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침체에…주요 건설사 1분기 영업 현금흐름 '적자 확대'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공사비 상승에 따른 원가 비용 증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한 미분양 발생 등의 이유로 주요 건설사들의 1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의 적자 폭이 지난해보다 커졌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시공능력 평가 50위 건설사 중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30곳(타 사업 비중이 높은 삼성물산·한화 제외)의 재무제표 분석 결과 이들 기업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활동 현금흐름 총액은 2조3169억원 적자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조1817억원)보다 적자 폭이 1조원 넘게 확대된 것이다. 또 이 기업들의 영업활동 현금흐름 감소 폭은 영업이익 축소 규모에 비해 더 큰 규모로 집계됐다. 해당 건설사들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1조35억원에서 올해 8687억원으로 13.4% 줄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 적자 폭이 훨씬 큰 것이다. 기업의 영업활동으로 발생한 현금의 유입·유출을 나타내는 영업활동 현금흐름의 악화는 지출에 비해 수입이 적다는 의미다..
오리온, 1분기 영업익 전년 比 26.2% 증가…“중국 수익선 개선 효과”오리온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한 125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484억원으로 12.7%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1분기 기준 최대다. 오리온 관게자는 “매출액은 글로벌 경기침체 오리온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한 125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484억원으로 12.7%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1분기 기준 최대다. 오리온 관게자는 “매출액은 글로벌 경기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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