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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Archives - Page 2 of 3 - 뉴스벨

#외식 (53 Posts)

  • 뚜레쥬르, 디즈니 만난다…베트남서 '컬래버 마케팅' 강화 [더구루=한아름 기자] CJ푸드빌의 뚜레쥬르가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 픽사와 손잡고 베트남에 한정판 컬래버레이션(협업) 제품을 론칭한다. 첫 컬래버 제품으로 인기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 캐릭터 '랏소베어'를 선정했다. 현지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를 알릴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가 베트남에 랏소베어 컬레버 케이크를 한정 판매한다. 이는 디즈니 픽사와의 첫 컬래버 제품이다. 뚜레쥬르는 핑크색의 랏소베어를 이미지화하기 위해 딸기 스폰지 케이크에 딸기잼과 상큼한 요거트 크림 등을 입혔다. 특히 이번 컬래버 케이크에 랏소베어 피규어를 추가해 소장 가치를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랏소베어 피규어는 파티 테이블을 장식하거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최소 5개 매장씩 추가 출점하고 명실상부한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지난 4월에는 CJ제일제당과 손잡고 현지에 냉동 프리미엄 디저트를 론칭하기도 했다. <2024년 4월4일 CJ제일제당, '냉동 베이커리' 베트남 시장 출사표…뚜레쥬르와 합종연횡 참고> 베트남은 인구의 절반 이상이 30대 미만이며 과거 프랑스 식민지영향으로 빵과 카페 문화가 발달되어 있어 향후 사업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 이에 따라 뚜레쥬르는 지난 2007년 베트남에 처음 문을 열었을 때 공급자 중심으로 운영 중이었던 기존 로컬 베이커리와 달리 고품질 제품과 무한감동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뚜레쥬르는 현재 베트남 베이커리 점당 매출 1위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 현지에서 K-베이커리 돌풍을 일으키며 '맛있고 깨끗한 프리미엄 베이커리'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 파리바게뜨, 美 스테이튼 아일랜드 2호점 출점 임박…뉴욕州 입지 확대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의 미국 뉴욕주 스테이튼 아일랜드 2호점 오픈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해 문을 연 스테이튼 아일랜드 1호점 흥행에 힘입어 현지 사업 확대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스테인트 아일랜드 내 추가 매장 개설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해 10월 스테이튼 아일랜드에 첫번째 매장을 조성한 지 7개월 만에 내린 결정이다. 이르면 향후 1년 내에 문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해당 점포가 들어서는 장소는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스테이튼 아일랜드 1호점 가맹점주와의 협력을 토대로 2호점을 열고 늘어나는 현지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스테이튼 아일랜드에 위치한 타이센스 파크 쇼핑센터(Tysens Park Shopping Center)에 입점한 1호 매장에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파리바게뜨가 선보인 패스트리, 케이크, 샌드위치 등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가 인기를 끌며 수많은 단골 고객이 생기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제시카 린(Jessica Lin) 파리바게뜨 스테이튼 아일랜드 1호점 가맹점주는 "수많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베스트셀러로 특정 상품 하나를 지목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여러 단골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리바게뜨가 북미에서 전개하고 있는 베이커리 카페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며 파리바게뜨의 현지 시장 내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파리바게뜨는 300여종에 달하는 베이커리 메뉴 라인업, 소비자가 원하는 빵을 직접 고를 수 있는 중앙 진열 방식 등을 특징으로 하는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패스트리 2100만개, 커피 340만잔 등 괄목할 만한 판매고를 기록하는 데 기여한 핵심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본보 2024년 2월 10일 참고 허진수 '카페형 베이커리' 성공…파리바게뜨 美 '10초' 마다 커피 한잔 팔려> 파리바게뜨는 앞으로도 미국에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 매장을 꾸준히 추가 오픈하며 오는 2030년 북미 1000호점 달성 비전 실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미시간주에 이어 △테네시주 △버지니아주 △오하이오주 △텍사스주 △조지아주 등에 출점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24일 미국 워싱턴주 가맹사업 인허가를 획득하며 현지 사업 영토를 28개주로 넓히기도 했다. 지난 19일 미국 유타주에 이어 워싱턴주에 진출한 것이다. 현지 지역 사업가인 가맹점주와 협력해 워싱턴주 최대도시 시애틀 교외에 자리한 린우드(Lynnwoond)에 매장을 조성한다.<본보 2024년 5월 24일 참고 파리바게뜨, 美 워싱턴주 가맹사업 인허가…사업영토 28개州 확장>
  • bhc, 말레이 쿠알라룸푸르 '최고의 K-치킨' 5위 [더구루=한아름 기자] bhc치킨이 말레이시아에서 '최고 K-치킨'에 선정됐다. 지난 2022년부터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bhc치킨이 뛰어난 맛·제품력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말레이시아 유력 잡지 라이프스타일 아시아(Lifestyle Asia)에 따르면 bhc치킨이 쿠알라룸푸르 최고의 K-치킨 부문에서 5위를 차지했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이라 의미가 더 깊다. 이번 조사를 통해 최고의 K-치킨에 최종 선정된 18개 브랜드 중에서 국내 브랜드는 bhc치킨을 포함해 단 2개뿐이었다. 말레이시아에 6개 매장을 운영 중인 bhc치킨은 뿌링클 치킨을 판매하면서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달콤하고 짭짤한 맛이 아이부터 어른까지 선호도가 높다는 평가다. 사이드 메뉴 역시 주목받고 있다. 쫄깃한 질감의 빵에 치즈를 넣은 치즈볼이 대표적이다. 치킨에 곁들여 먹는 감자튀김이 식상해진 소비자 사이에서 화제라는 설명이다. 이밖에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식 메뉴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bhc치킨이 말레이시아 외식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가운데 해외 공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bhc치킨은 “bhc치킨은 해외에서 현지인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으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타 치킨 브랜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색다른 맛을 지닌 뿌링클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bhc치킨은 K-치킨의 인기와 명성이 계속될 수 있도록 아시아뿐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북미 지역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bhc치킨은 지난 2018년 동남아 진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홍콩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현지 기업과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싱가포르 3개점, 말레이시아 6개점, 태국 2개점을 열었다. 지난해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직영매장인 파머스마켓점을 오픈했으며, 이달 10일에는 홍콩에 2호점을 열었다. 총 5개국, 14개 해외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뚜레쥬르, 베트남 도라에몽 극장판 개봉에 덕심 자극한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CJ푸드빌의 뚜레쥬르가 베트남에서 도라에몽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개봉에 '덕심'(마니아들이 특정 대상에게 가는 깊은 애정) 자극 마케팅을 펼친다. 도라에몽을 즐겨 보는 어린이 소비자의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굿즈를 선보이고 소비자 접점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가 다음달 2일까지 베트남에서 도라에몽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도라에몽 컬레버레이션 베이커리를 5만동(약 27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도라에몽 공책을 선물로 준다. 도라에몽 극장판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노비타의 보물섬'이 베트남 극장가에서 개봉함에 따라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뚜레쥬르는 설명했다. 뚜레쥬르는 이벤트 기간 도라에몽 컬래버레이션 베이커리·음료를 재출시한다. 지난 3월 22일부터 2주간 베트남에서 도라에몽 컬래버레이션 베이커리·음료 6종을 한정 판매한 바 있다. 제품은 △케이크 △토스트 △파네 브레드 △바닐라&초코 커스터드 크림빵 △바나나 밀크티 △멜론 밀크티 총 여섯 가지로 구성돼 있다. <본보 2024년 3월 30일 뚜레쥬르, 도라에몽 캐릭터로 베트남 어린이 고객 잡는다 참고> 뚜레쥬르가 도라에몽과 다시 한번 손 잡고 미래 소비층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뚜레쥬르는 고객 친화 제도를 선보이고 있다. 자전거·오토바이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 마일리지·멤버십 제도 등으로 현지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고객 발길을 확대해 베트남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목표다. 한편 지난 2007년 베트남 호찌민에 1호점을 연 뚜레쥬르는 현재 베트남 전역에서 3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 한국은 '스세권'…스타벅스 코리아, 매장수 세계 4위 [더구루=김형수 기자] 한국의 스타벅스 매장 수가 미국, 중국, 일본에 이은 세계 4위로 집계됐다. 한국은 머지않아 3위 일본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 부산 등 스타벅스 점포가 밀집한 주요 도시의 경우 어디서나 쉽게 '스세권'(스타벅스+역세권)이 자리잡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소비자들이 점포 그 자체를 즐길 목적으로 찾는 '목적지 매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20일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내에서 운영하는 매장은 지난 3월 기준 1901개로 집계됐다. 매장 숫자 기준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글로벌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99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앞에 스타벅스 국내 1호점을 오픈한 지 25년 만에 1900개를 돌파한 것이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내에서 운영하는 매장은 △2013년 500개 △2016년 1000개 △2020년 1500개를 넘어섰다. 내년 상반기 2000개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역 특색을 살린 매장을 꾸준히 오픈하며 색다른 소비자 경험을 제공한 스타벅스 코리아의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해 2월 서울 은평구 북한산국립공원 입구 인근에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을 열었다. 북한산 자락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 테라스,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산책 공간 등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지난해 8월 만성리 검은모래해변, 하멜등대, 동백꽃, 밤바다 등 여수를 상징하는 요소들을 아트월 등 인테리어에 반영해 '여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꾸민 더여수돌산DT점을 조성했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더제주송당파크R점의 경우 제주의 돌과 스타벅스 커피 스토리를 매장 인테리어 콘셉트에 적용해 소비자들이 자연경관을 즐기며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조성됐다.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해 국산 재료로 만든 메뉴를 꾸준히 선보이는 전략을 펼친 것도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다. 문경오미자 피지오, 고흥 유자가 들어간 유자 민트티, 제주 팔삭 셔벗 피지오 등이 대표적인 한국인 입맛 맞춤형 메뉴로 꼽힌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목적지 매장을 중심으로 출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와 푸드를 선보이고, 높아진 국내 소비자들의 커피 수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롯데GRS, 2년 연속 美 시카고 NRA쇼 참가…내년 미국 시장 출사표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GRS가 세계 최대 외식 박람회인 NRA쇼(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 Show, 이하 NRA쇼)에 올해 역시 푸드테크 로봇 개발 스타트업 에니아이(Aniai)와 2년 연속 공동 참여한다. 롯데GRS는 미국 시카고 맥코믹 컨벤션 센터(McCormick Place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NRA쇼에서 오는 21일까지 약 4일간 롯데리아 매장에 적용한 주방 자동화 로봇 ‘알파그릴’을 활용해 롯데리아 버거 메뉴를 관람객 및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K-버거 시식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NRA쇼에서는 롯데리아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 K-버거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전주비빔라이스버거’ 2종 시식에서 정통 한국적 맛과 독창적 메뉴 운영 콘셉트 소개를 위해 양념에 재운 불고기를 버거에 접목한 리얼불고기버거를 추가해 롯데리아 K-Taste & Unique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지난해 참석한 NRA쇼에서는 롯데리아 브랜드를 알린 기회였다면, 올해는 롯데리아의 K-버거를 알리기 위한 독특한 메뉴 운영의 해석관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소개와 함께 마케팅 활동도 병행해 차후 미국 현지에서의 1호점 오픈을 위한 초석을 위한 전략적 참여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GRS는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10월 미국 사업 법인인 LOTTE GRS. USA 법인을 설립에 이어, 올해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매장 사업 운영 법인인 LOTTERIA USA 법인 설립으로 지속적인 현지 시장 조사 운영과 함께 1호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 뚜레쥬르, 인도네시아 식당 예약 앱과 협업…고객접점↑ [더구루=한아름 기자] 뚜레쥬르가 인도네시아에서 레스토랑 예약 애플리케이션 '초프'(Chop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고객몰이에 나선다. 마케팅을 통해 충성 고객을 확대하는 동시에 신규 고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19일 초프에 따르면 뚜레쥬르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오는 21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연다. 초프는 신규 고객을 확대하기 위해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뚜레쥬르와 협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초프에 가입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뚜레쥬르 베이커리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0만루피아(약 8500원) 이상 구매 시 3만루피아(약 2500원)를 할인해 준다. 기존 고객에게는 15% 할인이 적용된다. 초프는 현재 자카르타·발리에서만 사업을 운영 중임에도 가맹점 수가 1800개에 달한다. 고객 수는 12만명 이상이다. 국내 캐치테이블처럼 현지 인기 레스토랑을 검색할 수 있는 데다 예약·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고객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에 처음 진출한 뚜레쥬르가 현지 외식 시장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달에는 인도네시아 국유은행 BTN(Bank Tabungan Negara·국민주택은행)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케이크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현재 뚜레쥬르는 인도네시아에서 5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 몇 년간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뚜레쥬르 인도네시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7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740% 상승했다.
  • 파리바게뜨, 동남아 맞춤 현지화 메뉴 강화…"글로벌 확장 가속" [더구루=한아름 기자] 파리바게뜨가 여름 시즌을 맞아 동남아시아에 맞춤형 현지화 전략을 추진한다. 현지 소비자에게 친숙한 열대과일을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를 새롭게 내놓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가 베트남·캄보디아에 여름 시즌 메뉴를 출시하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전 제품 모두 동남아 대표 열대과일 망고와 코코넛을 주요 포인트로 삼은 점이 특징이다. 동남아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한 제품을 내놔야 한다는 판단에 시즌 메뉴를 개발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베트남에 출시하는 여름 시즌 메뉴만 9개에 달한다. 망고 코코넛 브레드와 망고 코코넛 케이크 등 베이커리 5개와 함께 음료 2개, 푸딩 1개를 론칭한다. 여름철 휴가 및 야외 활동객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용기에 치킨 너겟과 각종 채소를 담은 샐러드도 함께 선보인다. 캄보디아에는 망고 코코넛 대니쉬를 포함한 베이커리 2개와 음료 1개를 출시한다. 파리바게뜨 측은 "동남아 대표 열대과일로 만든 베이커리를 접하고 무더위를 잘 이겨냈음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차별화된 신상품을 통해 매장에 새로움을 더하고, 먹거리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 2012년 베트남 호찌민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하노이 등 주요 도시에서 1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캄보디아에서는 지난 2021년 최대 프놈펜 상업지역 벙깽꽁에 첫 매장을 열고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캄보디아 매장 수는 3개다.
  • 스타벅스코리아, 10년간 청소년 취업 지원 앞장…누적 470명 채용 [더구루=김형수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교육기부 국제 NGO 단체인 ‘JA(Junior Achievement)’와 함께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잡 페어가 10년을 맞았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뽑은 바리스타는 470명에 이른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올해 하반기에도 잡페어를 열고 바리스타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7일 스타벅스 아시아퍼시픽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JA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10년간 청소년 진로교육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래 세대의 성장을 뒷받침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교육과정을 마친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특성화고 예비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발표, 모의 면접, 관계 형성 기술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해당 프로그램의 골자다. 지난 10년간 교육과정을 이수한 스타벅스 파트너 1900여명이 전국에 자리한 약 550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고등학생들의 커리어 멘토로 활동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등학생 숫자는 1만8000명이 넘는다. 올해도 오는 9월까지 서울, 부산, 제주 등에서 커리어 관련 교육 강의를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월 스타벅스 코리아는 JA와 취업 교육과 바리스타 채용 프로그램을 통한 청소년 취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서울 종로구 소재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8호점에서 상품 한 개가 판매될 때마다 300원을 적립해 연간 1억원의 청년 취업 활성화 기금을 조성해 JA 코리아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지영 스타벅스 코리아 ESG팀장은 "청소년 대상 진로 교육을 실시하고, 이들의 취업 준비를 뒷받침하게 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청소년들이 취업 성공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 뚜레쥬르, 美 캘리포니아 신규점 오픈…북미 1000호점 비전 순항 [더구루=한아름 기자] 뚜레쥬르가 미국 캘리포니아주도인 새크라멘토에 첫 발을 내딛는다. 오는 2030년 북미 1000호점 달성 비전이 순항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가 미국 캘리포니아주도 새크라멘토 로즈빌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새크라멘토 지역 기준으로는 첫 번째 매장이며, 캘리포니아주 기준으로는 다섯 번째다. 그간 뚜레쥬르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산호세·샌프란시스코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출점해 왔다는 점에서 뚜레쥬르가 영토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새크라멘토는 지난 2022년 기준 53만명이 거주 중이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여섯 번째로 인구가 많다. 연소득 12만2000달러(약 1억6600만원)이상의 고소득층이 인구의 20%를 차지해 구매력이 높은 소비자들이 많다는 평가다. 뚜레쥬르가 오는 2030년 북미 1000호점 달성을 목표로 신규 매장 출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뚜레쥬르는 지난 3월 미시건주에 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 이를 포함해 올해 40개 매장을 추가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본보 2024년 3월 17일 뚜레쥬르, 美 미시간州에 신규 매장 오픈…핫플로 참고> 현지 분위기도 좋다. 뚜레쥬르는 지난해 미국 매출이 전년 대비 38% 성장하며 진출 이래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179% 증가하며 사상 최대 흑자를 냈다. 지난달 국산 인기 캐릭터 핑크퐁 아기상어와 컬래버한 베이커리는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뚜레쥬르는 지난 2004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에서 첫 매장을 열고 2012년 가맹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달 기준 북미 매장 수는 110여개에 달한다.
  • 파리바게뜨 美 테크노믹 프랜차이즈 순위 '껑충'…162위→133위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 미국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순위가 수직상승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 파리바게뜨의 프랜차이즈 사업 경쟁력이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14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테크노믹(Technomic)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2024 톱500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순위 13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62위에서 29계단 상승했다. 테크노믹은 △매장 숫자 △매출 규모 △성장 전망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 파리바게뜨는 가맹점을 중심으로 미국 프랜차이즈 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현지에서 43개 점포를 오픈하고 100건의 신규 가맹계약을 체결한 파리바게뜨는 올해도 현재까지 9개 신규점을 출점하고 43건의 신규 가맹계약을 성사시켰다. 파리바게뜨 프랜차이즈 사업 역량이 미국에서 연달아 호평받음에 따라 현지 가맹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1월 미국 비즈니스 매거진 앙트러프러너(Entrepreneur)가 발표한 '2024 프랜차이즈 500'에서 6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년 118위에서 57단계 상승했다. 해당 순위 '톱 100'에 진입한 국내 브랜드는 파리바게뜨가 유일하다.<본보 2024년 1월 19일 참고 파리바게뜨, 美 프랜차이즈 순위 118위→61위 '껑충'…뚜레쥬르 270위> 파리바게뜨는 올해 미국·캐나다등 북미에 100개 신규점을 출점하고, 신규 가맹 계약 150건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애리조나 △콜로라도 △미네소타 △캔자스 △오클라호마 △텍사스 △미주리 △위스콘신 △일리노이 △테네시 등 미국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본보 2024년 1월 17일 참고 파리바게뜨, 올해 美 목표 '100+150'…출점·가맹계약 가속도> 대런 팁튼(Darren Tipton)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최고경영자(CEO)는 "파리바게뜨에게 있어 올해는 북미 시장 내 성장세를 이어나가는 한편 중미로 사업을 확장하는 놀라운 한해가 될 것"이라면서 "테크노믹으로부터 사업 성장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아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순위 1위는 맥도날드가 차지했다. 이어 △스타벅스 2위 △칙필레 3위 △타코벨 4위 △웬디스 5위 등이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던킨 6위, 버거킹 7위, 서브웨이 8위, 치폴레 9위, 도미노피자 10위 순으로 집계됐다.
  • 교촌치킨, 말레이에 '목테일' 4종 론칭...외식 수요 잡는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교촌치킨이 무더운 여름 시즌을 맞아 말레이시아에서 음료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본격적인 휴가 성수기를 맞아 외식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이 말레이시아에서 신메뉴는 알코올이 함유되지 않은 칵테일, 목테일(Mocktail)을 출시했다. 목테일 신제품은 △핑크 패션 스프라이트 △리치 라군 △피치 레몬 티 △패션 큐컴버 쿨러 총 네 가지로, 모두 할랄 인증을 받았다. 가격은 12.9링깃(약 3700원)에 판매된다. 말레이시아 목테일은 여행지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운 휴식의 메시지를 담은 점이 특징이다. 핑크 패션 스프라이트는 말레이시아 해변의 붉게 물든 석양을 표현했다. 리치 라군은 시원한 바다를 연상할 수 있는 블루 컬러감으로 휴양지 느낌을 살렸다. 교촌치킨이 말레이시아에 목테일을 출시하는 배경은 신규 고객을 더 많이 유치하는 한편 객단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계산이다. 목테일을 비롯한 음료 메뉴는 치킨 대비 매출 원가율이 낮아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쉽다는 판단이다. 말레이시아가 외식 산업 고성장이 예상되는 국가 중 하나인 점 또한 매력 포인트다. 말레이시아 인구 수는 3470만명, 중위 연령은 28세로, 잠재 소비층이 많다.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7%로 기록,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013년 말레이시아에 처음 진출한 교촌치킨은 현지에 매장 11개를 운영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총 7개국(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아랍에미리트, 대만 등)에서 7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4년 내 500개 해외 매장을 운영한다는 목표다.
  • BBQ, 日 어머니의날 기념 프로모션으로 고객몰이 [더구루=한아름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이 일본 어머니의날(5월12일)을 기념한 마케팅에 돌입, 고객몰이에 나선다. 현지 매출 증대와 브랜드 친밀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BBQ가 일본에서 어머니의날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골드 올리브 치킨 박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골드 올리브 치킨 박스에 치킨 1조각을 추가로 증정한다. 푸짐한 한 끼 식사를 기존 가격(2580엔·약 2만2700원) 그대로 즐길 수 있어 경쟁력을 더했다는 평가다. 다음달 16일 아버지의날에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소비자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BBQ는 일본에서 기념일 특수 마케팅을 펼쳐왔다. 올해 1월에는 '새해 순살 디럭스 박스' 프로모션을 펼치며 홈파티족을 공략했다. 지난해에는 일본 추석 츠키미, 핼러윈,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마다 할인·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BBQ는 "어머니들이 어머니의날 만큼은 부엌일에서 벗어나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즐기게 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BBQ는 지난 2016년 현지 외식 브랜드 와타미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도쿄(9개) △오사카부(5개) △나가와현(4개) △사이타마현(3개) △아이치현(1개) △지바현(1개) △시즈오카현(1개)에 진출 총 2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 '아사히맥주 자회사' 에노테카, 韓 15번째 매장 오픈…롯데百과 협업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사히그룹 홀딩스가 롯데백화점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한국 와인 시장 공략에 힘을 싣는다. 올해 첫 신규 매장 출점 지역으로 대전을 낙점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에 위치한 롯데백화점에 매장을 출점하는 데 주력했다면 올해는 지방 주요 도시에 매장을 내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7일 아사히그룹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15번째 에노테카 매장을 오픈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청량리점을 출점한 데 이어 6개월 만에 신규 매장 오픈 소식을 알렸다. 이번 매장은 비수도권 지역 기준으로는 부산 해운대구, 가평 설악산에 이어 3번째다. 에노테카 대전 매장 규모는 94㎡로, 와인 750여가지가 입점된다. 와인 외에도 △위스키 △한국 전통주 △일본 사케 등을 판매한다. 매장에 설치한 4석 규모의 바 카운터에서는 매달 1~2회씩 시음 행사가 예정돼 있다. 아사히그룹이 에노테카 매장을 확대하는 이유는 한국 와인 시장 규모가 세계적 수준으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와인 수입 규모가 5억달러(약 6793억원)에 달하는 등 와인 인구가 늘어난 데다 와인 취향도 다양해지고 있다. 한편 아사히그룹 홀딩스 자회사 아사히맥주는 포트폴리오 강화의 목적으로 지난 2015년 와인 판매 대기업인 에노테카를 인수했다. 아사히맥주는 다양한 수입 와인을 취급해 온 에노테카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존재감을 확대해 왔다. 지난 1988년 설립된 에노테카는 일본 내 유명 와인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1999년 진출, 압구정·여의도·명동 등 핵심 상권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 'GS샵이 반한' 日 신키네도, 서울 강남에 첫 매장 오픈 [더구루=한아름 기자] 일본 프리미엄 롤케이크 브랜드 '신키네도 롤케이크'가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신키네도는 지난 2017년 GS홈쇼핑 인터넷 모바일 쇼핑몰 GS샵에 판매를 시작으로 브랜드를 알렸다. 7년 만에 오프라인 단독 매장 오픈으로 향후 매장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신키네도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매장을 열었다. 신키네도가 낙점한 논현동은 소비력이 높은 20·30대 젊은 층이 즐겨 찾는 서울 주요 상권이다. 인근에는 영동 전통시장이 있는 만큼 현지인과 해외 관광객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신키네도가 한국에 오프라인 단독 매장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신키네도는 1948년 설립 이래 3대에 걸쳐 수제 롤케이크를 만들어온 일본 정통 베이커리 브랜드다. 세계 3대 품질 평가 심사인 ‘몽드 셀렉션’에서 2009년부터 연속 수상을 달성했으며 2014, 2016, 2017, 2018년에는 금상 수상의 기염을 토해냈다. 신키네도 롤케이크는 일본 현지 공장에서 100% 수작업으로 만들어져 세계 어디서나 맛과 품질이 동일하다. 또 75년 전통의 노하우가 담긴 시트를 사용해 냉동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한국에서는 '도쿄롤'로 명성을 얻었다.
  • [단독] 괌에 깃발 꽂은 파리바게뜨…美 관광지 하와이 공략 연장선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태평양 유명 관광지 괌에 진출한다. 하와이에 이어 괌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미국 내 사업 영토를 확대해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도로서의 인지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괌 매장 오픈을 위한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월 하와이 호놀룰루 다운타운 비숍 스트리트에 하와이 1호점을 연 데 이어 괌으로 영토를 확장한다는 당초 계획에 따른 것이다. <본보 2024년 2월 22일 참고 파리바게뜨, 美 하와이 1호점 오늘 오픈…전세계 관광객 홀린다> 괌은 해외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최고 수준의 관광지다. 안토니오 B. 원 팻 괌 국제공항(A.B Won Pat International Airport Guam)이 공개한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해당 공항을 이용한 여행객은 9만32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05% 늘어났다. 코로나19 판데믹이 본격화하기 이전인 지난 2019년 2월의 59.81% 수준을 회복했다. 괌은 파리바게뜨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한국인들이 즐겨찾는 관광지라 초기 시장 안착에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괌정부관광청 조사 결과 지난 2022년 괌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은 19만3403명으로 집계됐다. 그해 괌 전체 여행객 32만8005명 가운데 59.96%를 한국인이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본토에서 축적한 프랜차이즈 사업 노하우를 토대로 가맹점 중심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파리바게뜨가 미국에서 운영하는 매장 159개(지난해 기준) 가운데 가맹점이 차지하는 비율은 85.00%를 넘어섰다. 지난 1분기 북미에서 27건의 신규 가맹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프랜차이즈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본보 2024년 4월 23일 '굿 스타트' 파리바게뜨, 북미 올해 1분기 27개 가맹 계약> 파리바게뜨는 푸에르토리코, 멕시코 등 중남미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푸에르토리코의 경우 가맹 계약을 맺었으며, 멕시코의 경우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할 대상 기업을 물색하고 있다.<본보 2024년 4월 25일 참고 [단독] 파리바게뜨, 카리브해 푸에르토리코 진출 채비…중남미 공략 일환> 에릭 라빈더(Eric Lavinder)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최고개발책임자(CDO)는 "북미 지역에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을 모든 파리바게뜨 구성원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괌을 비롯해 푸에르토리코, 멕시코 진출을 통해 지속적 성장의 토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SPC그룹은 2004년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며 꾸준히 사업을 확대해 현재까지 미국, 프랑스, 영국, 캐나다,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10개국에 진출해 5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스무디킹의 엇갈린 성적표…美 실적 새역사, 韓 사실상 좌초위기 [더구루=한아름 기자] 스무디 전문점 '스무디킹'이 미국과 한국에서 엇갈린 성적표에 눈길이 쏠린다. 미국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린 반면 한국에선 적자 수렁에 빠졌기 때문이다. 스무디킹코리아는 신세계푸드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과일 음료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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