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생각無, 일말의 희망도 갖지마" 송하윤 학폭 안끝났다…추가폭로ing [MD이슈][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송하윤에게 학폭(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가 추가 입장을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송하윤 학폭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는 "시간이 많이 지났고, 이제서야 빛을 본 연기자의 앞 날을 막는거 같아 최대한 조용히 사과만 받고 폭행의 이유만 듣고 덮을 생각이었다"며 "물론 본인이 기억하고 사과하고 싶고 과거를 뉘우치고 있다는 전제 하의 용서한다라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제일 먼저 S양 본인 오피셜에 아래와 같이 DM을 보냈다"며 송하윤에게 보낸 DM을 공개했다. 송하윤이 답변이 없어 소속사에도 DM과 이메일을 보냈다는 A씨는 "세 번째 이메일을 보낸 후에야 답장이 왔다. 전후 사정을 알고 싶다고 해 2시간 가량 통화했다"며 "메싲너조로도 같은 얘기를 반복해서 했다. 그럼에도 계속 연기자와 연락 안된다는 말과 함께 만나자는 입장을 고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송하윤의 소속사 측과 만나지 않은 이유를 들며 "소속사에 '당사자에게 직접 진정성 있는 사과와 폭행의 이유를 들으면 입 닫겠다'는 각서까지 작성하겠다고 기한을 주며 전달했지만, 소속사는 '당사자와 연락이 안 된다. 일단 만나자'는 믿을 수 없는 얘기만 계속해 연락한다고 해결될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송하윤은 회사 뒤에 숨어서 사과는 없었으며, 피해자인 저에게 '시시비비를 가려보자'라든지 '만나자'라는 가해자 측 요구는 뻔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본인이 먼저 나서 용서를 구했다면 이렇게 공론화할 생각도 없었다. 제가 피해자인 것이 확실한 부분에서 입 닫겠다는 각서까지 쓰고 사과를 받아주겠다고 했는데도, 제시한 기한까지 연락주지 않아서 소속사로부터의 모든 연락을 차단했다"며 "타의 모범을 보여야 하는 연예인이 일말의 죄책감도 없이 뻔뻔하게 대중 앞에 서는 일은 저를 비롯한 모든 피해자들과 대중을 기만하는 거이라 판단돼 학폭을 공론화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A씨는 "마지막 방송 후 일주일이 지났다. 역시나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정말로 와 닿는 순간"이라며 "끝까지 부정하고 지금까지 사과 없는 걸 보면 사과할 생각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법적 대응을 준비 준비중인 건지 잘 모르겠다"라며 "혹시라도 법적 대응을 생각한다면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합의해 드릴 생각이 없으니 일말의 희망도 갖지 말라. 저는 이 누나의 아주 오래된 소문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아직 안 끝났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에서 송하윤의 학폭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고등학교 2학년 재학시절 3학년이었던 송하윤에게 이유도 모른 채 90분간 뺨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은 "송하윤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 현재 제보자 측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성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고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이후 "당사는 향후 본건에 대한 사실관계의 확인 및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JTBC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입장을 추가했다.
‘새 둥지→팬미팅→샤이니 콘서트’ 온유, 2024년 꽃길 행보 예고 [MD이슈][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새로운 도전이라고 말했다. 연습생 시절을 포함하면 15년이 훌쩍 넘는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을 떠나 신생 기획사와 손 잡은 온유가 2024년 꽃길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온유는 21일(한국시간) 싱가포르 공영방송인 미디어콥이 주관한 ‘싱가포르 스타어워즈 2024’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6월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지 약 10개월 만이다. 온유는 이 자리에서 “처음 왔을 때부터 알 수 없는 긴장감과 묘한 떨림이 있었다. 계속 있다 보니까 조금씩 적응하고, 깊어지고 상을 받으실 분들을 생각하니 내가 더 행복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특별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드라마 어워즈라서 내가 출연했던 작품이 있다. ‘태양의 후예’(KBS) OST를 부르려고 한다”라고 설명한 뒤 ‘유 아 마이 에브리싱(You are my everything)’를 불렀다. 새 앨범과 활발한 활동도 예고했다. “새로 또 시작했으니까 함께 만들 무대도 있고 앨범도 작업 중이다. 이제 온유로서 새로 시작하게 됐다. 도전하는 걸 멈추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SM을 떠난 이달 초 신생 기획사 그리핀 엔터테인먼트과 전속 계약은 맺은 온유는 건강을 회복한 듯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싱가포르 일정을 시작으로 첫 단독 팬미팅, 내달 24~26일 그룹 샤이니의 앙코르 콘서트 무대까지 예정돼 있다. 특히나 1년 만에 완전체 활동에, 샤이니 데뷔 16주년 기념으로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르세라핌, 오늘(21일) '코첼라' 또 선다…'라이브'는 어떨까 [MD이슈][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르세라핌에게 운명의 시간 찾아왔다. 르세라핌((LE SSERAFIM,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1일(한국시간)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무대에 선다. 또 다른 의미로, 놀라운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던 첫 번째 공연 이후 일주일 만이다. 지난 14일 르세라핌은 사하라 스테이지에서 '코첼라' 데뷔 무대를 치렀다. 사하라 스테이지는 2019년 블랙핑크가 '코첼라' 데뷔 무대를 치른 곳으로, 서브 스테이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르세라핌은 역대 K-POP 아티스트 중 최단기간 내 단독 공연이라는 기록을 뽐내며 당당히 무대에 올랐다. 명품 브랜드 L사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ere)가 오직 르세라핌만을 위해 새롭게 제작한 무대 의상도 함께였다. 생애 첫 '코첼라'에서 르세라핌은 40여 분간 10곡의 무대를 펼쳤다. 팀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부터 '코첼라'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미공개곡 '1-800-핫-엔-펀(1-800-hot-n-fun)', 나일 로저스의 기타 연주와 함께한 '언포기븐(UNFORGIVEN)',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크게 사랑받은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 '스마트(Smart)', '이지(EASY)' 등 히트곡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마지막은 '파이어 인 더 벨리(Fire in the belly)'가 장식했다. '코첼라'는 지난 1999년부터 시작돼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으는 미국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이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이 공연 전부터 강조했던 것처럼 데뷔 2년 차를 맞은 르세라핌이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뮤지션들의 '꿈의 무대'에 선 것은 어마어마한 기회였다. 인디오 사막으로 몰려든 엄청난 인파가 르세라핌의 무대를 지켜봤다. '코첼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됐다. 그리고, 르세라핌은 우뚝 섰다. 스스로의 부족함으로 인해 '라이브 논란'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고 말았다. 불안정한 음정과 헐떡이는 숨소리, 밴드 사운드에 묻혀버리는 작은 목소리 등 가창력의 문제가 여실히 드러났다. 르세라핌의 장점으로 꼽히는 퍼포먼스 또한 흔들렸다. 부족한 체력 탓에 무대 후반부로 갈수록 르세라핌은 입을 여는 것에 급급했다. 결정적으로 선명한 음이탈까지 더해졌다. 'K-음치', '라이브 논란 종합선물세트'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그러나 쏘스뮤직의 반응은 다소 달랐다. 쏘스뮤직은 보도자료를 통해 "밴드 편곡에 맞춰 라이브를 하며 격렬한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현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라거나 "르세라핌은 마지막까지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냈다"고 르세라핌의 '코첼라' 무대를 자평했다. 미국 빌보드가 '코첼라' 2일 차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르세라핌의 무대를 꼽으며 "르세라핌에게 핫하고 재밌는(hot and fun) 새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평을 남긴 것 등 주요 외신이 르세라핌의 '코첼라' 공연을 조명했음도 강조했다. 여기에 사쿠라 역시 공연 다음날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나는 이 스테이지를 위해서 진심으로 준비를 하고 그 안에서 괴로움, 그리고 즐기면서 실전 당일 그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누군가의 눈에는 미숙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완벽한 사람은 없고 우리가 보여준 무대 중 최고의 무대였다는 것은 흔들림 없는 사실"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싸늘한 대중과는 다소 다른 반응이지만, 이를 만회하고 당당해질 기회가 분명하기는 하다. 르세라핌은 오늘 두 번째 '코첼라' 무대에 오르고, '코첼라'의 셋리스트는 그 전주와 동일하다. 마침 르세라핌의 '코첼라' 무대 첫 곡은 '잊지마 내가 두고 온 토슈즈'라거나 '무시 마 내가 걸어온 커리어'라며 노래하던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이다. 많은 이들의 르세라핌의 '코첼라' 첫 무대를 잊지 않고있는 지금, 당당하게 목소리를 높여온 이들이 어떤 라이브를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억 1230만"…전세계가 '눈물의 여왕'에 빠져든 시간 [MD픽][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기록의 여왕'으로 남는 걸까. '눈물의 여왕'이 써나가고 있는 기록이 대단하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사랑의 불시착' 등 흥행 돌풍을 일으킨 박지은 작가의 새 작품이라는 점, 김수현과 김지원이 한 작품에서 만난다는 점이 화제를 모았다. 국내를 기준으로 보면 '눈물의 여왕'은 현재 20.7%의 시청률로 박지은 작가의 전작인 '사랑이 불시착'이 세운 tv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 21.6%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종영 전 기록의 탄생은 기정사실화가 되는 분위기이다. 시선을 넓혀 세계를 기준으로 보면 또 다른 흥미로운 기록을 발견할 수 있다. 330만, 1910만, 3천만, 4140만, 5370만, 6480만 시간. 이는 넷플릭스에서 동시 방영되고 있는 '눈물의 여왕'의 1주차부터 6주차까지 기록한 주별 전세계 시청시간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파른 속도로 시청시간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2회까지 방송된 현재, 누적 시청 시간 합계는 2억 1230만 시간. 이를 넘어서는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는 역대 1위인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단 9편에 불과하다. 지난주를 기준으로 39개 국가에서 TOP10에 이름을 올린 '눈물의 여왕'. 이 작품은 종영 전 또 어떤 기록을 완성할 수 있을까.
故 서세원, 오늘(20일) 사망 1주기…캄보디아서 숨 거둔 '톱 코미디언' [MD투데이][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코미디언 서세원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서세원은 지난 2023년 4월 20일 캄보디아 소재의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향년 67세. 당시 캄보디아 경찰은 평소 당뇨병을 앓아온 서세원이 영양 주사를 맞던 중 돌연사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서세원이 사망 전 프로포폴 치사량을 맞았다는 의혹 등으로 인해 타살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서세원의 유가족은 국내로 시신을 운구해 부검하는 것과 관련해 논의를 했으나 현지의 열악한 상황 등으로 인해 고인의 시신을 화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고인은 숨진 지 10일 만인 2023년 4월 30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서 장례를 치렀다. 발인은 5월 2일 거행됐으며 영결식 사회는 코미디언 김학래, 추모사는 엄영수가, 추도사는 주진우 기자가 맡았다. 빈소에는 코미디언 이용식, 김정렬, 김학래, 조혜련, 정선희, 박성광, 서태훈 등이 참석했다. 한편 서세원은 1979년 TBC 라디오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했다. MBC '청춘행진곡',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그러나 영화 제작비 횡령 및 해외 도박 등의 논란으로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했다. 1981년 방송인 서정희와 결혼한 후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15년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후 합의 이혼했다. 이후 2016년 23세 연하의 여성과 재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캄보디아에서 여생을 보냈다.
김지원 "요즘 완전 백수, '눈물의 여왕' 막 찾아봐" 솔직…잘되니 안볼 수 없지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김지원이 '눈물의 여왕' 촬영을 끝낸 후 휴식 중인 근황을 전했다. 19일 코스모폴리탄 유튜브 채널에는 '눈물의 여왕 홍해인 본캐, 김지원! 알고 보니 애교 많은 깜고잖아요?ㅣ인마이백ㅣ눈물의 여왕ㅣ줌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김지원은 근황에 대해 "드라마 촬영도 모두 끝내고 집에서 쉬면서 휴식기를 만끽하고 있다. 뒹굴뒹굴. 완전한 백수의 삶"이라고 애교 가득한 말투로 말했다. 쉬는 날엔 뭘 하느냐고 묻자 "해가 떠 있는 어느 시간에 일어나서 햇살을 만끽하고 커피 한잔 마시고, 좋아하는 음악 골라서 산책도 좀 하고 바깥 구경도 좀 하고 요즘 그렇게 빈둥빈둥 힐링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지원은 요즘도 혼자 출퇴근 한다고. "멀지 않은 거리면 이어폰 꽂고 너무 어둡지 않을 때 혼자 집에 걸어가면 그날 하루 어땠는지 생각도 정리되고 고민거리도 날아가는 거 같고 좋은 거 같더라. 음악 들으면서 퇴근한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가장 재밌게 본 건 본인이 출연 중인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김지원은 "이게 어쩔 수 없이 제 작품이니까 나오고 나서 안 찾아보고 싶은데 근데 보고 싶다. 그래서 막 찾아본다. 그러면 알고리즘이 또 소개해준다. 그럼 또 본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은 '눈물의 여왕'과 플레이리스트 그리고 강아지 이렇게 3가지가 가득하다"라고 웃어보였다. 이날 가방 안 아이템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김지원은 "최근에 촬영 끝난 기념으로 저희 친언니가 만들어준 손수건"이라며 손수건 안에 물건들을 담아와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꺼낸 것은 마사지 도구였다. 김지원은 "도깨비 손"이라며 "목 근육 풀어주고 여기저기 두루두루 쓸 수 있는 마사지 도구다. 요새 저의 최애템"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줄이어폰과 립밤을 보여줬다. 한편 김지원은 현재 tvN '눈물의 여왕'에서 퀸즈 그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배우 김수현과 3년 차 부부 호흡을 맞추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최고 시청률 20.7%를 기록하며 역대 tvN 역대 시청률 2위에 올랐다. [사진 = 코스모폴리탄 유튜브 영상 캡처]
김병만 아이디어 도용해 류수영과 촬영? SBS 입 열었다SBS의 신규 예능 '정글밥'은 2023년 8월 '녹색 아버지회' 촬영 당시 류수영을 보고 영감을 얻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이미 1월 말 편성 확정 및 제작 준비 중이다. '정글밥'은 류수영을 통해 K-레시피가 다른 식문화권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
박재정, 5월 21일 입대…"팬분들 늘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한다"[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박재정이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신곡을 선물한다.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18일 "박재정이 5월 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박재정은 자신의 SNS 채널에 직접 입대 소식을 전했다. 박재정은 "사실 입대가 조금 빠를 줄 알고, 모든 활동을 마무리하고 입대 영장을 기다리며 지내고 있었는데 저의 예상보다는 조금 늦은 날짜로 최근 영장을 받게 되었다"라며 입대 날짜를 알렸다. 이어 "시간이 생각보다 있다 보니 한 곡쯤 들려드리고 가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작업했던 곡 중 하나를 선보이려 한다"라며 "5월 9일에 '무슨 일 있었니'라는 노래를 발표할 예정이다. 원래 입대 전에 발표하려고 했던 '준비'는 입대 전까지 저의 마음에 들게끔 완성시키기가 쉽지 않아서 나중을 기약해 보려 한다"고 전했다. 또 "사실 제가 다녀오는 동안 다른 가수들의 노래로 위안을 삼으라고 쿨하게 말하곤 했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는 노래들을 남겨놓고 잊히지 않는 가수로 남고 싶은 마음도 컸던 것 같다. 제 노래들을 계속 잊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쉬면서 목도 좀 회복해 보고 작곡도 해보고 제 나름의 시간들도 좀 보내 봤다. 개인적인 일로 4월 10일이 아버지 생신이었다. 어머니 아버지 덕분에 이 세상을 경험할 수 있어서 살아 볼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재정은 "입대하기 전 노래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우선으로 임할 예정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드리고 싶지만 항상 표현에 서툴고 팬 여러분께 감사함과 죄송함이 공존하기에 그저 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 전해드리며, 늘 건강하시길 빈다"고 인사했다. 한편 박재정은 지난해 발매한 '헤어지자 말해요'를 통해 데뷔 10년 만에 멜론 발라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해당 곡으로 '제38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음원부문 본상과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 발라드 부문 올해의 장르상 등 다양한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발라드 강자의 존재감을 빛냈다.
[공식] "편파방송 더는 안 돼"…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고소[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홍준 대표가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제작하는 CP, PD를 고소했다. 이들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형법 제307조 제2항) 혐의로 1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어트랙트의 법률대리인 김병옥 변호사는 "피고소인들은 사실관계 확인 없이 편파적인 내용을 방송했다”며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소속사와 전홍준 대표의 명예를 훼손했기에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빌보드와 걸그룹 – 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이 방송된 2023년 8월 19일은 당시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인이 제기한 전속계약 부존재 가처분 소송에 대한 결과가 나오기 열흘 전이었다. 당시 해당 방영분은 “내용이 한쪽에 편파적”이라며 시청자들에게도 지적이 잇따랐다. 그 결과 1,146건의 민원이 접수되며 방송심의위원회 최다 민원접수 프로그램이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지난 3월 5일 열린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위원회는 “시청자를 기만한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프로그램 자체가 굉장한 사회 혼란을 야기했다"며 '그것이 알고 싶다'에 방송심의위원 만장일치로 법정제재 '경고'를 의결했다. 결과적으로 ‘그것이 알고 싶다’는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11조와 제14조를 위반한 방송이었다. 방송심의규정 제11조는 “방송은 재판이 계속 중인 사건을 다룰 때에는 당사자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제14조는 “방송은 사실을 정확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다루어야 하며, 불명확한 내용을 사실인 것으로 방송하여 시청자를 혼통케 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전홍준 대표는 “템퍼링 사태로 회사의 존재자체가 흔들릴 위기에 처했지만 믿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헤쳐 나올 수 있었다”며 “그렇기에 케이팝 산업 전체의 이미지를 저하시키고 혼란을 야기하는 편파방송은 더 이상 만들어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거기에다 피고소인들이 진정 어린 어떠한 사과도 현재까지 없었기에 고소를 결정했으며 당사의 명예 뿐만 아니라 케이팝 전체의 정의를 지켜내기 위해 힘든 길이겠지만 싸워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윤진, 이범수 불법 무기 폭로 "모의총포로 나와 아이들 위협…자진 신고해" [전문][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이범수(54)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가 이윤진(41)이 장문의 글을 통해 근황과 심경을 전했다. 17일 이윤진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최근 친정집을 방문했다며 "밝은 척 하며 들어갔지만 눈치가 보였다. 마흔 줄에 이혼 소송으로 온 딸래미 뭐 그리 반갑겠는가? 그래도 막내딸 주눅들지 말라고 새 이불 갈아 놓고, 어렸을 때 좋아하던 음식 간식 매일같이 챙겨주시는 부모님 품이, 유난 떨며 위로하려 하지 않는 모습이 정말이지 좋았다. 감사함이 넘쳐 이건 뭐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난 몇 년 간 나와 아이들을 정신적으로 위협하고 공포에 떨게 했던 세대주(이범수)의 모의 총포를 내 이름으로 자진 신고했다. 4월 한달, 불법무기 신고기간이다. 혹시라도 가정이나 주변에 불법 무기류로 불안에 떨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주저 말고 경찰서에 신고하시길 바란다"며 "13일 간의 에피소드는 너무 많지만, 이제 사사로운 것에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니 법의 심판을 믿겠다. 변론 기일에 다시 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대주에게 바라는 게 있다면, 다을이 잘 챙겨주고 있길. 온라인 알림방도 보고, 아이가 어떤 학습을 하는지, 아이는 어떻게 성장하는지 몇달이라도 함께 하면서 부모라는 역할이 무엇인지 꼭 경험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 그래서 소을이에게도 어떤 아빠로 남을 것인지 잘 생각해보길 바라"라고 전했다. 끝으로 "삼시 세끼 잘 챙겨먹고, 하루에 8시간씩 잘 자고 '눈물의 여왕' 꼭꼭 챙겨보는 게 나의 목표이다"라며 "일거리 있으면 많이 연락 달라. 이범수 씨도 연락 좀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범수와 이윤진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윤진이 합의 이혼을 요구했으나 양 측은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윤진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이범수의 이중생활 및 시모의 폭언을 주장하며 아이들의 소식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범수 측은 "'개인 사생활로 소속사와 대중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이범수씨의 말을 전해 드린다"며 "최근 이윤진 씨의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 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하 이윤진 글 전문
[공식입장] SM, 보아 악플러 고소장 접수 "디시인사이드부터 시작" (전문)[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소속 아티스트 보아(BoA) 관련 악플러 등의 범죄 행위에 대한 고소 진행 상황을 밝혔다. SM은 17일 내놓은 공식입장을 통해 "KWANGYA 119 및 별도 모니터링을 통해 보아에 대한 허위 사실 및 비방, 외모 비하, 성희롱 등의 악의적인 게시물 및 댓글 등 악질적인 범죄 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꾸준히 수집하여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근 법무법인(유한) 세종을 법률 대리인으로 선임하여 모욕죄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하고 신속한 수사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SM에 따르면 해당 피고소인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의 ‘남자 연예인 갤러리’ 및 ‘별순검 갤러리’ 게시판 이용자로, SM은 보아를 향한 모욕과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을 다수 확인, 게시물 및 댓글을 게재해 온 이들을 대상으로 법적 절차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SM은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의 다수 게시판을 비롯해, 엠엘비파크, 인스티즈, 네이트판, 다음 카페 ‘여성시대’, 더쿠, 기타 온라인 커뮤니티 및 유튜브 내 사이버 렉카 채널 등에서 보아에 대한 지속적인 허위 사실, 비방, 성희롱 등의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한 사실뿐만 아니라, 이러한 악성 글을 토대로 한 가짜뉴스 및 루머가 숏폼 콘텐츠를 통해 확대 재생산되는 행태를 확인, 강력한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다. 또 "특히 해외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경우, 작년에 진행된 아티스트를 향한 모욕 등의 범죄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이 해당 플랫폼의 협조가 어려워 국내에서는 수사가 중지된 사례가 있는 만큼, 본사 소재지를 기준으로 해외에도 수사 협조 요청 및 고소 가능 여부 등을 적극 검토하여 진행하고 있다"고 알렸다. 앞서 SM은 여러 SNS 및 동영상 공유 플랫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보아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 인신공격, 모욕, 비방이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국내외로 대규모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현재까지도 악성 게시글 작성 행위들을 이어가고 있는 악플러들의 고소 대상 선별 및 추가 고소 진행을 이어갈 계획이며,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SM은 "보아 외에도 소속 아티스트 모두에 대한 각종 불법 행위와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불법 행위임이 명확한 사안들에 대해 별도 분류, 해당 아티스트와 협의를 거쳐 수시로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여성 보컬 그룹 멤버를 찾아라…'걸스 온 파이어' 오늘(16일) 첫 방송[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 '걸스 온 파이어'가 마침내 16일 첫 방송된다. '걸스 온 파이어'는 장르, 전공, 나이, 국적과 관계없이 개성 넘치는 보컬 실력자들이 모여 'NEW K-POP' 여성 보컬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음악 예능의 명가 JTBC가 내놓는 신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슈퍼밴드', '팬텀싱어'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숨은 뮤지션 발굴에 나선다. 데뷔 17년 만 장도연이 처음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의 단독 MC를 맡았고, 윤종신, 개코, 선우정아, 정은지, 영케이, 킹키 등이 프로듀서로 나서 멤버 전원이 완성형 메인 보컬로 구성된 여성 보컬 그룹의 탄생을 함께 한다. 세 차례의 예심을 거친 보컬 실력자들이 모인 만큼 '걸스 온 파이어'는 1회부터 잔혹하다. 본선 진출 50인은 '1 vs 1 맞짱 승부'를 벌이게 되는 가운데, 오직 한 명의 승자만이 다음 라운드에 직행한다.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승자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동점조차 허락되지 않는다. 참가자들은 6인의 프로듀서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인다. 50인 50색의 개성과 매력으로 무장해 몰입감 100%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다양한 스펙의 참가자들은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 위, 오로지 보컬로만 대결을 펼친다. 이 가운데 1회에는 3세대 아이돌 출신부터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 YG 오디션 1등, 버추얼 싱어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참가자가 대거 출격을 예고한 가운데, 수준 높은 보컬 실력자들의 무대의 향연이 눈 뗄 틈 없이 이어질 전망이다. '걸스 온 파이어'는 1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라이브 못해 욕 먹는 르세라핌, 실력 증명해 호평받는 베이비몬스터 [MD포커스][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퍼포먼스만 잘한다고 가수가 아닌데, 요즘 참 비교되는 두 걸그룹이 있다. 바로 그룹 르세라핌과 베이비몬스터 이야기다. 르세라핌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서 90분간 총 10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데뷔 2년 만에 코첼라 무대에 서면서, 르세라핌은 역대 K팝 아티스트 중 최단기간 코첼라 입성 타이틀을 가져갔다. 하지만 미흡한 라이브 실력이 들통나버렸다. 길지 않은 자신의 파트에도 불안한 음정, 떨리는 호흡, 음이탈 실수를 보여준 것. 사실 이전부터 르세라핌의 가창력 논란은 있었다. 음악방송 1위 앵콜 무대에서 MR을 제거하니 적나라하게 보이는 부족한 실력. 이에 비판을 받았던 르세라핌이다. 그럼에도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운집하는 세계 최대의 음악 축제에서도 그 실력 그대로 무대에 오른 것은 K팝 그룹의 수준을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냐는 쓴소리가 줄을 잇고 있다. 또한 멤버 사쿠라의 소신 발언도 문제다. 사쿠라는 코첼라 라이브 논란을 의식한 듯 15일 오후 위버스를 통해 "'코첼라' 준비부터 무대 당일까지 많은 걸 배웠다"며 "무대에 선다는 게 어떤 건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는 건가, 관객을 즐겁게 하는 건가. 아니면 하나의 실수도 허용되지 않고 무대를 소화하는 것인가.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지, 어떤 무대냐에 따라서도 달라질 것"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저는 이 무대를, 우리를 모르는 사람들, 곡을 처음 듣는 사람들에게 '어쨌든 즐거웠다, 오늘이라는 날이 잊을 수 없는 멋진 하루였다!'라고 느낄 수 있는 그런 무대로 만들고 싶었다. 그 각오는 반드시 전해지고, 최고의 무대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누군가의 눈에는 미숙할지도 모르지만, 완벽한 사람은 없다. (코첼라 무대가) 우리가 보여준 무대 중 최고의 무대였다는 것은 흔들림 없는 사실"이라고 자평했다. 또한 "피어나(팬덤명)도 살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에 맞서 여러 가지 불합리함을 만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자신이 해온 일을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것은 자신뿐이다. 저는 이 무대를 위해서 진심으로 준비하고 그 안에서 괴로움, 그리고 즐기면서 실전 당일 그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자신의 미흡한 실력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부족한 점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는 것 또한 프로의식에 포함되는데, 사쿠라는 "누군가의 눈에는 미숙할지도 모르지만, 완벽한 사람은 없다"며 "우리가 보여준 무대 중 최고의 무대였다는 것은 흔들림 없는 사실"이라고 근거 없는 자신감을 보였다. 평소에도 완벽한 실력을 보여줬던 가수가 무대 한 번 실수했다고 크게 욕하진 않을 것이다. 다만 꾸준하게 부족한 실력을 보이는 가수가 인기와 부를 얻으면서도 향상된 실력을 보이지 않거나, 자기 반성 없는 태도를 보인다는 것 씁쓸하다. 반면 베이비몬스터는 스스로 실력을 증명한 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건강상 이유로 데뷔를 함께하지 못한 멤버 아현이 복귀하면서 지난 1일 7인조로 정식 데뷔한 그룹이다. 아현이 합류하기 전까지 음악방송 등에 모습을 드러낸 적 없었지만, 정식 데뷔 후에는 음악방송은 물론 예능, 유튜브 콘텐츠 등에 출연하며 매력을 알리고 있다. 그 중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베이비몬스터의 라이브 실력이다. SBS '인기가요' 인터뷰 당시 멤버 라미는 타이틀곡 '쉬시(SHEESH)' 한소절을 부르며 무반주에도 음원과 차이없는 시원한 가창력을 뽐냈고, 엠넷 '엠카운트다운' 데뷔 인터뷰에서 멤버 아사는 강렬한 래핑으로 '쉬시'의 킬링 파트를 완벽하게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튜브 '잇츠 라이브'에서는 밴드 연주에 맞춰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는데, 아현은 보컬과 랩 모두 뛰어난 실력을 자랑해 올라운더 멤버임을 증명했다. 일본인 멤버 루카와 아사는 한국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완벽한 한국어 딕션으로 빠른 랩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호평이 자자하다. 이지리스닝 곡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요즘, 힙합을 하는 베이비몬스터는 멤버 모두 구멍 없는 라이브 실력을 자랑하며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예비신랑은 변호사'…배우 오초희, 5월의 신부 된다 [공식][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오초희(본명 오윤주)가 품절녀가 된다. 15일 소속사에 따르면 오초희는 오는 5월 4일 서울 모처에서 변호사인 예비신랑과 화촉을 밝힌다. 예식은 비연예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한다. 오초희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변호사 예비 신랑과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오초희는 "저의 배우자 제가 걷는 모든 길을 누구보다 격려해 주고 응원해 주는 든든한 사람입니다"며 "그런 그이와 함께 새로운 길을 걸어가고자 하니 저희의 아름다운 첫 시작을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오초희의 소속사 문프로덕션 측도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오초희 배우의 새로운 가정의 출발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초희는 ‘크라임 퍼즐’, ‘본대로 말하라’, ‘손 The guest’, ‘블랙’, ‘보이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여 꾸준히 존재감을 알렸다.
르세라핌의 코첼라 입성…자화자찬 라이브를 남기고 [MD이슈][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그룹 르세라핌이 K-팝 아티스트 역대 최단 기간 '코첼라' 입성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이번에도 역시 라이브에 대한 지적을 피하지 못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13일(이하 현지시간)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무대에 섰다. '코첼라'는 지난 1999년부터 시작돼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으는 미국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이다. 르세라핌의 '코첼라' 데뷔 무대는 사하라 스테이지에서 펼쳐졌다. 사하라 스테이지는 2019년 블랙핑크가 '코첼라' 데뷔 무대를 치른 곳으로, 서브 스테이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날 르세라핌은 40여 분간 10곡의 무대를 펼쳤다. 팀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부터 '코첼라'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미공개곡 '1-800-핫-엔-펀(1-800-hot-n-fun)', 나일 로저스의 기타 연주와 함께한 '언포기븐(UNFORGIVEN)',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크게 사랑받은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 '스마트(Smart)', '이지(EASY)' 등 히트곡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마지막은 '파이어 인 더 벨리(Fire in the belly)'가 장식했다. 르세라핌의 '코첼라' 입성은 무대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무대 의상부터 루이비통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ere)가 디자인했다. 지난 10년간 루이 비통의 여성복 컬렉션을 담당한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오직 르세라핌만을 위해 새로운 옷을 제작했다. 미국 유명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매년 음악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25인(혹은 그룹)을 선정해 'Future 25' 중 하나로 르세라핌을 꼽으며 "르세라핌이 세계를 제패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들은 '코첼라'를 통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채비를 바쳤다"고 언급했다. 영국의 패션·컬처 전문 잡지 데이즈드(Dazed) 역시 "르세라핌의 무대는 올해 '코첼라'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을 공연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코첼라'가 끝난 뒤 르세라핌의 무대는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이는 많은 이들이 기대했던 것과는 다른 방향이었다. 국내 음악방송 앙코르 무대를 통해 도마에 오른 바 있는 가창력 논란이 다시금 불거졌다. 르세라핌의 불안정한 음정과 부족한 호흡, 선명한 음이탈 등은 지적을 피하지 못했다. 무대 후반부로 갈 수록 라이브가 무너지며 체력의 부족이 여실히 드러나기도 했다. '독기' 가득한 르세라핌의 무대를 기대했던 이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며 비판을 쏟아냈다. 이 가운데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은 보도자료를 통해 "밴드 편곡에 맞춰 라이브를 하며 격렬한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현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라거나 "르세라핌은 마지막까지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냈다"고 르세라핌의 '코첼라' 무대를 자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20일 '코첼라' 두 번째 무대를 앞두고 있다. 두 번째 공연 스케줄은 추후 '코첼라'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선재 업고 튀어', 밀레니엄 추억 소환…입소문 타고 날아라 [MD포커스][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간만에 '과몰입'할 드라마를 찾았다!" 지난 8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 상에서 뜨겁다. 아직 2화 밖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선업튀 앓이'를 호소하는 시청자들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그간 풋풋한 청춘물에 대한 갈증을 호소하던 시청자들이 '선재 업고 튀어'를 두 팔 벌려 환영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공개된 지 2화 만에 빠른 전개와 반전, 청량한 연출,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빠지는 부분이 없는 신작이 나왔기 때문. 이에 '선재 업고 튀어'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높아진다. '선재 업고 튀어'는 자신을 살렸던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으로 절망한 임솔(김혜윤)이 2008년으로 회귀해 류선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극은 1화 만에 류선재의 사망 소식을 전하고, 2화 말미 '사실 류선재가 임솔을 먼저 좋아했다'라는 서사를 알리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원작과는 다른 전개, 노란색 우산을 쓰고 뛰어오는 임솔의 해사한 미소, 비와 우산으로 이어진 류선재와 임솔의 만남 서사에 시청자들의 마음이 움직인 것. 여기에 원작에는 없었던 서브 남자 주인공 '김태성'(송건희)이 등장하며 밀레니엄 청춘물의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그 시절 감성'을 자극하는 연출도 화제다. 우선 청춘물답게 싱그러운 영상미가 호평을 받았다. 류선재가 임솔에게 실망하는 표정을 짓고, 임솔이 좌절할 때마다 싸이월드 캐릭터가 멀어지는 모습도 사랑스러움과 재미를 안겼다. 2000년대 초 히트했던 그룹 에픽하이의 '우산', 그룹 러브홀릭의 '러브홀릭', 그룹 브라운아이즈의 '점점', 가수 김형중의 '그랬나봐' 등의 ost가 극의 전개와 맞물려 향수를 건드렸다.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고증도 완벽했다. 하복 안에 반팔 티셔츠를 입고, 하복을 자켓처럼 풀어 헤친 '남자 일진'의 교복 스타일링, '여자 일진'의 짙은 아이라인과 그라데이션 립, 울프컷 헤어스타일, 남자 주인공의 피어싱, 여자 조연의 '초코송이 머리', '고아라폰'으로 불리웠던 흰색 폴더폰, '와와걸', '브로마이드' 등의 아이돌 잡지까지 2000년대의 유행을 자연스럽게 구현해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를 두고 "드라마가 아니라 'SNL'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 마지막으로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력을 빼둘 수 없다. 그간 전작을 통해 이미 청춘물에 강점을 갖춘 배우들을 주연으로 섭외한 것이 포인트. 특히 김혜윤은 극 초반 사고로 인해 장애를 얻은 후 낙담하지만 우연한 계기로 '덕질'을 시작해 인생의 활기를 되찾은 여주인공의 서사를 설득력있게 풀어냈다. 자칫하면 유치해 보일 수 있는 대사들도 특유의 발랄함과 사랑스러움으로 소화해냈다. 변우석 역시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설렘에 빠진 남주인공 역에 잘 몰입했다는 평이다. 아직 '선재 업고 튀어'의 시청률은 1회 3.1%, 2회 2.7%로 높은 편은 아니다. 다만 2회 공개 후 드라마에 흥미를 느낀 시청자들이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호평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 이에 '선재 업고 튀어'의 향후 추이에 관심이 주목된다. 확실한 건, 단 2회 만에 탄탄한 팬층을 다지는 데에는 성공했단 것이다.
"뉴진스가 저 고소했어요"…유튜버, '조롱 사과문' 올리더니 결국 '계정 삭제'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들과 관련된 악의적인 영상을 게재한 유튜버가 고소를 당한 후 결국 계정을 삭제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는 캘리포니아 연방 법원에 명예 훼손 발언을 퍼뜨리고 있는 유튜브 계정 소유주에 대한 신원을 구글이 공개하도록 명령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유튜브 채널 '중학교 7학년'은 자신의 채널에 '뉴진스에게 고소당한 중학교 7학년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계정 소유주는 "뉴진스 소속사가 절 고소했다. 재미 삼아 영상을 올리다 보니 여기까지 와버렸다. 이렇게까지 유명해지길 바란 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사람인지라 무섭고 떨린다"며 "사과문은 민지 님이 대신 썼으니 생략하겠다"고 덧붙였다. 사과문 보다는 조롱에 가까웠던 영상에 네티즌들이 분노했다. 그간 뉴진스 뿐 아니라 타 걸그룹에 대한 비방 영상 역시 게재했던 터. 특히 특정 걸그룹을 향해 '비호감인 이유'로 '중졸(중학교 졸업)'이라고 언급한 영상을 담아 논란이 됐다. 네티즌은 "꼭 처벌받았으면 좋겠다", "어도어의 고소를 응원한다"며 해당 유튜버를 비판했다. 결국 12일 오후 '중학교 7학년'의 계정은 삭제됐다. 이것이 유튜브 측의 조치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구글 본사로부터 사이버 렉카의 정보를 받아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선례는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과 그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먼저 남겼다. 이들은 지난해 구글 본사로부터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 정보를 입수, 현재 1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7人 빌리 돌아온다…'故문빈 동생' 문수아 "이제 다시 시작" [MD이슈][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빌리 문수아가 활동을 재개한다. 수현 역시 활동을 재개하면서 빌리는 다시 7인 체제 활동을 시작한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2일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문수아, 수현은 장시간 휴식과 안정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힘써왔으며 현재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크게 호전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에 따라 향후 활동 복귀에 대한 본인의 의지와 전문의의 소견을 바탕으로 심층적인 논의를 거쳐왔으며 활동 재개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하여 금일 공지 이후 팀 활동 합류 및 활동 재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긴 시간을 함께 기다리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무리 없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문수아는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빌리브(팬덤명) 오랜만이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 저는 쉬는 동안 나름 가까운 곳 여행도 가고 친구들도 만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어서 살도 조금 쪘다가 정신 차리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혼자 산책도 하다가 이쁜 거 보면 우리 빌리브 생각도 나고 가끔은 며칠 동안 집에서 멍도 때리다가 중간중간 빌리브가 써준 글들 보면서 웃고 울고 그리워하기도 하고 빌리 멤버들 무대 보면서 흐뭇하게 자랑스러워하다가 옛날 영상 보면서 회상도 하고 하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나 지났다"라고 설명했다. 문수아는 "처음에는 기다려주는 분들이 많으니까 빨리 돌아가야겠다는 조급한 마음이 컸는데 빌리브의 글들을 읽고 비록 시간이 조금 걸릴지라도 믿고 '내가 더 단단해져서 가는 게 맞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조금 늦었을 수도 있지만 저를 믿고 기다려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빌리브 곁에 빌리의 문수아로써 있는 게 가장 저 다운 것 같더라. 이제 다시 시작이니까 우리 같이 또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 천천히 쌓아가며 행복한 하루하루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문수아는 지난해 4월 친오빠 문빈이 세상을 떠나자 2개월 간 활동을 중단했다. 그 해 6월 복귀했으나 2개월 만인 9월 다시 활동 중단을 알렸다. 수현 역시 지난해 6월 건강 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10월 발매된 싱글 1집 '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은 문수아, 수현을 제외하고 시윤, 션, 츠키, 하람, 하루나 5인 체제로 활동했다.
[공식] SM "보아, 매우 힘든 시간 보내…악플·사이버렉카, 대규모 고소" (전문)[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가수 보아 관련 대규모 고소를 진행한다. 11일 SM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아(BoA)와 관련해 말씀드린다. 현재 여러 SNS 및 동영상 공유 플랫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 인신공격, 모욕, 비방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당사 아티스트 권리 침해관련 법적 대응을 담당하고 있는 법무법인(유한) 세종을 비롯해, 추가적으로 외부 법률 자문기관과도 공조하여 국내외로 대규모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이어 "이전 공지 이후, 당사는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하고, 사이버 렉카 등 특정 사례에 대한 조사 및 고소를 진행 중"이라며 "지속적인 정보 수집을 통해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물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와 같은 행위가 한 사람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이로 인해 아티스트가 큰 정신적 고통을 겪으며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당사는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며, 지금 이 순간에도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모든 행위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아(BoA)와 관련해 말씀드립니다. 현재 여러 SNS 및 동영상 공유 플랫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 인신공격, 모욕, 비방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당사 아티스트 권리 침해관련 법적 대응을 담당하고 있는 법무법인(유한) 세종을 비롯해, 추가적으로 외부 법률 자문기관과도 공조하여 국내외로 대규모 고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전 공지 이후, 당사는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하고, 사이버 렉카 등 특정 사례에 대한 조사 및 고소를 진행 중입니다. 또한 지속적인 정보 수집을 통해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물을 계획입니다. 위와 같은 행위가 한 사람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이로 인해 아티스트가 큰 정신적 고통을 겪으며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당사는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며, 지금 이 순간에도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모든 행위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이와 같은 행위가 개인의 명예와 존엄성을 해치는 범죄 행위임을 분명히 하며, 관련 법령에 따라 이러한 행위자들은 강력히 처벌받을 수 있음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공격을 중단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공식] 임영웅 콘서트, 당연히 전석매진…상암경기장도 좁다 "호출 수만 960만 번"[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상암 경기장도 부족하다.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제대로 존재감을 뽐냈다. 10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024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티켓이 오픈됐다. ‘IM HERO - THE STADIUM’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은 물론, 오픈 최고 트래픽(호출 수)은 약 960만 번을 기록했다. 임영웅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한층 더 화려하고 다이내믹해진 무대 연출과 눈과 귀를 사로잡는 밴드 세션의 풍성한 사운드, 안무 팀의 강렬한 댄스 그리고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임영웅의 콘서트는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 내에는 객석이 없고 기존 스탠드석만 관객석으로 안내된 좌석배치도를 공개, 대중의 큰 관심을 독차지 하고 있다. 이는 경기장의 잔디 훼손에 대해 우려하는 축구팬들과 관계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기획된 것으로, 그라운드에 객석은 없지만 대형 전광판이 잔디를 침범하지 않고 북측에 설치될 계획이다. 그라운드 밖으로 잔디를 침범하지 않고 4면을 두른 돌출무대까지 돋보여 콘서트의 퀄리티는 더욱 더 높이면서도 잔디 훼손을 최소화한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하늘빛으로 가득할 상암벌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임영웅의 콘서트는 불법 티켓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예매 시작과 동시에 수백만 원 이상의 판매 공고를 내는 암표상들이 등장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공연 문화와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기에, 주최 측은 불법 거래로 간주되는 예매 건에 대해 사전 안내 없이 바로 취소시키며 강력한 대응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티켓 불법 거래와 사기로 인한 피해에 대한 주의와 당부도 강조하고 있다. 더 큰 우주가 되어 영웅시대를 만날 임영웅의 ‘IM HERO - THE STADIUM’은 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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