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한-파묵 (1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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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선배' 노벨문학상 작가 오르한 파묵이 탄핵 정국 한국인에게 건넨 메시지는 가슴을 둥둥 울린다 “지금 한국에서는 국민의 75%가 대통령에게 화를 내고 있지요. 제가 한국에 있었다면 이 상황을 노트에 적겠지요. (…) 한국인들 75%의 바람에 존경을 표합니다, 한국인들이 원하는 것을 얻길 바랍니다.”튀르키예에 노벨문학상을 처음 안긴 작가 오르한 파묵(72)이 신간 출간을 계기로 국내 기자와 가진 집단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파묵은 인터뷰 회신 뒤에야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 소식을 들었다.상류층 출신 파묵은 20대가 되기까지 화가를 꿈꾸다 대학 건축학과를 중퇴하고 저널리즘을 공부한 뒤 지금껏 문학에 전념해 왔다. 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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