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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Archives - 뉴스벨

#옥주현 (15 Posts)

  • '컬투쇼' 옥주현, '넌 내게 주기만' 시연… "고음보다 전반부 어려운 노래"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컬투쇼'에 옥주현이 '베르사유의 장미'속 '넌 내게 주기만' 넘버를 선보이며 가창력을 자랑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4부 코너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의 출연 중인 옥주현, 김성식, 박혜미, 장혜린이 출연했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1974년 일본에서 처음 출간된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원작으로 만든 대한민국의 창작 뮤지컬로,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프랑스혁명이라는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내는 작품이다. 옥주현은 자신의 배역 오스칼에 대해 "오스칼은 여자로 태어났지만 아버지가 대대손손 나라를 지키는 군인이다. 내가 마지막 딸로 태어났는데 울음소리가 우렁차서 '널 장군으로 키우겠다'라고 한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모두가 여자인걸 알고 있다. 하지만 특이하게 이 여자를 여자도 사랑하고 남자도 사랑하게 되고 굉장히 사랑받는 캐릭터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옥주현은 자신의 넘버 '넌 내게 주기만'을 시연했다. 해당 넘버는 오스칼이 자신에게 주기만 하는 앙드레에 대한 곡, 5단 고음으로 익히 알려진 넘버로, 무대를 본 뮤지와 김태균은 옥주현에게 "소름이 돋는다"라고 칭찬했다. 옥주현은 이 넘버에 대해 "결론을 내는 게 아니라, 뒷 가사를 부르는 게 아니라 음정으로 감정을 표출하는 게 어떨까 싶었다. 오히려 뒤에 고음이 대단해 보일수도 있지만, 전반부가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한 청취자는 "핑클 당시 이진파 였는데, 지금보니 옥주현파가 이긴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파워FM '컬투쇼']
  • “로맨스보다 진실과 정의를” 옥주현-김지우-정유지 ‘베르사유의 장미’ 무대 위로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명작 만화 ‘베르사유의 장미’가 뮤지컬로 재탄생해 관객들을 만난다. 25일 오후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프레스콜이 서울 중구 소재의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렸다. 자리에는 ‘오스칼 프랑스와 드 자르제’ 역의 욕주현, 김지우, 정유지, ‘앙드레 그랑디에’ 역의 김성식, 이해준, ‘베르날 샤틀레’ 역의 박민성, 서영택, 노윤 등이 참석했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프레스콜에서는 약 64분간 ‘탄생’, ‘파리 거리’, ‘마담 드 폴리냑’, ‘베르사유의 장미’, ‘세느강의 기억’, ‘나 오스칼’, ‘비밀 결사’, ‘넌 내게 주기만’, ‘너라면’, ‘미뉴에트’, ‘내가 사는 세상’, ‘독잔’ 등의 장면을 시연했고, 이후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 EMK의 6번째 창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이케다 리요코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자유와 사랑, 인간애를 프랑스 혁명이라는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낸다. 왕용범 연출, 이성준 작곡가가 작품에 참여했다. ‘마리 앙투아네트’에 이어 또 다시 프랑스 역사를 다룬 작품에 참여하게 된 옥주현은 “왜 창작물에서 프랑스 격동의 시기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다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저 스스로도 많이 하게 됐다”며 “베르사유의 장미와 레미제라블 사이에는 100년의 간격이 있는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도 세상이 뒤집히지 않았다는 건 개선이 되지 않았던건가 싶었다. 단순히 오래된 역사가 아니라 반복되는 삶의 이야기, 인간에 대해 질문을 던져볼 수 있는 좋은 소재의 작품이라 생각한다”고 생각을 전했다. 이번 작품의 원작 만화는 1972년 연재 이후 누적 2,000만부 이상 판매됐고, 만화를 기반으로한 일본 다카라즈카 극단 공연은 1974~2014년간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국내에서는 1993년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하기도 했다. ▲ 사진=연합뉴스 원작과 이번 뮤지컬의 차이점에 대해 옥주현은 “원작은 4명의 남자와 허구의 인물이 오스칼이 현실적인 역사적 배경 속에서 만화의 이야기를 펼치고 있는데, 저희 작품은 연출님께서 로맨스보다도 진정한 진실과 정의, 그리고 그것을 찾아가는 인간애를 관객들이 현실적으로 다가갈 수 있게 중점을 둔 것 같다. 그래서 만화와 달리 로맨스를 크게 다루지 않기 때문에 페르젠 역할이 크지 않고 앙드레와의 우정과 사랑, 그 속에서 성장해가는 인간적인 과정을 가장 중요하게 다룬다”고 설명했다. 김지우는 넘버 ‘넌 내게 주기만’을 가장 인상깊은 장면으로 꼽고 “원작에서는 직접적으로 '나의 앙드레'가 위험하다는 말을 내뱉는다. 저희 작품에서도 내가 앙드레에게 갖고 있는 감정이 이렇구나 깨닫지만 '어쩌면 그건 두려움일까 또 다른 마음일까'라는 가사로 직접적이지 않으면서도 은유적으로 표현이 되는 부분이 있다. 그 부분이 앙드레를 향한 마음을 세련되게 예쁘게 표현하고 있는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해준도 “너무 원작이 유명하면 무섭다. 혹시 원작에 누가 되지는 않을까 해서 고민하면서 연습했던 것 같다”며 작품에 임한 마음가짐을 말했다. 정유지는 주인공 ‘오스칼’이 지닌 매력에 대해 “처음에 오스칼을 접했을 때 ‘완벽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감탄하고 “보통 제가 맡앗던 역할들 생각해보면 항상 큰 결핍이 하나씩 있었다. 처음에 봤을 때 오스칼은 결핍이 없는 사람 같았다. 오스칼에게 그나마 있는 결핍은 태어나서 정해진대로 살았기 때문에 본인의 선택에 대한 결핍이 있는 것 같았는데, 그 마저도 오스칼은 후회하지 않은 선택을 한다. 너무나 닮고 싶은 부분이라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 사진=연합뉴스 ‘베르사유의 장미’는 현재 동시기에 공연 중인 또 다른 대극장 뮤지컬 ‘프랑켄슈타인’과 동행 중인배우들이 다수 참여한다. ‘프랑켄슈타인’에서 ‘괴물’ 역을 맡아 활약하는 중인 이해준은 “훌륭한 작품에 모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프랑켄슈타인'만 소화해도 많이 힘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근데 사실 지난 12월 콘서트부터 시작해서 '베르사유의 장미'를 먼저 시작했다. 함께한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다른 작품과 오가는 부분에 있어서 유연하게 대처했던 것 같고 주 5~6회 공연할 떄도 있지만, 할 수 있을 때 열심히 한다는 마음이다. 평소에는 최대한 묵언수행한다”고 말했다. 김성식은 ‘마타하리’, ‘벤자민 버튼’에 이어 또 다시 창작 초연작의 주연을 맡게 됐다. 이에 대해 김성식은 “창작 작품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도 부담이지만 행운이라 생각한다. 누가 이미 만들어져있고 이미 했던 것들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도 있겠지만 초연 작품에 참여해서 얻어갈 수 있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물론 원작부터 큰 작품이었고, 모든걸 분석해내기에는 어려운 작업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극복해보려 노력했고, 그 안에서 좋은 연출들을 만났다. 원작을 참고하지만 대본에 충실하려 노력했다. 내가 여기서 어떤 목표를 갖고 어떤 것을 해야 이 작품에 내가 묻어나올 수 있을까 고민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 사진=연합뉴스 ‘베르사유의 궁전’은 폭발적인 고음이 인상적인 넘버가 많이 포함되어있다. 김성식은 이번 작품의 음악에 대해 “어렵다. 이상준 음악 감독님의 음악은 굉장히 크고 복잡하다. 그래도 저는 너무 좋아한다. 이번 작품의 노래도 들었을 때 너무 매료됐었다”고 언급했다. 또 그는 “빠른 템포의 음악 안에 가삿말들이 많고 빨라서 그걸 다 표현하는 작업이 어려웠다. 이걸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이 생각했고 발음에 신경썼다. 그런 면에서도 감독님과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 지에 대해 많이 대화 나눴던 것 같고 지금도 표현하려 많이 노력하고 있다”며 넘버 소화에 있어 중점을 두는 부분을 설명했다.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나의 멤버 서영택은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에 데뷔한다. 서영택은 “첫 뮤지컬이라 부담감이 컸지만, 초연 대작에 선배님들과 참여하게 돼서 감회도 새롭고 행복하다. 피해를 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연습 초반에 음악을 접했을 때 습관처럼 클래식처럼 악보에 충실하게, 제가 갖고 있던 보컬의 테크닉적인 부분에 중점적으로 곡을 분석하고 표현했었는데 음악 감독님과 작업하면서 더 표현해도 되고, 가사 안에서 주는 감정과 흐름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더 자유롭게 분출해도 된다는 조언과 격려를 받아서 음악 안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고, 이번 작품을 통해 목적성이나 음악적 표현들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작업을 통해 변화하게 된 부분을 언급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옥주현은 “요즘은 숏폼의 시대다. 누군가와 부딪히고 싸우기보다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 작품에서는 '앙드레'라는 캐릭터를 통해 누구와 부딪혀서 싸우고 이해하고, 또 화해를 해야한다는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다. 분명히 시간이 순식간에 삭제되는 작품이 될거다. 지루하지 않게 잘 보여주고 있다. 배우들도 자신있게 공연을 즐기고 있고, 최선을 다해 '베르사유의 장미'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베르사유의 장미’는 옥주현, 김지우, 정유지, 이해준, 김성식, 고은성, 박민성, 서영택, 노윤, 서지영, 리사, 박혜미, 유소리, 장혜린 등이 출연하고 오는 10월 1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 격동의 시대 속에 피어난 인간애…창작 초연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프레스콜 열려 “현실적인 역사 속에서 로맨스보다도 진실과 정의, 그리고 그것을 찾아가는 인간애를 현실로 다가갈 수 있게 중점을 뒀습니다. (옥주현)”뮤지컬 프레스콜이 지난 25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멜론TV로 동시 송출된 이 날 행사에는 옥주현, 김지우, 정유지, 김성식, 이해준, 박민성, 서영택, 노윤 등이 참석했으며, 주요 장면 시연에 이은 사진 촬영과 기자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7월 16일 충무아트센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는 이케다 리요코의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초연작이다. 프랑
  • "시간 순삭 자신"…'베르사유의 장미', 원작 이상의 감동 안길 명작 [ST종합]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원작 그 이상의 감동을 담는다. 옥주현, 김지우 등 실력파 배우가 뭉친 '베르사유의 장미'가 또 한 번 '명작'이란 수식어를 입증할 예정이다. 25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EMK의 창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자리에는 배우 옥주현, 김지우, 정유지, 이해준, 김성식, 박민성, 서영택, 노윤이 참석했다. '베르사유의 장미'는 역대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프랑스 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낸 뮤지컬이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의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작곡가 겸 음악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지난해 12월 한국 창작 뮤지컬 중 최초로 초연 전 뮤지컬 콘서트로 관객에게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돌아오는 '베르사유의 장미'는 더욱 화려한 무대 디자인과 의상, 분장, 가발, 조명, 소품 등으로 관객들에게 무대 예술의 신세계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1> 배우 옥주현, 김지우, 정유지가 왕실을 호위하는 자르제 가문의 딸로, 왕실 근위대 장교가 되어 앙투아네트를 호위하는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역을 맡았다. 이해준, 김성식, 고은성은 자르제 가문의 하인으로, 신분의 차이 때문에 오스칼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만 그의 곁을 지키는 앙드레 그랑디에 역을 소화한다. 또한 혁명정부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귀족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도둑이자 민중의 영웅 베르날 샤틀레 역은 박민성, 서영택, 노윤이 맡았다. 로자리 라 모리엘 역 유소리, 장혜린, 플로리안 빅토르 클레망 드 제로델 역 송재림, 성연, 자르네 장군 역 이우승, 유모 역 임은영, 김명희, 드 게메네 공작 역 서승원이 열연을 펼친다. <@2> 이날 배우들은 '나 오스칼', '넌 내게 주기만', '내가 사는 세상' 등 총 12장면의 하이라이트를 시연했다. 짧은 시연이었지만 맡은 캐릭터 자체에 몰입하여 고난도 노래도 무리없이 소화해 인상을 남겼다. 옥주현은 작품에 대해 "원작보다 로맨스보다 진실과 정의, 그것을 찾아가는 인간애를 현실로 담아갈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뒀다. 또 만화와 다르게 로맨스를 크게 다루지 않는다. 앙드레와의 우정, 그 속으로 성장하는 것에 중점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인상적인 넘버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옥주현은 "내 스스로를 한번 더 알아가는 '넌 내게 주기만'을 최대한 복잡미묘하게 잘 살려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 하난 '베르사유의 장미'다. 많은 분들이 와 어렵겠다고 보시는데, 메시지적으로 보면 장미의 대상이 누구인지, 정말 오스칼이 장식 인형일뿐인가 물음표를 던지는 장면임과 동시에 자신을 지키고자 하는 다짐하는 장면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김지우 배우 역시 "'넌 내게 주기만'이란 넘버가 가장 만화 원작이 가지고 있는 마음과 비슷하면서도 세련되게 표현되지 않았나 싶다. 커다란 빅 넘버 안에 가지고 있는 가사들로 직접적지 않으면서도 직접적으로 표현되는 부분들이 있다. 앙드레를 향한 마음을 세련되면서도 예쁘게 표현하고 있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 정유지도 오스칼의 내면이 잘 담긴 '베르사유의 장미를 꼽았다. 특히 오스칼에 대해 "오스칼은 완벽하다고 생각했다. 제가 맡았던 역할은 결핍이 있었는데, 오스칼은 없더라. 그나마 있는 결핍은 태어나서 정해진 대로 살고 군인으로 남자로 키워져 본인의 선택에 대한 결핍이다. 그 결핍을 채우려고 잘 못 된 선택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오스칼은 본인이 그것을 채우려고 멋있고 후회하지 않더라. 너무 닮고 싶었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3> 이해준은 '프랑켄슈타인'과 '베르사유의 장미'라는 큰 두 작품을 동시에 하게 됐다. 동시기 작품을 하며 캐릭터에 몰입하는 방법에 대해 이해준은 "너무나 유명한 창작 뮤지컬 신화를 쓴 '프랑켄슈타인'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또 다른, 10년 그 이상 함께할 창작 '베르사유의 장미'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쓰임받을 수 있을 때 감사하게 하자 한다. 평소엔 묵언수행을 한다. 최대한 관객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하고 있다"고 다짐했다. 김성식은 "노래 크고 복잡하다고 얘기할 수도 있고 어렵다. 하지만 너무 좋아한다. 처음에 들었을 때 매료가 됐다. 음악 안에 가삿말들이 너무 많아 그것을 다 표현해 담아내는 것이 어려운 작업이었던 것 같다.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지금도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4> 귀족의 실세 마담 폴리냑 부인 역은 서지영, 리사, 박혜미가 맡는다. 폴리냑 부인 역의 서지영은 맡은 캐릭터에 대해 "밑바닥에 깔려있는 본능을 흔드는 여자가 아닐까 생각했다"며 "열심히 노력해 온 사람이기에 악인이 아니라 처절한 삶을 살아온 여자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 욕망을 향해 달려가는 폴리냑의 모습을 세심하게 살펴보며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리사도 "권력을 위해 어떻것이든 하는 여자라 악한 여자로 볼 수 있지만, 연기하면서 측은하고 안타까운 부분을 느꼈다. 이런 부분을 공감하며 표현하려고 했다"며 "리사는 화려함 그자체가 아닐까 싶다. 그 당시 귀족을 표현하는 여자다. 의상의 화려함을 매력으로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5> <@6> 해당 작품은 '마리 앙투아네트'와 같은 시대 연장성을 띄고 있다. 옥주현은 "저도 왜 이 시대를 딴 작품이 많을까 저도 고민해 봤다. 희생이 많았고, 시민들의 폭동, 울렁임이 있는 격동의 시기인 것 같다. 아주 많은 일들, 피바람이 불었던 시대에 있었고, 어쩔 수 없이 정치적 도구로 사용되기도 했다. 그만큼 어쩔 수 없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고 그 안에 배움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전 '마리 앙투아네트'에선 폭동을 일으키는 시민 중 하나였는데, 지금은 그 시민을 지킨다고 서있지만 장식 인형밖에 안 되는지 갈등하는 오스칼로서 조국을 위해, 국민들 곁에 선 오스칼을 맡고 있다. 다수를 위해 용기를 내 희생한다는 포인트 하나 만으로도 작품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 같다. 관람 포인트 역시 이 것을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 나는 어떠한 인간인가 질문을 던져볼 수 있는 좋은 소재의 작품이란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옥주현은 끝으로 "연출님이 한국 버전의 '베르사유의 장미'에 포커스 둔 것은 천재적이라고 생각한다. 저희 공연은 시간이 길지 않다. '순삭'하는 작품이다.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결국은 부딪혀서 싸우고 받아들이고, 나와 다른 대상을 이해하는 것이 저희 뮤지컬의 핵심"이라는 옥주현은 "원작 '베르사유의 장미'를 너무 사랑해서 기대하고 오는 분들은 로맨스가 최소화돼 아쉬워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도록 충분히 좋은 시간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베르사유의 장미' 공연을 열심히 해보겠다"고 웃었다. 한편,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오는 16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해 10월 13일까지 공연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옥주현, 라디오 생방송 지각 "내비게이션이 게으른 잘못"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라디오 생방송에 지각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주연인 옥주현, 김성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지만 코너 시작 후, 옥주현은 보이지 않아 의문을 자아냈다. 이에 DJ 박하선은 "옥주현 배우가 교통 사정 때문에 늦고 있다고 한다. 곧 도착한다고 하니까 조금만 기다려달라. 오는 길이 복잡하다"고 설명했다. 이후 옥주현은 약 16분가량 늦게 등장했다. 옥주현은 "내비게이션이 제 속도를 못 쫓아가서 두 번이나 잘못 길을 들었다. 내비게이션이 살짝 게을러서 (절) 다른 데로 인도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한 옥주현은 "사실 오늘은 제가 공연이 없다. 공연이 있는 날은 루틴을 맞춰서 하는 편이다. 어제 밤에 공연을 하고서 너무 좋아 잠이 안 오더라"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옥주현·김성식, '박하선의 씨네타운' 출연…'베르사유의 장미' 라이브 예고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의 옥주현, 김성식이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감동깊은 뮤지컬 넘버들을 미리 선사한다.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옥주현, 김성식 등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배우들이 24일 오전 11시부터 방송될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한다고 전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의 옥주현, 김성식이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감동깊은 뮤지컬 넘버들을 미리 선사한다.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옥주현, 김성식 등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배우들이 24일 오전 11시부터 방송될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한다고 전
  • 옥주현→고은성 ‘베르사유의 장미’ 개막 초읽기…연습실 현장 스케치 공개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개막을 3일 앞두고 연습실 현장 스케치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 출연하는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역 옥주현, 김지우, 정유지, '앙드레 그랑디에' 역 이해준, 김성식, 고은성 등 전 출연진의 연습실 사진을 공개했다. ▲ 사진=EMk뮤지컬컴퍼니 공개된 연습실 사진에는 배우들의 연습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극 중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으로, 인물에 체화된 표정 및 제스처를 보여주고 있다. 약 두 달 반 동안의 연습 과정을 거친 배우들의 모습에서 노력과 열정이 드러난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EMK 창작 뮤지컬 여섯 번째 작품으로, 이케다 리요코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자유와 사랑, 인간애를 프랑스혁명이라는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낸다. 원작은 1972년 연재 이후 누적 2,000만 부 이상 판매된 작품으로, 1974년부터 2014년까지 일본 다카라즈카 극단 공연에서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국내에서는 1993년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하는 등 사랑을 받았다. 작품은 지난해 12월 한국 창작 뮤지컬 중 최초로 초연 전 뮤지컬 콘서트로 관객에게 작품을 선보였고, 이후 7개월 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창작진으로는 왕용범 연출, 이성준 작곡가가 함께했다. 한편 ‘베르사유의 장미’는 오는 16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해 10월 13일까지 공연된다.
  • "후배들 인사 안 해" 데뷔 10년 차 오마이걸 승희가 요즘 문화 꼬집자, 뜬금없는 김구라의 한 마디: 속절없이 빵 터진다(라디오스타) 어디서든 '인사'는 중요하다. 첫인상을 결정 짓기도 하고, 상대방에게 예의를 표할 수 있기 때문인데.어느덧 데뷔 9년 차가 된 중견 아이돌 오마이걸 승희가 "요즘 후배들 눈인사만 한다"고 꼬집자, 김구라는 "그럼 후배들 소집하고 싶냐"며 그를 공격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옥주현, 안현모, 조현아, 오마이걸 승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승희에게 "10년 차가 된 승희 씨는 요즘 음악방송만 가면 '라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고"라고 말했는데.이에 승희는 "요즘 놀란 게 있다. 분명 예전에는
  • '라스'조현아 "어반자카파, 낮은 인지도 슬퍼했지만 저작권료에 OK"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라디오스타' 조현아가 낮은 인지도로 서러웠을 당시를 털어놨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옥주현, 안현모, 조현아, 승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어반자카파 조현아는 "아직도 행사를 가면 어반자반, 어반자파카, 알파카, 자반고등어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는 행사 관계자가 노래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본다. 마이크를 2개 주셔서 노래를 부르다 넘긴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현아는 "낮은 인지도에 처음엔 멤버들이 슬퍼했다. 하지만 저작권료가 들어오자 '난 괜찮아'라고 한다"고 해 솔직히 말했다. 조현아는 "이제 유명해지면서 느낀 건데, 옛날에는 어딘가 들어가면 제지당했다. 음악방송 가면 방청석 줄로 안내해 서러울 때가 있었다"며 "요즘에는 멤버들이 있을 때 당당하게 뒤에 따라와 하고 방송국 출입할 수 있다. 오늘도 주차장에서 제자하나 지켜봤는데 안 그러셨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라스' 옥주현 "日 유튜버, 제가 립싱크 한다고…韓 유튜버 반박 영상 감사"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라디오스타' 옥주현이 립싱크 의혹에 억울함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옥주현, 안현모, 조현아, 승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옥주현은 "제 뮤지컬 무대 영상을 본 일본 유튜버가 '옥주현은 분명 립싱크를 하는 게 분명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1> 이어 "'열린음악회' 등 몇 개 영상을 붙여놓고 '그녀의 무대에는 숨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라고 분석했다. 진심으로"라고 억울해했다. 옥주현은 "제가 사실 노래할 때 중간에 마시는 호흡 소리를 안 낸다. 저의 스킬이다. 아가미 호흡법인데, 그렇게 쉬어야 목이 안 쉰다. 소리를 내서 쉬면 목이 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일본 유튜버 영상을 본 게 아니라 그것을 반박하는 한국 유튜버의 반박 영상을 봤다. 너무 감사했다. 반박 영상이 유명해졌다. 댓글을 보면서 전문가들이 참 많구나 싶었다"고 얘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라디오스타' 승희, 오마이걸 예능 첫 주자 "멤버들 단합도 시켜"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라디오스타' 승희가 10년간 열애설 하나 없이 워커홀릭 아이돌 삶을 살게 된 사연을 고백한다. 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옥주현, 안현모, 조현아, 승희가 출연하는 '매드맥스 분노의 무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오마이걸의 원조 '예능캐(릭터)' 승희가 5년여 만에 '라스'에 출연한다. 승희는 신흥 예능캐 미미에게 밀린 예능돌의 굴욕적인 나날을 언급했다. "어떤 사람은 탈퇴한 줄 알더라고.."라는 김구라의 돌직구에도 승희는 건재함을 과시하는 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승희는 노력형 영재의 '관종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어릴 때부터 무대 경험을 쌓은 그는 제한된 시간 안에 관심을 받기 위해 기울인 노력들을 공개해 김구라의 인정을 받았다. 또한 오마이걸의 예능 문을 연 장본인으로서 예능 조교(?)처럼 멤버들을 단합시킨 일화를 공개했는데 옥주현은 "핑클이랑 너무 달라"라며 승희의 성실함에 감탄을 쏟았다. 승희는 원조 예능돌의 위엄을 보..
  • 옥주현 “이지혜 첫인상, 싸가지 없었다.”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이지혜가 서로의 첫인상과 협업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두 사람은 현재 뮤지컬 '마리 앙투와네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요.
  • 오은영 만난 옥주현… 어딘가 달라진 최근 얼굴에 사람들 이목 쏠렸다 (+비교 사진) 옥주현,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오은영 박사와의 만남에서 힘들었던 시기를 털어놓으며 고통을 터놓는다. 옥주현은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변화된 얼굴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오은영 박사는 불안을 너무 두려워하지 말라고 조언하며 옥주현의 잘해온 모습을 격려
  • “그냥 죽을까 생각했다” 오은영 앞에 선 여자 연예인...처절한 고통 호소 (+이유) 뮤지컬 배우 옥주현, 오은영 박사와의 대화에서 악플로 인한 상처와 고통을 고백하며 공황 증상을 겪고 약을 복용 중이라고 밝힘. 오은영 박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제공함.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확인 가능.
  • 김연아♥고우림도 부부싸움?…패티김 조언에 "그러지 않겠다" KBS2 '불후의 명곡'가수 패티김이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결혼한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에게 결혼 생활 조언을 건넸다. 1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패티김' 특집 3부로 꾸며져 가수 옥주현, 서제이, 그룹 포레스텔라, 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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