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소식] 순창군, ‘제19회 순창장류축제’추진상황 최종보고회 개최 外최영일 순창군수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순창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펼쳐질 ‘제19회 순창장류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최 군수는 지난 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최종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했으며, 각 실과 부서장, 읍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남은 기간 동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논의하며 축제의 완벽한 준비를 위한 마지막 조율이 이뤄졌다.최 군수는“이번 축제가 방문객들에게 순창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마지막까지 모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2명 발생…“모기물림 주의·예방접종해야”【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2명이 발생함에 따라 모기물림 주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이 요구된다.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은 3일 올해 일본뇌염 환자 2명이 동시에 파악된 만큼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올해 신고된 두 환자 모두 60대로 발열, 구토, 인지저하, 어지러움 등 증상을 느껴 의료기관을 찾았으며 현재 입원치료 중에 있다.대구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청이 확인진단 검사를 실시하자 회복기 혈청의 항체가가 급성기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함이 확인됐고, 이에 지난달 29일 확인진
백일해 환자, 10년 만에 최다 발생…12세 이하 59.2%【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최근 10년동안 동기간 대비 백일해 환자가 최다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질병관리청은 올해 백일해 환자가 지난 24일 기준 365명으로 전년 동기간(11명) 대비 환자수가 33.2배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10년간 최다 발생이다.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명
원인불명 감염병 한달 안에 검사법 찾는다…200일 내 백신 개발질병청 2024년 주요 정책 계획 발표…신종 감염병 대비 '주력' '감염병 콘트롤타워' 질병관리청(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에 이은 신종 감염병의 대유행에 대비해 올해 원인 병원체의 신속한 규명 체계를 구축하고, 대규모 진단 역량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원인불명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병원체를 규명한 뒤 30일 안에 대규모 검사법을 보급하고, 100∼200일 안에 백신을 개발한다. 또 인구 고령화에 따른 '100세 시대'를 맞아 생애주기별로 건강조사 체계를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은 19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24년 주요 정책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정책 계획의 주요 과제는 ▲ 새로운 감염병 선제적 대비·대응 ▲ 상시 감염병 위험요인 관리 및 퇴치 ▲ 초고령사회 질병 대비 및 건강취약계층 보호 ▲ 국가 보건의료 연구역량 제고 ▲ 공중보건 글로벌 협력 선도 등 5가지다. 우선 질병청은 코로나19 이후 해외 여행·교역이 회복됨에 따라 선제적 검역 체계를 구축해 감염병의 국내 전파를 최소화한다. 기존에 검역소 8곳에서 하던 공항·항만의 오·하수 감시를 전체 검역소 13곳으로 늘리고, 감시 병원체도 7종에서 25종으로 늘린다. 또 국제 기준에 따라 기존 입국자 중심의 검역을 항공기 등 운송수단을 포함한 전체 검역으로 개편한다. 검역(CG) [연합뉴스TV 제공] 호흡기 감염병의 표본 감시 대상은 코로나19를 포함해 11종으로 늘리고, 의원급 감시 기관도 196곳에서 300곳으로 늘린다. 올해 하반기에는 질병 영향 분석을 위한 사망표본감시 방안과 함께 위기단계·상황별 위험평가 절차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원인 불명의 감염병을 분석하는 이중 복합 분석체계를 구축하고 원인 병원체를 규명한 뒤엔 30일 안에 대규모 검사를 위한 검사법을 보급한다. 질병청은 또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100∼200일 안에 백신을 개발하는 등 국가 백신 연구개발(R&D) 핵심 기관으로서 백신 주권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1월 개통한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감염병 정보를 공유·개방하는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을 상반기 안에 구축한다. 2분기에는 대유행 발생 위험이 큰 인플루엔자(독감) 대비 계획을 세우고, 검증되지 않은 감염병 정보 전파 방지를 위해 상반기부터 인포데믹(잘못된 정보의 전파) 목록도 관리한다. 질병청은 국가 예방접종을 확대하고 운영도 고도화한다. 영유아의 폐렴구균 15가 백신(PCV15가) 접종을 올해 4월 시행하고 인플루엔자(만성질환자 대상), 대상포진.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등 도입 타당성이 검증된 예방접종 항목의 확대를 검토한다. 국가예방접종체계 안정화 및 피해보상제도 개선 등을 위해 가칭 '예방접종관리법'의 제정을 추진하고, 대규모 접종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차세대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계획도 수립한다. 질병청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경험하면서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굉장히 커졌다"며 "예방접종관리법을 통해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접종 체계를 정비하고 예방접종 피해 보상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도 같이 마련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100세 초고령사회에 대비해서는 지역사회 만성질환 예방·관리 강화한다. 만성질환 정책 방향성 조정을 위한 민·관 합동 위원회 설치하고,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의 교육·상담 대상에 20대 연령을 추가한다. 노인 인구 증가 등의 변화를 고려해 조사 항목을 확대하고, 비대면 조사를 실시하는 등 생애주기에 맞게 건강조사체계를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온열·한랭질환 감시(질병청)-기상예보(기상청) 자료를 연계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피해 경보기능을 강화한다. 질병청 관계자는 "기상청과 자료를 연계해 기후 관련 위기 요인이 발생할 때 경고 체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기상청 같은 내부 기관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등과도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은 결핵과 바이러스 간염 등 주요 감염병 퇴치 계획도 세웠다. 결핵의 경우 잠복결핵감염 검진·치료 대상에 고령층을 포함하고 7월에 장기체류 외국인의 검진 지침을 마련해 결핵의 발병과 해외 유입을 차단한다. 잠복결핵감염은 몸속에 들어온 소수의 결핵균이 증식하지 않아 결핵이 아직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증상과 전염성은 없다. 조기 발견이 중요한 C형 간염은 국가건강검진 도입을 추진한다. 또한, 2030년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올해 4월 국방부·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2024∼2028)을 수립한다.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는 기존 5개 부처에서 7개 부처로 확대하고, 요양병원의 의료감염 감시 참여기관을 58개에서 300개로 늘린다. 빈대나 가습기살균제, 흡연 등에 따른 비(非)감염성 건강위해의 체계적 대응 및 기후질환 조사·감시 등 제도화를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향후 위기에는 신속하게 철저히 대응하는 한편, 일상 속 위험으로부터 탄탄하게 국민 건강을 보호하겠다"며 "오늘 발표한 주요 정책계획에 따라 2024년 9대 중점 과제를 선정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년 질병관리청 주요 정책 계획 [질병관리청 제공] soho@yna.co.kr 경질 전 클린스만이 돌아본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든든한 우군' "나발니 시신, 시베리아 병원에…경련으로 멍 자국" "의대정원 파격 증원에도 외국에선 의사들 집단행동 없어" 불난 아파트서 시신 발견…경찰, 40대 용의자 체포 새마을금고에 부탄가스 30개 놓고 폭파 협박…50대 구속영장 설 연휴 빈집털이범, 6년 전 같은 경찰관에게 또 붙잡혀 구속 부산 엘시티 99층서 낙하산 타고 뛰어내린 외국인 2명 추적 농심 '먹태깡' 이어 먹태청양마요맛 포테토칩·사발면 돌풍 딸 4명 앞에서 흉기 들고 "강아지 죽인다"…아동학대 유죄 "가난하지 않은 순간이 없어"…기초수급자 아동의 편지
Q&A로 알아보는 ‘홍역’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우리나라도 해외 유입을 통한 홍역 환자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홍역에 대한 궁금증을 Q&A로 알아본다. Q1. 홍역은 어떤 질병인가? A. 홍역은
B형 인플루엔자 유행 증가세 '예방접종 서두를 것'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이번 절기(23-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장기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당부하였다. 질병관리청은 ···
전세계 홍역으로 '몸살', 국내서도 8명 발생…"예방접종 중요"인도·카자흐스탄·튀르키예 등 환자 발생 많아 "1968년 이후 출생자는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 이력 확인해야"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코로나19 유행이 지나가면서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
서울시, 노숙인·쪽방주민 2만 7000여명 무료 독감 예방접종 (기간)독감 예방접종 / 연합뉴스 서울시는 노숙인과 쪽방 주민 2만 7000여 명에게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011년부터 제약회사 사노피, 서울시립병원 등과 협업해 노숙인,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예방접종 기간은 10월13일∼11월3일이며 서울역희망지원센터·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 현장 접종과 의료진이 시설로 찾아가는 방문 접종, 시설 촉탁의와 협력병원을 활용한 접종을 병행한다.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 행동하는의사회, 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
지난주 엠폭스 신규 환자 2명…여름철 대비 예방접종 권고(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첫째 주(7월 3~9일) 국내 엠폭스 환자가 2명 발생해 누적 119명이 됐다고 10일 밝혔다. 추가된 환자는 내국인과 외국인 각 1명이다. 주간 엠폭스 신규 환자수는 4월 넷째 주와 5월 첫째
엠폭스 국내 누적 100명 돌파, 방역당국 "1회성 성관계 만남 자제 해달라..."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엠폭스' 확진자가 10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102명이라고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밝혔습니다.이 중 9명은 내국인, 1명은 외국인으로, 모두 성 접촉을 통해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엠폭스
방탄 진, 군대서도 '사생팬'에 몸살...국방부 "軍 간부, 조사 중"[TV리포트=신은주 기자] 방탄소년단(이하 'BTS') 진이 군대에서도 '사생팬'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국방부는 현재 진에게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근무지를 이탈한 여성 간부를 조사 중이다. 19일 군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지난 1월에 해당 간호장교가 무단으로 이
[원숭이두창] 추가 확진 4명···엠폭스 누적 64명투데이코리아=서재창 기자 | 원숭이두창(엠폭스) 국내 확진자가 지난 8일 4명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4명으로 집계됐다.이날 질병관리청은 엠폭스 진단, 치료제 확보 및 공급, 백신 접종 확대, 전담병상 지정까지 의료대응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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