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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Archives - 142 중 98 번째 페이지 - 뉴스벨

#연예일반 (2823 Posts)

  • '청소광 브라이언' MBC에서 본다…하반기 정규편성 확정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유튜브 예능 '청소광 브라이언'이 MBC 정규편성 된다. MBC는 21일 "신개념 예능프로그램 '청소광 브라이언'의 하반기 정규편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청소광 브라이언'은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 '엠드로메다 스튜디오'에서 첫 공개돼 누적 2,8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같은 화제성에 힘입어 지난 4월 파일럿 예능으로 MBC TV에 방송됐다. 유튜브 콘텐츠가 TV 정규편성까지 이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소광 브라이언'은 하반기 정규편성을 통해 '전국민 싸가지 장착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유튜브를 통해 화제성을 인정받은 소재인 만큼 청소광 브라이언의 뾰족함은 유지하되, 다양한 연령층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TV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 "범죄자 가수 치가 떨려"…김호중, KBS 영구 퇴출 청원 나왔다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뺑소니 및 음주운전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을 향한 부정적인 여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영구 퇴출을 요청하는 청원까지 등장했다. 최근 KBS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는 '범죄자 가수 김호중을 영구퇴출 시켜주세요'라는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 A씨는 "음주운전,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음주 사실 거짓말 등을 일삼은 가수 김호중을 KBS에서 영구 출연 금지와 더불어 영구 퇴출시켜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 범죄를 저질러 놓고서도 일언 반성도 없이 뻔뻔하게 돈에 눈이 멀어 창원 공연을 강행하는 모습에 정말 화가 나고 치가 떨려서 몸을 가누지 못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KBS가 계속 가수 김호중을 출연시킨다면 정말이지 감당하지 못할 크나큰 사태에 직면할 것"이라며 "범죄자를 옹호하고 감싸안는다는 추악한 기관으로 낙인이 찍힐 것은 불 보듯 뻔하게 생각하고 국민들의 거센 비난을 받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 청원에는 지금까지 동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청원 게시 후 30일 간 1천 명이 동의하면 KBS는 이에 대한 답을 내놓아야 한다.  이외에도 김호중의 퇴출을 요구하는 청원글이 다수 게시됐다. 청원을 통해 "(김호중은) 가요계에서도 퇴출되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공인으로써 너무 거짓이 반복됐다. 모든 시청자들을 우롱하고 콘서트까지 강행하고 있다"며 분노했다. 이 청원에는 21일 오후 기준 518명이 동의했으며 동의 댓글이 계속해서 달리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시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바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흰색 SUV를 몰고 진로를 변경하던 도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2시간 후 김호중의 매니저 A씨가 경찰에 출석해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거짓 자백을 했으며 김호중은 경찰로부터 수차례 출석 요구를 받은 후 사고 발생 17시간이 지나서야 경찰서에 방문해 자신의 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음주 측정 결과 음성이었다. 이 사실이 보도된 후 김호중 측은 계속해서 음주 운전을 부인했으나 지난 1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김호중이 사고 전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의 감정 결과를 받았다. 김호중은 결국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음주 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한편 경찰은 20일 김호중과 소속사 관계자들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김호중은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경찰서에 비공개 출석했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비공개 경찰 출석…취재진 피해 지하로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경찰 조사를 위해 출석했다. 김호중은 21일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비공개 출석했다. 김호중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혐의 등에 대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이날 김호중은 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취재진을 피해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갔다. 취재진 앞에 서 모습을 드러내고 직접 입을 여는 것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미조치 등)를 받는다. 사고 3시간 뒤 매니저는 김호중의 옷으로 갈아입고 자신이 운전을 했다며 허위 진술했고, 소속사 본부장은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파손했다. 수차례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던 김호중은 사고 17시간 만에야 경찰에 출석했다. 당초 김호중은 음주 사실을 부인했으나 사고 열흘 만인 지난 19일 소속사를 통해 "경찰에 자진 출석하여 음주운전 등 사실관계를 인정하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경찰은 이번 소환 조사에서 사고 당시 김호중의 음주 여부와 음주량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김호중에게 마신 술의 종류와 체중 등을 계산해 시간 경과에 따른 혈중알코올농도를 유추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 [전문] 김호중 팬도 고개 숙였다…"가수와 함께 용서 구한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김호중(33)이 음주 뺑소니 사고로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공식 팬카페가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호중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는 20일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가수와 함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도 책임을 통감하며, 사죄의 말씀과 용서를 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극히 일부 팬들의 의견이 마치 팬덤 전체의 의견인 듯이 무분별하게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원통함이 있다"라면서도 "이에 대하여도 한 점 변명의 여지없이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김호중에 대한 무조건적인 감싸기 논란에 대해 언급한 것. 그러면서 "이번 일로 사회적 책임과 도리를 다하기 위해 깊은 반성을 함과 아울러,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는 팬덤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최초 음주운전을 부인했던 김호중은 경찰 수사가 강도 높게 진행되자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이하 김호중 팬카페 공식입장 전문. 김호중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입니다.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가수와 함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도 책임을 통감하며, 사죄의 말씀과 용서를 구합니다. 또한 극히 일부 팬들의 의견이 마치 팬덤 전체의 의견인 듯이 무분별하게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원통함이 있으나, 이에 대하여도 한 점 변명의 여지없이 사죄드립니다. 이번 일로 사회적 책임과 도리를 다하기 위해 깊은 반성을 함과 아울러,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는 팬덤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어떤 질타와 채찍이라도 달게 받겠지만 부디 저희 팬덤의 거듭남을 지켜봐 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 "강강약약 표본, 구린걸 싫어해"…업계 종사자의 민희진 공개 응원ing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갈등이 격하되는 가운데, 민희진과 함께 작업했던 이들의 응원글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스타일리스트 A씨는 21일 "7년 전 언니를 이사님으로 처음 만났을 때, 의상 문제로 뮤직비디오 하루를 통째로 날려야 했던 그날 오만가지 생각과 죄책감으로 혼이 나가있던 내게 제일 먼저 전화로 '너 괜찮냐'라고 물어봐준 이사님"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희진 언니는 원래 그런 사람이다. 늘 강강약약의 표본이었고 모나고 구린 걸 싫어함과 동시에 겁도 많아서 앞뒤가 늘 한결같았던 사람"이라며 설명했다. 그러면서 "워낙 주변에 사람을 많이 안 두는 성격이라 같이 일할 때마다 어떻게 저 작은 몸으로 저렇게 많은 것을 짊어지고 책임지고 사는지 걱정과 동시에 감탄을 자아냈었지만, 언니는 그저 평생 진심을 담아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해내는 사람이었을 뿐"이라며 "그런 언니가 지금 그동안 짊어졌던 것보다도 더 큰 상처와 모함을 감당하고 있을 생각에 너무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라고 전했다. A씨는 다수의 매거진 화보와 아이돌 그룹 스타일링 작업에 참여한 크리에이티브 겸 디렉터다. 최근 민 대표가 협업한 방탄소년단 뷔 솔로앨범 '레이오버(Layover)' 스타일링에도 참여했다. 업계 종사자가 공개적으로 민 대표를 옹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7일에는 어도어 소속 퍼포먼스 디렉터로 알려진 B씨가 "희진 님과 어느덧 3년 가까이 함께 일하며, 안무가로서 퍼디로서 내가 작업하는 방식을 처음부터 전적으로 모든 걸 믿고 맡겨주셨던 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B씨는 "제작하면서 힘들어할 때 하나하나 또 다른 방안을 얘기해 주시면서 다시 아이데이션을 끌어올릴 수 있게도 해주신 분"이라며 "그래서일까 지금껏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고 20년 넘게 춤만 추던 내가 디렉터로써 또 다른 크리에이터 영역을 알게 되었음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이러한 힘든 상황에서도 희진 님께서는 묵묵히 멤버들을 위해 회사를 위해 힘써주시고 있는 어도어 직원들에게 감사하단 말을 전하신다"며 "이에 비록 어도어 식구들은 소수이지만 지금 우리 모두가 묵묵히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이 모든 거에 진실과 함께 잘 해결되기를"이라고 덧붙였다. 18일에는 신원희 뮤직비디오 감독이 "재밌다고 해야 하나 우리나라 1등 엔터가 고심 끝에 꺼내든 일격이 고작 누가 누구를 욕했대란다. 그 기사의 끝이 차라리 제발 웃기기라도 했으면 했다. 웃기지도 않는 유치함과 어이가 없는 공격들로 무엇을 말하고 싶어 했는지도 모르겠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신 감독은 소녀시대 '포에버 원(FOREVER 1)', 엑소 '로또(LOTTO)', 레드벨벳 '러시안룰렛(Russian Roulette)', 에프엑스 '포월즈(4 Walls)', 샤이니 '뷰(View)', 세븐틴 '예쁘다' 등을 작업했다. 뉴진스와는 '어텐션(Attention)', '허트(Hurt)', '슈퍼샤이(Super Shy)' 등을 함께했다. 신 감독은 "밑도 끝도 없이 저런 고자질로 누구와 누구의 사이를 틀어지게 하려 했을까? 당신들이 진정 옳다 생각 든다면 손발 오그라드는 저런 기사를 내보내야만 했을까?"라며 "데뷔 고작 1년이 지난 아이들에게 1년 반이라는 휴가를 준다면 그 시간 동안 누군가는 기억되고 누군가는 잊힐 수도 있는 그런 시간이지 않을까? 그 시간 동안 기억되었음 하는 누군가는 누굴까?"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끄러웠던 지난 시간 동안 나는 민희진 대표가 다치지만 않기를 바라며 조용히 지켜만 보고 있었다. 무지한 나는 알기 힘든 싸움이었으니까. 하지만 오늘 접한 기사는 참으로 당황스럽고 어이가 없었다. 민희진 대표가 아이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착잡함과 답답한 마음을 풀어보려 두서없이 적어본다. 아이들만 가엽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하이브는 지난달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본사로부터 독립하려 한다고 보고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관련자들에 대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다. 그러나 민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모든 의혹을 전면 반박 중이다. 지난 17일에는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신청 심문기일이 열렸다. 오는 31일 어도어의 임시 주주총회가 열리는 가운데, 재판부의 기각 및 인용이 민 대표의 직책 유지에 결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민지를 비롯한 뉴진스 멤버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등 전원은 심문기일 당일 재판부에 탄원서(진정서)를 제출했다. 탄원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민 대표 측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민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 경찰,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탄 차량 3대 블랙박스 확보 총력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김호중의 수사에 속도를 낸다.  김호중은 현재 경찰 수사를 앞두고 있다. 또한 경찰은 김호중과 소속사의 조직적 사건 은폐 정황을 수사를 위해 소속사를 추가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또한 김호중이 사고 당일 탔던 차량 3대의 블랙박스가 모두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회수에 힘을 쏟고 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김씨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수사관을 보내 사건 관련 증거물을 확보해 김호중과 소속사 관계자들의 사고 전후 행적을 확인하고 있다. 다만 경찰은 김호중이 사고 전후 이용한 차량 3대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는 하나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박스는 김씨의 행적을 입증할 결정적 증거로 꼽힌다. 여기에는 사고 당일 김씨의 음주 정황과 김호중이 소속사 관계자들과 나눈 대화 등이 담겨있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지난 9일 오후 김호중은 유흥주점 관계자인 기사가 모는 차를 타고 주점으로 향했다. 대리기사를 불러 먼저 귀가한 김씨는 다시 자신의 차를 직접 운전하던 중 오후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이후 김호중은 매니저가 모는 소속사 차를 타고 서울 주거지 대신 경기도 호텔로 향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소속사 본부장, 매니저 등 3명을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입건하고 지난 16일 강남구 김씨의 집과 이 대표의 집,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허위 진술한 매니저에게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본부장에게는 증거인멸 혐의도 적용됐다.
  • '경제학도' 이찬원, KBS 연예대상 노리는 이유 [MD현장](종합)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가수 이찬원이 KBS 연예대상에 대한 포부를 내비쳤다. 21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S 신관에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양세형, 양세찬, 이찬원, 조현아와 머니트레이너 김경필이 참석했다.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연예계 소문난 '짠테크' 고수인 MC 4인방과 경제 전문가 김경필이 소비생활 솔루션을 원하는 시청자들의 소비로그를 살펴보고 스마트한 소비 노하우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 국민 부자 메이커 프로젝트다. 이날 이찬원은 "실제로 경제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섭외 받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내일 아침이 가장 떨린다. 시청률을 봐야 하기 때문이다. 16회 동안 함께 하면서 우리 프로그램의 진가를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KBS 연예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는 얘기에 이찬원은 "처음 듣는다. 이찬원의 KBS 연예대상 수상 여부는 전적으로 '하이엔드 소금쟁이'에 달렸다"면서 "제 수상 여부를 떠나 신규 프로그램 기획에 정말 많은 제작진분들이 노력한다. 그 노력이 헛되지 않기 위해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하이엔드 소금쟁이'가 정규편성 될 수 있다면 연예대상을 받고 싶다"고 했다. 양세형은 "원래 돈 관련된 책이나 영상을 굉장히 좋아한다. 감사하게도 섭외를 해주셔서 신나는 마음으로 달려와 촬영하고 있다"며 "양세찬과 함께해 더 좋다. 가족이니까 편하지만, 돈에 대한 성향은 저와 다르다. 그런 케미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100억 건물주로 알려진 양세형은 "저와 비슷한 수입을 받는 연예인보다 돈을 더 많이 모은 건 사실"이라며 "돈을 소중하게 생각했다. 어느 정도 벌었을 때 그 돈이 일하게 하는 법을 깨달았다. 적금, 채권, 주식 등을 다 했다. 돈을 쓸 땐 확실히 쓰지만, 안 써야 할 땐 확실히 안 쓴다"고 재테크 비결을 전수했다. 양세찬은 "소비요정 역할을 맡았다. 형과 KBS 고정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역사적인 날이다"며 "내 소비 패턴과 습관의 문제가 뭔지 궁금했다. 형이 잘못된 소비를 바로잡아주진 않는다. 방송을 하면서 몰랐던 걸 알게 됐다. 보험료 등을 줄이는 방향을 고려 중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찬원은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모두 부자가 될 수 있도록, 전 국민이 부자가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벗이자 교과서가 될 수 있게 하겠다. 매주 화요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오늘(21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 배변봉투 스팸선물·급여 9670원…'개통령' 강형욱, 침묵 속 갑질폭로ing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개통령'으로 불리는 동물훈련사 겸 기업인 강형욱이 직원 갑질, 가스라이팅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사건반장'에서는 강형욱의 갑질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강형욱이 아내와 함께 운영 중인 보듬컴퍼니는 낮은 기업평점과 전 직원들의 악평, 가스라이팅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날 강형욱의 회사에 근무했던 퇴사자는 '사건반장'에 "내가 관두고 나서 너무너무 진짜 트라우마가 심했다. 그리고 지금 최근에 와서 그게 터진 거 아니냐. 나는 이게 분명히 내 손에 피를 묻히지 않아도 분명히 터질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퇴사자 A씨는 "들었던 말 중에 진짜 제일 기억에 남는 말은 '숨도 쉬지 마라. 네가 숨 쉬는 게 아깝다', '벌레보다 못하다. 그냥 기어나가라. 그냥 죽어라' 이런 이야기도 맨날 들었다. 안 듣는 날이 없었다. 그런 기분 안 좋은 날에…"라며 "목줄 던지는 건 다반사고 맨날 불려 나가고 맨날 욕먹고. 욕먹는 거 그냥 직원들 다 보고 있다. 훈련사들은"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건반장' 측은 "내용이 너무 많다. 지금 이야기한 것보다 너무너무 훨씬 많다. 댓글을 한 사람이나 한 두 사람이 이만큼 달았다고 보기 어렵다. 댓글도 많지만 제보도 많고 내용도 너무 많다"며 "누군가가 폭언을 당하는 걸 보고 있거나 본인이 당하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기분이 너무 나쁜 날에는 손에 있던 목줄을 던진 날도 있었는데 그걸 맞은 직원도 있다. 그 직원이 도저히 못 견디고 퇴사를 하겠다고 했는데 그 후 왕따 수준으로 괴롭힘을 당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훈련하시는 분들에게는 '너는 훈련 못하고 아무것도 못하는 애다. 그냥 내 이름으로 훈련하는 것'이라고 가스라이팅을 해서 퇴사하기도 어려웠다고 한다"며 "또 하나 믿기지 않은 것은 또 다른 직원이 한 이야기다. 명절선물로 배변봉투에 담은 스팸 6개를 받았다고 한다. 선물을 줬다가 뺏기도 하고 '혹시 대표님 편인 사람이 있을까' 생각해 봤는데 한 명도 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였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사건반장' 측은 "우리가 오늘 제보자들의 이 내용을 받고 이에 대한 강형욱 씨 측의 답변을 듣기 위해 연락을 했다. 문자, 전화, 휴대폰, 회사, 메일로. 특히 메일은 회신이 없다. 다 피드백이 없다.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매체들도 이 내용이 나오고 다 강형욱 씨 측에 연락을 했는데 피드백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CCTV와 메신저를 통해 직원들을 감시와 통제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사건반장' 측은 "CCTV가 곳곳에 설치돼 있고 직원들이 휴대전화만 쳐다봐도 바로 경고가 날아오거나 불려 갔다고 한다. 사내 메신저도 지정해서 깔게 했는데 직원들이 대화를 보지 않았다면 알 수 없는 내용을 물어봐서 '실시간으로 감시를 하고 있구나' 느꼈다고 한다. 또 대화에 욕하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을 해서 직원들도 어느 순간부터 회사 이야기만 했다고 한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몇 년 전부터는 법적으로 문제가 될 거라고 생각했는지 변호사를 불러서 메신저 감시에 대한 동의서를 강제로 작성하게 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사건반장' 측에 제보자가 공개한 동의서에는 '사내 메신저 프로그램은 회사의 소유이고, 정보를 열람하는 것에 동의한다', '업무시간에 업무와 무관한 대화를 주고받거나 타인을 비방할 목적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할 경우 사내 규칙에 따라 징계를 받을 수 있다' 등이 적혀있었다. 퇴사 후 급여 관련 폭로도 나왔다. 퇴사 B 씨는 "마지막에 강형욱 씨한테 카톡이 왔다. '급여 관련해서 할 말이 있다. 전화를 달라' 해가지고 내가 그때부터 증거를 남겨야겠다는 생각으로 카톡으로 남겨달라고 했었다. 그랬더니 답을 안 남기더라. 그러더니 급여 날에 얼마가 들어왔냐면 9700 얼마가 들어왔다. 살면서 그런 경우는 처음 봤다. 그걸 견딜 수가 없더라. 그래서 신고하게 됐다"라고 주장했다. B씨가 받은 정확한 급여는 9670원이었다. 이에 대해 '사건반장' 측은 "(제보자) 본인의 주장이다. 무슨 이야기가 오갈지 몰라서 카톡으로 연락을 달라고 했는데 답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바로 고용노동청에 신고를 했고, 고용노동청 직원을 통해서 '왜 내게 9670원 밖에 안 줬다고 하냐'라고 물어봤더니 '담당했던 고객을 끝까지 살피지 않아서 급여를 깎아야겠다'라고 이야기했다고 (제보한) 직원이 주장했다. 퇴직금은 또 아예 없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고용노동청에서 삼자대면을 해서 날짜까지 잡았는데 이후 강형욱 씨 아내한테 '혹시 자존심 상한 거냐. 자존심 상하게 할 생각은 없었다'라는 연락이 왔고 '급여나 달라'라고 했더니 세 차례에 걸쳐 기본급, 연차수당 등을 입금했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퇴사자 A씨는 "나는 사실 아직도 무섭다. 아직도 무섭다. 솔직히 그 사람이 나인 거 알까 봐 무섭다. 그냥 그 사람이 더 이상 안 나왔으면 좋겠다. (TV에 나오면) 못 본다. 못 본다"며 울먹이기도 했다. '사건반장' 측은 "강형욱 씨 회사가 내부사정으로 2024년 6월 30일에 전면교육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홈페이지에 남겼다. 또 다른 직원에 따르면 대표님이 처음부터 그랬고 점점 더 심해졌는데 교육서비스를 종료하고 나서 이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 것 같다'라고 했다"며 "정말 이해가 안 되는 건 사직서에 비밀유지 조항을 넣었다고 한다. 그리고 민형사상 책임도 경고했다고 한다. 직원들이 겁을 먹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방송 말미 '사건반장' 측은 "강형욱 씨 본인에게 또 회사에도 연락을 해봤지만 지금 이 시간까지 회신이 없다. 우린 진짜 꼭 반론을 받고 싶다. 이 방송을 보시면 오늘 밤이든 내일이든 언제든 꼭 연락을 주시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형욱의 계정과 유튜브 채널에는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으나, 강형욱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 가운데 강형욱이 출연 중인 KBS 2TV '개는 훌륭하다'가 당일 긴급 결방됐다. KBS 측은 "출연자 강형욱 씨 관련 논란을 고려해 '개는 훌륭하다' 결방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 '신들린 연애' 신동엽‧유인나‧가비‧유선호, 4MC 확정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가 새로운 연애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를 론칭한다. ‘신들린 연애’는 MZ 점술가들의 운명을 건 기기묘묘한 연애 리얼리티로, 늘 남의 연애운만 점쳐주던 각 분야별 용한 남녀 점술가 8인이 직접 자신의 연애운을 점치며 운명의 상대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MC로는 국민 MC 신동엽을 비롯해 유인나와 가비, 유선호가 출연을 확정했으며, ‘신들린 연애’의 이해를 도울 박성준 역술가까지 녹화에 함께한다. 이들은 출연자들의 섬세한 감정선을 따라가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시청자의 마음을 대변하며 시너지를 더할 계획이다. 론칭 소식과 함께 공개된 트레일러 또한 인상적이다. 각종 점사 도구들부터 타로 카드, 사주 명리학 책 등 베일에 싸인 남녀 점술가 8인을 엿볼 수 있는 오브제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얽히고설킬 러브라인을 예고하며 첫 방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기존 연애 프로그램과 달리 전에 없던 포맷으로 승부수를 던진 ‘신들린 연애’는 신선한 구성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시청자를 찾아갈 준비에 한창이다. 피할 수 없는 운명과 본능적인 이끌림 사이 여덟 명의 남녀 점술가가 펼쳐나갈 설렘 가득한 러브라인을 향해 관심이 집중된다. 점술가들의 촉과 감이 난무할 연애 리얼리티 ‘신들린 연애’는 오는 6월 18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 임창정 떠난 미미로즈, 이적 후 심경 "무대에서 울면 팬들도 울 것 같아"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미미로즈(mimiirose)가 가수 임창정을 떠나 새 소속사 이적 후 심경을 밝혔다. 미미로즈는 20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미미로즈는 매주 월요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날 "감격스럽고 심장이 터질 거 같다"라고 첫인사를 전한 미미로즈는 새 소속사 이적 후 열심히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근황부터 곧 나올 새 앨범 소개,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까지 팬들의 댓글을 하나하나 읽으며 소통했다. 신보 콘셉트 스포에 이어 새 멤버들에 대해 "너무 귀엽고 착하고 잘하는 친구들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블루미(팬덤명)들이 보신다면 좋아하실 것 같다. 여러분이 원하신다면 다음 라이브 때는 잠깐이라도 꼭 데려오겠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끝으로 "무대에서 우리가 울면 블루미도 울 것 같다. 일심동체니까"라고 돈독한 팬사랑을 표현한 미미로즈는 "앞으로 라이브 자주 올 테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자주자주 만나자. 오래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 열심히 흔들렸으니까 열심히 피어나보겠다"라고 뭉클한 인사를 덧붙였다. 미미로즈는 지난 2022년 9월 임창정이 이끄는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했다. 이들은 임창정이 프로듀싱한 첫 걸그룹으로 주목받으며 '로즈(Rose)', '루루루(Lululu)', '플러팅(FLIRTING)'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지난해 4월 임창정이 주가 조작 세력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는 미미로즈의 활동에도 악영향을 끼쳤고, 같은 해 7월 컴백 예정이던 미미로즈는 두 달 뒤에야 새 싱글을 발매했다. 이후 미미로즈 최연재, 인효리, 한예원, 윤지아, 서윤주는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포켓7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미미로즈는 2명의 일본인 멤버를 영입해 7인조로 재편,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 '삼식이 삼촌' 송강호의 꿈, 변요한의 야망 [화보]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의 주역들이 함께한 '하퍼스 바자' 6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공개된 화보에는 원대한 계획의 중심인 송강호를 비롯, 변요한, 이규형, 진기주, 서현우까지. 이야기를 이끄는 배우들의 작품과는 또 다른 매력이 시선을 압도한다. 모던한 슈트를 맞춰 입고 시크하면서도 정적인 무드를 뿜어내는 다섯 배우들의 모습은 각기 다른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아낸다. 작품 속 믿음과 의심을 오가는 미묘한 관계성처럼, 서로 엇갈린 시선들은 미묘한 긴장감을 감돌게 만든다.  지난 5화에서는 삼식이 삼촌(송강호)의 원대한 계획 아래 야망을 드러내기 시작한 김산(변요한)의 모습이 그려지며,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이야기와 이들의 서사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혼란의 시대로 향하듯 강렬하고 야망 가득한 눈빛을 내뿜는 이들의 매력적인 모습과 '삼식이 삼촌'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는 매거진 '하퍼스 바자'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식이 삼촌'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마지막 주 3개, 총 16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며"…박재정, 오늘(21일) 입대 '짧게 자른 머리 공개'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박재정이 입대한다. 박재정은 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군 복무를 시작한다. 박재정은 입대 하루 전인 20일 "잘 다녀오겠습니다. 가수로서 달려온 시기를 잠시 멈추고 군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프지 마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여러분께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며"란 소회를 담은 글을 남겼다. 또 그는 "레드카펫에서 불러드린 '헤어질 용기'는 제가 좀 더 가다듬어 창운이에게 주었습니다. 아마 군 생활 하는 동안 나올 것 같으니 나오게 되면 많이 들어주세요. 그리고 편지, Alone, And 콘서트 데이터들도 라이브 앨범으로 군에 있는 동안 발매해 달라고 부탁드려 놨습니다. 대표님 보고 계시죠?"고 군백기를 채울 콘텐츠를 예고했다. 1995년생인 박재정은 지난 2013년 엠넷 '슈퍼스타K 5'로 데뷔했다. 대표곡은 지난해 내놓은 '헤어지자 말해요'다.
  • "고정 멤버 시급!"…구성환이 되찾은 '나혼산' 新전성기 [MD포커스]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계속된 술방, 먹방 등으로 '진부함'이라는 벽에 부딪혔던 '나혼산'에 구세주가 나타났다. 배우 구성환이 특유의 솔직 담백한 일상으로 단숨에 시청자들의 호감을 산 것. 급기야는 '나혼산' 고정 출연 요구도 나올 만큼 구성환의 인기몰이가 심상치 않다. 구성환은 지난 17일 MBC '나 혼자 산다'에 처음으로 단독 출연했다. 그간 배우 이주승의 절친으로 '나혼산'에 출연할 때마다 특유의 무해한(?) 매력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구성환은 이날 방송에서도 소탈하면서도 평화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시청률 역시 전주 대비 0.8% 가량 상승했다. 구성환이 공개한 하루는 특별한 것이 없다는 것이 매력이다. 기상 직후 청소, 요리, 운동, 산책 등으로 하루 일과를 마무리한 그는 매 순간 불평 불만 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물론, 바람을 즐기고 음악을 감상하며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자칫하면 단조로울 수도 있는데, 특유의 좋은 요리 솜씨와 지나치게 현실적으로 운동하는 모습, 중간중간 선크림과 로션 등으로 시각적인 충격까지 주며 웃음을 이끌어냈다. 특히 방송 말미 한강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비둘기와 수제 햄버거를 두고 대치하는 모습은 '2024년의 짤 탄생이다'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반려견 '꽃분이'와의 관계성에도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 어딜가든 꽃분이를 살뜰하게 챙기는 구성환의 다정함에 꽃분이의 사랑스러운 비주얼이 더해져 '힐링 케미스트리'가 탄생한 것. 이로 인해 2022년 '나혼산' 출연 당시 꽃분이와 한 달만에 재회한 탓에 눈물을 흘렸던 구성환의 모습을 담은 영상까지 재조명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무엇보다 '나혼산' 멤버들과의 케미스트리도 탁월하다. 특히 이장우의 경우 장면마다 폭소를 터뜨리며 폭발적인 리액션을 보여줬고 코드쿤스트와 키 역시 "웃지 않을 수는 없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팜유라인'을 능가하는 음식 사랑과 야무진 요리실력, 다소 아이러니한 자기관리법으로 향후 멤버들과의 케미까지 기대하게 만들기도 했다. 방송이 끝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그리웠던 '나혼산'의 초창기 분위기를 구성환이 다시 살려냈다"는 평이 쏟아졌다. 무엇보다 방송 말미 "나는 내가 가장 이상적이다. 나라서 행복하다"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일상 속에서 만족감을 찾는 그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했다는 것.  구성환은 다음 달 이주승과 함께 영화 '다우렌의 결혼' 개봉을 앞두고 있다. 15일 공개된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삼식이 삼촌'에도 출연하고 있다. 여기에 비교적 팬덤이 탄탄한 프로그램인 '나혼산' 시청자들에게까지 '호감 눈도장'을 찍은 만큼, 향후 '대세' 배우로서 구성환에게 강력한 잠재력이 느껴진다. 
  • 프로미스나인, 데뷔 7년차인데 정산 0원? 소속사 '입장無' [MD이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 박지원의 정산 관련 발언에 팬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최근 프로미스나인은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 박지원은 "나는 올해 안에 첫 정산 받기"라고 말했는데, 이를 들은 멤버들은 당황하며 크게 웃었다. 해당 방송 이후 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올해 데뷔 7년 차인 프로미스나인이 아직 첫 정산을 받지 못했다는 것은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이다. 무엇보다 프로미스나인은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킬 만큼 팬덤이 탄탄하며, 행사 또한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에 팬들은 "7년동안 정산을 한 번도 못 받았다는 게 말이 되냐", "데뷔 때부터 행사 많이 돌았는데 어떻게 정산이 안됐을 수가 있지", "프로미스나인 급이 정산 못 받으면 다른 중소돌은 어떻게 하냐", "정산 0원은 진짜 너무하다" 등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박지원이 데뷔 후 전체 기간이 아닌 '올해 첫 정산'을 말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했다. 더군다가 멤버 이채영이 지난 7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우린 왜 이렇게… 활동을 하고 싶다. 왜 이렇게 활동을 오랫동안 못 할까 우리만. 프로미스나인만. 너무 슬프다"라고 토로해 방치 의혹이 제기된 바. 이번 박지원의 발언에 또 한번 팬들은 분노하고 있다. 이와 관련 마이데일리는 20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문의했으나 별다른 입장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소속사는 이채영 발언 후 논란에 대해서는 "프로미스나인의 컴백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올해 음악뿐만이 아닌 특별한 사진전 등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 김호중 음주운전 고백한 날…소주 마시고 운전대 잡은 '졸업', 비판↑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tvN 토일드라마 '졸업'에 음주운전 장면이 등장했다. 사회적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시점에 몹시 부적절한 장면이었다. 19일 방송된 '졸업' 4회에서 서혜진(정려원)은 동료와 술자리를 가지는 모습을 보였다. 명확하게 술잔을 기울이는 장면도 담겼다. 문제는 다음이었다. 술을 마시다 학원으로 복귀한 서혜진이 자신을 찾아온 이준호(위하준)를 데려다주기 위해 운전대를 잡은 것. 극중 등장인물의 혈중 알코올농도를 측정할 수는 없지만, 명백한 음주운전이다. 해당 회차가 방송된 19일에는 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 사실을 고백해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 일도 있었다. 어떤 연출적 장치를 노렸는지는 알 수 없으나 올바르지 않고, 등장할 필요도 없었던 '음주운전' 장면이었다.
  • '피식대학', 이번에는 장원영 성희롱 의혹…"다른 의도 없었다" 썸네일 교체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코미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측이 최근 출연한 그룹 아이브 장원영 편의 썸네일을 교체했다. 20일 '피식대학'은 지난 5일 업로드된 '아이브 장원영에게 예쁘다'라는 제목의 영상 댓글을 통해 "기존 썸네일에는 게스트를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가 들어가 있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 출연자 보호를 위해 썸네일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피식대학' 장원영 편의 썸네일이 논란이 됐다. 문제를 제기한 네티즌은 "썸네일이 원래 피식(PISIK)이라고 쓰는데 P와 S, I를 교묘하게 가리고 FXCK처럼 보이게 함"이라며 "다른 영상들 썸네일은 싹다 피식이라고 써있음. 장원영 편만 노림수 너무 뻔히 보이는데 화제가 안된게 신기할 정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영어로 진행하는 컨셉인데 과연 몰랐다거나 실수였다고 볼 수 있나?"고 비판했다. 앞서 '피식대학'은 '메이드 인 경상도' 경북 영양 편에서 지역을 비하, 폄하했다는 논란을 불러 일으켰고 "직접적인 언급으로 피해를 겪으신 제과점과 백반식당 사장님, 영양군민, 영양에서 근무하고 계신 공직자와 한국전력공사 분들께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 송승헌 "금연 한 이유? 여자친구가 '오빠 입에서 똥냄새 나'라고" (짠한형 신동엽) [MD리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송승헌이 금연을 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송승헌과 개그맨 김영철은 1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승헌은 "내가 담배를 끊은 이유가 두 가지다. 예전에는 축구를 하루 종일 뛰어도 숨이 찬다는 걸 느껴 본 적이 없다. 근데 어느날 조기 축구를 갔는데 5분을 뛰었는데 숨이 엄청 차더라. 내가 몸이 갔구나 싶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송승헌은 "거기에 당시 여자친구가 '오빠 담배 끊어. 오빠 입에 똥냄새나'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날 바로 끊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송승헌은 "유튜브는 수위라는 게 없냐? 담배 피는 건 안 되냐?"며 "예전에 우리 시트콤 찍을 땐 신동엽이 담배를 피면서 촬영을 했다. 그냥 방송에서 담배를 폈다. 지금은 말도 안 된다"고 회상했다. 이 말에 신동엽 또한 "맞다. 지금 그 때 화면을 보면 굉장히 이상하다"고 덧붙였다.
  • '민희진 고발한' 하이브, 이번주 경찰 조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가운데, 경찰이 이번 주 먼저 하이브 측 관계자를 불러 조사한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20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고발인 측에서 지난 17일 가처분 관련 일정 이후에 출석하겠다고 알려와 이번 주 중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며 "그 뒤로 필요한 절차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청장은 "고발장이 접수된 뒤 고발인 측에서 몇차례 자료를 제출했다"며 "제출된 자료에 대한 분석을 마친 상태"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6일 하이브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를 서울 용산경찰서에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는 계획을 수립해 어도어 회사에 대한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있고, 이를 뒷받침할만한 구체적인 관련자 진술과 물증을 확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민희진 대표 측은 배임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
  • 범진, 7개월 간 인디음악 차트 1위…'인사' 롱런 인기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범진이 7개월 간 차트 1위로 롱런 인기를 입증했다. 인디씬에서 역주행 기록을 세운 범진의 ‘인사’가 멜론 장르별(인디음악) 차트에서 약 7개월 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범진은 작년 11월 7일부터 올해 5월 17일까지 멜론 장르별(인디음악) 차트 1위 자리를 지키며,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 장기 흥행 궤도에 오른 범진의 ‘인사’는 2021년 발매된 곡으로, 작년 멜론 장르별(인디음악) 차트를 비롯해 멜론 TOP100 차트 8위에도 올라(12월 4일 기준) 역주행 신화를 기록했다. 지니뮤직 연령별 차트(10대) 1위도 기록하며 어린 팬덤까지 흡수하는 등 ‘인사’ 흥행이 쭉 이어졌다. 작년 겨울부터 음원차트 장기 집권에 들어간 범진의 ‘인사’는 범진의 두터운 음색과 포근한 사운드로 대중의 취향을 사로잡았다. ‘인사’ 열기에 힘입어 범진은 MBC ‘쇼! 음악중심’을 비롯한 음악방송에도 출연하며 팬들을 가까이 만나기도 했다. 명곡 ‘인사’가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범진은 최근 발매한 신곡 ‘그런 날’로도 음원차트 정주행에 성공한 바 있다. 범진은 신곡 ‘그런 날’로 카카오뮤직 실시간 차트 8위(4월 22일 오전 8시 기준)에 오르며 음원차트 상위권 진입이란 성과를 보여줬다. 이젠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한 범진은 아티스트 고유의 음악색이 담긴 여러 장르의 곡들로 대세 행보를 쭉 이어갈 계획이다.
  •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던…김호중의 '5일 천하' [MD포커스]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가수 김호중의 5일 천하가 막을 내렸다. 19일 김호중은 뺑소니 사고를 낸 지 열흘만, 사고 소식이 알려진 지 5일 만에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텐프로 출입, 대리운전 등 김호중의 음주 정황은 이미 여럿 포착됐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이를 강력 부인해 왔다. 특히 김호중이 유흥주점에서 나와 휘청이며 차에 탑승했다는 채널A의 보도에 "김호중이 음주를 한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 주관적 보도에 유감을 표한다"며 "음주를 한 사실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못 박았다. 또한 김호중이 사고 후 심각한 공황장애로 사고처리를 않고 차량을 이동했다며 "현장에 먼저 도착한 다른 매니저가 본인 판단으로 메모리 카드를 제거했고, 자수한 매니저에게 김호중의 옷을 꼭 뺏어서 바꿔 입고 대신 일 처리를 해달라고 소속사 대표인 제가 부탁했다. 이 모든 게 대표로서, 친척 형으로서 김호중을 과잉보호하려다 생긴 일"이라고 설명했다. 무슨 자신감이었을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던 김호중 측의 태도는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공동주최사인 SBS미디어넷이 불참을 통보하고, 남은 공연이 불투명해지자 급변했다.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며 18일 창원 콘서트를 강행한 김호중은 19일 창원 2회차 콘서트가 끝나고 나서야 "음주 운전을 했다"고 시인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거짓말로 상황을 악화시킨 소속사 또한 "최초 공식 입장에서부터 지금까지 상황을 숨기기에 급급했다. 진실되게 행동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김호중은 경찰에 자진 출석해 음주운전 등 사실관계를 인정하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중은 5일간 보여준 그의 행보에 괘씸하다는 반응이다. 허술한 임기응변으로 일을 키운 소속사를 향해서도 '멍청하다' '팬 기만이다'며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 이날 KBS는 오는 23, 2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에 대한 주최 명칭 사용 금지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김호중과 조직적 은폐를 시도한 소속사 대표 등 4명에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이런 상황에서 김호중은 전날 팬카페에 "조사가 끝나고 모든 결과가 나오면 이곳 집으로 돌아오겠다. 우리 식구들의 꿈을 저버리지 않으려면 열심히 사는 것밖에 없을 것 같다"며 벌써부터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는 뜻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아름다운 가사를 읊고 울림 있는 소리를 내던 김호중의 입이 거짓으로 물들었다. 그런 그가 대중에게 다시 진실한 감동을 줄 수 있을지 우려가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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