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화환 단계적 정비 추진 완료[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13일 대통령 집무실 앞 화환 약 80개 정비를 끝으로 이태원로·한남동·이촌역 등 지역 내 인도와 도로변에 설치된 화환 약 2810개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지난해 말 대통령실 주변을 시작으로 설치된 화환은 12월16일 정점을 찍으며 처리에 난항을 겪었다. 구 관계자는 “화환에 대한 구체적 처리규정이 없어 이를 단순 노상적치물로 볼 것인지, 정치적 의사표시를 담은 광고물로 볼 것인지 불분명했다”라며 “자치구별 화환 처리 방식과 화환에 대한 법률 자문 결과도 일관되지 않아 검토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라고 설명했다. 용산구는 지난해 12월 말 법률자문 및 타 자치구 사례 검토를 거쳐 화환을 입간판에 준하는 유동광고물로 처리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화환 철거 대집행을 위한 법률검토에 착수했다. 동시에 화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1월 초부터 ▲화환설치구역 정기적 순찰 ▲전 구간 전도방지 안전띠 설치 ▲화환 잔재물 주기적 청소 등을 병행하였다. 화환 철거 대집행 검토 과정에서 화환이 불특정 다수에 의해 설치된 관계로 대집행 공시송달 후 폐기물 업체 계약을 통해 일괄 처리하는 것을 검토했지만 처리절차 지연, 처리비용 문제, 철거작업 중 충돌 가능성 등을 고려해 당시 화환을 관리하던 현장 자원봉사자 측이 자진정비 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자진정비는 화환업체를 통해 무상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업체의 수용능력과 구간별 위험도 등을 고려해 ▲녹사평역 및 이태원로 ▲한남동 ▲이촌역 ▲삼각지역 주변 등으로 구간을 나눠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1월17일 녹사평역 인근 100여 개 화환 철거를 시작으로 지난 13일 대통령 집무실 앞 화환 80여 개 철거까지 약 1달여 기간 동안 단계적으로 정비가 실시돼 지역 내 설치된 화환 총 2810개 철거가 마무리됐다. 화환처리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했다. 용산구 자체적으로 화환 현황을 파악하고 파손상태가 심해 보행자 안전에 위협이 되는 화환은 선제적으로 수거했다. 화환업체가 철거하는 과정에서도 구청이 적극적으로 개입하기도 했다. 직접 업체와 소통해 일정을 조율하고 정비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철거 과정에서 파손된 화환은 구에서 즉각 수거했다. 한편, 구는 향후 유사한 사례 발생 시 처리방법을 검토 중이다. 검토 사항으로는 ▲화환 즉각 수거 후 소유권자(주장하는 자)에게 과태료 부과 ▲설치업체에 직접 자진정비 명령 후 미조치 시 과태료 부과 등이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전례없던 상황을 행정적으로 처리하는 데 허점이 없도록 꼼꼼히 검토해 처리를 마쳤다”며 “화환으로 인해 어떠한 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구민분들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관련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용산구, 청소체계 대폭 개편…종류 상관없이 대행업체 통합 수거[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주민 편의와 청소 효율성을 고려해 청소체계를 대폭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쓰레기 미수거, 이면도로 청소 방치 등 청소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서는 처음으로 16개 전 동에 생활폐기물 통합 수거 체계를 도입했다. 각 가정에서 배출하는 일반·음식물·대형·재활용 쓰레기는 종류에 상관없이 모두 대행업체가 수거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보광·한남동 2개 동 외에는 그간 재활용 쓰레기를 직영 환경공무관이 수거해왔다”라며 “수거 주체와 시점이 달라 제기됐던 미수거 관련 민원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활용 쓰레기 수거 주체가 대행업체로 통합되고 직영 환경공무관 업무는 이면도로 청소와 무단투기 민원처리 기동반 등으로 재편성했다. 거리 청결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까지 체계에 없던 이면도로까지 청소 범위에 포함했다. 지역 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이태원로(이태원1동)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이태원1동) ▲퀴논길(이태원1동) ▲용리단길(한강로동) ▲카페거리(한남동) ▲용문시장 일대(용문동) 등 6개 주요 구역은 중점 수거지역으로 운영한다. 6개 중점 수거지역은 공휴일 포함 일~토요일 주 7일 수거를 실시해 항상 청결한 용산의 인상을 유지한다. 일반적으로 쓰레기 배출은 일~목요일 배출이 원칙이다. 물청소와 분진·먼지 흡입 도로청소 주체도 대행업체로 일원화했다. 관리 체계 일원화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고 전문성을 확보하려는 구상이다. 기존에는 구 시설관리공단과 대행업체가 함께 수행했다. 3개로 나눈 대행권역을 폐기물 수집·운반에 가장 효과적인 동선으로 동을 조정하기도 했다. 3개 권역은 ▲1구역(후암동, 남영동, 청파동, 원효로1동, 효창동, 용문동) ▲2구역(용산2가동, 이태원1·2동, 서빙고동, 보광동, 한남동) ▲3구역(원효로2동, 이촌1·2동, 한강로동)으로 구분한다. 청소체계 개편에 앞서 구는 지난해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해 청소 행정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와 폐기물 발생량, 동별 지리적 특성 등을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청소체계 개편 및 대행 원가 산정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도심인 용산은 좁은 골목과 구릉지가 많아 지리적 특성에 맞는 청소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로 개선한 청소체계가 잘 확립돼 효율적인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생활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용산구, 평생학습 구민홍보단 평생온 10기 출범[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10일 용산구 평생학습 구민홍보단 ‘평생온 10기’ 안내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구민 친화적 평생학습 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구민의 평생학습 참여율을 높이려는 취지다. 올해 평생온 10기는 용산구 평생교육 사업에 대한 이해도, 활동 포부, 개인 누리소통망(SNS) 운영 여부, 편집 능력 수준 등 기준으로 구민 6명을 선발했다. 평생온에서 ‘온’은 순우리말로 숫자 100, 한자로 따뜻하다(溫), 영어로 켜다(On)는 3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100세까지의 평생교육에 따뜻한 불을 밝힌다는 뜻으로 구민홍보단이 스스로 체험한 생생한 평생학습 이야기를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평생온 단원들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취재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개인 운영 매체를 통해 홍보한다. 취재 간 수요자 관점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전방향과 홍보방안 등을 제시해 구민과 함께 만드는 평생학습 체제 구축에도 이바지한다. 평생온 단원들이 기록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우수한 원고는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도 게재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100세까지의 삶을 준비하는 우리에게 평생학습은 미래를 준비하는 필수적인 요소”라며 “평생온 단원들의 따뜻한 시선을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평생학습도시 용산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용산구, 마을버스 이용환경 조성…“안전·효율적인 교통환경에 노력”[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구민들의 마을버스 이용 편의성를 높이기 위해, 보다 편리하고 똑똑한 마을버스 이용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추가설치 ▲’마을버스 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 ▲마을버스 노선 재정비 연구용역 등이다. 먼저, 올해 7월까지 마을버스 정류소 32곳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새로 설치한다. 지난해까지 용산구 내 마을버스 정류소에 설치된 BIT는 12곳에 불과했으나, 마을버스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추가 설치 요청이 많았다. 구는 정류소의 정보 정확도, 일일 이용 승객 수,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을버스 정류소를 선정했다. 특히, 보안이 필요한 지역 3곳의 정류소에는 112 상황실과 연결되는 안심벨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마을버스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개선하기 위해 ‘마을버스 모니터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3월에는 용산구민을 대상으로 모니터단을 모집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모니터단은 월 2회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정류소 무정차 통과 ▲난폭운전 ▲차량 내부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는 마을버스 운수 회사에 전달하고, 시정이 이뤄지는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감독할 예정이다. 한편, 용산구의 특성에 맞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버스 노선 재정비 연구용역’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민선 8기 공약의 일환으로, 대중교통이 부족한 원효로2동과 이촌2동의 노선을 재조사하고, 신규 노선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문화시설 셔틀버스 간의 노선도 재정립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노선 체계를 마련해 대중교통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서울시와의 협의 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구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마을버스 이용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은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계엄 당시 CCTV 영상 삭제 이유 원인 무엇 용산·서초구 보존 요청 거부 논란 이태원사라진 계엄 당일 CCTV 왜 이유 원인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는 주요 증거인 서울 시내 CCTV 영상이 삭제되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가 사건 당일의 CCTV 영상을 보존해달라고 자치구에 요청했지만, 용산구와 서초구는 이를 따르지 않아 영상이 자동 삭제된 것이다. 핵심 증거였던 계엄 당일 CCTV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수도방위사령부 병력 200여 명이 국회의사당 방향으로 이동하며 과천대로와 한강대로 등 주요 도로를 통과했다.이러한 계엄군의 동선은 서초구와 용산구가 관
용산구, 민관협력 일자리 사업 공모…“맞춤형 취업교육 도모”[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8일부터 ‘2025년 용산구 민관협력 일자리 사업’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청년·중장년·경력 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 계층에게 다양한 직업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용산구 일자리 기금 총 2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모집 대상은 구 일자리 사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가진 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다. 공모 사업 유형은 빅데이터, AI 등 IT 분야와 그 외 일반 직업 능력개발 훈련 과정으로 구분된다. 참여 희망 단체는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에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방문·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사업비 편성 기준은 ▲인건비 20% ▲직접사업비(재료비·임차비·실비 등) 65% ▲간접사업비(홍보비 등) 15%이다. 심사는 총 3단계(서면평가·정성평가·보조금 심의)로 이뤄지며 ▲사업 적격성 ▲실현 가능성 ▲지역 적합성 등을 평가한다. 선정 결과는 2월 말 발표되며 선정된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특히 구는 취업 연계가 원활하도록 전문성 함양과 일자리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교육훈련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이 많은 구민의 취업 성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민관협력 일자리 사업에 2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실버프로그램 전문강사 양성 ▲AI 기반 디지털마케터 양성 ▲뉴라이프, 시니어모델 전문가 양성 ▲에어컨 설치 및 유지 보수 기술인력 양성 ▲시스템에어컨 세척 관리 과정을 운영했다. 구민 91명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 중 67명이 취업에 성공하여 취업률 73.6%를 달성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용산구, 찾아가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실시[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해에 이어 ‘2025 찾아가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이하 찾아가는 안전점검)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법정 정기점검 의무 대상이 아닌 3000㎡ 이하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고 발생을 예방하려는 취지에서다. 찾아가는 안전점검은 매월 건물주나 건물 관리주체가 신청한 건 중 8~10곳을 선정해 외부 전문가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단, 건축물의 구조적 안정성과 관련이 없는 배관 누수 같은 시설물 하자, 개별 법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점검해야 하는 건축물, 재개발 등 정비구역 내 건축물은 점검대상에서 제외한다. 건축주나 관리자가 신청을 하면 서류검토와 현장점검 2단계를 거쳐 점검을 실시한다. 서류검토에서는 건축물대장에서 구조, 사용승인일 등을 확인하고 점검대상을 확정한다. 현장점검은 건축구조, 토질·기초 전문가가 육안점검을 실시한다. 현장에서는 ▲주요구조체(주요 부재의 구조적 기욺, 균열, 손상 여부 등) 8개 항목 ▲부대시설(축대, 옹벽, 담장 등 안전상태) 4개 항목 ▲비구조체(문틀 뒤틀림, 외벽 탈락 등) 3개 문항 ▲기타(옥상 및 실내 과적 여부, 돌출물 탈락 현상 등) 4개 항목 등 건축물 내외부를 빠짐없이 점검한다. 점검 결과는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불량 등 5가지 등급으로 산정한다. 결과에 따라 안전조치·유지관리 방법 등 전문가가 조언을 제시한다. 붕괴 우려가 높은 미흡이나 불량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정밀안전점검(진단) 이행을 안내한다. 찾아가는 안전검검을 희망하는 건물주나 관리주체는 용산구 건축과 건축안전센터(02-2199-7533)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실시한 24곳 중 20곳이 보통, 4곳이 미흡으로 확인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우리 구는 지형적으로 경사지가 많고 구도심 특성상 노후한 소규모 주택이 많다”라며 “지역 특성에 맞게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촘촘한 안전점검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용산구, 정비사업 신속추진 자문단 구성[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용산구 정비사업 신속추진 자문단(이하 ’정비사업 자문단‘)’을 올해 처음으로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구는 지난주 10일 10시 용산구청 소회의실에서 ’정비사업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정비사업 자문단‘은 행정·학계, 정비사업, 법률 및 재정·회계 4개 분야의 전문가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용산구는 노후주택이 밀집된 구도심이 많아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많은 곳이다. 정비사업 중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주민, 조합, 이해관계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자문단을 구성하게 되었다. ’정비사업 자문단‘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정비사업 추진시 발생하는 갈등 및 분쟁 조정 지원 ▲정비사업 추진에 필요한 주민 교육 강사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정비사업은 각 지역에 적합한 사업방식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주민 스스로가 선택하기 어렵고, 추진 중 다양한 갈등과 복합적인 분쟁 발생으로 사업이 지체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용산구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추진 중이거나 준비 중이어서 폭넓은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정비사업 자문단‘은 추진위원회 또는 조합의 자문 신청 접수 후 접수일로부터 25일 이내 처리를 목표로 신속한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정비사업 자문단‘은 정비사업 초기 단계에 사업추진의 방향을 제안하고, 갈등·분쟁의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조정과 중재 방안 제시로,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용산구는 서울시, 코레일, 민간 등 개발 주체가 많고, 재건축, 리모델링, 모아타운 등 사업 방식이 다양하여 구민들이 어려워하고 있는 만큼, 전문적인 맞춤 컨설팅은 구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민들의 의견을 담아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비사업 자문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용산구, 새해 달라지는 구정 공개…구민 맞춤형 정책 ‘눈길’[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025년 달리지는 구정과 제도’를 17일 소개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새로워진 사업들을 소개하며 새해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소개되는 정책은 ▲행정·소통 3건 ▲복지·건강 14건 ▲보육·교육 6건 ▲문화·경제 3건 ▲안전·도시 5건으로 총 5개 분야 31개 사업이다. 올해 구청사가 리모델링 후 구민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구청 2층 로비 및 광장을 식물 정원, 버스킹 공간 등으로 새롭게 조성해 구민 누구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또한 3월과 11월에는 ‘알기 쉬운 세무 설명회’를 개최해 개정된 세법 및 맞춤형 절세 팁 등 구민의 궁금증을 해소할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지난 2일 원효로 보건분소 3층에 한방진료실을 개소해 기존 보건소에서만 가능했던 한방진료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항암치료 과정 중 탈모 증세로 고통받는 암 환자들의 가발 구입비 90%를 최대 70만원까지 1회 지원한다. 3월부터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기존 취약계층 및 75세 이상 어르신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하며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1월 서울형 키즈카페 후암동점 ‘초록숲 키즈카페’ 개관에 이어 2월에는 스터디 카페를 포함한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이 한남동에 문을 연다. 지난해 개관한 ‘용문동 어린이 도서관’을 포함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청년을 위한 정책도 마련했다. 3월부터 관내 거주 또는 활동 중인 청년(19~39세)들을 대상으로 금융·부동산 기초지식 및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청년세대의 주 고민인 경제·주거 문제에 대한 컨설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이용 고객에게 주차료를 지원하는 지역을 확대한다. 후암시장(900원/1시간) ▲용문시장(2500원/30분) ▲이태원시장(2500원/1시간) ▲이촌종합시장(1500원/1시간) ▲한강쇼핑센터(3000원/1시간) 총 5곳의 주차료를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장 상인회 및 관리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일상 속 안전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상반기 내에 ▲마을버스 정류소 안심벨 BIT(버스정보안내단말기) 32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4월부터는 관내 교육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VR체험 방식으로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실제 긴급 상황을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새해 새로워진 사업들을 통해 많은 구민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맞춤형 구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용산구, 한파 취약계층 대상 방한용품 지원[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한파에 취약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정초한파라 불리는 소한 무렵부터 입춘 전까지 약 한 달간의 강추위에 대비해 한파 피해를 예방하려는 취지다.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해 ▲요매트 ▲겨울담요 ▲누빔조끼 등 3가지로 지원물품을 구성하고 지역 내 한파 취약계층 245가구에 전달한다. 가구별로 수령 물품과 개수는 상이하다. 물품전달은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효창종합사회복지관 ▲청파노인복지관 ▲용산재가노인지원센터 등 5개 기관에서 권역을 나눠 가정을 방문한다. 가정방문 시에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보일러, 전기장판, 온풍기, 난로 등 난방기기들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보일러 배기통 이탈이나 배관 찌그러짐은 없는지, 난방기기 전선과 플러그는 손상되지 않았는지 등을 살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방한용품 전달을 오는 10일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11월15일부터 올해 3월15일까지를 한파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한파 상황관리 전담반을 운영한다. ▲한파 취약계층 집중 보호 ▲한파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생활 밀착형 한파 저감시설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 방한용품 지원은 한파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중 하나다. 이 외에도 1271명의 재난도우미(생활지원사·사회복지사·공무원 등)는 안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한다. 16개 동마다 경로당 1곳을 한파쉼터로 지정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야간에는 한파 피해를 입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쉼터 1곳을 지정해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오후 12시까지 운영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동 주민센터나 구청 어르신복지과에서 확인증을 받으면 된다. 한파 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가스공급시설, 공중화장실 등 동파 위험이 있는 시설을 순찰하고 정전 사고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협력·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했다. 생활 밀착형 한파 저감시설에는 ▲용산형 스마트쉼터(버스정류소) ▲한파 바람막이 ▲온열의자 등이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방한용품 지원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실직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강추위 속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용산구, 삼각지 임시개방 공공주차장 운영 시작[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31일 오전 11시 삼각지 임시개방 공공주차장 준공식을 마치고 1월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공영주차장은 1월 1일부터 한 달간 무료 시범 운영하며, 2월부터는 5분당 250원의 주차 요금이 부과되는 운영 방식으로 전환된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은 1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삼각지역 주변은 지역주민과 주변 상가 방문객들의 차량이 얽혀 주차 공간 부족에 대한 불편사항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된 지역이다. 이에 구는 공공주차장 조성을 해결해야 할 현안업무로 설정했다. ▲2024년 2월, 공공주차장 조성을 위한 한전과 부지 사용협약 체결 ▲2024년 5월,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9억 확보 ▲2024년 8월, 공공주차장 공사 착공을 거쳐 12월에 공공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삼각지 임시개방 공공주차장은 8626㎡에 주차면 234면 규모의 지평식 주차장이다. 구역은 ▲공영주차장 169면 ▲거주자우선주차장 65면으로 나뉘어 조성됐다. 또한 조성부지 내 CCTV 23개를 설치해 범죄예방에 기여하고, 전기차충전구역 내 열화상카메라 2개를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공영주차장은 운영 초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용산구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관리할 예정이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은 한강로동 주민들에게 배정돼 순환제로 운영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공공주차장 조성으로 한강로동 용리단길 주변에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우리 구 주차난 해소에 관심을 두고 주차장 확보와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구청장은 이날 시설 안전점검을 하면서 2월 정상운영 때에는 미비한 점이 보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준공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한강로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용산구, 내년 살림 6633억원 확정…교육 지원·주민안전 확보 중점[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025년도 예산 6633억원(일반회계 6464억원, 특별회계 169억원)을 확정했다. 2024년도 예산액 6095억원 대비 8.83%(538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사업구조에 따라 ▲정책사업 5016억원(일반회계 4898억원) ▲행정운영경비 1570억원(일반회계 1548억원) ▲재무활동 47억원(일반회계 18억원)으로 나뉜다. 특히 일반회계 기준 정책사업은 ▲사회복지 2929억원 ▲도시기반시설 관리 및 환경 1043억원 ▲일반공공행정 435억원 ▲교육·문화 및 관광 255억원 ▲보건 178억원 ▲예비비 58억원으로 편성했다. 비중이 가장 큰 사회복지 분야 주요 예산에는 ▲어르신 지원 943억원(복지시설기동대 운영, 지역봉사지도원 활동비 지급 등) ▲기초생활보장 721억원(생계·주거급여, 자활근로 사업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 296억원(저소득가구 에어컨 청소 지원사업, 종합사회복지관 운영 등) ▲청소년 지원 103억원(청소년센터·청소년문화의집 운영, 스터디카페형 청소년공부방 조성 등) 등을 배정했다. 도시기반시설 관리 및 환경 분야에는 ▲폐기물 473억원(생활폐기물 처리 등) ▲도로 205억원(용리단길 동행거리 조성, 제설취약지역 도로열선시스템 설치 등) ▲상하수도·수질 124억원(노후 하수관로 정비 등) ▲지역 및 도시 103억원 (용산사랑상품권 발행, 마을버스 안심벨 및 버스정보시스템 설치, 공원 조성·유지관리 등) 등을 투입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 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일반공공행정 분야는 ▲일반행정 400억원(구·동 청사 유지관리, 통반장 활동지원 등) ▲입법 및 선거관리 17억원(의정활동 운영 등) ▲지방행정 및 재정지원 16억원(구유재산관리, 알기 쉬운 세무설명회 개최 등)으로 세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교육·문화 및 관광 분야는 ▲유아 및 초중등 교육 89억원(학교 교육프로그램 및 환경 개선 지원, ‘찾아가는 공교육’ 용산구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체육 88억원(이태원초등학교 교육문화관 조성 등) ▲문화예술 61억원(어린이 영어도서관 조성, 용산역사박물관 운영 등) 등으로 구분해 각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보건 분야에는 ▲보건의료 172억원(국가예방접종 실시, 난임부부 지원,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식품의약안전 6억원(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등) 등을 배정해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전개한다. 구는 올해 8월 2025년도 예산편성계획을 수립하고, 세입·세출예산요구서 작성, 예산 심의·조정, 예산안 구의회 심의(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절차를 이어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교육문화 분야와 약자 복지지원에 적극 투자하고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생활밀착형 시설보강 등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사업도 강화했다”며 “동시에,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용산사랑상품권 발생 등 해당 예산을 조기 배정해 원활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용산구,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회의 개최…'서울~당정 구간' 선도사업 지정 촉구[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11일 오후 4시,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6개 자치단체(동작·영등포·구로·금천·군포·안양)와 함께 ‘경부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촉구’ 관련 회의를 개최한다. 경부선(서울역~당정역) 지하화 사업은 총 32㎞에 구간에 걸쳐 서울과 경기 지역의 7개 행정구역과 18개 역사를 포함한다. 경부선 지하화가 실현되면 서울과 경기 지역 간 교통 혼잡이 해소되고, 상부 공간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에는 경부선 추진협의회 회장인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장영민 동작구 부구청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엄의식 부구청장(구로구청장 권한대행) ▲유성훈 금천구청장 ▲하은호 군포시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참석해 경부선 지하화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7개 자치단체는 경부선 철도로 인해 지역 균형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교통 혼잡과 소음 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 2012년, 경부선이 지나가는 서울과 경기 자치구는 철도 지하화를 실현하기 위해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 경부선 지하화 회의에 참석한 추진협의회 소속 자치단체장들은 경부선 구간 선도사업 선정 촉구 공동건의문에 서명하며, 국토교통부에 해당 사업을 선도사업으로 지정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경부선 추진협의회 회장인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경부선 지하화는 교통 혼잡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사업”이라며 “각 자치단체가 협력해 경부선 지하화가 선도사업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용산구, 용산역사박물관 기획전 ‘접속, 용산전자상가’ 개막[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용산역사박물관에서 오는 6일부터 2025년 9월7일까지 ‘접속, 용산전자상가’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청과물시장에서 전자상가로 변모하고, 1990년〜2000년대 전성기를 거쳐 2010년대 침체기에 이르게 된 과정을 전반적으로 보여준다. 우리나라 전자제품 상권 중 최고 명성을 지녔던 용산전자상가 특유 문화와 전자제품 유행 흐름을 다양한 연출로 전시하고 전자상가와 관련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용산전자상가를 추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획전은 ▲제1부 용산, 만초천 물길이 흐르던 자리 ▲제2부 전자제품은 용산으로 ▲제3부 우리들의 용산전자상가 3개 소주제로 나뉜다. 제1부에서는 천변에서 청과시장으로, 다시 청과시장에서 현대식 상가로 변모하며 용산전자상가가 형성되는 과정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 전기·전자 상가로 자리매김하는 배경을 알 수 있다. 제2부에서는 ‘용산전자상가에 없는 것은 없다’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다. 용산전자상가에서 거래되던 개인용 컴퓨터(PC), 이동 통신 기기, 게임기 등 각종 전자제품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 전자상가의 위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제3부에서는 다양한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상인, 구매하려는 소비자로 붐볐던 당시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그외에도 컴퓨터 게임 대명사 ‘스타크래프트’ 게임과 한글 타자 연습 프로그램 ‘한메타자 베네치아’ 게임을 체험할 수 있으며 전시실 곳곳에서 증강현실 캐릭터와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구는 전시 개최 하루 전인 5일 낮 3시 용산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개회, 축사, 테이프 커팅, 전시 해설 순으로 진행하는 개막식에는 용산구청장, 용산구의회의장, 용산역사박물관 운영위원, 유물 기증자, 전자상가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역사박물관은 용산을 중심으로 서울의 근현대사에 대한 기억을 공유할 수 있는 명소”라며 “1985년 양곡도매시장 이전으로 조성된 상가가 1990년대 대호황을 맞아 한국 전자산업의 메카로 변모한 용산전자상가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기획전에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용산역사박물관 기획전과 상설전 관람료는 무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다만 1월1일, 설·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한편 박물관은 전시 해설 자원봉사자를 운영해 관람 편의를 돕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도 도입한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용산구, 2024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실적 평가 ‘우수상’ 수상[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2024년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실적 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위를 차지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25일 용산구에 따르면, '응답소 현장민원'은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들을 120다산콜센터나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 등을 통해 신고하는 시스템으로, 교통, 도로, 청소, 가로정비 등 총 12개 분야와 65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가 실시한 '2024년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실적 평가'는 2024년 3월부터 9월까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현장민원 처리결과 ▲지킴이 운영 ▲참여 노력도 등 3개 항목, 7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구는 '응답소 현장민원'을 통해 올해 10월 말까지 12만2120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또한, 동별로 13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내 지역 지킴이'를 운영해 6605건의 신고 활동을 통해 생활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했다. 이는 신속하고 충실한 민원 처리를 위해 실시간 확인과 매월 처리 실태 점검을 진행하며, 부실하거나 미흡한 사항을 재정비하고, 현장민원 담당 부서와의 협조 체계를 내실 있게 구축한 결과이다. 또한, 일상 속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주민이 직접 신고하는 ‘내 지역 지킴이’의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동 순회 교육’ 및 간담회를 추진해 신고 활동을 유도했다. 합동 순찰 등을 통해 주민들의 구정 참여도를 높인 결과 '내 지역 지킴이 운영'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현장민원 신고 방법과 신고 채널을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여 현장민원 운영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구는 평가 지표 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해보다 크게 향상된 성과를 거두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뤄진 성과“라며 ”불편 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한 직원들과 지역 내 취약 요소를 세심하게 살핀 지킴이 요원들이 함께 이룬 성과로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용산구, 겨울방학 어린이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참가비 50% 지원"[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28일까지 ‘2024학년도 겨울방학 어린이 영어캠프’에 참가할 지역 내 초등학생 95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영어캠프는 구와 숙명여자대학교(이하 숙명여대) 특수대학원 TESOL과 함께 운영한다. 용산구 어린이 영어캠프는 저렴한 가격에 수준 높은 영어 교육을 제공해 지역 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매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여름방학 영어캠프에서 초등 1~2학년 반은 추첨 경쟁률 10대1을 기록하기도 했다. 영어캠프는 내년 1월 6~17일 주말을 제외한 10일간 숙명여대에서 하루 7시간씩 열린다. 수준 평가(레벨 테스트)를 거쳐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반별 맞춤 수업으로 진행한다. 코딩·과학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현장 견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다. 모집 대상은 초등 1~2학년 20명(저소득층 3명 포함), 3~6학년 75명(저소득층 12명 포함) 총 95명이다. 11월 18일 기준 용산구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외국인, 외국 국적자, 재외국민은 신청할 수 없다. 1인당 참가비용은 84만원이지만 구에서 42만원을 지원해 나머지 42만원을 자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는 자부담까지 면제해 참가를 독려한다. 일반 참가자 중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인 경우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교육비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오는 28일 오후 4시까지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감사담당관 입회하에 내달 3일 오후 2시에 공개 추첨을 실시한다. 선발자는 내달 4일 오후 2시에 공지사항 게시판과 개별 문자로 발표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 실력을 기르고 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용산구는 다양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인재 양성도시, 교육 1번지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어린이 영어캠프 외에 ▲원어민 외국어 교실 ▲거점형 영어체험센터 ▲어린이 영어도서관 ▲작은도서관 영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용산구, 제설 열선 추가·민간 제설기동반 확대…겨울철 구민 안전에 대비[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역 내 제설취약구간에 도로 열선을 추가로 설치하고 민간 제설기동반 인원을 대폭 확대하는 등 다가오는 겨울철 눈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다지고 있다. 14일 용산구에 따르면, 올해 12곳에 도로 열선을 추가로 설치하면서 총 22곳, 5.848㎞ 제설취약구간에서 열선을 가동하게 됐다. 내달까지 완료될 곳까지 합하면 도로 열선 가동 구간은 총 24곳, 6.583㎞가 된다. 도로 열선은 도로포장 하부에 탄소섬유 발연선을 매설한 시설로, 강설 시 자동으로 작동해 눈을 녹이고 결빙을 방지한다. 적설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제어로 신속한 초동대응이 가능하다. 염화칼슘 사용량이 줄어 환경에도 더 친화적인 제설 방법이다. 이번에 추가 설치한 도로 열선 주요 구간은 ▲효창원로 266~효창원로104가길 1(서계1경로당, 배문고교) ▲효창원로15길 42~효창원로 35(계성유치원, 용산성당) ▲청암동 180~산천동 202(삼개로, 일민유치원) ▲회나무로25길 1~회나무로41길 5(회나무로) 등 마을버스 노선이거나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 급경사 도로 등으로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이들 구간은 폭설 시 제설작업이 쉽지 않고 상습적으로 결빙이 발생해 통행 안전에 우려가 컸던 곳들”이라 설명했다. 구는 2028년까지는 지역 내 총 10㎞에 달하는 도로 열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민간 제설기동반 인력을 16개 모든 동에서 최소 10명 이상씩 구성, 총 209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기존 6개 동, 총 20여 명이었던 규모에 비해 10배 이상 늘었다. 민간 제설기동반은 동별 관할구역을 기반으로 한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사업자 등으로 구성한 조직이다. 이들은 강설이 예상되거나 발생할 때 바로 현장에 투입돼 제설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제설취약지역과 고갯길, 상습 결빙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로 폭이 좁고 구릉지가 많은 구 특성상 제설 차량이 들어가지 못하는 곳이 많다”라며 “민간 제설기동반에서 이런 곳들을 맡아주실 예정”이라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 12일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민간 제설기동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 개시를 알렸다. 발대식에서는 구청장 격려사와 위촉장 수여, 안전교육 등이 이뤄졌다. 민간 제설기동반이 작업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상해보험 가입도 지원할 예정이다. 반원들에게는 보호장구와 제설 장비를 제공하고 제설취약지역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제설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지역 공동체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겨울철 안전을 촘촘히 챙기고자 했다”며 “매년 겨울 추진해 오고 있는 제설이지만 타성에 젖지 않고 더욱 철저히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유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제설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 상황근무에 돌입한다. 도로 열선 추가 설치와 민간 제설기동반 확대 외 ▲동 주민센터 제설 지원 확대 ▲제설창고 확장 및 제설제 보유량 증대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개선 등 개선 사항을 적용해 추진한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용산구,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결제액의 5% 페이백…총 15% 할인 효과[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달 중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을 사용하면 결제액의 5%를 환급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9월9일 발행한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판매와 사용을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내달 중 결제액의 5%를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상품권을 구매할 때 할인받은 10%에 더해 체감 할인율은 15%가 된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용산2가동(해방촌) ▲이태원1동(이태원관광특구 등) ▲이태원2동(경리단길) ▲한남동(카페거리 등) ▲서빙고동 ▲보광동 등 6개 행정동에 소재한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학원·음식점·병원·약국·편의점 등 2548곳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사용처는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곳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9~10월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을 사용한 건에 대해서는 이달 중 결제액의 5%를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으로 돌려줄 예정이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 PAY+) 앱에서 살 수 있다. 앞서 구는 150억원 규모로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을 발행했다. 현재 70% 이하 수량이 남았다. 1만 원 단위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1인당 월 최대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상품권 사용기한은 내년 9월 8일(발행일로부터 1년)까지다. 한편,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과 별개로 9월에는 140억원 규모의 용산사랑상품권도 발행한 바 있다. 용산사랑상품권에는 할인율 5%를 적용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태원관광특구, 해방촌, 한남동 등 이태원 일대에는 개성 넘치는 가게들이 빼곡하다”며 “이번 페이백 이벤트가 이태원 지역 상권이 다시금 활기를 띠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용산구, 관광 홍보대사에 '이태원프리덤' 부른 뮤지 위촉[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10일 서울시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가수 뮤지와 이도진을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용산구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수 뮤지와 이도진은 음악과 예능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로서, 이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방법으로 용산구의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용산구는 서울의 중심지로 ▲남산 ▲한강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공원 ▲전쟁기념관 등 풍부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구는 이번 관광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두 아티스트의 영향력을 활용해 글로벌 관광 명소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가수 뮤지와 이도진의 활약이 용산구의 특별한 매력을 재조명할 것이라 믿는다”라며, “용산구가 서울을 넘어 글로벌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두 관광 홍보대사는 향후 용산구의 다양한 축제와 행사, SNS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이들의 홍보 활동이 용산구 관광산업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용산구 측의 설명이다. 가수 뮤지와 이도진은 “용산구 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용산구의 매력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용산구의 숨겨진 명소와 매력을 알리기 위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바쁜 방송활동 중에도 공익을 위해 홍보대사로서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관광 홍보대사 위촉이 우리 용산을 글로벌 관광 도시로 도약시킬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전략을 통해 용산구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용산을 선보이겠다”라고 덧붙였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용산구, 마음건강 도시 선포식 개최…'박희영 구청장' 직접 발표 예정[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10일 2024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구민 마음 회복과 성장을 돕는 ‘마음건강 도시, 용산’ 선포식을 개최한다. 치유와 회복 ‘온 마음 숲 프로젝트’ 시작을 알리는 자리라는 게 구 관계자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마음 건강은 심리 안정과 회복탄력성 그리고 원활한 관계 유지를 결정하는 중요 요소”라며 “신체 건강만큼이나 중요한 마음 건강 돌봄 정책을 상위 과제로 삼고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선포식 의미를 전했다. 선포식은 1시30분부터 4시까지 용산구아트홀 가람에서 진행된다. 식전에는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치료 대학원생 10여 명이 오케스트라 연주를 펼친다. 본 행사는 국민의례, 샌드아트 공연, 마음건강 정책 발표, 퍼포먼스,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박희영 구청장이 직접 15분간 마음건강 정책을 소개한다. 구는 구민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당신을 따뜻하게 안아드리는 온 마음 숲 용산′이라는 비전 아래 ▲마음건강센터 건립 ▲마음돌봄 홈페이지 구축 ▲생애주기 맞춤형 프로그램 ′마음이음′ ▲대상별 특화 프로그램 ′마음위로′ ▲마음건강 문화조성 ′마음성장′ 등 전방위적인 지원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명사 특강은 관계전문가 김지윤 소장이 맡는다. 특강 주제는 ’마음의 소리를 듣는 능력과 공감의 방법‘이다. 내 마음을 먼저 이해하고 타인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부대 행사로는 내 마음 퍼스널 컬러 찾기, 내 손으로 표현하는 샌드아트 체험, 마음건강 자가검진 부스를 운영한다. 남산타워를 형상화한 ’용사니‘ 캐릭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꾸린다. ’용사니‘는 지지와 위로를 담당하는 친구 같은 존재로 용산형 마음건강 마스코트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살다 보면 누구나 감기처럼 마음 면역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는 시기가 있다”며 “사회적 비용은 낮추고 개인은 건강한 일상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공동체가 서로서로 마음을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마음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해 지난 4일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에는 목적, 마음 건강증진 사업, 심리상담 전담 기관 설치, 지역협의체, 협력체계 구축 등이 담겼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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