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중 맞은 청련사...상진스님 "영산재로 회향 사찰 태고종뿐"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소재한 한국불교태고종 청련사는 18일(음력 7월 15일) 백중(우란분절)을 맞아 영산재 방식으로 법회를 봉행했다. 백중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10대 제자 중 하나인 목련존자가 지옥에서 고통받는 어머니를 위해 스님들에게 공양한 것에서 유래됐다. 효행(孝行)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긴 한국불교에서 백중은 부처님오신날만큼 중요한 날로 취급됐다. 현재에 이르러서도 조상들의 혼(조상영가)을 위로하고 가족의 안녕을 비는 기도와 재가 전국 사찰에서 치러지고 있다. 청련사는 이날 백중 지장기도를 회향하는 법회를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청련사 회주)이 법주로 거행했다. 법회는 타종과 함께 오전 10시 조상 영가들과 신중을 모시는 손수레를 이끄는 시련(侍輦)의식으로 시작했다. 대적광전으로 손수레가 옮겨지면서 청련사 합창단의 음성공양에 이어 △대령 △관욕 △살풀이춤 △화의재바라 △신장무 △신중작법 △법문 △상단의례 △중단의식 △영단 △장엄염불 △ 회향인사 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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