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결제액의 5% 페이백…총 15% 할인 효과[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달 중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을 사용하면 결제액의 5%를 환급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9월9일 발행한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판매와 사용을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내달 중 결제액의 5%를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상품권을 구매할 때 할인받은 10%에 더해 체감 할인율은 15%가 된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용산2가동(해방촌) ▲이태원1동(이태원관광특구 등) ▲이태원2동(경리단길) ▲한남동(카페거리 등) ▲서빙고동 ▲보광동 등 6개 행정동에 소재한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학원·음식점·병원·약국·편의점 등 2548곳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사용처는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곳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9~10월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을 사용한 건에 대해서는 이달 중 결제액의 5%를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으로 돌려줄 예정이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 PAY+) 앱에서 살 수 있다. 앞서 구는 150억원 규모로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을 발행했다. 현재 70% 이하 수량이 남았다. 1만 원 단위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1인당 월 최대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상품권 사용기한은 내년 9월 8일(발행일로부터 1년)까지다. 한편,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과 별개로 9월에는 140억원 규모의 용산사랑상품권도 발행한 바 있다. 용산사랑상품권에는 할인율 5%를 적용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태원관광특구, 해방촌, 한남동 등 이태원 일대에는 개성 넘치는 가게들이 빼곡하다”며 “이번 페이백 이벤트가 이태원 지역 상권이 다시금 활기를 띠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용산구, 관광 홍보대사에 '이태원프리덤' 부른 뮤지 위촉[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10일 서울시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가수 뮤지와 이도진을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용산구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수 뮤지와 이도진은 음악과 예능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로서, 이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방법으로 용산구의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용산구는 서울의 중심지로 ▲남산 ▲한강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공원 ▲전쟁기념관 등 풍부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구는 이번 관광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두 아티스트의 영향력을 활용해 글로벌 관광 명소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가수 뮤지와 이도진의 활약이 용산구의 특별한 매력을 재조명할 것이라 믿는다”라며, “용산구가 서울을 넘어 글로벌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두 관광 홍보대사는 향후 용산구의 다양한 축제와 행사, SNS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이들의 홍보 활동이 용산구 관광산업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용산구 측의 설명이다. 가수 뮤지와 이도진은 “용산구 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용산구의 매력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용산구의 숨겨진 명소와 매력을 알리기 위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바쁜 방송활동 중에도 공익을 위해 홍보대사로서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관광 홍보대사 위촉이 우리 용산을 글로벌 관광 도시로 도약시킬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전략을 통해 용산구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용산을 선보이겠다”라고 덧붙였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용산구, 마음건강 도시 선포식 개최…'박희영 구청장' 직접 발표 예정[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10일 2024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구민 마음 회복과 성장을 돕는 ‘마음건강 도시, 용산’ 선포식을 개최한다. 치유와 회복 ‘온 마음 숲 프로젝트’ 시작을 알리는 자리라는 게 구 관계자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마음 건강은 심리 안정과 회복탄력성 그리고 원활한 관계 유지를 결정하는 중요 요소”라며 “신체 건강만큼이나 중요한 마음 건강 돌봄 정책을 상위 과제로 삼고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선포식 의미를 전했다. 선포식은 1시30분부터 4시까지 용산구아트홀 가람에서 진행된다. 식전에는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치료 대학원생 10여 명이 오케스트라 연주를 펼친다. 본 행사는 국민의례, 샌드아트 공연, 마음건강 정책 발표, 퍼포먼스,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박희영 구청장이 직접 15분간 마음건강 정책을 소개한다. 구는 구민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당신을 따뜻하게 안아드리는 온 마음 숲 용산′이라는 비전 아래 ▲마음건강센터 건립 ▲마음돌봄 홈페이지 구축 ▲생애주기 맞춤형 프로그램 ′마음이음′ ▲대상별 특화 프로그램 ′마음위로′ ▲마음건강 문화조성 ′마음성장′ 등 전방위적인 지원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명사 특강은 관계전문가 김지윤 소장이 맡는다. 특강 주제는 ’마음의 소리를 듣는 능력과 공감의 방법‘이다. 내 마음을 먼저 이해하고 타인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부대 행사로는 내 마음 퍼스널 컬러 찾기, 내 손으로 표현하는 샌드아트 체험, 마음건강 자가검진 부스를 운영한다. 남산타워를 형상화한 ’용사니‘ 캐릭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꾸린다. ’용사니‘는 지지와 위로를 담당하는 친구 같은 존재로 용산형 마음건강 마스코트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살다 보면 누구나 감기처럼 마음 면역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는 시기가 있다”며 “사회적 비용은 낮추고 개인은 건강한 일상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공동체가 서로서로 마음을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마음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해 지난 4일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에는 목적, 마음 건강증진 사업, 심리상담 전담 기관 설치, 지역협의체, 협력체계 구축 등이 담겼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용산구, 공인중개사 700명 대상으로 연수 교육 진행[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24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관내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 70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집합)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최신 정보와 전문지식을 제공하여 공인중개사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인중개사 연수(집합) 교육은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가 2년마다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부동산 중개 실무(이인덕 교수), 부동산 세제 실무(안수남 세무사) 등 공인중개사로서 꼭 알아야 할 핵심 주제로 구성하였다. 부동산 중개 실무 강의에서는 ▲부동산 관련 법령‧제도의 최신 개정사항 ▲중개 대상별 특약 작성방법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또한 ▲취득세 ▲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부가가치세 등 세제 실무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의 업무능력이 향상되면 구민에게 양질의 중개 서비스가 제공돼 구민의 재산권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에 앞서 용산구와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요 사업으로는 ▲은둔형 외톨이 및 위기가구 발굴 네트워크 구축사업(용산구) ▲‘서울지갑’ 앱을 활용한 모바일 공인중개사 자격증명 서비스(서울시) ▲클린임대인 사업(서울시) 등이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연수(집합) 교육은 공인중개사들이 중개 실무와 세법을 사례 중심으로 학습할 수 있는 자리”라며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용산구에서 부동산 중개업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공인중개사들의 역량이 더욱 강화돼 투명하고 안전한 중개 거래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부동산 중개 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세우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세 사기 피해 시 법률·심리상담·긴급복지까지 원스톱으로 도움받는 ‘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 부동산 계약 경험이 적은 1인 가구를 위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등을 운영 중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용산구, 일자리 박람회 개최…취업·창업 기회 제공[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이달 26~27일 숙명여대 눈꽃광장홀에서 ‘2024 용산-숙명 취업·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번 박람회를 기존의 취업박람회를 넘어 창업 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취업·창업 박람회로 기획했다. 청년과 구직자에게는 취업 정보와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 창업자에게는 창업의 기회를 지원하여 다양한 미래 경로를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용산구는 26일 취업관을 운영하고,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은 26~27일 창업관 운영을 각각 맡았다. 세부적으로 ▲채용특별관에서는 깨끗한나라 주식회사, 한국 SGS, 서울드래곤시티호텔 등 15개 기업이 참가해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 현직자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취업 준비생을 위한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체험형 인턴 채용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스타트업 특별관에서는 창업 상담 부스와 스타트업 팝업 부스 20여 개가 운영되어 다양한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제품을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오롤리데이 박신후 대표의 성공 창업가 특강 등 청년 스타트업 대표의 창업 토크콘서트도 준비했다. 또한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위한 ▲이미지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타로 ▲직업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플리마켓 부스를 통한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도 마련했다. 한편 이번 오프라인 박람회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용산구는 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과 함께 ‘2024 서울 서북4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도 운영한다. 온라인 박람회는 온택트 시대 맞춤형 채용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10월25일까지 열리며, 청년 및 장년 구직자, 이직 희망자,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등 취업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입사 지원이 가능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와 창업에 관심을 가지는 유익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이 기회를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용산구, 어린이 북카페 새단장…보호자·아이 쉼터로 운영[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종합행정타운 10층에 위치한 어린이 북카페(키즈존)의 새단장을 완료하고, 지난달 12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 북카페(키즈존)는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북카페 공간 확장 ▲안전하고 친근한 인테리어 적용 ▲다양한 도서 구비에 중점을 뒀다. 기존의 성벽 인테리어를 제거해 어린이 북카페(키즈존) 공간을 더 넓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아이들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안전쿠션과 매트에 밝은 색감과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방염제품을 사용하여 안전성도 높였다. 연령대별 다양한 도서를 구비하고, 오디오북 도입, 볼풀장을 설치하여 아이들이 좋아할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어린이 북카페(키즈존)는 용산구 종합행정타운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30일 어린이 북카페(키즈존)를 방문해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놀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구청장은 “용산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점점 발전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용산구 종합행정타운도 아동친화적인 공간으로 바꾸고 있다”며 “아이들과 같이 방문하는 부모님들께서는 10층 어린이 북카페(키즈존)에 꼭 한번 들러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용산구, 2024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안전·민생·교통·생활불편 등[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구정 역량을 집중시킨다. 구는 ▲구민안전 ▲민생돌봄 ▲교통소통 ▲생활불편 해소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4대 분야와 공직기강 확립을 중심으로 29개 대책을 마련하고 다음 달 13~19일 7일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보건소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의사와 간호사 1명씩 연휴 직전 토요일, 연휴 첫날과 당일(9월 14, 16, 17일) 총 3일간 오전 9시~오후 6시에 근무한다. 보건소 진료실에서 상주하며 1차 의료와 응급환자 이송 등을 맡는다. 지역 내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과도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응급진료 상황실 외에도 종합상황실과 풍수해·청소 등 6개 기능별 상황실에 직원 총 222명을 투입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비상 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연휴에 돌입하기 전 ▲다중이용시설(영화관·공연장·전통시장 등) ▲재난위험·취약시설물(급경사지·노후주택·도로시설물, 대형공사장, 사면, 축대 등) ▲공원(녹지대·등산로·놀이시설 등) ▲문화유산(국가유산·지역전통유산) 등에 대해 안전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설별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하고 시설물 이상 유무를 현장에서 점검한다. 재유행 조짐을 보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어르신 복지시설과 지역 내 마을버스 등에는 방역을 강화해 귀성객들 간 전파를 최소화한다. 명절 기간 먹거리 안전에도 힘쓴다. ▲냉면·육회 등 달걀을 주로 취급하는 음식점 ▲한과·조미김 등 명절 다소비 성수식품 제조업소 ▲축산물 취급 업소 등에 대해 식품 위생 관리 등에 위반 사항이 없는지 지도 점검한다. 교통 대책으로는 내달 14~18일 지역 내 공공주차장 26곳(전년 대비 3곳 추가) 무료 개방을 준비했다. 이촌1동, 한남동 등 공영주차장 17곳과 보성여중고, 용산철도고 등 학교 9곳이 대상이다. 주차장별 상세 개방 내용은 용산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소 대책과 관련해 구 관계자는 “쓰레기 배출은 추석 연휴 기간 중 9월 15, 18일 오후 6시 이후에만 가능하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물가 안정책 일환으로 자매시·군 과일 등 지역 특산물 직거래 택배 판매도 내달 9일까지 이어간다. 품목과 가격 등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에 게시했다. 생활 밀접 품목 가격 안정을 위해 명절 기간 전후 주요 성수품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가격표시제 단속에도 나선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저소득층, 쪽방주민, 국가보훈대상자, 아동보호시설, 복지관 등에 명절 위문금품을 지원하고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안부도 확인한다”며 “모두가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구정이 부족함이 없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용산구, 하반기 '금리 1.5%'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활용해 하반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융자지원에 나선다. 하반기 융자 규모는 30억원이다. 중소기업은 3억원 이내, 소상공인은 1억원 이내로 신청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1.5%며 상황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금은 중소기업의 운영, 시설, 기술개발자금 등의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융자 대상은 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이다. 단, 융자지원 제외 업종인 ▲일반 유흥주점 및 무도 유흥주점 ▲금융·보험·연금·부동산업(부동산 관련 서비스업 제외) ▲도박 및 사치 ▲향락 ▲사행성업 등이나 최근 5년 이내 용산구에 설치된 다른 자금 융자 실적이 있는 업체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9월 6일까지다.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은행 및 재단 요청 서류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우리은행 용산구청지점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신용보증서로 담보 제공하는 경우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한강대로71길 4)에서 사전상담해야 한다.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대상자는 기금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10월 중 자금 수령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티메프’ 입점 피해기업 등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보증재원을 확보해 올해 하반기부터 처음으로 90억원 한도 내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보증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에서 보증 상담과 심사를 받은 후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융자지원이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용산구청 2층 전문가 상담실에서 전문가 무료 상담을 통해 ‘티메프’ 입점 피해기업 구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및 둘째 주 수요일에 법률상담과 매주 수요일 세무상담을 사전 신청하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방문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은 용산구청 누리집 내 ‘전문가 온라인 상담’에 글을 올리면 변호사나 세무사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용산구, 2024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공무원 체험 운영[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교육부 주관 ‘2024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진로교육법’에 의거, 양질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은 2027년 7월까지 유효하다.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증마크 사용 권한과 현판도 제공받았다. 구는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 연간 4차례 이상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만료 전 재인증 신청 가능. 구는 지역 내 중학생에게 1일 용산구 공무원이 되어보는 직업 체험을 제공해 해당 인증을 취득했다. 지난해에는 선린중, 배문중, 보성여중 학생 총 38명이 구청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1일 용산구 공무원 체험은 ▲임용장 수여 ▲공무원 제도 및 구정 안내 ▲일터 견학 및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일터 체험은 인터넷방송국, 통합 관제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구청사 내 주요 시설에서 이뤄졌다. 진로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무원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다’, ‘주차 단속을 어떻게 하는지도 궁금하다’, ‘미래 희망하는 직업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이 해서 만족스럽다’ 등 후기를 남겼다. 올해는 성심여중, 용강중, 신광여중 등 학교별 15명 내외 학생들이 구청을 방문해 진로 체험할 예정이다. 구는 용산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미래야’를 지원하면서 학교 연계 사업을 포함한 17개 진로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5월에는 용산미래교육한마당 ‘꿈을 DREAM’ 행사를 개최해 1078명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신산업 ▲창의 ▲공공분야 등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진로체험은 청소년 스스로 해당 직업에 대한 사고의 폭을 넓히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공무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용산구, 공영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비 소화장치 설치[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운영 중인 지역 내 공영주차장 12곳에 질식소화 덮개 등 소화장치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전기자동차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려는 조치다. 질식소화 덮개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불연성 재질의 천을 차량 전체에 덮는다. 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유독가스와 화재 확산을 막아 2차 피해를 예방하는 소방 장비다. 질식소화 덮개는 초기 화재 확산 차단이 필요한 건물식 공영주차장 ▲이태원2동 ▲신창동 ▲한남동 ▲한남유수지 ▲용산2가(소월) ▲청파1마을공원과 관리자가 상주한 전자상가 제3 등 7곳에 설치했다. 전기차 충전구역이 설치된 모든 공영주차장 12곳에는 리튬배터리 전용 소화기 15대를 추가 구매해 비치했다. 질식소화 덮개를 둔 7곳과 전자상가 제1·2·4·5와 한강로2가(노상) 공영주차장이 대상이다. 구 관계자는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질식소화 덮개를 전기차 충전 구역에 가깝고 접근성이 좋은 곳에 비치했다”고 설명했다. 질식소화 덮개 보관함에는 화재대응복, 내열장갑, 방연보안경, 방연마스크도 함께 갖췄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모든 장비를 착용하고 2인 1조로 ▲덮개 펼치기 ▲차량에 덮기 ▲덮개 밀착하기 3단계 순으로 사용한다. 구는 공영주차장 관리대행 기관인 용산구 시설관리공단 근무자들이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질식소화 덮개 사용법을 교육했다. 내년에는 ▲열화상카메라(또는 충전소 전용 카메라) ▲불꽃 감지 센서 ▲질식소화 덮개 추가 등 공영주차장 여건에 맞는 소화장치를 설치해 전기차 화재에 대응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화재는 배터리 온도가 섭씨 1천도 이상으로 급상승하는 열폭주 현상을 보인다. 배터리는 차량 밑에 있고 보호팩으로 덮여 물이 쉽게 침투하지 못하는 점 때문에 진화에는 일반차량 화재 대비 3배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초기 대응에 질식소화 덮개 같은 특수 소화 장비가 필요한 이유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충전 중 화재 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기자동차 이용자 증가 추세에 맞춰 소방설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안전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용산구, 원효로 스터디카페 개방…쾌적한 학습 환경 보장[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13일 원효로 청소년공부방을 스터디카페로 재단장해 임시 개방한다.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후한 청소년공부방을 스터디카페로 새롭게 정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청파·한강 청소년공부방이 스터디카페로 전환한 이후 이번이 3번째다. 원효로 청소년공부방은 ▲학습실 44석 ▲별도 휴게실 ▲스터디룸 ▲지문인식 출입 시스템 ▲휠체어 배려석 ▲개인 사물함 등을 갖췄다. 특히 학습실은 ▲높낮이 조절 책상(모션 데스크) ▲벙커형 개인석 ▲개별 학습석 ▲개방형 단체석 등을 비치해 각자 집중 방식에 맞는 다양한 좌석에서 공부할 수 있다. 별도의 공간에 마련한 휴게실은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카페 분위기를 연출했다. 스마트시스템을 활용한 안전성도 확보했다. 이용객들만 출입이 가능한 지문인식 시스템을 갖추고 부모는 알림 기능으로 자녀 출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전담 인력이 시설 이상 유무도 수시로 점검한다. 13일부터 한 달간 임시 개방하는 동안에는 무료로 운영해 시설 이용 소감을 청취한다. 불편 사항 등을 재정비해 오는 9월 정식 개관 예정이다. 정식 개관 후 이용 요금은 청소년(24세까지) 500~2000원, 성인 1000~5000원으로 시간권과 일일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개월 정기권은 청소년 5만원, 성인 12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취약계층(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가정위탁보호아동 등) 청소년에게는 이용료를 면제한다. 청소년공부방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에서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앞서 개관한 청파·한강 청소년공부방도 스터디카페형으로 전환한 후 인기를 몰고 있다”며 “용산 청소년들이 더 나은 학습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남은 청소년공부방 리모델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용산구, 한남3구역 일대 중점 방역소독 실시[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해충‧쥐 없는 청정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한남3구역 일대에 대한 중점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한남3구역은 대규모 재개발이 진행 중인 사업지로 이주율이 높아짐에 따라 빈집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충과 쥐 등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우려가 있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자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소독을 계획했다. 재개발 지역에 대한 정기 방역은 민간 전문소독업체가 담당하고, 구는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할 긴급 방역반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정기 방역은 지역별 오염도가 따라 소독 주기를 달리하여 시행한다. ▲한남3구역은 오염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주 1회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한남2구역과 한남4구역은 오염 우려가 낮은 지역으로 월 1회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주요 방역 대상은 빈집 주변 골목길과 폐기물 적치 장소이다. 방역 내용은 ▲바퀴벌레 등 해충방제 ▲구서작업(쥐잡기) ▲민원 내용에 따른 맞춤형 방제 등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재개발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충과 쥐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정기적으로 철저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장마 이후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중점 방역소독은 단순히 해충과 쥐를 퇴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한남3구역 일대 중점 방역소독은 재개발사업이 끝날 때까지 지속될 것이며,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방역 조치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용산구, 9~10월 '어린이 텃밭교육' 운영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9~10월 지역 어린이집·아동을 대상으로 '자연아 놀자! 텃밭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자연 관찰을 통해 생물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체험교육으로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는 6~7세 아동이다. 교육은 9~10월 매주 목·금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용산가족공원에서 진행된다. 교육 주제는 9월 '가을향기', 10월 '모여라~ 열매'다. 회당 정원은 15명이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솔교사는 2명 이상 배치된다. 교육 신청은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하면 된다.
유아인 성폭행 남성 2명 누구 연예인 신상 이름 프로필 무슨 일 입장 표명마약류 투약 혐의로 재판받는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씨가 30대 남성을 성폭행한 혐의(유사강간)로 고소당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런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유씨를 입건했다.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고소인(유아인)에게는 따로 연락하지 않았다"며 "조만간 피고소인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경찰에 따르면 남성 A씨는 지난 14일 용산구 한 오피스텔에서 오전 6시쯤 잠들었고 오후 4시에 깨어났는데 그 사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는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서울 용산경찰서에 접수했다.당시 해당 오
"오피스텔에서.." 37세 배우 유아인에 대해 경찰서에 날아든 고소장 하나: 너무 착잡해서 그 어떤 말도 생각나지 않는다유아인이 고소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근 유아인이 자신을 성폭행했다는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접수해 유아인을 입건했다. 고소인은 30대 남성 A씨로 그는 14일 용산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자던 중 유아인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현행법상 동성 성폭행의 경우 유사 강간죄가 적용된다. 해당 오피스텔은 유아인과 A씨의 거주지 둘다 아니었으며, 현장에는 다른 남성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아 현재 1심 선고를 앞둔 유아인이 또다시 마약을 투약한 채 범행을 저질렀을
용산구, 용암초 일대 통학로 주변 환경개선 실시아시아투데이 김소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용암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환경개선 공사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보행데크는 폭 2m, 길이 140m로, 사업 추진 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 의견을 사업에 반영했다. 사업 예산은 총 10억원으로, 국비 7억원을 지원받았다. 그간 소월로 40길 53-2~31 도로는 폭 5m 정도의 보·차도 혼용 도로로 어린이보호구역 차량 동선과 보행자 동선이 겹쳐 아이들이 등하교 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왔다. 이에 구는 관계기관과 부서 등과 함께 현장점검 회의 후 용암초 통학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환경개선 주요 내용은 녹지 및 수목 제거·보행데크 등을 설치했다. 한편 구는 이달부터 통학안전 TF팀을 구성·운영중이다. TF팀은 3개 실무반과 1개 지원반으로 구성됐다. 지난 7월 첫 회의를 열고 원효초등학교와 서빙고초등학교 통학로의 안전 확보 방안을 협의했다. 박희영 구청장은 "용암초 보행로 조성까지 오..
용산구, 글로벌·미래 교육 정책 연구용역 추진…공교육 환경 발전에 앞장[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올해 말까지 지역 내 글로벌 교육 활성화와 미래 교육 발전 방안 도출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 국제화,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발전,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등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행보다. 구는 ‘2023 서울서베이’ 결과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공교육 환경 만족도 1위로 조사된 데 이어 이번 연구 용역으로 공교육 환경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자 한다. 연구 결과는 구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교육 국제화 특구 지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용산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결혼이민자 비율이 1위일 정도로 다문화 사회와 함께하는 글로벌 교육을 활성화할 필요성 또한 대두된다. 연구 용역 중점내용에는 ▲지역 내 글로벌 교육 및 미래 교육 사업 현황 기초조사 ▲학생, 학부모, 교육기관 등 실질적인 교육 수요 분석 ▲용산구 미래 교육 비전 마련 및 추진 방안 제시 등이 있다. 참고할 만한 국내외 교육 정책 현황 분석도 이와 함께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가 느끼는 만족도를 높이고 시대 변화가 요구하는 다양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연도별 실행계획도 제시할 것”이라 설명했다. 특히 ‘2040 용산구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교육 분야 전략과제와 연계해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용산 역사문화르네상스 특구 등 지역 특색에 맞는 글로벌·미래 교육 발전 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춘다.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구, 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등 주체별로 역할 분담을 검토한다. 글로벌 교육과 미래 대응 교육 정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도록 공교육 주체들이 유기적 협력 관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용역은 내달 초 착수해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연구 용역은 용산구가 글로벌 교육과 미래 교육의 선두로 나아갈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다양한 교육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신한은행, 종로구와 공공배달앱 업무협약 체결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서울시 종로구청에서 종로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종로구는 공공배달앱 '땡겨요' 서비스를 지역사회의 성공적인 협업 모델로 정착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땡겨요상품권'을 1억 5000만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종로구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천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
'큰 손 떠오른 2030'…수도권 주택 청약 당첨 10명 중 6명 '30대 이하'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젊은 2030세대가 주택 청약 시장 주류로 올라서고 있다. 올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당첨자 10명 중 6명이 30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연령별 청약 당첨자 정보'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수도권 청약 당첨자 1만5790명 중 30대 이하는 9339명(59.1%)으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57.1%) 대비 2.0%포인트 늘어났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진다면 수도권 청약 당첨자 중 30대 이하 비율은 2020년 통계 집계 이래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30대 이하 수도권 청약 당첨자 비율은 △2020년 52.6% △2021년 53.3% △2022년 55.9% △2023년 55.2%로 매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특별공급(전용면적 85㎡형 이하) 중 30대 이하에 유리한 유형이 많은 점이 청약 당첨자 비중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신혼부부, 생애 최초 공급 세대수..
용산구, 서울서베이 공교육 환경 만족도 1위…'교육1번지' 조성 노력 결실[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023 서울서베이’ 결과 2021년 20위에 머물렀던 공교육 환경 만족도가 1위로 급상승했다. 공교육과 사교육을 종합한 교육 환경 만족도는 25개 자치구 중 2위다. 2023년 서울시 교육환경 전체 평균은 10점 만점에 6.29점, 용산구는 7.17.점이다.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7.67점(서울시 평균 6.43)에 달한다. 2021년 5.18점에서 2.49 상승했다. 구는 지난 2년간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교육 1번지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민선8기 교육 분야 신규·확대 지원 사업은 ▲미래교육발전 ▲글로벌 교육 ▲학교 지원 ▲진로·직업·체험 ▲독서진흥 5개 분야 16개 사업이다. 미래교육발전 분야는 민선8기 용산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에 명문고를 육성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특구 지정 기반을 마련 중이다. 오는 11월 글로벌교육 활성화 및 미래교육발전 연구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꿈나무 장학기금 지급 대상을 기존 초·중·고등학생에서 대학생까지로 확대했다. 대학입시·진학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하고, 대학입시 전문 누리집 용산진학패스 개설, 대학입시 컨설팅 전문 공무원 채용, 인터넷 수능방송 지원을 시작했다. 주한외국대사관 50여 곳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원어민 외국어교실 강좌도 확대했다. 특히 2024년에는 코딩, 연극 영어와 같은 특성화 과정 2개 과정을 신설했다. 초등 3〜6학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던 것을 초등 1〜2학년까지 확대했다. 어린이 영어캠프도 초등 1〜2학년 반을 열었다. 방학 2주간 운영하는 영어캠프는 3주로 운영 기간을 연장하고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에 10만원을 지원한다. 학교 브랜드화 사업, 학교 실무자 간담회를 통한 실무협의체 구성, 학부모 간담회 추진 등 학교 협력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용산철도고등학교가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돼 5년간 최대 45억원 규모 재정 지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와 별도로 지역 학교 교육 환경 개선과 정보화 교육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도 늘린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참여자 수를 확대한다. 올해 처음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공연, 금융·투자 교육, ‘1일 용산구 공무원 직업 체험’, 취약 계층 초·중·고 대상 문화·예체능 체험 활동도 지원한다. 또 구는 오는 9월 용마루 어린이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공립 작은 도서관 10여 곳에서는 신문읽기 문해력, 과학 실험, 한국사 북아트, 글쓰기, 그림책 놀이 교실 5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정의 달, 여름방학 등 계절별 수시 프로그램도 선뵌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는 교육 분야 중장기 발전 방향을 ‘글로벌 인재 양성 도시’로 잡았다”며 “공교육 만족도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들어설 국제기업에서 지역 아이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국제화특구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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