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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부른 황희찬 인종차별 발언 논란, 처벌은 없다? ‘황소’ 황희찬(28·울버햄튼)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뱉어 주먹까지 불러 공분을 산 코모1907(이탈리아) 소속 선수는 징계조차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울버햄튼은 16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르베야 전지훈련 중 가진 세리에A 승격팀 코모와의 친선경기에서 세트피스에서 터진 맷 도허티 결승골로 1-0 승리했다.승리의 기쁨도 누릴 수 없었다. 이날 연습경기는 인종차별 논란으로 점철됐다.문제가 된 상황은 후반 23분 발생했다. 후반 교체 투입된 황희찬을 향해 상대 수비수가 인종차별적 발언을 뱉었다. 곁에서 이를 들은 황희찬 동료 다니엘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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