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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Archives - 142 중 92 번째 페이지 - 뉴스벨

#연예일반 (2823 Posts)

  • 마이크만 있다면 전국이 무대! 미스터트롯 TOP7, 첫 단독 예능 출격 미스터트롯2 TOP7의 색다른 매력을 담은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가 6월 1일 첫 방송된다. 멤버들의 짠내 나는 로드 버스킹과 게임, 힐링 여행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MC 안성훈과 멤버들의 케미도 기대된다. (137자)
  • 김호중 소속사 측 "관련 없는 임직원·아티스트 피해…추측 자제 부탁" [공식](전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와 임직원의 피해를 호소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29일 "김호중 사건으로 인해 당사를 향한 여러 보도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몇몇 추측성 기사와 오보로 인해 이번 김호중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임직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호중과 더불어 이번 음주운전 사건과 연루된 임직원들은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법적 처벌을 달게 받을 예정"이라며 "이번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임직원들과 소속 아티스트들이 더 이상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김호중은 음주사실을 부인했으나 결국 시인했고 지난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혐의로 구속됐다. 생각엔터 이광득 대표는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범인도피교사), 본부장 전 모씨는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증거인멸 등)로 역시 구속됐다. 이후 생각엔터는 "이번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며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도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당사는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여, 협의 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고 밝히는 등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 ▲ 이하 생각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생각엔터테인먼트입니다. 김호중 사건으로 인해 당사를 향한 여러 보도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몇몇 추측성 기사와 오보로 인해 이번 김호중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임직원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김호중과 더불어 이번 음주운전 사건과 연루된 임직원들은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법적 처벌을 달게 받을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임직원들과 소속 아티스트들이 더이상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루네이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 빛냈다…출연료 기부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루네이트(LUN8)가 따뜻한 행보를 펼쳤다. 29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루네이트(진수·카엘·타쿠마·준우·도현·이안·지은호·은섭)가 지난 25일 진행된 '2024년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우리웰컴데이'에 참석해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출연료를 해당 재단에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부터 매년 다문화 자녀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8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대표 장학생과 가족 등 500여명이 함께한 '2024년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우리웰컴데이'의 뜻깊은 자리에 초청된 루네이트는 공연과 더불어 기부로 다문화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앞서 루네이트는 정식 데뷔한 지난해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당시 스리랑카 마탈리 지역의 단칸다 학교에 멤버들의 이름이 새겨진 책걸상을 기부하며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홍보대사 활동과 함께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루네이트의 훈훈한 행보가 눈길을 끈다. 한편 루네이트는 오는 6월 19일 일본 데뷔 싱글 '에버그린(Evergreen)'을 발매하며 글로벌 행보에 돌입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에버그린(Evergreen)'은 현지 인기 프로그램 '바즈리즈무02'의 7월 오프닝 테마곡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나대신꿈' 백미경 작가 "어딜가나 변우석 이야기…김현진 = 차세대 '문짝남친' 되길" [MD현장]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백미경 크리에이터가 배우 김현진의 잠재력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민경 감독, 백미경 크리에이터와 배우 표예진, 이준영, 김현진, 송지우가 참석했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를 만나 벌어지는 일을 그린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다. 2016년 F/W 헤라서울패션위크로 데뷔한 모델 출신 배우 김현진은 다수의 웹드라마에 출연하다 2022년 SBS '치얼업'을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앞서 성황리에 종영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속 주연 배우 변우석이 189cm라는 장신의 키로 상대 역 김혜윤과 설렘 가득한 케미스트리를 빚어낸 만큼, 이날 현장에서도 '문짝 남친' 아우라로 김현진이 주목받았다. 특히 작품에 참여한 백미경 크리에이터가 '힘쎈여자 강남순'을 통해 변우석을 일찌감치 발굴한 만큼, 김현진의 잠재력에도 관심이 쏠렸다. 백미경 크리에이터는 이와 관련해 "김현진을 캐스팅하기 전에 아주 일찍 개인적으로 만났다"며 "난 평소 그런 문짝남을 찾아다닌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요새는 어딜 가도 변우석에 대해 묻는다. 내가 (변우석이 맡았던 역할 류시오를)얼마나 공들여서 썼는데, 왜 남의 드라마에서 터져가지고…"라며 농담했다. 그러면서 "사실은 (변우석의 성공을) 너무 축하한다. 김현진과는 내적 친밀감이 있는데, 외모도 정말 훌륭한 만큼 그런 포텐을 터뜨리지 않을까 싶다. 잠재력이 있다. 다음에는 사람들이 내게 현진 배우에 대해서 물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진 역시 "'문짝남친'이라는 수식어를 여기서 처음 들어봤는데, 너무 좋은 것 같다"며 "해내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5월 31일 낮 12시에 공개된다.
  • "너무 억울해, 먹잇감 된 기분"…故이선균 언급한 김호중 측, 인권위 제소 검토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음주 뻉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 측이 경찰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공개 귀가'가 지켜지지 않았다는 이유다. 지난 23일 한 매체는 김호중 변호인 조남관 변호사가 경찰 공보규칙 제15조에 귀가 관련 정보를 공개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는 점을 근거로 문제를 제기하며,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팀이 언급한 상급청 지시 여부'와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 제소까지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김호중은 지난 21일 피의자 신분으로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세 번째 조사를 받았다. 김호중의 조사는 3시간가량 뒤 마무리됐다. 김호중은 출석할 때와 마찬가지로 지하 주차장 사용을 요청했으나, 강남경찰서가 이를 거부하면서 5시간 넘게 대치했다. 강남경찰서는 구조상 출입 통제 장치가 있어 경찰이 문을 열어주지 않으면 피의자와 변호인이 지하 주차장을 통해 나갈 수 없다. 결국 김호중은 지하 주차장을 사용하지 못하고 정문으로 귀가해 취재진과 마주했다. 검은색 모자를 푹 눌러쓴 김호중은 취재진에 조사 잘 받았고, 앞으로 남은 조사 잘 받도록 하겠다"라며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죄송하다"라고 짧게 입장을 전한 후 빠르게 자리를 떠났다. 김호중이 떠난 뒤 취재진을 만난 조 변호사는 비공개 출석에 대해 "규정상 경찰청 공보규칙 16조를 보시면 비공개가 원칙이다. 피의자의 출석 조사에 있어서는 사진 촬영 등을 허용하여선 아니 되고 보호 조치 의무가 있다"며 "물론 김호중 씨가 유명 가수이고, 사회적 공인인 관계로 국민들에게 직접 사과를 하고 고개를 숙이는 게 마땅하나 본인의 상황이 여의치 않은 거 같다.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해당 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은 조 변호사에게 "그건(비공개 귀가) 내 마지막 스위치다. 이것마저 꺼지면 나는 살아도 의미가 없다. 마지막 자존심이기에 물러설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사 종료 후 "너무 억울하다. 죄는 달게 받겠는데, 먹잇감이 된 기분이 든다. 경찰이 이렇게까지 해서 나를 먹잇감으로 던져 놓아도 되는가"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조 변호사는 "음주 정황을 뒷받침하는 여러 증거가 있기는 하지만 무죄추정의 원칙이라는 게 있고 흉악범이 아닌 이상 죄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범죄 혐의 유무와 피의자의 인권(초상권) 보호를 별개 차원으로 봐야 한다"라며 "경찰 공보규칙 상 비공개 출석‧귀가가 규정돼 있는 만큼 결코 비공개 출석과 비공개 귀가는 특혜가 아닌 피의자의 권리 중 하나"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경찰 조사 중 세상을 떠난 故 이선균을 언급하며 "사소한 (공보) 규칙이라도 어기면 아픈 선례가 반복되고 결국 야만의 시대로 회귀하게 될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냐"라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미조치 등)를 받는다. 수차례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던 김호중은 사고 17시간 만에야 경찰에 출석했다. 음주 사실을 부인했으나 사고 열흘 만에 이를 인정했으며, 지난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혐의로 구속됐다.
  • "이 정도로 원초적인 코미디는 처음"…표예진X이준영, '나대신꿈'으로 MZ 정조준 [MD현장](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어른들을 위한 동화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2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민경 감독, 백미경 크리에이터와 배우 표예진, 이준영, 김현진, 송지우가 참석했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를 만나 벌어지는 일을 그린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다. '마인', '힘쎈여자' 시리즈, '품위 있는 그녀'로 '히트작 메이커'로 떠오른 백미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석했다. 여기에 '코미디 빅리그'와 'SNL 코리아'의 김민경 감독과 신예 유자 작가가 의기투합해 색다른 시너지를 예고한다. 표예진은 청담헤븐 사교클럽 매니저 신재림 역을 맡았다. 신재림은 신데렐라와 똑같이 아버지를 잃고 새엄마, 새언니와 사는 인물. 잘생긴 미남이 이상형이었지만 "부자 남편을 만나 팔자를 펴라"는 아버지의 유언에 청담헤븐에 취업해 인생 역전을 노린다. 이준영은 청담헤븐 사교클럽 대표 문차민 역을 맡았다. 문차민은 '여자 보기를 돌 같이 하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받들어 오는 사람까지 밀어내는 까칠한 성격을 갖고 있다. 새로 들어온 신재림과 얽히며 자신의 마음을 깨닫는다. 이외에도 배우 김현진은 비밀스러운 '천만 영화' 감독 백도홍 역을, 송지우는 문차민의 비즈니스 약혼자 반단아 역으로 활약한다. 이날 백미경 크리에이터는 "이 드라마에서 신데렐라는 기회라는 메타포를 갖고 있다. 인생에서 자신의 삶의 선을 변경할 수 있는 기회를 바라는 MZ세대들의 니즈를 잘 맞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주인공 신재림은 신데렐라를 꿈꾸지만 결국에는 신데렐라로 종결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드라마를 끝까지 보시다 보면 하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들이 연기를 정말 잘 한다. 캐스팅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다. 감독과 작가가 프레시한 상태에서 이렇게 좋은 배우들이 모일 수 있어서 감사했다. 잘 되면 배우 덕이고 안 되면 내 탓이라는 생각으로 임했다. 부담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웃었다. 김민경 감독은 로맨틱 코미디를 드라마 입봉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개인적으로 로코의 팬이었다. 내가 코미디를 오랫동안 하다 보니 '많이 간' 코미디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작품을 보다 보면 코미디의 결이 끝까지 가는 느낌이 있을 거다. 그런 차별점을 두려고 노력했다. 적당히가 아니라 끝까지 가는 코미디. (시청자들이) 마음을 열고 웃을 준비를 하면서 드라마를 보시면 좋겠다"고 예고했다. 또 "표예진은 기획 단게에서 제일 염두에 두고 있던 배우였다. 재림 역에 가장 어울리겠다고 생각했다. 당돌하면서도 슬프고, 다양한 면을 가진 재림을 표예진 배우가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영 배우는 원래 팬이었다. 그래서 해주신다고 했을 때 너무 감사했다. 찍으면서 늘 행복했다. 모니터 앞이 도파민 천지였다. 김현진 배우도 도홍 역에 잘 어울릴 것이라고 느꼈고, 송지우는 딕션이 엄청 좋다. 단아가 세게 욕을 하는 장면이 많은데, 송지우 배우의 정확한 딕션으로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웃었다. 표예진은 "그간 이준영을 굉장히 무섭게 본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 현장에서 처음으로 준영 씨의 귀엽고 장난기 넘치는 사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나와 같이 찍는 신이 유쾌한 신이 많다 보니 어떻게 하면 재밌게 (촬영)할 수 있을까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나눴다. 현장에서 만들어가는 재미가 정말 컸다. 이준영이 굉장히 유연하게 받아줘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준영은 "표예진과 애드리브를 주고받다 보니 굉장히 오랫동안 티키타카가 이어가더라. 호흡이 잘 맞지 않으면 어긋나는 부분이 많은데, (워낙 호흡이 좋아서)그런 상황이 많았다"며 거들었다. 표예진은 이번 작품에 대해 "이 정도로 원초적인 코미디를 한 건 처음이었다"며 "스스로 처음보는 얼굴도 많이 나온 것 같다. 이 드라마가 제대로 살려면 끝까지 보여줘야 살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임했다. 그래서 오히려 (끝까지) 갈려면 더 가려고 했는데, 그 재미를 여러분들이 꼭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글을 읽을 때 정말 쇼킹할 정도로 재밌고 완벽했다. 현장에서 느낀 유쾌함을 시청자 분들도 느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민경 감독은 "코미디를 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부분이 '보는 사람이 불편한가'이다. 그 정도 선을 지킨 후 내가 할 수 있는 거면 뭐든지 했다. 이번에 연출할 때도 그걸 신경썼는데, '미쳤다', "재밌다'는 반응을 보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5월 31일 낮 12시에 1화와 2화가 공개된다.
  • 유튜버 카라큘라, 김호중 팬들에 분노 "피해자 신상공개, 제정신이냐" 유튜버 카라큘라가 김호중 학폭 의혹을 폭로한 후 악성 댓글과 살해 협박 글로 인해 분노하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또한 학폭 피해자에게서 받은 김호중의 졸업사진을 공개하고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 유튜버 카라큘라, 김호중 팬들에 분노 "피해자 신상공개, 제정신이냐" 유튜버 카라큘라가 김호중 학폭 의혹을 폭로한 후 악성 댓글과 살해 협박 글로 인해 분노하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또한 학폭 피해자에게서 받은 김호중의 졸업사진을 공개하고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 전지현X강동원 '북극성', 2025년 디즈니 플러스 공개 확정 [공식]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의 합작 '북극성'이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된다. 29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역대급 캐스팅과 제작진의 만남으로 촬영 전부터 주목받고 있는 디즈니 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이 2025년 공개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북극성'은 외교관이자 전 주미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거대한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지현이 맡은 '문주'는 외교관이자 주미 대사로서 통찰력 있는 판단과 행보로 국제 사회에서 두터운 신뢰를 얻은 바 있는 인물로, 암살 사건의 배후에 남북을 둘러싼 정치적 공작이 있음을 알게 된다. 강동원이 분하는 '산호'는 국제 용병 중 최고의 '에이스' 출신으로, 국적과 과거 모두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이번 강동원의 '북극성' 출연은 2004년 방영한 드라마 '매직' 이후, 무려 20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더욱이 강동원은 '북극성'을 통해 '프로듀서'로서도 제작에 참여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빛나는 캐스팅뿐만 아니라 웰메이드 제작진의 만남도 눈길을 끈다. 영화 '헤어질 결심', '아가씨', '박쥐' 등 박찬욱 감독의 오랜 각본 파트너이자, 영화 '독전', 드라마 '작은 아씨들', '마더' 등을 통해 탁월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주며 팬덤을 구축한 정서경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연출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 '작은 아씨들', '빈센조' 등을 통해 섬세하면서도 묵직한 연출을 보여준 김희원 감독이 맡았다. 여기에 영화 '범죄도시4'의 허명행 감독이 공동 연출로 합류한다. 이들의 완벽한 시너지가 기대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은 오직 디즈니+를 통해 2025년,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 배우 김신록, 생애 첫 팬 미팅 "유치원 이후 이런 사랑 처음"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배우 김신록이 스크린과 안방극장이 아닌 무대에서 팬들을 만났다. 자신의 이름을 딴 '오월의 신록'이라는 이름으로 생애 첫 팬 미팅을 무사히 마쳤다. 무엇보다 작품 속 김신록은 광기 어린 눈빛 혹은 금새 폭발할 듯한 에너지로 집중력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면, 연예인 김신록과 팬들의 만남은 그 어느때 보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자리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배우 김신록이 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26일, 김신록은 서울 모처에서 생애 첫 팬미팅 ‘오월의 신록’을 개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극과 강연으로 무대를 섭렵했지만 이렇게 팬들과 온전히 마주하는 것은 처음이라 설렘이 가득했다. 토크와 노래, 무대 위에서 연극의 한 부분을 연기하는 등 다채로운 코너로 팬들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연극 ‘마우스피스’의 오프닝 대사로 팬미팅의 포문을 열며 감탄을 자아내게 한 김신록은 이후 ‘직접 쓰는 TMI 프로필’을 직접 작성하며 자신의 근황과 더불어 사적인 취향을 팬들에게 유머러스하게 전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난 네가 ㅇㅇ하는 게 싫다는 문장을 “난 네가 풀이 죽는 게 싫어”, ㅇㅇ하는 게 좋다는 문장은 “난 네가 웃는 게 좋아”로 응수, 심쿵지수를 최대치로 높였다. ‘티 타임’ 코너에서는 매일 커피를 마시는 루틴과 더불어 팬에게 선물 받은 컵, 유학시절 친구에게 받은 컵, 매니저가 선물한 컵을 꺼내 보이며 그 시절에 얽힌 추억과 김신록이 배우로서 걸어온 역사를 하나의 에세이처럼 선사해 감동을 안겼다. 이어 첫 팬미팅에 와준 팬들을 위해 박혜경의 ‘고백’을 열창해 새로운 매력 발산도 이어갔다.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고 싶은 마음에 보이스 레슨까지 받으며 열심히 준비했다는 후문. 사전에 사연을 받아 팬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신록웅니의 상담소’ 코너에서 진로 고민을 하는 팬에게는 자신과 지인들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알알이 구슬을 모아가는 시간”이라 여기고 뭐든 해보라는 진심 어린 조언으로 듣는 이들에게 뭉클함을, ‘귀차니즘’을 극복하는 비결은 “부교감 신경에 자극이 갔네”라며 다른 활동을 한다는 ‘꿀팁’을 귀띔했다. 최신 밈을 섭렵하는 코너에서는 ‘한강 고양이 챌린지’, ‘묵찌빠 전공 챌린지’ 등에 도전, 서투르지만 열심히 하며 틈틈이 팬들에게 이렇게 하는 게 맞는지 물어보며 즉석에서 배우는 등 소통을 이어갔다. 마지막에는 핀 조명 아래 연극 ‘비평가’의 대사로 팬미팅의 문을 닫으며 짙은 여운을 남겼다. 준비한 모든 프로그램이 끝난 후 깜짝 선물로 참석한 모든 팬들과 일대일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팬들이 요청하는 다양한 포즈를 함께하며 화기애애한 마무리로 하루를 꽉 채웠다. 첫 팬미팅을 마친 소감을 묻자 김신록은 “저를 응원하고 사랑해 주는 사람들 앞에 서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어요. 유치원때 이후로 이렇게 우쭈쭈 당해본 건 처음이에요. 팬임을 자처하고 그 자리에 와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행복하게 지내다가 또 만나요!”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신록은 세종문화회관이 동시대 가장 주목받는 예술가의 공연을 선보이는 '싱크 넥스트 24' 프로젝트와 29일에 개봉하는 영화 ‘설계자’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 “술마시고 사고, 대신 자수해달라” 음주 뺑소니 김호중 녹취확보…형량 더 높아지나[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이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를 해달라"고 말한 내용이 담긴 녹취를 확보한 가운데 그의 형량이 더 높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TV조선 '뉴스9'은 “경찰이 김호중 대신 허위로 자수했던 매니저의 휴대전화에서 사고 직후 김호중과 나눈 통화 녹취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녹취에는 사고 직후 김호중이 매니저에게 "술을 마시고 사고를 냈다"며 "대신 자수를 해달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의 목소리는 매니저의 휴대폰에 자동녹음 기능으로 저장됐다. 경찰은 이 녹취를 바탕으로 김호중에 대한 혐의를 기존 '범인도피방조'에서 '범인도피교사'로 더 무겁게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7일 기자 간담회에서 “객관적증거가 있고 참고인 조사를 충분히 했기 때문에 거짓말탐지기 조사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굳이 해야 할 필요가 있나. 자백이 유일한 증거가 아니다”라고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앞서 김호중은 사고 직후 소속사의 다른 막내 매니저급 직원 A(22)씨에게 수차례 전화해 자기 대신 허위로 자수해달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4일 이러한 사실을 언급하며 "모두 같은 사람인데 김호중을 위해 힘없는 사회 초년생 막내 매니저는 처벌을 받아도 되는 것이냐"고 질책한 바 있다. 당시 막내 매니저는 '겁이 난다'며 김호중의 요구를 끝내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김호중의 매니저가 직접 나서 김호중의 옷을 입고 경찰에 찾아가 허위 자수를 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등)로 지난 24일 구속됐다.
  • 박보검♥수지, 피아노 치고 듀엣 무대…'더 시즌즈' 뜬 달달 커플 [MD이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박보검과 수지가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등판했다. 2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이날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더 시즌즈') 녹화에 참여한 박보검과 수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박보검과 수지는 개봉을 앞둔 영화 '원더랜드'에서 호흡을 맞춘 바. 홍보차 '더 시즌즈'에 출연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박보검과 수지는 화이트와 아이보리 컬러를 매치한 커플룩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관객들 앞에서 손하트, 볼하트, 꽃받침, 브이 등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특급 팬서비스에 나섰다. 실제 연인 같은 훈훈한 투샷이 설렘을 안겼다. 방청객 후기에 따르면, 이날 두 사람은 듀엣 무대를 펼쳤다. 박보검은 피아노 연주까지 선보였다고 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박보검과 수지가 출연하는 영화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수지는 사고로 의식을 잃은 남자친구 태주를 보기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항공사 승무원 정인 역을 맡았고, 박보검은 사고로 오랜 시간 의식불명 상태였다가 기적처럼 눈을 뜬 정인의 남자친구 태주를 연기했다. 오는 6월 5일 개봉.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 "RM의 경이로운 솔로 여행"…쏟아지는 외신 호평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의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에 대해 해외 유수 매체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의 음악 매거진 NME는 RM의 신보에 5점 만점을 주며 “아름답고 흥미로운 예술적인 작품이다”라고 극찬했다. 아울러 NME는 “이 앨범은 불완전함 속의 아름다움이라는 메시지를 생동감있게 전달한다. 각 트랙은 여러 번 들어도 매번 새로운 디테일이 발견되어 더욱 풍성한 감상을 하게 만든다”라며 수록곡의 다채로운 사운드를 높게 평가했다. 미국의 그래미닷컴은 신보에 대해 “RM의 경이로운 솔로 여행이 이어진다”라고 평했다. 또한 “RM은 누구와 함께 작업하든 자신의 재능과 창작 능력을 발휘한다. 타이틀곡 ‘LOST!’ 뮤직비디오는 그의 다재다능함을 또 한번 영리하게 표현한 영상이다”라고 전했다. 글로벌 웹 매거진 하입비스트(HYPEBEAST)는 이번 신보를 두고 “방탄소년단 리더의 매력적인 음악 여정을 입증한다. 전작(Indigo)에서 가장 좋은 방식으로 변화된 ‘Right Place, Wrong Person’은 그의 음악적 지평을 확장했다”라고 소개한 뒤 “아직 김남준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즐거운 입문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이 매체는 “프로그레시브 재즈(Progressive jazz), 솔(Soul), R&B 장르 등에서 영감을 받은 리틀 시미즈(Little Simz), 모세스 섬니(Moses Sumney)와의 협업은 앨범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고, RM이 흥미롭고 유연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라고 조명했다. 리틀 시미즈는 신보의 수록곡 ‘Domodachi (feat. Little Simz)’, 모세스 섬니는 ‘Around the World in a Day (feat. Moses Sumney)’를 함께했다. 외신은 신보에 담긴 메시지에 특히 집중했다.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RM이 매일 보고 느끼는 내면과 외면의 이중성을 매혹적인 방식으로 다뤘다”라며 그가 전하고자 한 모순적인 감정을 주목했다. 미국의 FLAUNT는 “신보는 보편적인 경험을 우아하게 묘사한다”라고 했으며, 미국의 최대 통신사 AP(Associated Press)는 “RM은 솔로 음반에서 철학적인 면모를 자주 드러냈고 음악적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RM은 이번 신보를 통해 얼터너티브(Alternative) 장르에 도전하는 등 기존과는 다른 색깔을 보여줬다. 그 결과 한층 확장된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Right Place, Wrong Person’은 지난 24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됐다.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이방인’처럼 느껴지는 순간을 다룬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LOST!’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RM은 앨범 전곡의 작사에 참여하며 아티스트의 역량을 발휘했다.
  • 고준희, '버닝썬' 루머 직접 언급한다 "솔직히 얘기하면…" [MD리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고준희가 '버닝썬' 루머를 직접 언급한다. 28일 공개된 스튜디오 수제 웹예능 '아침먹고 가2' 말미에는 다음 편 주인공인 고준희의 예고 영상이 짧게 소개됐다. 이 영상에서 진행자인 장성규는 "이런 이야기는 조심스러울 수 있지만 루머가 있었다"며 운을 띄웠고, 고준희는 "어떤 루머죠? 저에 대한 루머가 너무 많아가지고"고 받아쳤다. 이에 장성규는 "최근에 BBC에서도 다뤘던 버닝썬. 그에 관련해서 연관검색어에도 오르고 했었다"고 물었고, 고준희는 "솔직히 얘기하면…"이라며 입을 여는 모습을 보였다. '아침먹고 가2' 고준희 편은 오는 6월 11일 공개 예정이다. 고준희는 앞서 지난 2021년 9월 버닝썬 사태와 연관 있다는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고준희의 법률대리인은 "최근 유튜브들을 통해 유포된 고준희가 버닝썬 접대 여배우라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악성 유튜버와 네티즌들이 악의적으로 만들어낸 자극적인 허위 사실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 소유진 "내 생일마다 기부하셨던 어머니, 이젠 '세 아이 엄마' 된 내가…" [MD인터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나의 아딩크라를 한국의 작가 분들이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서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혀간다는 취지가 참 좋았어요. 결과적으로 가나의 어린이들에게 좋은 일이 된다는 점도 의미가 있었고요." 배우 소유진을 만났다. 소유진은 지난 24일 서울 남산갤러리UHM에서 열린 '하모니 인 심볼즈 : 아딩크라 미츠 코리안 아티스트리 2024(Harmony in Symbols : Adinkra Meets Korean Artistry 2024)'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주한가나대사관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다음 달 열리는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담을 앞두고 아프리카의 문화를 국내 작가의 작품으로 미리 만나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아프리카 문화지원 협력단체 '하모니 인 심벌즈 컬렉티브'와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은 마이데일리가 주관한다. 소유진은 먼저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한 이유를 묻자 "세 아이의 엄마이자 미술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타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로 관계를 시작한다는 이번 전시의 취지에 공감했다. 한국 작가님들께서 가나의 소통 수단이라고 하는 아딩크라를 어떻게 해석하셨는지 궁금했다. 양국 문화가 작품을 통해 더 가깝게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번 전시회 작품 판매 수익은 아프리카 가나 현지에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커뮤니티센터를 위해 지원된다. 이 또한 소유진에게는 의미 있게 다가왔다고. "문화적 교류잖아요. 가나의 아딩크라를 우리나라의 작가님들이 재해석하고, 그를 통해 서로를 알아간다는 방법이 너무 좋았고, 그렇게 관계가 확장되는 게 좋으니까 저도 배우로 참여를 하는 게 한 발짝 나아가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또 어린이들에게도 좋은 일이 되는 것이니까요." 지난 2013년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는 소유진. 그는 방송 활동 이외에도 꾸준히 봉사와 기부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소유진에게 물었다. 그에게 '나눔'이란 어떤 의미인지를. "제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워낙 기부 활동을 많이 하셨고, 그 모습을 배우면서 자랐어요. 저 또한 결혼을 하고 나서는 주로 병원이나 아이들을 위한 쪽을 많이 찾아 기부를 하고 있고요. 어렸을 때를 돌아보면 엄마는 제 생일 때마다 아프리카에 우물을 판다거나 그런 기부로 선물을 대신해주셨거든요. 그런 모습을 보고 자라다보니 저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말에 함께 하게 된 것 같아요." 한편, 이번 'Harmony in Symbols : Adinkra Meets Korean Artistry 2024' 전시회는 서울 남산 갤러리UHM에서 오는 6월 8일까지 개최된다.
  • "대신 자수해달라" 경찰, 김호중 통화 녹취 확보…범인도피교사 혐의 변경 검토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이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를 해달라"고 말한 내용이 담긴 녹취를 확보했다. 28일 TV조선 '뉴스9'에서는 경찰이 김호중 대신 허위로 자수했던 매니저의 휴대전화에서 사고 직후 김호중과 나눈 통화 녹취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호중은 구속되기 전 휴대전화 임의 제출 요구를 거부했다. 이후 경찰이 지난 16일 김호중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아이폰 3대를 확보했는데, 김호중은 압수된 아이폰 3대의 비밀번호를 경찰에 알려주지 않았다. 김호중은 경찰 협조를 약속했지만, 경찰이 압수해간 아이폰 3대의 비밀번호는 일부만 알려줬다. 지난 24일 아이폰 비밀번호를 함구하는 이유를 묻자 김호중은 "아직 많이 남아 있으니까요.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경찰은 대리자수했던 매니저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분석하는 과정에서 사고 당일 김호중과 나눈 통화 녹취를 확보했다. 이는 매니저의 휴대전화에 자동녹음 기능이 깔려 있어서 가능했다. 특히 녹취에는 사고 직후 김호중이 매니저에게 "술을 마시고 사고를 냈다"며 "대신 자수를 해달라"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녹취를 근거로 김호중에 대한 혐의를 기존보다 형량이 무거운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변경하는 걸 검토 중이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흰색 SUV를 몰고 진로를 변경하던 중 반대편 도로의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호중은 사고 뒤 현장을 이탈해 경기도의 한 호텔로 갔다가 17시간 뒤인 다음날 오후 4시 30분께 경찰에 출석했다. 이 과정에서 사고 3시간 뒤 김호중의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며 허위 진술하고, 소속사 본부장이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 이들이 조직적으로 범죄를 은닉하려 한 정황도 드러났다. 또 경찰은 김호중이 방문한 유흥주점의 직원들과 술자리 동석자들로부터도 그가 혼자 소주 3병가량을 마셨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 사실을 부인하던 김호중은 사고 10일 만에 입장을 번복했다. 이후 김호중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 "내 이름은 짝눈" 이종석, 강동원과 투샷 공개...'설계자' 특별 출연+홍보까지 '진심 모드'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배우 이종석이 영화 '설계자'에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개봉을 하루 앞두고 홍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이종석은 2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설계자' 비하인드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 앞서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배포된 사진을 모두 업로드한 것. 강동원과 투샷으로 훈훈함을 더하는 한편, 지난 2022년 개봉한 영화 '데시벨' 이후 1년 6개월 만에 스크린 등장으로 팬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종석은 '설계자'에서 영일(강동원 분)과 팀을 이뤄 함께 청부 살인 일을 처리하던 동료 '짝눈' 역을 맡았다. 영화 시작과 동시에 영일을 통해 가장 처음으로 소개되는 인물로, 짝눈이 등장하고 이종석의 얼굴이 스크린을 채우는 순간 놀라움과 몰입도를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종석은 '5월 29일 개봉.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박수와 불꽃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영화의 성공을 기원했다. '내 이름은 짝눈'이라면서 자신이 맡은 배역의 이름도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화 개봉에 앞서 진행된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요섭 감독은 이종석의 특별 출연에 대해 "짝눈은 영일이 갖고 있는 어두운 이미지와 반대로 흑미남이 아닌 백미남이 필요했다. 두 사람이 흑과 백의 대비가 느껴지는 걸 보고 싶었다. 이종석에게 간절하게 부탁했고 강동원과 이종석, 두 배우가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9일 개봉.
  • '음주 뺑소니' 김호중, KBS 출연 정지될까…"내일(29일) 심사위 개최"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KBS가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의 출연 규제 여부를 심의한다. KBS 관계자는 28일 마이데일리에 "김호중에 대한 방송출연 규제 심사위원회가 29일 열린다"라고 밝혔다. 규제 여부는 심사 당일 또는 이튿날 결정될 전망이다. KBS는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위'를 방송 출연 규제 심의 대상으로 정하고 있다. 병역기피, 습관성 의약품 사용 및 대마초 흡연, 폭행 및 성추문, 기타 민·형사상 기소된 경우, 사기·절도·도박, 미풍양속과 사회질서를 문란하게 한 경우 방송 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연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배우 김새론과 그룹 신화 신혜성,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았던 배우 유아인, 가수 돈스파이크 등에 출연 정지 처분을 내린 바 있다. 김호중의 경우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 '김호중 영구 퇴출'을 요청하는 청원글이 등장하기도 했다. KBS는 30일 내 1천 명이 청원에 동의할 경우 KBS 부서 책임자가 직접 답변을 해야 한다. 해당 청원글은 게재되지 얼마 되지 않아 동의자 수 1천 명을 돌파했다. 이 같은 상황 속 KBS가 김호중에게 어떤 처분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미조치 등)를 받는다. 수차례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던 김호중은 사고 17시간 만에야 경찰에 출석했다. 음주 사실을 부인했으나 사고 열흘 만에 이를 인정했으며, 지난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혐의로 구속됐다.
  • 하이브, SM 주식 75만주 처분→684억 현금화…"투자자산 관리 효율화"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하이브가 보유 중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지분을 시간 외 대량 매매(블록딜) 형식으로 처분했다. 28일 하이브는 SM 주식 중 75만5522주를 장 개시 전 주당 9만531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하이브의 처분 금액은 총 683억 9816만 원이며, 자기자본 대비 2.20%에 해당한다. 이에 하이브는 SM 지분 일부를 683억 9816만 원으로 현금화했다. 하이브는 SM 주식 블록딜 이유에 대해 "투자 자산 관리 효율화"라고 밝혔다. 처분 후 보유한 SM 주식은 221만 2237주다. 이번 블록딜로 인해 양사 모두 주가가 하락했다. 하이브는 전일 대비 1.72%가 하락한 20만 원에 장을 마감했고, SM은 5.32%가 내린 9만 700원을 기록했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측 "정찬우 골프만…저녁식사·유흥주점 동행 NO"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대주주 정찬우가 사고 당일 함께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유흥주점에는 동석하지 않았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마이데일리에 "정찬우는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 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다. 그러나 스크린 골프 이후 이뤄진 저녁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조사에서도 위와 같은 내용으로 진술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코미디언 정찬우와 가수 길이 김호중의 사고 당일인 지난 9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골프모임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정찬우는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대주주 중 한 명이며, 길은 정찬우와 친분이 있어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사고 당일 김호중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유흥주점에서 오후 7시 50분부터 밤 11시 10분까지 있었으며, 해당 유흥주점은 접객원이 나오는 고급 회원제 업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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