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표 완성된 기업인 출신 후보 20인…전문성 살려 공약 특화‘경제 위기 극복’이 4·10 총선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면서 기업인 출신 영입인재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공천을 통과한 기업인 영입인재는 저마다 전문성을 살려 공약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17일 본지 집계에 따르면 이번 4·10 총선에 도전하는 기업인은 ‘경제 위기 극복’이 4·10 총선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면서 기업인 출신 영입인재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공천을 통과한 기업인 영입인재는 저마다 전문성을 살려 공약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17일 본지 집계에 따르면 이번 4·10 총선에 도전하는 기업인은
'외교안보' 출신 인사의 총선 도전기…여야, 엇갈린 공약들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4·10 총선이 한달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 외교안보 인사들이 금배지 도전에 나섰다.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북은 '적대적 관계' 명시 이후 도발 수위가 극에 치닫는 정세 속에서, 이들 전문가들의 스피커가 국민에게 어떻게 적용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당은 정부가 추구하는 북한 옥죄기 일환으로 대북억제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인사들을 중심으로 인물진을 꾸리고 있다. ◇외교부 출신 총선 출사표…與 "외교 전문가 목소리 높여 실효성 가지겠다" VS 野 "尹 정부 과오 책임 물을 것"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외교부 출신 인사들이 총선 레이스시동에 목전을 두고 있다.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외시 23회)은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과거 그는 외교부에서 '외교 전략정보본부' 이전 명칭인 '한반도평화교섭본부'에서 북한 관련 외교를 총괄하는 핵심요..
與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인요한·진종오 등 530명 비례 신청(종합)김건·진양혜·김금혁 등 영입인재, 주기환·민영삼 등 호남 인사도 출사표 김장겸 전 MBC 사장, '이재명 부인 법카 제보자' 조명현도 이름 올려 생각에 잠긴 인요한 혁신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2023.12.7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차지연 안채원 기자 =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으로 만든 '국민의미래'에 530명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10일 집계됐다.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3∼9일 엿새간 비례대표 후보 공천 신청을 받은 결과 남성 331명(62.5%), 여성 199명(37.5%)이 공천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 공천 신청자 숫자(531명)와 비슷한 수준이다. ◇ 인요한 등 전·현 지도부, 진종오 등 영입인재 대거 출사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공천 신청자 명단에는 국민의힘 전·현 지도부 인사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 '푸른 눈의 한국인' 인요한 국민의힘 전 혁신위원장은 전날 오후 대리인을 통해 공천 신청을 마쳤다. 여권에선 대중적 인지도를 갖춘 전남 순천 출신 '호남 토박이'인 전 위원장이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비례 선거를 지휘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다만 인 전 위원장은 공천을 비공개로 신청해, 이날 공개된 명단에는 이름이 빠졌다. 인 전 위원장과 함께 혁신위 활동을 했던 정선화 전 동국대 WISE캠퍼스 보건의료정보학과 겸임교수, 이소희 변호사도 공천을 신청했다. 혁신위 출범 전 '김기현 지도부'에 막판 합류했던 김가람 전 최고위원도 공천 신청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 지도부에선 한지아·윤도현 비대위원이 공천을 신청했다. 윤 위원은 만 21세로 신청자 530명 중 최연소다. 국민의힘 영입 인재들도 대거 국민의미래 비례대표에 도전장을 냈다. 체육계 영입 인재인 '사격 황제' 진종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 방송계 영입 인재인 진양혜 전 KBS 아나운서와 김영민 전 KBS 코미디언이 대표적이다.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구홍모 전 육군 참모차장, 강선영 전 육군 항공작전사령관,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 등 안보·국방 분야 영입 인재 출사표도 이어졌다. 탈북민 출신 영입인재인 김금혁 전 국가보훈부 장관정책보좌관,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도 공천을 신청했다. 이레나 이화여대 의대 교수, 김익수 일본 신슈대 석좌교수,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 정혜림 전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도 신청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기업가 영입 인재 중에는 박수민 전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 임형준 네토그린 대표, 심성훈 패밀리파머스 대표, 최수진 전 OCI 부사장이 공천을 신청했다. '친지 강간 사건' 변호 의혹이 제기됐던 공지연 변호사도 신청자 명단에 포함됐다. 국민의힘, '사격 황제' 진종오 총선 인재로 영입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게 '사격황제'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2.5 saba@yna.co.kr ◇ 호남·용산 출신도 신청…김장겸·조명현·김장한도 도전장 국민의힘은 국민의미래를 통해 '불모지' 호남 인사를 전진 배치하겠다는 구상을 시사한 바 있다. 이에 조배숙 전 의원, 김화진 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민영삼 전 국민의힘 당대표 특보 등 호남 인사들이 비례 후보 공천에 도전했다. 용산 대통령실 출신 중에는 안상훈 전 사회수석, 천효정 전 부대변인, 최단비·성은경 전 행정관이 공천을 신청했다. 국민통합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최명길 전 의원과 김민전 경희대 교수도 신청서를 냈다. 또 국민의힘에서 언론 분야 관련 활동을 해온 김장겸 전 MBC 사장, 이재명 대표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폭로한 공익제보자 조명현 씨가 출사표를 던졌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김장한 울산의대 교수, 간호법 통과 반대를 위해 단식을 했던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도 신청자 명단에 올랐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장 출신인 김민정 전 보좌관, 국제수영연맹 첫 한국인 여성 집행위원인 박주희 위원, 문재인 정부에서 태풍 부실 대응을 이유로 해임됐다가 해임 취소 소송에서 이겨 자리로 돌아갔던 구본환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도 눈에 띄는 신청자다. 유용원 전 조선일보 군사전문기자, 탈북민 출신인 최경희 샌드연구소 대표,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대리운전기사 이용우 씨 등도 공천을 신청했다. 파키스탄 출신 귀화 기업인인 김강산 오션산업 대표는 비공개로 공천을 신청했다. 이동섭 전 의원, 손수조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 등 국민의힘 지역구 후보 공천 일부 탈락자들은 국민의미래 비례 공천에 재도전했다. 이밖에 지난 1월 허은아 의원의 탈당으로 국민의힘 비례대표를 승계한 김은희 의원도 이번에 국민의미래 공천을 비공개로 신청했다.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천 신청자 대상 서류·면접 심사 등을 거쳐 총선 후보자 등록 기간(21∼22일) 전까지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다. 위성정당 창당대회 참석한 한동훈 비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2.23 [공동취재] hama@yna.co.kr yumi@yna.co.kr, charge@yna.co.kr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기업 인사담당자 "직원들, 업무시간 중 1시간20분 '딴짓' 한다" 탄자니아에서 바다거북 고기 먹고 9명 사망·78명 입원 배달 오토바이 치고 4㎞ 달아난 음주운전 20대 검거 조국 "총선 후 윤 정권 관계자들 비리·범죄 밝히고 처벌해야" 툭 하면 욕설에 폭행…회식 후 "데리러 와" 지시한 공군 원사 게임 방해했다고…임신 여자친구 상습 폭행한 30대 징역 1년 86세 할머니의 중학교 등굣길 "열네살 마음으로 못 할 게 없죠" 서울 시내서 차량에 지인 납치한 20대 3명 체포 "멍키스패너로 폭행한 전 남친, 전자발찌도 없이 출소한다면…"
여야, 영입인재 전진 배치 본격화…험지 출마에 홀대론 제기도4·10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공천 작업에 속도를 올리면서 영입인재들의 전진 배치에 관심이 쏠린다. 전략공천, 비례대표 등 외부 인재 활용법을 놓고 고심에 들어갔으나 예전과 달리 지역구 출마 비중이 높아지면서 이들에 대한 ‘홀대론’도 제기된다 4·10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공천 작업에 속도를 올리면서 영입인재들의 전진 배치에 관심이 쏠린다. 전략공천, 비례대표 등 외부 인재 활용법을 놓고 고심에 들어갔으나 예전과 달리 지역구 출마 비중이 높아지면서 이들에 대한 ‘홀대론’도 제기된다
민주 영입인사들 대거 지역구 희망…강남·울산 등 험지 자원도지난 총선땐 영입인재 20명 중 12명 원내입성…전략공관위, 영입인사들 면담 인재위 "현재 비례후보는 백승아 1명…연휴 후 추가 영입 발표" 민주당 1호 영입인재는 '기후지킴이' 변호사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1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
與 삼성전자 고동진·野 현대차 공영운…나란히 재계 인사 영입고동진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김철선 기자 = 여야가 4·10 총선을 앞두고 우리나라의 대표적 글로벌 대기업인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출신 인사를 각각 영입한다. 국민의힘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국민인재 영입환영식'을
'영입인재 9명' 추가한 與…일각선 '중량감·주목도'에 의문8일 '5명' 이후 11일 만에 '9명' 추가 공개 '청년·여성·과학기술' MZ세대 전면배치 당내 "신선하다"와 함께 "아쉽다" 평가 "대량 영입 공개, 국민시선 잡을지 의문" 국민의힘이 영입인재 14명을 발표하면서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野 '1호 인재' 박지혜 "화력발전 줄여 기후위기대응 정상으로"(종합)연천 양장점 딸, 경기과고·서울대 출신…기업 다니다 늦깎이 로스쿨행 "오송지하차도 사고도 근본원인은 기후위기"…출마여부에 "당 절차에 협조" 14일에는 2호 '경제' 인재 발표 예정…류삼영·박정훈·임은정도 영입 물망 민주당 1호 영입인재는 '기후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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