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대작 콘텐츠 개봉 확대로 실적 개선세 지속될 것"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유안타증권은 23일 CJ CGV에 대해 올해 대작 콘텐츠 개봉 확대에 따른 분기별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2577원에서 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CJ CGV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3929억원이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해 45억원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베트남·인도네시아·틔르키예 등 주요 해외 국가 관람객 수 회복세에 실적 개선세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국내의 경우 전국 영화 관람객 수는 약 3091만명 수준으로 지난 2019년 1분기 대비 56% 회복에 그쳤으나, 동기간 ATP(평균 티켓값)와 SPP(인당 매점 소비)는 각각 16.4%, 60.9% 상승한 영향으로 매출액은 1801억원, 영업이익은 14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로컬 콘텐츠 'MAI', '파묘'가 흥행하며 매출액 664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B/O..
"와, 현대차 실화냐" 폭스바겐, 결국 무릎 꿇었다현대차그룹, 폭스바겐 넘어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그룹 돋보여 제네시스와 SUV, 성장 이끌어현대차그룹, 폭스바겐그룹 앞질러현대차그룹이 지난 2024년 1분기 동안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높은 영업이익···
건설경기 침체에…주요 건설사 1분기 영업 현금흐름 '적자 확대'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공사비 상승에 따른 원가 비용 증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한 미분양 발생 등의 이유로 주요 건설사들의 1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의 적자 폭이 지난해보다 커졌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시공능력 평가 50위 건설사 중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30곳(타 사업 비중이 높은 삼성물산·한화 제외)의 재무제표 분석 결과 이들 기업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활동 현금흐름 총액은 2조3169억원 적자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조1817억원)보다 적자 폭이 1조원 넘게 확대된 것이다. 또 이 기업들의 영업활동 현금흐름 감소 폭은 영업이익 축소 규모에 비해 더 큰 규모로 집계됐다. 해당 건설사들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1조35억원에서 올해 8687억원으로 13.4% 줄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 적자 폭이 훨씬 큰 것이다. 기업의 영업활동으로 발생한 현금의 유입·유출을 나타내는 영업활동 현금흐름의 악화는 지출에 비해 수입이 적다는 의미다..
컬리, 1분기 사상 첫 영업이익 흑자...IPO 재추진 논의컬리는 올해 1분기에 사상 첫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컬리가 이날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역대 최대인 538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5억 2570만 원을 기록했다. 컬리가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5년 회 컬리는 올해 1분기에 사상 첫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컬리가 이날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역대 최대인 538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5억 2570만 원을 기록했다. 컬리가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5년 회
컬리, 사상 첫 1분기 영업익 흑자…전년동기比 314억↑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올해 1분기에 사상 첫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컬리의 올해 1분기(별도기준) 매출액은 역대 최대인 53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14억원 증가한 5억2570만원을 기록했다. 컬리가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5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컬리의 이번 첫 영업이익 흑자 달성은 근본적인 손익 구조의 개선이 이뤄졌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 운반비와 지급수수료 등이 포함된 비용은 올 1분기 6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줄었다. 같은 기간 동안 운반비 등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1년 새 1.5%포인트(p) 하락한 11.9%를 기록했다. 지난해 오픈한 창원과 평택센터를 통한 물류효율 개선의 영향도 컸다. 최신 자동화 설비 등이 도입되면서 생산성 증대와 배송 효율화, 안정화 등을 이뤄냈다. 같은 기간 계약 기간이 만료된 송파 물류센터..
코스피 상장사 1분기에 '활짝' 웃었다…순이익 작년보다 92% 증가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들의 올해 1분기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스닥 상장사들은 매출액을 제외하면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 20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622개사의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36조44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9조48억원)보다 91.78% 늘었다. 영업이익 역시 46조856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25조4563억원)보다 84.07% 증가했다. 매출액도 726조3744억원으로 집계돼 작년 같은 기간(706조4129억원)보다 2.83% 늘었다. 코스피 내 매출비중이 큰 삼성전자를 제외해도 △매출액 1.83% △영업이익 62.19% △순이익 70.35%로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분석대상 622사 중 순이익 흑자기업은 488사에 달했다. 전년 보다 11사가 늘어난 것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건설업 등..
코스피 상장사 1분기 영업익 급증…“SK하이닉스·한전 대규모 흑자전환 영향”1분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와 한국전력공사가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을 기록하면서 전체 상장사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코스닥은 IT업종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유가 1분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와 한국전력공사가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을 기록하면서 전체 상장사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코스닥은 IT업종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유가
"LIG넥스원, UAE에 이어 미국향 수주도 기대"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BNK투자증권은 20일 LIG넥스원에 대해 아랍에미리트(UAE)향 수주잔고가 대폭 증가한 가운데 향후 미국향 신궁수주도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LIG넥스원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 증가한 7635억원이다. 영업이익은 2% 감소한 67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의 큰 폭 성장에도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한 이유는 수익성 낮은 수출사업(인도네시아 경찰청향)의 매출 반영이 컸고, 전년 동기 반영된 지체상금과 손실충당금 환입 등의 베이스 효과에 기인한다. BNK투자증권은 LIG넥스원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3%, 28% 증가한 3조733억원, 2376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상현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개발 매출이 점차 양산 매출로 전환되면서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마진이 높지 않은 인도네시아 경찰청 통신망 수출 등의 영향과 개발매출 비중이 전환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수익성은 전년보다 다소 낮아지겠지만 영업이익 규모..
제3 수익원으로 급부상…롯데웰푸드, 3개월새 유지식품 1년치 상회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롯데웰푸드가 실적 악화에 시달렸던 유지식품 부문에서 수익성을 회복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유지식품 등 부문은 유지·식자재 사업부가 포함돼 있으며, 식용유·버터·원두·마요네즈·원두 등이 주요 제품이다. 주요 영업채널은 기업간 거래(B2B) 영업이며, 파리크라상·해태제과·삼성웰스토리 등과 거래 중이다. ◇"비식용 유지 진출…고수익 버터 판매" 19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회사는 비식용유지 등에 진출해 제품 카테고리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비식용유지는 계면활성제 등 화장품, 세제의 주 원료다. 회사 입장에선 파리크라상 등 식음료업계뿐만 아니라 화장품업계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 롯데웰푸드가 추진하고 있는 비식용유지 사업엔 올레오케미컬이 포함돼 있다. 올레오케미컬은 동·식물성 유지를 원료로 화학제품을 만드는 비식용유지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2년 당시 롯데제과(현 롯데웰푸드)와 현대오일뱅크가 '바이오 공동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으면서..
희비 엇갈린 유통업계…라면·뷰티 '엄지 척' 면세 '침체기' 배달 '전쟁 中'아시아투데이 이수일·장지영 기자 = 유통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라면업계는 수출물량을 늘려나가며 승승장구 중이고, 뷰티업계 역시 해외 영토를 확대하며 실적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면세업계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의 부재로 침체기를 겪고 있다. 배달업계는 순위 경쟁에 열을 올리면서 점유율 지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19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 수출액은 1억 859만 달러(약 1470억원)로 전년 동월(7395만 달러)보다 46.8%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율은 2022년 5월(49.3%) 이후 1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다. 업계에선 현재와 같은 수출 물량이 이어질 경우 올해 11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9억 5240만 달러)를 넘어선 역대 최고치다. 최근 한국 라면 수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다. 삼양식품은 경쟁사인 농심과 달리 모든 수출 물량을 국내에서 생산해 왔는데, 연결기준 올해..
유통 실적 희비… 라면·뷰티 '방긋', 면세 '울상', 배달 '전쟁중'유통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라면업계는 수출물량을 늘려나가며 승승장구 중이고, 뷰티업계 역시 해외 영토를 확대하며 실적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면세업계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의 부재로 침체기를 겪고 있다. 배달업계는 순위 경쟁에 열을 올리면서 점유율 지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19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 수출액은 1억859만 달러(약 1470억원)로 전년 동월(7395만 달러)보다 46.8%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율은 2022년 5월(49.3%) 이후 1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다. 업계에선 현재와 같은 수출 물량이 이어질 경우 올해 11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9억5240만 달러)를 넘어선 역대 최고치다. 최근 한국 라면 수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다. 삼양식품은 경쟁사인 농심과 달리 모든 수출 물량을 국내에서 생산해 왔는데,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7..
"빙과보다 두배 벌었다"… 롯데웰푸드, 유지식품사업 확대롯데웰푸드가 실적 악화에 시달렸던 유지식품 부문에서 수익성을 회복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유지식품 등 부문은 유지·식자재 사업부가 포함돼 있으며, 식용유·버터·원두·마요네즈·원두 등이 주요 제품이다. 주요 영업채널은 기업간 거래(B2B) 영업이며, 파리크라상·해태제과·삼성웰스토리 등과 거래 중이다. ◇"비식용 유지 진출…고수익 버터 판매" 19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회사는 비식용유지 등에 진출해 제품 카테고리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비식용유지는 계면활성제 등 화장품, 세제의 주 원료다. 회사 입장에선 파리크라상 등 식음료업계뿐만 아니라 화장품업계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 롯데웰푸드가 추진하고 있는 비식용유지 사업엔 올레오케미컬이 포함돼 있다. 올레오케미컬은 동·식물성 유지를 원료로 화학제품을 만드는 비식용유지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2년 당시 롯데제과(현 롯데웰푸드)와 현대오일뱅크가 '바이오 공동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으면서 본격화됐다. 현대오일뱅크는 롯..
올 1분기도 실적 암울한 면세업계…"예전같지 않은 유커 파워가 원인"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면세업계가 올해 1분기에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고환율 여파로 내국인들에 사이에서 면세점의 매력이 떨어진 데다, 업계 큰 손인 따이궁(보따리상)과 유커(단체 관광객)의 씀씀이가 줄어든 영향이 컸다. 19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1분기 영업손실이 2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58억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3분기 이래 3개 분기 연속 뒷걸음질 친 셈으로, 이 기간 누적 적자만 537억원에 달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도 영업손실액이 157억원에서 52억원으로 감소하긴 했으나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진 못했다. 일부 주요 면세업체의 경우 간신히 적자를 면하긴 했으나, 수익성이 크게 나빠진 점이 눈에 띈다. 신세계면세점의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17.1% 감소했고,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의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77%나 급감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 유커와 따이궁의 소비가 회복되지 않으면서 업계 분위기가 여전히 암울하다"..
에어서울, 1분기 영업이익률 28%…"국내 항공사 중 최고"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에어서울은 올 1분기 영업이익률 28%를 기록하며 국내 항공사 중 최고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7일 에어서울에 따르면 올 1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6.3% 증가한 986억원, 영업이익은 2.6% 증가해 276억원을 기록했다. 에어서울은 1분기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도 고객들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호응한 전략적인 노선 운용과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 지속된 엔저 효과 등이 시너지를 냈다고 밝혔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올해도 효율적인 경영과 안전 운항에 최선을 다해,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올해 1분기 호실적 거뒀다.. 1분기 영업이익 45% 증가이마트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45% 끌어올리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이마트는 16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71억 원으로 전년보다 24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연결기준 순매출액은 7조20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1.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94억 원으로 1000.8% 상승했다. 별도 기준 총 매출은 4조2030억 원, 영업이익 9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3%, 44.9% 개선됐다.지난해 4분기 이마트는 영업손실 855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적자전환 한 바 있으나, 올 1분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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