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관광 코스'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 외국인 매출 비중 45%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무신사의 자체 브랜드(PB)인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 3월 문을 연 명동점의 외국인 매출 비중이 지난달 기준 45%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월간 오프라인 매출 총합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택스프리'(Tax-free·부가세 면제) 구매 금액을 나눈 것이다. 명동점의 외국인 고객 비중은 오픈 직후인 3월에 30.7%에서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명동과 더불어 홍대, 성수 등 서울의 인기 상권에 자리 잡은 다른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외국인 고객 비중이 지속해 증가하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의 지난달 외국인 매출 비중은 29.1%로 나타났다. 금액 기준으로도 홍대점은 명동점 다음으로 높은 수준인데, 지난달 홍대점 택스프리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약 67% 증가하기도 했다. 성수 매장도 외국인 매출 비중이 올해 1월 11.1%에서 3월 20.3%, 5월 28.8%로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전국 11개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에서 기록된 외국인 매출을..
'K-패션' 성지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 외국인 매출 비중 45%무신사 스탠다드에서 운영하는 오프라인 스토어가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K-패션’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 자주 들르는 명소에 자리잡은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이 '필수 쇼핑 코스'로 입소문을 타고 SNS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 3월 오픈한 명동점 오프라인 스토어의 외국인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5월 기준으로 45%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월간 오프라인 매출 총합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택스프리(부가세 면제)’ 구매 금…
코로나 이후 발길 뜸한 외국인…면세업계는 '울상'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외국인 발길이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면세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실적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외국인 매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그나마 떠받치고 있던 내국인 매출 비중도 앞으로 고환율로 인해 감소할 우려가 있어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면세 업계의 불황이 한동안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1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국내 면세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조692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3조1094억원에 비해 18.8% 증가했다. 특히 내국인 매출액이 7680억원으로 전체 20.8%를 차지했다.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 증가율은 내국인이 29.5%로 외국인(16.2%)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내국인 매출 비중은 2010년 55.3%로 최고점을 찍었다. 이후 유커가 면세점 큰 손으로 부상하면서 2012년 42.2%, 2014년 31.0%, 2016년 28.2%, 2018년 20.9% 등 하락세를 기록했다. 2019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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