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VS '소방관'…성탄절 극장가 2파전예매율 1위 VS 박스오피스 1위 성탄절 극장가 관객의 선택은
영화 '1승' 개봉 20일 만에 안방 직행24일 IPTV·VOD 서비스 시작 한번의 승리 위해 뭉치는 분투
['하얼빈'의 시간] SWOT 분석...OTT와 차원이 다른 영화의 힘안중근과 독립군의 비장한 여정 흠잡을 데 없는 완성도 몰입감↑ '보고타' 등과 맞붙는 흥행 대결
손익분기점 250만명 넘은 '소방관', 주말 박스오피스 1위 굳히기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실화 소재 '무파사: 라이온 킹'·'모아나2' 뒤이어
"고슴도치에게 잡아먹힌 사자"...'무파사' '수퍼 소닉3' 엇갈린 북미 성적'무파사: 라이온 킹' 북미 첫 주 2위 글로벌 성적에 기대 "해외서 포효"
박지현의 '히든페이스' 마침내 100만 돌파, 청불 한국영화로는 5년만11월20일 개봉해 꾸준한 관심 유발 파격 노출 화제, 작품 완성도로 확장 '타짜3' 이후 처음 청불 영화 100만명
MZ 감수성 사로잡았다…올 대중문화 트렌드는 '시스맨스'올해 대중문화에서 여성 서사 작품이 인기를 끌며, MZ세대의 젠더 감수성이 흥행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
디즈니 가족영화의 힘 '모아나2' 300만 돌파, 올해 흥행 톱 7위자녀와 부모가 함께 시리즈의 힘 2026년 7월 실사 영화로도 탄생
명작은 계속된다…영화 ‘몽상가들’ 이어 뮤지컬 ‘홀리 이노센트’가 된 소설 [홍종선의 명장면㉔]명작은 계속된다.스코틀랜드 소설가이자 시인, 시나리오작가이자 평론가였던 길버트 아데어(1944~2011)의 소설 ‘The Holy Innocents’(더 홀리 이노센트)는 2003년 감독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1941~2018)에 의해 영화 ‘The Dreamers’(이하 ‘몽상가들’)로 만들어졌다.여러 영화감독의 제안이 있었으나 주저하던 작가 아데어는 감독 베르톨루치의 제안에는 바로 응낙했고, 손수 영화라는 새로운 그릇에 맞게 시나리오를 집필했다.개봉 당시, 영화 ‘몽상가들’은 세계적 반향을 일으켰다. 청춘의 예술적 자유와 정치·…
어젯밤(19일) 영화 '내부자들' 촬영지 새한서점서 큰불… 7만 권 헌책과 함께 전소충북 단양의 헌책방 새한서점이 화재로 전소됐다. 7만 권의 서적과 건물이 소실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빈의 '하얼빈' 사전 예매 20만 돌파, 그 힘은 어디서 나오나시사회 직후 확산하는 긍정적인 평가 한층 여유로워진 현빈의 적극적 행보 관객과의 만남 꽉 채운 무대인사까지
주말 극장서 뭘 볼까...돌아온 '라이온 킹' VS 미칠 것 같은 '서브스턴스'전설의 디즈니 애니 옮긴 실사 영화 젊고 아름다워 지려는 욕망의 파국
'히든페이스', 박지현 팜므파탈 매력에 주말 100만 돌파개봉한지 한 달 만에 일군 성과 송승헌·조여정 10년 만에 재회 김대우 감독 안목 이번에도 적중
'파묘' 이후..한국영화는 왜 '인도네시아'에 주목할까?'파묘' 등 한국영화 최근 현지 흥행 리메이크는 물론 직접 제작 사례 ↑ "진입장벽 속 다양한 시도 중요해"
뜨거운 '소방관', 디즈니 대표작 '무파사: 라이온 킹' 눌렀다대결 첫날인 18일 박스오피스 1, 2위 본격적인 흥행 대결 주말에 진행 전망
현빈 표 안중근 '하얼빈', 묵직한 메시지와 영상미의 컬래버 [ST종합][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더 나은 내일을 향해, 같은 목표를 가진 이들이 '하얼빈'에 모였다. 과거와 현 시대를 관통하는 이야기다. 18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하얼빈'(연출 우민호·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려 배우 현빈,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 우민호 감독이 참석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이날 우민호 감독은 "'하얼빈'은 실화이고, 안중근 장군에 대한 이야기다. '하얼빈'으로 하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모이는 독립군들의 이야기"라며 "그분들의 마음과 정신, 그리고 여정을 숭고하게 담고 싶었다. 그렇게 로케이션을 찾아다녔다. '하얼빈'으로 향하는 여정을 스펙타클하게 담고 싶었다. 클래식하게 찍었다. 한국 영화계가 쉽진 않지만, OTT와는 다른 차별성을 두고 싶었다.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작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극 중 안중근을 연기한 현빈은 "제가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었다. 할 수 있는 걸 찾아봤는데 그게 지금까지 남아있는 안중근 장군에 대한 자료들과 기념관에 가서 발자취를 찾아보고, 알아가고, 연구하고, 생각하고, 상상하는 것들이었다"며 "준비하면서 끝날 때까지 단 하루도 그 과정을 안 한 날이 없었다. 매일 상상하고 생각했다. 과거의 거사를 치르시기 전까지 모습이 글로만 남아있어서 상상과 함께 감독님과 만들어 나갔다"고 이야기했다. <@1> 특히 안중근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실존인물 중 하나다. 이를 연기하는 배우 입장에선 부담감도 상당했을 터다. 현빈은 "처음엔 안중근 인물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엄청 큰 존재감과 상징을 갖고 있어서 거절했었다.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역할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몇 차례 더 감독님이 제안을 주셨다. 제 어떤 모습을 보셨는진 모르겠다"며 "시나리오를 다시 보면서 이렇게 좋은 인물을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몇 명이고, 얼마나 기회가 될까 싶었다. 굉장히 큰 기회고, 큰 영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후에 감독님 제안에 대해 감사함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우민호 감독은 "현빈을 캐스팅한 이유는 눈빛에 쓸쓸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때론 연약함도 있었다. 그러면서도 강함이 있었다. 거기서 안중근을 봤다.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걸어가는 모습과, 눈빛, 걸음이 현빈에게 있다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이와 함께 현빈은 "저희 영화에서 안중근 장군과 함께 했던 동지들이 어떤 힘든 역경이 와도 한 발 한 발 신념을 가지고 나아갔더니 결국 좋은 결과를 만들었듯이, 지금 또한 힘을 모아 한 발 한 발 내딛으면 더 나은 내일이 있을거라고 분명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하얼빈' 해외 포스터엔 '포 어 베럴 투모로우'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지금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간다는 문구가 지금 저희에게 의미있는 말인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저희 영화를 보시고, 용기를 얻고, 희망을 얻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일본군 모리 다쓰오 역을 맡은 박훈은 "오늘 다른 동료 배우분들 장면을 보다가 계속 울컥했다. 너무 진심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 보였다. 저도 최선을 다했다. 머리도 깎고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 그런 것들에 비하면 더 했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우민호 감독은 "일본어 때문에 박훈이 힘들었을거다. 박훈을 캐스팅하면서 '일본에서 이 영화가 개봉하길 바란다. 일본 사람들이 봐도 일본어가 어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꿈도 일본어로 꿨다더라. 릴리 프랭키도 인정했다. 불가능에 가까운 것을 해냈다"고 감탄했다. 아울러 현빈은 "이 영화가 독립군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조금이라도 누가 되지 않도록, 모두 진심을 다해서 임했다. 이 진심이 조금이라도 관객분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우민호 감독은 "이 작품을 준비하면서 지난 몇 년간 수도 없이 포기하려고 했다. 제 아내의 권유로 박경리 작가님의 '토지'를 읽었다. 그 책을 읽으면서 용기를 얻고, 가닥을 잡았다. 그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건 한 민족의 모진 생명성이다. 아무리 짓밟혀도 다시 살아난다.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한발한발 앞으로 나아가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하얼빈'은 24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정동원의 첫 공연 실활 영화, '형님들' 성과 이을까18일 '정동원 성탄총동 더 무비' 개봉 3년간 진행한 단독 공연의 현장 담아 임영웅 등 '미스터트롯' 출신들 흥행
야행→ ‘브로큰’ 하정우×유다인×김남길 기대작, 새해 2월 5일 개봉 확정하정우, 유다인, 김남길 주연의 신작 영화가 제목과 개봉일을 확정하면서 새해 관객맞이 본격 채비에 나섰다.먼저 배급사 바른손이앤에이가 2025년 2월 5일로 극장 개봉일을 확정했고, 이에 발맞춰 제작진이 가제 ‘야행’에서 출발했던 영화의 타이틀을 ‘브로큰’으로 최종결정했다.17일 스포츠한국 보도에 따르면 영화 ‘브로큰’(감독 김진황)이 내년 2월 5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제목도 극 중 소설의 제목 ‘야행’으로 불리다가 제 이름을 찾았다.하정우, 김남길, 유다인, 정만식이 주연을 맡은 ‘브로큰’은 베스트셀러 작가의 소설과 유사한 …
200만 앞둔 '소방관', 무엇이 이토록 관객을 열광케 하나12월 한국영화 가운데 단연 인기 '책임지는 어른' 향한 20대 선택↑ 기부 챌린지 등 관객 참여도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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