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실패 딛고 심기일전…김도훈호 깜짝 발탁 후보군은?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축구 월드컵 2차 예선 마지막 2경기를 매듭짓는 임무를 맡은 김도훈 감독이 대표팀 선수 구성에 얼마나 변화를 줄지 주목된다. 3차 예선 진출과 톱시드 확보라는 목표를 안고 있어서 대폭 변화는 어렵지만 일부 포지션에는 새 얼굴 발탁을 고려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이 무산된 U-23(23세 이하) 대표 중 두각을 나타난 선수들의 조기 승선 가능성이 점쳐진다. 김 감독은 오는 27일 월드컵 2차 예선 싱가포르전(6월 6일·원정)과 중국전(6월 11일·홈)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C조 1위인 한국은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점만 따면 조 2위를 확보해 2차 예선 통과가 확정적이다. 하지만 3차 예선에서 일본, 이란과 한 조에 속하지 않기 위해 톱시드를 받으려면 2경기 전승이 필요하다 이런 점에서 김 감독이 기존 대표팀 구성에서 큰 변화를 주기는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김 감독의 역할이 임시 감독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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