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이길 사람은 얘밖에 없어”… 류현진・윤석민・김광현이 동시에 ‘한국 투수 에이스’ 1위로 꼽은 선수‘류윤김’ 류현진, 윤석민, 김광현이 KBO 최고의 투수로 안우진을 선정. 압도적 실력과 가능성으로 메이저리그 진출 기대.
김혜성 품은 '올해 강력한 우승 후보군'… 외신서도 엄청난 관심 쏠렸다LA다저스가 김혜성과 계약을 체결하며 2024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ESPN은 다저스를 1위로 평가하며 전력 강화를 언급했다.
박찬호·류현진의 전설 잇나... 한국 스포츠팬들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소식LA 다저스가 FA 내야수 김하성을 주목하며 영입 가능성을 모색 중이다. 에르난데스와의 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어 대안으로 김하성이 거론되고 있다.
'50-50+만장일치 MVP 3회+이도류' 오타니, 지금 은퇴해도 HOF 확정이다 [ST스페셜][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통산 세 번째 MVP에 등극했다. 역사에 남을 업적을 만들었고, 당장 은퇴한다고 하더라도 명예의 전당(Hall of Fame) 입성은 떼놓은 당상이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각)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AL) MVP를 발표했다. 오타니는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1위표 30장을 독식했고, 총점 420점 만장일치 NL MVP가 됐다. 이번 시즌 오타니는 159경기에 출전해 636타수 197안타 54홈런 59도루 134득점 130타점 타율 0.310 출루율 0.390 장타율 0.646을 기록했다. 전무후무한 50홈런-50도루의 대기록을 썼다. MLB는 1903년 설립됐고, 오타니 전까지 한 시즌 50홈런과 50도루를 동시에 달성한 선수는 없었다. 앞서 1988년 호세 칸세코(42-40)를 시작으로 1996년 배리 본즈(42-40), 1998년 알렉스 로드리게스(42-46), 2006년 알폰소 소리아노(46-41), 2023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41-73)가 40-40고지를 밟았다. 오타니는 이를 넘어 50-50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풀타임 지명타자 MVP 역시 최초다. 오타니는 2023년 9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이번 시즌 모든 경기를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1911년부터 MVP 시상이 시작됐고, 지명타자 제도는 1973년 도입됐다. 풀타임 지명타자가 MVP에 오른 적은 오타니가 처음이다. <@1> 세 번의 만장일치 MVP 수상도 오타니가 유일하다. 오타니는 2021년 LA 에인절스(AL)에서 첫 번째 MVP가 됐다. 2023년에도 MVP에 등극했다. MLB 역사상 2회 만장일치 MVP는 오타니가 최초다. 이번에도 만장일치로 MVP에 오르며 자신이 세운 기록을 갈아치웠다. 역대 두 번째 양대 리그 MVP다. 앞서 프랭크 로빈슨이 1961년 신시내티 레즈(NL), 196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AL) 소속으로 MVP를 수상했다. 그 외에 2012-2013년 미겔 카브레라에 이은 백투백 MVP 수상, 4년 연속 에드가 마르티네스상, 2년 연속 행크 애런상, 세 번째 실버슬러거 등 다양한 상을 휩쓸었다. 내일 당장 은퇴하더라도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다. 지금까지 세운 위업, 성적은 위 설명으로 갈음할 수 있고, '이도류'로 현대 야구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현재 수술로 투수는 휴업 중이지만, 오타니는 투수로도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투수 오타니는 MLB 통산 86경기 38승 19패 481.2이닝 608탈삼진 173볼넷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했다. 2022년은 15승 9패 평균자책점 2.33으로 커리어 하이를 썼고, MLB 역사상 최초로 규정타석과 규정이닝을 모두 채운 선수가 됐다. 과거에는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는 사례가 많았다. '홈런왕' 베이브 루스도 커리어 초기는 투수와 타자 모두 훌륭한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야구가 현대화되고 고도화되면서 투타 모두 수준급 선수로 남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졌다. 오타니는 2024년에 100년 전에나 가능했던 일을 해내고 있다. MLB는 '투타겸업'이라는 포지션을 새로 만들었다. 마이너리그에서 '제2의 오타니'를 꿈꾸는 유망주도 늘어나는 추세다. 거기에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방점을 찍었다. 오타니의 개인 커리어는 언제나 훌륭했다. 다만 약팀 에인절스 소속으로 한 번도 가을야구 무대를 밟지 못했다. FA 자격을 얻은 뒤 다저스로 이적했고, 다저스에서 자신의 첫 월드시리즈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 물론 MLB 경력은 7년으로 누적 성적은 부족하다. 오타니는 MLB 통산 860경기 878안타 225홈런 145도루 562득점 567타점 타율 0.282 출루율 0.371 장타율 0.575를 기록 중이다. 명예의 전당 입성 조건으로 여겨지는 3000안타와 500홈런은 물론, 투수 200승, 3000탈삼진과도 거리가 멀다. 하지만 임팩트는 누구보다 뛰어나다. 7년간 만장일치 MVP 3회, 올스타 4회, 실버슬러거 3회, 신인왕 등 굵직한 수상 기록만 따져도 어지간한 20년 차 선수의 통산 성적과 맞먹는다. 거기에 우리는 '임팩트'를 통해 명예의 전당에 들어간 선수를 안다. 전설적인 좌완투수 샌디 쿠팩스는 314경기 165승 87패 2324.1이닝 2396탈삼진 평균자책점 2.76의 성적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공교롭게도 쿠팩스 또한 다저스 출신이다. 쿠팩스는 '황금의 5년'이라 불리는 역사적 시즌을 만들었고, 부족한 누적 성적을 극복하고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었다. 1962년부터 1966년까지 코펙스는 사이영상, 다승왕, 탈삼진왕 3회(1963년, 1965년, 1966년), MVP 1회(1963년)을 기록했다. 5년 연속 평균자책점 1위와 올스타는 덤이었다. 1963년은 완벽했다. 쿠팩스는 이 해에 25승 5패 평균자책점 1.88로 펄펄 날았다. 트리플크라운, 사이영상, 리그 MVP, 월드시리즈 MVP, 노히트노런을 모두 기록했다. 이에 빗대면 오타니도 MLB 데뷔 이후 황금의 7년, 최소 2021년부터 지금까지 황금의 4년을 보내는 셈이다. 다음 시즌부터 오타니는 다시 투타겸업에 들어간다. 충분한 휴식과 재활을 취한만큼 '투수' 오타니에게도 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스갯소리로 팬들은 '당장 은퇴해도 명예의 전당행'이란 말을 하곤 한다. 오타니는 이를 현실로 만들 선수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MLB 최초 50-50' 오타니, NL 실버슬러거 수상…개인 통산 3번째[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메이저리그(MLB) 최초로 50홈런-50도루에 성공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실버슬러거를 거머쥐었다. MLB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각) 2024시즌 MLB 양대 리그 실버슬러거 수상자를 발표했고, 오타니는 내셔널리그(NL) 지명타자 부문 실버슬러거 수상자로 선정됐다. 실버슬러거는 MLB 양대 리그 포지션별 최고의 타자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오타니에겐 개인 통상 세 번째 수상이다. 오타니는 LA 에인절스에서 지난 2021년과 2023년에 실버슬러거상을 받은 바 있다. 2024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로 이적한 오타니는 NL 정규리그 15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0(2위), 54홈런(1위), 130타점(1위), 59도루(2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오타니는 올해 개인 세 번째 만장일치 최우수선수상(MVP)도 노리고 있다. 만약 오타니가 NL MVP에 선정될 경우 MLB 역대 두 번째로 양대 리그 MVP를 석권하게 되며, 역대 최초로 지명타자 수상자라는 새 역사까지 쓰게 된다. 오타니 외에도 NL 실버슬러거 수상자로는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1루수),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2루수),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파드리스·3루수), 프란시스코 린도어(뉴욕 메츠·유격수), 잭슨 메릴, 주릭슨 프로파(이상 샌디에이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다저스·이상 외야수), 윌리암 콘트레라스(밀워키 브루어스·포수), 무키 베츠(다저스·유틸리티 선수)가 뽑혔다. <@1>아메리칸리그(AL) 홈런왕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역시 AL 외야수 부문에서 실버 슬러거를 수상했다. 저지는 올 시즌 타율 0.322(3위), 58홈런(1위), 144타점(1위), 출루율 0.458(1위), 장타율 0.701(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저지가 실버슬러거를 받은 것은 개인 통산 4번째이고, 저지도 AL 유력한 MVP 후보다. 저지 외에도 AL 실버슬러거 수상자로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1루수), 호세 알튜베(2루수), 호세 라미레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3루수),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유격수), 후안 소토(뉴욕 양키스), 안토니 산탄데르(볼티모어 오리올스·이상 외야수),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포수) 브렌트 루커(오클랜드 애슬레틱스·지명타자), 조시 스미스(텍사스 레인저스·유틸리티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MLB 양대리그 MVP 최종 후보 발표…오타니·저지 동반 수상 유력[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양대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올랐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12일(한국시각)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 MVP 후보를 발표했다. BBWAA 소속 30명의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정한다. 내셔널리그(NL) MVP 최종 후보 3인에는 오타니와 함께 프란시스코 린도어(뉴욕 메츠),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선정됐다. 유력한 수상 후보는 역시나 오타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는 타자로만 뛰면서 MLB 역대 최초 50홈런-50도루를 달성하며 새 역사를 썼다. 정규 시즌 159경기에서 나서 타율 0.310, 54홈런, 130타점, 134득점, 59도루를 기록했고 타점, 득점, 출루율(0.390)·장타율(0.646) 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거머쥐면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LA 에인절스에서 뛰며 아메리칸리그(AL) MVP만 두 차례(2021·2023년) 수상한 오타니는 NL 첫 MVP 수상을 노린다. 지명타자로 뛴 오타니가 수상에 성공할 경우 역대 최초 지명타자 MVP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린도어는 올해 152경기에서 타율 0.273, 169안타 33홈런 91타점 107득점 29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초 부진한 모습도 보였으나, 점점 살아나면서 메츠의 내셔널리그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에 큰 기여를 했다. 마르테는 올해 136경기에 출전해 홈런 36개, 95타점을 기록하는 등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고,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에 오른 데 이어 처음으로 MVP 최종 3인에 포함됐다. <@1>아메리칸리그(AL)에서는 저지와 후안 소토(양키스),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저지가 유력 수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지만, 소토와 위트 주니어도 만만치 않다. 2022년 62홈런을 때려 AL 단일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운 저지는 올해도 60개 이상의 홈런을 칠 것으로 예측됐으나, 후반기에 부진하며 홈런 기록에 제동이 걸렸었다. 그럼에도 58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MLB 전체 홈런왕에 올랐다. OPS(출루율+장타율) 역시 1.159로 MLB 전체 1위다. 저지가 올해 MVP를 받는다면 2022년에 이어 2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저지의 팀 동료 소토는 타율 0.288 AL 득점(128득점) 1위, 커리어 최다 41홈런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위트 주니어는 161경기를 출전해 타율 0.332, 211안타 32홈런 109타점 125득점 31도루를 기록, 타율과 최다 안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천만다행’ 어깨 부상 오타니, WS 3차전 뛴다… ESPN “오타니 상태 호전. 3차전 출장”오타니가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어깨 부상을 입었지만, 경미해 3차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다저스 감독은 그의 상태가 좋다고 밝혔다.
‘오타니 vs 저지’ MVP 간 대격돌…WS 우승 반지는 누가? [맞수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명문 구단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가 무려 43년 만에 격돌하는 올해 월드시리즈(WS)는 양 구단을 대표하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와 애런 저지(양키스)의 맞대결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두 팀은 오는 26일(한국시각)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7전 4승제의 월드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MLB를 대표하는 명문 두 팀이 월드시리즈에서 맞붙는 건 1981년 이후 무려 43년 만이다.특히 두 팀의 맞대결은 양 리그를 대표하는 오타니와 저지의 맞대결…
‘오타니 vs 저지’ MVP 간 대격돌…WS 우승 반지는 누가? [맞수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명문 구단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가 무려 43년 만에 격돌하는 올해 월드시리즈(WS)는 양 구단을 대표하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와 애런 저지(양키스)의 맞대결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두 팀은 오는 26일(한국시각)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7전 4승제의 월드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MLB를 대표하는 명문 두 팀이 월드시리즈에서 맞붙는 건 1981년 이후 무려 43년 만이다.특히 두 팀의 맞대결은 양 리그를 대표하는 오타니와 저지의 맞대결…
‘오타니 홈런+베츠 4타점’ MVP 테이블세터 맹활약…다저스 3승1패득점권에서 불을 뿜었던 오타니 쇼헤이(30)가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도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LA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펼쳐진 ‘2024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4차전에서 강력한 타선의 힘을 앞세워 10-2 대승했다.1회초 오타니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린 다저스는 3회초 토미 에드먼과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각각 1타점 2루타, 1타점 내야 안타로 3-1 리드를 잡았다. 4회초에는 베츠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5-2로 달아났다. 8회초에도 에드…
‘10삼진 굴욕’ 다르빗슈 앞에서 꺼진 오타니, 센가 앞에서 불 붙이나다르빗슈 유(38·샌디에이고)에 이어 이번에는 센가 코다이(33·뉴욕 메츠)다.LA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각)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서 펼쳐지는 ‘2024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에서 월드시리즈행 티켓을 놓고 뉴욕 메츠와 충돌한다.두 팀의 챔피언십시리즈 격돌은 1988년 이후 36년 만이다. 당시에는 다저스가 시리즈 전적 4승3패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했고, 우승 반지를 차지했다.NL 서부지구 우승팀 다저스는 NL 디비전시리즈에서 샌디에이고에 1승2패로 뒤지다가 2연승을 달리며 3승2패를 …
'설욕은 우리 손으로' 오타니·야마모토, 디비전시리즈 1차전 동시 출격오타니 쇼헤이(30·일본)와 야마모토 요시노부(26·일본)가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3선승제) 1차전에 동시 출격한다.LA 다저스는 6일(한국시각)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리는 ‘2024 MLB 포스트시즌’ NL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격돌한다.NL 승률 1위팀 다저스에 샌디에이고는 껄끄러운 상대다. 샌디에이고에 5게임 앞서 NL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하고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했지만,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5승8패 열세다.2022시즌에는 디비전시리즈에서 샌디에이고에 1승…
‘간절했던’ 오타니, 김하성 빠진 샌디에이고와 가을야구 첫판‘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첫 포스트시즌 상대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결정됐다.샌디에이고는 3일(한국시각)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펼쳐진 ‘2024 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 2선승제) 2차전에서 애틀랜타를 5-4로 눌렀다.1차전 승리(4-0)에 이어 2차전도 따낸 샌디에이고는 NL 서부지구 1위로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에 직행한 다저스와 챔피언십시리즈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1차전은 오는 6일 LA 다저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린다.NL 승률 1위…
오타니 아버지가 꼽은 50-50 비결 “모두 그녀 덕분이다”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결혼 후 더욱 집중력을 발휘하며 MLB 최초 50홈런-50도루를 달성했다. 아버지는 아내 덕분이라고 전했다.
“내가 먼저 잡았는데”… 오타니 50-50 홈런공 두고 결국 법정 다툼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시즌 50호 홈런공을 놓고 법정 다툼이 벌어졌다. 27일(현지시간미국) ESPN은 오타니의 홈런공을 먼저 잡았으나 다른 관중이 이를 훔쳐 갔다고 주장하는 이가 나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시즌 50호 홈런공을 놓고 법정 다툼이 벌어졌다. 27일(현지시간미국) ESPN은 오타니의 홈런공을 먼저 잡았으나 다른 관중이 이를 훔쳐 갔다고 주장하는 이가 나타
오타니 50-50 홈런볼, 경매 등장… “시작가 6억 7천”일본 야구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역사적인 50-50 홈런공이 경매 시장에 등장해 역대 최고가를 새로 쓸지 이목이 쏠린다. 25일(현지 시각) 미국 스포츠매체 ESPN에 따르면 오타니는 지난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 일본 야구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역사적인 50-50 홈런공이 경매 시장에 등장해 역대 최고가를 새로 쓸지 이목이 쏠린다. 25일(현지 시각) 미국 스포츠매체 ESPN에 따르면 오타니는 지난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
‘대망의 50-50클럽’ 7억 달러 가치 증명한 오타니7억 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마침내 메이저리그 최초 50홈런-5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오타니는 20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3개과 도루 2개를 추가했다.전날까지 48홈런-49도루를 기록 중이던 오타니는 50홈런과 50도루 고지를 한 번에 밟으면서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이미 메이저리그 역대 6번째 40-40클럽에 가입 중이던 오타니다. 이 기록은 앞서 1988년 오클랜드의 호세 칸세코(42홈런-40도루…
홈런 3개 남은 오타니…다저스 역사도 갈아치운다50홈런-50도루 클럽 가입을 목전에 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구단 프랜차이즈 대기록에도 함께 도전한다.오타니는 12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서 홈런과 도루를 각각 1개씩 보태며 47홈런-48도루까지 쌓았다.이미 메이저리그 역대 6번째 40-40클럽에 가입한 오타니다.사실 40-40클럽 가입만 해도 충분히 훌륭하다 볼 수 있다. 장타력을 요구하는 홈런과 빠른 발 또는 주루 센스가 필요한 도루 능력을 동시에 갖추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실제로 지금까지 …
‘끝내기 만루 홈런’ 오타니 역대 6번째 40-40클럽 가입‘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역대 6번째 40홈런-40도루를 달성했다.오타니는 24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와의 홈경기서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과 도루를 각각 1개씩 추가하며 40-40을 완성했다.오타니는 4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내야 안타를 만들어낸 뒤 무키 베츠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 시즌 40번째 도루를 채웠다.홈런은 더욱 극적이었다. 오타니는 3-3 상황이던 9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초구 슬라이더를 걷어 올렸고 높이 뜬 타구는 쭉쭉 뻗어나가…
오타니, 4타수 무안타로 침묵…시즌 타율 0.31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무안타로 침묵하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오타니는 29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 2삼진 1득점으로 부진했다. 지난 2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부터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오타니는 이번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치며 안타 행진이 끊겼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318에서 0.314(407타수 128안타)로 하락했다. 이날 오타니는 1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오타니는 6구 끝에 선발투수 스펜서 아리게티의 88.7마일(약 142.7km) 커터를 타격했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초 1사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아리게티의 95.7마일(약 154.0km) 포심 패스트볼에 배트가 딸려 나와 삼진을 당했다. 오타니는 5회초 2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등장했다. 오타니는 아리게티의 초구 79.1마일(약 129.3km) 커브볼을 공략했으나, 우익수에게 잡히며 힘을 쓰지 못했다. 팀이 3-2로 리드하고 있는 7회초 2사 1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나타난 오타니는 바뀐 투수 브라이언 킹의 93.8마일(약 150.9km) 포심 패스트볼에 반응하지 못하며 그대로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준 오타니는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섰다. 오타니는 라파엘 몬테로에게 볼넷을 골라내며 이번 경기 첫 출루에 성공했다. 1루 베이스를 밟은 오타니는 곧장 2루 도루를 성공시키며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오타니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진루타, 개빈 럭스의 볼넷, 제이슨 헤이워드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으며 득점을 올렸다. 한편 다저스는 휴스턴에 6-2로 승리하며 스윕을 면했다. 연패를 끊어낸 다저스는 63승 44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를 지켰고, 3연승이 중단된 휴스턴은 55승 50패로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다저스 선발투수 리버 라이언은 5.2이닝 2피안타 8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럭스가 2타수 1안타(1홈런) 3볼넷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반면 휴스턴 선발투수 아리게티는 6이닝 4피안타(2피홈런) 8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패전투수가 되며 시즌 9패(4승)째를 적립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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