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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팀 최고 유망주가 고민으로… 혹독한 전역 신고, 내년 판은 어떻게 짜일까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김종국 KIA 감독은 지난 2월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당시 “최원준이 6월 13일 합류할 수 있다”고 했다. 시점상으로는 아직 넉 달 이상 남은 일인데, 최원준(26‧KIA)의 전역 시점을 아주 정확하게 말하고 있었다.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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