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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진 Archives - 뉴스벨

#오예진 (24 Posts)

  • “에이, 이건 좀 아니잖아? ” .. 같이 금메달 땄는데 한 명은 ‘300만 원’, 한 명은 ‘1억 원’? 홍콩은 최대 포상금으로 10억을 준다는데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얼마나?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양궁, 사격, 펜싱 등 다양한 종목의 우리나라 선수들이 멋진 활약을 펼치며 ... Read more
  • '칼과 활, 그리고 총' 한국, 金 6개 모두 펜싱·양궁·사격서 땄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그야말로 '무기의 민족'이라 부를 만 하다. 한국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30분 기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도합 12개를 수확했다. 금메달을 기준으로 한다면 영국(금메달 6개, 도합 17개)에 이은 전체 6위가 된다. 한국이 따낸 금메달은 총, 활, 칼을 쓰는 종목에서 나왔다. 먼저 펜싱이 금맥의 서막을 올렸다. 오상욱은 28일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빛 찌르기를 선보이며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어 1일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합작하며 두 번째 금메달 역시 따냈다. <@1> 전통의 강호 양궁도 2개의 황금 시위를 당겼다. 양궁 대표팀은 여자 단체전 10연패, 남자 단체전 3연패라는 대기록을 만들었다. 특히 여자 대표팀은 단체전이 도입된 1988년 서울 대회부터 파리까지 모든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누리꾼들은 양궁 선수단의 활약을 보고 애국가의 가사를 비틀어 '하느님이 BOW(활)하사'라는 재치 있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제 양궁은 남녀 개인전과 혼성 단체전에서도 금빛 과녁을 정조준한다. 김우진과 이우석, 남수현은 남녀 개인 16강에 안착한 상태다. 김제덕은 악천후로 예선이 연기된 상태지만 16강 진출이 유력하다. <@2> '새로운 효자종목' 사격도 금빛 과녁을 쐈다. 오예진이 28일 여자 공기권총 10m에서 금메달을 더했다. 한국 선수단 '최연소' 선수 반효진(16)은 29일 여자 공기소총 10m에서 금메달을 수확, 하계 올림픽 100번째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사격은 박하준과 금지현(공기소총 10m 혼성) 오예진(공기권총 10m)도 은메달을 더하며 4개의 메달을 가져왔다. 앞서 한국은 이번 파리 올림픽 목표를 금메달 5개, 종합순위 15위로 정했다. 여자 핸드볼을 제외하고 모든 구기종목이 떨어졌고, 개인 종목도 단체로 부진하며 48년 만에 최소 규모 선수단을 꾸리기도 했다. 역대 최악의 성적을 쓸 수 있다는 우려 속에, 펜싱과 양궁, 사격이 시름을 지웠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올림픽] 반효진, 올림픽 역사도 새로 썼다…女사격 역대 최연소 金 확인 ▲ 반효진(사진: 연합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반효진(대구체고)이 대한민국의 스포츠 역사를 넘어 올림픽 역사에 남을 기록의 주인공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반효진은 지난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황위팅(중국)과 슛오프 접전 끝에 금메달을 따냈다. 16세 10개월 18일에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반효진은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 획득의 주인공이자,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 그런데 대한사격연맹이 공개한 역대 사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명단에 따르면 반효진은 올림픽 역사상 최연소 여자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것으로 확인됐다. 종전 최연소 여자 사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는 1996 애틀랜타 대회 여자 더블트랩에서 17세 13일의 연령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킴 로드(미국)였다. 반효진은 로드보다 2개월 가량 어린 나이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셈이다.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 공기소총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냈던 여갑순은 이 부문에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여갑순은 18세의 나이로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또한 이번 대회 공기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19세의 나이로 금메달을 따낸 오예진은 이 부문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반효진은 남녀를 통틀어 사격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 획득 기록 부문에서는 하루 차이로 2위에 올랐다. 1992 바르셀로나 대회 남자 50m 권총 금메달을 딴 칸스탄트신 루카스치크(벨라루스)는 16세 10개월 17일의 연령으로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 사격 박하준, 男 50m 소총 3자세 결승행 좌절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선수단에 2024 파리 올림픽 첫 메달을 선물했던 박하준이 남자 50m 소총3자세에서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박하준은 31일(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남자 50m 소총3자세 예선에서 572점을 기록, 44위에 머물렀다. 박하준은 지난 27일 금지현과 함께 출전한 혼성 단체 10m 공기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는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첫 메달이었다. 박하준은 기세를 몰아 남자 50m 소총3자세에서 또 하나의 메달을 노렸지만, 예선에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한편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한국 선수단의 메달레이스를 이끌고 있다. 여자 10m 공기권총 오예진, 여자 10m 공기소총 반효진이 금메달 소식을 전했고, 여자 10m 공기권총 김예지, 혼성 10m 공기소총 박하준-금지현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김하성 끝내기 득점, 부상 피한 배지환도 대주자 출전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팀 승리를 확정 짓는 결승 득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김하성은 31일(한국시각)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앞서 4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한 김하성은 10회 승부치기에서 2루 주자로 나섰고 루이스 아라에스의 희생번트 때 3루에 도착 뒤 솔라노 안타 때 홈을 밟았다. 곧바로 경기는 종료됐고 김하성의 득점은 샌디에이고 승리로 이어지는 결승 득점이 됐다.이날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연속 안타 행진을 ‘…
  • 눈물 글썽 펜싱 여자대표팀 “원했던 결과 아니다”…지연중계 논란 금메달 후보로 꼽혔던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최종 5위에 랭크됐다.강영미(39·광주서구청), 최인정(34·계룡시청), 송세라(31·부산시청), 이혜인(29·강원도청)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5-6위전에서 우크라이나를 45-38로 꺾었다.마지막 경기를 이겼지만 선수들은 크게 기뻐하지 않았다. 단체전 현 세계랭킹 2위이자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에 빛나는 대표팀은 파리에서 금메달을 노렸던 우승후보다.그러나 8강에서 발목이 잡…
  • '위대한 엄마' 사격 김예지에 일론 머스크도 반했다…"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 연기도 필요 없다" 테슬라, 스페이스X 등을 소유한 미국의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가 김예지에게 열광했다. 김예지는 지난 28일(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결승에서 241.3점을 쏴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함께 출전한 오예진은 243.2점으로 금빛 과녁을 맞췄다. 이후 김예지의 사격 장면이 SNS에 올라오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영상에서 김예지는 사격을 마친 뒤 무표정하게 자신의 기록을 확인한다. 다만 이 영상은 올림픽 경기가 아니라 지난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사격 월드컵 25m 권총 경기에 출전한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K-드라마 장면 같다", "모든 것이 멋지다", "너무 멋지다"라며 김예지에게 칭찬의 댓글을 남겼다. 30일 머스크도 김예지의 영상에 댓글을 적었다. 머스크는 "김예지를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 연기도 필요 없다"며 감탄했다. 이어 "사격 세계 챔피언이 액션 영화에 출연하는 건 멋진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예지는 유치원에 다니는 5세 딸을 둔 '엄마' 선수다. 올림픽을 앞두고 김예지는 '딸아이에게 위대한 엄마가 되겠다'는 출사표를 남기기도 했다. 김예지는 오는 8월 2일 여자 25m 권총 예선을 앞두고 있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이럴 줄' 센강 수질 악화, 철인 2종 치르나 우려를 낳았던 센강의 수질 문제로 2024 파리올림픽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남자부 경기가 하루 연기됐다.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30일(한국시각) "세계트라이애슬론연맹,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파리시 관계자, 의료팀 등이 모여 긴급회의를 가진 뒤 남자부 경기를 하루 연기하기로 했다"고 알렸다.이어 “일부 지점에서 측정된 수치가 경기 허용 한도를 초과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건강이다. 이에 따라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경기를 앞두고 수영 훈련을 취소했던 조직위는 경기 당일에야 일정을 바꾸는 촌극을 연출했다.조정…
  • 오예진-이원호, 사격 혼성 10m 공기권총 동메달 결정전서 인도에 석패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오예진-이원호가 사격 혼성 단체 10m 공기권총에서 4위를 기록했다. 오예진-이원호는 30일(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혼성 단체 10m 공기권총 동메달 결정전에서 인도의 마누 바케르-사랍조트 싱에 10-16으로 졌다. 지난 28일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오예진은 혼성 종목에서 2번째 메달을 노렸지만, 4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원호는 남자 10m 공기권총 4위에 이어 혼성 종목에서도 4위를 기록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혼성 단체 10m 공기권총은 예선 1-2위가 금메달 결정전, 3-4위가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한다. 오예진-이원호는 전날 예선에서 579점을 합작, 4위로 동메달 결정전에 올랐다. 경기는 시리즈마다 선수들이 1발 씩 쏜 뒤 점수를 합산해 승리팀이 승점 2점을 가져가고, 먼저 16점에 도달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은 첫 시리즈에서 20.5-18.8로 승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이후 19.9-21.2, 19.8-20.8, 20.5-20.7, 19.5-20.1로 내리 네 시리즈를 내주며 2-8 역전을 허용했다. 위기를 맞은 한국은 작전타임을 사용하며 인도의 흐름을 끊은 뒤 6번째 시리즈에서 20.6-20.2로 승리했다. 다음 시리즈에서 19.7-20.0으로 패했지만, 8번째 시리즈에서 20.7-18.5로 승리하며 6-10으로 따라붙었다. 한국이 추격하자 인도도 작전타임을 사용했다. 흐름을 잃은 한국은 이후 20.4-20.5, 19.4-20.8로 연달아 시리즈를 내주며 6-14로 끌려갔다. 벼랑 끝에 몰린 한국은 다음 시리즈에서 19.8-19.3, 21.0-20.8로 승리하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그러나 이후 18.5-19.6으로 시리즈를 내주며 10-16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한국은 현재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종합 순위 5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사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로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파리 2024] 이원호ㆍ오예진, 혼성 공기권총 4위 마감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이원호(24·KB국민은행)와 오예진(19·IBK기업은행)이 2024 파리올림픽 혼성 공기권총 경기에서 동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원호-오예진은 30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사격 공기권총 10m 혼성 동메달결정전에서 마누 바커-사랍조트 싱(인도)에게 승점 10-16으로 졌다. 출발은 좋았다. 이원호-오예진은 첫 대결에서 20.5점을 합작해 18.8점에 그친 인도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먼저 승점 2를 얻었다. 1세트에서 이원호와 오예진이 각각 10.4점, 10.1점을 맞췄다. 하지만 2~5세트를 내리 내주면서 끌려갔다. 6세트와 8세트에서 각각 포인트를 따내면서 격차를 좁혔지만 9~10세트에서 다시 인도에 밀린 것이 컸다. 6-14로 벼랑에 몰린 한국은 오예진이 연달아 10.8점을 두 번이나 쏴 11~12세트 승리를 견인하면서 10-14까지 추격했다. 희망이 되살아나던 순간 승부처인 13세트에서 이원호와 오예진 두 선수 모두..
  • '최연소 금메달' 16살 명사수 반효진이 최후의 한 발 쏠 때 속으로 되뇌었던 말: 역시 강심장은 눈빛부터 때깔이 다르다 2위→역전→동점→0.1점 차 우승.강심장 반효진(16·대구체고2)의 역대 여름올림픽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등극 과정은 한편의 드라마였다. 0.1점 차로 이긴 순간, 가슴을 졸였던 팬들은 환호했고, 그제야 반효진도 빙긋 웃었다.반효진이 29일(현지시각) 따낸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공기소총 10m 금메달은 여러 이정표를 세웠다. 그는 한국의 여름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고, 역대 여름올림픽 최초로 16살 나이로 시상대 맨 꼭대기 위에 섰다. 앞서 윤영숙이 17살 때 1988 서울올림픽 양궁에서 금메달을 따 최연소 기
  • [파리 2024] 女 공기권총 10m 금메달리스트 오예진, '아깝다 2관왕'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공기권총 10m 금메달리스트 오예진(19)이 대회 2관왕에 오를 기회를 놓쳤다. 이원호(KB국민은행)와 조를 이룬 공기권총 10m 혼성 본선에서 4위로 경기를 마쳐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본선에서 579점을 합작한 이원호와 오예진은 30일 열릴 결선에서 본선 3위(580점)에 오른 마누 바커-사랍조트 싱(인도) 조와 동메달을 놓고 겨룬다. 금메달 결정전에는 본선 1위(582점) 튀르키예와 본선 2위(581점) 세르비아가 올랐다. 함께 출전한 조영재(국군체육부대)-김예지(임실군청) 조는 본선 7위(577점)에 그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 “하늘이 준 기회라고” 흔들렸던 ‘16세’ 반효진, 슛오프 뚫고 쏜 금메달 ‘여고생 소총수’ 반효진(16·대구체고)이 ‘하늘이 준 기회’를 살리며 한국의 역대 하계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반효진은 29일(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반효진은 251.8점으로 이 종목 올림픽 결선 신기록도 세웠다.전날 본선에서 반효진은 60발 합계 634.5점을 쏴 전체 1위로 본선을 통과했다. 반효진은 자네트 헤그 뒤스타드(노르웨이)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세운 종전 올림픽 기록 632.9점을 뛰어넘는 올림픽 본…
  • [파리 2024] '금빛 사냥' 대형사고 친 오예진, "선물로 엄마랑 마라탕 먹을래요"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제주도 집에서 반려견으로 사모예드를 키우고 엄마랑 같이 마라탕 먹으러 가고 싶어요."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공기권총 10m에서 '깜짝' 금메달을 획득하는 '대형 사고'를 친 오예진(19·IBK기업은행)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선이 끝난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마라탕을 좋아하고 반려견을 키우고 싶어하는 '어디에서나 있을 법한 열아홉 소녀' 오예진은 사격장에만 들어서면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는 선수로 평가된다. 2018년 제주 표선중학교 2학년 재학 시절 친구 따라 사격장에 갔다가 "한 발만 쏴 보라"는 친구의 권유로 총을 든 것이 사격의 시작이었다. 제주여상 사격부로 진학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고등학교 재학중이던 지난해 여자 고등부 권총 9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개인 1위를 석권했다. 지난해 국제사격연맹(ISSF) 자카르타 월드컵, 창원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도 정상..
  • 오예진-이원호, 사격 혼성 단체 10m 공기권총 동메달 결정전 진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오예진이 또 하나의 메달을 획득할 기회를 잡았다. 오예진-이원호는 29일(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혼성 단체 10m 공기권총 예선에서 579점을 합작했다. 혼성 단체 공기권총에서는 예선 1-2위가 금메달 결정전에, 3-4위는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한다. 오예진-이원호는 예선 3위를 기록한 인도(580점)와 내일(30일) 동메달 결정전에서 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 오예진은 전날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이번 대회 한국 사격의 첫 금메달이었다. 기세를 몰아 혼성 단체 공기권총에서 또 하나의 메달을 노린다.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4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메달을 놓쳤던 이원호는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함께 출전한 김예지-조영재는 577점으로 7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편 예선 1위를 차지한 튀르키예(582점)와 2위 세르비아(581점)는 금메달 결정전에서 맞붙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한국 선수단 벌써 금메달 4개…목표 초과 달성 기대감 'UP'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 기세를 이어 간다면 당초 목표했던 금메달 5개, 종합순위 15위권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6일(현지시각) 2024 파리 올림픽 개막 이후, 한국 선수단은 다음날인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연속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첫 금메달은 27일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나왔다. 세계랭킹 4위 오상욱은 만만치 않은 상대들을 연파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오상욱은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개인전에서는 메달 획득 실패의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3년 전 아쉬움을 깨끗이 씻었다. 또한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을 모두 거머쥐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펜싱의 기세를 이어 간 것은 사격이었다. 28일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에 출전한 오예진은 김예지와 집안 싸움을 벌인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들이 금, 은메달을 두고 진검승부를 펼치는 장면은 TV로 경기를 지켜보는 국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물했다. '효자종목' 양궁도 나섰다. 여자 단체전에 출전한 임시현과 남수현, 전훈영이 금메달을 합작했다. 한국은 지난 1988 서울 올림픽부터 이번 대회까지 양궁 여자 단체전 10연패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금메달로 한국은 잠시나마 메달 집계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9일에는 다시 사격에서 금메달 소식이 전해졌다. 대한민국 선수단 최연소 선수 반효진(16)이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빛 총성을 쏘아 올렸다. 어느새 한국은 당초 목표했던 금메달 5개 가운데 80%를 채웠다. 금메달만 많은 것도 아니다. 사격 혼성 10m 공기소총에서 박하준-금지현이 은메달,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김예지가 은메달을 보탰고, 수영 자유형 400m에서는 김우민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9일 오후 5시 30분 현재,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일본과 메달 집계 순위 공동 1위에 자리하고 있다. 물론 지금의 순위를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 기세가 이어 진다면 당초 목표했던 금메달 5개, 종합순위 15위권을 훌쩍 뛰어 넘는 성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9일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 소식이 전해지다면, 금메달 5개 목표는 조기 달성하게 된다. 대한민국 선수단이 파리에 더 많은 태극기를 휘날리며, 한국 체육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이제는 어엿한 효자 종목’ 사격 역대 최다 메달? 한국 사격이 진종오 은퇴 후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사격 종목 일정이 이틀째 마무리된 가운데 한국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로 3개의 메달을 수집 중이다.27일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공기소총 10m 혼성 경기에서 박하준-금지현이 은메달로 포문을 열더니 다음날에는 공기권총 10m에서 오예진(IBK기업은행)과 김예지(임실군청)가 나란히 금, 은메달을 합작했다.역대 최고 성적이 기대되는 사격 대표팀이다.한국 사격은 1988년 서울 올림픽서 차영철이 남자 50m 소총 복사에서 은메달을 따낸 것을 시작으로 1992년 바르셀…
  • 대회 초반 금 사냥 나선 한중일, 나란히 상위권 안착 대회 3일차를 맞이한 2024 파리 올림픽서 동아시아 3개국인 대한민국, 일본, 중국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먼저 한국은 펜싱 오상욱이 사브르 남자 개인전서 대표팀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에 앞서 사격 공기소총 10m 혼성에서는 박하준·금지현이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본격적인 메달 사냥을 알린 바 있다.현재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 종합 순위 5위에 올라있다.금메달 3개는 오상욱을 비롯해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의 오예진, 그리고 대회 10연패 위업을 달성한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이뤄졌다…
  • 이진숙 "野 제기 각종 의혹 근거 없어" 조목조목 반박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는 28일 "대전MBC 사장 재직 시절 무단결근과 무단 해외여행을 했다는 것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라고 밝혔다.이 후보자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재직 당시 필요한 경우 휴가를 사용했다"며 "대전MBC는 규모가 있는 기업으로서 휴가와 복무 관리 등이 허술하게 이뤄지지 않고, 휴가를 갈 경우 담당자에게 휴가 사실을 알리고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이 후보자는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서도 "주어진 한도 내에서 내부 규정에 맞게 사용했으며, 세부 증빙은 실무자가 처리했다"고 반박했다.…
  • '금메달 5개 목표' 한국 선수단, 파리 올림픽 종합 순위 1위 등극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 선수단이 29일 오전 1시(한국시각) 파리 올림픽 종합 순위 1위에 등극했다.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29일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슛오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세트 승점 5-4로 승리하며 10연패에 달성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호주(금메달 3개·은메달 2개)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목표는 금메달 5개였다. 그러나 사격 공기권총 10m에서 오예진과 김예지가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냈고, 펜싱의 간판 오상욱이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벌써 3개의 금메달을 쟁취했다. 사격 공기소총 혼성전에서는 박하준과 금지현이 값진 은메달을 수확했고, 수영에선 황금세대의 일원인 김우민이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얻어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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