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X이동욱, '하얼빈' 비주얼 양대산맥...팽팽 대립 스틸[SWTV 스포츠W 노이슬 기자] 2025년을 여는 화제작 '하얼빈'의 두 비주얼 양대산맥 현빈과 이동욱의 케미스트리 스틸을 공개한다. 2025년을 여는 새해 극장가의 화제작 '하얼빈'의 비주얼 양대산맥 현빈, 이동욱에 대한 반응이뜨겁다. 연기력부터 비주얼까지 완벽한 두 배우의 스크린 최초 호흡은 '하얼빈' N차 관람 및 장기 흥행에 강력한 관전 포인트로 작용 중이다. ▲현빈X이동욱, '하얼빈' 비주얼 양대산맥 투샷...팽팽한 대립 스틸/CJ ENM 대한 독립이라는 목표는 같지만 방식은 달리하는 두 인물의 대립과 우정이 시너지를 내며 극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공개된 스틸은 '하얼빈 의거'를 위해 작전을 짜는 안중근과 이창섭, 긴장감 속에 서로의 진심을 내비치는 장면, 그리고 긴박한 추격전을 앞두고 서로의 안녕을 도모하는 장면까지 영화 속에서 두 캐릭터의 케미스트리가 빛났던 장면 위주로 공개됐다. 안중근을 누구보다 고결한 인간이라 여겼던 이창섭의 진심과 이창섭을 누구보다 소중한 동지로 여겼던 안중근의 진심은 극장을 나서는 관객들에게 뜨거운 울림을 전하고 있다. 특히, 안중근과 이창섭 단둘이 담배를 피우며 대화를 하는 장면은 현빈 배우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로 꼽으며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촬영 전날 우민호 감독의 즉흥적인 제안으로 구상된 신으로, 이동욱은 "연기하면서 오랜만에 느낀 짜릿함이었다. 그 신 하나가 이창섭과 안중근의 전사를 다 보여주는 것 같았다. 둘의 우정도 보여주고 서로에 대한 단단한 믿음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는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개봉 이후 굳건한 입소문을 발판 삼아 폭발적인 흥행력을 보이고 있는 '하얼빈'은 대한민국 관객들 사이에서 "극장에서 꼭 봐야 할 압도적인 전율의 영화", "T가 보면 심장이 뜨거워지고 F가 보면 오열할 영화", "연초에 가족들끼리 보기에 안성맞춤", "강렬하게 시네마틱한 경험을 제공하는 영화"등 뜨거운 추천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하얼빈'은 절찬 상영 중이다.
욕망덩어리로 돌아온 송중기 '보고타', 쉴틈없이 몰아치는 콜롬비아 생존기 [ST종합][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쉴 틈 없이 몰아친다. 낯선 환경 속 갈등이 얽히고설켜 끝을 알 수 없게 한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에서 살아남으려는 이들의 수싸움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19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감독 김성제·제작 영화사 수박)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감독 김성제, 배우 송중기, 이희준, 권해효, 박지환, 김종수가 참석했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는 콜롬비아를 배경으로 한인 사회의 갈등을 풀어낸다. 김종수는 "낯선 환경이라 좋았다. 현장감을 이끌어가는 큰 힘이 됐다. 사전 지식은 없었지만 너무 준비를 잘해줘 촬영에만 전념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지환은 "배우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권해효는 "저희가 머물렀던 구역이 6구역이었다. 숙소에 있기보다는 길거리, 틈만 나면 호텔 옥상에서 태닝하고 하는 등 현지 느낌을 즐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희준은 "살사 학원, 댄스 학원을 느끼며 현지를 느꼈다. 또 위험할 수 있어 한정된 곳에서 안전을 챙겼다. 모두가 '보고타'에 대한 이야기만 했었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해외 촬영은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있어 쉽진 않았지만, 낯선 환경이지만 2억만 리 떨어져 있는 한국 사람들의 갈등을 다루는 서사에 집중했다. 배우, 스태프와 대화를 많이 나누고,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도 나오는 등 힘을 얻으며 잘 지냈다"고 밝혔다. <@1> '보고타'는 한인 사회에서의 갈등을 다룬 범죄드라마란 장르적 특성을 띈다. 김 감독은 "장르적으로 범죄드라마를 구성했다. 서울이 범죄도시가 아닌 것처럼 보고타도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머나먼 곳을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넓은 세계로 나가는 줄 알았는데 오히려 갇혀서 감정이 극화되는 것, 일찍 어른이 돼버린 청년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이런 결의 드라마가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영화에서 콜롬비아, 보고타는 무법천지, 돈이면 다 되는 다소 험한 결로 그려져 우려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한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실제로 보고타는 위험한 도시였다. 또 지금까지도 그 여진이 남아있다는 것도 사실이다. 장르적 허구를 부리려고 애쓴 것은 아니지만, 나라의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의도보다는 현실적인 소재를 가지고 서사와 갈등을 다루는 과정에선 범죄적인 요소를 다루고자 했다. 보고타 현지 프로덕션들과도 얘기를 많이 나눴다. 오히려 미국 사람들이 더 험한 주제로 다뤘기에, 우려했던 것과 달리 아무렇지 않게 반응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라쿠카라차란 별명을 가지게 된 사람의 이야기, 에메랄드가 유명해진 이유, 콜롬비아에서 패딩 장사를 하게 된 이야기 등 아주 디테일한 요소들을 찾아 흥미롭게 바라볼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송중기도 김 감독 이야기에 공감했다. 그는 "제가 실제로 지내보고, 장모님이 콜롬비아 분이다. 가족분들이 이곳에 많이 살고 있어서 조금이나마 알고 있다. 과거엔 이미지를 부끄러워하거나 걷어내려고 노력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제가 지낸 콜롬비아는 흥이 많고, 정이 많고, 음식도 너무 맛있다. 예전의 이미지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분들의 노력도 봤었다. 즐겁게 지냈던 기억이 많다. 저는 가족이 있어 친근한 것도 있겠지만, 유튜브를 통해서도 정보에 대해 쉽게 얻을 수 있다. 이제는 우려스러운 이미지들이 지워지지 않았나 싶다. '보고타' 때문에 안 좋게 보여지지 않을까란 걱정은 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자신감도 드러냈다. 송중기는 "'보고타'를 제일 먼저 찍고, 중간에 드라마 '빈센조'를 찍었다. 그러다 '보고타'를 찍고 다시 '재벌집 막내아들' '화란'을 촬영했다. 그러다 햇수로 4년 반 정도 지나 '로기완'을 촬영했다"며 "개인적으로 부족하지만 드라마란 매체를 하면 다음엔 영화를 하는 게 저의 밸런스와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희라는 캐릭터는 제가 맡아왔던 인물 중 가장 주체적이고 확고한 욕망 덩어리라고 생각한다. 변주라고 생각하는데 귀엽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감독은 "송중기가 가지고 있는 느낌, 유약해 보이지만 폭발적인 또라이 느낌으로 풀어가는 것을 봤다"고 칭찬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개봉을 앞두고 "기분이 이상하다. 대본을 집필하는 것부터 이자리에 서기까지 10년이 걸렸다"며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송중기도 "오래 기다렸던 '보고타'로 관객들을 만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오는 31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남편의 행동을 믿을 수 없다는 잉꼬부부 우효광 ❤️ 추자현추자현 주연의 ‘당신이 잠든 사이’ 스틸컷 공개 [신작소식] 선택적 기억상실증... 미스터리한 남편의 행보 미술 강사 ‘덕희(추자현)’와 인기 소설작가인 ‘준석(이무생)’은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잉꼬부부였다. 그러던 어느 날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덕희는 선택적인 기억상실증을 앓게 된다. 이때부터 남편 준석의 행동이 어딘가 의심스러워지는데... 점점 기
소개팅에서 1시간이나 늦은 남자에게 반해서 결혼한 미스코리아신작 ‘크로스’에서 황정민과 부부연기하는 염정아 ‘밀수’에 이어 ‘외계+인 2’까지 최근 화제작에서 많은 사랑받고 있는 배우 ‘염정아’는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미스코리아를 거쳐 배우가 된 염정아는 어느 날 소개팅을 주선받는다. 설레는 마음으로 소개팅 자리에 갔는데 웬일인지 상대가 1시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았던 것이다. 알고 보니 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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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병 걸려서 전재산 탕진했다는 배우두 번이나 스타병 걸리고 정신차린 '도그데이즈' 정성화 신인 시절 연예인 병에 걸리고 만 정성화 1994년 SBS 공채 3기 코미디언으로 처음 데뷔한 정성화. 서울예대 출신 선배들이 모인 그룹 '틴틴파이브'의 홍록기가 잠시 팀에서 빠지자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는데, 데뷔와 동시에 신세계를 경험하게 되자 그만 연예인 병에 걸리고 만다. 너는 앞으로 열심히 해야
이혼하고 같은 작품에서 재회하는 할리우드 사랑법올여름 개봉하는 '데드풀 3' 어마어마한 라인업 과연? 마블 초유의 병맛 히어로 '데드풀'이 올여름 3번째 시리즈로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작품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편입 이후 첫 작품이라 여러모로 기대를 사고 있다. 그것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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