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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Archives - Page 90 of 127 - 뉴스벨

#연예일반 (2536 Posts)

  • 뉴진스, 영국박물관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재능기부' [공식]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영국박물관(대영박물관)의 한국어 공식 오디오 가이드를 그룹 뉴진스(NewJeans)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게 됐다. 14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는 영국박물관 한국실 내 주요 전시 작품 소개 음성 녹음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뉴진스가 우리말로 해설한 작품은 청자 꽃무늬 정병, 1300년대 상감청자, 조선백자 달항아리, 불교의 사천왕 그림, 1700년대 한국 전통 기술을 사용해 재현된 건축물 사랑방 등이다. 뉴진스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을 소개하는 뜻깊은 일에 참여하게 돼 자랑스럽고 기쁘다. 많이 분이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진스와 함께한 한국 테마 투어는 오늘(14일)부터 영국박물관 오디오 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는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의 청동 두상 등 일부 로만 브리튼(Roman Britain) 유물에 대한 뉴진스의 한국어 설명도 포함됐다. 한편, 뉴진스는 오는 24일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로 컴백한다.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버블 검(Bubble Gum)',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 등 총 4곡이 실린다. 이어 6월 21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슈퍼 내추럴(Supernatural)'을 발매함과 동시에 도쿄돔 팬미팅을 개최한다. 무라카미 다카시, 히로시 후지와라 등 문화 예술계 거장들과 잇단 협업 소식으로 팬들의 기대가 고조된 상황이다.
  • 전역한 강태오, 이선빈과 '감자연구소' 출연 확정…'병맛' 로코 온다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이선빈과 강태오의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까. 14일 케이블채널 tvN은 "새 드라마 '감자연구소(연출 강일수 극본 김호수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가 이선빈, 강태오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감자연구소'는 산골짜기 감자연구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병맛' 로맨틱 코미디다. 완벽하게 상극인 두 남녀가 굽고 튀기고 삶아내는 뜨끈뜨끈한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과 색다른 설렘을 자아낸다. '신입사관 구해령'과 '솔로몬의 위증'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감성을 보여준 강일수 감독과 김호수 작가가 뭉쳐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를 완성했다. 무엇보다도 이선빈, 강태오의 흥미로운 만남은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이선빈은 감자에 미친 연구원 '김미경'을 맡아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다. 호방하고 털털한 김미경은 언뜻 동네 백수 같지만, 알고 보면 감자 연구에 진심인 12년차 고인물 직장인이다. 감자처럼 단순하고 순수하게 삶을 일구던 그는 전투력을 자극하는 소백호(강태오)를 만나 미치고 팔짝 뛰는 격변을 맞는다. 특유의 능청 연기로 캐릭터의 맛을 제대로 살릴 이선빈은 "오랜만에 tvN 드라마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반갑고 행복하다. 새로운 모습을 시청자분들께 보여드리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강태오의 제대 후 첫 복귀작이라는 점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태오가 맡은 '소백호'는 MBTI가 'SEXY'일 것 만 같은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다. 첫 사랑이 떠오를 만큼 해사한 미소를 가졌지만, 실상은 인정머리 없는 자본주의 저승사자다. 어느 날 갑자기 산골짜기 감자연구소에 등판한 그는 김미경(이선빈) 대리와 시도때도 없이 으르렁대며 스파크를 튀긴다. 강태오는 "전역 후 첫 작품이라 조금 떨리기도 하지만,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와 팬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 기다려 주신 만큼 열심히, 그리고 재미있게 촬영할 테니 '감자연구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N 새 드라마 '감자연구소'는 2025년 상반기 방송된다.
  • 비오, 라방서 밝힌 '前대표' 산이와 갈등 전말…"상식적으로 살길"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전 소속사와 정산금 문제로 법적 분쟁 중인 가수 비오(BE´O)가 라이브방송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14일 비오는 개인 계정을 통해 라방을 진행,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전 소속사와의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이제는 더 이상 침묵하고 넘어가기엔 우리 회사(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미안해서 안 되겠다"고 말문을 연 비오는 "저는 전 회사(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에서 정산을 제대로 못 받고 있었다. 그 일 때문에 엄청나게 마음고생을 오랫동안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지금 회사에 들어오고 나서 회사가 나서서 저를 위해 같이 싸워주셨다. 그렇게 하면서도 이 일을 신경 쓰면 활동하는데 지장이 갈까 봐 지급받지 못한 정산금을 미리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비오는 "작년과 재작년 저에 대한 루머나 억측 논란들이 갑자기 쏟아지고 그런 때가 있었다. 저를 공격하려는 시도와 행위들이었고, 저는 참으며 그냥 할 일을 열심히 하려고 했다"며 "한 번은 이 일을 얘기하고 싶었으나 일이 커지면 우리 회사가 안 좋은 쪽으로 비춰질까 봐 참았는데 더 이상은 회사와 주변 사람들이 다치는 것을 두고 볼 수 만은 없겠더라"고 직접 나서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번 사태는 비오의 전 소속사인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의 산이 대표가 지난 13일 개인 계정에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발송한 이메일을 캡처해 공개하고 "이래서 돈 있으면 다들 김앤장 쓰는구나"라고 언급하며 알려지게 됐다. 비오는 "별의별 게 다 있어서 얘기를 다 못 하겠지만 그런 문제들을 혼자 감당하려고 하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뭔가 과부하가 왔었나 보다. 많이 참아왔고 그러면서 음악을 하려다 보니까 더더욱 힘들었고 그랬다. 우리 회사에서 나를 위해 이렇게 전면에 나서서 싸워주는데 더 이상 내가 두 손 두 발 들고 뒤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을 수만은 없겠다 생각했다"고 재차 설명했다. 비오는 산이가 13일 개인 계정에 CCTV 캡처본과 함께 "차회장님, 떳떳한 사람은 건달을 회사에 보내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를 적은 것에 대해서도 어이없어했다. 비오는 "제발 좀 상식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그냥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상식선이라는 게 있지 않냐"며 강하게 반발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산이가 SNS에 올린 사진·글과 관련, "사진 속 인물은 건달이 아닌 당시 차가원 회장의 회사 직원이었다"며 산이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월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첫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 '역사저널 그날' 낙하산 MC논란 계속…KBS PD협회, 오늘(14일) 긴급 기자회견 개최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KBS PD협회가 '역사 저널 그날'과 관련한 KBS 내부 갈등에 대해 목소리를 낸다. 13일 KBS PD협회는 마이데일리에 "KBS의 장수 역사 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이 낙하산 MC로 인해 프로그램 폐지 위기에 몰렸다"며 기자회견 개최를 공지했다. 이들은 "내일(14일) 오후 KBS 피디협회가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니, 부디 참석해주시고 질문을 던져주심으로써 외롭게 싸우는 연출자들이 세상에 그 목소리를 전할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전했다. 공지에 따르면 이번 긴급 기자회견은 14일 오후 2시 KBS 본관 계단 앞에서 진행된다. 김세원 KBS PD협회 회장, 김은곤 KBS PD협회 부회장, 조애진 언론노조 KBS본부 수석부위원장, 기훈석 언론노조 KBS본부 시사교양 중앙위원이 참석한다.  앞서 KBS '역사저널 그날'의 신동조, 김민정, 최진영, 강민채 PD는 성명을 내고 "4월 30일로 예정됐던 개편 첫 방송 녹화를 3일 앞두고 4월 25일 이제원 제작1본부장이 이상헌 시사교양2국장을 통해 조수빈 씨를 '낙하산 MC'로 앉힐 것을 최종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미 MC와 패널, 전문가 섭외 및 대본까지 준비를 마치고 유명 배우를 섭외해 코너 촬영도 끝낸 시점이었다. 이로 인해 녹화는 2주 째 연기됐고 지난주 금요일(10일) 마침내 무기한 잠정 중단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이 유명 배우가 한가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조수빈은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를 통해 "'역사저널 그날'의 진행자 섭외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 또 해당 프로그램 진행자 선정과 관련해 KBS 내부에서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고 해명했다. KBS는 마이데일리에 "'역사저널 그날' 폐지 통보는 사실이 아니며 잠정 보류일 뿐이다. 2월 중순 이후 재정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시즌 재개를 위해 프로그램을 리뉴얼 하는 과정에서 프로그램 형식, 내용, MC 및 패널 출연자 캐스팅과 관련해 의견 차이가 있었다. 프로그램 형식이나 내용 면에서 이전과 다른 새로운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고, 향후 제작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BS 간판 교양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은 역사가 움직인 터닝 포인트인 '결정적 하루'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시즌 4가 마무리됐다.
  • 에일리 예비신랑='솔로지옥' 최시훈이었다…"내년 결혼 목표"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에일리(34)의 예비신랑은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 시즌1 출연자인 최시훈(31)이었다. 14일 에일리 소속사 팝뮤직 관계자는 "에일리의 연인은 최시훈이 맞다"고 밝혔다. 에일리는 앞서 지난 3월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 응원 많이 해달라. 더 좋은 소식은 때가 되면 내가 직접 찾아와서 전하겠다"며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에일리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 남성분과 내년 결혼을 목표로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으나, 알고보니 남자친구의 진짜 정체는 배우로도 활동한 최시훈이었다. 최시훈은 다수의 웹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고, 현재는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솔로지옥'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배우 출신 사업가로 소개됐다. 한편, 에일리는 1989년생, 최시훈은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은 3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 '상습마약 혐의' 유아인, 오늘(14일) 5차 공판…처방 의사 심문 예정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의 5차 공판이 열린다. 1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증거 인멸 교사, 의료법 위반,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에 대한 5번째 공판기일을 연다. 유아인은 그간 이뤄진 공판에서 대마 흡연, 프로포폴 투약 등 혐의 중 일부만을 인정했다. 대마 흡연 교사, 증거인멸 교사, 마약류 관리법 위반 방조, 해외 도피 등의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이 가운데 이날 5차 공판에서는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해준 의사들에 대한 심문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케타민, 미다졸람, 레미졸람 등 총 4종의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3년 1월 지인 B씨 등 4명과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A씨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있다. 또한 2021년 5월부터 2022년 9월까지는 타인 명의로 44차례에 걸쳐 수면제 1100여 정을 불법 처방받아 매수한 혐의도 받는다.
  • 도경수와 아이유의 만남이라니, 이 조합 대찬성!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도경수가 아이유를 만났다. 도경수는 13일 공개된 유튜브 ‘아이유의 팔레트’에 게스트로 등장, 여러 색깔이 담긴 ‘팔레트’처럼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앞서 그가 미니 3집 ‘성장’의 발매를 기념해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한다는 소식은 많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믿고 듣는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도경수와 아이유의 역대급 만남이 기대를 모았던 것. 뿐만 아니라, 도경수가 이번 콘텐츠를 통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해 공개 전부터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부응하듯, 그는 귀는 물론 마음도 사로잡은 황홀한 라이브부터 웃음을 유발한 반전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줘 보는 이들의 40여 분을 순간 삭제했다. 첫인사를 전할 때 긴장감이 역력했던 것도 잠시, 도경수는 특유의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새 앨범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성장’이란 키워드에 가사를 맞춰서, 듣는 분들이 행복하기도 하고 위안을 얻으시기도 했으면 하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만든 앨범이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이번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 ‘Mars’를 타이틀곡으로 선택한 이유 등 ‘성장’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오는 6월 시작될 첫 단독 아시아 팬콘 투어에 대한 스포일러도 깜짝 공개해 시청자들의 환호를 터지게 만들기도. 특히 도경수의 ‘엉뚱 모먼트’는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 평소 가장 좋아하는 라면엔 파김치를 곁들여 먹는다는 ‘파김치 예찬론자’의 모습과, 무조건 이루어지는 소원으로 “세상에서 제일 건강한 음식이 라면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해 현장을 박장대소케 했다. 종잡을 수 없는 그의 엉뚱함이 월요병을 물리친 유쾌한 재미를 선물했다. 또한 도경수의 황홀한 라이브는 힐링을 선사했다. 팔레트 밴드의 감미로운 연주에 맞춰 타이틀곡 ‘Mars’의 라이브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는가 하면, 그만의 깊은 감성을 담아 열창한 아이유의 ‘Love wins all’은 진한 감동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만큼 다양한 면모들로 ‘아이유의 팔레트’를 가득 채운 도경수. 그의 미니 3집 ‘성장’은 앨범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적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도경수는 다음 달부터 개최되는 첫 단독 아시아 팬콘 투어 ‘Bloom’으로 아시아 11개 도시를 찾을 예정이다. 글로벌 팬들과 보다 가까이 호흡하며 소중한 추억을 안겨줄 이번 공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세븐틴의 선한 영향력에 반하다...동티모르 지역학습센터 2개소 건립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무대에선 화려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카메라 밖에서 소외 계층을 돌아보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한다.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추진해 온 교육캠페인 고잉투게더(#Going Together)가 동티모르에서 수확을 거두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세븐틴의 고잉투게더 기부금으로 건립된 동티모르 지역학습센터 2곳이 지난 4월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오외쿠시(Oecusse) 주와 마나투토(Manatuto) 주에 각각 세워진 지역학습센터에서는 컴퓨터, 재봉, 한국어, 영어 등 다양한 생활기술교육과 문해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매년 300여명의 교육 소외 계층이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븐틴은 그동안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지난 2022년 8월부터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고잉투게더를 진행해 온 것.  이들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같은 해 월드투어 공연 수익금 일부와 이듬해 ‘봉봉이체’ 폰트를 통한 기부금을 아프리카 말라위의 교육 지원에 사용했다. 또한 팬미팅에서 캠페인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과 교육의 미래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본부에서 개최된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에서 스페셜 세션을 단독으로 배정받아 약 1시간 동안 연설과 공연을 진행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유네스코본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잉투게더를 글로벌 캠페인으로 확장한 결과였다. 당시 세션에서 세븐틴은 “배움은 한 사람을 바꾸고 그 사람의 꿈을 확장시키며 나아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라며 “더 나은 교육의 미래를 위해 제3세계 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혀 국제 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세븐틴은 데뷔 후 꾸준히 아동 기관과 어린이 재단, 취약 계층 등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왔다. 이들은 가수로서뿐 아니라 청년 세대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피커로도 영향력을 확장하며 ‘K-팝 최고 그룹’의 위상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 케이윌, 소유한테 남자로 보이고 싶었나? "좋아하는 향수 3년 썼다"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케이윌을 다시 보게 된 계기를 전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소유, 다솜 취한 김에 풀어보는 방송가의 비밀 SSUL'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동엽은 아이돌들의 썸의 장으로 유명한 '아육대'를 언급하기도 했다. 소유는 "없다. 그 얘기 너무 많이 듣는데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고, 다솜 역시 "'아육대'에서 연애를 그렇게 많이 한다고 하는데, 연애를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다. 팬들이 망원경 같은 걸로 다 보고 있다. 거기서 번호 물어보고 연애를 한다는데 어떻게 하는 거냐. 주변을 둘러보면 그럴 분위기가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후 신동엽이 "'아육대' 때 팬들이 대포 카메라 들이대도 뭔가 썸이 생기고 그런 걸 다른 방송에서 들었을 거 아니냐"고 재차 '아육대' 이야기를 꺼냈다. 소유는 "저는 거짓말 같았다. 솜이랑 저랑 연예인에 대해 호감이 잘 안 가는 거 같다"고 했고, 다솜은 "그런 환상이 별로 없다"고 맞장구쳤다. 이에 신동엽은 "왜냐하면 같은 회사에 케이윌밖에 없으니까. 물론 윌은 매력적이지만"이라면서 웃었다. 소유는 케이윌 이야기가 나오자 한 일화를 떠올렸다. 소유는 "윌 오빠한테 한 번 당한 적이 있다. 처음으로 저희가 LA에 갔다. 향수 뿌리고 팬티 안 입는 남자들이 있었다. 아베크롬비가 그때 당시에는 섹시하고 잘생긴 남자들이 모델을 했다"며 "매장에 딱 갔는데 향기가 너무 좋더라. 남자들이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이러고 있는데, 바지가 떠 있으니까 보이더라. 그것 때문에 그 향기가 너무 깊숙하게 박힌 거다. 그래서 항상 방송에서 '저는 이 향수 뿌리는 남자한테 호감이 가요'라고 얘기한 적이 있다. 근데 케이윌 오빠가 이 향수를 한 3년을 썼다. 몰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소유는 "미국에서 소속사 회식을 하는데 케이윌 오빠가 '소유야, 너 그 향수 쓰는 남자 좋아한다며 내가 그 향수 3년 썼다'면서 향수를 막 뿌리더라. 제가 취해서 들어가보겠다고 하는데 케이윌 오빠가 '아 그래' 이러면서 향수를 갑자기 뿌렸다. 조금만 더 있다가 가겠다 했다. 그때 처음으로 남자로 보인다까진 아닌데 '어라?'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 "떳떳하면 건달 안보내" 산이, 비오 정산금 소송에…이승기 소속사 저격 [MD이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비오의 미정산금 문제로 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이하 빅플래닛)와 전 소속사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이하 페임어스)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페임어스의 대표이사 겸 래퍼 산이가 빅플래닛을 저격했다.  13일 산이는 자신의 계정에 "차가원 회장님. 빅플래닛 이어 원헌드레드 설립 축하드립니다. 근데 해외 K-컨텐츠 양산 전 먼저 해외 프로듀서에게 비오 곡 음원수익 로얄티 지급이 우선 아닐까요?"라고 글을 남겼다. 차가원 회장은 빅플래닛 최대 주주이자 피아크 그룹 회장이다. 이어 산이는 "프로듀서 역시 빅플래닛 몫은 빅플래닛이 지급해야 마땅하다고 하는데 마침 오늘 딱 10일 만에 온 이메일. '돈은 빅플래닛이 받지만 로얄티는 페임어스가 해결해라' 맞나요?"라며 "매번 시간 끌며 변호사들과 논의해 돈 안주려는 옹졸한 마인드 글로벌 K-컨텐츠. 기대하겠습니다 #차가원회장님 #범죄도시 #cctv필수 #통화녹음필수"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CCTV 캡처샷에는 '차회장님, 떳떳한 사람은 건달을 회사에 보내지 않습니다'라고 쓰여있다.  앞서 산이는 이날 빅플래닛으로부터 받은 메일 일부를 캡처해 공개했다. '빅플래닛-비오 2024년 1분기 정산자료(페임어스)'라는 제목의 메일에는 "페임어스 주장은 잘못된 것으로 현재 법원 소송 중인 바, 법원에서 페임어스 주장이 이유없음이 밝혀질 것입니다"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산이는 "???? 이래서 돈 있음 다들 김앤장 쓰는구나. 광장 열심히 해주세요"라고 글을 적었다. 이에 빅플래닛은 "당사는 현재 가수 비오(BE'O)의 전 소속사인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와 소속 당시 미정산금에 대한 법적 다툼을 대신 진행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빅플래닛은 "2022년 2월 당사와 전속 계약한 비오는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시절 수입액에서 비용을 공제한 뒤 남은 금액에서 수익을 배분하기로 계약 했으나,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는 전체 매출액을 일정 비율로 나눈 뒤 비오에게 지급될 몫에서 전체 비용을 모두 뺀 금액만 지급하였음을 알게 됐다"며 "당사는 위법적인 배분을 시정하고 올바른 정산금을 지급하라고 내용증명 등을 통해 촉구했으나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이 응하지 않아 결국 법적 다툼을 하게 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속 아티스트가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가 비오에게 지급해야 할 미정산금을 대신해서 지급한 상태"라고 전했다. 빅플래닛과 페임어스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오는 6월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첫 변론기일을 연다. 한편 빅플래닛에는 샤이니 태민, 비비지(은하, 신비, 엄지), 비오, 이무진, 하성운, 렌, 허각, 이수근, 이승기 등이 소속돼 있다.
  • '예쁜누나' 못 벗어난 '졸업', 공교육 왜곡 논란까지…출발부터 불안 [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tvN 토일드라마 '졸업'의 시작이 불안하다. 최고 시청률 24.9%를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눈물의 여왕' 후속작으로 기대를 모았는데, 겨우 방송 2회 만에 논란에 휩싸인 것. 지난 11일 첫 방송된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의 설레는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 멜로 수작을 탄생시킨 안판석 감독의 신작으로 관심을 불렀다. 하지만 1~2회 방영 후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니 연출과 음악, 분위기 등이 안판석 감독의 전작들과 비슷하고, 여주인공인 정려원을 제외하고 다수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출연한 배우라는 점에서 식상하다는 평이 많았다. 또한 시청률 역시 '눈물의 여왕'에 현저히 못 미쳤다. 1, 2회 모두 5.2%를 기록,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그런 가운데 공교육 왜곡 논란이 불거졌다.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이하 중등교사노조) 측은 13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졸업' 1회 속 '고등학교 재시험 요구 사건'과 관련한 장면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중등교사노조 측이 지적한 내용은 대치동 학원강사 서혜진이 고등학교 국어 중간고사 문제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자 학생과 보호자에게 시험 문제에 대한 이의 제기를 권한 것과 서혜진이 직접 고등학교 국어 담당 교사 표상섭(김송일)을 찾아가 시험문제에 대해 이의 제기를 하고 "문제가 이렇게 출제된 이유를 알겠다. 낡았다. 이런 문제는 이제 수능에서도 없어졌다"며 재시험을 요청하고, 결국 학교로부터 재시험을 결정하게 한 것 등이다. 이에 중등교사노조 측은 "해당 내용에 대한 과도한 극 중 묘사와 설정은 공교육 일선에서 자라나는 세대를 가르치는 임무를 수행하는 교사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며,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도 한국 공교육 현장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특정 직업군에 속하는 사람들의 삶과 사랑을 조명한다는 의도를 드러내는 데에 공교육 현장에 대한 오해와 이분법적 사고를 불러 일으킬만한 과도한 설정이 반드시 필요했던 것인지 의문"이라고 불쾌감을 표했다. 이어 "방송 이후 유튜브 등에서는 이미 '막말하는 (학교) 선생님 압살하는', '출제 오류 사태 말빨로 사로잡은' 등의 자극적인 제목의 편집본 컨텐츠가 생성되었고, 이는 스승의날을 바로 앞둔 시점에서 공교육 종사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본인의 관점을 고수하려고만 하다가 수세에 몰리자 주인공에게 물리력까지 행사하는 학교 교사가 남성, 눈물을 흘리는 제자를 위해 직접 나섰다가 일방적인 피해를 입는 학원 강사를 여성으로 설정해 대립 구도를 그린 것에 대해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이분법적 시각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자"라는 반응을 보였으나, 다수는 "공교육 교사들의 입장 불편하겠다 싶었는데 연출부터 작가, 내용까지 너무 아쉽다", "공교육에 대항하는 드라마 불편하고 유감이다", "아무리 드라마지만 재미를 위해 일선 교육현장에서 애쓰시는 선생님들의 사기를 꺾는 드라마에 불편함을 느낀다", "드라마 시작 전에 공교육에 대한 사과나 주의 문구라도 하나 들어가는게 맞지 않나" 등 중등교사노조 측의 입장에 공감을 표했다. 출발부터 모든 것이 쉽지 않은 '졸업'이지만, 고작 2회밖에 방송되지 않았다. '졸업'은 논란을 잠재우고 순항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소유, 성희롱DM→성추행 피해 고백…"중요부위 사진 찍어 보내" [짠한형](종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성희롱, 성추행을 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1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소유, 다솜 취한 김에 풀어보는 방송가의 비밀 SSUL'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소유는 SNS DM으로 "자기 걸 찍어서 보내는 사람들이 진짜 많다"며 신체 중요부위 사진을 많이 받는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 신동엽은 "그건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소유는 "제가 악플러들 고소할 때 해봤는데, 인스타는 좀 잡기가 힘들더라"며 "왜냐하면 외국 계정이다 보니까. '난 널 만족시킬 수 있어' 이런 식으로 진짜 많이 보낸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럼 '미안. 이걸론 만족시킬 수 없어' 이렇게 DM 보내면 안되냐. 그 사람 열받게"라고 말했다. 그러자 소유는 중학교 시절 바바리맨을 봤다며 "옛날에 바바리맨 만났을 때 그랬다. 친구들과 학교를 가고 있었는데 남자 아저씨가 뒤돌아서 노상방뇨를 하는 줄 알고 무시하고 걸어갔는데, 와서 갑자기 '짠' 하더라. 제가 '에이 저게 뭐야 작네 작아' 일부러 그랬다"며 "근데 진짜 거짓말이 아니고 그 분이 춤을 췄다. 춤 추는 게 더 충격적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소유는 지하철에서 엉덩이 성추행도 당했다고 밝혔다. 소유는 "완전 퇴근 시간에는 사람들이 양옆 다 막혀있지 않나. 누가 내 엉덩이를 만지더라. 순간 문이 열리는데 확 잡고 도망가는데 제가 '이 XXX놈아' 하고 쫓아갔는데 못 잡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추행범 대처요령에 대해 "몸을 만지거나 붙이려고 하는 게 느껴지면 팔꿈치로 미는 거다. 이 행동을 계속하면 누군가는 봐준다. 그럼 제 편을 들어준다"고 말했다. 한편 소유는 활동 중 힘든 적이 없었냐고 묻자 공황장애를 언급했다. 소유는 "공황장애가 진짜 심하게 와서 솔직히 진짜 힘들었다. 저한테 되게 슬픈 얘기이긴 한데, 저는 '어깨' 활동 때 기억이 없다. 약에 너무 취해서 '어깨' 활동 때 기억이 아예 없다. 지금은 오히려 그냥 즐기려고 하는 거 같다. 그래서 제가 1년에 한 번 여행 가는 게 필요하다. 여행 갔을 때 다 내려놓고 다같이 놀고 즐기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 비오 측, 前소속사 대표 산이와 갈등…"미정산금 법적 다툼" [공식입장](전문)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소속 래퍼 비오의 전 소속사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와 미정산금 관련 소송 중이다. 13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당사는 현재 가수 비오(BE'O)의 전 소속사인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와 소속 당시 미정산금에 대한 법적 다툼을 대신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 2월 당사와 전속 계약한 비오는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시절 수입액에서 비용을 공제한 뒤 남은 금액에서 수익을 배분하기로 계약 했으나,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는 전체 매출액을 일정 비율로 나눈 뒤 비오에게 지급될 몫에서 전체 비용을 모두 뺀 금액만 지급하였음을 알게 됐다"며 "당사는 위법적인 배분을 시정하고 올바른 정산금을 지급하라고 내용증명 등을 통해 촉구했으나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이 응하지 않아 결국 법적 다툼을 하게 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소속 아티스트가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가 비오에게 지급해야할 미정산금을 대신해서 지급한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겸 래퍼 산이는 이날 자신의 계정에 빅플래닛메이드엔터로부터 받은 메일 일부를 공개했다. '빅플래닛-비오 2024년 1분기 정산자료(페임어스)'라는 제목의 메일에는 "페임어스 주장은 잘못된 것으로 현재 법원 소송 중인 바, 법원에서 페임어스 주장이 이유없음이 밝혀질 것입니다"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산이는 "???? 이래서 돈 있음 다들 김앤장 쓰는구나. 광장 열심히 해주세요"라고 글을 남긴 바 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오는 6월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첫 변론기일을 연다. 다음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 공식입장 전문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서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현재 가수 비오(BE'O)의 전소속사인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와 소속 당시 미정산금에 대한 법적 다툼을 대신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2년 2월 당사와 전속 계약한 비오는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시절 수입액에서 비용을 공제한 뒤 남은 금액에서 수익을 배분하기로 계약 했으나,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는 전체 매출액을 일정 비율로 나눈 뒤 비오에게 지급될 몫에서 전체 비용을 모두 뺀 금액만 지급하였음을 알게 됐습니다. 이에 당사는 위법적인 배분을 시정하고 올바른 정산금을 지급하라고 내용증명 등을 통해 촉구했으나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이 응하지 않아 결국 법적 다툼을 하게 된 상태입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소속 아티스트가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가 비오에게 지급해야할 미정산금을 대신해서 지급한 상태입니다. 한편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오는 6월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첫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당사는 향후에도 소속 연예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충실히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 신동엽 "탁재훈, 중성화시키는 게 나을뻔…그 형도 편하고" 농담 [짠한형 신동엽]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씨스타 출신 다솜의 과거 탁재훈과 관련한 발언에 방송인 신동엽이 "중성화시키는 게 나을 뻔"이라고 농담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소유, 다솜 취한 김에 풀어보는 방송가의 비밀 SSUL'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신동엽은 소유와 다솜이 등장하자 "천하의 술꾼들이 오셨다"라며 격하게 반겼다. 정호철은 과거 다솜이 한 예능에 출연했던 것을 기억하고는 "탁재훈 선배한테 중성화시켜도 되냐고 했더라"라고 했다. 다솜은 "제가 동물 너무 좋아해서 '강아지, 고양이 키워보고 싶은데 알레르기가 있어서'라고 했더니 (탁재훈, 이특 선배가) '저희 애완용으로 키워보는 거 어때요?' 하더라"라며 그래서 "중성화시켜도 되냐"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를 듣고 신동엽은 "선견지명이 있었네. 지금 같아선 재훈이 형은 중성화 시키는 게 나을 뻔했다"며 "그 형도 편하고 많은 사람들도 편할 수가 있었는데. 그때 강행하지 그랬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안겼다. 다솜은 "그때 저는 너무 엉뚱하게 이야기했는데, 선배님들이 리액션을 잃으셨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자 신동엽은 "재훈이 형은 그렇다 치더라도 이특은 뭐 하나 펼쳐보지도 못했는데 중성화 하면…"이라고 미혼인 이특을 생각했다. 다솜은 "죄송합니다"라고 뒤늦게 사과했다.
  • 옥주현, 이지혜와 여신 미모 대결…"여러분의 원더랜드가 될게요"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원더랜드 피크닉’에서 아름다운 아리아 무대를 펼쳤다. 옥주현은 지난 12일 개최된 ‘WONDERLAND PICNIC 2024’(이하 ‘원더랜드 피크닉’)에서 이지혜와 함께 뮤지컬 넘버 무대를 준비해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일요일 밤을 수놓았다.  이날 옥주현은 첫 무대로 뮤지컬 ‘베토벤’의 넘버인 ‘매직문(MAGIC MOON)’을 열창, 꺼지지 않는 여운을 선사했다. 또한 옥주현은 이지혜와 듀엣 무대를 꾸미며 아름다운 투샷을 완성했다. 옥주현은 이지혜와 뮤지컬 ‘마리 퀴리’의 넘버인 ‘그댄 내게 별’부터 ‘레베카’, 뮤지컬 ‘엘리자벳’의 넘버 ‘내가 춤추고 싶을 때’를 부르며 웅장한 하모니로 열기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옥주현은 “제가 여러분의 원더랜드가 될게요”라고 감사를 전해 환호성을 자아냈다. ‘원더랜드 피크닉’ 성료 후 옥주현과 이지혜를 향한 관객들의 호평 또한 이어졌다. 관객들은 “이렇게 아름다운 투샷이 있을까요”, “오늘 두 분 덕분에 행복한 원더랜드였어요”, “오늘 어떻게 잊죠” 등 솔직한 현장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옥주현은 오는 17일 ‘SPRING BREEZE in CAMPUS-옥주현 with friends’ 무대에 올라 열기를 이어가며, 26일까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통해 활동을 이어간다.
  • "한가인 대신? 섭외 요청 없어"→"재정비 중"…'역사저널 그날', 새 시즌 앞두고 '진실공방'ing [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이 새로운 시즌 방송을 앞두고 폐지설 및 MC 외압 의혹에 휩싸였다. 13일 KBS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역사저널 그날' 폐지 통보는 사실이 아니며 잠정 보류일 뿐이다. 2월 중순 이후 재정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시즌 재개를 위해 프로그램을 리뉴얼 하는 과정에서 프로그램 형식, 내용, MC 및 패널 출연자 캐스팅과 관련해 의견 차이가 있었다. 프로그램 형식이나 내용 면에서 이전과 다른 새로운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고, 향후 제작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조수빈의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역시 공식 입장문을 통해 "'역사저널 그날'의 진행자 섭외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 또 해당 프로그램 진행자 선정과 관련해 KBS 내부에서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KBS '역사저널 그날'의 신동조, 김민정, 최진영, 강민채 PD는 성명을 내고 "4월 30일로 예정됐던 개편 첫 방송 녹화를 3일 앞두고 4월 25일 이제원 제작1본부장이 이상헌 시사교양2국장을 통해 조수빈 씨를 '낙하산 MC'로 앉힐 것을 최종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미 MC와 패널, 전문가 섭외 및 대본까지 준비를 마치고 유명 배우를 섭외해 코너 촬영도 끝낸 시점이었다. 이로 인해 녹화는 2주 째 연기됐고 지난주 금요일(10일) 마침내 무기한 잠정 중단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MC로 섭외된 유명 배우가 한가인이라고 보도했다. 조수빈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해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을 맡은 경력이 있으며 백선엽 장군 기념사업회 현직 이사다. 채널 A 메인 뉴스 앵커를 거쳐 현재 TV조선 시사프로 MC로 임하고 있다. '역사저널 그날' 제작진은 "중립성이 필요한 역사 프로그램이기에 정치적 논란이 불거질 수 있는 인사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전했다. 또 "녹화가 보류되던 사이 조수빈은 5월 8일 스스로 프로그램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통보했다. 이에 이제원 본부장은 '조직의 기강이 흔들렸으니 그대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없다'며 잠정적 폐지를 고수했다. 무기한 보류가 언제까지일지도 알 수 없다"고 호소했다. 한편 KBS 관계자는 지난 2월 마이데일리에 '역사저널 그날'의 시즌 종료와 관련해 "최근 시청률이 떨어져 프로그램 경쟁력이 약화된 상황이었다"며 "내용 강화 및 치밀한 구성 등 재정비할 필요성이 절시해 잠시 정비할 휴지기를 갖는 것이다. 5월 경 리뉴얼한 후 새로운 '역사저널 그날'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고 예고한 바 있다.
  • "방시혁 뉴진스 인사 안 받아"VS"민희진, 가족까지 끌어들여"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국내 최대 연예 기획사 하이브와 자회사 어도어의 분쟁이 심화되고 있다. 뉴진스 부모들이 하이브에 보낸 건의안이 공개되는가 하면 '뉴진스 홀대론'까지 제기됐다. 13일 한 매체는 어도어가 '뉴진스 부모들이 건의한 내용을 정리해 하이브에 보낸 이메일'을 공개했다. 이는 뉴진스 다섯 멤버의 부모들이 어도어 민희진 대표에게 지난 3월 31일 보낸 것이다. 민 대표는 이를 4월 3일 하이브와 빌리프랩에 보냈다. 이에 따르면 뉴진스 부모들은 최근 하이브 산하 레이블에서 데뷔한 걸그룹과 뉴진스가 콘셉트, 스타일링, 안무 등에 있어 많은 유사점, 논란이 발생된 것에 우려를 표했다. 뉴진스의 부모들은 "이미 뉴진스와 유사성이 있는 콘텐츠들이 대량 생산되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뉴진스 카피, 표절 등의 의혹이 널리 퍼진 상황"이라며 "뉴진스 데뷔 후 불과 1년 8개월 만에, 같은 모회사를 둔 다른 레이블에서 어떻게 뉴진스의 데뷔 시절을 의도적으로 연상케 하는 팀을 기획할 수 있는 것인지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라고 했다. 이어 "대중들이 두 팀 간의 유사성을 지적하고, 반박하는 상황에서 연이어 불필요한 비교와 각종 논란이 생성됨은 물론이며 뉴진스가 쌓아온 업적이 훼손될 수 있는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다"며 "빌리프랩 / 하이브에서는 뉴진스와 각 멤버들의 브랜드 가치를 보호할 생각이 없는 것이냐"라고 지적했다. 또한 뉴진스의 부모들은 "뉴진스 멤버들이 사내에서 방시혁 의장님과 마주쳤을 때마다 방의장 님께서 왜 멤버들을 모른 척하시고 인사를 외면한 것인지 의아하다"며 "처음엔 '못 알아 보신 거겠지'라고 아이들에게 들었던 내용을 의심하며 여러 차례 확인했다. 하지만 그런 일이 수차례였고 각기 다른 날짜, 다른 장소에 단 둘이 마주쳤던 적도 있던 만큼, 멤버들이 뉴진스임을 알아볼 수밖에 없던 상황"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무시당한 것이 무안해 엘리베이터 안에서 멍하게 서 있었다거나, 못 본 척하는 느낌을 감지했다거나, 일부러 피해 가는 느낌을 받았던 멤버 등, 한 두 번이 아닌 사례들을 듣고 나니 부모로서 이 유치하고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놀랐고 아이들에게 차마 해 줄 말이 없어 난감했다. 고작 중학생, 고등학생 나이의 멤버들"이라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하이브의 첫 번째 걸그룹이라는 약속을 듣고 쏘스뮤직에서 연습생 계약을 했지만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한 채 막연히 기다리다 다른 팀이 먼저 데뷔한 것, 같은 하이브 산하의 레이블이라는 이유로 하이브가 필요할 때만 의도적으로 주의를 끌게 하기 위한 전략으로 뉴진스를 사용하는 것, 이러한 홍보 방식에 대해 어도어가 관여하거나 사전에 합의한 부분이 없음에도 요청이나 협의 없이 자의적으로 추진해 온 것 등에 대한 유감, 시정의 뜻을 전했다. 특히 뉴진스의 부모들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겪었던, 또 이번 서신에 담지 못하는 내용들까지, 뉴진스 법정 대리인으로서 하이브에 대한 깨진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참담한 심정으로, 뉴진스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담당하고 있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이사님께 하이브 / 빌리프랩의 뉴진스에 대한 침해 활동을 막고 브랜드 가치를 보호해 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드린다"라고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하이브는 이날 오후 언론에 공식입장을 배포해 "13일 한 매체가 보도한 뉴진스 부모님이 당사에 보냈다는 이메일에 대하여 설명드린다"며 "당사는 지난 4월 3일 해당 메일을 받고, 4월 16일에 표절이 아니라는 점 등을 이미 회신했다"라고 반박했다. 하이브는 "어도어 사태의 시작이 '인사를 받지 않는 등 홀대에서 비롯됐다'는 내용도 일방적인 주장이며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린다"며 "당사는 민 대표가 본인의 욕심을 위해 자신의 싸움에 아티스트와 아티스트의 가족들까지 끌어들이는 구태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사는 ▲하이브를 공격하는 메일을 보내자는 것 자체가 경영권 탈취 및 사익추구를 위한 계획의 하나로 시작된 점 ▲민 대표가 본인이 문제제기하면 주주간계약 위반이 되니 부모님을 앞세우자고 이야기 한 점 ▲부모님이 보내왔다는 이메일 자체가 부모님이 아닌 L 부대표와 민 대표가 작성한 점 등을 증거로 확보하고 있다. 이를 수사기관과 사법기관에 증거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사익 추구를 위해 아티스트들을 방패로 삼고, 부모님마저 앞세우는 민희진 대표의 행태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 여론을 호도하려 하지 말고, 아티스트 가치 보호를 위해 자중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하이브는 지난달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본사로부터 독립하려 한다고 보고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민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는 중간 감사 결과도 발표했으며, 관련자들에 대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다. 그러나 민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모든 의혹을 전면 반박 중이다. 지난 7일 하이브를 상대로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신청을 했고, 오는 17일 심문기일이 열린다. 오는 31일 어도어의 임시 주주총회가 열릴 예정인만큼 17일 나올 법원의 '기각 또는 인용' 판단은 민희진 대표의 운명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 지창욱, 인도네시아 뜨겁게 달궜다…수천명 팬들과 팬사인회 성료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지창욱이 인도네시아 팬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창욱은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롯데몰에서 'Ji Chang Wook Fansign Event in KOREA 360'(지창욱 팬사인회 인 KOREA 360)을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팬사인회는 인도네시아 한류 종합 상설 홍보관인 KOREA 360이 개최한 이벤트로, 지창욱은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KOREA 360을 방문하여 기자간담회, 핸드프린팅, 팬사인회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창욱의 참석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수천 명의 팬들이 팬사인회에 응모한 것은 물론 수십 개의 현지 매체가 참석하여 취재 열기를 올렸다. 여기에 행사 당일 현장에 이른 아침부터 지창욱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이 전층을 가득 채우며 그의 글로벌 영향력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팬들과 가까이에서 만나는 팬사인회 이벤트인 만큼, 더욱 다양하게 팬들과 교감하려는 지창욱의 아낌없는 팬 사랑이 빛났다. 정성스러운 선물을 준비하고, 함께 셀프 사진, 영상을 찍고, 한 명 한 명 눈 마주치며 대화를 나누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것. 지창욱은 현지의 뜨거운 응원과 호응에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때마다 언제나 환영해 주고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자주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창욱 팬사인회 인 KOREA 360'은 1만 건에 달하는 해시태그를 생성하며 지창욱과 인도네시아 현지 팬들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한편 지창욱은 영화 '리볼버', 새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 김태호 PD 새로운 예능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등 공개를 앞둔 바. 올 한 해 다채로운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스프링 컴퍼니]
  • '함부로 대해줘' 이유영 "코믹 연기 첫 도전…너무 망가질까 걱정되기도" [MD현장]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이유영이 코믹 연기 도전 소감을 전했다. 13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더 세인트 호텔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장양호 감독과 배우 김명수, 이유영, 박은석, 조인이 참석했다. '함부로 대해줘'는 인의예지를 장착한 MZ선비 신윤복(김명수)과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이유영)의 무척 '예의 바른'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현대 사회 속 한 발자국만 걸어가도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한 듯한 모습이 남아있는 가상 세계, 조선특별자치구 '성산마을'과 국내외 사랑받는 패션 브랜드 까미유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이날 이유영은 "코미디는 처음 해보는데, 하고 싶었던 장르였다. 작품을 시작하면서 스스로를 제어하지 못해 너무 망가지면 어쩌지 걱정했었다. 감독님께도 '너무 망가지면 잡아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지금 예고편을 보니 역시나 걱정이 된다"며 웃었다. 이어 "촬영하면서 감독님께 많이 의지했다. 워낙 코믹을 많이 하신 분이고, 그만큼 코믹을 잘 찍어주셔서 어느정도 선까지 가야 할지 모르겠을 때 그냥 하고 싶은 대로 최대한 즐기면서 했다. 감독님께서 선을 잘 잡아주셔서 편하고 재밌게 연기에 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장양호 감독은 "홍도라는 역할은 여배우가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옆집 누나, 혹은 내 곁에 있는 친구가 소화하는 것처럼 해주길 바랬다. 그런데 유영 씨가 '정말 많이 망가질 수 있으니 감독님이 잡아달라'고 했고, 그 소리를 듣는 순간 홍도 역에는 이 사람이 딱이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유영은 초반에는 쑥쓰러움도 있어 홍도라는 캐릭터에 깊숙이 투영을 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홍도에 녹아들어가는 이유영을 보면서 '아 캐스팅 하길 정말 잘 했다'고 생각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함부로 대해줘'는 13일 밤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 [공식] 조수빈 측 "'역사저널 그날' 섭외 받은 적 없어, '낙하산' 표현 유감" (전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조수빈 측이 이른바 '낙하산' 의혹을 부인했다. 조수빈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측은 13일 "미디어오늘에서 오늘(13일) 조수빈 씨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보도돼 입장을 밝힌다"며 "조수빈 씨는 KBS ‘역사저널 그날’ 프로그램의 진행자 섭외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 또 해당 프로그램 진행자 선정과 관련해 KBS 내부에서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해당 보도에서 조수빈 씨를 ‘낙하산’이라는 표현과 함께 특정시각에 맞춰 편향성과 연결 지은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조수빈 씨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하고, 섭외가 오는 프로젝트에 대해 진심을 다해 성실히 수행해 왔음을 밝힌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보도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디어오늘은 KBS 사측이 '역사저널 그날'의 MC로 조수빈을 밀어붙이려다 무산되자 무기한 중단 통보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하 조수빈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방송인 조수빈 씨와 관련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공식 입장입니다. 미디어오늘에서 오늘(13일) 조수빈 씨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보도돼 입장을 밝힙니다. 조수빈 씨는 KBS ‘역사저널 그날’ 프로그램의 진행자 섭외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습니다. 또 해당 프로그램 진행자 선정과 관련해 KBS 내부에서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무엇보다 해당 보도에서 조수빈 씨를 ‘낙하산’이라는 표현과 함께 특정시각에 맞춰 편향성과 연결 지은 것에 유감을 표합니다. 조수빈 씨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하고, 섭외가 오는 프로젝트에 대해 진심을 다해 성실히 수행해 왔음을 밝힙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보도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유감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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