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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2 Archives - 뉴스벨

#오징어게임2 (71 Posts)

  • '오징어게임2' 최승현 "자숙기간 동안 사회생활 단절, 억울하다는 생각 절대 NO" [인터뷰③] 오징어 게임2 최승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빅뱅 출신 배우 최승현이 자숙 기간 동안의 근황과 앞으로의 활동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최승현은 극 중 코인 투자로 빚을 지고 게임에 참가하는 래퍼 타노스를 연기했다. 최승현은 지난 2017년 의경으로 복무하던 당시 대마초 흡연으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았다. 해당 사건으로 최승현은 의경 재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다. 이후 최승현은 거센 비난에 ‘봄여름가을겨울’ 발표를 끝으로 빅뱅에서 탈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도 떠나면서 활동도 중단했다. 이 가운데 최승현은 자숙을 마치고 ‘오징어 게임2’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하지만 대중들은 최승현의 캐스팅 소식에 반감을 보였고, 작품 공개 이후에도 최승현의 연기력에 대해 비난을 쏟아내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영화 ‘타짜2’ 이후 약 11년 만에 취재진과의 인터뷰로 공식 석상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최승현은 인터뷰를 하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 “정말 다른 것은 없고 제가 그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사죄드리고 싶은 마음도 컸다”면서 “이제 저도 많이 스스로 정신적으로도 많이 단단해지고 건강한 모습을 다시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최승현은 대마초 흡연 논란 이후 자숙하는 기간 동안의 근황에 대해 “무너져서 힘이 없었을 때 저는 사회생활을 단절하고 집과 제 음악 작업실만 왔다 갔다 하면서 음악 만들기에만 몰입했다”면서 “지난 7~8년 동안 그 시간을 겪으면서 제가 듣고 싶은 음악을 만들어왔다. 제 음악 작업실 앞에 있을 때 숨통이 트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최승현은 “저라는 사람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 깨닫게 된 부분들도 있다. 음악을 만들면서 되살아났던 것 같다. 그게 아니었다면 일어서지 못하지 않았을까”라면서 ‘어둠’의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최승현은 활동 중단 기간 동안 자신에 대해 많이 성찰했다면서, 그 시간들이 자신에게 꼭 필요했던 시간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저는 그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겪었어야 할 어둠의 시간을 겪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어두운 그늘을 지나오며 조금 더 성장한 제 자아를 표현할 수 있는 배우가 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승현은 길었던 자숙 기간에 대한 억울함은 없었는지에 대해서는“억울하다는 생각은 단 하나도 없다. 잃어버린 30대지만 영광스러운 20대 때 너무나도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로 인해 영광스러운 시간들을 보냈다. 그 받았던 사랑에 비해서 정말 많은 분들께 실망과 아픔을 드렸기 때문에 그런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징어 게임2’로 복귀하긴 했지만, 최승현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이에 대해 최승현은 “그것 또한 제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고 생각한다”라고 덤덤히 대중의 반응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최승현은 “그동안 저의 실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오래 걸린다고 한들 제가 감내해야 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가수 활동 재개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없다. 만들어 놓은 결과물들은 많다. 그동안의 과오에 대해 사죄를 드리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더 씨드]
  • 중증외상센터, 오징어게임2, 원경 싹 다 제치고… 브랜드평판 '1위' 휩쓴 한국 드라마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가 2025년 2월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하며, 시청률도 최고 13.9%로 상승했다.
  • 러브라인 싹 다 뺐더니... 공개 직후 인기 폭발해 초대박 터졌다는 '한국 드라마' 배우 주지훈 주연의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가 비영어권 TV 프로그램 1위에 올라, 러브라인 없이 긴박한 의료 서사로 흥행 중이다.
  • 제2의 ‘오징어 게임’ 드디어 탄생?… 공개 이후 첫 ‘1위’ 등극한 한국 드라마 한국 드라마 '중증외상센터'가 넷플릭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히트를 예고하고 있다. 주지훈의 강렬한 연기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 공개 5일 만에 터졌다…13개국 '1위' 찍고 반응 폭발한 대작 '한국 드라마' 넷플릭스 오리지널 '중증외상센터'가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2위에 올랐다. 한국 작품 중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13개국 1위를 차지했다.
  • '오징어게임2'는 빈손인데…18관왕 이어 '4관왕' 대기록 쓴 3700억 대작 드라마 디즈니+ 드라마 '쇼군'이 제82회 골든글로브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한국의 '오징어게임2'를 제치고 작품성을 입증했다.
  • '오징어 게임2' 탑 "랩 장면 오그라들어, 정신 나간 상태로 촬영"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오징어 게임 2' 촬영 비화를 전했다. 지난 28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최승현에게 직접 듣는 타노스 씬의 숨은 디테일,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탑은 자신이 연기한 타노스 캐릭터에 대해 "감독님과 상의해서 기존에 본 적 없던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1> 이어 "(타노스는) 옛날 사람 같은 제스처도 많이 하고 과장된 제스처도 많이 해서 사람들이 봤을 때 비호감인지, 오그라드는 건지 묘한 느낌을 받게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탑은 자신이 해석한 타노스라는 래퍼가 "시간이 과거에 머물러 있는 친구 같았다"고. 그는 "2000년대에 활동하다 망한 친구고, 어떻게 하면 좀 더 오그라들게 할 수 있을까 감독님과 상의하고 극대화 시켜 표현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탑은 "정말 오그라든다. 나는 랩을 20년 넘게 했지만 여성 앞에서 저렇게 랩을 직접적으로 한 적이 없어서 거의 정신이 나간 상태로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며 "촬영장에서 웃음을 참는 게 힘들었다. 현장에서 '나는 그냥 정신 연령은 초등학생, 짱구다'라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탑은 지난 2017년 대마초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연예계 은퇴를 암시하는 등 국내에서 활동을 중단해오다 돌연 '오징어 게임2'에 출연했다. 하지만 극 중 다소 과한 연기로 '발연기' 논란에 휩싸이는 등 잡음이 일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ㅇㅅㅁ 게임] 황금알 원하는 사회…노년층은 빵·복권 중 ‘이것’ 골랐다 전편의 대흥행으로 국내외로 이목을 끌어모은 넷플릭스 시리즈 의 첫 화의 제목인 ‘빵과 복권’. 다시 한번 등장한 딱지맨(공유)는 한 손에 빵을, 다른 한 손에 복권을 들고 탑골공원의 노숙자들에게 접근한다. 두 가지 선택지를 제시받은 노숙자들은 망설임없이 복권을 선택하고, 딱지맨은 이에 분노해 그들 앞에서 빵을 팽개치며 비난을 쏟아낸다.이같이 최근 공개된 는 ‘한탕주의’를 향한 노골적인 비판적 시선을 내보인다. 아울러 주식과 코인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우리 사회에서 ‘빵과 복권’은 부자가 되고 싶다
  • 의료대란 이후 첫 메디컬 히어로 드라마…설연휴 넷플릭스 최고 기대작 드디어 'D-3' 2025년 설 연휴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가 24일 공개된다. 주지훈이 천재 외과의사 역할로 출연하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오징어게임2', '나의 완벽한 비서' 꺾고…4회 만에 첫 1위 오른 '19금 한국 드라마' 드라마 '원경'이 1월 넷째 주 콘텐츠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태종 이방원과 원경왕후의 복잡한 관계를 그린 이 작품은 OTT에서 19금 버전으로도 공개된다.
  • 대이변… 오징어게임2 밀어내고, 전 세계 '1위' 차지한 한국 배경의 드라마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시즌2가 21일간 1위를 기록하다 '엑스오, 키티' 시즌2에 밀려났다. 두 작품의 흥행 경쟁은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매력을 보여준다.
  • '오징어게임2' 최승현 "빅뱅 멤버들에 평생 미안, 현재 연락 안 해" [인터뷰①] 오징어 게임2 최승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빅뱅 출신 배우 최승현이 대마초 흡연 이후 각종 논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최승현은 극 중 코인 투자로 빚을 지고 게임에 참가하는 래퍼 타노스를 연기했다. 최승현은 지난 2017년 의경으로 복무하던 당시 대마초 흡연으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았다. 해당 사건으로 최승현은 의경 재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다. 이후 최승현은 거센 비난에 ‘봄여름가을겨울’ 발표를 끝으로 빅뱅에서 탈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도 떠나면서 활동도 중단했다. 하지만 대마초 흡연 논란 이후 SNS로 팬들과 설전을 벌이는 등 계속해서 논란을 재생산하면서 자숙의 의미를 스스로 퇴색시키기도 했다. ‘오징어 게임2’로 약 8년 만에 연예계 복귀를 알렸지만,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하기만 하다. 이 가운데 최승현은 영화 ‘타짜 2’ 이후 약 11년 만에 취재진과의 인터뷰 자리를 마련하며 본격적인 복귀 활동에 나섰다. 최승현은 인터뷰 시작 전 “11년 만에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됐다. 정말 신중한 마음으로 적절한 시기를 고민하다 용기 내서 인터뷰를 하게 됐다. 그동안 송구스러웠던 점도 많았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한 뒤 자리에 착석했다. 이어 최승현은 지난 8년의 시간들에 대해 “20대 때 굉장히 찬란하고 영광스러웠던 순간들을 보내면서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그 이후에 저의 과오로 인해서 추락과 몰락을 하게 됐고, 저 조차도 가본 적이 없었던 길이었기 때문에 어둠 속에 있었다”라고 조심스레 말했다. 그러면서 최승현은 “그 기간 동안 정신도 굉장히 피폐해져 있었고 이성적인 판단도 내리기 힘들었다. 자기 혐오감도 많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조금 판단력이 없어서 그런 실수들을 저질렀던 것 같다. 아직도 너무 크게 후회하고 있다”라고 팬들과의 SNS 설전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승현은 팬들과의 설전 중 은퇴를 언급했던 것에 대해 “2020년에 라방에서 그런 뉘앙스의 이야기가 잘못 전달이 됐던 것 같다. 그 당시엔 제가 너무 무너져 있었고 일어설 힘조차 없었기 때문에 정말 모든 것을 그만두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현재 최승현은 빅뱅에서 탈퇴한 상태다. 이 가운데 최근 빅뱅이 ‘2024 MAMA’ 무대로 뭉치면서 최승현의 재합류에 대한 여론도 슬그머니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승현이 앞서 빅뱅 사진과 영상 게시물에 자신의 아이디를 태그 한 팬들의 계정을 차단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여론은 더욱 악화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최승현은 “그동안 소통의 창구가 없었기 때문에 단추가 한 번 잘못 꿰어지면 너무 잘못 가게 되더라. 오해 아닌 오해를 받았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승현은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제가 저지른 과오에 대해서 빅뱅이라는 팀에 씻을 수 없는 피해를 줬다. 제가 앞으로 혼자 해나가는 것에 있어서는 저 혼자서 감내하면 되지만, 빅뱅이라는 팀으로 들어갔을 경우에는 팀에 저의 과오로 인한 꼬리표까지 줄 수 없다고 생각해서 2020년도부터 멤버들과 소속사에 팀을 떠나겠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승현은 “그렇게 시간이 지나왔고, 아직까지도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 박에 없다. 시간이 흘러 지나오면서 계약 기간이 끝나갈 즈음에 ‘봄여름가을겨울’ 프로젝트를 하자는 제의를 받아서 저로서는 이게 마지막 빅뱅 프로젝트라고 생각하고 참여했고, 최선을 다해서 곡 작업까지 했다”고 했다. 최승현은 “그런데 사실 저는 확실한 걸 좋아하는 사람이다. 제가 미안해서 팀을 떠난 사람인데 재결합을 원하는 팬분들께 희망고문하고 싶지 않았다”면서 “저의 너무 찬란하고 아름다운 20대를 함께 한 빅뱅 멤버들이 저에게 가족 같은 존재들이었기 때문에 헤어진 가족의 사진을 보는 게 괴로운 것도 사실이다. 아무래도 재결합을 원하시는 팬 분들이나 과거 빅뱅 모습을 그리워하는 분들이 태그 해줘서 사진이 올라오는데 그 사진들을 보는 게 괴로웠던 것 같다”라고 팬 계정을 차단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최승현은 “멤버들에게 상처를 주려고 했던 마음도 전혀 아니었다. 그냥 헤어진 가족사진을 바라보는 것이 힘든 마음에 그랬던 것인데 오해가 확산된 것 같다. 또한 최승현은 현재 빅뱅 멤버들과 연락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최승현은 “저는 평생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 것 같다. 염치가 없어서 떠난 사람이기 때문에 (멤버들과) 연락을 안 한지는 조금 됐다”면서 “이별의 아픔이 시간이 조금 지나고 마음에 여유가 저도 생기면 그때는 다시 연락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승현은 최근 빅뱅의 무대를 봤다면서 “너무나도 멋있게 서는 걸 보고 뿌듯하면서도 미안한 마음도 컸다. 저는 응원하는 마음뿐이다”라고 했다. 재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제가 저지른 실수가 너무 큰 실수였기 때문에 저는 거의 10년 간 멈춰있었다. 그 시간 동안 너무 많은 생각을 해봤지만 제가 염치가 없어서 돌아가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난 것 같다”라고 선을 그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더 씨드]
  • '오징어게임2' 최승현 "빅뱅 멤버들에 평생 미안, 현재 연락 안 해" [인터뷰①] 오징어 게임2 최승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빅뱅 출신 배우 최승현이 대마초 흡연 이후 각종 논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최승현은 극 중 코인 투자로 빚을 지고 게임에 참가하는 래퍼 타노스를 연기했다. 최승현은 지난 2017년 의경으로 복무하던 당시 대마초 흡연으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았다. 해당 사건으로 최승현은 의경 재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다. 이후 최승현은 거센 비난에 ‘봄여름가을겨울’ 발표를 끝으로 빅뱅에서 탈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도 떠나면서 활동도 중단했다. 하지만 대마초 흡연 논란 이후 SNS로 팬들과 설전을 벌이는 등 계속해서 논란을 재생산하면서 자숙의 의미를 스스로 퇴색시키기도 했다. ‘오징어 게임2’로 약 8년 만에 연예계 복귀를 알렸지만,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하기만 하다. 이 가운데 최승현은 영화 ‘타짜 2’ 이후 약 11년 만에 취재진과의 인터뷰 자리를 마련하며 본격적인 복귀 활동에 나섰다. 최승현은 인터뷰 시작 전 “11년 만에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됐다. 정말 신중한 마음으로 적절한 시기를 고민하다 용기 내서 인터뷰를 하게 됐다. 그동안 송구스러웠던 점도 많았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한 뒤 자리에 착석했다. 이어 최승현은 지난 8년의 시간들에 대해 “20대 때 굉장히 찬란하고 영광스러웠던 순간들을 보내면서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그 이후에 저의 과오로 인해서 추락과 몰락을 하게 됐고, 저 조차도 가본 적이 없었던 길이었기 때문에 어둠 속에 있었다”라고 조심스레 말했다. 그러면서 최승현은 “그 기간 동안 정신도 굉장히 피폐해져 있었고 이성적인 판단도 내리기 힘들었다. 자기 혐오감도 많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조금 판단력이 없어서 그런 실수들을 저질렀던 것 같다. 아직도 너무 크게 후회하고 있다”라고 팬들과의 SNS 설전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승현은 팬들과의 설전 중 은퇴를 언급했던 것에 대해 “2020년에 라방에서 그런 뉘앙스의 이야기가 잘못 전달이 됐던 것 같다. 그 당시엔 제가 너무 무너져 있었고 일어설 힘조차 없었기 때문에 정말 모든 것을 그만두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현재 최승현은 빅뱅에서 탈퇴한 상태다. 이 가운데 최근 빅뱅이 ‘2024 MAMA’ 무대로 뭉치면서 최승현의 재합류에 대한 여론도 슬그머니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승현이 앞서 빅뱅 사진과 영상 게시물에 자신의 아이디를 태그 한 팬들의 계정을 차단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여론은 더욱 악화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최승현은 “그동안 소통의 창구가 없었기 때문에 단추가 한 번 잘못 꿰어지면 너무 잘못 가게 되더라. 오해 아닌 오해를 받았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승현은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제가 저지른 과오에 대해서 빅뱅이라는 팀에 씻을 수 없는 피해를 줬다. 제가 앞으로 혼자 해나가는 것에 있어서는 저 혼자서 감내하면 되지만, 빅뱅이라는 팀으로 들어갔을 경우에는 팀에 저의 과오로 인한 꼬리표까지 줄 수 없다고 생각해서 2020년도부터 멤버들과 소속사에 팀을 떠나겠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승현은 “그렇게 시간이 지나왔고, 아직까지도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 박에 없다. 시간이 흘러 지나오면서 계약 기간이 끝나갈 즈음에 ‘봄여름가을겨울’ 프로젝트를 하자는 제의를 받아서 저로서는 이게 마지막 빅뱅 프로젝트라고 생각하고 참여했고, 최선을 다해서 곡 작업까지 했다”고 했다. 최승현은 “그런데 사실 저는 확실한 걸 좋아하는 사람이다. 제가 미안해서 팀을 떠난 사람인데 재결합을 원하는 팬분들께 희망고문하고 싶지 않았다”면서 “저의 너무 찬란하고 아름다운 20대를 함께 한 빅뱅 멤버들이 저에게 가족 같은 존재들이었기 때문에 헤어진 가족의 사진을 보는 게 괴로운 것도 사실이다. 아무래도 재결합을 원하시는 팬 분들이나 과거 빅뱅 모습을 그리워하는 분들이 태그 해줘서 사진이 올라오는데 그 사진들을 보는 게 괴로웠던 것 같다”라고 팬 계정을 차단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최승현은 “멤버들에게 상처를 주려고 했던 마음도 전혀 아니었다. 그냥 헤어진 가족사진을 바라보는 것이 힘든 마음에 그랬던 것인데 오해가 확산된 것 같다. 또한 최승현은 현재 빅뱅 멤버들과 연락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최승현은 “저는 평생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 것 같다. 염치가 없어서 떠난 사람이기 때문에 (멤버들과) 연락을 안 한지는 조금 됐다”면서 “이별의 아픔이 시간이 조금 지나고 마음에 여유가 저도 생기면 그때는 다시 연락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승현은 최근 빅뱅의 무대를 봤다면서 “너무나도 멋있게 서는 걸 보고 뿌듯하면서도 미안한 마음도 컸다. 저는 응원하는 마음뿐이다”라고 했다. 재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제가 저지른 실수가 너무 큰 실수였기 때문에 저는 거의 10년 간 멈춰있었다. 그 시간 동안 너무 많은 생각을 해봤지만 제가 염치가 없어서 돌아가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난 것 같다”라고 선을 그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더 씨드]
  • [ET인터뷰] '오겜2' 최승현(탑), '힙합루저 타노스로 쓴 반성문' (종합) “부끄러운 과오와 직면하는 것과 동시에, 이미지 박제가 될 수 있어 걱정이 컸다. 한편 운명적이라고도 생각했다” 배우 최승현(탑)이 '오징어게임' 시즌2 타노스 출연에 얽힌 심정을 이같이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에 출 “부끄러운 과오와 직면하는 것과 동시에, 이미지 박제가 될 수 있어 걱정이 컸다. 한편 운명적이라고도 생각했다” 배우 최승현(탑)이 '오징어게임' 시즌2 타노스 출연에 얽힌 심정을 이같이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에 출
  • ‘오겜2’ 탑 “무너졌던 지난날…연기 혹평은 내가 감당할 일” [D:인터뷰] 빅뱅 출신 탑(본명 최승현)이 그동안 불거졌던 논란들에 대해 모두 털어놨다. 대마초 사건 이후 8년 동안 두문불출하던 그가 ‘오징어 게임2’로 복귀하며 한동안 뜨거운 감자가 됐지만, 탑은 “내가 감내할 일”이라며 차분하고 신중하게 사과의 말을 전하며 달라진 모습을 약속했다.지난 2017년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탑은 긴 자숙 끝에 지난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를 통해 연예계에 복귀했다. 대마초 논란 이후 그룹 빅뱅에서 탈퇴하고,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까지 하며 활동을 멈췄던…
  • [ㅇㅅㅁ게임] 일확천금 꿈꾸는 사회…‘직장인·청년’ 30대가 바라본 빵과 복권 【투데이신문 박효령 권신영 기자】 “당첨 확률 희박...허기가 우선” vs“인생은 한 방”한국을 포함해 넷플릭스가 서비스하는 94개국 작품 중 가장 많은 시청자 수를 기록한 첫 화에서 딱지맨(공유)는 탑골공원의 노숙인들을 찾아 유혹적인 갈림길을 내민다.“당신은 빵과 복권, 둘 중 하나만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해당 장면은 노숙인의 시점으로 전개돼 마치 시청자에게 단팥빵과 복권 중 하나를 고르길 제안하는 것처럼 보인다. 여기서 빵은 보장된 포만감, 복권은 대성공을 위한 희박한 기회를 의미한다. 작품 내 노숙인들은 빵
  • 이럴 수가…'오겜2', '나완비' 꺾고 공개되자마자 1위 찍은 넷플릭스 새 시리즈 넷플릭스 '솔로지옥4'가 공개 하루 만에 TOP 10 시리즈 1위에 올랐다. 새로운 출연진과 피지컬 게임으로 더욱 치열해진 경쟁이 기대를 모은다.
  • 박성훈 "'오징어 게임2' 조현주, 희화하 되지 않길 바랐다" [D:인터뷰] 2022년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전재준 역을 맡아 압도적인 캐릭터 몰입도로 '이름을 잃어버린 배우'라는 찬사를 받았던 박성훈. 연극 무대부터 스크린, OTT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2'에서 트랜스젠더 조현주 역으로 합류하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조현주는 트랜스젠더 수술비를 위해 게임에 발을 들인 참가자다. 특수부대 출신이라는 설정과 트랜스젠더라는 설정으로 박성훈은 꺼내 보일 수 있는 새 얼굴이 많았다.우려와 비난도 있었다.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
  • '오징어 게임2' 제쳤다...4회 만에 통합 콘텐츠 랭킹 '1위' 오른 한국 드라마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가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11.3%로 1월 3주 차 통합 콘텐츠 랭킹 1위를 차지했다.
  • 이병헌 찐당황…황동혁 감독 선 넘었다 “오겜2 재미없으면 그냥 우울하신 것” 황동혁 감독의 '오징어 게임' 시즌2 인터뷰가 논란을 일으키며 시청자들과의 기싸움으로 비판받고 있다. 그는 시즌2가 재미없으면 세상에 재밌는 게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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