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해내는 것'에 대한 오은영의 설명: 슴슴 뜨끈한 설렁탕 뚝딱 한 기분이다'결국 해낸다'는 것은 무엇일까? 명문대 입학? 대기업 입사? 자가 마련? 조기 은퇴? 27일 MBC '강연자들'은 '결국 해내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는데, 오은영은 "우리는 좋은 결과와 성취가 있어야 '해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과정을 겪어가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비록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그 과정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갔다면 그것만으로도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며 "그저 우리는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매일을 성실하게 살아간다. 그게 삶을 해내는 것"이라는 게 오은
오은영 박사가 영화 '보통의 가족' 시사회에서 오픈 상담소 운영할 예정이고, 이게 무슨 신선한 조합인가 눈이 띠용한다영화 시사회와 정신건강의학과의사의 조합이라니.1일 OSEN에 따르면 오은영 박사가 영화 '보통의 가족' 오픈 상담소 시사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도대체 영화 시사회에서 오은영 박사를 필요로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영화 '보통의 가족'은 평범한 가족이 어느 날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아이들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가족 갈등이라니. 그건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를 진행하는 오은영 박사의 전문 분야가 아니던가.오은영 박사는 시사회에서 전문가의 입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기와 영화의
“길에서 故 박지선 봤다” 이윤지, 절친 사망 4주기 앞두고 '환시' 고백하며 눈물 쏟아냈다이윤지가 고 박지선을 그리워하며 환시 증상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녀와 박성광은 박지선의 기억 속에서 슬픔을 나누며 감정을 치유하고 있다.
“내 스타일” .. ‘오은영 박사’가 이상형이라고 밝힌 대한민국 배우배도환, 오은영 박사를 이상형으로 언급 배우 배도환은 29일 방영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과 결혼에 대한 생각을 ... Read more
"나 죽을 것 같아" 학교폭력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아들에게 엄마가 한 말: 지금 잘못 들은 건가 싶어 여러 번 돌려보게 된다(결혼지옥)"애들끼리 그럴 수도 있지"이 한마디가 아들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었다.26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는 지난주에 이어 '강자 부부' 두 번째 편이 공개됐다.'강자 부부' 전편에는 자식들을 망친 건 남편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아내와 자유를 구속하는 남편의 이야기가 그려진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은영이 자식에 무관심하고 애정이 없는 부부의 태도를 지적했다. 아내는 이번에도 둘째 아들이 어렸을 때부터 게임만 하고, 망가진 건 남편의 지도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은영은 단호하게 딱
결혼 13년차 40대가 남편의 "정서적 외도" 의심하는 까닭: 듣자마자 나도 오은영 박사랑 똑같은 표정이 되고 만다(결혼지옥)이 일을 어찌해야 할까. 12일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 출연한 결혼 13년차의 40대 부부는 둘다 심각한 문제를 지니고 있었다. 허구한 날 싸우는 부모님 때문에 아들은 옷장에 숨고, 딸도 불을 끈 채 미동도 없는 상황으로 집에는 경찰차가 수시로 출동한다. 분노 조절을 하지 못해 냉장고를 엎고, 벽돌로 아내를 위협하는 남편. 아내는 남편에 대한 끓어오르는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 음주를 하고 있었고, 이는 더 큰 문제를 낳고 있었다. 심지어 아내는 남편이 정서적 외도를 하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는데, 놀랍게도 '텔레파시'를 통
'금쪽상담소' 슈퍼리치 데이비드 용 충격 고백 "파티 비용 천만 원 대신 결제, 진짜 부자인지 테스트 당해" [TV스포][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오늘(1일) 저녁 8시 1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1,200억 자산가이자 투자 회사 CEO 데이비드 용과 인도 금수저이자 참깨 회사 CEO 럭키가 함께 방문한다. MC 정형돈이 두 사람의 재력에 대해 질문하자 데이비드 용은 한국, 일본, 싱가포르, 캄보디아에 총 11대의 차를 보유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또한 국내 최고가 주거지에 거주하고 있는 영상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편 럭키는 20년째 참깨 회사를 운영 중이며 인도에서는 석탄 사업을 하시던 아버지 덕분에 천 평이 넘는 집에 거주했다는 사실을 전해 금수저의 면모를 밝힌다. 이날 데이비드 용은 “진심 친구가 없어서 외로워요”라는 고민을 고백하며 사람들이 돈 때문에 자기에게 다가오는 것 같다고 토로한다. 또한 데이비드 용은 지인이 투자를 부탁했을 때 문제점을 말했더니 돌아오는 반응은 욕이었다고 전한다. 그 이후 상처를 받아 사람에 대한 마음이 많이 닫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오은영 박사는 사람들이 “돈 많은 네가 내”라고 부추겨서 관계가 틀어질까 봐 돈을 내게 되면 ‘호구’가 되기 십상이라며 조언한다. 이에 데이비드 용은 “생일파티에 초대받아서 갔는데 파티가 끝나고 나니 나에게 영수증을 줬다”라며 약 천만 원을 결제했다고 고백한다. 이후 생일파티 주인공은 “진짜 부자인지 아닌지 테스트해 보려고 했다”고 말해 충격을 더한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MMPI(다면적인성검사) 결과 “인간관계에서 의심이 높아져 있다”라고 분석하며 이용당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힘들고 예민한 상태라고 걱정한다. 한편 오은영 박사는 사람들이 “데이비드 용이 부자라는 것을 어떻게 알아요?”라고 질문한다. 이에 데이비드 용은 오랜 시간 동남아에서 투자 사업을 했고 오픈 마인드로 사람을 만났다고 말한다. 이야기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만남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사적으로 만날 때 투자 회사 CEO 타이틀을 떼고 나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33년 차 의사 오은영 박사 역시 비슷한 상황이 많았다고 고백하며 “제가 병원을 나오면 치료빨(?)이 떨어져요”라고 유머로 유쾌하게 선을 그어준다고 말한다. 이어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고 계속 화를 낸다면 관계를 정리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충고한다. 오은영 박사는 데이비드 용이 인간관계로 큰 스트레스를 받을 것을 우려하며 스트레스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사전에 진행한 빗속의 사람(Person In The Rain) 그림을 살펴본다. 그 결과, 다른 사람들의 그림은 사람이 모두 야외에 있는 반면 데이비드 용은 집 안에 들어가 있는 상황을 그렸다고 설명한다. 이에 “마음을 보호받는 환경이 필요해 보인다”라며 집은 힘들 때 안전하게 마음을 나눌 사람을 상징한다고 분석한다. 이어 오은영 박사가 데이비드 용에게 ‘진심 친구’가 몇 명인지 질문하자 “2~3명 정도 있다”라고 답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데이비드 용은 가까운 사람과 마음을 나눌 때 삶의 의미를 느끼는 것 같다”라며 반대의 경우 깊은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고 분석한다. 오은영 박사는 외로움은 공동체 구성원으로 속하지 못할 때 느끼는 사회적 외로움과 애착의 대상이 없거나 안정적 관계에 실패했을 때 느끼는 감정적 외로움이 있다고 설명. 30대 후반인 데이비드용은 가까운 애착의 대상이 있을 법한 시기라며 감정적 외로움을 채워줄 가족이 필요한 것은 아닌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한편 럭키는 “어느새 눈치가 습관이 되어버렸어요”라는 고민을 토로. 하기 싫은 것도 눈치를 보다가 결국 ‘NO’라고 말하지 못한다며 평소의 활기찬 모습과는 다른 반전 고민을 고백한다. 이에 MC 정형돈은 럭키와 방송을 하면 “이 이야기해도 돼?”라고 말한다며 럭키가 눈치 보는 것에 대해 공감한다. 오은영 박사는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 사이에 ‘NUNCHI’라는 책이 유행하기도 했다며 한국 특유의 눈치 문화를 설명한다. 이에 럭키는 인도에 가면 눈치를 안 본다고 고백. 인도에서는 “수저를 나눠주거나 물을 따라주지 않는다”라며 한국은 “회식 때 누구 말을 먼저 들어야 할지”부터 눈치를 보게 된다며 한국식 눈치가 아직 어렵다고 토로한다. MC 박나래는 눈치가 제일 필요한 것이 바로 연애라고 말하자 럭키는 과거를 회상하며 “(전 애인이) 시간을 갖자고 말했는데 진짜 시간을 가졌다”라며 연애하기 어렵다는 것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오은영 박사는 눈치를 잘 살피면 성공에 도움이 되지만 너무 많이 보게 되면 “다른 사람에 대한 민감성이 굉장히 높아진다”라며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자발적 ‘YES맨’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어 “너무 다른 사람의 기준에 맞춰 살아야 하니 내가 없어질 수 있다”라고 주의를 준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데이비드 용과 럭키의 슈퍼 리치 삶 속 숨겨진 고민을 완벽하게 분석해 해결하는데. 과연 오은영 박사가 두 사람에게 어떤 솔루션을 선사해 줄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세상 모든 사람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보는 멘털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충분히 슬퍼해야" 부친상 겪은 오은영이 알려준 '일상 회복법':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인생의 진리다(금쪽같은 내새끼)가까운 이가 세상을 먼저 떠나가면, 남은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걸까. 26일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아직 젊디젊은 아빠가 갑작스럽게 사고로 떠난 뒤 4살 아이가 공격성을 보이고 있다는, 슬픈 사연이 공개됐다. 갑자기 남편을 떠나보낸 뒤에도 아이 둘을 키우느라 애써 밝게 지내는 금쪽이 엄마를 향해, 오은영 박사는 "저도 얼마 전에 아버지를 보내드렸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지난달 오은영 박사의 아버지는 향년 94세로 별세했는데, 오 박사는 "많은 사람들은 호상이라고 얘기했지만, 자식한테 부모의 호상은 없는 거
'금쪽상담소' 김명철 수의사 "오은영 박사, 고양이 메이쿤 닮아…카리스마 넘쳐" [TV캡처[[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금쪽상담소' 김명철 수의사가 오은영 박사의 닮은 꼴을 언급했다. 25일 저녁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설채현 수의사와 김명철 수의사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김명철 수의사에게 "견상 묘상을 보신다고. 저희는 어떠냐"라고 물었다. 김명철 수의사는 "이윤지 씨는 치와와보다는 이탈리아 그레이하운드 같은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명철 수의사는 "오은영 박사님을 실제로 뵙기 전에는 강아지 상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직접 만나니까 메이쿤이라는 고양이와 닮았다. 카리스마가 얼굴에 넘치는 게 닮으신 거 같다"라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마음에 든다"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심장을 울려라’ 설민석vs오은영, 한계를 대하는 자세[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심장을 울려라’ 설민석과 오은영, 한계를 향한 생각이 갈렸다. 19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서는 4호 강연자 오은영 강연이 공개됐다. 이날 설민석은 “한계는 꼭 뛰어넘어야 하는 것”이라 강조했다. 하지만 4호 강연자인 오은영은 “한계를 꼭 뛰어넘어야 하는 거냐”는 반론을 제기했다. 한계의 사전적 의미는 사물이나 능력, 책임 따위가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범위를 뜻한다. 그는 “사실 한계는 뛰어넘는 게 아니다. 한계를 다른 각도로 살펴보길 바란다. 인생은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좌절이 오고 결과가 늘 좋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이건 우리가 막지 못하는 경향이다. 파도를 막을 수 있냐. 못 막는다. 우리가 피할 수 없는 좌절, 고통, 후회, 마음의 힘듦이 쉽게 극복이 되냐. 그렇지 않다. 그냥 겪어야 한다”고 설파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강연자들' 오은영 "20대 레지던트 시절, 3년 동안 정신분석 받아" [TV스포][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강연자들' 오은영이 레지던트 시절 3년 동안 정신분석 받은 사연을 공개한다. 19일 방송되는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오은영 박사는 앞서 강연을 펼친 야신 김성근 감독, 국내 1호 교통 전문 변호사 한문철과는 다른 관점으로 '한계'에 접근한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한계를 꼭 뛰어넘어야 할까요?"라는 도발적인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한다. 보통 한계는 '극복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마련.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은영적 사고에 모두 깜짝 놀라는 가운데, 오은영 박사는 한계를 인정하고 잘 극복하는 자신만의 방법까지 공개한다. 이때 오은영 박사가 "이건 정말 골 때린다"라고 다소 과격한 멘트를 날리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오은영 박사의 '국민 멘토' 면모도 포착된다. 오은영 박사가 현장에서 즉석 고민 상담 시간을 갖는 것. 먼저 박명수가 오은영 박사도 화날 때 있는지 묻는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나도 화날 때 있다. 20대 때는 불의를 보면 그 자리에서 이야기했다"라고 반전 과거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후 오은영 박사는 "레지던트 시절 3년간 정신분석을 받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오은영 박사가 직접 정신분석을 받은 이유는 무엇인지, 3년간 정신분석을 받으며 오은영 박사가 얻은 것은 무엇인지, 이것이 화를 다스리는 것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강연자들'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현장 심쿵단의 고민에도 귀를 기울인다. 몇몇 심쿵단은 자신이 겪은, 지금도 겪고 있는 상상 초월 아픔과 슬픔에 대해 토로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핵심을 꿰뚫는 것은 물론 고민하는 사람의 마음까지 어루만질 수 있는 말을 건넨다. 일부 방청객들은 눈물을 떨구기도. '강연자들'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오은영 박사의 진심 어린 위로는 무엇일까.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가 들려주는 색다른 '한계' 이야기, 가슴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오은영 매직'이 모두 공개되는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은 오늘(19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강연자들' 설민석, 논문 표절 논란 이후 근황 공개한다 [T-데이]강연자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강연자들'에서 설민석이 논문 표절 논란 이후 근황을 공개한다.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는 명품 스토리텔러 역사 강사 설민석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한계'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무엇보다 3년 만에 대중 강연에 나서는 설민석의 이야기가 주목된다. 지난 '강연자들' 1회 말미 설민석이 무대에 올라 굳은 표정으로 "저는 이 자리에 서기까지 너무 떨리고 공포스러웠습니다"라고 고백하는 모습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은 상황. 이날 설민석은 주 전공인 역사 강의가 아닌, 수없이 한계에 부딪혀야 했던 자신의 인생과 흑역사에 대한 강연으로 시청자와 마주한다. 설민석은 "27년 동안 강연 강의를 했는데 어느 자리에서도 단 한 번도 밝히지 않았던 인간 설민석의 새까만 흑역사를 공개하겠다"라며 강연을 시작한다. 이어 학창 시절, 군대 시절, 대학 시절, 강사 시절까지 결코 평탄하지 않았던 자신의 인생을 되짚는다. 조리돌림, 역사기꾼 등 중간중간 설민석의 입에서 나온 충격적인 단어들 때문에 현장의 심쿵단도 입을 틀어막고 경악한다. 이외에도 설민석이 '논문 표절 논란' 이후 지금까지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근황도 공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3년 만에 대중 강연 무대에 오른 설민석의 모습이 그려질 '강연자들'은 오늘 밤 9시 4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강연자들']
“스트레스로 유산…” ‘이혼 변호사’ 양소영이 토로한 직업적 고충은 상상 그 이상이었고, 지금도 불안감을 느끼는 상황이었다이혼 전문 변호사 양소영이 직업으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스트레스로 인해 넷째 아이를 유산한 아픔을 겪기도 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이혼 전문 변호사 양소영, 양나래가 출연했다. 이날 양소영 변호사는 ‘이혼 전문 변호사로서의 고충’을 묻는 질문에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에 있는 분들을 만나게 되는데, 의뢰인의 불안을 감당해야 하는 직업”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늦은 밤이나 주말은 나도 충전이 필요한 시간인데, 의뢰인들은 불안한 마음에 사소한 일로 24시간 전화를 한다”면서 “이 정도
박나래 "일상 공개 후 집 찾아와, 母가 문 열어준 적도"(금쪽상담소)[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박나래가 자신의 불안을 토로한다. 18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24년 차 베테랑 이혼 전문 변호사 양소영, 이혼 변호사계의 신흥 강자 9년 차 양나래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MC 정형돈은 같은 이혼 전문 변호사끼리 함께 방송 활동을 하는 것이 견제되지 않냐며 두 변호사에게 짓궂은 질문을 던진다. 이에 양소영은 "나는 지는 해이고 양나래는 뜨는 해. 변호사계의 장도연"이라며 후배를 칭찬하고, 양나래는 "포스트 양변이 되고 싶은 야망이 있었다"고 훈훈함을 과시한다. 양소영, 양나래 변호사는 "일하면서 받는 비난 때문에 힘들어요"라는 뜻밖의 고민을 고백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남을 갈라서게 하고 너네는 돈을 버냐는 등의 오해도 많을 것 같다"며 이혼은 선악이 명확하지 않다 보니 의뢰인과 얽힌 모든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는 것은 물론, 비난을 넘어 위협으로까지 이어질 것을 우려한다. 이어 양나래는 "의뢰인들은 상대편 변호사에게 적대감을 가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재판이 끝나면 도망치듯 법정을 나온다"며 보복행위에 대한 두려움을 토로한다. 이에 양소영은 "누군가 언제든 나를 해할 수 있다는 불안이 많다"며 그간의 협박과 고소로 인해 유산까지 했던 아픈 기억을 털어놓는다. 박나래도 언제나 위협에 노출된 이혼 전문 변호사의 직업적 고충에 공감한다. 일상을 공개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노출된 집의 위치를 보고 박나래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고, 박나래의 지인인 줄 알고 박나래의 어머니가 문을 열어준 적도 있다고 털어놓는다. 심지어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어 난감하다는 고충을 토로하며 두 변호사의 불안에 공감한다. 또한, 두 변호사에게 늘 자리 잡고 있는 위협에 대한 심리를 자세히 파악하고자 두 사람의 MMPI(다면적인성검사)를 확인해본 결과, 두 사람의 공통점이 발견된다. 오은영 박사는 "두 사람 모두 공포를 나타내는 척도가 상승되어 있다"라고 분석한다. 이에 양소영은 모르는 번호로 온 전화는 받지 않고 자녀들이 연락 안 되면 오만가지 생각을 한다며 "한번은 누군가 나를 죽이려고 달려드는 꿈까지 꿨다"라고 내면의 공포를 토로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공포가 높으면 전쟁 같은 상황을 매일 보내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라며 공포의 원인을 알고 그 대상을 소거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와 함께 박나래는 대부분의 이혼 변호사들이 불륜을 많이 접할 것 같은데 관련해서 힘든 점은 없는지 질문한다. 이에 양나래는 자신이 겪었던 충격적인 사건을 회상한다. 나이 차가 많이 나던 남편이 아내와 다툴 때마다 장모님에게 하소연하다 불륜을 저질렀던 사건과 친척 언니와 바람난 남편 등 불륜으로 인해 가족이 해체되는 사건들이 있음을 고백한다. 이에 양소영은 "이런 일이 의외로 많다"라고 담담하게 말해 상담소 식구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오은영 박사는 충격적 사건을 많이 접하면 '대리 외상 증후군'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한다. 이에 양나래는 의뢰인의 하소연을 듣는 것도 힘들지만 욕설이 섞인 증거 녹음본을 듣는 날에는 "남의 일이라고 해도 내가 욕을 먹은 것처럼 기분이 나쁘다"라며 감정이입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어 유독 마음이 가는 의뢰인 때문에 재판장에서 오열했던 사건을 회상. 양나래는 "의뢰인의 나이와 우리 엄마의 나이가 같았고 딸의 나이도 나랑 같았다"고 밝히며 가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했던 의뢰인의 재판이 예상과 달리 불리한 상황으로 이어지는 바람에 속상함을 이기지 못하고 재판장에서 오열했다고 토로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감정이입을 할 때 공감과 동정을 구별해야 한다고 주의를 주며 공감하는 것과 동시에 한 발짝 떨어져서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어 MC 정형돈은 "양소영은 세 아이의 엄마이다 보니 미성년 자녀가 있는 부부의 이혼에는 심리적 부담이 있을 것 같다"라고 질문. 양소영은 이혼 후 부모와 아이가 단절되는 경우도 있어 이혼을 막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이들로부터 부모를 뺏는 게 아닌가'라는 부채 의식도 든다고 고백한다. 또한 이혼 후, 재혼 가정에서 아동학대로 아이가 사망할 경우에도 "그럴 때 다 내 책임인 것 같다"라고 토로해 고민의 심각성을 더한다. 이어 양소영 변호사는 양육비 지원 단체를 운영 중인데 마음 속 부채 의식을 해결하기 위해서 시작한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양육비 지급에 관한 일은 선악의 경계가 명확하니 안정감을 느끼는 것 같다고 추측하면서도 배드 파더와 배드 마더로부터 더 강한 비난을 받기에 공포감이 되려 커진 것 같다고 분석한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두 변호사 모두 지속적인 공포로 인해 불안이 만성화될 것을 우려하며 두 사람의 내면 깊이 뿌리내린 공포를 완벽 분석해 말 못 할 고민까지 해결했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심장을 울려라’ 복귀 설민석, 김성근 감독 인생사에 ‘탄복’ (첫방)[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심장을 울려라’ 설민석이 복귀해 김성근 감독 인생에 탄복했다. 12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서는 한국사 스타 강사 설민석, 오은영 박사 출연진 아래 김성근 감독 강연이 공개됐다. 김성근 야구 감독은 3번의 암도 이겨낸 불굴의 전사로 유명하다. 이날 그는 드라마 같은 인생 스토리를 진심 어리게 풀어냈다. 설민석은 “안 된다고 하는 자는 핑계를 찾고, 된다고 생각하는 점은 방법을 찾는다는 말이 있는데, 저는 그렇게 받아들였다”라는 코멘트를 넣기도 했다. 설민석은 앞서 석사 논문 표절 논란 등으로 방송에서 하차, 잠정 휴식기를 가진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셋째 너 말이야.." 첫째 금쪽이가 씨익 웃으며 셋째 동생에게 섬뜩한 말을 툭 던졌고 일순간 공기가 싸늘해지는 기분이 든다(금쪽같은 내 새끼)우애 좋은 형제가 아닌, 살벌한 형제의 이야기. 첫째 형과 셋째 동생이 서로에게 내뱉는 섬뜩한 말에 금쪽이 부모의 얼굴에는 먹구름이 드리웠다. 삼형제는 생태 체험관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관찰한 것을 그려보는 시간에 첫째는 그림을 그리다 말고 셋째를 주시했다. 형의 시선을 느낀 셋째는 눈치를 보는데. "XX야지.." 첫째 형인 금쪽이가 씨익 웃으며 섬뜩하게 말했다. 색칠한 나비 그림 옆에는 죽여야지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첫째 금쪽이는 "셋째, 너 말이야"라고 살벌하게 말했다. 셋째는 "나?"라고 물으며 긴장했고, 둘째
“용종 3800개, 대장 제거수술…” 장루 환자인 아내 걱정으로 가득했던 최준용, 간절하게 내비친 바람에 먹먹함이 차올랐다배우 최준용이 장루 장애 판정을 받은 아내보다 1분이라도 더 살고 싶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최준용, 한아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최준용은 불안과 걱정을 ‘화’로 표현하는 이유에 대해 “아내가 대장 전체가 없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대해 한아름은 “대장에 용종이 3천8백 개가 있었다. 대장 처음부터 끝까지 용종이라더라. 언제 어느 때 암이 될지 모르는 선종이 3천8백 개 이상 있었던 것”이라며 “의시가 지금 당장 대장을 드러내는 수술을 해야한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당시
'15살 연하' 한아름 "'재혼' 최준용, 빈정 상하는 말투"(금쪽상담소)[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한아름이 재혼 남편 최준용의 말투에 대한 고민을 밝힌다. 11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배우 최준용, 한아름 재혼 부부가 방문한다. 이날 방송에서 최준용은 이혼의 아픔을 딛고, 아내 한아름과의 재혼에 골인한 근황을 전한다. 두 사람은 지인과의 골프 모임에서 처음 만났는데, 아내 한아름이 모임 시작부터 육두문자를 남발해 첫인상이 강렬했음을 고백한다. 이후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된 두 사람은 8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해 행복한 재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힌다. 그러나 한아름은 "빈정 상하게 하는 남편 말투,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고민을 고백한다. 심지어 친구들이 "나는 최준용과는 못 산다"라고 할 정도로 "밥은 먹었냐?", "어디냐?" 등 상냥하지 못한 남편의 말투에 불만을 표한다. 이에 대해 최준용은 "원래 무뚝뚝한 스타일이라 화난 거 아니냐고 오해한다"며 나름의 변명을 한다. 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말투는 관계에 큰 영향을 끼친다"며 지속될 경우 마음에 쌓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부부간의 빈정 상하는 말투 3가지로 "얘기하면 알아?" 무시형, "지금 바빠 나중에 해" 회피형, "내가 그럴 줄 알았어" 단정형의 말투를 꼽는다. 이에 아내 한아름은 남편 최준용이 3가지 말투를 모두 쓰고 있다고 전한다. 부부의 이야기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말투는 곧 생활"이기에 부부의 일상 소통 방식을 알아봐야 한다고 짚으며 부부의 일상 영상을 시청한다. 최준용은 아내 한아름에게 아침밥을 차려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였지만 말투는 여전히 차갑고, 아내의 칭찬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한다. 또한 아내 한아름의 음식점 오픈에 대해 통보냐 상의냐며 말다툼이 시작되었지만 최준용은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냐?"라고 반문하며 자신의 의견만 고집한다. 이를 확인한 오은영 박사는 "총알을 보내도 뚫지 못하는 방탄유리 같다"고 지적, 방탄유리 화법의 해결법으로 "어떤 마음인지 알겠어"라고 일단 인정해 주는 쿠션어, 메아리처럼 상대의 말을 받아주는 메아리 화법, 질문으로 되물어 보는 물음표 화법을 제안한다. 이에 최준용은 즉석에서 따라 해보는 등 아내의 마음을 헤아린다. 그러면서 최준용은 건강해 보였던 아내 한아름에게 장애가 있다 밝히며 "장루 환자인 아내가 언제 쓰러질지 걱정된다"라는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한아름은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을 앓고 있음을 고백하며 33세의 젊은 나이에 용종 3800개를 발견했고 대장을 제거하는 수술을 감행했다고 밝힌다. 또한 아내 한아름은 기형적으로 짧은 소장 때문에 소장을 항문으로 연결하지 못해 배변 주머니를 차는 장루 환자가 될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한다. 이어 아내 한아름은 장루 환자가 된 후 "죄지은 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됐을까"라며 세상을 원망했고, 가족들에게 짐이 되는 것 같아 세상을 등지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자신의 배변 주머니에 뽀뽀를 해주기도 하고 자신이 위독했을 때 "내 대장 떼줄 테니 이걸로 수술하자"라고 말해주는 최준용 덕에 희망을 갖게 되었다고 말한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오은영 박사는 최준용의 MMPI(다면적 인성검사) 결과를 공개. "최준용은 주변 사람들에 대한 염려가 많은 편이고 아내의 건강도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하며 최준용 내면의 불안을 분석한다. 또한, 환자인 한아름에게 언제 위급한 상황이 닥칠지 모르니 24시간 내내 긴장과 불안 속에 사는 '숨은 환자'가 될 수 있다고 걱정한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지나친 불안을 화로 표현하는 최준용의 화법 때문에 오히려 아내가 스스로 민폐라고 느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부부의 결혼만족도 검사 결과, 자녀 부분에서 '심각'을 발견했다며 부부와 아들과의 관계를 들어보고자 한다. 그러자 한아름은 재혼 후 얻은 18살 아들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린다. 이어 한아름은 어릴 적 부모님의 이혼과 재혼 등 복잡한 가정사를 고백. 재혼 가정에 큰 터라 아들에게 깊은 공감을 할 수 있었고 "어떻게 하면 새 아버지를 아빠로 인정할 수 있었을까?"를 고민하며 '엄마'라는 호칭을 강요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러던 중 아들이 1년 만에 마음의 문을 열고 "엄마"라고 불러주었음을 고백, 한아름은 "나도 엄마 소리를 처음 듣지만 아들도 엄마라는 말을 처음 해본 사람이 나였다"며 당시의 감동을 함께 나눈다. 이어 한아름은 "아들이 엄마 없이 산 18년을 보답하며 살고 싶다"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그 모습을 본 오은영 박사는 한아름의 어린 시절이 아들에게 투영되는 것 같다고 지적, 아들과의 관계에서 공감도 중요하지만 "아들과 나는 다른 사람이라는 걸 인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서정희♥김태현, 확고한 재혼 의지…"서동주와 더블 웨딩"(금쪽상담소)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서정희가 재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4일 저녁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방송인 서정희-건축가 김태현 커플이 출연했다. <@1> 이날 서정희는 김태현에 대해 "평생을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이다. 그게 솔직한 내 마음"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재혼 여부에 대해선 "둘이 구체적으로 얘기한 건 없다. 한 번 실수하고, 이혼하고 나선 주변 사람들을 만나면 '난 무조건 받기만 할 거야'라고 했다. 희생하고 살아왔던 시간을 보상받고 싶었다"며 "근데 옆에 있으면 다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받아야겠다는 마음보단"이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서정희는 "우리 딸 재혼할 때 같이 해볼까"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서동주는 "노, 저는 따로 하겠다"면서도 "더블 웨딩하면 세간의 이목을 끌겠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에 대해 서정희는 "동주는 화려하게 했으면 좋겠지만, 난 소박하게 하고 싶다"고 답했다. 김태현은 재혼에 대해 "해야 되는 건 맞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들은 서정희는 "이 애틋함이 사랑인가 싶다"고 끄덕였다. VCR을 보던 오은영 박사는 "61세에 시작한 첫사랑인 것 같다"고 반응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불화설 정면 반박' 정형돈 "빨랫감 만지는 아내 보고 울컥, 측은한 心" 애틋[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 '금쪽 상담소'에서 정형돈이 아내 한유라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불화설에 대해 정면 반박한 것.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정형돈이 아내 한유라를 언급했다. 이날 오은영은 다양한 토크 속에서 찐 사랑을 느꼈던 포인트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먼저 오은영은 "2014년 4월 11, 계단에서 떨어져 다리를 심하게 다쳤다. 남편이 나를 씻겨주고 로션까지 다 발라줬다 다시 붕대를 채우고 감기까지 매일했다. 싫은 소리 한 마디 안하고 아침 저녁으로 해줬다 나중엔 감동의 눈물까지 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얼마 전 사랑하는 아버지 떠나보낼 때, 장례하는 과정에서 남편의 든든함, 깊은 사랑을 느꼈다"며 깊은 감동을 느꼈던 때를 떠올렸다. 이에 정형돈도 첫사랑에 언제 설��는지 묻자 "아내에게 매일 느낀다"며 센스있게 답했다. 그러면서 정형돈은 특히 "어느 날 딸들 빨랫감 만지는 아내보고 울컥했다, 여자로 삶보다 엄마의 삶을 사는 모습이 미안하더라"며 "이젠 불타는 사랑보다 은은한 측은한 마음이 생겼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정형돈, 한유라 부부는 2009년 결혼,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최근 두 사람은 N년간 불거진 부부 불화설에 정면으로 반박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정형돈은 한유라의 유튜브 채널 댓글을 통해 "첫째, 저 불쌍하게 살고 있지 않다", "둘째, 저희 잘 살고 있다. 보통의 다른 가정처럼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고 세상사는 사람들처럼 살고 있다. 너무 걱정않으셔도 된다", "넷째, 저희 유라 누구보다도 저희 가족의 중심이고 든든한 저의 지원군"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유라 역시 "제가 남편과 살지 않는 이유, 그리고 그곳이 하와이인 이유는 100% 남편의 결정이었다. 가족이 모두 함께 떠나는 유학은 현실상 힘들지만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어릴 때, 아빠가 능력이 조금이라도 될 때 자신이 느끼고 싶었던 경험들을 아이들에게 시켜주고 싶었다"라며 기러기 생활의 이유를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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