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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정산·부모·외할머니 손 벌리면서 영끌해 홍제동 집 장만했던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이사가는 이유: 눈이 빠르게 깜빡거린다(구해줘 홈즈) 방송에 나온 이후, 집은 쉼터가 아닌 일터가 됐다.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이사를 결심했다.김대호는 오는 5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홈즈)'에서 의뢰인으로 등장한다.김대호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 등장했던 홍제동 집을 떠나 새 보금자리를 구한다. 김대호는 지난해 4월 21일 '나혼산'에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2004년부터 자취를 시작했던 김대호는 전세 월세를 전전했다. 김대호는 내 집 장만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했다. 일단 퇴직금을 미리 정산받았고, 부모님께도 손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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