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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Archives - 뉴스벨

#오디션 (30 Posts)

  • 중학생때 무려 1만 경쟁률을 뚫어버린 이 가수 놀랍다 무려 1만 명의 경쟁률을 뚫은 엔믹스 해원! JYP 오디션의 전설적인 합격 스토리 ✨ K-POP 팬이라면 다들 아는 엔믹스(NMIXX)의 리더 해원! 그녀가 JYP 공채 오디션에서 1만 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당당히 합격했다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 정말 듣기만 해도 엄청난 스토리인데요. JYP 공채 오디션은 원래 경쟁률이 높은 걸로 유명하지만, 해원이 참가했던 2017년에는 그야말로 '역대급' 경쟁률이었어요. 이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JYP에 입성한 해원, 과연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되었을까요? 지금부터 그녀의 놀라운 스토리를 함께 살펴보시죠! JYP 공채 오디션, 해원의 시작점! 해원이 JYP에 들어가게 된 건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요. 당시 중학교 2학년이었던 그녀는 JYP 걸그룹 공개 오디션에 참가했어요. 이 오디션은 전국 각지에서 실력자들이 몰려드는 치열한 무대였고 특히 이 해에는 무려 1만 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어요. 그런데 여기서 놀라운 점이 있어요. 해원은 이 치열한 경쟁률 속에서도 당당히 합격했다는 거죠! 게다가 심사위원들은 해원의 무대를 보고 **"이 친구는 뭔가 다르다"**라고 생각했다고 해요. 당시 해원은 **비욘세(Beyoncé)의 ‘Halo’**를 선곡해서 불렀다고 하는데요. 이 곡 자체가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데도 불구하고 어린 나이에 완벽한 가창력을 보여줘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고 해요. ✨ 혹독한 연습생 생활… 그리고 데뷔! ️‍♀️ JYP 오디션을 통과했다고 해서 끝이 아니죠. 오히려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었어요. 해원은 오디션에 합격한 이후 무려 5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하게 됩니다. 연습생 시절 해원은 노래, 춤, 표현력까지 완벽하게 준비하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에 몰두했어요. 그녀는 JYP 내에서도 보컬 실력자로 손꼽힐 정도로 성장했고 트레이너들도 그녀의 감미로운 음색과 폭넓은 음역대에 감탄했다고 해요. 특히 JYP의 박진영 PD도 해원의 보컬을 듣고 "JYP만의 감성이 있는 친구"라며 칭찬했다고 하죠. 그렇게 길고 긴 연습생 생활을 거쳐 2022년, 드디어 NMIXX의 리더로 데뷔! 데뷔곡 O.O를 시작으로 DICE, Love Me Like This, Party O’Clock까지 차례로 히트시키며 빠르게 성장했어요. 해원의 보컬 실력, 얼마나 대단하길래? K-POP은 비주얼, 퍼포먼스, 콘셉트 등 다양한 요소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해원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보컬’! 해원의 보컬은 맑고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음색을 가지고 있어서 듣는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아요. 특히 고음에서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가창력을 보여줘서 4세대 대표 보컬’로도 평가받고 있죠. ✔️ 라이브 무대에서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 ✔️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음색! ✔️ 감정을 실어 부르는 탁월한 표현력! 이런 보컬 스타일 덕분에 해원은 팬들에게 ‘믿고 듣는 보컬’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어요. 리더로서의 해원, 그녀의 진짜 매력은? 사실 해원이 리더가 될 거라고 예상한 팬들은 많지 않았어요. JYP 하면 원래 연습 기간이 가장 긴 멤버가 리더를 맡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죠. 그런데 해원이 리더가 되면서 많은 팬들이 **"JYP의 선택이 옳았다!"**라며 박수를 보냈어요. 해원은 굉장히 차분하고, 이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팀을 조율하는 능력이 뛰어나요. 멤버들이 당황하거나 인터뷰에서 어려운 질문을 받을 때도 센스 있게 대답을 이끌어내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죠. ✔️ 팀 분위기를 유연하게 조율하는 카리스마! ✔️ 멤버들의 강점을 살려주는 배려심! ✔️ 팬들과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따뜻한 리더십! 그렇다고 해서 너무 무게 잡는 리더 스타일도 아니에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해원의 성장! NMIXX가 데뷔한 지도 어느덧 시간이 꽤 흘렀지만, 해원은 여전히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 중이에요. ✔️ 더 많은 명곡을 남길 보컬리스트로 성장할 것! ✔️ 퍼포먼스 실력도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 보여줄 것! ✔️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늘려갈 것! 이런 모습들 덕분에 팬들은 앞으로 해원이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하고 있어요. 그리고 해원의 시작이 1만 명의 경쟁률을 뚫은 오디션 합격자라는 걸 생각하면, 그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멋진 기록을 써 내려갈 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여러분은 해원의 어떤 점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나요? NMIXX와 함께하는 해원의 여정을 앞으로도 응원해 주세요! ✨
  • 두비덥, 보이스아티스트 선발 '2025 공개오디션' 개최 글로벌 보이스 뱅크 두비덥(DUBEDUB)이 신일숙 작가의 레전드 작품인 '아르미안의 네 딸들'의 보이스툰 제작에 앞서 작품에 참여할 보이스아티스트 선발과 음성 창작자 발굴을 위한 '2025 두비덥 공개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천경아 두비덥 기획실장은 “이번 오 글로벌 보이스 뱅크 두비덥(DUBEDUB)이 신일숙 작가의 레전드 작품인 '아르미안의 네 딸들'의 보이스툰 제작에 앞서 작품에 참여할 보이스아티스트 선발과 음성 창작자 발굴을 위한 '2025 두비덥 공개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천경아 두비덥 기획실장은 “이번 오
  • ‘꽃남’ 오디션부터 구준표 머리로 짠! 등장한 이민호: 절박했던 이유에 마음이 찡~하다 배우 이민호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오디션을 볼 때부터 구준표의 곱슬 머리로 등장했다. 사실 이는 가족들이 흩어져 살아야 할 정도로 힘들었던 시기, 절박함의 상징이기도 했다. 2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이민호가 출연했다. 지난 2009년 방송된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구준표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민호. 그는 당시 300대 1 경쟁률을 자랑했던 ‘꽃보다 남자’ 오디션에 대해 “그때 형편도 그렇고, 제 상황도 그렇고 ‘이건 돼야만 한다’는 마음이었다. 굉장히 간절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오디션을 보러갈 때
  • 호텔리어 출신 가수 강토, ‘주트엔터’ 오디션 참가 “비주얼이 80% 먹고 들어가” “우리 강산, 우리 땅 가수 강토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한 트로트 가수 강토가 ‘주간트로트’(제작 한방기획 / 연출 한운기)를 찾아 외모 자랑에 나섰다.이번에도 ‘주간트로트’의 마스코트(?) 황인선 실장은 시작부터 강토의 나이로 현장을 웃게 만들었다. 강토가 제출한 이력서에서 자필로 쓴 나이가 다른 사람들과는 조금 다르게 표기되어 역시 표현력이 남다른 황인선은 자기화된 표현으로 읽고 그것을 지켜보고 있던 DJ래피는 예상을 한 듯 웃어 보였다.면접자 강토 역시 황인선 실장의 자기화 표현에 “신세대시네요 신세대!”라며 맞장구를 쳐주는…
  • 제2의 정호연 될까… '오징어 게임' 오디션 합격 소식 듣고 눈물 쏟았다는 시즌 2 '새 얼굴' 조유리는 '오징어 게임 시즌2'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오디션 과정에서의 감정을 강조했다. 연기에 대한 꿈도 이야기하며 다양한 장르 도전을 다짐했다.
  • 조유리가 '오징어 게임2' 캐스팅 과정을 세세하게 공개했고, 장난이 아니구나 싶다 정호연, 이유미, 위하준 등. '오징어 게임' 출연자들이 작품 하나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되자 시즌 2에 출연해 '월드 스타'가 될 배우는 과연 누구일지 큰 관심이 쏟아졌다. 그런 가운데 '오징어 게임2'에 '준희' 역으로 출연한 조유리가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20일 유튜브 채널 '아이돌격'에는 이대휘와 조유리가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이 업로드됐다.'오징어 게임2'에 어떻게 출연하게 됐는지 묻는 말에 조유리는 "회사를 통해서 오디션 제안이 들어와 보게 됐다"며 "1차를 마치고 두 달 정도 지나 합격
  • 프로듀스48 최종 데뷔 평가 비하인드 프로듀스48 최종 데뷔 평가 비하인드
  • '유퀴즈' 최재림 "박칼린 만난 날, 2008년 9월 26일 잊지 못해"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 퀴즈 온더 블럭' 최재림이 박칼린을 처음 만난 순간을 회상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더 블럭'에는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출연했다. 이날 최재림은 "공군 군악대를 갔다. 거기서 뮤지컬 인생 절반이 완성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후임이 뮤지컬 배우였다"고 말했다. 이어 "성악을 꿈꿨다고 하기엔 고2부터 2년 정도 한건데, 좀 더 자유로운 걸 하고 싶었다. 군악대에서 하던 건 아카펠라 쪽이었다"며 "정적인 음악에서 동적인 음악으로 바꿔보자 했다. 뮤지컬 배우가 후임으로 들어오면서 안무도 짜고, 너무 재밌더라"고 얘기했다. <@1> 최재림은 "내가 찾던 자유로움이었다. 그 당시 바리톤 전공하는 선임이 있었는데, 우연히 연습실에서 부르는 걸 들었는데 노래가 너무 좋더라. 그게 '지금 이 순간'이었다. 배우 조승우가 '지킬 앤 하이드'를 하면서 갓 터지던 때였다"고 전했다. 이후 최재림은 박칼린 음악감독이 운영하는 학원을 찾아갔다고. 최재림은 "2008년 9월 26일을 잊지 못한다. 학원 문 앞에 포스터가 붙어있더라. 뮤지컬 '렌트' 오디션 중이었는데, 박칼린이 700명 정도 오디션을 본 상태라 피곤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을 불렀는데, 탁 고개를 들면서 반주자를 부르더니 전곡을 불렀다"며 "'렌트' 오디션을 보게 됐고, 로저 역 말고 콜린에 최종 합격됐다"고 얘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여신 미모로 8000:1 오디션 당당히 합격한 여배우 8000:1 경쟁률 뚫고 ‘여신 미모’로 발탁고아라, 새로운 도전 예고 2003년, 한 소녀가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무려 8000대 1이라는 경쟁률을 ... Read more
  • 소리에 매달리다가 떡목이 된 정년이가 찾아간 곳: 김태리 따라 하염없이 울게 된다 목소리를 잃은 정년이(김태리)가 고향 목포로 돌아갔다.7일 유튜브 채널 'tvN DRAMA'에는 '정년이'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꼭 성공해서 돌아오겠다며 고향 목포를 떠난 윤정년이 집으로 돌아온 장면이 담겼다.노래를 흥얼거리며 빨래를 널던 윤정자(오경화)는 멀리서 다가오는 동생 정년이의 모습을 보자마자 한걸음에 달려갔다. 언니에게 안긴 정년이는 눈물을 흘리며 서럽게 흐느껴, 보는 이들 코끝까지 찡하게 했다.정년이가 서울로 떠날 당시 "성공 못 해도 자꾸 집 생각 나고 서러운 생각 들면 돌아와"라고 했던 정자는 "아
  • '아형' 샘 해밍턴 "母, 러셀 크로우 첫 드라마 출연시켜…난 오디션 보고 오라고"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는 형님' 샘 해밍턴이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브라이언, 샘 해밍턴, 키스오브라이프 쥴리와 나띠가 출연했다. 이날 샘 해밍턴은 "러셀 크로우가 나랑 술을 먹다가 스케줄이 바뀌어 다음날 아침에 갔다. 그런데 방송 관계자들은 나랑 술을 먹고 꽐라(?)가 돼 방송 펑크 났다는 소문이 났다"고 억울해했다. <@1> 러셀 크로우와의 인연이 있었냐는 질문을 받자 샘 해밍턴은 "영화 홍보 때문에 한국 온다고 추천할 거 있으면 해달라더라. 그래서 내가 우리 어머니가 누구인데, 한국 에서 필요한 게 있으면 얘기해 달라고 댓글을 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랬더니 '너희 엄마 기억난다. 한국 가면 한 번 보자'라고 댓글을 달아 만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샘 해밍턴은 "어머니가 호주에서 유명한 캐스팅 디렉터다. 마고 로비, 휴 잭맨까지 호주 배우들은 다 발굴했다. 러셀 크로우도 드라마에 첫 출연시키셨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이 "어머니가 훌륭하신 분이다. 아들은 '개그 콘서트'에 보냈다"고 하자 샘 해밍턴은 "호주에서 캐스팅 안 해주니까. 어렸을 때 우리 엄마한테 나도 좀 섭외해달라고 했다. '넌 오디션 보고 들어와라'더라. 백으로 들어가는 거 없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스튜디오 슬램 '프로젝트7', OTT→위버스·OTT 등 다중공개 예고 SLL(에스엘엘중앙) 레이블 '스튜디오 슬램'의 새 오디션 'PROJECT 7(프로젝트 7)'(제작 스튜디오 슬램, SLL)이 다중 플랫폼 공개와 함께, 글로벌 대중과의 접점과 관심도를 넓힌다. 17일 SLL 측에 따르면 신규 오디션예능 'PROJECT 7(프로젝트 7 SLL(에스엘엘중앙) 레이블 '스튜디오 슬램'의 새 오디션 'PROJECT 7(프로젝트 7)'(제작 스튜디오 슬램, SLL)이 다중 플랫폼 공개와 함께, 글로벌 대중과의 접점과 관심도를 넓힌다. 17일 SLL 측에 따르면 신규 오디션예능 'PROJECT 7(프로젝트 7
  • "실제 제작비를 그렇게..." 데뷔 58년 차 윤여정이 '파친코' 찍으며 '우리나라 제작 환경이 잘못됐구나' 깨달았고, 진짜 뼈 때리는 일침이다 데뷔 58년 차 배우 윤여정이 우리나라 제작 환경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에는 장항준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윤여정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업로드됐다.이날 장항준은 윤여정의 최근 출연작인 '파친코'를 언급하며 "정인지 배우, 김민하 배우가 정말 연기를 잘하더라. 최근에 이렇게 연기 잘하는 배우 못 봤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에 윤여정은 격하게 공감하며 "항준이는 역시 감독이다. 민하도 내가 불러서 '연기 너무 잘한다'고 말했다"고 했다.이어 윤여정은 "내가 하나 느낀 거는 우리는 배우 캐스팅에
  • 100:1 경쟁률 뚫고 탄생한 동갑내기 ‘애니’ 최은영-곽보경 “이제는 거의 베스트프렌드” [스포츠W 임가을 기자] 5년 만에 무대 위로 돌아온 뮤지컬 ‘애니’가 베일을 벗었다.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의 NC문화재단 프로젝토리에서 뮤지컬 ‘애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리차드 리(Richard Lee) 총괄 프로듀서, 장소영 음악감독, 신선호 연출/안무를 비롯해 ‘애니’ 역의 최은경, 곽보경, ‘워벅스’ 역의 남경주, 송일국, ‘해니건’ 역의 신영숙, 김지선이 참석했다. ‘Tomorrow’, ‘Hard Knock Life’ 넘버 시연에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 사진=와이엔케이홀딩스 ‘애니’는 1924년 해롤드 그레이의 만화 ‘작은 고아소녀 애니’(Little Orphan Annie)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1976년 프리 브로드웨이로 공연된 이후 1977년 브로드웨이 본 공연 초연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1984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일곱번째 시즌까지 이어져왔다. 이번 시즌의 주인공 ‘애니’ 역을 맡은 최은영, 곽보경은 273명의 경쟁자를 뚫고 발탁된 배우다. 신선호 연출은 만 7~11세의 아역배우를 대상으로 치른 오디션은 최종까지 포함해 총 5차로 진행됐고, 워크샵의 형태로 진행한 그룹 오디션을 통해 각 배우의 장점을 면밀히 살폈다고 밝혔다. “최종까지 계속 워크샵 주제를 바꿔가면서 진행했다. 무대에서 아이들이 다른 친구가 하는 걸 보면서 선의의 경쟁처럼 동기 부여를 얻고, 그 과정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는 오디션 형식이었다. 그런 과정을 거쳐서 가장 캐릭터에 맞는 배우들을 선택 했고, 주인공 ‘애니’ 역 같은 경우는 최종 비공개 오디션을 따로 진행해서 연기, 노래, 움직임, 표현법 등을 감독님들과 심사해서 가장 적합한 배우가 누구일지 신중하게 고민해서 선택했다.” 장소영 음악감독은 “1차 오디션을 위한 안무 영상이 미리 공개됐는데, 이 안무에 도전할 친구들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어려웠다. 그 안무를 소화할 수 있는 친구들만 모였는데도 273명이 모였는데, 안무 영상이 없었다면 수천명이 모이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1차부터 잘하는 아이들이 많이 보여서 여기서 ‘애니’를 뽑을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치열한 경쟁률에 대해 설명했다. ▲ (왼쪽부터) 곽보경, 최은영 [사진=와이엔케이홀딩스] 철저한 오디션 과정을 소화하고 무대에 서게 된 최은영과 곽보경은 동갑내기 배우이지만, 최은영은 이미 ‘빌리 엘리어트’, ‘마틸다’ 등의 굵직한 뮤지컬 작품과 연극, 영화 등에 출연한 경험이 있고, 곽보경은 이번 ‘애니’를 통해 발굴된 신예다. 최은영은 “처음 오디션장에서 만났을 때 보경이가 물을 떨어뜨려서 주워주면서 인사를 하고, 그때부터 친해지게 됐는데 ‘애니’ 역에 붙어서 만났을 때는 다시 어렵기도 했다. 연습하기 전 프로필 촬영하면서 친해졌다. 사실 제가 키도 크고 애니라는 역할을 잘 소화하지 못할 것 같아서 안될 줄 알았는데, 합격 공지가 왔을 때 정말 너무 신나서 다리에 힘도 풀리고, 폴짝폴짝 뛰었던 게 기억난다”고 당시 기억을 전했다. 곽보경은 “오디션장에서 만났을 때 (은영이가) 유명하기도 하고, 공연을 한번 해본 배우님이라서 영광이었고, 오디션 붙어서 계속 만나다보니까 인사하는 사이가 됐다. 프로필 촬영 때 만났는데 그때도 어색했지만 같은 배역이기도 하고, 이제 똑같은 사람이 되어야 하니까 좀 더 친해지려고 노력했다. 이제는 거의 베스트프렌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애니’로 발탁된 최은영, 곽보경 역시 노래보다 안무를 소화하는데서 어려움을 많이 느꼈다고 전했다. 최은영은 “노래가 전반적으로 높고 어려워서 힘들었지만, 춤에 아크로바틱도 많이 들어가고 댄스 브레이크 씬도 들어가 있어서 배울 때 ‘너무 힘들어’(‘Hard Knock Life’ 가사)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다. 그래도 막상 배우고 나면 뿌듯하고, 빨리 하고 싶어서 가장 힘들었던 건 춤이지만, 가장 재밌는 것도 춤인 것 같다”고 전했다. ▲ (왼쪽부터) 최은영, 곽보경 [사진=와이엔케이홀딩스] 곽보경도 “춤은 멋있지만 그만큼 연습하기도 어렵다. 친구들도 같이 아크로바틱 연습하면서 부딪히는 경우도 많고, 아픈 경우도 많아서 보기에 안타까웠는데 그래도 ‘애니’ 역은 친구들보다는 몸을 덜써서 노래라도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웃어보였다. 애니의 희망이 되어주는 억만장자 ‘워벅스’ 역을 맡은 남경주는 39년 전 한국 초연 당시 방송국 아나운서, 워벅스 집의 하인 역을 맡아 참여한 인연이 있다. 남경주는 아역 배우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으로 “어린 배우들이라서 그런지 솔직하고 인사성이 엄청 밝다. 만나자마자 금세 친해지겠다고 생각했다. 오늘 연습하는 걸 봤을 때 실력들이 대단해서 어린 배우들에게 뒤쳐지면 안되니까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예전에는 어린 친구들이 경주 오빠를 쟁탈하기 위해 난리가 났다. 식당에서 제가 앉은 테이블에 같이 앉으려고 애를 쓰고 그랬는데 이제는 세월이 흘러서 제가 어린 배우들의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을거다. 송일국 배우가 워낙 매력적이라 어린 배우들이 누굴 더 따를 지 지켜보도록 하겠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 (왼쪽부터) 남경주, 송일국 [사진=와이엔케이홀딩스] 남경주와 같은 역을 맡은 송일국은 대한-민국-만세 삼둥이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그는 “사실 저 같은 아들을 낳을까봐 딸이었음 했고 우리-나라라고 이름까지 지어놨었다. 죄값을 받는지 아들이 셋이 생겼다”며 농담을 던지며 “지금 아역 배우가 스무 명이 있는데 매일매일이 행복하다. 특히 남경주 선배님과 더블캐스팅인데 그 소식을 듣자마자 아내가 ‘당신 성공했네’라고 했다. 뮤지컬 배우로서 제가 존경해 마지않는 배우와 더블캐스팅 된 게 영광스럽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영숙, 김지선은 이번 ‘애니’에서 고아들을 골탕 먹이는 게 일상인 고아원 원장 ‘해니건’ 역을 맡는다. 신영숙은 “제게는 ‘애니’가 수백번 반복해서 봐도 따뜻하게 느껴지고, 멈춰서서 보게되는 그런 작품이다. 따뜻하고 살아 있는 작품이라 너무 좋아하는데, 든든한 제작사가 새로 탄생하고 제가 사랑하는 작품을 한다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함께하고 싶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또 “약자를 괴롭히는 사람은 굉장히 싫어하는데, 심지어 어린 아이를 괴롭히는 역할이다보니까 고민이 있다. 악하게 연기를 해보겠지만, 제가 갖고 있는 코믹함과 평상시의 러블리함, 사랑스러움을 가미해서 악역이면서도 작품 속에서 재미와 웃음을 담당하겠다. 고아원 원장으로서 권선징악 당하는걸 보면서 쾌감 느끼실 수 있도록, 재밌지만 사악하게 변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왼쪽부터) 신영숙, 김지선 [사진=와이엔케이홀딩스] 김지선은 “오늘 사실 아역들을 처음봤다. 아까 만나서 ‘앞으로 괴롭힐 해니건 아줌마야’라고 인사하니까 초롱초롱 이쁜 눈동자로 ‘저희 어제 헤니건 괴롭히는 안무 배웠어요’라고 하더라.(웃음) 아이들과 장난을 많이 주고받는 편이라 장난치면서 즐겁게 연습 할 예정이고, 아이들에게 많이 당할 준비가 되어있다. 재미지게 행복하게 즐겁게 연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 “캐릭터를 만들면서 고민해 봐야할 것 같은데, 어디까지 선을 맞춰야할지는 대화하면서 정해야할 것 같다. 소리만 지르고 윽박지르는 악역보다는, 기본적으로 유쾌함이 들어있고 잔잔한 재미가 있는 해니건을 만나게 되실 것”이라며 “해니건이 술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건 이미 준비되어있다. 영숙 배우님과 유쾌하고 깨발랄하고 러블리한 해니건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애니’는 오는 10월 1~27일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 부상으로 입단 6개월만에 은퇴했던 미남 야구선수 근황 2010년 초반부터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아이다', '벤허', 프랑켄슈타인'등 대극장 작품에 참여한 실력파이자 '불후의 명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도 익숙한 뮤지컬 배우 민우혁. 187cm의 큰 키에 시원시원 잘생긴 외모를 자
  • ‘색, 계’ 출연 제안을 3번이나 거절했다는 대륙의 청순 여신 중국뿐 아니라 '포비든 킹덤: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 '뮬란' 등의 할리우드 영화에도 출연했던 유역비. 손꼽히는 미모로 '대륙의 여신'이라 불리는 배우 중 한 명인 유역비가 사실 탕웨이보다 먼저 '색, 계'의 주인공 왕치아즈 역할을 제안 받았었다고
  • 한국어 이름을 고집하는 할리우드 스타 [넷플뭐봄] ‘리프트 : 비행기를 털어라’의 김윤지 그저 '운이 좋았다'라고 할 수 없는 이유 김윤지는 넷플릭스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에 출연 이후 하루아침에 할리우드 스타가 되었다. 여기에 집에서 만든 비디오를 제작진에게 보냈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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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억울해서 죽고 싶었는데” 피프티에 '통수'... 전홍준 대표, 근황 공개됐다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 전원(새나, 키나, 아란, 시오)이 현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위반 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 전홍준 대표의 근황이 공개됐다. 피프티 피프티 / 피프티 피프티 인스타그램 최근 유튜브 ‘올댓스타’에는 ‘[기자수첩364][단독인터뷰]전홍준대표,”2주 만에 800곡 받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안진용 기자가 보도한 전홍준 대표 인터뷰 / 유튜브 ‘올댓스타’ 이날 문화일보 문화부 안진용 기자는 “오늘은 어트랙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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