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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인천 Archives - 뉴스벨

#오후-인천 (18 Posts)

  • “은퇴라는 말은…!” 박수칠 때 떠나는 ‘가황’ 나훈아, 56년 만에 마이크 내려놓는다며 밝힌 의지는 너무나도 굳건했다 ‘가황’ 나훈아가 데뷔 56년 만에 마이크를 내려놓는다고 밝히며 은퇴를 공식화했다. 나훈아는 27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 나훈아 콘서트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 인천 공연을 개최했다. 앞서 나훈아는 지난 2월 이번 전국투어가 마지막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데뷔 56년 만에 은퇴를 시사했던 상황. 이날 나훈아는 공연 초반 “인천공연은 이번 공연으로 마지막이다. 그런데 오늘 공연은 앞으로 한 10년은 더할 거처럼 할 것”이라고 은퇴를 공식화했다. 이어 관객들을 향해 “내가 그만두는 게 섭섭하나”라고
  • [현장] 유승민, '부평을' 재등판…"제대로 일할 사람 이현웅 뿐" 유승민, 나흘 만에 다시 이현웅 지원 유세 "李가 국회 가면 그것 자체가 부평의 변화" 사거리 연설 이어 공원 동행해 지지 호소 4·10 총선을 나흘 앞둔 6일 오후, 인천 부평구 청천동 세월천사거리에 빨간색 점퍼를 입은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모습을 드러냈다. 유 전 원내대표는 이현웅 국민의힘 인천 부평을 후보 유세 차량 앞에 서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주민들, 차로 이동하는 주민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 전 원내대표의 이 후보 지원 유세는 선거운동원을 제외하고도 많은 주민이 발걸음을 멈추고 지켜봤다. 유 전 원내대표가 이 후보는 지원하기 위해 부평을 지역을 찾은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유 전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서 이 후보 지지 연설을 했다. 유 전 원내대표의 등장에 주민들은 손가락으로 'V(브이)'를 만들어 환영했다. 횡단보도를 지나는 사람들은 유 전 원내대표를 찍기 위해 휴대전화를 꺼내들었고, 이들 사이에서 "우와 유승민이다" "파이팅" 등의 반응이 나왔다. 한 남성은 차 창문을 내리고 "이현웅 뽑겠다. 유승민·이현웅 파이팅"이라고 외쳤고, 또 다른 남성은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이현웅 최고다"하고 '따봉'을 날렸다. 유 전 원내대표는 유세 차량에 올라 "더불어민주당이 부평에는 짝대기만 꽂으면 되는 줄 알고 공천 어떻게 하는지 아시느냐"라고 물은 뒤 "이번에는 부평을 위해서 진짜 제대로 일할 사람 이현웅 밖에 안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후보의 공약 하나하나는 그동안 부평을 맨발로 걸어다니면서 우리 부평시민들께서 뭐가 제일 필요한지, 그거를 하나하나 챙겨가지고 지금 여러분에게 보내드린 공약집에 담았다"라며 "이현웅은 그 약속을 다 지킬 사람이다. 여러분이 이현웅을 뽑아주시면 이현웅이 약속한 공약들 4년 동안 다 지켜서 부평을 진짜 살기 좋은 곳으로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전 원내대표는 "이현웅이 국회에 가면 그것 자체가 부평의 변화가 시작되는 길"이라며 "4월 10일 꼭 투표로 (이현웅을) 국회에 보내주시고 저 유승민과 이현웅, 정치 발전을 위해서 또 국민의힘의 개혁을 위해서 같이 손잡고 정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했다. 주민들의 열띤 반응에 미소 짓던 이 후보도 유세 차량에 올라 지역 발전을 위한 적임자는 자신이라고 강조하면서 민심에 구애했다. 이 후보는 "원래 본인의 지지 정당은 비례대표에 투표하고, 지역 투표는 인물 보고, 공약 보고, 누가 가장 부평을 발전시킬 것인지 누가 가장 대한민국 정치를 더 개혁할 것인지 이 부분을 보시고 결정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경쟁자인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캠프나 후보가 부평의 지형을 모른다는 게 말이 되느냐. 산곡천을 경북에 있는 상곡천으로 쓰고 공보물에도 그렇게 썼다"라며 "복합쇼핑몰을 만들겠다고 하면서 전국복합쇼핑몰 입점저지 비상대책위원회와 협약을 맺었다. 이건 모순 행동 아니냐"라고 비판했다. 이어 "산곡 청천 주민들의 열망과 그 캠프의 의사는 다르다고 분명히 말씀드린다"라며 "나는 제대로 된 복합쇼핑몰 유치 문제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떠나는 부평이 아니라 모이는 부평, 함께하는 부평, 떠나는 원도심이 아니라 모이는 원도심 반드시 만들어내겠다"라며 "한 주민께서 제 손을 꼭 잡고 '24시간 어린이 병원과 같이 병원 인프라와 복합쇼핑몰 인프라 (구축해 달라고 하셨다), 정말 소명을 걸고 있다. 저 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전 원내대표와 이 후보는 세월천사거리에서 유세를 마친 뒤 원적산공원으로 이동, 봄 나들이를 나온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전투표] '부평을' 이현웅 "투표해야 국민이 이긴다" [현장] '박선원 박지원' '이현웅 유승민' '홍영표 오영환'…부평을 '유명 정치인' 유세대결 '부평을' 박선원 45.4% 이현웅 35.2% 홍영표 11.8%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③] [현장] 한동훈 "천안함 음모론자에 부평 내줄텐가"…이현웅 지지 호소 與이현웅, 부평을 총선 출정식…"부평 미래 향한 행보 함께해달라"
  • [동행취재] 산책길을 팬미팅장으로…원희룡 인기 실감케 한 유세 현장 元, 인천 계양을 주민 소통 위해 서부간선수로 방문 이천수·엄용수 동행…사진 요청 많아져 줄 서기도 "당선시 공약실천감시委 구성…주민과 의정 활동" 벚꽃길이 끝이 안 보일 정도로 길게 펼쳐진 인천 계양구 서운동의 서부간선수로. 따뜻한 봄날씨를 맞아 산책을 나온 주민들 사이에서 긴 줄이 형성됐다. 4·10 총선을 닷새 앞두고 계양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와 사진을 찍기 위해서였다. 원 후보 그리고 이천수 후원회장은 밀려드는 사진 요청에 1시간가량 이곳에 머물렀다. 원희룡 후보는 5일 오후 5시 30분께 서부간선수로를 방문했다. 이곳은 겨울 때마다 악취 민원이 잦은 곳으로, 원 후보는 서부간선수로 친수공간 조성 사업을 적극 지원해 가족이 함께 나들이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원 후보의 등장에 산책을 하던 주민들은 "원희룡 파이팅"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은 특별히 개그맨 엄용수 씨가 함께했다. 원 후보 캠프에 따르면 엄 씨는 원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이곳에 예고 없이 '깜짝 방문'했다. 유명 인사들의 대거 등장에 주민들은 "어머 세상에"라고 반가워하면서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원 후보와 이 회장, 엄 씨는 약 40여분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주민과 사진을 찍었다. 이 후보와 엄 씨는 "이번에는 2번이다" "2번 잘 부탁한다"고 원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한 청년은 자신의 어머니가 원 후보의 지지자라며, 원 후보와의 즉석 영상통화를 성사시키기도 했다. 원 후보는 영상통화로 만난 지지자와 "건강하시라" 등의 덕담을 주고받았다. 남성 어르신은 원 후보 캠프 관계자에게 "(원 후보에게) 꼭 읽어보시라고 하라"며 편지를 주고 가기도 했다. 원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부산에서부터 노란색 오토바이를 몰고 이곳에 왔다는 한 남성은 원 후보에게 "이재명(더불어민주당 후보) 잡으러 왔다"고 밝히며 힘을 북돋았다. 이 남성의 등과 오토바이 뒤편에는 원 후보의 사진이 부착돼 있었다. 사진 줄이 끊이질 않는 것을 지켜보고 있던 한 여성은 옆에 있던 남성에게 "(민주당 의원들은) 텃밭이라고 현수막만 걸고 안 온다"라며 "이번에는 일할 사람을 뽑아야 된다. 이번에는 (국민의힘이) 진짜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남성은 "이번엔 사람들 (인식이) 많이 바뀐 것 같다"고 했다. '민주당 후보면 무조건 찍는다'는 지역 내 인식이 점차 당과는 상관없이 지역 발전을 위해 더 일을 잘할 후보에게 표를 주겠다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는 의미였다. 오후 6시께 원 후보 선거 유세의 트레이드 마크인 전기 카트 유세차가 현장에 도착했다. 이 유세차는 일명 '요구르트 카트'를 인기 아동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의 캐릭터 '가니'로 변신시켜 이색 선거 운동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도로 소음을 최소화하고 전통시장·좁은 골목길 등을 구석구석 다니며 계양 주민들과 만나기 위한 취지다. 원 후보는 마이크를 잡고 주민들에게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 일부를 소개했다. 그는 "주민들을 곳곳에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만나 뵈면서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는 바로 계양에는 발전이 없다는 것"이라며 "왜 발전이 없을까, 그 이유는 바로 발전을 시키지 않고 일을 하지 않아도 국회의원을 또 뽑아주기 때문에 굳이 어렵게 국회의원이 지역 발전을 위해서 모든 것을 걸고 일을 해야 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지만 이번 선거는 무엇보다도 25년간 변화가 없다고 하는 계양의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일하고 또 우리 삶을 지키도록 일하는 국회로 만드는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첫 번째 불편한 교통을 해결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선 가깝게는 작전서운동의 지하철 2호선 들여오는 것, 북쪽으로는 동양동과 박촌의 김포공항에서 오는 지하철 9호선을 끌어오는 일을 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원 후보는 또 '통합형 재개발' 공약을 언급했다. 원 후보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을 하면 도로나 주차장 정비하는 데 국비 1000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라며 "돈을 그냥 준다는 얘기가 아니라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돈을 끌어오면 우리 주민들의 자부담을 줄이면서 도로도 넓히고 오랫동안 지켜온 이 동네에 계속 머무르면서 우리 유일한 재산 가치를 높이고 노후 대책을 더 두텁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 후보는 "저 원희룡 서울 양천구 국회의원 세 번, 제주도지사 두 번, 국토교통부 장관 2년 하면서 업무 계획 발표한 것 또는 주민들에게 약속한 선거 공약 말만 하고 임기 동안 팽개쳐두거나 완수 못한 게 없다"며 "'원희룡 당신도 그놈이 그놈 아니냐' 이렇게 의심하시는데 분명히 말씀드린다. 원희룡은 종자가 다른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계양에서부터 정직하게 일하고 결과를 만들어내고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그러한 정치, 정직한 정치인을 이제는 우리가 계양 지역에 심고 키워나가야 될 때가 왔다"며, 당선된다면 '공약실천감시위원회'를 꾸려 주민과 함께하는 의정 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부간선수로에서 계양 주민과의 접점을 넓힌 원 후보는 곧바로 인천 계양구 작전동 까치마을 태화-한진아파트 주민과의 간담회를 위해 이동했다. 간담회에서 원 후보는 작전서운동 공약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전투표] 원희룡, 대전 간 이재명과 달리 '계양을' 지키며 한 표 한동훈·원희룡, 이재명 '나베' 발언 맹폭 "뼛속까지 여성 혐오" 초접전 명룡대전…이재명 47.7% 원희룡 44.3% [D-7 계양을] 이재명 "국민 현혹해" 원희룡 "2년간 뭐했나"…70분간 날선 공방 [계양을 TV토론] 재개발 공약해놓고 "아파트명 외우질 않아서"…이재명, 계양을 토론회 준비 부족?
  • [ST포토] 김연경, 분위기 좋다~ [인천=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 흥국생명-현대건설 경기가 1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렸다. 흥국생명 김연경이 공격 성공에 기뻐하고 있다. 2024.04.01.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흥국생명, 앞서나가는 득점 [인천=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 흥국생명-현대건설 경기가 1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렸다. 흥국생명 선수들이 득점 성공 후 기뻐하고 있다. 2024.04.01.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후배들에게 미안" 인천 계양을에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와 맞붙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공개지지를 보낸 이 사람은 경력 41년 차 배우다 경력 41년 차 배우 이기영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31일 오후 배우 이기영은 이 후보의 유세차를 타고 계양 4동에서 열린 거리 유세에 함께 했다. 이기영은 1984년 연극 '리어왕'으로 데뷔한 배우다. 이기영은 배우 집안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기영은 배우 이효정의 동생이며, 그의 조카인 이유진(형의 아들)도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이기영은 지지 발언에서 "지금 어렵다 보니까 광고가 안 팔리고 방송국마다 넘치던 드라마들이 종적을 감췄다"며 "이렇게 힘든 상황이 몰린 건 제가 배우 생활한 지 올
  • [ST포토] 흥국생명 승리의 주역들 [인천=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3차전 흥국생명-정관장 경기가 26일 오후 인천 월드삼산체육관에서 열렸다. 흥국생명이 정관장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승리하고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2024.03.26.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김연경, 좋아좋아~ [인천=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3차전 흥국생명-정관장 경기가 26일 오후 인천 월드삼산체육관에서 열렸다. 흥국생명 김연경이 성공에 기뻐하고 있다. 2024.03.26.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원희룡 "제 생과 사 계양주민께 던질 것…말로만 하는 정치 심판해달라" 4·10 총선 인천 계양을 출마 선언 기자회견 "범죄 혐의 피하려 탄핵한다는 정치 퇴장해야" "25년 해먹은 민주당이 지역 방치 책임져야" "평소에 주민과 늘 함께하는 정치할 것" 약속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3년이나 남은 정권을 자기들의 범죄 혐의를 피하기 위해서 탄핵시키겠다는 정치는 퇴장시키고 부끄럽지 않은 정치, 계양에서 만들어달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원희룡 전 장관은 23일 오후 인천 계양구 임학동 자신의 선거사무소 앞 사거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야당의 거짓말 정치, 일 안하는 말로만 하는 정치, 주민들을 무시하는 정치를 여러분이 엄숙히 심판해달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원 전 장관이 출마한 인천 계양을은 인천 14개 선거구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민주당 텃밭이다. 2004년 17대 총선을 앞두고 계양구가 갑·을로 분리되면서 신설된 이후, 유권자는 2010년 재·보궐선거를 제외한 선거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에 힘을 실어줬다. 민주당 후보와 경쟁 후보 간 득표율 차는 적게는 약 5%p, 많게는 약 20%p까지 났다. 이 지역구 현역은 이재명 대표다. 원 전 장관은 이를 겨냥해 "계양에 온 이후 (민주당이 당선된) 25년 동안 아무것도 발전된 게 없고 해놓은 게 없다는 얘기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 '정치인들 다 똑같지 않나, 우리도 25년 동안 똑같은 얘기 듣고 속아왔다'(고 하더라)"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가 하는 정치는 바른 정치, 정직한 정치, 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지금 하는 약속들을 100% 지킬 것이지만, 1%라도 부족한 게 있으면 있는 그대로 정직하게 이야기하고, 미안하다고 하고, 그것을 어떻게 보완할지 국민들에게 정직하게 보고하는 그런 정치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했다. 원 전 장관은 "지금 다들 살기 어렵다고 하신다. (국민이) 살기 어려운 것의 가장 큰 책임은 현 정부에 있는 게 맞다"라면서도 "하지만 계양의 경우에는 25년 동안 (민주당이) 방치했는데 왜 그것을 2년밖에 안된 정부 탓을 하느냐. 이 지역에서 25년 동안 해먹은 그 당과 국회의원들이 책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왜 (지역을) 안 바꾸냐 물어봤더니, 일 안해도 (유권자들이) 찍어주니까, 지역 바꾸겠다고 손댔다가 제대로 결과 못 만들어내고 무능력한 거 드러내면 괜히 긁어 부스럼이니까"라며 "유권자 중에는 변화를 바라지만 지레 포기해서 해도 안될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굳어지다 보니 유권자들은 정치의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 우리 소중한 주권자의 표값을 못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이곳이고 바로 이곳은 민주주의가 앞선 게 아니라 버림받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원 전 장관은 "정직하면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정직하면 인정받는다는 것을 계양주민께서 이번에 만들어달라. 열심히 일하면 인정받고 보상받는다는 것을 계양주민들이 보여달라"며 "선거 때만 나타나서 잡아놓은 고기, 맡겨놓은 물건 찾으러 오듯이 표를 받아가려는 국민을 이용하는 정치가 아니라 평소에 주민들과 늘 함께하는 정치를 하겠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계양은 저의 마지막 지역구가 될 것이고, 저의 마지막 제2의 고향이 될 것이고, 저는 저의 생과 사를 계양주민들에게 던질테니까 계양주민들은 저와 함께 정직한 정치가 꽃피고 살아나는 것을 만들어달라"며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지금 당을 선택하는 게 아니다. 정직한 정치와 거짓말 정치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고, 일하는 정치와 말로만 속이는 정치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고, 늘 주민과 함께 생활하는 정치와 선거 때만 주민 이용하는 정치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거구 조정에도 '명룡대전' 접전…이재명 48% 원희룡 43% [D-19 계양을] 원희룡의 맹추격…이재명 46% vs 元 40% [D-19 계양을] [동행취재] '초통령 되고 싶다'던 원희룡에 초등학생 다가와 한 말은… 與공동선대위원장 맡은 원희룡 "계양서 큰 걸림돌 치우고 인천 승리 이끌 것" "계양을 역세권도시로"…원희룡, GTX-D 작전서운역 신설 공약
  • 이재명, '낙관 경계령' 내려놓고 "200석"…인천 후보들도 '대승론' "170석이니 180석이니 절대하면 안 된다" 해놓고 직후 일정서 "이분이 이기면 200석이 된다" 언급 인천 후보들도 "200석 이상 차지하도록 심판하자" "인천의 민심이 대한민국의 천심이다. 인천의 14석이 당선되면 우리가 200석을 당선시킬 수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린 '낙관 경계령'이 무색하게, 이 대표의 '안방'격인 인천에서 '200석' 발언이 나왔다. 민주당 지지율이 여권의 내부 갈등과 이종섭 주호주 대사의 임명 및 출국 논란 등으로 반등하자, 민주당의 오만한 인식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00석' 발언은 20일 이 대표가 인천 서구 정서진중앙시장에 방문했을 때 나왔다. 이 자리에는 인천 출마자 14명이 모두 모였는데, 일부 후보들이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면서 '200석'을 언급했다. 김교흥 서갑 후보는 "인천 민심이 대한민국의 천심"이라며 "인천의 14석이 당선되면 우리가 200석을 당선시킬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일영 연수을 후보도 "인천에서 이기면 전체에서 이긴다"면서 "이재명과 함께 총선에서 심판하고 우리가 200석 이상을 차지하도록 심판하자"고 했다. 조택상 중구·강화·옹진 후보는 자신을 '200번'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직전 일정인 인천 미추홀구 신기시장 방문 현장에서 "지금이 정말 위험한 순간"이라며 "170석이니 180석이니 이런 소리 절대하면 안 된다"라고 말한 바 있다. 또 "저들이 170석, 180석 이야기하다 90석밖에 못할 것이라고 엄살떨고 있다. 접경 지역에선 (여권이) 싹쓸이하지 않느냐"라며 "안일하게 '잘 되겠지' 하면서 방치하면 그들이 이 나라를 통째로 집어삼켜 버릴 것"이라고도 했다. 하지만 판세 낙관을 경계한 이 대표 스스로도 정서진중앙시장 현장에서 조택상 후보를 소개하면서 "이분이 이기면 200석이 된다"고 했다. 이 대표는 "만약 그들(국민의힘)이 1당을 차지하거나, 그들이 과반수 의석을 점해서 이 나라의 법과 제도까지 뜯어고칠 수 있는 상태가 되면 지금 우리가 2년 동안 행정권력만으로도 이렇게 고통받을 만큼 나라가 망했는데 제도와 시스템까지 통째로 바꿔버릴 수 있는 권력이 생기면 그들은 이 나라를 아예 절단을 내버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심판 선거다. 이 나라의 주권자가, 이 나라의 주인이 국민임을 보여줘야 한다"며 "국민을 배반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국민에게 충직하지 않은 일꾼들의 말로가 어떤 것인지를, 국정을 실패한 정치 세력이 어떤 심판을 받게 되는지를 확실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대파'를 들고 현 정부가 농산물 물가 관리에 실패했다고도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서울 서초구의 한 마트에서 대파 한 단 가격에 대해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말해 불거진 논란을 겨냥한 것이다. 그는 "여러분 (이 대파가) 850원짜리가 맞느냐"라고 물었고, 지지자들이 "아니요"라고 답하자 "5000원이랍니다. 5000원"이라고 외쳤다. 이 대표는 "돈이 돌아야 경제가 산다. 이렇게 서민들에 대해 예산을 지원하면 돈이 돈다"면서 "이걸 소비 승수효과라고 한다. 이 무식한 양반들아"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서민들에게 돈을 쓰면 곱하기 몇 배씩의 효과가 난다"면서 "경제를 살리려면 현장에서 어렵게 사는 국민 다수에게 도움 되는 재정 정책을 펴면 경제가 금방 확 살아난다. 애정이 없어서, 관심 없어서 그렇다. 무식해서 그렇다"고 비판했다. 이어 "더 심각한 건 나라의 국민이 주인이 아니라 자신이 왕이고 지배자라고 생각해서 그런다"며 "4·10에 반드시 버릇을 고쳐주겠느냐. 화끈하게 회초리 들겠느냐"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인천 지원유세 마지막 일정으로 찾은 부평구 부개종합시장에서도 '정권 심판론'을 주창했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이들은 우리가 준 권력과 예산으로 자신들의 범죄를 은폐하고 이익을 챙기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했다"며 "그 결과 경제는 폭망, 사과는 한 개에 만 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 시간 아르바이트를 해서 겨우 사과 하나를 살 수 있는 나라가 됐다"며 "4월 10일 심판하는 날 여러분이 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것을 증명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 '비명 횡사' 논란에 "제 편들던 사람들도 많이 떨어졌다" 주장 민주당, 연일 '정권심판' 호소…이재명 "국민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줘야" "조국혁신당 명예당원" 발언에 이재명 노하자…박지원, 엄중경고 받았다 이재명, 박용진 네 번 욕보였다…'朴 득표율' 공개, 개딸들은 환호 이재명 "박근혜도 내쫓았다"…국민의힘 "탄핵 시사, 국정마비 흉계"
  • [현장] 홍영표의 '새로운 정치' 본격화…"따뜻하게 잡아준 손 믿고 나아갈 것" 선거사무소 개소식 지지자 약 1000명 운집 성료 "국민, 尹·李 방탄정치 매개 역할 필요성 느껴" "새 정치 토대 만드는 데 나의 모든 것 바치겠다" "다 아시겠지만, 이번 (인천 부평을) 선거는 어려운 선거다. 그러나 지역에서 만난 많은 분이 따뜻하게 잡아주신 손, 그들의 따뜻한 격려 그것을 믿고 나아가겠다." 파란색 점퍼가 아닌 흰색 점퍼를 입고 지지자들 앞에 서 4·10 총선 각오를 밝히는 홍영표 새로운미래 인천 부평을 예비후보의 목소리가 살짝 떨렸다. 이 말을 마친 홍 후보는 이어 "당대표가 공천을 해서 국회의원을 만드는 게 아니고 국회의원은 우리 부평구민, 우리 지역의 유권자들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유권자의 선택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의 이같은 언급은 16일 인천 부평구 삼산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새로운캠프' 개소식에서 나왔다. 정계 입문 후 부평을에서만 내리 4선을 지내는 동안 더불어민주당계 정당을 떠나지 않았던 그는 최근 민주당에서 공천 배제되면서 새로운 정당 소속으로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홍 후보의 새로운 길을 응원하기 위해 이날 하루 동안 선거사무소를 찾은 지지자들은 약 1000명으로 추정된다. 개소식의 공식 시작 시간은 오후 2시부터였지만, 오전부터 지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한다. 행사장의 규모 때문에 내부로 다 들어오지 못한 지지자들은 행사장 밖에서 대기하거나, 본행사가 끝난 후 방문하기도 했다. 지지자들 앞에 선 홍 후보는 "정말 꿈에도 생각해보지 못하고, 상상도 못했는데 민주당을 떠나서 선거를 하게 됐다"며 "탈당할 때 정말 막막한 심정이었고, 어떻게 해야 되나 벌판에 혈혈단신으로 나선 심정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께서 함께해 주셔서 정말 꼭 이겨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부평에서 홍영표가 4선 하도록 한 일이 뭐냐 하면 군부대 6개의 이전을 확정시켰다.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다"라며 "(이제는) 캠프마켓 50만평 되는 공원, 꼭 하고 싶은 게 세계에서 제일 좋은 어린이놀이터 이런 걸 만들고 싶다"고 언급했다. 또 "한국지엠이 2010년 이후에 10년 넘도록 적자만 나다가 1조5000억원 흑자가 났다. 비정규직 복직 문제가 아주 큰 숙제였는데 올 1월에 800명의 비정규직을 완전히 정규직화 했다"며 "앞으로 한국지엠이 전기차 시대를 맞아서 친환경 전기차 공장으로 전환하는 게 중요하다. 그 일을 제가 꼭 마무리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새로운 정치'의 토대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요즘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새정치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큰지 실감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방탄정치 매개 역할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며 "대한민국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의 아픔과 고통을 껴안고 뭔가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미래를 위해 뭔가 일하는 정치가 지금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정치가 없기 때문에 국민이 정치에 대해서 불신을 갖고 절망한다"며 "나는 이렇게 새롭게 출발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면 우리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치의 토대를 만드는 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화와 타협을 토대로 국민이 편안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가 되려면 대화와 타협을 토대로 여야가 뭔가 합의도 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시켜 내는 정치가 꼭 필요하다고 본다"며 "그것을 요구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뜻에 가장 앞에 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의 선거 캠프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이목희·이상돈 전 의원, 이석현 새로운미래 고문, 친문(친문재인)계 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목희 전 의원은 홍 후보를 '친형제와 같은 사이'라고 소개하며 "나는 김대중 대통령이 새정치국민회의 창당할 때 발기인 요청을 받고 그때부터 당원이다. 민주당원 29년"이라며 "그런데 29년 민주당원 하면서 이런 공천, 이런 당대표, 이런 당 운영을 본 적이 없다"라고 비판했다. 이철희 전 수석은 축사에서 "20대 국회에서 공수처법을 비롯한 검찰개혁법을 통과시키느라 참 애를 많이 먹었다. 내가 옆에서 봤기 때문에 홍 후보가 당시 원내대표가 아니었다면 그 일을 할 수 있었을까 생각한다"며 "아쉬운 대목은 지지난번 당대표 선거(2021년) 때 아주 간발의 차이로 떨어지지 않았느냐. 그때 (홍 후보가) 당대표가 됐으면 무조건 대선도 이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희 전 수석은 이어 "잘 돌파해서 본인이 못 다한 검찰개혁, 연동형비례대표제, 선거제 개혁 등 (홍 후보) 본인이 시작한 과제를 22대 국회에서 마무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뷰] '정면돌파' 홍영표 "어려움 반드시 이겨내고 '부평을'서 승리" "해낸 사람이 또 해낼 수 있다"…홍영표, 인천 부평을서 '5선 정조준' 홍영표, 전해철·신동근 탈락에 "민주당 '공천 혁신' 주장 뻔뻔하다" [단독] 양문석, 과거 '노무현 비하' 발언…환경운동 나선 盧에 "역겨움 느껴" 이재명, 양문석 '노무현 불량품' 막말 논란에 "표현의 자유"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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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포토] 김연경-김수지 '하이파이브' [인천=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IBK기업은행 경기가 14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렸다. 흥국생명 김연경, 김수지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3.12.14.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 [ST포토] 흥국생명 '이 분위기 그대로' [인천=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IBK기업은행 경기가 14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렸다. 흥국생명 선수들이 1세트 승리하며 기뻐하고 있다. 2023.12.14.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
  • [ST포토] 김연경 '황당한 표정' [인천=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IBK기업은행 경기가 14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렸다. 흥국생명 김연경이 심판 판정에 황당한 표정을 보이고 있다. 2023.12.14.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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