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NCT 127, 신보 '워크'로 보여줄 유일무이 정체성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정규 6집 '워크(WALK)'에 유일무이한 정체성을 담는다.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의 신보 '워크'의 인트로를 여는 곡 '인트로: 월 투 월(Intro: Wall to Wall)'은 가스펠 스타일의 코드와 소울풀한 가창, 강렬한 래핑이 가미된 힙합 장르의 곡이다. 가사에는 NCT 127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걸어갈 길 역시 NCT 127답게 두려움 없이 마주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다른 수록곡 '오렌지색 물감 (Orange Seoul)'은 NCT 127의 근본이자 상징적인 도시인 서울의 하늘이 석양으로 물드는 모습을 '오렌지색 물감'에 비유해 아름답게 표현했으며, 재지한 색소폰과 드럼, 피아노 선율 위로 속도감 있는 가창과 추임새가 어우러져 다채로우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와 관련해 이날 NCT 127 공식 SNS 채널에서 공개된 무드 샘플러 영상 '온 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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