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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Archives - 42 중 3 번째 페이지 - 뉴스벨

#예능 (830 Posts)

  • 점심으로 방어회 애기하자 그건 녹화 끝내자는 얘기라고 말하는 유재석 국내 최대 커뮤니티 포털 디시인사이드. 힛갤러리, 유저이슈 등 인터넷 트렌드 총 집합
  • 명세빈은 이혼 후 겪은 생활고를 고백했고, 괜찮다는 듯 말하지만 속이 문드러졌을 것 같다 “저 이번에 내려요” 커피 브랜드 ‘레쓰비’ 광고로 유명한 배우 명세빈. 일일 드라마 및 예능 등 최근 활발히 활동 중인 그가 생활고를 겪었던 과거를 회상했다.오는 3일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에는 강원도 양양으로 여행을 떠나는 명세빈의 모습이 담긴다.홀로 캠핑카를 몰며 다양한 이들과 만난 명세빈. 본업을 내려두고 ‘일상탈출’에 나선 그는 재정적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기도.명세빈은 “30대에 이혼한 뒤, 한참 동안 일이 없었다”며 “모든 사람한테는 각자만의 빛이 있는데 (이혼으로) 그게 깨진
  • 44세 천정명은 5년 공백 이유를 어렵게 밝혔고, 충격적인 뒷사정에 동공지진이다(미우새) 00년대 각종 영화와 드라마, 예능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배우 천정명. 그러나 그는 2019년 MBC 드라마 ‘도시경찰 : KCSI’를 끝으로 이렇다 할 작품에 출연하지 않고 있다.그렇게 서서히 천정명의 이름이 잊혀질 무렵, 그는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췄던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예고편에 등장한 천정명.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천정명은 본인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정돈된 것으로 좋아한다'고 말하는 천정명은 가구와 신발을 땀이 날 정도로 닦는 모습을 보여줘 원조 '깔끔좌'면모를 유
  • '텐트 밖은 유럽' 라미란, 멤버들 힘든 과거에 눈물 "참 잘 살았다" [TV온에어]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 멤버들이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28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이하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대자연의 진수 돌로미티를 만나기 위해 이탈리아 남부에서 북부로 이동하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전날 라면 야식으로 인해 부은 모습으로 일어났다. 라미란은 피곤해하는 이주빈을 보며 "어제 줄넘기를 해서 그래"라고 말했고, 이주빈은 "원래 제 목표는 매일 하루에 두 번이었어요. 근데 개뿔, 힘도 없고"라고 말했다. 그러자 라미란 역시 "나 명상한다고 했었지?"라면서 폭소를 터뜨렸다.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을 들으며 모닝토크를 나누던 도중 곽선영은 "현재의 기억을 갖고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이라고 물었다. 이에 라미란은 "지금이 제일 좋다"라고 말했고, 곽선영도, 이주빈도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세영도 과거로 돌아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라미란은 모두 현재가 행복하다는 발언에 "다들 힘들었구나. 우리 모두 사느라 고생했다, 참 잘 살았다"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곽선영은 "'알 수 없는 인생'에 대해 생각하다보면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라며 수습했다. 라미란이 장난스럽게 우는 모습을 하는 거라 예상했지만 진짜 눈물을 흘렸고, 멤버들도 함께 눈시울이 붉어졌다. 라미란은 "다들 돌아가고 싶지 않다잖아, 힘들게 살았구나"라고 동생들의 마음에 신경썼다. 이주빈은 라미란의 모습에 "장난치는 줄 알았다"며 당황해 입을 벌렸다. 이후 아이돌 연습생에서 먼 길을 돌아 배우가 된 이주빈, 공연에서 조연으로 활약하던 곽선영, 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말하며 눈물을 흘리는 라미란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세영은 "다시 돌아가도 해낼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한다, 안 되는 건 없고, 그래서 감사하고"라고 전하며 함께 눈물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텐트 밖은 유럽']
  • “역대 최다”…'돌싱글즈6' 최종커플 공개, 현커는? MBN '돌싱글즈6'에서 방글-시영, 희영-진영, 보민-정명이 최종 커플로 탄생하며 감동적인 마무리를 했다.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가 깊은 울림을 줬다.
  • '나영석 표' 레전드 여행 예능 또 탄생하나?… 오늘(28일) 뜬 대형 소식 '여기어때'가 '에그이즈커밍'과 여행 콘텐츠 제작을 위한 협약을 체결,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나영석 PD가 참여하며 다양한 협업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강조할 예정이다.
  • 유재석이 가장 행복해 보이는 순간 유재석이 가장 행복해 보이는 순간
  • “안방 1열 찢었다”... 첫방부터 지상파·종편·케이블 시청률 1위 휩쓴 '한국 예능' '현역가왕2'가 첫 방송에서 8.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예능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참가자들의 치열한 대결과 긴장감 넘치는 규칙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데뷔 35년 차 고현정이 '섭외'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전하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고현정이 "예능 섭외가 안 온다"며 서운함을 표하는 동시에 예능 욕심을 드러냈다.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15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 배우 고현정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고현정은 "50살이 다 되어서 '유퀴즈' 섭외가 올 줄 몰랐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고현정은 미스코리아 이후 예능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고. 그는 작품을 찍는다고 예능을 2순위로 둔 것에 대한 후회감을 표했다. 고현정은 "제가 인스타나 유튜브를 하면 폭발적으로 (예능) 섭외가 올 줄 알았다"며 "저의 도전 정신을 충분히
  •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김민성 "촬영 100일 동안 위장병 생겨, 진심 다해"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4인의 담임 셰프들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27일 ENA 새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김종무 PD, 한경훈 PD, 백종원을 비롯해 김민성, 데이비드 리, 임태훈, 윤남노 셰프 군단이 참석했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짧지만 강렬한 서사를 담은 20인 도전자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혹독한 스파르타식 미션을 수행하며 이를 극복하는 대서사와 진정성이 담긴 성장 예능이다. <@1> '장사의 신' 백종원 대표와 함께 20인 도전자들을 이끌고 독려하는 4인의 담임 셰프(일식반 김민성 셰프, 고기반 데이비드 리 셰프, 중식반 임태훈 셰프, 양식반 윤남노 셰프)가 출연한다. 이날 김민성은 "100일 동안 하면서 위장병이 생겼다. 끝나고 나니까 싹 가라앉더라. 진심을 다한 프로그램"이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데이비드 리는 "모든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눈물과 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촬영했다. 무엇보다 20명의 도전자들이 어떻게 성장하는지 꼭 지켜봐 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임태훈도 "3개월 동안 피, 땀 흘렸다. 즐거운 날도 있었지만 힘든 과정을 함께 해서 그런지 더 돈독해졌다. 너무 즐거운 반면에 힘든 부분도 많았다.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자신했다. 윤남노는 "참여한 것이 굉장히 영광스럽다. 다른 셰프님들에 비해 나이와 경력도 짧은데 저의 작은 영역이 프로그램에 도움이 된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오는 30일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예능 레전드 2007년 무한도전 예능 레전드 2007년 무한도전
  • '미우새' 위하준, 존재가 스포일러 "죽었으면 시즌2 못 나와" [TV온에어]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위하준이 '오징어 게임 2'를 언급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위하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모벤져스와 '오징어 게임 2'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스튜디오에 게스트 MC로 출연한 위하준은 김종국 어머니의 제안으로, 모벤져스와 일일이 악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엽은 "토니 안 어머님이 안 계셔서 큰 봉변은 안 당했다"며 농담을 더했다. 서장훈은 "위하준 씨가 평소 꼭 출연하고 싶었던 예능으로 '미우새'를 꼽았다고 들었다"라고 전했고, 위하준은 "맞다. 몇 년 전부터 얘기하고 다녔던 것 같다"라며 "편한 분위기라 부담감이 없고, 저도 한 명의 '미우새'다. 저희 어머니도 '미우새'의 팬이다. 이 프로그램에 나오면 힐링을 할 것 같았다"라고 대답했다. MC 신동엽은 오는 12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2' 공개를 앞둔 위하준에게 "'오징어게임 2'가 어떤 내용인지 얘기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살짝 얘기해 달라"라고 말했다. 김희철 엄마는 "캐릭터가 시즌1이랑 비슷하냐"라고 물었고, 이에 위하준은 "시즌 1에서 생사 여부가 불확실했지만, 시즌 2에서는 살아 돌아왔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MC 서장훈은 "죽었으면 못 나왔겠죠. 안 죽었으니 시즌2에도 나왔겠죠. 죽은 사람이 유령으론 못 나오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서장훈은 위하준에게 "실제 연애 스타일이 직진남이라던데"라고 묻자, 위하준은 "제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반드시 표현한다.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다가간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의 "싫다고 한 사람도 있었냐"는 물음에는 "있었다. 그래도 좋아한 건 후회하지 않는다. 넌 그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말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렇게 말하고 바로 다른 사람에게 가냐"라고 놀렸고, 위하준은 "바로 가야죠"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계속 돌아가면서 '넌 최고의 가치가 있는 사람이야'라고 하는 거냐"라고 장난스레 물었고, 위하준은 "그렇지는 않다. 잘못 말한 것 같다"라고 수습해 웃음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 꺼져가는 청룡열차 살리는 정형돈.jpg 출처: https://youtu.be/rP-Yu7DV8hA?si=9hbstRLbIeHdbge9    무한도전 무도 청룡열차
  • 지드래곤 신곡 반응 김태호PD 만남 예능 컴백 이슈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신곡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지드래곤은 지난 21일 오후 공식 팬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공개된 이미지 속 '2024.11.22 2PM KST', 'RELEASE'라는 텍스트를 통해 오늘 오후 2시 신곡 발매를 예고했다.특히 블랙 배경에 금빛 피아노 건반을 상징하는 사진이 같이 올라와 앨범 커버가 아닐까 호기심을 자극하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무엇보다 지드래곤은 앞서 신곡 'POWER'로 7년 4개월, 88개월만에 컴백함과 동시에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POWER'는
  • '돌싱글즈6' 정명, 보민 父에 간택받았나… "너무 행복해" [TV온에어]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돌싱글즈6' 정명이 보민의 아버지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겼다. 21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6'에서는 보민의 고향에 방문하는 정명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정명이 보민을 만나기 위해 경남 양산에 방문했다. 먼 길을 온 정명을 위해 보민은 커피와 수박을 전해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양산에서의 첫 일정은 보민의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날이었다. 두 사람은 부모님 앞에서 부를 호칭까지 정하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정명은 보민에게 '자기야'라는 호칭을 제안했고, 서로의 호칭을 정했다. 두 사람은 보민의 아버지와 만나게 됐다. 정명은 평소에 쉽게 볼 수 없던 농작물과 풍경에 연신 감탄을 내뱉었다. 보민의 아버지도 정명을 좋게 평가했다. 정명은 "이렇게 좋은 아버님 밑에서 좋은 사람이 됐구나"라며 감탄했다. 보민 아버지는 정명에게 "보민의 어디가 좋냐"라고 물었고, 정명은 "굉장히 어른스럽고, 배려를 잘해주는 것 같다. 제가 성격도 급하고 기분파인데 호들갑 떨 때 보민 씨가 컨트롤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진실하다"라고 대답했다. 정명은 자녀가 있는 상황, 보민의 아버지는 "애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보고 싶다. 그 애들"이라고 말하며 감동을 전했다. 상황을 지켜보던 이혜영은 "무거움을 덜어주려고 하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보민 아버지는 제작진에게 "누가 좋은 사람 소개해 준다고 해도 다른 사람을 절대 안 만나 봤다. 그런데 오늘 정명 씨 보니까, 내가 기대할 정도로 숨김없이 그대로 표현하는 게 좋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정명 씨가 보민이 마음에도 들 것 같다. 서로 환경이 어떨지는 잘 모르는데, 앞으로 기대된다"라며 "보민이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MC진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와중에도 정명은 "진짜 오늘 너무 행복한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돌싱글즈6']
  • 놀면뭐하니 나왔던 딸과 안맞는 엄마 이런게 생활 시트콤ㅋㅋㅋ https://www.etoland.co.kr/bbs/board.php?botable=etohumor06&wrid=4877022
  • 바지사장 예나 바지사장 예나
  • '무한도전' 20돌 기념 깜짝 이벤트: 자리서 벌떡 일어나 "무야호~!" 외쳤다 2025 을사년은 하루하루가 '무한도전'!? 예능계의 전설 MBC '무한도전'이 내년 20주년을 맞아 일력을 낸다고 알렸다. 지난 20일 MBC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오분순삭'에는 과거 '무한도전'의 달력 특집의 주요 장면을 모아놓은 영상이 올라왔다. 23분 남짓 해당 영상의 말미에는 ''무한도전' 20주년 기념'이라는 자막이 떴다. 이어 조만간 '무한도전'의 주요 장면이 담긴 2025년 일력이 나올 것이라는 설명이 나왔다. 일력은 매일 한 장씩 떼가며 그날의 날짜, 요일 등을 볼 수 있는 두꺼운 달력의 일종이다. 이에 누리꾼
  • 미친 듯이 전 세계 흥행한 넷플릭스 '한국 예능'… 시즌3로 돌아온다 (+정체) 넷플릭스의 인기 한국 예능 '피지컬: 100'이 시즌3 제작을 확정했다. 아시아 국가대항전으로 확장되는 이번 시즌에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 '코미디 리벤지' 권해봄 PD가 그리는 K-코미디의 미래 [인터뷰]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국가 간 코미디로 언어의 장벽을 넘어 코미디로 대항전을 벌이고 협업해 새로운 코미디를 만들어내는 그런 문화, 지역색을 넘어선 코미디를 만들어내는 게 저의 꿈입니다. 코미디에 대한 저변을 확대시키고 싶다는 이유와 웃음이 있는 예능을 하고 싶다는 이유를 토대로 '코미디 리벤지'를 연출한 권해봄 PD의 이야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코미디 리벤지'는 직전 시즌 '코미디 로얄'의 우승팀이었던 이경규 팀(이창호, 엄지윤, 조훈)을 이끌었던 마스터이자 43년 차 코미디 대부 이경규의 진두지휘 아래 K-코미디를 대표하는 22인의 코미디언들이 펼치는 웃음 경쟁프로그램이다. 앞선 시즌 1 '코미디 로얄'에서는 팀마다 마스터들이 영건들을 데려와 코미디를 펼치는 방식을 펼쳤으나, '코미디 리벤지'에선 팀장과 팀원 구분 없이 6개의 팀을 결성해 만든 경쟁 프로그램으로 변화를 줬다. 권해봄 PD는 이에 대해 "좀 더 확장되고 발전된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코미디언 선정에 관해선 "프로그램명인 리벤지에 걸맞도록 리벤지 매치를 하고 싶어 하는 분들 위주로 얘기를 나눴다"라며 "1년 사이 부각되거나 K-코미디를 대표한다는 베테랑들이 참가를 많이 해주셨다. 이번에는 팀 색깔을 다르게 하는데 힘을 줬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제작사인 넷플릭스가 자율성을 보장하며 높은 수위에도 눈을 감아준다는 말에 대해서도 권 PD는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자율성을 많이 보장해 주는 편이다. 국내 시청자들을 만족시키는 게 우선이었다. 코미디 자체가 문화나 지역색이 강한 장르다. MZ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코드를 겨냥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수위에 대해서는 "코미디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선을 잘 타는 것이다. 수위가 많이 열려있다 생각하시는데, 그렇진 않다. 심의에 적용되기도 한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느 정도 너무 불편한 분 없이 선을 잘 탔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자율성 있게 진행되는 프로그램 특성상 룰에 대한 설명이 미비했다는 지적에 권 PD는 "게임의 룰이 미비했다면 보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짧은 시간 내에 한 번에 끝까지 볼 수 있게끔 유도하는 콘텐츠다. 줄이는 과정에서 룰을 더 간결히 설명한 지점이 있는데,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보강해야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사람마다 선은 다르기에 부정적 의견 또한 마주했을 터. 권해봄 PD는 "그래도 '코미디 로얄'보단 나았던 것 같다. 코미디라는 게 속성 자체가 불편한 사람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누군가를 놀린다는 속성이 있는데, 놀림받는 대상은 불편할 수 있지 않냐"라며 "그런 부분이 약자를 대상화하거나 특정 계층을 대상화하면 안 되겠지만, 로스팅 같은 경우도 당하는 사람들 겨냥하는 코너였다. 불편함이 넓게 확대되지 않도록 노력했다"라고 소신 있게 밝혔다. 이런 코미디가 계속될 수 있을까란 물음에 권해봄 PD는 자신의 소신대로 의견을 이어갔다. 그는 "제 본직은 예능 PD라고 생각한다. 원래 전 코미디에 관심이 많았다. 코미디에 관한 기획안을 많이 써왔다. 넷플릭스와 잘 맞아서 이런 작업을 하게 됐다. 웃음이 있는 예능을 좋아한다. 웃음을 주는 예능이 많이 없어졌다고 생각했다"라며 "이전엔 스탠드업 코미디만 있었는데 그래도 코미디로 시청자들을 모을 수 있다는 걸 어느 정도 증명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와 함께하고 있는 이경규는 '저질 코미디'와 '고급 코미디'라는 평가를 덧붙인다. 이 둘을 나누는 기준에 대해 권 PD는 "기준은 잘 모르겠지만, 반전의 미학이라고 생각한다. 박나래가 펼친 뱀여인 같은 경우는 성공한 코미디라고 생각한다. '파묘'가 국민적으로 사랑을 받았고, 그걸 따라 하겠다는 생각을 못하지 않냐. 통념을 비튼 지점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원숭이 코미디는 통념을 비튼 지점이 없었다. 만약 제가 재밌다고 생각했으면 웃는 리액션을 거기에 붙였을 거다. 코미디언들이 누군가를 웃긴다는 작업이 얼마나 진심인지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논란이 터지기도 했다. 출연자 이진호가 불법 도박을 시인하며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것. 당시 권해봄 PD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대해 그는 "이진호가 김용명, 문세윤과 팀을 결성해 나왔고, 그들의 팀 등촌동 레이커스가 배제되면 프로그램 자체에 손상이 가기도 했다.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것을 위해 편집을 안 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권 PD는 "당시 30분 전에 얘기를 들어서 상황을 파악하고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당황했었다. 저희가 대처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었다"라고 회상했다. 그가 생각하는 코미디란 무엇이며, 그는 어떤 코미디를 지향하고 있을까. 권 PD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고 싶다. 코미디는 계속 나오고 있고, 저희 '코미디 로얄'에서 엄지윤 씨가 문세윤 씨를 로스팅했던 장면이 빠르게 확산되는 걸 봤다. 잘 만들고 반전 있는 코미디는 여러 세대에 통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불편함을 주지 않겠다'에선 코미디가 시작될 순 없다. 더 많은 사람들을 웃길 수 있는 코미디를 기획하는 게 1차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권해봄 PD는 소신 있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시청자분들이 코미디언들을 대상화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웃기는 사람들이고 '나는 이 웃음을 평가한다'는 마인드로, 웃기지 않으면 비판하는 게 합당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는 것 같다"라며 "코미디가 모두가 성공하는 게 아니다. 타율을 높여야겠지만, 우스운 사람들은 아니다. 실패했다고 쟨 재미없는 애라고 재단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그는 코미디언들의 열정을 보여드리고 싶었단다. 권 PD는 "이들이 왜 진심인지, 리스크도 있는 일인데, 왜 이들이 경규 선배의 말을 빌려 해온 코미디에 대한 작업들이 일생의 보람이라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 어떤 시청자들은 코미디언에 관한 리스펙이 생겼다고 했는데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권해봄 PD는 코미디 레이블 '메타코미디'를 보고 코미디의 최전선에서 싸우는 전사들 같다고 표현했다. 최근 메타코미디는 일본 요시모토 흥업과 협업해 국가 간 코미디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권 PD는 "취향을 떠나서 그런 작업을 한다는 것 자체가, 요시모토라는 일본 코미디 기획사와 협업해서 했다는 것에 대해 박수를 드리고 싶고, 이게 저의 꿈이기도 하다"라며 "통역을 통해 불편해 보이기도 했지만 통하는 지점도 있고 코미디언들과의 공감대가 있었다는 점에서 잘 발전시키면 코미디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경의를 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카카오엔터,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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