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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Archives - 뉴스벨

#올해-1분기 (16 Posts)

  • 토스뱅크, 1분기 순익 148억원 기록…3개분기 연속 흑자 기조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토스뱅크가 올해 1분기에도 흑자를 내며 3개 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올해는 연간 기준으로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스뱅크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익으로 148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엔 280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턴어라운드를 나타낸 것이다. 첫 분기 흑자를 기록한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도 흑자규모는 2배가량 커졌다.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올해는 연간 흑자를 기록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고객수는 98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배 증가했다. 지난해 말(888만명)과 비교해도 3개월만에 100만명 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4월에 이미 1000만 고객을 달성했다. 토스뱅크 측은 '평생무료 환전' 외환서비스와 '자동 일복리 나눠모으기 통장' 등의 혁신상품을 은행권에선 처음 선보이며 시장 변화를 주도하면서 고객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 해외 향한 뜨거운 투심에…순대외금융자산 '역대 최고치' 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올해 1분기 국내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 규모가 커지면서 순대외금융자산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한국의 대외금융자산은 2조3725억 달러로 지난해 4분기보다 408억 달러 증가했다. 대외금융부채는 1조5415억 달러로 전 분기 말에 비해 201억 달러 증가했다. 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 모두 증가하면서 순대외금융자산은 전 분기보다 207억 달러 증가한 831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 수치다. 박성곤 경제통계국 국외투자통계국 팀장은 "한국의 대외금융자산잔액이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와 함께 2분기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데에서 기인한다"며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주가 상승으로 주식 투자 이익 또한 늘어나면서 투자 잔액 확대로 이어졌다"라고 설명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61%로 가장 높았고 △유..
  • LG전자, 구독사업 '승승장구'…분기 최대 매출 기록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LG전자의 가전 구독 사업이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16일 LG전자가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1분기 구독 사업에서 매출 345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의 2010억원보다 72%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가면 LG전자의 구독 사업 매출은 올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LG전자는 2009년 정수기 렌탈 사업을 시작한 이후 품목 확대와 관리 및 제휴 서비스로 영역을 넓혀가며 구독 사업을 강화해 왔다. 지난해에는 생활가전뿐 아니라 냉장고, 세탁기, TV, 노트북 등으로 구독 영역을 넓히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LG전자 구독 사업 매출은 2022년 대비 2023년에 31% 증가했다. LG전자는 "대형가전을 구매하는 것보다 비용 부담이 적고 구독 기간 무상 AS 등 제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장점에 힘입어 고객 수요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기준 L..
  • 애큐온저축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41억…전년比 119.7% 증가 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애큐온저축은행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약 41억원을 기록, 5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9.7% 증가한 40억 6000만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의 성과다. 신규 취급 및 자산의 질적 개선과 수신 상품 포트폴리오 재구성이 흑자 전환의 결정적 요인이었다. 건전성 지표도 안정적이다. 지난해 업권 불황 속에서도 11.62% 수준으로 관리해 오던 자기자본비율을 올해 1분기에 12.02%로 끌어올렸다.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 역시 선제적인 관리가 가능한 범위 안에서 유지하고 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4월 론칭한 개인신용대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올 한 해 긍정적인 실적 성장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새로운 모형을 기반으로 신규대출 규모를 확대하며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략을 실행할..
  • 두나무, 1분기 영업익 3356억…58%↑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356억원으로, 전년 동기(2119억원) 대비 58.39%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도 5311억원으로 지난해(349억원)보다 74.19% 증가했다. 올해 들어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되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356억원으로, 전년 동기(2119억원) 대비 58.39%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도 5311억원으로 지난해(349억원)보다 74.19% 증가했다. 올해 들어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되
  • HMM, 1분기 영업익 4070억원…16분기 연속 흑자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HMM이 올해 1분기까지 총 1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운임이 상승하고 업황이 견조해 안정적 실적을 거뒀다는 분석이다. 14일 HMM은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2조3299억원, 영업이익 40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영업이익은 33%가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851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76억 원(6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7.5%로 글로벌 선사 중 상위 수준을 유지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1분기 평균 969포인트(p)였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올해 1분기 평균 2010p로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제고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홍해 이슈로 인한 운임지수 상승과 수익성 위주의 영업 강화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당분간 미국 경제 회복, 중국발(發) 이커머스(e-Commerce) 물량 증가 및 인플레이션 완화 등 소비 수요 안정세로..
  • 동양생명 1분기 순익 827억…전년比 44.7%↓ 동양생명의 실적이 올해 들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생명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8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7% 감소했다고 13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5% 하락한 9613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47.3% 감소한 997억원으로 나타났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위 희망’ 토트넘 vs ‘우승 경쟁’ 맨시티 [이주의 매치] "2살부터 담배 뻑뻑" 하루에 2갑 그 소년…16세 모습 '충격'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정지선 직전 바뀐 노란불…교차로 중간에 멈출 것 같아도 무조건 정지하라? [디케의 눈물 225]
  • 토스證, 1분기 순익 119억...역대 최대 분기 실적 지난해 연간 규모 8배 달성 토스증권이 올해 1분기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증권은 올해 1분기 11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지난해 전체 연간 당기순이익의 약 8배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99억원, 영업이익은 12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61% 증가한 수치고 영업손실은 4억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00억원을 돌파한 것은 토스증권이 2021년 출범한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토스증권은 이용자 수뿐만 아니라 거래대금도 증가하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토스증권의 올해 1분기 해외주식 거래대금의 경우 역시 최고치를 새로 썼다. 1분기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전 분기 대비 86% 늘었고 같은 기간 국내주식 거래대금도 70% 증가했다.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는 “올해 2분기부터 새로운 상품 출시로 고객들에게 토스증권만의 가치와 남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토스증권의 성장을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기보, 토스뱅크와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 토스뱅크, 비콥 인증 획득…혁신·포용 인정 토스證, 앱에서 웹으로...PC 서비스 사전 신청 시작
  • 케이뱅크, 1분기 당기순이익 507억…사상 최대 실적 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케이뱅크는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수치인 50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분기 기준으로 최대 이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4억원)과 비교하면 5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80만 명의 신규 고객이 몰리며 영업 저변이 확대된 가운데 수신과 여신 모두 균형 잡힌 성장을 이어간 것이 분기 최대 실적의 원동력이 됐다는 것이 케이뱅크 측 설명이다. 케이뱅크의 1분기 말 고객은 1033만 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80만 명이 늘었다. 2021년 2분기 이후 단일 분기로는 가장 많은 인원이 케이뱅크의 새로운 고객이 됐다. 1분기 말 수신잔액은 23조 9700억원, 여신잔액은 14조 7600억원으로 직전 분기 수신잔액 19조 700억원, 여신잔액 13조 8400억원과 비교해 각각 25.7%, 6.6% 증가했다. 1분기 이자이익 역시 1357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1029억원과 비교해 31.9%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157억원으로 전년 동기..
  • 중·단거리 노선 인기에 제주항공,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영업익 751억…6개 분기 연속 흑자 중·단거리 여행 수요·효율적인 기재 운영 등 영향 제주항공이 올해 1분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6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751억원이라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5392억원으로 27.7% 늘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 3913억원 대비 37.8% 증가한 수치다. 제주항공은 최대 실적의 주요 요인으로 견고한 중·단거리 여행 수요를 꼽았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일본, 중화권, 베트남, 필리핀, 괌·사이판 등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중·단거리 국제선의 올해 1분기 수송객 수는 1810만7337명으로 같은 기간 전체 국제선 수송객 2160만7700명 중 83.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 노선의 경우 엔저 효과로 올 1분기에만 620만5279명의 수송객 수를 기록하며 2019년 1분기 585만2853명 대비 6%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경기 침체 전망과 고물가, 고환율 등의 부담으로 비교적 경비 부담이 적은 중·단거리 여행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제주항공은 이런 여객 수요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일본 노선 다변화 전략을 펼쳤다. 이밖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일본뿐만 아니라 필리핀, 괌·사이판 노선 등의 중·단거리 노선에서도 각각 26만9150명, 14만963명을 수송 국적항공사 중 가장 많은 수송객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제주항공은 효율적인 기재 운영 전략도 이번 1분기 호실적에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견고한 중·단거리 여행 수요에 맞춘 선제적이고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중국노선 회복 지연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중국 노선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흑자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성형한 적 없고 이혼은 했다" 60세 미인대회 우승女 솔직 발언 "뚱뚱하면 달려" 6세 아들 러닝머신에 옭아매 죽인 父 의사들이 증원 두려워하는 진짜 이유 [기자수첩-사회]
  • 1분기 中직구 54% 증가…알리·테무 열풍 여전하네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올해 1분기 중국으로부터의 해외 직구 거래액이 1년 새 54% 뛰면서 1조원에 육박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증가폭이 줄었지만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의 저가 상품 공세에 국내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는 꺾이지 않은 모습이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1조64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역대 1분기 가운데 최대 규모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938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3.9% 급증했다. 최근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의 국내 수요가 여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증가폭은 작년 4분기(1조655억원)보다는 11.9% 낮아졌다. 반면 같은 기간 미국(3753억원)과 유럽연합(EU·1421억원)은 각각 19.9%, 25.1% 감소했다. 전체 해외 직구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분기 40.5%에서 올해 1분기 57.0%로 16.5%포인트 늘었다.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큰..
  • 1분기 신조선 가격↑…선박교체 가속화·물가상승 영향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선박 교체 가속화와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신조 선박 가격이 완만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22일 발간한 2024년 1분기 선박 매매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선박 교체 가속화와 물가 상승으로 신조선가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U 탄소배출권거래제 시행도 친환경 선박 발주를 증가시켜 선조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선종별 신조선가는 케이프선(대형 벌크선) 11%, LPG선 12%, LNG선 4%, VLCC선(대형 유조선) 8%, 컨테이너선 26%, PCTC선(자동차 운반선) 1% 등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1분기에 발주된 신조선 394척 중 57%에 해당하는 224척은 대체연료 선박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료 종류별로는 LNG 32%, 메탄올 21%, LPG 13%, 암모니아 8%, 기타 26%다. 중고선가는 2024년 1월부터 상승세..
  • 외국인, 올해 1분기 동안 주식 15조8000억원 순매수…26년 만에 최고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해 1분기 기준 국내주식을 16조원 가량 순매수하면서 26년 만에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3월 한 달 간 상장주식 5조1020억원을 순매수했다. 5개월 연속 순매수를 지속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기준으로는 15조8000억원 순매수액을 기록하며 1998년 이후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에서 3조3000억원을 순매수해 금액이 가장 컸고, 미주 1조2000억원, 아시아 7000억원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 2조2000억원, 영국 2조1000억원 등은 순매수, 캐나다 1조원, 사우디 6000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보유한 총 국내주식은 920조1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324조9000억원, 유럽 256조5000억원, 아시아 120조3000억원, 중동 18조원 순이었다. 같은 기간 외국인 투자자들은 상장채권을 2조3580억원 순매수..
  • 올해 1분기 K-조선 수주액 136억 달러로 세계 1위…수출 8개월 연속 플러스 분기별 실적 기준 3년 만에 세계 1위 복귀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선박 수주액이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분기별 실적 기준 3년 만에 세계 1위 복귀며 수출은 8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선박 수주액이 136억 달러로 중국을 앞지르면서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1분기 한국 수주액은 2023년 연간 수주액(299억 달러)의 약 45.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분기별 기준으로 우리나라 선박 수주액이 세계 1위를 달성한 것은 지난 2021년 4분기 이후 3년 만의 쾌거이다.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2024년 4월2일 기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선박 수주액은 136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1.4% 증가하면서 중국 선박 수주액인 126억 달러를 앞질렀다. 올해 1분기 전세계 수주의 약 44.7%를 점유하면서 국내 조선소 순위가 바로 세계조선소 순위가 되는 조선산업의 신화를 이어 나가고 있다. 1분기 수주량의 경우 우리나라는 449만CGT(표준환산톤수)로 중국(490만CGT) 보다 다소 적지만 전년동기대비 한국은 32.9% 증가, 중국은 0.1% 감소해 한국 조선산업은 성장세를 이어 갔다. 아울러 3월 수주량만 보면 우리나라는 105만CGT로 중국(73만CGT)을 앞섰다. 특히 선박 수출은 지난해 7월 이후 8개월 연속 플러스 기록을 이어가면서 우리나라 수출 회복을 이끌고 있다. 그동안 우리 조선산업은 탈탄소·디지털 전환의 세계적 흐름에 발 빠르게 대처하여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위주로 수주를 했다. 올해 1분기에는 우리나라가 전세계에서 발주된 친환경 선박인 LNG선(29척), 암모니아선(20척)의 100%를 수주하는 실적을 나타냈다. 특히 산업부는 지난해 11월 'K-조선 차세대 선도전략'을 발표하고 지난달에는 'K-조선 차세대 이니셔티브'를 발족해 민관 원팀으로 향후 5년간 9조원 투자를 통한 초격차 기술 확보, 국내 인력 양성 및 외국인력 도입 등 조선산업의 당면 과제에 속도감 있게 대응하고 있다. 산업부는 올해 7000억 달러 수출 달성에 있어 조선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올해 상반기에는 'K-조선 초격차 기술 로드맵'을 마련하고 하반기에는 중소조선소의 경쟁력 강화와 조선 기자재 산업의 수출경쟁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친환경·자율운항선박 등 조선 분야 신산업에 있어서 규제샌드박스 등을 적극 활용해 주력 수출 품목으로 육성하고 우리 조선산업이 미래 글로벌 조선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웨스트햄 vs 토트넘 ‘결승골 사나이 손흥민’ [팩트체크] 김병욱 "바이든=날리면, 입장은?" vs 김은혜 "상가쪼개기 알박기 의혹은?" [분당을 TV토론]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현장] 도봉 뒤흔든 지지자 함성…김재섭 집중유세 "도봉 승리로 판 뒤집자" 재개발 공약해놓고 "아파트명 외우질 않아서"…이재명, 계양을 토론회 준비 부족?
  • 트렌드포스 "1분기 낸드 가격, 전분기 대비 15∼20% 상승 예상" SK하이닉스 238단 4D 낸드와 솔루션 제품 [SK하이닉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최근 반등하는 메모리 반도체 낸드플래시(이하 낸드) 가격이 올해 1분기에 상승 폭을 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대만
  • 보험사 1Q 역대급 순익 7兆는 '착시'…"변동성 반영 영향" 금융감독원이 올해 1분기 보험사들이 역대급 순이익을 거둔 것은 새로운 회계 제도를 도입하면서 생긴 착시효과라고 강조했다. 각종 투자자산의 평가이익이 순이익에 반영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보험사들의 실제 체력을 강화하고 리스크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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