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응급상황 나선 의인 3인에 '참사람상' 시상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GS칼텍스가 위험한 상황에 처한 이웃들을 헌신적으로 구조한 시민들을 선정해 2024년도 'GS칼텍스 참사람상'을 시상했다. 23일 GS칼텍스에 따르면 GS칼텍스재단은 전날 전남 여수시 소재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린 시상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창수 GS칼텍스재단 상임이사, 신병은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2020년 제정된 GS칼텍스 참사람상은 여수, 순천, 광양 지역에서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하거나 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한 이들, 사회에 귀감이 될 만한 선행을 펼친 이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최초 수상자는 2021년 돌산대교 해상에서 추락자를 구조하기 위해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 구조활동을 펼친 이태규 씨가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화재 발생 아파트에서 장애인을 업고 대피시킨 시민 등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는 구조 현장의 위험성, 구조 대상자의 피해 우려 수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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