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손명순 여사 조문…"민주주의에 큰 기여, 영원히 기억"조문하는 이재명 대표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고 손명순 여사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24.3.8 [공동취재]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8일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부인 고(故) 손명순 여사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손 여사 빈소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전 대통령이나 손명순 여사께서 이 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참으로 오랜 시간 헌신하셨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고인과) 특별한 개인적인 인연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 소위 민주화 시대를 살아왔던 사람이라면 결코 인연이 없다고 할 수 없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큰 기여를 하셨다. 온 국민이 영원히 기억할 것이고 편히 잠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조의록에 "거산의 영원한 동반자 손명순 여사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조문하는 이재명 대표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고 손명순 여사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24.3.8 [공동취재] jjaeck9@yna.co.kr jsy@yna.co.kr '2년간 직원 임금체불' 방송인 홍록기 파산 허벅지 차고 드릴 위협도…CCTV에 이천수 피해 상황 담겨 근무지서 총기 반출한 30대 해경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한국인 1호 미국 외과 전문의' 민병철 전 서울아산병원장 타계 만지면 사랑이 이뤄진다고?…줄리엣 오른쪽 가슴에 구멍 여행가기로 한날 쓰러진 30대 엄마, 장기기증으로 5명 생명 살려 뇌경색인데 항응고제 끊어…환자는 반신불수 '날벼락' 민주 박노원, '내연녀 발언' 이개호 의원 허위사실 유포 고발 검찰, 며느리 살해한 망상장애 시아버지 징역 20년 구형 6년간 노인 수백명 무면허 진료 '가짜 치과의사'에 징역 4년
“간병에 지극정성…” ‘음주운전·운전자 바꿔치기’ 이루가 항소심에서 또 모친의 치매를 언급했고, 검찰은 징역 1년을 구형했다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되자 동승자가 운전한 것처럼 바꿔치기한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이루(41·조성현)가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구형받았다. 7일 검찰은 서울서부지법 제2-2형사부(재판장 이현우) 심리로 열린 이루의 항소심 첫 재판에서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과 벌금 10만원을 구형했다. 이루는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벌금 1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날 검찰은 ‘양형 부당’을 항소 이유로 들었다. 검찰 측은 “피고인이 저지른 범인도피 방조 행위는 형사사법 질서를 어지럽히는 중대범죄”라며 “수사에 상당한 혼란을 줬
권총 내려놓은 진종오 "다시 태어나도 사격하고 싶습니다"2021년 도쿄 올림픽 끝나고 은퇴 결심…작년 9월이 마지막 대회 출전 "리우 올림픽 끝나고 마무리했다면 좋았을 것…도쿄 올림픽은 욕심" '사격황제' 진종오 은퇴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한국 사격을 대표하는 진종오가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브리온컴퍼니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꽃다발과 케이크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종오는 올림픽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4개를 획득한 바 있다. 이는 김수녕(양궁)과 함께 한국 선수의 올림픽 개인 최다 금메달(4개)·메달(6개) 타이기록이다. 2024.3.4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올림픽 사격 역사상 단일 종목 3회 연속 우승이라는 불멸의 기록을 세운 '황제' 진종오(44)는 이제 권총을 내려놓고 사대(射臺)에서 물러난다. 진종오는 4일 서울 성동구 브리온컴퍼니 본사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어 "도쿄 올림픽이 끝나고 나서 은퇴를 결심했다. 후배를 위해 (권총을) 내려놓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올림픽에서 경기하면서 더는 내가 자리를 차지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뒤늦게 털어놨다. 진종오는 올림픽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4개를 획득한 한국 사격 영웅이다. 진종오가 올림픽에서 따낸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는 '신궁' 김수녕(양궁·금 4, 은1, 동1)과 함께 한국 선수의 하계 올림픽 개인 최다 금메달(4개)·메달(6개) 타이기록으로 남아 있다. 대한사격연맹 공로패 받은 진종오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한국 사격을 대표하는 진종오가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브리온컴퍼니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대한사격연맹 공로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종오는 올림픽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4개를 획득한 바 있다. 이는 김수녕(양궁)과 함께 한국 선수의 올림픽 개인 최다 금메달(4개)·메달(6개) 타이기록이다. 2024.3.4 dwise@yna.co.kr 동계 올림픽 최다 메달은 스피드 스케이팅 이승훈(금 2, 은 3, 동1)의 6개다. 2004 아테네 올림픽 권총 5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진종오는 2008 베이징 올림픽 권총 5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2 런던 올림픽 때는 권총 50m와 공기 권총 10m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권총 50m 3연패에 성공했다. 올림픽 사격 역사상 단일 종목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건 진종오가 최초다. 진종오는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도 출전했으나 시상대에 올라가지는 못했다. 그는 "사격 선수에게 치명적인 노안이나 수전증은 없었지만, 이제 물러나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진종오는 도쿄 올림픽이 끝난 뒤 2024 파리 올림픽에 재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의미있는 물건 3가지 소개하는 진종오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한국 사격을 대표하는 진종오가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브리온컴퍼니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기념패, 메모장,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마스코트 뭉초를 소개하고 있다. 2024.3.4 dwise@yna.co.kr 결과적으로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말하면 스스로 부담을 추가하게 될 것 같았다. 시한부를 선고하는 느낌이라 제대로 말씀 못 드린 건 사과드린다. 사실 마음은 내려놨었다"고 고백했다. 진종오는 도쿄 올림픽이 끝난 뒤에도 서울시청 소속 실업 선수로 활동했다. '선수' 진종오의 마지막 경기 출전은 지난해 9월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였고, 당시 본선 21위로 결선에 오르지는 못했다. 처음 선수로 뛰기 시작한 1995년부터 자신만의 '사격 일기'를 썼다고 소개했던 진종오는 자신만의 은퇴 경기를 치른 뒤 "은퇴 일기를 썼다. 이제 더는 선수로 못 뛸 몸이라는 생각에 슬픈 일기를 썼다"고 떠올렸다. 은퇴 소감 밝히는 진종오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한국 사격을 대표하는 진종오가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브리온컴퍼니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진종오는 올림픽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4개를 획득한 바 있다. 이는 김수녕(양궁)과 함께 한국 선수의 올림픽 개인 최다 금메달(4개)·메달(6개) 타이기록이다. 2024.3.4 dwise@yna.co.kr 이어 "첫발부터 마지막 발까지 정말 소중하게 한발 한 발 쐈다. 이제 현역 선수로 더는 무대 못 밟는다는 생각에 더 소중했다. 마지막 발은 10점을 쐈던 거로 기억한다"고 회상했다. 진종오는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제2의 인생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체육학 석사 학위를 딴 뒤 박사 과정도 수료했고,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로 일하며 행정가 수업을 받았다. '빙상 여제' 이상화와 함께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은 건 스스로 "또 다른 인생 변곡점"이라고 말할 정도로 의미 있는 일이다. 진종오는 "우리 미래 세대가 체력적으로 약해져 있다. 우리 아이들이 많이 뛰어놀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다"며 "그게 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행정가 진종오'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은퇴식서 눈시울 붉히는 진종오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한국 사격을 대표하는 진종오가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브리온컴퍼니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가족과 지인들의 영상메시지를 본 뒤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진종오는 올림픽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4개를 획득한 바 있다. 이는 김수녕(양궁)과 함께 한국 선수의 올림픽 개인 최다 금메달(4개)·메달(6개) 타이기록이다. 2024.3.4 dwise@yna.co.kr 진종오와 함께 런던 올림픽에서 2관왕에 등극했던 기보배(양궁)는 최근 은퇴식에서 "다시 태어나도 양궁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진종오는 "다시 태어나도 사격하고 싶다. 지금도 사격장만 가면 설렌다"고 말했다. 자녀가 권총을 잡아도 괜찮겠냐고 묻자 그는 "제 아이가 스포츠를 한다고 하면 뭐든 시켜주고 싶다. 매주 아이를 사격장에 데려가서 스트레스도 풀고, 총기 안전에 대해 알려주고 싶다"고 '권총 황태자'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진종오는 지난달 국민의힘에 입당해 정계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기로 했다.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그는 "오늘은 선수 진종오의 모습만 말씀드리고 싶다. 내일부터는 얼마든지 답해 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4bun@yna.co.kr 연세대 총장 "증원 힘들다는 의대교수들 의견, 대학본부에 제시"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돌연 하차…남희석 새 MC 확정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될까…면허 다시 받는 것도 '까다롭다' "20대라고 해달라"…여론조사 거짓응답 유도 혐의 후보 고발돼 "진저리, 이젠 정말 끝내고 싶어"…노년층 '이혼상담' 급증 29주 조산아 긴급 이송해 살린 구급대원들…소방서장 표창 경찰, 남현희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 무혐의 결론 "보물처럼 귀해요" 강원 탄광지 초등학교 나홀로 입학식 [삶] 내 인생 괜찮았는데, 이젠 그좋다는 국회의원 한번 해봐야겠다 "동체 구멍 탓 PTSD"…보잉사고기 탑승객 1조3천억원 손배소
SM 신인 NCT 위시 데뷔…"한일 양국 올해 최고 신인이 목표"한일 활동 6인조·NCT 마지막 팀…선배 가수 보아 프로듀싱 NCT 위시, 소년들의 하트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신인 보이그룹 NCT 위시(NCT WISH)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3.4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즐겁게 활동해서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2024년 최고의 신인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시온)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NCT 위시는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데뷔 기념 쇼케이스에서 "팬들이 소원을 빌 때 찾게 되는 '위시의 아이콘' 같은 그룹이 되고 싶다"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멤버 시온은 "우리는 음악과 사랑으로 모든 사람의 소원을 응원하고 같이 이뤄나가자는 꿈을 담은 팀"이라며 "팀의 아이콘은 별 모양"이라고 소개했다. NCT 위시는 한국인 시온·재희와 일본인 리쿠·유우시·료·사쿠야 여섯 멤버로 구성됐다. 이들은 그동안 '무한확장'을 해온 NCT의 마지막 팀이기도 하다. NCT 위시는 일본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한일 양국에서 활동한다. 그동안 아이돌그룹이 한국 또는 일본 등 연고지에서 데뷔한 뒤 그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했다면, NCT 위시는 한일 양국을 동시 공략한다는 차별화된 전략을 세웠다. 일본인 멤버 사쿠야와 유우시는 "K팝을 좋아하는 부모님 덕에 K팝아티스트를 동경하게 됐다"고 말했고, 료는 "NCT 127 콘서트에 갔다가 누나와 함께 (SM에) 캐스팅됐다"며 한국 가요계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NCT 위시의 데뷔 싱글 '위시'(WISH)는 팀 특유의 청량한 색깔을 앞세워 전 세계 모든 음악 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겠다는 멤버들의 의지를 담은 음반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위시'는 올드스쿨 힙합을 기반으로 한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이다. 에너지 넘치는 훅(Hook·강한 인상을 주는 후렴구), 서정적인 멜로디, 청량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컬이 특징이다. 멤버들은 지금부터 시작될 새로운 미래에 바람(WISH·위시)을 담아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리쿠는 "위시'의 퍼포먼스는 우리의 패기를 담아 힘 있고 에너지 넘친다"며 "대형도 재미있고 동작에서도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인사말 하는 보아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NCT 위시 프로듀서 가수 보아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SM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NCT 위시 데뷔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3.4 jin90@yna.co.kr 이들의 데뷔를 위해 SM 선배 가수 보아가 프로듀서로 나섰다. 보아는 2000년대 한일 양국에서 큰 성공을 거둬 한류를 개척한 인물인 만큼, 양국 시장을 겨냥한 NCT 위시 프로듀싱에 적합했다고 SM은 전했다. 보아는 NCT 위시를 배출한 SM 자체 서바이벌 프로그램 'NCT 유니버스 : 라스타트'(NCT Universe : LASTAR)에 아티스트 디렉터로 출연한 인연도 있다. 보아는 이날 쇼케이스에 참석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활동하는 팀이다 보니 내가 양국을 오가며 활동한 순간도 떠오르면서 더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프로듀싱에 참여하게 됐다"며 "NCT 위시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프로듀서이자 올바른 길로 성장하도록 하는 멘토로 활약하겠다"고 말했다. 보아가 프로듀싱한 'NCT 위시' 데뷔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신인 보이그룹 NCT 위시(NCT WISH)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3.4 jin90@yna.co.kr 보아는 "NCT 위시의 노래는 모든 사람이 듣기 편한 이지 리스닝을 선택해 이들만의 청량함을 선보이려 했다"면서도 "퍼포먼스는 NCT의 에너지 넘치는 DNA를 가져갔다. '역시 NCT'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 있고, 인원이 많아도 하나가 되는 칼군무가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NCT 위시는 앞서 지난달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타운 콘서트에서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이들은 이날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국내 팬을 대상으로 한 행사도 연다. "도쿄돔에서 데뷔할 수 있어 기뻤어요. 제가 과거 사쿠야와 함께 도쿄돔에서 공연을 보면서 '언젠가 저기에 같이 서자'고 했거든요. 그 꿈이 이뤄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료) tsl@yna.co.kr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돌연 하차…남희석 새 MC 확정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될까…면허 다시 받는 것도 '까다롭다' 경찰, 남현희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 무혐의 결론 [삶] 내 인생 괜찮았는데, 이젠 그좋다는 국회의원 한번 해봐야겠다 대장내시경 받다가 천공 생긴 후 사망…법원, 의료과실 인정 "보물처럼 귀해요" 강원 탄광지 초등학교 나홀로 입학식 "동체 구멍 탓 PTSD"…보잉사고기 탑승객 1조3천억원 손배소 함성득 "尹-文 틀어진 계기는 靑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수사" "스포츠카라 못 잡을걸" 음주운전하며 112 허위 신고한 20대 "뉘예뉘예" 경찰 조롱하고 무전취식 일삼은 남아공인 구속영장
경찰, 의협 현직 간부 4명 출국금지 "불법행위 엄정대응"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경찰이 대한의사협회(의협) 현직 간부 4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전국 의사총궐기 대회' 집회 현장에서 "지난 1일 의협 사무실과 일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과 동시에 출석요구했고 관계자 4명에 대해서는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출국금지된 4명은 현직 의협 간부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장(강원도의사회장),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서울시의사회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등이다. 경찰청은 이날 집회에 앞서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집단행동을 교사·방조하거나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제약회사 영업사원 참석 강요 의혹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이번 의료계 사안이 국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경찰은 준법 집회는 최대한 보장하되 대규모..
3·1절 맞아 서울 도심 곳곳서 집회…교통 정체 극심보수단체 '천만조직 국민대회'에 수만명 운집…반대집회도 열려 태극기와 성조기 흔드는 집회 참가자들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자유통일당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연 '자유통일을 위한 천만조직 국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함께 흔들고 있다. 2024.3.1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집회·시위가 열렸다.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종로구 동화면세점 일대에서 '자유 통일을 위한 천만 조직 국민대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20만명(경찰 추산 3만명)이 참가했다. 집회는 동화면세점∼시청역 구간 4∼5개 차로를 통제한 채 이뤄졌다. 이 일대에 참가자가 몰리자 일부는 광화문광장과 교보생명빌딩 앞으로 흩어져 집회를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대한민국 만세', '윤석열 대통령 만세' 등을 외쳤다. 또 '주사파 척결', '민주노총 해체' 등 구호를 외치고 찬송가를 불렀다. 자유통일당, 천만조직 국민대회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자유통일당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인근에서 '자유통일을 위한 천만조직 국민대회'를 열고 있다. 2024.3.1 ksm7976@yna.co.kr 같은 시각 한국교회보수연합 등 보수 기독교 단체는 시청역 8번 출구 인근에서 구국 기도회를 열어 찬송가를 부르고 예배했다. 6·15 공동선언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는 오후 1시께 종로구 수송동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를 규탄했다. 이어서 오후 2시 6·15 공동선언남측위원회가 종로구 광화문시민열린마당에서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행진했다. 이 밖에도 해병대예비역연대가 홍대입구역 3번 출구 인근에서 채상병 특검을 촉구하며 행진했으며 전국민중행동 등은 '굴욕외교 전쟁 조장 윤석열 정권 심판' 집회를 열었다. 서울 도심은 여러 단체가 집회를 동시에 열어 도로가 통제된 데다 휴일 나들이 인파까지 겹치면서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했다. 서울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서울 도심 속도는 시속 13.5㎞였다. 1월 공휴일 낮 12시∼오후 2시 도심의 평균 통행 속도는 시속 23.0㎞다. 경찰은 80개 부대 규모의 경력을 투입해 집회를 관리했다. 2yulrip@yna.co.kr '손자병법'·'봄날' 원로배우 오현경 별세…향년 88세 세계에서 가장 큰 뱀…신종 아나콘다, 아마존에서 발견 "드라마 수가 반토막"…인기 배우인데, 출연할 작품이 없다 포항 해안서 닷새 만에 또 사람 뼈 추정 물체 발견 구리 사노동 공터서 차량 화재…내부서 시신 1구 발견 동대표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구속영장…유족 "CCTV 없어 불안" 혹등고래 교미 장면 최초 포착…알고보니 동성애 오타니 "아내는 평범한 일본 사람…함께 있으면 즐거워" 차범근 전 감독 "이강인 부모님과 나도 회초리 맞아야" KBS '아침마당' 고정 출연…송수식 전 서울적십자병원장 별세
6년 만에 복귀한 김남주의 '원더풀월드'…"강한 모성애에 끌려"아들 잃고 인생 뒤바뀐 은수현 역…"마음에 훅 와닿은 작품" 26살 차이 차은우와 호흡…"저조차도 신기했던 조합" 김남주와 차은우의 손하트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김남주(오른쪽)와 차은우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2.29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6년 만의 복귀인데 많이 떨리고 긴장되네요. (웃음) 이 작품으로 돌아온 이유는 제가 강한 모성애에 설득당했기 때문입니다."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배우 김남주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본사에서 열린 드라마 '원더풀 월드' 제작발표회에서 "엄마의 마음을 대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드라마 '미스티' 이후) 지난 6년 동안은 배우가 아니라 엄마로서의 삶을 열심히 살았다"며 "이제 아이들이 많이 커서 '엄마도 엄마의 일을 해볼까' 고민하던 찰나에 제 마음에 훅 와닿는 작품을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잘 할 수 있겠다', '내가 잘 표현할 수 있겠다' 싶은 작품을 골랐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흥행보증수표' 김남주의 하트선물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김남주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2.29 jin90@yna.co.kr '원더풀 월드'는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은 주인공 은수현이 법의 손길이 닿지 않는 가해자에게 직접 복수하는 내용을 다룬다. 김남주가 연기한 은수현은 심리학과 교수이자 유명 작가로서 살다가 어린 아들을 죽인 가해자를 처단하면서 인생이 180도 바뀐 캐릭터다. 김남주는 "저도 두 아이의 엄마이기 때문에 세상 엄마들의 마음을 잘 대변할 수 있다면 이 작품은 성공할 수 있겠다는 마음에 도전했다"며 "상상하기도 힘든 비극을 겪는 캐릭터를 연기했지만, 실제 김남주와 은수현의 마음을 잘 분리하면서 촬영하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작품에서 김남주는 26살 차이 나는 가수 겸 배우 차은우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김남주는 "차은우와 김남주의 조합은 저조차도 신기했다"며 "영광스럽게 생각했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별나라에서 온 왕자님 같아서 부담스러웠는데 날이 갈수록 좋은 동생처럼 느껴졌다. 현장에서 차은우는 유연성이 뛰어나고, 열린 마음으로 작품에 임하는 좋은 배우였다"고 치켜세웠다. 차은우, 조각 같은 외모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차은우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2.29 jin90@yna.co.kr 차은우는 거친 삶을 선택한 권선율을 연기한다. 상실의 슬픔 속에서 겨우 살아가는 은수현을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그녀의 삶 깊숙이 스며드는 인물이다. 연기 변신에 도전하는 차은우는 "선율이는 여러 아픔과 상처가 있는 친구인데, 판도라의 상자 속에 담긴 여러 가지 비밀들이 점점 파헤쳐진다"고 귀띔했다. 그는 "선율이의 상처와 그가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려보고 싶어서 작품을 선택했다"며 "선율이가 느꼈을 법한 감정을 상상하면서 봐주시면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연출을 맡은 이승영 PD는 "크고 작은 상실의 시대 살아가는 사람들이 '인간다움'을 지키려고 하는 과정을 아름답게 담아낸 드라마"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그는 "솔직히 '김남주 배우는 이럴 것이다'라는 생각을 갖고 배우를 캐스팅했는데, 촬영을 시작하고 나서는 매 순간이 놀라움의 연속이었다"며 "대본을 해석하는 깊이가 남달랐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연기를 보여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매번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오는 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원더풀 월드' 주연 맡은 차은우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제작발표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2.29 jin90@yna.co.kr coup@yna.co.kr 가수 벤, 결혼 3년 만에 이욱 이사장과 이혼 이재욱 소속사 "비방과 악의적 모욕, 법적 대응할 것" [삶-특집] 우크라처럼 침략당할 일 없을까요, 우리 아이 정말 괜찮을까요 완주 모악산서 백골 발견…"1년 6개월 전 실종된 70대 추정" 정세진 아나운서, KBS 입사 27년 만에 특별명예퇴직 "기 꺾겠다" 돌쟁이 폭행 사망…친모·공범 징역 30년 구형 '학비면제' 통큰 쾌척에 美의대생들 감격…"인생 바뀌었다" 싱가포르, 약혼자 살해 방글라데시 남성 사형…올해 첫 집행 '외설스러운 동작' 호날두…1경기 출전 정지+벌금 360만원 "물, 끓이기만 해도 나노·미세 플라스틱 최대 90% 제거된다"
‘서울의 봄’ ‘파묘’ 감독들의 갑작스런 만남 소식, 알고 보니김성수, 장재현 감독이 만난다! 현재 한국영화계 가장 핫한 두 감독이 만난다. 각각 '영화의 신'과 '오컬트 장인'이라 불리며 자신들의 작품 못지 않은 팬덤을 쌓아온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그리고 최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다. 두 사람이 오는 3월6일 오후 서울 CGV영등포 스크린X관에서 열리는 '파묘' GV(관객과의 만남
신예들 뭉친 '피라미드 게임'…"원작의 힘 더 강하게 표현"투표로 학교폭력 피해자 고르는 이야기…29일 티빙에서 공개 티빙 오리지널 '피라미드 게임' 주역들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슬기, 류다인, 김지연, 강나언. 2024.2.26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원작의 열렬한 팬이에요. 원작에서 느낀 힘을 더 강하게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신인 배우들이 뭉친 학원물 '피라미드 게임'이 오는 29일 베일을 벗는다. 같은 제목의 웹툰이 원작인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은 매달 투표로 등급을 매겨 가장 낮은 F등급은 학교폭력 피해자가 되는 백연여고를 배경으로 한다.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다. 연출을 맡은 박소연 감독은 26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원작의 전체적인 메시지를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은 외부와 단절돼있는 느낌"이라며 "그곳에서 벌어지는 게임이 어른들의 무관심과 무의식 속에서 탄생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부분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짚었다. 이어 "학생들이 폭력에 폭력으로 맞서지 않고 어떻게 상황을 헤쳐 나가고 피라미드를 부수게 되는지, 각각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봐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2학년 5반에는 총 25명의 학생이 등장하는데, 박 감독은 캐스팅 단계에서 원작과의 싱크로율을 가장 중요시했다고 강조했다. 우주소녀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지연(보나)을 비롯해 '솔로지옥'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신슬기, 아이브 장원영의 친언니 장다아 등 신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장다아는 코로나19에 확진돼 행사에 불참했다. '피라미드 게임' 주연 맡은 김지연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김지연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2.26 jin90@yna.co.kr 김지연은 전학을 오자마자 학폭 피해자가 되고 체제에 반기를 드는 주인공 성수지를 연기한다. 김지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성수지는 강하고, 거칠고, 시원시원한 캐릭터인데, 속 시원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신슬기는 "'솔로지옥'에 나오기 전부터 연기를 준비했는데, 이번 작품은 제가 굉장히 바라고 그려왔던 기회였다"며 "(예능을 통해 보인) 기존 이미지에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그럴수록 더 캐릭터에 몰입하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라미드 게임'은 학교 폭력을 소재로 하지만, 폭력과 부조리 앞에서 인간의 본성이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귀띔했다. '피라미드 게임' 출연하는 신슬기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신슬기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2.26 jin90@yna.co.kr coup@yna.co.kr '심정지 80대' 응급실 7곳서 '전화 퇴짜'…53분 만에 사망판정 영천 아파트 화단서 40대엄마·3살아들 숨진 채 발견 '배달원 사망 음주운전' DJ 구속기소…검찰 "벤츠 몰수예정" '건국전쟁' 감독, '파묘' 흥행에 "좌파들 몰리고 있다" 술취해 지하철서 음란행위한 50대 현직 교사…경찰 입건 직원 성적취향 공개하고 폭언 일삼은 팀장…법원 "해고 정당" "동물에게 성매매까지 시키는게 사람이라니까요" "내 애인 무시해" 흉기 들이밀고 폭행…조폭 추종세력 구속 10살·15개월 두 아이 엄마,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에 생명 나눠 "너무 예민해…" 성희롱 피해자 2차 가해한 공공기관 간부들
의협 "의사 부족 주장은 '오진'"…증원규모 협상 가능성 '배제'"정부, 믿을 수 없는 협박…변호사 대동해 전공의 보호할것" 대학 총장들에 "의대 증원 수요조사 참여 말아달라" '대표성 부족' 지적에는 "정부 장난질…의대생·교수 등 우리와 뜻 같아" 정부 규탄 목소리 이어지는 의사협회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의협 비대위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2.26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정부가 전공의들에게 29일을 '마지노선'으로 제시하고 이후 면허정지 등 법적조치를 검토하겠다고 하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변호사를 대동해 전공의들을 보호하겠다"고 응수했다. 교육부가 각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의대 증원분 배분 수요조사에 대해서는 "추가로 정원 배정을 신청하면 의대 교육은 파행"이라며 총장들에게 참여하지 말 것을 호소했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정부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 대응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이렇게 주장했다. 주수호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정부가 3월부터 미복귀 전공의에 대해 최소 3개월의 면허정지와 관련 사법절차가 불가피하다며 해외 취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을 수 없는 수준의 협박'을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면허정지와 사법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전공의들이 병원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모든 다리를 파괴하는 행동이며, 전공의들이 다치면 모든 의사 회원들의 분노는 극에 달해 의료 현장의 혼란은 불가피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29일까지 복귀하면 죄를 사해준다'고 했는데, 전공의들 사이에서는 '정부가 (전공의를) 너무 만만하게 본다'고 얘기가 나오는 것 같다"며 "그런 식으로 대응해서 우리 의사들이 물러설 것 같으면 시작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공의들에 대한 의협 법률지원단 지원을 계속할 것이며 각 시도 의사회와 개별병원 차원에서도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조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각 의과대학과 의전원(의학전문대학원)이 소속된 대학 총장님들께 부탁드린다"며 "대학에서 교육부의 압박에 굴복하는 일이 없도록 총장님들께서 힘써 달라"고 호소했다. 교육부는 다음 달까지 2천명의 의대 정원 증원분을 대학별로 배분하기 위해 내달 4일까지 대학별 증원 수요조사를 받고 있다. 주 위원장은 "대학이 추가로 의대 정원 증원 배정을 신청하면 학생들은 더 이상 학교로 돌아올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정부 규탄 목소리 이어지는 의사협회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의협 비대위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2.26 ondol@yna.co.kr 이날 의협은 "보건복지부 차관은 의협이 대화의 상대가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의협의 대표성을 지적한 정부 브리핑에 날 선 반응을 보였다. 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이날 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의료계 안에는 개원가하고 사정이 많이 다른 곳들도 있어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대표성 있는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는 비대위를 꾸리고 '중재' 역할을 자처해 복지부와 만남을 가졌으며, 일부 교수들은 "의협보다는 의과대학이나 대학병원의 수장이 더 대표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주 위원장은 "정부가 의협 비대위는 일부 의사의 단체인 것처럼 장난질을 치고 있다"며 "교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우리와 뜻을 같이 한다고 밝혔고, 의대생도 그랬다. 전공의협의회 회장은 우리 비대위 위원"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의대생들과 전공의들의 향후 계획이나 입장에 대해서는 "독자적으로 판단·행동하는 단체이기 때문에 '노 코멘트' 하겠다"고 답했다. 의협은 정부와의 협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원점 재검토'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주 위원장은 "정부와 우리는 의료가 붕괴한다는 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은 같지만, 진단이 다르다"며 "의사 수가 부족하다는 주장은 오진이기 때문에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증원 인원을 줄이면 협상의 여지가 있는가"라는 취재진 질문에는 "진단이 틀렸는데, 약을 몇 알 줄 건지(증원을 몇 명 할 건지) 논의한다고 하면 의사로서의 존재 가치가 없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fat@yna.co.kr '건국전쟁' 감독, '파묘' 흥행에 "좌파들 몰리고 있다" 영천 아파트 화단서 40대엄마·3살아들 숨진 채 발견 술취해 지하철서 음란행위한 50대 현직 교사…경찰 입건 대전서 '심정지 상태 80대', 이송 지연으로 53분 만에 사망 판정 "내 애인 무시해" 흉기 들이밀고 폭행…조폭 추종세력 구속 '로또 청약' 개포아파트, 신청자 몰려 청약홈 사이트 접속 지연 10살·15개월 두 아이 엄마,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에 생명 나눠 "동물에게 성매매까지 시키는게 사람이라니까요" "너무 예민해…" 성희롱 피해자 2차 가해한 공공기관 간부들 포항 해안서 사람 뼈 추정 물체 발견…해경 조사
조희연 "의회 거부로 교육감協 참석불가"…시의장 "사과하라"(종합2보)의회 갈등 속 충돌…시교육감 "관행 따라 협력 가능…폭거 깊은 유감" 입장문 김현기 의장 "기준 따라야 하고 비합리적…사과·적절조치 않으면 응분 조치" 서울시의회 임시회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희연 교육감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오른쪽)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22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입장해 자리하고 있다. 2024.2.20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김기훈 기자 = 교육 분야 현안을 둘러싸고 서울시의회와 갈등을 빚어 온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시의회의 비협조로 교육감협의회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며 의회를 정면 비판했다. 이에 김현기 시의회 의장은 원칙대로 하고 있고 협의회는 의회 일정 뒤에 충분히 참석할 수 있다고 반박하면서 시민과 의회에 사과와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응분의 조치를 하겠다고 맞받았다. 조 교육감은 22일 입장문을 내고 "시의회 의장이 정당한 사유 없이 교육감의 (시의회) 이석 요청을 거부한 데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며 "적대적 진영논리가 증폭되는 악순환이 깨지지 않는 의회 현실에 깊은 안타까움과 분노를 느낀다"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에서는 21~23일 사흘간 시장과 교육감을 상대로 시정 질의가 열리는데, 이틀째인 22일 세종시에서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진행된다. 조 교육감은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시의회에서 교육감 상대 질의가 있지 않아 오전에만 참석한 뒤 이석하는 방안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시의회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약 3분의 2다. 이 때문에 의회와 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 폐지 등 여러 현안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 왔다. 조 교육감은 "현행 지방자치법 등에 따르면 지방의회 출석요구를 받은 공무원은 특별한 사유가 있으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 후 출석하지 않거나 대리출석 하게 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장이 이미 제출된 이석 요청서를 의장실로 다시 제출하라고 요구했다며 '교육행정의 발목을 잡는 폭거에 가까운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꼭 필요한 행정 행위를 가로막는 것은 의회의 정당한 역할에서 크게 벗어난 일"이라며 "상식과 관행에 따라 협력할 수 있는 사안마저 소모적인 갈등으로 몰아간다면 명백한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조 교육감은 이어 "국회에서는 의장이 중재자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국회의장이 되면 당적을 포기한다"라며 "시·도의회 의장도 의장으로 재직하는 동안은 당적을 가질 수 없도록 하는 조항을 논의해보자"고 촉구했다. 개회사 하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김현기 의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22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4.2.20 kjhpress@yna.co.kr 이에 대해 김현기 의장은 질의 뒤 마무리 발언을 통해 적극적으로 반박 입장을 피력했다. 김 의장은 "불참과 이석 허가는 기준에 의해 하고 있다"라며 "교육감협의회는 세종시에서 오후 3시에 있다. KTX를 타고 가면 충분히 갈 수 있는 시간대"라고 말했다. 이어 "본회의에 참석하시고 협의회에 참석하시길 바란다. 의회 폭거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시정 질의는 낮 12시 40분 종료됐다. 시의회는 또 오후에 반박문을 내고 "시의회에서 세종시까지 2시간이면 충분하다. 시정질문을 마치고도 얼마든지 참석이 가능했다"며 이날 부교육감도 교육부 회의로 이석한 상태여서 교육감이 자리를 지키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또 조 교육감이 회의 전 오찬을 하며 국제바칼로레아 협약 체결을 해야 한다는 이유를 들었다면서 "고깃집 협약체결", "비합리적이고 정당하지 않은 요구"라고 지적하고 "출석할 수 있음에도 하지 않으려는 교육감에 대해 정당한 이유를 들어 불허했다. 이것이 폭거라면 시민을 위해 천번 만번 폭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불허 사유는 정치적 지형 때문이 아니다. 고위 간부로서 시정과 교육행정의 핵심 현안과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당연한 처사"라며 "비합리적 이유에 대해 정당한 거절을 하는 것이 폭거라는 주장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의회를 존중하고 절차와 소통을 중요시하라며 "부당하고 부적절한 입장문 발표와 관련해 시민과 의회에 대한 사과와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cindy@yna.co.kr kihun@yna.co.kr 배우 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남편에 이혼 소송 [르포] "책임 느끼고, 미안해" 끝내 교수도 눈물 쏟은 의전원 졸업식 "반에서 20~30등 의사 국민 원치않아" 의사단체 인사 발언 도마 中광저우서 컨테이너선 충돌로 교각 절단…2명 사망·3명 실종 눈 내린 경사로 미끄러지는 차 몸으로 막으려던 30대 숨져 주한미군 F-16, 새만금 인근 비행 중 연료통 떨어져 원희룡 후원회장에 이천수…오늘 출근 인사 동행 '17년 투병' 가수 방실이 영면…고향서 눈물의 발인식 [삶] 국민 99%는 평생 못타볼걸요…난 항상 공짜로 이용하는데 "혈압 낮추는 데 바나나 섭취가 소금 제한보다 더 효과적"
[ST포토] 정관장, 소중한 득점 성공[스포츠투데이(장충)= 권광일 기자]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정관장 경기가 21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정관장 선수들이 득점 성공 후 기뻐하고 있다. 2024.02.21.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오세훈, 서울의료원 찾아 "시민안전·의료공백 최소화에 최선""어떠한 상황에도 시민 불편 겪지 않아야"…의료진에도 격려·당부 의료진 격려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을 방문해 시민 권역의료센터, 심혈관의료센터 등을 둘러보고 의료진을 격려하고 있다. 2024.2.21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오후 서울 중랑구에 있는 시립 서울의료원을 찾아 전공의 집단사직에 따른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사태가 확산하며 전국적으로 본격화되는 가운데 시민 의료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오 시장은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으로부터 비상진료대책을 보고 받고 권역 응급·심혈관센터를 둘러보며 비상 의료 대응 절차와 내원 환자 진료 서비스 현황 등을 확인했다. 오 시장은 "최근 의료계 진료 인력 파업 동참으로 많은 환자와 보호자 등 시민들의 우려가 있으실 텐데 서울시립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어떠한 상황에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불편을 겪으시지 않도록 의료 인력 공백 최소화와 진료 서비스 정상 제공에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점검 (서울=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을 방문해 시민 의료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한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2024.2.21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또 서울의료원 의사와 간호사, 직원 등을 격려하면서 "응급상황에 민간 병원에서 미처 진료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최대한 돌볼 수 있도록 의료진들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병동을 방문해 진료 차질을 걱정하는 입원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지속적인 진료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이날 점검 현장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이 함께했다. ysc@yna.co.kr 시드니서 한인 일가족 피살…경찰, 한국계 태권도 사범 체포 이강인, 런던 찾아 사과 "해선 안 될 행동 했다"…손흥민은 포용 서울시, 친일파가 첩에 지어준 '옥인동 윤씨가옥' 리모델링 "'바비 취향' 푸틴, 32세 연하 친정부기관 대표와 연인 관계" 홍준표 "대구의료원 레지던트 4명 사직서 수리했으면…" 경찰서에 갑자기 생긴 현금 10억…주인에 언제 반환하나 NRG 이성진 아빠 된다…"1년간 버텨준 아내에 감사" "폭설에 지붕 무너질까 봐 계속 치워야 해요…70㎝는 왔을 거요" 스위프트 공연 유치전 가열…싱가포르 정부 "보조금 지급" 시인 "망명 러 조종사 피살…러 스파이·마피아 소행 가능성"
검은옷 교사들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하라" 서울 도심 집회순직 심의 나흘 앞두고 주최측 추산 1만명 모여…늘봄학교 확대 비판도 서이초 교사 순직 심의 앞두고 교사들 도심 집회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등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2024.2.17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토요일인 17일 전국 각지의 교사가 서울 도심에 모여 교권 침해 논란을 촉발한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사망을 순직으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전국교사일동'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 근처에서 '서이초 교사 순직인정 촉구 및 늘봄 정책 규탄 집회'를 열었다. 교사들은 검은 옷을 입고 모였다. 주최측은 1만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했다. 이들은 나흘 뒤인 21일 열리는 인사혁신처의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서 서이초 교사의 순직을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집회에 참여한 사망 교사의 사촌오빠 박두용 씨는 "순직 인정이 가족의 아픔을 온전히 치유해줄 수는 없지만 최소한의 명예회복과 (고인의) 명복을 기리기 위해 마땅한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면서 순직 인정을 촉구했다. 지난해 8월 목숨을 끊은 서울 양천구 초등학교 교사의 작은아버지도 집회에 나와 "조카는 학생을 올바르게 지도하기 위해 노력하다가 사망에 이르렀다"며 "조카는 공무 수행 중 사망한 것이 명확하므로 이는 마땅히 순직으로 인정돼야 한다"고 했다. 교사들은 손팻말을 들고 "교사죽음 진상규명 순직인정 촉구한다", "서이초교 교사순직 조속하게 인정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서이초 교사 순직 심의 앞두고 교사들 도심 집회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등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2024.2.17 jungle@yna.co.kr 이들은 초등학생이 저녁까지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늘봄학교 확대 정책도 비판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정부는 돌봄 정책을 입안하면서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대해 어떤 고민도 연구도 하지 않았다"며 "정부는 총선을 위한 생색내기 정책에 우리 아이들의 삶을 바쳤다"고 비판했다. 이 교사는 "교육부는 교사들에게 시행계획 공문 한 장 던져주고 2주 만에 일을 해내라고 한다"며 "정부는 공교육과 공보육 체계를 이원화하는 돌봄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늘봄학교를 올해 2학기부터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하고 교사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업무 전담 조직을 만들겠다고 했으나 교사들은 준비 부족에 따른 업무 가중을 우려하고 있다. 그간 전국교사일동이 주관하는 집회는 지난해 7∼10월 서울 도심에서 11차례 열렸다. 이번 12번째 집회는 4개월 만이고 올해 들어서는 처음 열렸다. 거리로 나온 교사들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등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2024.2.17 pdj6635@yna.co.kr jungle@yna.co.kr 일본 홀린 당돌한 'K-연하남'…국경 허무는 스타들 나발니 마지막 게시물은 아내에게 보내는 밸런타인 사랑 메시지 '탁구게이트' 손흥민·이강인, 3월 태극마크 달 수 있을까 "서울서 열린 일왕 행사서 日국가 연주·후쿠시마산 청주 제공" [OK!제보] 한입 먹은거 같은데…튀김 반죽 잘못이라고 KT, 이강인 포스터 철거…"S24 프로모션 종료 따른 것" 10대 남학생 4개월간 성추행한 30대 학원강사 집행유예 채팅서 의문의 은어·물음표…마약 함께할 사람 찾은 30대 집유 9명 출산 中 30대부부 "띠별로 아이 가질것"…남편 '7조원 거부' "가족과 보기에 민망" 논란 경주 보문단지 남녀 나체조각상 철거
“집단 행동 본격화?!” 의대증원 반발한 원광대병원 전공의 ‘126명’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이다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전북 원광대병원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냈다. 15일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원광대병원 22개과 전공의 126명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다음 달 15일까지 근무한 뒤, 16일부터 사직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사직서에 대한 병원장 결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원광대병원 측은 사직서 수리 여부를 추후 결정할 방침이다. 정부의 방침을 두고 의료계의 집단행동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서울시의사회는 같은 날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회원 300여명과 함께 집회를 열
[2보]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징역 5년…"정진상에 청탁 역할""도주할 우려 있다" 보석취소해 법정구속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출석하는 김인섭 전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권희원 기자 =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의 '대관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70)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1심에서
이재명 "친명-비명 나누기, 소명 외면하는 죄악…이간계 경계"(종합)"친명·친문 구분짓는 자체가 저들 전략"…"자질, 국민 눈높이 부합 여부가 유일한 판단 기준" 임종석 "李에 깊이 공감…당의 단결위해 노력하고 꼭 승리해 보답" 귀성인사하는 이재명 대표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서울은 포용적일까?…농촌보다 도시가 외국인 배제 경향 강하다국토연구원 연구 결과…'이웃 삼고 싶지 않다' 응답률 도시민이 더 높아 "지역별로 인식개선 정책 차별화해야" 거리로 나온 이주노동자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세계노동절 맞이 이주노동자 메이데이 집회에서
서울 유니폼 입은 린가드 "새로운 도전…트로피 들어 올리고파"(종합)"서울의 '열정'에 입단 결심…공백 우려 알지만, 개막까지 몸 만들 것" "축구와 사업은 별개…지금은 축구에 집중" FC서울 입단한 제시 린가드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제시 린가드가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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