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관 '외화증권투자' 증가세 지속…3월말 잔액 3968억달러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지난 3월 말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의 외화증권투자잔액이 전 분기에 이어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24년 1/4분기 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잔액은 시가 기준 3967억7000만달러로 전 분기보다 90억2000만달러 늘었다. 한은 측은 글로벌 주가 상승으로 평가이익이 발생하고 주식 신규투자도 확대된 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정책금리 인하 기대, 은행의 외화유동성비율 관리 목적 등으로 채권 투자도 소폭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관투자가별로는 △자산운용사(69억3000만달러) △외국환은행(22억3000만달러) △증권사(10억3000만달러)가 증가했다. 반면 보험사(-11억7000만달러)는 감소했다. 상품별로는 해외주식이 86억8000만달러 늘었고 해외채권도 2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코리안페이퍼(KoreanPaper)도 50..
국내 기관투자가 외화증권투자 잔액 224.7억 달러↑아시아투데이 정금민 기자 = AI(인공지능)·반도체 열풍으로 글로벌 주가가 상승하면서 지난해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이 전년 대비 224억7000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8일 지난해 말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시가 기준)이 3877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새 224억7000만 달러 증가한 수준이다. 한국은행은 "미 경제 호조, AI·반도체 기업의 실적 개선 등에 따른 주요국 주가 상승으로 평가이익이 발생한 데다 주식 투자가 확대된 데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기관투자가별로 살펴보면 자산운용사(200억8000만 달러), 외국환은행(47억 달러), 증권사(15억 달러)는 증가한 반면 보험사(-38억1000만 달러)는 감소했다. 상품별로는 외국주식(237억6000만 달러)은 증가한 반면, 외국채권(-12억4000만 달러)은 감소했다. 외국채권은 외국환은행과 증권사의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보유채권의 평가..
지난해 외환거래액 36억 달러↑…증권투자 증가 영향지난해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전년보다 36억 달러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외 투자자들의 증권 매매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
지난해 일평균 외환거래액 659억6000만 달러…"역대 최대"아시아투데이 정금민 기자 = 지난해 연간 기준 외국환은행의 일 평균 외환 거래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증권 투자 규모 등이 증가한 영향이다. 26일 한국은행의 '2023년 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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