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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Archives - 뉴스벨

#예능 (775 Posts)

  • 놀면뭐하니 나왔던 딸과 안맞는 엄마 이런게 생활 시트콤ㅋㅋㅋ https://www.etoland.co.kr/bbs/board.php?botable=etohumor06&wrid=4877022
  • 바지사장 예나 바지사장 예나
  • '무한도전' 20돌 기념 깜짝 이벤트: 자리서 벌떡 일어나 "무야호~!" 외쳤다 2025 을사년은 하루하루가 '무한도전'!? 예능계의 전설 MBC '무한도전'이 내년 20주년을 맞아 일력을 낸다고 알렸다. 지난 20일 MBC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오분순삭'에는 과거 '무한도전'의 달력 특집의 주요 장면을 모아놓은 영상이 올라왔다. 23분 남짓 해당 영상의 말미에는 ''무한도전' 20주년 기념'이라는 자막이 떴다. 이어 조만간 '무한도전'의 주요 장면이 담긴 2025년 일력이 나올 것이라는 설명이 나왔다. 일력은 매일 한 장씩 떼가며 그날의 날짜, 요일 등을 볼 수 있는 두꺼운 달력의 일종이다. 이에 누리꾼
  • 미친 듯이 전 세계 흥행한 넷플릭스 '한국 예능'… 시즌3로 돌아온다 (+정체) 넷플릭스의 인기 한국 예능 '피지컬: 100'이 시즌3 제작을 확정했다. 아시아 국가대항전으로 확장되는 이번 시즌에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 '코미디 리벤지' 권해봄 PD가 그리는 K-코미디의 미래 [인터뷰]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국가 간 코미디로 언어의 장벽을 넘어 코미디로 대항전을 벌이고 협업해 새로운 코미디를 만들어내는 그런 문화, 지역색을 넘어선 코미디를 만들어내는 게 저의 꿈입니다. 코미디에 대한 저변을 확대시키고 싶다는 이유와 웃음이 있는 예능을 하고 싶다는 이유를 토대로 '코미디 리벤지'를 연출한 권해봄 PD의 이야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코미디 리벤지'는 직전 시즌 '코미디 로얄'의 우승팀이었던 이경규 팀(이창호, 엄지윤, 조훈)을 이끌었던 마스터이자 43년 차 코미디 대부 이경규의 진두지휘 아래 K-코미디를 대표하는 22인의 코미디언들이 펼치는 웃음 경쟁프로그램이다. 앞선 시즌 1 '코미디 로얄'에서는 팀마다 마스터들이 영건들을 데려와 코미디를 펼치는 방식을 펼쳤으나, '코미디 리벤지'에선 팀장과 팀원 구분 없이 6개의 팀을 결성해 만든 경쟁 프로그램으로 변화를 줬다. 권해봄 PD는 이에 대해 "좀 더 확장되고 발전된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코미디언 선정에 관해선 "프로그램명인 리벤지에 걸맞도록 리벤지 매치를 하고 싶어 하는 분들 위주로 얘기를 나눴다"라며 "1년 사이 부각되거나 K-코미디를 대표한다는 베테랑들이 참가를 많이 해주셨다. 이번에는 팀 색깔을 다르게 하는데 힘을 줬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제작사인 넷플릭스가 자율성을 보장하며 높은 수위에도 눈을 감아준다는 말에 대해서도 권 PD는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자율성을 많이 보장해 주는 편이다. 국내 시청자들을 만족시키는 게 우선이었다. 코미디 자체가 문화나 지역색이 강한 장르다. MZ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코드를 겨냥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수위에 대해서는 "코미디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선을 잘 타는 것이다. 수위가 많이 열려있다 생각하시는데, 그렇진 않다. 심의에 적용되기도 한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느 정도 너무 불편한 분 없이 선을 잘 탔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자율성 있게 진행되는 프로그램 특성상 룰에 대한 설명이 미비했다는 지적에 권 PD는 "게임의 룰이 미비했다면 보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짧은 시간 내에 한 번에 끝까지 볼 수 있게끔 유도하는 콘텐츠다. 줄이는 과정에서 룰을 더 간결히 설명한 지점이 있는데,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보강해야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사람마다 선은 다르기에 부정적 의견 또한 마주했을 터. 권해봄 PD는 "그래도 '코미디 로얄'보단 나았던 것 같다. 코미디라는 게 속성 자체가 불편한 사람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누군가를 놀린다는 속성이 있는데, 놀림받는 대상은 불편할 수 있지 않냐"라며 "그런 부분이 약자를 대상화하거나 특정 계층을 대상화하면 안 되겠지만, 로스팅 같은 경우도 당하는 사람들 겨냥하는 코너였다. 불편함이 넓게 확대되지 않도록 노력했다"라고 소신 있게 밝혔다. 이런 코미디가 계속될 수 있을까란 물음에 권해봄 PD는 자신의 소신대로 의견을 이어갔다. 그는 "제 본직은 예능 PD라고 생각한다. 원래 전 코미디에 관심이 많았다. 코미디에 관한 기획안을 많이 써왔다. 넷플릭스와 잘 맞아서 이런 작업을 하게 됐다. 웃음이 있는 예능을 좋아한다. 웃음을 주는 예능이 많이 없어졌다고 생각했다"라며 "이전엔 스탠드업 코미디만 있었는데 그래도 코미디로 시청자들을 모을 수 있다는 걸 어느 정도 증명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와 함께하고 있는 이경규는 '저질 코미디'와 '고급 코미디'라는 평가를 덧붙인다. 이 둘을 나누는 기준에 대해 권 PD는 "기준은 잘 모르겠지만, 반전의 미학이라고 생각한다. 박나래가 펼친 뱀여인 같은 경우는 성공한 코미디라고 생각한다. '파묘'가 국민적으로 사랑을 받았고, 그걸 따라 하겠다는 생각을 못하지 않냐. 통념을 비튼 지점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원숭이 코미디는 통념을 비튼 지점이 없었다. 만약 제가 재밌다고 생각했으면 웃는 리액션을 거기에 붙였을 거다. 코미디언들이 누군가를 웃긴다는 작업이 얼마나 진심인지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논란이 터지기도 했다. 출연자 이진호가 불법 도박을 시인하며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것. 당시 권해봄 PD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대해 그는 "이진호가 김용명, 문세윤과 팀을 결성해 나왔고, 그들의 팀 등촌동 레이커스가 배제되면 프로그램 자체에 손상이 가기도 했다.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것을 위해 편집을 안 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권 PD는 "당시 30분 전에 얘기를 들어서 상황을 파악하고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당황했었다. 저희가 대처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었다"라고 회상했다. 그가 생각하는 코미디란 무엇이며, 그는 어떤 코미디를 지향하고 있을까. 권 PD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고 싶다. 코미디는 계속 나오고 있고, 저희 '코미디 로얄'에서 엄지윤 씨가 문세윤 씨를 로스팅했던 장면이 빠르게 확산되는 걸 봤다. 잘 만들고 반전 있는 코미디는 여러 세대에 통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불편함을 주지 않겠다'에선 코미디가 시작될 순 없다. 더 많은 사람들을 웃길 수 있는 코미디를 기획하는 게 1차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권해봄 PD는 소신 있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시청자분들이 코미디언들을 대상화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웃기는 사람들이고 '나는 이 웃음을 평가한다'는 마인드로, 웃기지 않으면 비판하는 게 합당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는 것 같다"라며 "코미디가 모두가 성공하는 게 아니다. 타율을 높여야겠지만, 우스운 사람들은 아니다. 실패했다고 쟨 재미없는 애라고 재단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그는 코미디언들의 열정을 보여드리고 싶었단다. 권 PD는 "이들이 왜 진심인지, 리스크도 있는 일인데, 왜 이들이 경규 선배의 말을 빌려 해온 코미디에 대한 작업들이 일생의 보람이라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 어떤 시청자들은 코미디언에 관한 리스펙이 생겼다고 했는데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권해봄 PD는 코미디 레이블 '메타코미디'를 보고 코미디의 최전선에서 싸우는 전사들 같다고 표현했다. 최근 메타코미디는 일본 요시모토 흥업과 협업해 국가 간 코미디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권 PD는 "취향을 떠나서 그런 작업을 한다는 것 자체가, 요시모토라는 일본 코미디 기획사와 협업해서 했다는 것에 대해 박수를 드리고 싶고, 이게 저의 꿈이기도 하다"라며 "통역을 통해 불편해 보이기도 했지만 통하는 지점도 있고 코미디언들과의 공감대가 있었다는 점에서 잘 발전시키면 코미디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경의를 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카카오엔터, 넷플릭스]
  • 주병진 신혜선 맞선녀 집안 누구 직업 나이 차이 알아보니 정말 놀랍다 + 프로필 배우 주병진이 두 번째 맞선녀를 만났다.데이트를 즐기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며 화제가 되었다. 이전에 첫번째 맞선녀와의 만남 또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주병진은 화가 최지인과 첫 번째 맞선을 진행했다. 해맑은 매력의 최지인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풍기던 주병진은 몇 번의 기습적인 스킨십에 당황하며 시종일관 굳은 모습을 보였다.결국 최종 선택 전 마지막 식사 데이트에서 주병진은 "이거 데이트죠?"라고 말해 상대를 서운하게 하기도 했다. 불편한 마음이 생긴 최지인이 "그러면 여기 왜 나왔어요?"라고 말하자 주병진은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 김새롬이 강산 한번 바뀔 동안 쌓은 커리어 한순간에 물거품 된 이유: 개연성은 흙탕물에 빠졌나 싶다 이혼이 커리어의 발목을 잡았다. 그러나 애초에 결혼으로 쌓은 커리어도 아니었다. 방송인 김새론이 전남편인 셰프 이찬오와 이혼한 뒤 6년간 원치않은 공백기를 가졌다고 고백했다.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이던 2004년 김새롬은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하고 이듬해 연예계에 진출했다. 이후 tv 섹션 연예통신 리포터, '가족오락관', '순위 정하는 여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했다.데뷔 10년차를 막 지난 2015년 8월에는 JTBC 쿡방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이던 셰프 이찬오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
  • 김계란이 런닝맨 출연한 이유 김계란이 런닝맨 출연한 이유
  • “시즌1보다 백만배 재밌다…” 드디어 세상에 공개된다는 넷플릭스 신작 5편 11월 둘째 주, 넷플릭스에서 K-좀비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와 하이틴 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 등 5편의 신작이 공개된다.
  • '냉장고를 부탁해2' 최강록→최현석 합류, '흑백요리사' 열기 이어갈까 [이슈&톡]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흑백요리사'로 주목받은 셰프들이 '냉장고를 부탁해'로 돌아오는 가운데, 화제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최강록과 에드워드 리가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15일 최현석과 '급식대가' 이미영도 출연을 확정 지었다. '냉부해'는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방영되며 대한민국에 쿡방 열풍을 몰고온 프로그램으로, 게스트의 냉장고를 스튜디오로 그대로 가져와 유명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들로 15분 안에 요리를 만들어 대결하는 요리 대결 프로그램이다. 제작진도 원년 제작진인 이창우 PD, 강윤정 작가 등이 함께한다. 앞서 '흑백요리사' 촬영 후 미국에 거주 중인 에드워드 리가 다시 한국에 방문한다는 점과, "탈락하면 인터넷 1년 간 끊으면 된다"는 말을 남기고 미디어 노출을 최소화했던 최강록의 출연 소식이 '흑백요리사' 팬들의 이목을 끌었던 바 있다. '흑백요리사' 출연을 고사했던 웹툰작가 겸 김풍도 '냉부해'에 합류한다. 그는 "섭외 왔는데 요리에 흥미를 잃어서 거절. 주화입마에 빠짐"이라며 '흑백요리사' 출연은 고사했으나, '냉부해'에는 복귀를 결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MC진도 유지된다. 지난 12일 스포츠서울의 보도에 따르면 앞선 시즌에서 호흡을 맞춘 김성주와 안정환이 호흡을 다시 맞춘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본업인 축구를 중계하듯 긴박감 넘치는 상황을 진행하며 다시금 시청자들의 흥미를 이끌 예정이다. 이에 더해 이날 JTBC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추가 출연진을 모두 공개했다. 원조 멤버 이연복, 최현석, 김풍, 정호영에 더해 에드워드 리, 최강록, 이미영(급식대가), 윤남노(요리하는 돌아이)가 출연할 예정이다. JTBC 측에 따르면 이들은 회차별로 셰프 구성에 변화를 주며 시청자들이 원하는 대결 구도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성원에 힘입어 시즌2를 제작 중인 '흑백요리사'는 이영숙 셰프의 빚투, 강승원 셰프의 사생활 논란 및 공금횡령, 유비빔 셰프의 불법 영업 고백 등으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흑백요리사'의 긍정적인 관심과 화제성이 고스란히 '냉부해'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냉부해'는 이달 중 첫 촬영을 시작해 오는 12월 15일 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JTBC, 넷플릭스]
  • 출연진 절반이 죽는다… 충격 스포 뜬 넷플릭스 공개 예정 새 시리즈 넷플릭스의 '좀비버스: 뉴 블러드'가 19일 공개된다. 새로운 출연진과 강력해진 설정으로 생존 전투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 개판이 된 전국노래자랑 진도편 개판이 된 전국노래자랑 진도편
  • “인생 달라질 것”… 주변 만류에도 아무도 모르게 방송서 깜짝 얼굴 비친 '대기업 재벌 3세' 재벌 3세 이승환이 U+모바일tv '금수저 전쟁'에 출연해 독립적인 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족 반대에도 불구,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그가 주목받고 있다.
  • 前 아나운서 노현정이 '리틀 노현정' 박은영 보자마자 뱉은 첫마디: 유쾌함 뚝뚝 묻어난다 유쾌한 선후배 사이다.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겸 사업가 이정민이 절친한 방송인 현영, 아나운서 강수정, 박은영을 초대했다.이날 박은영은 노현정과의 만남을 떠올렸다. 어렸을 적부터 아나운서가 꿈이었다는 이정민에게 "롤모델이 누구였냐"고 묻자, 강수정을 꼽았다.박은영은 "아나운서 시험을 공부하고 있을 때 강수정 선배님이 언론 고시생들을 두고 강연했었다. 그걸 들으러 가서 선배님께 인사하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선배 강수정을 위한 칭찬(?) 빌드업인 줄 알
  • '미우새' 송가인 "이상형 김종국, 돈 없어도 돼" [TV온에어]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미운 우리 새끼'의 스페셜 MC 송가인이 김종국을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선 방송 최초 스튜디오에 아버지들이 등장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스페셜 MC로 출격한 송가인은 '부벤저스'와 함께 김종국, 이동건, 허경환, 김희철이 어머니와 즐기는 대만 여행 영상을 지켜봤다. MC 신동엽은 "가인 씨 이상형이 김종국이라고 한다"라며 송가인의 이상형을 언급했다. 그는 김종국 아버지에게 "가인 씨 같은 며느리가 집에 들어온다면 어떨 것 같냐"라고 물었다. 이에 그는 "상당히 곱게 보고 있다"라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보였다. 이에 서장훈은 "아버님 입장에선 최고의 칭찬"이라고 전했다. 김희철의 아버지 역시 "저는 희철이 짝으로 생각하고 있다. 희철이랑 3살 차이다. 예쁘게 보고 있다"라고 송가인에게 어필했다. 신동엽은 "희철이는 가인 씨가 사귀자고 하면 무조건 사귄다더라. 제2의 도경완이 되겠다고 했다"라고 말하자 송가인은 "그래서 제가 거절했다"라고 위트를 발휘했다. 허경환 아버지도 이에 지지 않고 "우리 경환이랑도 잘 어울릴 것 같다. 5살 차이"라고 제안했고, 이동건의 아버지는 "자격 요건 미달이다"라며 이 경쟁에 참여하지 않았다. 서장훈은 송가인에게 '전 재산 잃고 근육 빠진 김종국'과 '김희철, 허경환, 이동건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면 누굴 선택하겠냐고 물었고, 잠시 고민하던 송가인은 "그래도 김종국"이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돈은 제가 벌면 되고 운동은 다시 하면 되지 않나"라는 이유를 밝혔다. 송가인은 이상형이 김종국인 이유로 "멋지다"라며 "어머니가 콘서트도 보러와주셨다 혼자 상상도 해봤다 어머니가 날 며느리로 생각하시나 싶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람일은 어떻게 도리지 몰라 잘 지켜보겠다"라며 영상편지까지 보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 김종민의 1박2일 주인의식 김종민의 1박2일 주인의식
  • 나 유재석이랑 친하다니까 나 유재석이랑 친하다니까
  • '코미디 리벤지' 권해봄 PD가 그리는 K-코미디의 미래 [인터뷰]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국가 간 코미디로 언어의 장벽을 넘어 코미디로 대항전을 벌이고 협업해 새로운 코미디를 만들어내는 그런 문화, 지역색을 넘어선 코미디를 만들어내는 게 저의 꿈입니다. 코미디에 대한 저변을 확대시키고 싶다는 이유와 웃음이 있는 예능을 하고 싶다는 이유를 토대로 '코미디 리벤지'를 연출한 권해봄 PD의 이야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코미디 리벤지'는 직전 시즌 '코미디 로얄'의 우승팀이었던 이경규 팀(이창호, 엄지윤, 조훈)을 이끌었던 마스터이자 43년 차 코미디 대부 이경규의 진두지휘 아래 K-코미디를 대표하는 22인의 코미디언들이 펼치는 웃음 경쟁프로그램이다. 앞선 시즌 1 '코미디 로얄'에서는 팀마다 마스터들이 영건들을 데려와 코미디를 펼치는 방식을 펼쳤으나, '코미디 리벤지'에선 팀장과 팀원 구분 없이 6개의 팀을 결성해 만든 경쟁 프로그램으로 변화를 줬다. 권해봄 PD는 이에 대해 "좀 더 확장되고 발전된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코미디언 선정에 관해선 "프로그램명인 리벤지에 걸맞도록 리벤지 매치를 하고 싶어 하는 분들 위주로 얘기를 나눴다"라며 "1년 사이 부각되거나 K-코미디를 대표한다는 베테랑들이 참가를 많이 해주셨다. 이번에는 팀 색깔을 다르게 하는데 힘을 줬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제작사인 넷플릭스가 자율성을 보장하며 높은 수위에도 눈을 감아준다는 말에 대해서도 권 PD는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자율성을 많이 보장해 주는 편이다. 국내 시청자들을 만족시키는 게 우선이었다. 코미디 자체가 문화나 지역색이 강한 장르다. MZ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코드를 겨냥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수위에 대해서는 "코미디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선을 잘 타는 것이다. 수위가 많이 열려있다 생각하시는데, 그렇진 않다. 심의에 적용되기도 한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느 정도 너무 불편한 분 없이 선을 잘 탔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자율성 있게 진행되는 프로그램 특성상 룰에 대한 설명이 미비했다는 지적에 권 PD는 "게임의 룰이 미비했다면 보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짧은 시간 내에 한 번에 끝까지 볼 수 있게끔 유도하는 콘텐츠다. 줄이는 과정에서 룰을 더 간결히 설명한 지점이 있는데,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보강해야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사람마다 선은 다르기에 부정적 의견 또한 마주했을 터. 권해봄 PD는 "그래도 '코미디 로얄'보단 나았던 것 같다. 코미디라는 게 속성 자체가 불편한 사람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누군가를 놀린다는 속성이 있는데, 놀림받는 대상은 불편할 수 있지 않냐"라며 "그런 부분이 약자를 대상화하거나 특정 계층을 대상화하면 안 되겠지만, 로스팅 같은 경우도 당하는 사람들 겨냥하는 코너였다. 불편함이 넓게 확대되지 않도록 노력했다"라고 소신 있게 밝혔다. 이런 코미디가 계속될 수 있을까란 물음에 권해봄 PD는 자신의 소신대로 의견을 이어갔다. 그는 "제 본직은 예능 PD라고 생각한다. 원래 전 코미디에 관심이 많았다. 코미디에 관한 기획안을 많이 써왔다. 넷플릭스와 잘 맞아서 이런 작업을 하게 됐다. 웃음이 있는 예능을 좋아한다. 웃음을 주는 예능이 많이 없어졌다고 생각했다"라며 "이전엔 스탠드업 코미디만 있었는데 그래도 코미디로 시청자들을 모을 수 있다는 걸 어느 정도 증명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와 함께하고 있는 이경규는 '저질 코미디'와 '고급 코미디'라는 평가를 덧붙인다. 이 둘을 나누는 기준에 대해 권 PD는 "기준은 잘 모르겠지만, 반전의 미학이라고 생각한다. 박나래가 펼친 뱀여인 같은 경우는 성공한 코미디라고 생각한다. '파묘'가 국민적으로 사랑을 받았고, 그걸 따라 하겠다는 생각을 못하지 않냐. 통념을 비튼 지점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원숭이 코미디는 통념을 비튼 지점이 없었다. 만약 제가 재밌다고 생각했으면 웃는 리액션을 거기에 붙였을 거다. 코미디언들이 누군가를 웃긴다는 작업이 얼마나 진심인지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논란이 터지기도 했다. 출연자 이진호가 불법 도박을 시인하며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것. 당시 권해봄 PD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대해 그는 "이진호가 김용명, 문세윤과 팀을 결성해 나왔고, 그들의 팀 등촌동 레이커스가 배제되면 프로그램 자체에 손상이 가기도 했다.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것을 위해 편집을 안 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권 PD는 "당시 30분 전에 얘기를 들어서 상황을 파악하고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당황했었다. 저희가 대처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었다"라고 회상했다. 그가 생각하는 코미디란 무엇이며, 그는 어떤 코미디를 지향하고 있을까. 권 PD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고 싶다. 코미디는 계속 나오고 있고, 저희 '코미디 로얄'에서 엄지윤 씨가 문세윤 씨를 로스팅했던 장면이 빠르게 확산되는 걸 봤다. 잘 만들고 반전 있는 코미디는 여러 세대에 통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불편함을 주지 않겠다'에선 코미디가 시작될 순 없다. 더 많은 사람들을 웃길 수 있는 코미디를 기획하는 게 1차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권해봄 PD는 소신 있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시청자분들이 코미디언들을 대상화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웃기는 사람들이고 '나는 이 웃음을 평가한다'는 마인드로, 웃기지 않으면 비판하는 게 합당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는 것 같다"라며 "코미디가 모두가 성공하는 게 아니다. 타율을 높여야겠지만, 우스운 사람들은 아니다. 실패했다고 쟨 재미없는 애라고 재단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그는 코미디언들의 열정을 보여드리고 싶었단다. 권 PD는 "이들이 왜 진심인지, 리스크도 있는 일인데, 왜 이들이 경규 선배의 말을 빌려 해온 코미디에 대한 작업들이 일생의 보람이라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 어떤 시청자들은 코미디언에 관한 리스펙이 생겼다고 했는데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권해봄 PD는 코미디 레이블 '메타코미디'를 보고 코미디의 최전선에서 싸우는 전사들 같다고 표현했다. 최근 메타코미디는 일본 요시모토 흥업과 협업해 국가 간 코미디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권 PD는 "취향을 떠나서 그런 작업을 한다는 것 자체가, 요시모토라는 일본 코미디 기획사와 협업해서 했다는 것에 대해 박수를 드리고 싶고, 이게 저의 꿈이기도 하다"라며 "통역을 통해 불편해 보이기도 했지만 통하는 지점도 있고 코미디언들과의 공감대가 있었다는 점에서 잘 발전시키면 코미디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경의를 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카카오엔터,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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