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얼빈' 예고편에 소리 소문 없이 등장한 배우: 대한민국 42세 남성 가운데 눈이 제일 고혹적인 이동욱이다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에서 현빈만큼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내뿜은 배우가 화제다.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이동욱이다. 오는 12월 개봉이 확정된 영화 '하얼빈'은 식민지화가 진행된 1909년 대한제국을 배경으로 초대 통감 이토 히로부미 암살 작전에 투입된 안중근 의사의 서사를 그린다. 작품의 주인공인 안중근 의사는 배우 현빈이 맡았다. 대의를 위한 행보를 준비하는 안중근 의사의 비장한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현빈은 수염과 머리를 기르는 등 마치 한 마리 야수 같은 파격 변신으로 기대감을 모았다.그리고 주연을 맡은 현빈만큼이나 이목
'안녕, 할부지' 역대 다큐영화 최초,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한국영화·다양성영화 1위 있었지만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달성은 처음
현빈, 우민호 감독 손잡고 12월 스크린 돌아온다'하얼빈' 12월 개봉…안중근 역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큰 변신
설경구부터 수현까지…'찐 연기'로 출사표 던진 '보통의 가족'"자식 문제로 신념 흔들리는 부모 이야기" 설경구·수현, 장동건·김희애 부부로 호흡
낯설고 새로운 장윤주의 '두 얼굴'10월 개봉 '최소한의 선의' 주목 1편 잇는 '베테랑2' 13일 공개
'대도시의 사랑법'·'와일드 로봇' 개봉일 변경한 사연은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 더 많은 관객 만날 수 있을까
귀여운 '푸바오' VS 오싹한 '비틀쥬스'...가을 초입에 만난 극과 극 영화'안녕, 할부지' 국민 판다의 마지막 '비틀쥬스 비틀쥬스' 팀 버튼 연출
팀버튼 최애 총출동한 '비틀쥬스 비틀쥬스'(*본 리뷰는 영화 ‘비틀쥬스 비틀쥬스’의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팀 버튼 특유의 상상력과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사랑받은 ‘비틀쥬스’가 36년만에 속편 ‘비틀쥬스 비틀쥬스’(이하 비틀쥬스 2)로 돌아왔다. 저세상 악동 ‘비틀쥬스’역의 마이클 키튼, 그와 엮여버 (*본 리뷰는 영화 ‘비틀쥬스 비틀쥬스’의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팀 버튼 특유의 상상력과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사랑받은 ‘비틀쥬스’가 36년만에 속편 ‘비틀쥬스 비틀쥬스’(이하 비틀쥬스 2)로 돌아왔다. 저세상 악동 ‘비틀쥬스’역의 마이클 키튼, 그와 엮여버
[시네마산책]세월 흘러도 짖궂은 장난기는 여전해! '비틀쥬스 비틀쥬스'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4일 개봉하는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1988년작 '비틀쥬스'의 속편이다. '비틀쥬스'는 36년전 당시만 해도 '미완의 대기'였던 팀 버튼 감독을 1990년대 컬트 영화의 대표 작가로 이끌어준 도약의 발판이었다. 국내에서는 극장 개봉 대신 '유령수업'이란 제목으로 비디오로만 출시돼 영화팬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1958년생 개띠로 어느덧 60대 중반을 넘기며 다소 얌전해진 버튼 감독으로서는 속편의 영화화를 결심하기가 꽤 어려웠을 것으로 짐작된다. 혈기왕성했던 시절의 뒤틀린 유머와 짖궂은 광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아마 큰 고민거리였을텐데, 결과적으로는 내심 '연출하기 잘했다' 싶었을 듯하다. 유령과 소통하는 능력 탓에 힘든 청소년기를 보낸 영매 '리디아'(위노나 라이더)와 딸 '아스트리드'(제나 오르테가)는 할아버지 '찰스'의 죽음으로 시골 마을 이주를 결심한다. 엄마가 늘 못마땅한 '아스트리드'는 우연히 만난 한 청년에게 호감을 느낀다. 핼러윈을..
BIFF에 부는 변화의 바람 #강동원 #RM #변우석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 개막작에 OTT 영화 '전, 란'…"대중적" 박광수 이사장 "잃어버린 것 되찾을 것"
황정해인의 '베테랑2', 더 크게 더 세게 본다...아이맥스 개봉시각‧음향 효과 기대감 고조 추석 연휴 겨냥해 11일 개봉
'폭스 IP'까지 합세한 디즈니, 올여름 전 세계 극장가 점령'데드풀과 울버린' 흥행 수익 10억 달러 "명확하지 않은 '20세기 브랜드' 활용"
박지훈 첫 스크린 주연작 '세상 참 예쁜 오드리' 마침내 개봉김정난과 엄마·아들로 호흡 부천영화제가 주목한 작품
삶의 무게에서 찾는 행복...영화 '그녀에게' 관객에 가 닿을까발달 장애 아들 둔 엄마 이야기 김재화 주연·이상철 감독 연출
김고은, '파묘' 이어 '대도시의 사랑법'도 흥행? 느낌 괜찮아!'파묘' 이후 8개월 만에 스크린 복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재희 역
조지 클루니·브래드 피트 완벽한 투 샷, 새 영화 '울프스'로 재회베니스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 '오션스' 시리즈 성공 파트너의 신작
이혜리→박세완 진심 통했나, '빅토리' 주말 좌판율 증가빅토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빅토리'가 개봉 3주 차 주말에 오히려 전주보다 좌석 판매율이 증가하는 역주행 행보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빅토리'(감독 박범수·제작 안나푸르나필름)는 개봉 3주차 주말(8월 30일~9월 1일) 동안 좌석 판매율 14.1%를 기록, 지난 주말(14.0%)보다 0.1%P 상승한 수치를 보여줬다. 일반적으로 영화는 시간이 지날수록 관심이 식어가는 만큼 좌석 판매율이 전주보다 상승하는 그래프를 보여주는 건 이례적인 일. 하나 '빅토리'는 올여름 극장가에 시원한 응원의 에너지를 전하며 역주행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는 반짝이는 청춘들이 전하는 청량하고 기분 좋은 에너지는 물론, 응원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가슴 벅찬 감동까지 꽉 채운 영화 '빅토리'를 향한 실 관람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은 결과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 한편 '빅토리'의 배우들은 지난 8월 30일 창원/거제 지역을 시작으로, 8월 31일에는 부산, 9월 1일에는 대구를 방문해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각 지역을 찾은 '빅토리'의 배우들은 관객들과 직접 눈을 맞추고 소통하며 아낌없는 팬 서비스를 선보인 것은 물론, 친필 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과 엽서 등 특별한 선물까지 나눠주며 역대급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창원부터 거제, 부산, 대구까지 이어진 무대인사로 극장가에 힘찬 응원의 에너지를 전한 '빅토리'는 개봉 4주 차에도 여전히 CGV 골든에그지수 96%(9월 2일 오전 7시 기준)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어 놀라움을 더한다. 입소문을 입증하듯 좌석판매율 역주행을 통해 흥행 언더독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빅토리'의 열기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마인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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