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플레도 제로슈거"… 발효유 승부수 띄운 빙그레빙그레가 발효유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기 위해 승부수를 띄웠다. 건강에 초점을 맞춘 라인업 확대에 이어 마케팅에 나서며 총력전을 벌일 태세다. 우유를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만드는 발효유는 1㎖당 유산균이 100만마리 이상 있어야 한다. 1일 빙그레에 따르면 회사는 당 성분이 제로인 드링크 발효유 신제품 '요플레 제로 드링크 무당 플레인'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자는 '헬시플레저'가 식품업계 전반에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에서 선보인 제품이다. 헬시플레저는 탄산음료뿐만 아니라 제과·아이스크림 등 식품 시장 전반으로 확장했다. 빙그레도 건강을 마케팅 키워드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 복분자 △요플레 플레인 화이트 락토프리 △요플레 라이트 바나나 등을 선보인 것도 건강과 관련돼 있다. 특히 락토프리 제품의 경우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3년간 락토프리 우유 시장이 30% 이상의 판매 신장세를 보여 업체들이 앞다퉈 관련 제품들을 선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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