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日 어머니의날 기념 프로모션으로 고객몰이[더구루=한아름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이 일본 어머니의날(5월12일)을 기념한 마케팅에 돌입, 고객몰이에 나선다. 현지 매출 증대와 브랜드 친밀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BBQ가 일본에서 어머니의날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골드 올리브 치킨 박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골드 올리브 치킨 박스에 치킨 1조각을 추가로 증정한다. 푸짐한 한 끼 식사를 기존 가격(2580엔·약 2만2700원) 그대로 즐길 수 있어 경쟁력을 더했다는 평가다. 다음달 16일 아버지의날에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소비자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BBQ는 일본에서 기념일 특수 마케팅을 펼쳐왔다. 올해 1월에는 '새해 순살 디럭스 박스' 프로모션을 펼치며 홈파티족을 공략했다. 지난해에는 일본 추석 츠키미, 핼러윈,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마다 할인·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BBQ는 "어머니들이 어머니의날 만큼은 부엌일에서 벗어나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즐기게 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BBQ는 지난 2016년 현지 외식 브랜드 와타미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도쿄(9개) △오사카부(5개) △나가와현(4개) △사이타마현(3개) △아이치현(1개) △지바현(1개) △시즈오카현(1개)에 진출 총 2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아사히맥주 자회사' 에노테카, 韓 15번째 매장 오픈…롯데百과 협업[더구루=한아름 기자] 아사히그룹 홀딩스가 롯데백화점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한국 와인 시장 공략에 힘을 싣는다. 올해 첫 신규 매장 출점 지역으로 대전을 낙점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에 위치한 롯데백화점에 매장을 출점하는 데 주력했다면 올해는 지방 주요 도시에 매장을 내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7일 아사히그룹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15번째 에노테카 매장을 오픈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청량리점을 출점한 데 이어 6개월 만에 신규 매장 오픈 소식을 알렸다. 이번 매장은 비수도권 지역 기준으로는 부산 해운대구, 가평 설악산에 이어 3번째다. 에노테카 대전 매장 규모는 94㎡로, 와인 750여가지가 입점된다. 와인 외에도 △위스키 △한국 전통주 △일본 사케 등을 판매한다. 매장에 설치한 4석 규모의 바 카운터에서는 매달 1~2회씩 시음 행사가 예정돼 있다. 아사히그룹이 에노테카 매장을 확대하는 이유는 한국 와인 시장 규모가 세계적 수준으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와인 수입 규모가 5억달러(약 6793억원)에 달하는 등 와인 인구가 늘어난 데다 와인 취향도 다양해지고 있다. 한편 아사히그룹 홀딩스 자회사 아사히맥주는 포트폴리오 강화의 목적으로 지난 2015년 와인 판매 대기업인 에노테카를 인수했다. 아사히맥주는 다양한 수입 와인을 취급해 온 에노테카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존재감을 확대해 왔다. 지난 1988년 설립된 에노테카는 일본 내 유명 와인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1999년 진출, 압구정·여의도·명동 등 핵심 상권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GS샵이 반한' 日 신키네도, 서울 강남에 첫 매장 오픈[더구루=한아름 기자] 일본 프리미엄 롤케이크 브랜드 '신키네도 롤케이크'가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신키네도는 지난 2017년 GS홈쇼핑 인터넷 모바일 쇼핑몰 GS샵에 판매를 시작으로 브랜드를 알렸다. 7년 만에 오프라인 단독 매장 오픈으로 향후 매장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신키네도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매장을 열었다. 신키네도가 낙점한 논현동은 소비력이 높은 20·30대 젊은 층이 즐겨 찾는 서울 주요 상권이다. 인근에는 영동 전통시장이 있는 만큼 현지인과 해외 관광객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신키네도가 한국에 오프라인 단독 매장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신키네도는 1948년 설립 이래 3대에 걸쳐 수제 롤케이크를 만들어온 일본 정통 베이커리 브랜드다. 세계 3대 품질 평가 심사인 ‘몽드 셀렉션’에서 2009년부터 연속 수상을 달성했으며 2014, 2016, 2017, 2018년에는 금상 수상의 기염을 토해냈다. 신키네도 롤케이크는 일본 현지 공장에서 100% 수작업으로 만들어져 세계 어디서나 맛과 품질이 동일하다. 또 75년 전통의 노하우가 담긴 시트를 사용해 냉동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한국에서는 '도쿄롤'로 명성을 얻었다.
[단독] 괌에 깃발 꽂은 파리바게뜨…美 관광지 하와이 공략 연장선[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태평양 유명 관광지 괌에 진출한다. 하와이에 이어 괌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미국 내 사업 영토를 확대해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도로서의 인지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괌 매장 오픈을 위한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월 하와이 호놀룰루 다운타운 비숍 스트리트에 하와이 1호점을 연 데 이어 괌으로 영토를 확장한다는 당초 계획에 따른 것이다. <본보 2024년 2월 22일 참고 파리바게뜨, 美 하와이 1호점 오늘 오픈…전세계 관광객 홀린다> 괌은 해외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최고 수준의 관광지다. 안토니오 B. 원 팻 괌 국제공항(A.B Won Pat International Airport Guam)이 공개한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해당 공항을 이용한 여행객은 9만32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05% 늘어났다. 코로나19 판데믹이 본격화하기 이전인 지난 2019년 2월의 59.81% 수준을 회복했다. 괌은 파리바게뜨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한국인들이 즐겨찾는 관광지라 초기 시장 안착에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괌정부관광청 조사 결과 지난 2022년 괌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은 19만3403명으로 집계됐다. 그해 괌 전체 여행객 32만8005명 가운데 59.96%를 한국인이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본토에서 축적한 프랜차이즈 사업 노하우를 토대로 가맹점 중심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파리바게뜨가 미국에서 운영하는 매장 159개(지난해 기준) 가운데 가맹점이 차지하는 비율은 85.00%를 넘어섰다. 지난 1분기 북미에서 27건의 신규 가맹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프랜차이즈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본보 2024년 4월 23일 '굿 스타트' 파리바게뜨, 북미 올해 1분기 27개 가맹 계약> 파리바게뜨는 푸에르토리코, 멕시코 등 중남미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푸에르토리코의 경우 가맹 계약을 맺었으며, 멕시코의 경우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할 대상 기업을 물색하고 있다.<본보 2024년 4월 25일 참고 [단독] 파리바게뜨, 카리브해 푸에르토리코 진출 채비…중남미 공략 일환> 에릭 라빈더(Eric Lavinder)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최고개발책임자(CDO)는 "북미 지역에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을 모든 파리바게뜨 구성원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괌을 비롯해 푸에르토리코, 멕시코 진출을 통해 지속적 성장의 토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SPC그룹은 2004년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며 꾸준히 사업을 확대해 현재까지 미국, 프랑스, 영국, 캐나다,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10개국에 진출해 5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스무디킹의 엇갈린 성적표…美 실적 새역사, 韓 사실상 좌초위기[더구루=한아름 기자] 스무디 전문점 '스무디킹'이 미국과 한국에서 엇갈린 성적표에 눈길이 쏠린다. 미국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린 반면 한국에선 적자 수렁에 빠졌기 때문이다. 스무디킹코리아는 신세계푸드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과일 음료 전문
맥도날드, 북미 가맹 수수료 1%포인트 인상…韓 '100개 신규 가맹'도 만지작[더구루=한아름 기자] 글로벌 버거 프랜차이즈 맥도날드가 미국·캐나다에서 신규 가맹점에 대한 로열티 수수료를 1% 포인트 인상한다. 30여년 만에 처음이다. 로열티 수수료 인상이 국내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17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내년부터 미국
中 베이커리 시장 2025년 65조 규모…파리바게뜨·뚜레쥬르 '키플레이어'[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 베이커리 시장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는 가운데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가 현지 시장을 주도하는 핵심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9일 중국 시장조사기관 아이미디어 리서치(iiMedia Research)에 따르면 중국 베이커리 시장 규모
파리바게뜨, 캐나다 3호점 오픈...북미 영토 확장[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캐나다 3호점을 오픈했다. 글로벌 사업 거점 캐나다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뉴마켓(Newmarket)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출점에 따라 파리바게뜨가
[맛집로드] 글로벌 외식 브랜드 각축장에 펼쳐진 '내공의 맛'신논현 상권, 흔히 교보타워 사거리라 불리는 일대는 주중과 주말의 영향이 없는 강남 상권의 중심이다. 다양한 오피스 수요층은 물론 젊은 층의 유동 인구가 많아 외식 업계에서 새로운 브랜드의 시장 반응을 확인하기 적합한 테스트 베드다. 강남역에서부터 신
"외식하러 편의점 간다"…편의점으로 들어온 유명 레스토랑최근 유명 맛집 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상품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편의점 업계에서는 전국적인 점포망을 활용해 집 앞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 RMR 상품 개발에 적극
배달·외식 시장은 포화, 치킨업계 마련한 돌파구는치킨 프랜차이즈 업계가 외식사업 다각화로 새 활로를 찾고 있다. 국내 치킨 시장이 포화 상태에 도달한 만큼, 매장 수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기보다 소비자와의 새 접점을 찾는다는 전략이다.국내 치킨 시장 1, 2위를 다투는 교촌치킨과 bhc는 최근 플래그십
[맛집로드] 브런치, 카페, 편집숍… 모두의 일상이 머무는 외식공간인류 역사상 가장 넓은 범주의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해온 세대가 소비를 주도하면서 외식의 형태와 장르, 목적도 보다 다채로워졌다. 일식, 중식, 한식 등 확고한 장르의 구분에 따라 소비되는 전통적인 틀의 식당도 있다. 어떤 목적이나 취향을 지닌 사람이
살림 빠듯해도…"희소경험, 사야죠"지난달 외식물가 7.6% 상승 고공행진에도'한끼 70만원' 루이비통 레스토랑 예약 꽉 차"사치재 가격 오를수록 특권의식 만끽 심리"외식 물가가 10년여 사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외식을 하려는 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1인당 70
"먹고살기 힘들다는데"…1인 70만원 명품 식당 '5분 만에 예약 마감'외식 물가가 10년여 사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외식을 하려는 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1인당 70만원에 달하는 고급 레스토랑과 10만원인 호텔 빙수는 예약이 순식간에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9일 통계청의 '4월 소
배달앱 떠나는 소비자들…틈 노리는 외식업계 '자사앱'배달앱이 주춤하는 사이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가 자사 앱으로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배달료가 오르고, 엔데믹에 배달 음식 수요 감소로 배달플랫폼 이용이 줄어들면서다.13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3월 배달앱 3사(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도시락 싸야 하나, 밥 사먹기 무섭네… 외식물가 또 치솟았다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에너지 가격은 하락했지만 음식점과 숙박 등 서비스 가격이 오른 결과다.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1% 오른 120.42(2015년 100 기준)를 기
북미에서 Hot 한 한국식 중화요리 "짜장면" - 그때 그 시절 행복했던 가족 외식의 추억!!어릴 적 학교 시험에서 백점을 받거나 졸업식 또는 가족의 생일 같은 이벤트에는 가족 외식을 했는데 우리 가족 단골 외식 메뉴는 중국요리 그중에서도 "짜장면"이었다 물론 짜장면 말고 짬뽕도 있었지만 매운맛의 짬뽕보다는 MSG가 듬뿍 담긴 짜장면 입속에 들어간 그 짜장소스
김밥 한 줄 7000원? 놀라긴 이르다…'미친 물가' 밥값 더 뛴다연초부터 외식물가 오름세가 심상찮다. 먹거리 물가는 지난해부터 뛰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후 국제 곡물 가격 상승 영향이 주원인이었다. 전기료·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과 한파에 따른 채소값 상승 등 밥값을 올릴 요인만 잔뜩 쌓였다. 6일 통계청에 따르면 1월 외
"갈비탕 한 그릇에 2만원?"... 올해도 외식물가 고공행진# "밥값이 천 원 단위로 오르다가 이젠 앞자리가 바뀔 판입니다." A씨는 지난 연말 가족들과 모처럼 외식하러 나섰다가 화들짝 놀랐다. 오랜만에 찾은 식당의 메뉴판을 봤더니, 1만5000원이었던 갈비탕 가격이 1만9000원까지 올라서다. 네 식구가 갈비탕 한 그릇씩,
"라면도 김밥도 아니었다" 외식 물가 중 가격 증가율 가장 높은 음식외식 물가 증가율 30년 만에 최대 갈비탕의 가격 증가율 제일 높아 직장인 월급은 전년 대비 0.1%상승연간 소비자 물가가 5.1%나 상승한 현재, 외식 물가 증가율도 만만치 않다. 연간 외식 물가의 증가율은 30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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