[외안 in 총선2] 육사 vs 공사 '용인 금배지' 쟁탈전…사관학교 출신 장외 매치 성사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총선을 3주 앞둔 가운데, '친윤'(친윤석열) 성향의 육군사관학교(육사) 출신과 '친명'(친이재명) 성향의 공군사관학교(공사) 출신 정치 신인들이 일제히 용인시병 지역에 총선 '출사표'를 던지면서 사관학교 출신 장외 단두대 매치가 성사됐다. 군 내부에서도 '엘리트'로 정평이 난 두 학교 출신의 자존심을 건 장외 대결은 향후 여야 향방에 따라 표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예비역 육군 준장인 고석(육사 39기) 전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장은 국민의힘 후보로, 부승찬(공사 43기·예비역 소령) 전 국방부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용인병에서 금배지 탈환을 위해 진검승부를 펼친다. ◇ 베테랑 군인·프로 법조인 정평 고 후보 …지하철 3호선 연장 통해 교통 혼잡 해소할 것 고 후보는 1979년 육사 39기로 입학해 위탁교육으로 서울대 법학과 문턱을 밟고 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준장 출신 베테랑 군인이자, 프로 법조인이다. 윤석열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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