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박물관 ‘오디움’ 5일 개관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소리(Sound)와 오디오시스템(Audio)을 기반으로 한 전시, 체험 전문 공간이 문을 연다. 3일 KCC에 따르면 오는 5일 개관하는 오디움(Audeum)은 1877년 유성기 발명 이후 150년간의 오디오 발전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 보존, 연구 및 전시하는 전문 사립박물관이다. KCC 창업주 고 정상영 명예회장의 유산과 KCC 정몽진 회장이 출연한 사재를 통해 건립됐다. 문화 예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문화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은 다양해졌다. 청각 및 음향 콘텐츠 관련 장비의 수집, 보존, 연구, 관리와 함께 이를 같이 경험하고 향유할 대중적인 체험 공간을 구상함으로써 문화·예술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하는 것이 오디움의 설립 취지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오디움은 연면적 224,246㎡,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세계적인 일본의 건축가 쿠마 켄고에 의해 디자인된 국내 최초의 건축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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