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2023년 매출액 13.1% 증가아우디는 2024년 3월 19일 2023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2023년 전 세계 신차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17.4% 증가한 189만5,240대로 4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시장별로는 유럽이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한 74···
업황 부진 시달리는 석화업계…올해 1분기 전망도 '흐림'중국발 신증설 감소에도 시황 개선 힘들 듯…주요기업 적자 지속 전망 수익성 낮은 기존 생산시설 매각설도 지속…사업 체질개선 추진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와 중국발(發) 공급 과잉으로 업황 부진이 이어지는 석유화학업계가 올해 1분기에도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생산설비 증설 러시는 올해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당장 뚜렷한 시황 개선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업체들이 수익성이 낮은 생산시설 매각을 검토하거나 이행에 옮기는 등 체질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은 한층 더 뚜렷해지고 있다. LG화학 여수 NCC(납사분해시설) 공장 전경 [LG화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중국발 신증설 감소 추세에도…1분기 실적개선 난망 19일 연합인포맥스가 증권사들의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 753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전년 동기(-262억원)보다 적자 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석유화학 비중이 큰 롯데케미칼은 2022년 2분기부터 작년 2분기까지 5개 분기 연속 적자를 보다 3분기 261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잠시 흑자 전환했다. 그러나 4분기 다시 3천13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고, 작년 한 해 전체 영업손실은 3천33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4천억원)보다는 적자 규모가 줄었다. 윤용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춘절 이전 재고 재비축 수요도 크지 않고, 물류비가 오른 데다 현재 대부분 제품의 수익성이 작년 4분기보다도 낮다"고 1분기 환경을 분석했다. LG화학은 이차전지(LG에너지솔루션)를 포함해도 1분기 전체 영업이익이 2천348억원으로 전년 동기(7천910억원) 대비 70.3%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분기 LG화학의 전체 영업이익을 1천70억원 수준으로 전망한 하이투자증권은 석유화학 부문이 1분기 548억원 적자를 시작으로 3분기까지 적자 폭을 줄여 가다 4분기에는 흑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호석유화학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절반 수준인 650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분기 2천714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한화솔루션은 올해 1분기에는 영업손실 127억원으로 적자 전환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윤재성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중국은 낮은 물가 부담에 따라 금리 인하 등 각종 경기부양책이 가능해 시황의 계절적 수요 회복은 기대할 수 있고, 지난 4년간 집중된 글로벌 에틸렌 증설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공급 부담이 다소 완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누적된 공급 과잉과 유럽·미국의 경기 둔화 등은 시황의 추세적 상승과 실적 흑자 전환의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윤 연구원은 진단했다. ◇ 돈 못버는 생산시설 매각 검토…사업 체질개선 추진 이런 가운데 국내 석유화학업계는 첨단소재와 같은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 집중하면서 수익성이 떨어지는 기존 생산설비 매각을 추진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섰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중국 내 기초 석유화학 생산공장인 롯데케미칼자싱과 롯데케미칼삼강 지분을 현지 협력사에 매각한 것을 비롯해 중국 허페이법인, 폴란드 판매법인(롯데케미칼폴란드), 계열사 케이피켐텍을 청산하는 등 기초소재 사업 중심으로 일부 법인을 정리했다. 롯데케미칼은 말레이시아에 있는 대규모 생산기지인 자회사 롯데케미칼타이탄(LC)을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화학 제품 원료인 에틸렌,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을 생산하는 LC타이탄은 수요 감소 등에 지난해 연간 612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석유화학 시황 악화에 롯데케미칼은 기존 석유화학 사업 운영 효율화와 고부가 제품 중심 사업 구조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케미칼타이탄 말레이시아 공장 전경 [롯데케미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1월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몇 년을 해도 잘되지 않는 사업에 대해서는 타사에 부탁하는 것이 종업원에게도 좋지 않을까 생각하며 앞으로도 몇 개를 매각할 것"이라며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위해 부진한 사업을 정리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LG화학도 석유화학 원료인 스티렌모노머(SM)를 생산하는 전남 여수 SM공장 가동을 이달 말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이 에틸렌 등 기초유분을 제조하는 여수 나프타분해시설(NCC) 2공장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는 설도 끊이지 않고 있다. LG화학은 지난해 NCC 2공장 유지보수를 완료하고도 공급 과잉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우려해 5개월가량 재가동을 미루다 10월에야 가동을 재개하기도 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중국 기업과 합작한 중국 산둥성 소재 일조금호금마화학유한공사 지분 50%를 올해 초 다른 중국 업체에 전량 매각했다. 일조금호금마화학은 제지용 코팅 원료와 카펫, 아스팔트 개질제, 타이어코드 제조 등에 쓰이는 스티렌부타디엔(SB)-라텍스를 생산하는 업체다. pulse@yna.co.kr 검찰, 'SG발 주가조작 연루' 가수 임창정 피의자 소환 혜리, 류준열·한소희 열애설에 '재밌네'는 "순간의 감정…죄송" '류준열 열애' 한소희 "악플에 굉장히 힘든 시간…강경 대응" '찰스 3세 서거' 가짜뉴스 소동…英 해외공관들 "거짓"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67억원 걸린 게임쇼 제작…아마존서 방영 런던 외곽 건물에 뱅크시 '나뭇잎 벽화' 등장 며느리 차량에 시어머니 참변…주민들 "효부 중 효부" 안타까움 양궁 안산,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 발언 논란 MBC 임현주, 5개월된 딸 안고 생방송…"아이가 배제되는 곳 많아" 신상공개 성범죄 전력자, 이웃 초등생에 "친구할래요?" 연락
"해외사업이 끌고 신제품이 밀어"…농심 영업이익 사상 최대작년 영업이익 2천121억원…절반 이상은 해외사업에서 거둬 신라면 더 레드 [농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심[004370]은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의 절반은 신라면을 중심으로 한 해외사업을 통해 거뒀다. 농심의 작년 매출은 연결기준 전년 대비 9.0% 증가한 3조4천106억원, 영업이익은 89.1% 증가한 2천121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6.2%다. 농심은 해외법인 영업이익이 125% 늘어나 전체 이익개선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미국법인은 제2공장 가동 효과로 현지 유통업체 매출이 확대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4%, 131.4% 늘었다. 중국법인의 경우 내수경기 침체로 매출은 4.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11% 증가했다. 농심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한 끼를 채울 수 있는 라면의 매력이 부각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2022년 5월부터 미국 제2공장이 본격 가동돼 해외법인 실적이 크게 성장했고, 국내 수출도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약 37%,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해외에서 거뒀다"고 말했다. 먹태깡 [농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국내사업은 신제품 출시 효과가 컸다. 작년 하반기 출시한 먹태깡, 신라면 더레드, 빵부장이 소비자 사이에서 화제가 됐고, 전년 대비 국내사업 매출증가분의 절반가량은 신제품 매출이었다. 농심은 올해도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세에 힘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 미국 제2공장 생산라인 증설을 바탕으로 미국 텍사스, 캘리포니아 지역과 멕시코 현지 시장점유율 확대에 도전한다. 또 해외 각국의 소비자 기호를 고려해 라인업을 확장하고 영업망 정비로 내실을 다져갈 예정이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동원 농심 회장은 지난해 급여와 상여금 등 보수로 16억8천971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 보수(15억9천573만원)와 비교해 5.9% 증가한 것이다. sun@yna.co.kr 유연수 꿈 앗아간 음주운전자 820만원 공탁…판사 "조롱하나" "러시아 피겨 발리예바, 13∼15세에 56가지 약물 투여받아" 나사 풀린 육군 간부들…한미연합훈련 현장서 '술파티' 태국 군함 정박 중 함포 오발…자국 함정 파괴·최소 3명 부상 황의조 형수 징역 3년…"죄질 무겁지만 黃 선처요청 고려"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뭐 먹어도 될까" 그러자 사과 건넸다…오픈AI 로봇 쇼크 인제대, 새학기 맞이 학식 '랍스터·돈마호크' 제공 눈길 1만7천원짜리 레이저 한발로 목표물 명중…무기 판도 흔드나 아이 낳으면 18세까지 1억…인천시, 임산부 교통비부터 지원
작년 별도기준 상장사 영업익 1위 현대차…삼성전자 최하위한국CXO연구소 분석…삼성전자, 창립 초기 제외시 첫 영업손실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현대자동차가 국내 상장사 중 영업이익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10조원이 넘는 적자를 내며 최하위를 기록했다. 14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2조8천285억원) 대비 135.8% 증가한 6조6천709억원으로 국내 상장사 중 최고 실적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TV 캡처] 통상 기업 실적이 공개될 때 기준으로 쓰이는 연결 재무제표는 모기업뿐 아니라 종속기업까지 포함한 경영 실적을 보여준다. 반면 별도 재무제표에는 모기업에 한정한 경영 현황이 담겨 있다. 현대차는 앞서 2011∼2013년 영업이익 2위에 오른 적이 있었으나, 당시에도 삼성전자와 2∼5배 차이를 보일 정도로 1위와는 격차가 컸다. 작년을 제외하고 현대차의 영업이익이 가장 컸던 시기는 2011년(4조6천844억원)이었다. 지난해 5조원대를 건너뛰고 6조원대로 직행한 셈이다. 같은 그룹 계열사인 기아는 지난해 영업이익 6조3천56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반면 2009년부터 14년간 영업이익 1위를 지키던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불황 여파로 11조5천262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상장사 중 최하위로 떨어졌다. 지난 2022년 영업이익은 25조3천193억원이었다. 삼성전자는 1969년 창립 이후 작년을 제외하면 초기에만 세 차례 영업손실을 냈을 뿐 내내 흑자 행진을 이어 왔다. 1993년(1조3천87억원) 처음 조단위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2004년(12조168억원)에는 10조원대 고지에 처음으로 올라섰다. 2018년에는 43조6천994억원으로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올렸다. [한국CXO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는 지난해 6조5천669억원의 흑자를 냈다. 다만 같은 기준으로 지난해 15조1천269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현대차와 비교하면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기아의 작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도 11조6천78억원으로 10조원을 넘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가 작년에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는 사실보다 올해와 내년 사이 실적 개선 전환점을 어떻게 마련할지가 중요하다"며 "위기 상황에서 삼성전자 경영진은 좀 더 명확한 비전과 시대를 읽는 통찰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pulse@yna.co.kr 윤복희 "1967년 미니스커트 직접 만든 것…한국에 없어 열풍 몰랐죠" 황의조 형수 징역 3년…"죄질 무겁지만 黃 선처요청 고려" "베트남 친구들이 농사 다 지었다"…감귤농가 '최고' 평가 에버랜드 푸바오 이모티콘 시즌4, 출시 하루 만에 인기 1위 아디다스 31년 만에 적자…'카녜이 신발' 여파 소아마비로 72년간 '아이언렁' 호흡기 의지한 美 남성 별세 "성관계했다고 여친 오빠가 구타"…튀니지인 난민소송 승소 아파트 캥거루족 68% "결혼 전까지 독립 계획 없어" '파산선고' 홍록기 소유 일산 오피스텔 경매…감정가 4억7천만원 부모님과 저 많이 닮지 않았나요…셋 다 경찰입니다
폭스바겐그룹, 2023년 견고한 실적 달성.. 올해 30개 이상의 신차 출시폭스바겐그룹이 13일(현지시간) 연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년 성과와 함께 올해 및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그룹은 2023년에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재무 성과를 달성했다. 전동화의 진전과 유연···
작년 주요대기업 '실적 쇼크'…반도체 개선에 4분기부터 급반전한경협, 매출 100대기업 분석…작년 한해 영업익 41.9% 줄었지만 4분기엔 30.2%↑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국내 대기업들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작년 4분기부터는 반도체 업황 호전으로 삼성전자 등 대표 기업들의 수익성이 회복되면서 대기업들의 실적도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기업 제조현장 [연합뉴스TV 제공]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국내 매출 100대 기업(금융·공기업 제외) 중 현재 작년 실적이 공시된 57곳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천674조8천억원, 72조9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41.9% 감소했다. 지난해 대기업들이 벌어들인 수익이 전년의 60% 정도에 불과했다는 뜻이다. 대기업 실적 악화의 가장 큰 이유로는 삼성전자의 부진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2022년 기준 100대 기업 총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17.7%, 34.6%에 달했다. 그러던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2022년 43조4천억원에서 지난해 6조6천억원으로 84.9% 급감한 것이 100대 기업의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 같은 반도체업종에 속한 SK하이닉스도 지난해 매출은 26.6% 감소하고, 영업 적자는 7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부터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면서 대기업들의 실적도 반등세를 보였다. 이들 기업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434조9천억원, 영업이익은 30.2% 늘어난 17조4천억원을 나타냈다. 작년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황이 점차 회복되며 삼성전자가 4분기 2조8천247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인 것이 이유다. 지난해 주요 대기업 영업이익 및 증감률 [한경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주요 대기업들의 업종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설업(21.9%),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5.7%)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매 및 소매업(유통업)은 매출이 7.0% 줄며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이어 운수 및 창고업(-4.2%), 제조업(-2.5%) 등의 순이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기준 제조업 매출은 반도체 등 업황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지난해 업종별 영업이익은 제조업(-48.8%), 건설업(-41.7%), 운수 및 창고업(-8.0%) 순으로 줄었다. 특히 도매 및 소매업은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이 2.4% 증가했지만, 4분기에는 10.2% 감소해 침체 조짐을 보였다. 반면 제조업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전체로는 감소했지만, 4분기만 놓고 보면 47.8% 증가하며 급반전을 나타냈다. 한경협 관계자는 "국내 최대 산업인 반도체와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의 부진으로 지난해 대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했지만, 역설적으로 4분기에는 반도체 산업과 삼성전자의 실적이 회복되면서 대기업들의 실적도 같은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지난해 주요 대기업 업종별 영업이익 증감률 [한경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vivid@yna.co.kr 순천시의원, 식사 중 호흡 곤란…의식 불명 "한동훈 친척인데…" 비례대표 당선시켜준다며 돈 받은 70대 아르헨서 프로축구 선수 4명이 기자 성폭행 의혹…여론 '공분' 배우 내털리 포트먼, 안무가 밀피에와 11년 만에 이혼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새벽 강변북로서 스포츠카가 화물차 추돌…2명 중상 "멍키스패너로 폭행한 전 남친, 전자발찌도 없이 출소한다면…" "정상적 고아들에게 정신질환 약 먹이는 의사들 있다" 학교 앞서 남자 동급생과 다투다 흉기 휘두른 여중생 검거 '2년간 직원 임금체불' 방송인 홍록기 파산
곡물價 급락에도 식료품값 고공…인플레 키우는 그리드플레이션먹거리물가 6%대 행진 속 식품업계 영업이익 급증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식료품값이 국내 인플레이션의 주요인으로 꼽히는 상황에서도 국제 곡물 가격은 추세적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원재룟값이 올라갈 때와 달리, 내려갈 때는 제품 가격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는 셈이다. 식품업계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큰 폭 늘어난 것도 이런 '가격 눈속임'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기업의 과도한 이윤 추구 탓에 물가 불안이 커지는 이른바 '그리드플레이션'(Greedflation)이 깔렸다는 뜻이다. 먹거리 물가 고공행진(CG) [연합뉴스TV 제공] ◇ 곡물지수 추세적 하락…밀·옥수수, 2022년 고점 대비 '반토막' 3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작년 12월 119.1에서 올해 1월 118.0으로 1.0% 하락했다. 지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 2022년 3월 역대 최고치인 159.7을 찍은 이후로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수를 구성하는 5개 품목(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 가운데 곡물과 유지류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곡물과 유지류 가격지수는 2022년 고점 대비 각각 25%, 30% 내리면서 글로벌 식료품 원가 하락을 이끌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곡물가격지수도 2022년 중순 730선을 훌쩍 웃돌았다가, 현재는 390선으로 고점을 낮추면서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개별 품목별로는 곡물가 하락세가 더 뚜렷하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선물 시장의 밀의 1부셸(27.2㎏)당 가격은 2월 평균 5.84달러로, 지난 2022년 5월 11.46달러의 절반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옥수수 가격도 부셸당 7.84달러에서 4.27달러로 45.5% 떨어졌다. 2022년 3월 부셸당 16.73달러로 올랐던 대두 가격도 지난달 11.74달러로 29.8% 하락했다. 세계식량가격지수 및 S&P곡물가격지수 [출처: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S&P지수] ◇ 식료품값 인하 '하세월'…식품업계 이익 급증 주요 식료품의 원재료 가격이 내려가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곰표 밀가루 중력다목적용(이하 100g)은 지난달 198원으로, 2022년 5월 154원보다 44원 올랐다. 백설 찰밀가루는 같은 기간 260원에서 249원으로 11원 떨어졌다. 백설 소면은 353원에서 379원으로, 옛날국수 소면은 405원에서 452원으로 각각 26원, 47원씩 올랐다. 오뚜기 콩기름(이하 100ml)은 552원에서 673원으로, 해표 맑고 신선한 식용유도 493원에서 556원으로 비교적 큰 폭 올랐다. 이들 제품의 주요 원룟값이 50% 가까이 내렸지만, 제품 판매가격은 내려갈 기미 없이 기존의 인상 폭을 유지한 셈이다. '장바구니 물가'에 직결된 식료품 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도 이런 흐름의 연장선상으로 해석된다. 지난 1월 식료품 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6.0% 상승하면서 넉 달째 6%대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 폭(2.8%)의 두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작황 부진과 맞물린 사과·배 등 과일값 강세와 더불어, 높은 식료품 가격이 인플레이션을 주도했다는 분석이다. 반면 식품업체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급증했다. 수출실적 등 다른 요인도 변수로 작용하는 데다 국제 곡물 가격만으로 원가를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상대적으로 낮아진 원재룟값 부담은 수익증대의 기반이 됐다는 분석이다. 풀무원의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19억원으로 전년보다 135.4% 증가했다. 오뚜기의 지난해 영업이익도 2천549억원으로 전년보다 37.3% 늘었다. 농심도 연결기준으로 89.1% 불어난 2천12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동원F&B 영업이익은 1천667억원으로 전년보다 29.5% 증가했다. 빙그레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1천억원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냈다. 전년보다 무려 185.2% 불어난 수치다. jun@yna.co.kr '슬의생'으로 복귀 간청한 정부…'의새' 밈으로 조롱한 의사들 "유튜브에 이강인 가짜뉴스 361개…2주 새 7억 벌었다" 與 공천탈락자, 당사 앞에서 분신시도 소동…경찰 제압 딸 결혼에 이재용 불렀던 인도 거부, 아들 결혼엔 리한나 공연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작가로 돌아온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학원 적응했어?" 공부방 제자들 어깨·팔 주무르며 추행한 50대 3·1절 연휴 음주 운전한 현직 경찰관 적발 흉기 들고 지구대 진입 시도…마약 검사에서 '양성' 80세 넘어 패션계 접수한 '102세 바비' 아이리스 아펠 별세 마약한 채 차 몰고 주유소 세차장 입구 막은 20대
MBK, 7조 투입 홈플러스 마이너스 손…내수기업 투자 낙제점홈플러스 7조2천억원에 인수 9년째…재매각 가능성 냉랭 네파는 약 1조원에 인수한 지 11년째 '아픈 손가락' "bhc, 4천700억 배당…MBK 등 소수주주 주머니만 채운 꼴"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신선미 차민지 기자 = 국내 유통가에서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가 최근 10여년간 국내 내수 기업들을 잇달아 사들여 쓴맛을 보고 있다. 국내 대형마트 중 하나인 홈플러스는 MBK로 넘어간 지 9년째에 접어들었으나 직원과 점포는 대폭 줄고 실적도 악화하면서 기업가치도 떨어지고 있다. MBK는 아웃도어 업체 네파를 11년째 안고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하지 못하고 있다. MBK가 투자한 치킨프랜차이즈 bhc는 경쟁사와 소송, 가맹점주 상대 갑질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MBK 투자 기업의 과도한 배당이나 인력과 자산 구조조정에 대한 시선도 곱지 않다. 홈플러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18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MBK는 2013년 블라인드 3호 펀드를 조성해 2015년 9월 영국 대형마트 기업 테스코로부터 무려 7조2천억원을 들여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당시 '7조2천억원'의 인수가격은 국내 사상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바이아웃(buyout) 거래로 꼽혔다. 자본시장에선 MBK가 7조원이 넘는 막대한 투자금 회수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실제 투자 후 통상 5년 안에 기업가치를 올린 뒤 재매각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사모펀드 운영 방식과 달리 MBK는 9년째 홈플러스에서 엑시트를 못 하고 있다. 유통업계 내부에서도 홈플러스 재매각 가능성에 대한 시선은 냉랭하다. 우선 온라인쇼핑 급성장과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오프라인 중심의 대형마트 인기가 식었다. 홈플러스는 점포 수를 2019년 6월 말 140개에서 작년 6월 말 131개로 줄였다. 직원 수는 2만3천명에서 2만명으로 대형마트 3사 중 가장 많은 3천명이나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유통업 내부에서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하는 상황에서 수조원을 들여 홈플러스를 통째로 인수할 기업이 과연 있겠느냐"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MBK가 홈플러스를 경영하는 동안 기업 가치를 떨어뜨렸다는 지적도 나온다. MBK가 홈플러스 인수금융 4조3천억원을 상환하기 위해 경기 안산점 등 20여개 점포를 폐점 또는 매각 후 재임차(S&LB) 방식으로 매각한 것이 대표적이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해 홈플러스 경쟁력이 약화했고 실적 반등도 쉽지 않다며 기업어음·단기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3+에서 A3로 강등했다. 한신평은 "홈플러스는 대주주 변경 이후 자산매각 등을 통한 인수금융 상환을 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설비투자 규모를 많이 축소해 점포당 매출이 감소하는 등 자체 집객력이 저하됐다"며 "2016년∼2020년 진행된 S&LB로 고정 현금지출 부담은 가중됐다"고 지적했다. 홈플러스 실적도 부진하다. 홈플러스는 MBK로 넘어가기 전인 2014회계연도(2014년 3월∼2015년 2월)만 해도 2천4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으나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1천335억원과 2천602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홈플러스가 지난 달 인사에서 MBK 김광일 부회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직에 임명하자 업계와 자본시장에선 매각 등의 엑시트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됐다. 김 부회장은 MBK의 홈플러스 인수를 주도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업계는 MBK 입장에서 홈플러스를 통째로 인수할 기업이 없으면 지역별로 강점이 있는 중소 마트·식자재 마트 등에 분할 매각할 가능성도 내다봤다. 2022년 폐점 매각 반대하는 홈플러스 노동자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022년 1월 17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지부 관계자 등이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 파트너스가 위치한 서울 광화문 D타워 앞에서 홈플러스 폐점 매각 저지 및 투기 자본 규제 입법을 촉구하는 총파업 상경 투쟁을 벌이고 있다. 네파 역시 MBK의 아픈 손가락으로 꼽힌다. 인수 후 실적 부진이 계속되며 11년째 네파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어서다. MBK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정점을 찍던 2013년 4월 네파 지분 94.2%를 인수했다. 9천970억원의 인수대금은 4천800억원의 인수금융과 2008년 조성한 2호 블라인드 펀드를 통해 조달했다. 그러나 2013년 매출 4천704억원과 영업이익 1천182억원, 순이익 1천52억원을 거둔 네파의 실적은 MBK로 피인수 이듬해인 2014년부터 악화하기 시작했다. 2020년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천804억원, 67억원까지 급감했고 1천168억원의 순손실을 내 적자폭이 커졌다. MBK는 현재로서는 네파 매각과 관련해 정해진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네파 관계자는 "구체적인 엑시트 계획에 대해서는 의견을 드릴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네파는 2022년에 3천29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영업이익 271억원과 순이익 2억7천만원을 거뒀다. 네파 로고 [촬영 이충원] bhc의 경우 MBK가 투자한 후 실적은 성장했으나 경쟁사와 소송, 가맹점 상대의 갑질 등으로 수년째 논란의 중심에 있다. MBK는 지난 2018년 박현종 당시 bhc 회장이 bhc 인수를 추진할 때 컨소시엄에 참여해 첫 투자를 진행했고 현재 보유 지분을 45%까지 늘렸다. 박 회장이 지난해 갑작스럽게 bhc 지주사인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GGS)의 대표이사에서 해임되자 업계에선 투자사인 MBK와 갈등이 있었거나 매각에 나서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bhc는 BBQ와 수년째 소송을 진행하면서 자체 '리스크'(위험)를 키웠다. MBK는 bhc에 투자한 뒤 지분 처분 시도나 엑시트 계획을 구체적으로 드러내지는 않았다. 그러나 bhc는 MBK가 투자에 참여한 2018년부터 재작년까지 5천억원에 가까운 배당을 하면서 소수 투자자의 배를 불려줬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 지난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bhc의 과도한 배당을 두고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에 따르면 bhc가 지난 2018∼2022년까지 주주들에게 배당한 규모는 4천696억원에 이른다. 이는 같은 기간 bhc 영업이익인 5천840억원의 80.4%에 해당한다. bhc 매출은 2018년 2천376억원에서 2019년 4천47억원, 2020년 4천776억원, 2021년 6천164억원, 2022년 1조110억원 등으로 네 배로 불어났다. 김 의원은 당시 국정감사에서 "MBK가 인수한 이후 영업이익의 80%가 넘는 4천696억원이 4개 극소수 주주에게 배당됐다"며 "이 과정에서 가맹점과의 상생은 철저히 배제됐고 MBK 등 소수 주주의 주머니만 채워진 꼴"이라고 지적했다. 당시 부재훈 MBK파트너스 부회장은 "저희가 주주로서 배당을 직접 받은 적은 없다"고 답변했다. 실적 성장의 이면에 MBK 투자 이후 가맹점주 상대의 폭리나 갑질에 대한 논란이 잦았다. bhc는 지난 2022년 7월 해바라기유 공급가를 한 번에 61% 올라 점주들과 갈등을 빚었다. 지난해 말 공정거래위원회는 bhc가 정당한 사유 없이 가맹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고 물품 공급을 중단해 가맹사업법을 위반했다며 과징금 3억5천만원과 시정명령을 내렸다. bhc 치킨 [연합뉴스 자료] 2005년 3월 설립된 MBK파트너스는 흔히 기업사냥꾼이라고 불리는 사모펀드 중 하나다. 아시아에서 기업을 인수해 몇 년 후 비싸게 되파는 바이아웃(buyout) 전략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한다. 창업자 김병주 MBK 회장은 작년에 자산 97억 달러(약 12조8천억원)로 미국 경제지 포브스 선정 한국 자산가 1위에 올랐다. 그러나 미국 시민권자인 김 회장은 2020년 12월 시민단체로부터 역외탈세 혐의로 고발당해 장기간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았다. noanoa@yna.co.kr, sun@yna.co.kr, chacha@yna.co.kr 일본 홀린 당돌한 'K-연하남'…국경 허무는 스타들 나발니 마지막 게시물은 아내에게 보내는 밸런타인 사랑 메시지 인천 아파트서 불…10살 남아와 강아지 함께 구조 "유동규 차량이 1.8초 뒤 진입"…경찰, '화물차 사고' 종결 "서울서 열린 일왕 행사서 日국가 연주·후쿠시마산 청주 제공" [OK!제보] 한입 먹은거 같은데…튀김 반죽 잘못이라고 10대 남학생 4개월간 성추행한 30대 학원강사 집행유예 채팅서 의문의 은어·물음표…마약 함께할 사람 찾은 30대 집유 영아 사체 냉동실 유기 베트남 국적 친모 구속영장 기각 9명 출산 中 30대부부 "띠별로 아이 가질것"…남편 '7조원 거부'
[마켓파워] ‘골든타임’ 지나갔나… HMM, 재매각 ‘안갯속’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연 10조원 '반짝' 영업이익에 주가가 폭등, '흠슬라'라고 불리던 국내 유일 국적 해운사가 다시 90%이상 쪼그라든 5000억원대 성적표를 받았다. 시장이 외면하면서 5만원대 주가는 1만원 중후반대로 주저 앉았다. 파업 으름장에 임금을 올려주며 달래고, 정부가 해운 재건 프로젝트 명목으로 국민 혈세를 동원해 세계 최대 규모 상선도 지어줘 경쟁력을 쌓게 도왔지만, 끝내 민영화에 실패한 HMM의 현주소다. 코로나19 이후 급등했던 물류 운임의 기저효과를 고려하더라도, 업황 둔화 사이클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글로벌 해운동맹이 재편되는 등 변동성도 커졌다. 이미 한 차례 매각이 불발된 데다 여러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리스크도 함께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빠른 시일내에 재매각을 시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당분간 자체 투자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15일 산업계에 따르면 HMM은 지..
'생존경쟁' 이커머스 실적 볕 드나…G마켓 등 수익개선 성공G마켓 8개 분기만에 첫 흑자…SSG닷컴·롯데온 적자폭 감소 컬리·11번가, 월간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 흑자에 '고무' 중국업체 침투·소비침체 위기감…"올해·내년이 분수령"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가혹한 생존 경쟁에 내몰린 주요 이커머스 업
매출 박빙 편의점 최강자는…GS25-CU, 올해 '진검승부'GS25 "최대 매출 위상 굳건"…CU "점포 수·영업이익 최대" CU가 GS25 매출까지 앞지를지 관심…출점·상품출시 경쟁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편의점업계 1위 자리를 둘러싼 GS25와 CU의 자존심 대결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GS2
긴 터널 끝났나…CJ ENM, 작년 하반기 실적 개선세 뚜렷증권사들 "일회성 아닌 부진 탈출 시작" CJ ENM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작년 상반기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CJ ENM[035760]이 하반기에는 두 분기 연속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면서 올해 더 개선된 성
역대 최대, 크래프톤 2023년 매출 1조 9,106억원 기록크래프톤이 8일(목),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23년 매출은 1조 9,106억원, 영업이익은 7,608억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1%, 2.2%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번 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 실적에 해당한다.이번
작년 '3N2K' 게임사 실적 보니…넥슨·크래프톤만 웃었다넷마블, 간신히 분기 적자 탈출…엔씨·카카오게임즈 실적 악화 '비상' '본업' 회귀한 게임업계, 신작 개발·IP 확보 노력 강조 손가락도 집중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23에서 관람
KT, 연결 기준 역대 최고 매출…영업익은 2.4% 감소(종합)"재작년 실적에 반영된 일회성 이익 영향" KT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KT[030200]가 무선 및 미디어, 인터넷 사업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KT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이 26조
가구업계 실적 개선되나…한샘, 흑자전환(종합)"리바트, 작년 매출 역대 최대…적자는 축소" '한샘 스타필드 수원점' 오픈 (서울=연합뉴스) 24일 경기도 수원의 한샘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모델들이 매장을 둘러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24 [한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