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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 우승 Archives - 뉴스벨

#와이어-우승 (14 Posts)

  • [KLPGA] '통산 20승 도전' 박민지 "막연했던 꿈 현실로...매 순간 놀라고 있다" ▲ 작년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최종 라운드 경기를 펼치는 박민지(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 시즌 들어 매 대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역사에 남을 기록을 만들어가고 있는 박민지(NH투자증권)가 2주 만에 복귀한 필드에서 또 하나의 대기록 도전에 나선다. 박민지는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최되는 2024시즌 KLPGA투어 14번째 대회인 ‘BC카드 · 한경 레이디스컵 2024’(총상금 14억 원, 우승상금 2억5천2백만 원)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최근 2년간 이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박민지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게 되면 개인 통산 두 번째 동일 대회 3연패를 달성함과 동시에 故구옥희, 신지애와 함께 KLPGA투어 통산 최다승 타이 기록인 20승을 달성하게 된다. 또한 박민지가 이 대회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하면 통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5회로 늘려 신지애의 최다 기록과 타이가 되고 역대 타이틀 방어 우승횟수도 7회로 늘려 故구옥희가 가지고 있는 8회 기록에 근접하게 된다. ▲ 작년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우승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는 박민지(사진: KLPGT) KLPGA투어 통산 20승 도전에 대해 박민지는 “루키 때 막연하게 20승 하는 것이 꿈이라고 얘기하고 다녔는데, 현실로 다가오게 돼서 매 순간 놀라고 있다.”라고 감회를 전했다. 이어 그는 “타이틀 방어나 최다승 기록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 자체로 감사하다. 중압감이 들기도 하지만 피할 수 없다면 많은 관심과 주목 속에서 내 플레이를 멋지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민지는 이번 대회가 열리는 포천힐스 코스에 대해 "그린이 넓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날카로운 아이언 샷이 필요하다."며 "시즌 6승씩 거둘 때에는 100M 거리를 남겼을 때 무조건 버디를 기록할 수 있다는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정확도가 조금 떨어져서 아이언 샷을 더욱 보완해서 플레이 하려고 한다.”고 코스 공략에 관한 생각을 발혔다. 이어 그는 “내 플레이를 보는 모든 분들이 ‘경기 보기를 잘했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밝은 모습으로 플레이 하겠다.”고 덧붙였다.
  • 박민지의 멈추지 않는 시계…사상 첫 4연패 도전 시즌 첫 승을 위해 잔뜩 웅크리고 있는 박민지(26, NH투자증권)가 이번에는 역사에 도전한다.박민지는 7일부터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설해원에서 개최되는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 출전한다.이 대회는 박민지를 빼놓고 설명할 수 없다. 그도 그럴 것이 박민지는 2021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르더니 2022년, 그리고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물론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박민지는 2021년 이 대회 1라운드서 공동 22위로 출발한 뒤 2라운드서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
  • [KLPGA] 이예원, NH투자증권 챔피언십 우승 기자회견 주요 코멘트 ▲ 이예원(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 생애 처음으로 '와이어 투 와이어'(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선두 유지) 우승을 달성한 이예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소감과 함께 올 시즌 목표,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예원은 12일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 최종일 3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 이날 무려 5타를 줄인 2위 윤이나(하이트진로, 10언더파 206타)의 추격을 3타 차로 뿌리 치고 최후의 승자가 됐다. 지난 3월 태국에서 열린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던 이예원은 이로써 2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시즌 첫 국내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KLPGA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이기도 하다. 1라운드부터 이날 최종 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지켜낸 이예원은 데뷔 후 처음으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뤄냈다. 다음은 이예원의 기자회견 주요 코멘트 *우승 소감 시즌 다승을 초반에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또,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은 처음인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 값진 우승인 것 같다. *오늘 우승이 다른 우승에 비해 무난했다고 보는지? 쉬웠던 우승은 없었던 것 같다. 오늘도 플레이는 잘 됐고 타수 차이도 조금 있는 상황이었는데 선수들의 경기력이 너무 높았기 때문에 저도 긴장하고 플레이를 계속했다. ▲ 이예원(사진: KLPGT) *언제가 가장 고비였나? 16번홀이다. 16번홀에서 티샷 미스가 나오면서 또 세컨샷도 공의 위치가 좋지 않았다. 위에가 모래 바닥이어서 이 홀만 잘 넘어가면 되겠다 했는데 또 어프로치 미스가 나와서 굉장히 당황을 했지만 침착하게 파 퍼트를 성공하려고 신경 썼는데 잘 마무리해서 안심이 됐다. 심한 내리막의 슬라이스 브레이크 선수였는데 앞에 두 선수(윤이나, 이승연)가 먼저 버디 퍼트를 할 때 라이를 유심히 봤다. 근데 내리막이 생각보다 심하고 라이도 생각보다 많이 탔다. 그래서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라이를 많이 보고 태우자 이렇게 쳤다. 조금 셌다 싶었는데 브레이크 많이 타면서 잘 쳤다고 생각했다 *첫 우승 이후에 성적이 좋지는 않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 첫 우승 이후에 퍼팅감이 좀 많이 떨어져 있었다. 그래서 몇 대회 좀 주춤했는데 지난 주 일본 갔을 때부터 퍼팅감이 올라오면서 그 감이 이번 주까지 이어졌던 것 같다. 퍼팅이 계속 잘 안 돼서 연습을 하던 것보다 조금 더 하려고 하고 퍼팅에 계속 신경을 쓰고 그랬다. 너무 넣어야 된다는 그런 압박감이 계속 그런 생각을 계속하다 보니까 더 성공을 시키지 못한 것 같아서 좀 그런 마음을 좀 내려놓고 퍼팅할 때 좀 편안한 마음으로 계속하려고 했다. *퍼터를 바꿨다가 다시 이전에 썼던 퍼터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퍼팅감이 돌아왔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었는데... 그 바꾼 퍼터도 제가 작년 내내 사용했던 포터이기 때문에 '전혀 다른 게 없이 똑같이 하면 되겠다 더 잘 됐었으니까' 그렇게 믿고 바꿔서 했던 것 같은데 전지 훈련 동안은 지금 퍼터로 계속 연습을 해왔기 때문에 그게 조금 더 제 몸에는 익숙했던 것 같다. 바꾸길 잘한 것 같다. (두 퍼터가) 완전 똑같은데 색깔만 다르고 근데 (현재의 퍼터가) 심리적으로 조금 더 편안한 것 같다. ▲ 이예원(사진: KLPGT) *이번 우승은 무엇때문에 했다고 얘기할 수 있나? 티샷도 잘됐지만 세컨드샷 할 때 그린 미스가 거의 없었던 것이 도움이 됐다. 또, 중거리 퍼트가 잘 들어가면서 이렇게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 그중 가장 잘 된 것은 퍼트다. *올 시즌 특별히 우승하고 싶은 대회가 있는지? 저는 개인적으로 저의 후원사 KB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 제가 그 대회에 아마추어 때부터 계속 출전을 하기도 했었고 또 제가 좋아하는 코스(블랙스톤 이천)이기도 하고 또 제가 작년에 아쉽게 준우승으로 마무리를 했는데 올해는 다시 우승에 도전해보고 싶다. *올해 목표가 다승왕이라고 했는데 몇 승을 해야 가능할까? 다승왕이 되려면 5승 정도는 해야 할 것 같다. 남은 시즌 몇 번 우승할지 승수에 대한 목표를 정한 것은 아니지만 기회가 된다면 매 대회 우승하고 싶다. 상금왕이나 대상도 물론 욕심이 나지만 지난해 아쉽게 놓친 다승왕이 너무 아른거려서 올해는 다승왕을 목표로 잡았다. *다음 주에 두산매치플레이 대회가 있는데... 매치 플레이는 제가 1년 중 가장 좋아하는 대회이기도 하고 또 제가 아쉽게 준우승을 했던 기억이 또 있기 때문에 매치 플레이에서도 꼭 우승을 한번 해보고 싶다.
  • 어프로치 실수에도 차분한 샷… 이예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퀸 이예원(21)의 압도적인 드라이버 샷 정확도가 빛을 발했다. 이예원이 신인 때부터 라이벌 관계였던 동갑내기 윤이나(21)의 막판 맹추격을 뿌리치고 2년 연속 대상을 향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예원은 12일 경기도 용인 수원컨트리클럽 신코스(파72)에서 끝난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4400만원)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윤이나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예원은 3월 초 시즌 두 번째 대회였던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KLPGA 통산 5승을 신고했다. 첫 승 후 다소 부진했지만 약 두 달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박지영(28)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다승자가 된 이예원은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처음부터 끝까지 1위) 우승으로 기쁨을 더했다. 이예원은 우승 직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 어려운 걸 알고 있기 때문에..
  • '와이어 투 와이어' 이예원, 윤이나 추격 뿌리치고 시즌 2승 "목표는 다승왕"(종합) [용인=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예원이 '데뷔 동기' 윤이나의 추격을 뿌리치고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예원은 12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낚았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이예원은 윤이나(10언더파 206타)의 추격을 3타 차로 뿌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2승, 통산 5승째. 이예원이 승전고를 울린 것은 지난 3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두 달 만이다. 특히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기에 더욱 뜻깊다. 더불어 이예원은 박지영(2승)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다승자 반열에 올랐다. 지난 2022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이예원은 사상 최초로 신인상포인트 3000점(3001점)을 돌파하며 신인왕을 수상했다. 2년차 시즌인 2023년에는 3승을 수확하며 상금왕과 대상, 최저타수상 등 주요 타이틀을 싹쓸이, KLPGA 투어의 간판 스타로 성장했다. 이예원의 기세는 2024시즌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데 이어, 지난주에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 출전해 우승 경쟁을 펼치며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예원은 상금 3위(3억6113만3038원), 대상포인트 4위(149점)로 도약하며 타이틀 경쟁에 불을 지폈다. 이날 3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이예원은 3번 홀(파3)에서 정확한 티샷 이후, 약 1.8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어 5번 홀(파3)에서도 약 7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더니, 7번 홀에서는 약 11m의 장거리 버디 퍼트까지 성공시키며 2위권과의 차이를 5타까지 벌렸다. 그러나 우승으로 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윤이나가 8번 홀과 9번 홀, 11번 홀과 1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이예원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이예원도 11번 홀에서 버디로 응수했지만, 윤이나는 14번 홀에서 약 15m 거리의 장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2타 차로 따라붙었다. 설상가상으로 이예원은 16번 홀에서 티샷과 칩샷 미스가 연달아 나오면서 보기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이예원은 위기에서 강했다. 약 6.3m 파 퍼트를 정확하게 홀 안에 집어 넣으며 위기를 넘겼다. 반면 윤이나는 18번 홀에서 보기에 그치며 무너졌다. 결국 이예원이 윤이나의 추격을 뿌리치며 3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원은 우승 기자회견에서 "다승을 시즌 초반에 하게 돼 기쁘다"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처음이다.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 값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승의 가장 큰 분수령이 된 16번 홀 상황에 대해서는 "티샷 미스가 나왔고, 세컨샷 위치도 모래 바닥이어서 좋지 않았다. 어프로치 미스가 또 나와서 당황했지만 잘 마무리해서 안심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예원은 또 "(대회 기간 동안) 티샷도 워낙 잘 됐지만, 세컨샷을 할 때 그린 미스를 많이 안 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 또 중거리 퍼팅이 많이 들어가서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우승의 비결을 전했다. 올 시즌 목표도 밝혔다. 가장 큰 목표는 지난해 아쉽게 놓친 다승왕이다. 이예원은 지난해 3승을 기록했지만, 4승을 수확한 임진희에 밀려 아쉽게 다승왕 타이틀을 놓쳤다. 이예원은 "대상과 상금왕도 당연히 욕심나는 상들이다. 하지만 지난해 아쉽게 놓친 다승왕이 너무 아른거려서 올해는 다승왕이 가장 큰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1> 윤이나는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했지만, 이예원을 따라잡지 못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준우승은 윤이나의 징계 복귀 후 최고 성적이다. 또한 윤이나는 지난달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9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톱10을 달성했다. 황유민과 한진선은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3위, 안선주와 이동은은 6언더파 210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이승연이 3언더파 213타로 7위에 자리했고, 박주영과 박혜준, 조아연 등이 2언더파 214타로 그 뒤를 이었다. 상금(4억3276만2717원), 대상포인트(178점)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지영은 이븐파 216타를 기록,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시즌 2승' 이예원 "가장 큰 목표는 다승왕…너무 아른거려요" [용인=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5승은 해야 하지 않을까요?" 시즌 2승을 신고한 이예원이 지난해 놓친 다승왕 타이틀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예원은 12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이예원은 윤이나(10언더파 206타)의 추격을 3타 차로 뿌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수확했던 이예원은 이번 우승으로 시즌 2승, 통산 5승을 달성했다. 특히 이예원은 이번 대회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내내 선두를 지키며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예원은 우승 기자회견에서 "다승을 시즌 초반에 하게 돼 기쁘다"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처음이다.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 값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예원은 3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다. 전반을 마쳤을 때는 2위 그룹과의 차이를 5타까지 벌리며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하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윤이나가 맹추격에 나서면서, 순식간에 두 선수의 차이가 2타까지 좁혀졌다. 설상가상으로 16번 홀에서는 티샷과 어프로치샷 미스가 연달아 나오면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이예원은 16번 홀에서 약 6.3m 거리의 파 퍼트를 성공시키며 위기를 넘겼다. 이후에도 남은 홀을 파로 막아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예원은 "쉬웠던 우승은 없었다. 타수 차이가 있었지만, 다른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아 마지막까지 긴장하고 플레이 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특히 16번 홀에 대해서는 "티샷 미스가 나왔고, 세컨샷 위치도 모래 바닥이어서 좋지 않았다. 어프로치 미스가 또 나와서 당황했지만 잘 마무리해서 안심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예원은 또 "(대회 기간 동안) 티샷도 워낙 잘 됐지만, 세컨샷을 할 때 그린 미스를 많이 안 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 또 중거리 퍼팅이 많이 들어가서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우승의 비결을 전했다. 윤이나와 함께 경기를 펼친 소감도 전했다. 이예원과 윤이나는 지난 2022년 슈퍼루키로 주목을 받았던 선수들이다. 이예원은 당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신인왕에 등극했고, 윤이나는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 오구플레이로 징계를 받아 한동안 KLPGA 투어에 뛰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챔피언조에서 같이 플레이하며 오랜만에 실력을 겨뤘다. 이예원은 "루키 때 첫 시합, 첫 라운드 같이 치고 오늘 처음 같이 플레이했다"며 "다른 선수 플레이를 보기 보다는 내 플레이만 하려고 일부러 잘 보지 않았는데, 잘 치더라"고 말했다. <@1> 이번 우승으로 이예원은 박지영과 함께 2승을 기록,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상금은 3위, 대상포인트는 4위다. 지난해 상금왕과 대상, 최저타수상 등 주요 부문 타이틀을 쓸어 담았던 이예원은 올해도 타이틀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놓쳤던 다승왕에 대한 욕심이 크다. 이예원은 지난해 3승을 수확했지만, 4승을 기록한 임진희에게 다승왕 타이틀을 내줬다. 올해는 다승왕 타이틀을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5승은 해야 다승왕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말한 이예원은 "대상과 상금왕도 당연히 욕심나는 상들이다. 하지만 지난해 아쉽게 놓친 다승왕이 너무 아른거려서 올해는 다승왕이 가장 큰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가장 우승하고 싶은 대회로는 후원사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꼽았다. 이예원은 "아마추어 때부터 계속 출전했고 좋아하는 코스다. 지난해 아쉽게 준우승했는데, 올해는 우승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주 열리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역시 우승하고 싶은 대회다. 이 대회는 KLPGA 투어 대회 중 유일하게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예원은 "1년 중 가장 좋아하는 대회 중 하나다. 아쉽게 준우승(2022년)을 한 기억도 있어서 매치플레이에서도 꼭 우승을 해보고 싶다"고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KLPGA] 이예원, NH투자증권 챔피언십 정상…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 이예원(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새로운 대세 이예원(KB금융그룹)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데뷔 첫 '와이어 투 와이어'(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선두 유지) 우승으로 장식했다. 이예원은 12일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 최종일 3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 이날 무려 6타를 줄인 2위 윤이나(하이트진로, 10언더파 206타)의 추격을 5타 차로 뿌리 치고 최후의 승자가 됐다. 지난 3월 태국에서 열린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던 이예원은 이로써 2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시즌 첫 국내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KLPGA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이기도 하다. 전날 2라운드까지 9언더파 135타를 기록, 2위 이승연(PLK)에 3타 앞선 단독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이날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이예원은 전반 9번 홀까지 3타를 줄인 뒤 11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 2위 윤이나와 격차를 4타 차로 벌리면서 무난히 우승을 차지하는 듯했다. 이예원은 그러나 12번 홀부터 버디를 추가하지 못하는 사이 윤이나가 14번 홀까지 버디 2개를 추가면서 2타 차까지 따라 붙어 마지막 4홀을 남기고 승부는 접전 양상으로 급변했다. 하지만 이예원은 마지막 홀까지 흔들림 없는 플레이를 이어갔고, 윤이나는 더 이상의 버디를 추가하지 못했다. 그리고 마지막 18번 홀에서 윤이나가 티샷 미스에 이은 보기로 경기를 마무리 하면서 이예원의 3타 차 우승이 확정됐다. 1라운드부터 이날 최종 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지켜낸 이예원은 데뷔 후 처음으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뤄냈다. 이예원은 "우선 시즌 다승을 생각보다 빨리 해서 기쁘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 처음이라 뜻 깊다"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신경 쓰지 않고 제 플레이를 하려고 했는데 잘 마무리 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다승왕 타이틀에 의욕을 드러낸 바 있는 이예원은 "다승왕이 목표긴 하지만 아직 상반기 초반이기 때문에 우승에 집착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윤이나(사진: KLPGT) 2022년 있었던 오구 플레이에 따른 대한골프협회(KGA)와 KLPGA 징계가 경감되면서 올 시즌 국내 개막전부터 KLPGA투어에 복귀, 한 달간 4개 대회를 소화하면서 시즌 첫 메이저 대회였던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9위)에서 시즌 첫 톱10까지 기록한 윤이나는 한 주 휴식 후 2주 만에 투어에 복귀하자마자 복귀 후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했다. 윤이나는 특히 강한 비바람이 몰아진 전날 2라운드와 이날 최종 라운드에서 이틀 연속 5언더파의 맹타를 휘둘러 이틀간 무려 10타를 줄이는 저력을 과시, 투어 정상급 기량의 선주이자 투어의 흥행을 책임지는 간판 스타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 이예원, 이틀 연속 선두 질주…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도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예원이 와이어 투 와이어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이예원은 11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400만 원)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이예원은 2위 이승연(6언더파 138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했다. 이예원은 지난 2022년 정규투어에 데뷔해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2023년에는 무려 3승을 쓸어 담으며 상금왕과 대상, 최저타수상 등 주요 타이틀을 모두 거머쥐었다. 이예원의 기세는 2024시즌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수확했고,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 통산 5승에 도전한다. 또한 1, 2라운드 모두 선두를 달린 이예원은 마지막 날까지 선두를 지킬 경우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2타 차 선두로 2라운드를 맞이한 이예원은 초반부터 힘을 냈다. 1번 홀과 2번 홀, 4번 홀과 5번 홀에서 연달아 연속 버디를 낚으며 타수를 줄였다.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던 이예원은 11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 공동 2위 그룹과의 차이를 6타까지 벌렸다. 순항하던 이예원은 12번 홀과 15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지만, 선두 수성에는 문제가 없었다. 남은 홀을 파로 막아낸 이예원은 4타 차 선두로 2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이예원은 "오늘 날씨가 좋지 않을 것을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에 클럽 선택에 신경 쓰면서 경기했다"며 "초반에는 잘됐는데 후반 갈수록 클럽 선택 실수가 있어서 아쉬웠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2라운드를 돌아봤다. 이예원은 또 "경기 시작할 때부터 바람이 정말 많이 불었다. 초반에는 바람이 많이 부는데도 이상하게 생각한 대로 샷이 잘 되고 생각한 지점에 떨어졌다. 후반에도 샷은 좋았지만 클럽 선택에 미스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종 라운드에 임하는 전략과 각오도 밝혔다. 이예원은 "아이언샷의 리드만 계속 생각하면서 믿고 플레이하면 될 것 같다. 퍼트도 너무 넣으려고만 생각하지 않고 감을 잡아가다가 기회가 왔을 때 버디를 노리는 식으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 컨트리클럽 코스가 나와 잘 맞는 코스라고 생각한다. 지금 컨디션도 좋은 것 같아서 어제처럼 좋은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이예원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 정말 어렵다고 생각해왔다.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보지 못해서 기회가 된다면 꼭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승연은 1, 2라운드 각각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9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이승연은 그해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생애 첫 승을 수확했지만, 이후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5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황유민과 윤이나, 이동은은 나란히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황유민은 지난 4월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우승 이후 한 달 만에 정상 재등극을 노린다. 올 시즌 KLPGA 투어로 돌아온 윤이나는 징계 복귀 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안선주와 한진선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6위에 랭크됐다. 박지영은 2언더파 142타를 기록, 조아연, 안송이, 박혜준 등과 공동 8위에 포진했다. 한편 박민지는 2라운드에서만 7타를 잃어 중간합계 7오버파 151타를 기록, 컷(3오버파 147타) 통과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단독 8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할 경우 KLPGA 투어 역대 상금 1위로 올라설 수 있었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박현경도 4오버파 148타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KLPGA] 이예원, 시즌 2승 '성큼'…NH투자증권 챔피언십 이틀째 선두 ▲ 이예원(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예원(KB금융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에서 이틀째 선두를 달리며 시즌 두 번째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이예원은 11일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공동 2위 그룹(윤이나, 이동은, 황유민, 이승연 / 5언더파 139타)에 4타 앞선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이예원은 이로써 지난 3월 태국에서 열린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국내 대회 시즌 첫 승까지 18홀 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날 1~5번 홀까지 5개 홀에서 무려 4타를 줄이는 무서운 기세로 라운드를 이어나간 이예원은 이후 5개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 후반 두 번째 홀이었던 11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 중간 합계 11언더파까지 스코어를 줄였지만 이후 거세진 비와 바람의 영향으로 샷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12번 홀과 15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타수를 잃었지만 결국 선두 자리를 지킨 가운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예원은 경기 직후 "오늘 날씨가 안 좋다고 어제부터 알고 있어서 공격적인 플레이보다는 클럽 선택에 신경 쓰고 안전하게 오르막 퍼팅을 많이 남기자고 생각을 했는데 초반에는 좀 잘 되는 것 같다가 후반에 좀 클럽 선택 미스도 좀 있었다. 아쉽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이날 자신의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그는 날씨가 좋을 것으로 예보된 최종 라운드에 대해 "우선 아이언 샷이 리듬만 계속 생각하고 치면 (지금까지) 실수한 게 거의 없었기 때문에 믿고 플레이를 하면 될 것 같고 퍼팅도 너무 넣으려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초반에 감을 잡다가 기회가 왔을 때 버디를 성공시키고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예원이 최종 라운드에서 선두 자리를 지키게 되면 데뷔 후 처음으로 대회 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우승까지 차지하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이예원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진짜 어렵다고 생각을 하고 아직까지 한 번도 해보지 못해서 해보고 싶긴 한데 워낙 어렵다. 기회가 된다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국내 대회 시즌 첫 승이 걸린 최종 라운드에 대해 이예원은 "수원 CC가 저랑 잘 맞는 코스라고 생각을 하기도 하고 지금 제 플레이를 봤을 때 컨디션도 좋은 것 같아서 내일 제 플레이에 신경 써서 어제랑 오늘같이 좋은 플레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예원은 대회 최종일인 12일 이동은(SBI저축은행), 윤이나(하이트진로)와 함께 챔피언조 플레이를 펼치게 된다. ▲ 윤이나(사진: KLPGT) 윤이나는 이날 오전 티오프 해서 5언더파 67타를 쳐 오후에 5타를 줄인 이동은(SBI저축은행)과 공동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했다. 5월 첫 대회였던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 휴식 차원에서 불참하고 2주 만에 투어에 복귀한 윤이나는 오구 플레이 징계 경감으로 투어에 복귀한 이후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챔피언조 플레이를 펼치게 됐다. 윤이나는 "계속 차분함을 유지하면서 경기를 하는 데 포커스를 두려고 하고, 급해지지 않고 제 페이스대로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경기해 보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 롯데 골프단, 아쿠아가든∙디오션 컵 2년 연속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코앞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아쿠아가든∙디오션 컵 골프구단 대항전 with ANEW GOLF 2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롯데 골프단이 7타 차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포섬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진 2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롯데 골프단(이소영, 황유민)이 지보기 없이 버디 5개로 67타(5언더파)를 기록, 중간합계 12언더파로 7타 차 선두를 유지하며 2년 연속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NH투자증권(김혜승, 이가영)이 71타(1언더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5언더파로 선두와 7타 차 단독 2위에 올랐고, 퍼시픽링스코리아(김지현, 황유나)가 72타(이븐파)로 중간합계 4언더파 단독 3위에 올랐다. 2라운드에만 66타(6언더파)를 기록한 한국토지신탁(박현경, 조아연)은 크게 순위를 끌어올리며 공동 4위로 뛰어올랐다. 이날 선두에 오른 롯데의 이소영과 황유민은 "내일은 스크램블 방식으로 플레이 하는 만큼, 더 좋은 플레이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경기력으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황유민은 "스크래블 방싱이야 말로 1,2라운드에서 펼쳤던 전략이 더 잘 먹히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이)소영 언니의 방어적인 플레이와 저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잘 조화해 좋은 스코어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창설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국내 유일의 여자골프구단 대항전으로, KLPGA투어 국내 개막 직전 열리는 이벤트성 대회다. 총 12개 팀이 참가해 별도 컷 없이 3라운드 합산 최저 타수를 기준으로 최종 우승 구단을 가린다. 1~2라운드는 포섬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지고, 최종 라운드는 스크램블(Scramble)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 코르다, 리디아 고 개막 2연승 저지...14개월 만에 LPGA투어 9번째 우승 ▲ 넬리 코르다(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넬리 코르다(미국)가 연장 접전 끝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개막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랬던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꺾고 통산 9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 김효주 시즌 첫 승 입맞춤…한국 선수 2주 연속 우승 한국 선수 2주 연속 우승에 김효주가 마침표를 찍었다. 김효주는 9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에서 열린 2023 LPGA투어 어센던트 LPGA서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확정했다. 통산 4승이자
  • ‘이 맛에 골프 본다’ 서연정 10년 인내·김비오 역전극 서연정, 프로 데뷔 10년 및 최다 출전 첫 우승 기록 베테랑 김비오는 18번홀 극적인 이글 퍼트 후 포효 남녀 프로골프에서 팬들의 감동을 자아낸 서사시가 완성됐다. 먼저 여자 골프투어 10년차 서연정(28, 요진건설)은 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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