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시진핑 통화, 한반도 비핵화 등 협력-이견 분야 솔직 논의"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일(미국 동부시간) 전화통화에서 양국 및 글로벌 현안과 함께 한반도의 완전화 비핵화에 관해 논의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지난해 11월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근교에서 논의한 대(對)마약 협력, 지속적인 군사 간 소통, 인공지능(AI) 관련 위험 해결을 위한 대화, 기후변화 및 인적 교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등 협력 및 이견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양자·역내·글로벌 문제에 관해 솔직하고 건설적인 논의를 했다고 발표했다. ◇ 백악관 "바이든-시진핑, 대만해협·남중국해·중국의 러 방산업 지원·한반도 비핵화 논의" "바이든, 대중국 첨단 기술 수출 통제 지속 방침 밝혀"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도 시 주석이 2일 저녁(중국 베이징·北京 시간) 바이든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양자관계와 양측이 공동으로 관심 있는 문제에 관해 솔직하고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했..
미 국방장관, 전립선암 수술로 입원...바이든 대통령에 늦장 보고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70)이 지난달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뒤 감염이 발생해 지난 1일 입원했던 것으로 9일(현지시간) 밝혀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에야 오스틴 장관의 전립선암 진단 사실을 보고 받
젤렌스키, 지원 호소 위해 워싱턴 방문...푸틴, 샴페인 마시며 "우크라, 미래 없어"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원을 호소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상황에서 러시아 침략군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에 도착한 11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은 우크라이
미국, 호주를 미사일·포탄 생산기지로 만든다...미·호주 외교·국방 발표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이 미사일·포탄 등 호주에 대한 무기 기술 지원을 강화한다. 미국과 호주는 29일(현지시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한 외교·국방장관 2+2(AUSMIN) 회담 후 △ 2025년까지 호주에서 중거리 유도 다연장로
바이든, 대만에 첫 대통령사용권한으로 4400억 군사 지원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이 대만에 대해 사상 처음으로 의회의 동의 없이 대통령이 직접 집행할 수 있는 대통령 사용 권한(PDA)에 따라 최대 3억4500만달러(4400억원) 규모의 군사 지원을 발표했다. 이에 중국은 대만을 화약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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