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국내 제약사, 매출 신장 속 '수익성 하락' 고민 지속…해외진출 사활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상반기 매출 신장에도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가 수익성 악화 원인으로 꼽히지만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과 의정 갈등 여파도 영향을 미쳤다. 하반기 의약품 수요가 늘어나고 기술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상반기 매출 신장에도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가 수익성 악화 원인으로 꼽히지만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과 의정 갈등 여파도 영향을 미쳤다. 하반기 의약품 수요가 늘어나고 기술
결국 반도체에 달려…실적 늘어도 안도할 수 없는 삼성삼성전자가 반도체 회복에 힘입어 올해 2분기 8조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사 실적 개선은 고무적이나, 핵심 사업인 반도체가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AI(인공지능)발 수혜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은 뼈아프다.삼성 반도체 기술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엔비디아향 HBM 공급,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추가 수주가 관건일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이는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R&D) 및 설비 투자와도 직결되는 것이어서, 26일부터 갖는 글로벌 판매전략회의에서 보다 심도있게 다뤄질…
11번가 오픈마켓 사업, 3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올해 수익성 중심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11번가가 오픈마켓 부문에서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1번가는 지난달 영업실적 마감 결과, 오픈마켓 사업에서 최근 3개월 연속(3~5월)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으며,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올해 수익성 중심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11번가가 오픈마켓 부문에서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1번가는 지난달 영업실적 마감 결과, 오픈마켓 사업에서 최근 3개월 연속(3~5월)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으며,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상각전영업이익(EBITDA
HBM 끌고 SSD 밀고…SK하이닉스 2Q 최대 영업익 기대감AI(인공지능) 시대 개화로 엔비디아와 SK하이닉스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AI 가속기와 여기에 탑재되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가 탄탄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는 연일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엔비디아가 지난달 1분기(2~4월) '깜짝 실적'을 내자, 이제 시장은 SK하이닉스의 2분기(4~6월) 실적에 주목한다.업계 안팎에서는 SK하이닉스가 6년 만에 최대 분기 실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연말까지 경쟁사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을 압도할 것으로 전망한다. AI칩 80%를 장악한 엔비디아에 가장 많은 HBM을 공급하고…
손보사 투자 성적 '주춤'…이어지는 고금리에 '발목'국내 5대 손해보험사들이 거둔 이익에서 투자가 차지하는 파이가 눈에 띄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분간 고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손보사들의 투자 성적 개선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자연스레 본업인 보험 영업 실적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는 모습이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5개 손보사들이 올해 1분기에 거둔 영업이익에서 투자손익이 차지하는 비율은 22.2%로 전년 동기 대비 8.5%포인트(p) 낮아졌다.손보사별로 보면 현대해상의 투자…
포스코 임원 주 5일제 부활… "철강 불황 돌파"포스코가 철강업황 악화를 돌파하기 위해 임원들을 대상으로 주 5일제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다. 6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포스코는 올해 초 임원들에 도입했던 격주 주 4일제를 철회하고 지난달 24일부터 주 5일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비상경영 체제 시행 강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장인화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주 5일제 전환은 그룹의 주력인 철강 사업을 영위하는 포스코만을 대상으로 한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철강 업황이 지속 악화하는 상황에서 경영진이 솔선수범해 위기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임직원들에게 시행취지를 알려 위기의식을 고취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장인화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25회 철의 날' 기념사에서 "최근 철강산업은 저탄소 경제 체제로의 전환과 통상환경 불확실성 지속, 주변국과의 경쟁 심화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녹록지 않은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며 위기의식을 드러낸 바 있다.포스코의 영업이익은 2..
불황 속 호실적 '형지'… 최준호 '발빠른 혁신 리더십' 통했다패션그룹형지가 업계 불황 속에서도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브랜드인 크로커다일레이디를 필두로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등 이른바 중년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 3인방의 선전과 형지엘리트·까스텔바작의 성장이 주효했다. 이 같은 저력의 배경엔 경영 효율화와 신사업 육성, 글로벌 진출에 사활을 건 최준호 부회장의 한발 앞선 선구안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패션그룹형지는 지난해 영업이익 283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122억3000만원) 대비 131.39% 신장한 수치다. 회사는 지난 2022년에도 2021년 대비 영업이익을 504억원 증가시키며 흑자로 전환한 바 있다. 재고자산도 대폭 줄였다. 지난해 패션그룹형지의 기말제품재고액은 전년 대비 7% 감소했다. 유행에 민감하고 변화가 빠른 패션업계에서 재고자산을 줄였다는 의미는 그만큼 경영 효율성을 높였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이러한 호성적의 배경에는 패션그룹형지를 이끄는 최준호 부회장의 역할이 컸다...
업계 불황 속 실적 입증한 패션그룹형지, 최준호 리더십 '주목'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패션그룹형지가 업계 불황 속에서도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브랜드인 크로커다일레이디를 필두로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등 이른바 중년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 3인방의 선전과 형지엘리트·까스텔바작의 성장이 주효했다. 이 같은 저력의 배경엔 경영 효율화와 신사업 육성, 글로벌 진출에 사활을 건 최준호 부회장의 한발 앞선 선구안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패션그룹형지는 지난해 영업이익 283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122억3000만원) 대비 131.39% 신장한 수치다. 회사는 지난 2022년에도 2021년 대비 영업이익을 504억 원 증가시키며 흑자로 전환한 바 있다. 재고자산도 대폭 줄였다. 지난해 패션그룹형지의 기말제품재고액은 전년 대비 7% 감소했다. 유행에 민감하고 변화가 빠른 패션업계에서 재고자산을 줄였다는 의미는 그만큼 경영 효율성을 높였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이러한 호성적의 배경에는 패션그룹형지..
KB증권 “LG전자, AI 냉각 시스템 수혜...사상 최대 실적 기대”KB증권은 LG전자가 2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상회하며 직전 최대 영업이익(21년 2분기 8781억원)을 3년만에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AI 기술 활용 범위가 확대되는 가운데 데이터센터 열을 식히기 위한 냉각 시스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LG전자가 수혜를 받는다는 KB증권은 LG전자가 2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상회하며 직전 최대 영업이익(21년 2분기 8781억원)을 3년만에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AI 기술 활용 범위가 확대되는 가운데 데이터센터 열을 식히기 위한 냉각 시스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LG전자가 수혜를 받는다는
위기 벗어난 CJ계열사…그 중심엔 이재현 있었다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CJ그룹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 CJ올리브영, CJ제일제당, CJ ENM, CJ CGV 등 주요 자회사들이 저력을 보이며 실적 성장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너지를 낼 수 있었던 배경엔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독려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리더십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실제 이 회장은 현장경영은 물론, 계열사들의 지원이 필요하다면 적극적인 지원사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CJ의 올해 매출액 전망치는 43조355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8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조4644억원 수준으로 20.86%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같은 호실적엔 자회사들의 활약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실제 가장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CJ올리브영의 올 1분기 매출액은 1조7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1059억원으로 높은..
위기터널 벗어난 CJ계열사… 중심에 '이재현 리더십' 있었다CJ그룹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 CJ올리브영, CJ제일제당, CJ ENM, CJ CGV 등 주요 자회사들이 저력을 보이며 실적 성장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너지를 낼 수 있었던 배경엔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독려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리더십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실제 이 회장은 현장경영은 물론, 계열사들의 지원이 필요하다면 적극적인 지원사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CJ의 올해 매출액 전망치는 43조355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8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조4644억원 수준으로 20.86%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같은 호실적엔 자회사들의 활약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실제 가장 성장세가 두드러는 CJ올리브영의 올 1분기 매출액은 1조7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1059억원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중 오프라인 매..
"신고가 경신" CJ ENM, 커머스사업으로 상승 기반 확보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CJ ENM의 주가가 올해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회사의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는 등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특히 커머스사업을 영위하는 CJ온스타일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며 앞으로의 성장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남은 기간도 모바일 중심의 사업 전개를 지속하며 반등의 기세를 잇겠다는 방침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 ENM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6% 오른 9만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올 초 주가(1월 2일 기준 7만1200원) 대비 28%나 오른 수준이다. 지난 달 7~8만원대에서 횡보를 지속하던 주가는 어느새 견조한 상승세를 그리며 9만원대를 돌파했다. CJ ENM의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리는 배경에는 회사가 전개 중인 엔터테인먼트사업과 커머스사업 모두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점이 꼽히고 있다. 그중 CJ온스타일이 맡고 있는 커머스사업의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CJ CGV, 대작 콘텐츠 개봉 확대로 실적 개선세 지속될 것"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유안타증권은 23일 CJ CGV에 대해 올해 대작 콘텐츠 개봉 확대에 따른 분기별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2577원에서 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CJ CGV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3929억원이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해 45억원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베트남·인도네시아·틔르키예 등 주요 해외 국가 관람객 수 회복세에 실적 개선세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국내의 경우 전국 영화 관람객 수는 약 3091만명 수준으로 지난 2019년 1분기 대비 56% 회복에 그쳤으나, 동기간 ATP(평균 티켓값)와 SPP(인당 매점 소비)는 각각 16.4%, 60.9% 상승한 영향으로 매출액은 1801억원, 영업이익은 14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로컬 콘텐츠 'MAI', '파묘'가 흥행하며 매출액 664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B/O..
"와, 현대차 실화냐" 폭스바겐, 결국 무릎 꿇었다현대차그룹, 폭스바겐 넘어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그룹 돋보여 제네시스와 SUV, 성장 이끌어현대차그룹, 폭스바겐그룹 앞질러현대차그룹이 지난 2024년 1분기 동안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높은 영업이익···
건설경기 침체에…주요 건설사 1분기 영업 현금흐름 '적자 확대'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공사비 상승에 따른 원가 비용 증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한 미분양 발생 등의 이유로 주요 건설사들의 1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의 적자 폭이 지난해보다 커졌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시공능력 평가 50위 건설사 중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30곳(타 사업 비중이 높은 삼성물산·한화 제외)의 재무제표 분석 결과 이들 기업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활동 현금흐름 총액은 2조3169억원 적자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조1817억원)보다 적자 폭이 1조원 넘게 확대된 것이다. 또 이 기업들의 영업활동 현금흐름 감소 폭은 영업이익 축소 규모에 비해 더 큰 규모로 집계됐다. 해당 건설사들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1조35억원에서 올해 8687억원으로 13.4% 줄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 적자 폭이 훨씬 큰 것이다. 기업의 영업활동으로 발생한 현금의 유입·유출을 나타내는 영업활동 현금흐름의 악화는 지출에 비해 수입이 적다는 의미다..
컬리, 1분기 사상 첫 영업이익 흑자...IPO 재추진 논의컬리는 올해 1분기에 사상 첫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컬리가 이날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역대 최대인 538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5억 2570만 원을 기록했다. 컬리가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5년 회 컬리는 올해 1분기에 사상 첫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컬리가 이날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역대 최대인 538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5억 2570만 원을 기록했다. 컬리가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5년 회
컬리, 사상 첫 1분기 영업익 흑자…전년동기比 314억↑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올해 1분기에 사상 첫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컬리의 올해 1분기(별도기준) 매출액은 역대 최대인 53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14억원 증가한 5억2570만원을 기록했다. 컬리가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5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컬리의 이번 첫 영업이익 흑자 달성은 근본적인 손익 구조의 개선이 이뤄졌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 운반비와 지급수수료 등이 포함된 비용은 올 1분기 6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줄었다. 같은 기간 동안 운반비 등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1년 새 1.5%포인트(p) 하락한 11.9%를 기록했다. 지난해 오픈한 창원과 평택센터를 통한 물류효율 개선의 영향도 컸다. 최신 자동화 설비 등이 도입되면서 생산성 증대와 배송 효율화, 안정화 등을 이뤄냈다. 같은 기간 계약 기간이 만료된 송파 물류센터..
코스피 상장사 1분기에 '활짝' 웃었다…순이익 작년보다 92% 증가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들의 올해 1분기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스닥 상장사들은 매출액을 제외하면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 20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622개사의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36조44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9조48억원)보다 91.78% 늘었다. 영업이익 역시 46조856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25조4563억원)보다 84.07% 증가했다. 매출액도 726조3744억원으로 집계돼 작년 같은 기간(706조4129억원)보다 2.83% 늘었다. 코스피 내 매출비중이 큰 삼성전자를 제외해도 △매출액 1.83% △영업이익 62.19% △순이익 70.35%로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분석대상 622사 중 순이익 흑자기업은 488사에 달했다. 전년 보다 11사가 늘어난 것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건설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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