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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Archives - Page 5 of 12 - 뉴스벨

#올림픽 (223 Posts)

  • 고전했던 안세영, 툰중 꺾고 방수현 이후 28년 만의 결승행 한국 여자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22·삼성생명)이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 올랐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세계 8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에게 2-1(11-21 21-13 21-16)로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안세영은 여자 단식 선수로는 1996년 애틀랜타 대회 금메달리스트 방수현 이후 무려 28년 만에 올림픽 결승 무대를 밟았다.전날 열린 8강전서 한 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 짜릿한…
  • “견디다 보면…” 승리한 상대에 포옹하며 축하한 ‘삐약이’ 신유빈 : 아쉬움과 눈물은 꾹 삼켰고 다짐은 더욱 굳건해졌다 ‘삐약이’ 신유빈(20·대한항공)이 20년 만의 올림픽 탁구 단식 메달의 꿈이 무산되자 아쉬움을 삼키며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였다. 세계랭킹 8위 신유빈은 3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하야타 히나(일본·5위)에 2-4(11-9 11-13 10-12 7-11 12-10 7-11)로 패했다. 앞서 혼합복식에서 임종훈(27·한국거래소)과 동메달을 합작했던 신유빈은 단식에서도 동메달을 노렸으나, 천적 하야타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신유
  • “견디다 보면…” 승리한 상대에 포옹하며 축하한 ‘삐약이’ 신유빈 : 아쉬움과 눈물은 꾹 삼켰고 다짐은 더욱 굳건해졌다 ‘삐약이’ 신유빈(20·대한항공)이 20년 만의 올림픽 탁구 단식 메달의 꿈이 무산되자 아쉬움을 삼키며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였다. 세계랭킹 8위 신유빈은 3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하야타 히나(일본·5위)에 2-4(11-9 11-13 10-12 7-11 12-10 7-11)로 패했다. 앞서 혼합복식에서 임종훈(27·한국거래소)과 동메달을 합작했던 신유빈은 단식에서도 동메달을 노렸으나, 천적 하야타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신유
  • “에이, 이건 좀 아니잖아? ” .. 같이 금메달 땄는데 한 명은 ‘300만 원’, 한 명은 ‘1억 원’? 홍콩은 최대 포상금으로 10억을 준다는데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얼마나?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양궁, 사격, 펜싱 등 다양한 종목의 우리나라 선수들이 멋진 활약을 펼치며 ... Read more
  • "북한과 대결?" 한국 여자 복싱 '최초'로 준결승 진출한 임애지의 대답: 너무 든든해서 국밥 한 그릇 뚝딱한 것 같다 임애지가 한국 복싱에 희망을 가져왔다.임애지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급(벤텀급) 예니 마르셀라 아리아스 카스타네다(콜롬비아)와 8강전에서 판정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복싱 종목은 동메달 결정전이 없다. 준결승에서 패배한 선수끼리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두 선수 모두에게 동메달을 수여 한다. 이로써 임애지는 최소 동메달을 확보하게 된 것. 한국이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건 2012년 런던올림픽 한순철(은메달) 이후 12년 만이다. 그리고 여자 복싱 역사에
  • [파리 2024] 김원호-정나은 '선배 조' 꺾고 결승 진출, 중국과 금메달 결정전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김원호-정나은 조가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김원호-정나은 조(세계랭킹 8위)는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서승재-채유정 조(세계랭킹 2위)를 2-1(21-16 20-22 23-21)로 꺾는 작은 이변을 연출했다. 김원호-정나은은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결승에 오르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서승재-채유정도 3위 결정전에서 동메달에 도전한다. 이로써 한국 배드민턴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금메달 1개·은메달 1개·동메달 1개) 이후 처음으로 은메달 1개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3개 대회에서는 연속으로 동메달 1개에 그쳤다. 또 한국 배드민턴은 2008 베이징 올림픽 당시 이용대-이효정의 금메달 이후 첫 혼합복식 메달을 확보했다. 김원호-정나은은 이번 올림픽 전까지 서승재-채유정에 상대 전적 5전 전패로 밀렸으나 이날 준결승에서는 초반부터 상..
  • [이강우의 무지(無智) 무득(無得)]군자지중용(君子之中庸) vs 소인지중용(小人之中庸) 엊그제 16세 고등학생 소녀가 올림픽 사격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다. 반에서 1등도 어려운데 세계 1등을 했다니, 대단한 선수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인터뷰를 보고는 칭찬을 멈출 수가 없었다. 긴장하지 않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여기에 있는 선수들은 저보다 나이와 경험 엊그제 16세 고등학생 소녀가 올림픽 사격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다. 반에서 1등도 어려운데 세계 1등을 했다니, 대단한 선수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인터뷰를 보고는 칭찬을 멈출 수가 없었다. 긴장하지 않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여기에 있는 선수들은 저보다 나이와 경험
  • 마크롱 목덜미 감싸고 뽀뽀한 女장관…"외설스럽다" 수근 프랑스 스포츠부 장관이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목덜미를 감싼 채 뽀뽀를 한 모습을 두고 뒷말이 나온다.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6일(현지시간) 트로카데로 광장에 마련된 개회식장에서 파리올림픽 개막을 선언했다.이어 마크롱 대통령은 귀빈석에 앉아 있던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비롯, 프랑스 정부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눴다.그런데 올림픽을 준비해 온 아멜리 우데아 카스테라 스포츠부 장관이 기쁨을 표하며 마크롱 대통령의 목을 한 손으로 잡고 프랑스인 인사 방식인 볼 뽀뽀를 하면서 논…
  • [올림픽] 한국 수영 이주호, 남자 배영 200m 준결승 11위로 마무리…결승 진출 실패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한국 수영 이주호(서귀포시청)가 파리 올림픽 남자 배영 200m 준결승에서 탈락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주호는 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경영 남자 배영 200m 준결승에서 1분56초76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 사진=연합뉴스 두 조로 나눠 진행된 준결승에는 총 16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이주호는 조 5위, 전체 순위 11위에 그쳤다. 마지막 순위로 결승에 오른 8위 위고 곤살레스(스페인)의 기록은 1분56초52로, 이주호보다 0.24초 빨랐다. 앞서 이주호는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배영 200m 예선에서 당시 한국 신기록인 1분56초77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고, 준결승에서는 1분56초93으로 11위를 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2월 열린 도하 세계선수권에서는 한국 배영 사상 처음으로 결승 무대에 올라 5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두번째 올림픽에 나선 이주호는 예선에서 1분57초39로 29명 중 10위를 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 “잘 생긴 사람은 다르네”…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럭셔리 SUV정체에 ‘깜짝’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대한민국 첫 금메달리스트 오상욱,그가 선택한 럭셔리 SUV의 정체 더운 여름, 대한민국을 더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는 2024 ... Read more
  • '흑인 비하' 논란 英 럭비 선수, 순위 결정전 명단서 빠졌다 영국 7인제 여자 럭비 국가대표 에이미 윌슨 하디(32)가 지인과 인종차별적 메시지를 나눈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영국올림픽협회는 31일(한국시간) 윌슨 하디에 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사건의 발단은 윌슨 하디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지인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함께 메시지가 유출되면서부터였다.사진 속 윌슨 하디는 얼굴에 검은색 팩을 칠한 채 혀를 내미는 포즈를 취했고, 지인과 흑인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 메시지를 주고받았다.영국 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영국올림픽협회는 진상을 파악하겠다고 표명…
  • "밥 지을 쌀이 없네"…日, 30년 만에 쌀 도매가 최고치 일본의 쌀 도매가격이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과 방일 외국인 증가로 인한 외식수요 회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농림수산성이 전날 발표한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년간 쌀(가공용을 제외한 주식용 기준) 수요는 702만톤(t)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만t(1.6%) 증가한 것이다.특히 냉해로 인한 흉작으로 품귀 현상을 빚은 1993~94년의 '헤이세이(平成) 쌀 파동' 이후 쌀 도매가격은 약 30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일본…
  • 수영 이주호, 남자 배영 200m서 전체 10위로 준결승 진출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주호가 배영 2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주호는 3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남자 배영 200m 예선에서 1분57초39를 기록, 전체 10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베테랑 이주호는 한국 배영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결승 무대에 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월 도하 세계선수권 준결승에서 전체 3위(1분56초40)로 결승에 진출, 결승에서는 1분56초38로 전체 5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배영 사상 세계선수권 최고 기록이다. 지난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배영 200m 예선에서 1분56초77로 전체 4위에 오른 바 있다. 이어 지난해 열린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배영 100m 결선에서 53초54로 동메달, 200m 결선에서는 1분56초54로 은메달을 따며 한국 신기록을 동시에 세웠다. 그러나 이주호는 지난 2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자 배영 100m 예선에서 54초 65라는 기록으로 조 최하위로 터치패드를 눌러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이주호는 예선 3조 2레인에서 경기를 펼쳤다. 이주호는 출발 반응속도를 0.58로 끊어 50m를 1위로 돌았다. 이후 100m까지 56초84로 3위를 기록한 이주호는 150m를 앞두고 속도를 내며 다시 선두자리를 차지했다. 이주호는 마지막 200m 앞두고 페이스가 떨어졌고, 1분57초39로 조 3위에 자리했다. 전체 순위로는 10위에 이름을 올려 준결승에 진출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밥 지을 쌀이 없네"…日, 30년 만에 쌀 도매가 최고치 일본의 쌀 도매가격이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과 방일 외국인 증가로 인한 외식수요 회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농림수산성이 전날 발표한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년간 쌀(가공용을 제외한 주식용 기준) 수요는 702만톤(t)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만t(1.6%) 증가한 것이다.특히 냉해로 인한 흉작으로 품귀 현상을 빚은 1993~94년의 '헤이세이(平成) 쌀 파동' 이후 쌀 도매가격은 약 30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일본…
  • 사격 박하준, 男 50m 소총 3자세 결승행 좌절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선수단에 2024 파리 올림픽 첫 메달을 선물했던 박하준이 남자 50m 소총3자세에서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박하준은 31일(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남자 50m 소총3자세 예선에서 572점을 기록, 44위에 머물렀다. 박하준은 지난 27일 금지현과 함께 출전한 혼성 단체 10m 공기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는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첫 메달이었다. 박하준은 기세를 몰아 남자 50m 소총3자세에서 또 하나의 메달을 노렸지만, 예선에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한편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한국 선수단의 메달레이스를 이끌고 있다. 여자 10m 공기권총 오예진, 여자 10m 공기소총 반효진이 금메달 소식을 전했고, 여자 10m 공기권총 김예지, 혼성 10m 공기소총 박하준-금지현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프랑스 홈 텃세 마주할 안세영, 승리하면 곧바로 8강행 대표적인 올림픽 효자 종목인 배드민턴 메달 획득을 위해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다시 한 번 팔을 걷어붙인다.안세영은 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조별리그 2차전 취셰페이(프랑스)와의 맞대결을 벌인다.안세영이 이 경기서 승리하면 조별 예선을 통과하며, 이번 대회서 1번 시드를 받았기 때문에 16강전 없이 곧바로 8강 토너먼트에 오른다.이번 대회 여자 단식은 총 39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각조 3명씩 13개조로 나뉘어 펼쳐진다. 특히 1~3번…
  •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김우진과 대결해 '1점' 쏜 선수 정체를 알고 나니 힘껏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비싼 장비와 유명한 감독과 코치의 훈련 없이 홀로 활을 쐈던 선수. 올림픽이라는 꿈의 무대에 섰다. 과거 프랑스의 식민지 국가였던 '차드'라는 국가에서 온 양궁 선수다. '양궁 강국'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에 대결한 이스마엘 마다예(36)는 1점을 쏘며 주목받았다. 대한민국 남자 양궁 국가대표 선수 김우진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남자 개인 64강전에서 마다예를 6-0(29-26, 29-15, 30-25)으로 꺾고 승리했다. 마다예가 2세트 때 쏜 화살은 과녁의 흰부분에 꽃혔다. 세계 최정상
  • '위대한 엄마' 사격 김예지에 일론 머스크도 반했다…"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 연기도 필요 없다" 테슬라, 스페이스X 등을 소유한 미국의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가 김예지에게 열광했다. 김예지는 지난 28일(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결승에서 241.3점을 쏴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함께 출전한 오예진은 243.2점으로 금빛 과녁을 맞췄다. 이후 김예지의 사격 장면이 SNS에 올라오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영상에서 김예지는 사격을 마친 뒤 무표정하게 자신의 기록을 확인한다. 다만 이 영상은 올림픽 경기가 아니라 지난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사격 월드컵 25m 권총 경기에 출전한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K-드라마 장면 같다", "모든 것이 멋지다", "너무 멋지다"라며 김예지에게 칭찬의 댓글을 남겼다. 30일 머스크도 김예지의 영상에 댓글을 적었다. 머스크는 "김예지를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 연기도 필요 없다"며 감탄했다. 이어 "사격 세계 챔피언이 액션 영화에 출연하는 건 멋진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예지는 유치원에 다니는 5세 딸을 둔 '엄마' 선수다. 올림픽을 앞두고 김예지는 '딸아이에게 위대한 엄마가 되겠다'는 출사표를 남기기도 했다. 김예지는 오는 8월 2일 여자 25m 권총 예선을 앞두고 있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칼 잡은 펜싱 선수, 뱃속에 아기 있었다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16강에서 한국 국가대표 전하영(22)이 꺾은 이집트 국가대표 나다 하페즈(26)가 임신 7개월 차였던 것으로 알려졌다.하페즈는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임신 7개월의 올림픽 선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그는 "경기장에 두 명의 선수가 올라간 것처럼 보였겠지만 사실은 3명이었다"며 "나와 상대 선수, 그리고 아직 세상에 태어나지 않은 내 작은 아기가 함께했다"고 밝혔다.하페즈는 "난 세 차례나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이번 무대는 달랐다"며 "파리 올림픽엔 작은 올림피언을 데리고 다녔다"…
  • 양궁 김우진, 남자 개인전 32강 진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생애 첫 올림픽 개인전 메달에 도전하는 김우진이 가볍게 32강에 안착했다. 김우진은 3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64강에서 이스라엘 마다예(차드)를 세트 승점 6-0(29-26 29-15 30-26)으로 완파하고 32강에 진출했다. 김우진은 한국 남자 양궁의 간판스타다. 2016 리우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 2024 파리 올림픽에 모두 참가해 남자 단체전 3연패를 견인했다. 다만 아직 개인전에서의 메달은 없다. 리우에서는 32강에서 탈락했고, 도쿄에서는 8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파리에서 첫 개인전 메달 획득을 노린다. 지난 25일 랭킹 라운드에서 686점으로 1위를 차지한 김우진은 64강에서 수월한 상대인 마다예를 만났다. 김우진은 1세트 첫 발에서 9점을 쐈지만, 이후 10점을 연달아 쏘며 첫 세트를 29-26으로 쉽게 따냈다. 기세를 탄 김우진은 2세트에서도 9점, 10점, 10점을 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발휘했다. 반면 마다예는 6점, 8점, 1점으로 15점에 그쳤다. 2세트도 김우진이 29-15로 쉽게 가져갔다. 이후 김우진은 3세트에서 3발 모두 10점 기록하며 30-26으로 승리,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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