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런닝맨 하차 후 돌싱녀 변신→'오늘도 지송합니다' 출연[마이데일리 = 김채연 인턴기자]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 하차 후 1년 만에 새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에서 돌싱녀를 연기한다. KBS Joy 신규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측은 전소민, 공민정, 장희령 캐스팅을 공식화했다. 12월 5일 넷플릭스 동시 방영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하루아침에 파혼당하고, 신혼집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 고단한 알바 생활에 시달리는 돌싱녀 지송이(전소민)의 파란만장한 신도시 입성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소민은 극 중 신도시맘들의 허세와 텃세에 맞서기 위해 위장 유부녀로 변신한 지송이 역을 맡았다. 화려함 뒤 숨겨진 고단한 삶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클리닝업', '톱스타 유백이', '1%의 어떤 것', '런닝맨', '식스센스' 등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드는 멀티테이너 전소민이 꿋꿋한 돌싱녀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민정은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갯마을 차차차', '작은아씨들'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 연기로 호흡을 맞춘 배우 '장재호'와 실제로 결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오전 5시면 레깅스를 입고 미라클 모닝을 즐기며 모든 것을 엑셀로 문서화하는 파워 J형 신도시 워킹맘 최하나 역을 맡았다. 최하나는 지송이와 죽고 못 살던 10년 지기였으나 한 사건을 계기로 멀어진 사이라고 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둘 사이의 수상한 우정 TMI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장희령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도예공방 선생님 안찬양 역을 맡았다. 비주얼부터 라이프 스타일까지 신도시녀의 정석을 보여준다. 날아갈 것 같은 여리여리한 몸매에 하늘하늘한 스커트까지 겉보기엔 '청순 DNA 풀착'이지만, 실상은 뇌까지 청순한 공주님 스타일에 SNS 중독 말기로 허당미와 푼수미를 장착한 그녀의 반전 매력이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청담국제고등학교' 민지영 감독과 영화 '파일럿' 조유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방탄소년단 진, '살롱드립' 출격…"세계적으로 잘생긴 나" 너스레[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물오른 예능감을 선보였다. 22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 게시된 '장도연 번호 따는 방법'의 영상 말미에는 진과 함께한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장도연은 "오늘 오실 분은 많은 분들의 염원으로 성사된 게스트다"라고 진을 소개했다. 장도연이 진에게 "'월와핸'(월드와이드 핸섬)이라고 들었다"고 말하자 진은 "아유~ 잘생겼잖아요? 월드 와이드 핸섬. 세계적으로 잘생긴 사람. 물론 저보다 잘생긴 사람 많겠지만, 제가 못생겨지는 건 아니잖아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장도연이 "마인드가 더 잘생기셨네요"라고 칭찬하자 진은 "얼굴이 좀 더 잘생겼어요"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외에도 백종원, 이연복 셰프, 방송인 박명수 등의 성대모사를 이어가던 진은 "미담이 많더라. '기안장'에서도 스태프 분들께 울릉도에서 시원하게 오징어를 쐈다고 들었다"는 장도연의 말에 "계산을 하고 카드 내역서가 왔는데, 오징어가 금징어더라. 왼손이 좋은 일을 하면 오른발 끝까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장도연이 "그런데 턱 위로는 아주 당당하고 매섭게 이야기를 하는데, 턱 밑으로는 너무 부끄럼쟁이가 됐다"며 빨갛게 달아오른 진의 목을 언급했다. 그러자 진은 "티 나나요?"라며 수줍게 웃더니 고개를 숙였다.
혼자서도 잘해요! '솔로 도전' 나선 블랙핑크 3인…월드스타 맞대결 승자는?[마이데일리 = 정새빈 인턴 기자] 블랙핑크 멤버 로제, 리사, 제니가 각각 솔로 활동을 재개하며 음악 차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로제는 '아파트(APT.)', 리사는 '문릿 플로어(Moonlit Floor)', 제니는 '만트라(Mantra)'라는 곡으로 돌아왔다. 각기 다른 음악적 색깔과 매력을 발산하며 음원 차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로제의 18일 신곡 '아파트( APT.)'를 선공개했다. 미국의 유명 가수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곡으로 감성적인 보컬과 독특한 팝-펑크 스타일의 음악을 소화했다. 이 곡은 로제의 첫 번째 정규 앨범 ‘rosie’에 수록될 예정이다. 아파트는 발매 직후 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톱 10에 진입했고, Spotify 글로벌 톱 50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Apple Music 여러 국가 차트에서도 상위 20위 내에 들며 인기를 증명했다. 22일 오후 2시 기준으로 멜론 인기 차트 1위에 올랐을 만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무대에서 선 리사는 ‘록스타(ROCKSTAR)’와 신곡 ‘문릿 플로어’를 열창했다. 천사 날개를 단 채 오프닝을 장식하고, 오토바이에 반쯤 누운 자세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올해에만 3곡을 연달아 발표하며 다수의 글로벌 차트를 강타하고 있다. ‘록스타’로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1위, '글로벌 200' 위클리 차트 4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최근 HBO 오리지널 시리즈 ‘더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 시즌3 출연을 확정짓고 연기에 도전한다. 제니는 '만트라(Mantra)'로 세련된 팝 사운드와 자기 자신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통해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잡았다. 11일 발매된 이 곡은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인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 외에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K팝 솔로 여성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인 37위로 안착했다. 세 멤버는 모두 국내·외 음악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블랙핑크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는 오년 2025년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라며 "월드투어까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최민환과 이혼' 율희 "양육권 포기, 현실적 문제 커…아이들 위해" [이제 혼자다](종합)[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아이들의 양육권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율희가 출연해 이혼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율희는 "이혼은 행복해지려고 하는 게 아니라 덜 불행하기 위해서 선택하는 거라는 글을 봤는데, 너무 공감이 가더라. 이게 번복할 거라면 내가 이 선택을 안했겠지, 이유가 확실했으니까. (스스로에게) 계속 되새겼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위한 선택은 이혼이라는 것만 하자. 나머지는 아이들을 위한 선택을 하자고 결심했다. 처음에는 누구나 그렇듯 내가 아이를 키우고 싶었다. 그런데 아이들을 생각했을 때 엄마나 아빠의 부재는 꼭 겪는 것인데, (나와 함께 살면) 내가 맨땅에 헤딩처럼 집부터 구해서 일을 다시 시작하고, 일하면서 유치원을 보내고. 부모님도 맞벌이를 하시고 늦둥이를 키우시는 입장이니 (아이들이) 상황적, 현실적인 변화를 겪어야 하는데 리스크가 덜 큰 쪽은 아빠 쪽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또 "전 남편은 온가족이 같이 살았다. 엄마나 아빠의 부재도 생길 아이인데, 다른 가족의 부재도 생기지 않을까, 가족 몇 명을 순식간에 잃는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소중한 아이들에게 소중한 가족을 잃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싶었다. 현실적인 문제가 가장 컸던 것 같다. 최대한 아이들을 만날 때마다 주말에는 2박 3일 같이 보내려고 노력하고 잠깐이라도 가서 놀아주려고 한다. 또 그 사이에 나도 일을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다. 아이들을 생각하면서"라고 밝혔다. 율희는 "(아이들과) 헤어지기 일주일 전부터 아기들이 애교를 부리면 울면서 다 찍었다. 집 나오는 전날까지 다 찍었다. 계속 울면서. 애교부리는 거, 피아노 치는 거, 춤추는 거. 그리고 전날 밤에는 아이들을 재우고 잠을 못 자겠더라. 이제 같이 존재하는 공간에서 엄마로서 케어 해주는 것이 마지막이겠다는 느낌이 드니까. 아침까지 침대 밑에서 쭈그려서 아이들이 자는 모습을 계속 봤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그때까지도 솔직히 고민했던 것 같다. 아이들 없이 못살 것 같은데 이게 맞나, 잘한 생각인가. 아이들이 조금 힘들어하고 변화를 못 받아들이더라도 욕심을 내볼까 생각도 했다. 그래서 그때 너무 힘들었다. 첫째가 되게 성숙하다. 재율이가 엄마 아프지 말라고, 일하러 가는 거냐고 그러다가 엄마 건강해! 울지 마 그렇게 말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될 거다. 그래서 열심히 잘 살거다. 아이들이 나중에 선택할 수 있는 날이 왔을 때, 내가 아이들을 맞이할 수 있는 날이 됐을 때 정말 두 팔 벌려 환영하고 감싸줄 수 있는 준비된 엄마가 되고 싶다"고 다짐을 전했다.
'공개열애 2번' 정진운, 前 여친 깜짝 언급 "잘 지내시죠?"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전 연인을 언급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이제는 연애가 자유로운 2AM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송은이는 2AM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조권이 27살에 첫 연애를 했다는 말을 듣고 "옛날에는 휴대전화도 제한당했던 시절인데, 서로 연애를 공개하면서 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조권은 "다 야금야금 몰래 만났다"며 정진운을 가르키더니 "얘가 제일 야금야금 몰래 만났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진운은 "나는 전국민적으로 공개를 했었다"며 억울해했다. 송은이가 "그러면 '아 쟤 연애 시작했다'는 낌새가 있냐"고 묻자 정진운은 "있다. 완전 있다"며 "저는 창민이 형과 같이 방을 썼는데, 형이 들어오는 패턴이 1년 내내 똑같다. 형은 단순한데 그게 달라지면 큰 변화가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임슬옹은 "웬만해선 밤 10시 전에 들어와서 자는데, 이 형이 11시에 들어오면"이라고 거들었다. 이어 "권이랑 나는 대문 앞에 방이 있다. 그래서 서로 체킹이 된다. 새벽에 '띠리리' 하면 이제"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또 "진운이는 '집에 가서 잘게요'하면 뭔가 있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정진운은 "슬옹이 형이 항상 저를 잘 체크했던 게 둘이 옷 사이즈가 맞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임슬옹은 "내 옷을 맨날 빌려간다"고 폭로했다. 송은이는 정진운을 가리키며 "난 얘를 예전에 봤다. 그래서 그때 술값을 내줬다. 그때 같이 있지 않않냐, 그때는 몰랐는데 다 알게 됐지"라고 말했다.이에 정진운은 임슬옹에게 "잘 지내시죠?"라고 물었고, 임슬옹은 눈을 동그랗게 뜨면 "내가 어떻게 알아"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로제 "'아파트' = 삭제하려던 곡…브루노 마스에 전화 정말 많이 해"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 비하인드를 전했다. 22일 매거진 보그 재팬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로제와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로제는 "우리는 스튜디오에서 놀고 있었는데, 내가 '너희들에게 술 게임을 알려주는 건 어때?'라면서 아파트 게임을 알려줬다. 다들 그 게임에 중독됐다"고 말하며 아파트 게임의 규칙을 알려줬다. 이어 "우리는 아파트 게임을 하고, 다음날에 '이제 곡을 써야지'라고 마음먹고 곡을 만들었다. 그런데 집에 가면서 '술게임에 대한 노래를 쓰는 것이 괜찮을까? 너무 진지하지 않은 건 아닐까?' 싶어 두려웠다"고 회상했다. 로제는 "그래서 모든 프로듀서들과 작곡가들이 모인 곳에서 휴대폰에서 노래를 삭제하라고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곡에 중독됐다는 것을 알고 다시 곡을 꺼내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털어놨다. 또 "작년에 브루노 마스가 서울에서 공연을 했다. 평소 좋아하는 아티스트였기 때문에 친구를 따라 공연장을 갔고, 누군가 미팅을 주최해줬다. 내가 '팬콜'을 정말 많이 했다"며 쑥쓰럽다는 듯 웃었다. 그러면서 "브루노 마스가 곡에 합류했고, 곡에 대한 엄청난 아이디어를 갖고 있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로제가 지난 18일 공개한 정규 1집 선공개 싱글 '아파트(APT.)'는 발매 직후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와 미국 차트 1위에 안착했다. 이외에도 '아파트'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모두 차지했으며 공개 4일 만에 8200만뷰를 달성했다.
한가인, 건강강박 고백 "과자 10번 나눠 먹어…해독주스가 몸에 맞아"[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한가인이 철저한 자기 관리를 공개했다. 한가인은 22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의 '절세미녀 한가인은 뭘 먹고 살까?(인생 최초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식습관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한가인은 "오늘 본격적으로 첫 자유부인으로서 행보를 시작할 거다"며 "길티푸드(몸에 안좋지만 맛있는 음식) 먹방을 하려고 한강에 나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남편 연정훈과 아이들의 건강주스를 만든 뒤 한강에 도착한 한가인은 "오랜만에 야외 나오니까 너무 좋다. 이런 게 자유인 거다"라며 기뻐했다. 그러나 제작진이 준비한 '길티 푸드'를 보자 한가인은 표정이 굳어졌다. 제작진은 "사람들은 많이 먹는데 가인 님은 많이 안 먹어봤을 것 같은 음식들로 준비했다"고 하자 "안 먹어봤다"면서 마라탕, 프라페, 불닭라면, 탕후루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가인은 "건강에 대한 강박이 있다. 그래서 과자나 라면은 너무 좋아하지만 참고 안 먹는 거다"면서도 "(탕후루) 같은 단 애들은 전혀 먹고 싶지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과자를 먹을 때도 "(한통을) 10번 나눠 먹는다"며 "먹었다는 느낌만 좀 주고 싶을 때 먹는다"고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본격적으로 먹방에 돌입한 한가인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참외 막걸리를 패러디한 술을 먹자 "이런 건 앉은 뱅이 술이다. 잘못하면 큰일 나는 술이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마지막 낮술이 언제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한가인은 "대학교 다닐 때는 제가 술을 "잘 마셨다. 낮술이 아니라 아침 11시, 12시까지 먹은 적은 있다"고 엄청난 주량을 밝혔다. 이에 제작진이 "날라리셨냐"고 묻자 "잠깐 한 두달"이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유행하는 음식을 맛 본 한가인은 “내가 지금 밥을 먹은 건지 아닌 건지 모르겠다. 그래도 불닭볶음면은 괜찮았다. 사람들이 왜 먹는지 알겠고 앞으로도 먹을 의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먹방을 마친 그는 "이러려고 갖고 온 거다. 이걸로 조금만 해독을 하겠다"며 직접 만든 건강 음료를 마셨다. 그러자 "마음이 너무 편안해진다. 이게 좀 더 나와 맞는 맛이 아닌가 싶다"며 한결 편안해진 모습을 보였다.
웹툰 찢고 나온 '정년이'…김태리 vs 신예은, '판소리 천재' 맞대결 승자는?[마이데일리 = 정새빈 인턴 기자] 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 최고의 국극 배우를 꿈꾸는 윤정년의 도전과 성장을 그린다. 판소리를 주제로 한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해 전통 예술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태리는 당차고 열정적인 주인공 정년 역을 맡았다. 판소리의 매력을 현대적 감성으로 표현하며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신예은은 정년의 라이벌 영서로 등장해 강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최근 에피소드에서는 정년이 친구 주란(우다비)을 대신해 다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노래를 부른 것이 발각되면서 매란 국극단에서 쫓겨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생계를 위해 마지못해 텔레비전 가수로 전향한 정년이는 가수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지만, 여전히 국극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갈등한다. 정년이의 엄마 용례(문소리)가 한때 판소리 천재로 불렸던 채공선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전개를 맞이한다. 정년의 꿈을 지지하지 않는 용례와 과거 동료였던 소복(라미란)의 갈등은 정년이의 선택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모녀 간의 관계에도 큰 변화를 예고한다. 방송 말미에는 정년이가 영서와 대립하며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고, 혜랑(김윤혜)이 국극단의 부패를 묵인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드라마의 긴장감이 극대화됐다. 이러한 복합적인 갈등과 인물 간 얽힘은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정년이'는 주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신선한 소재로 호평을 받으며, 시청률도 상승세에 올랐다. 20일 방송된 4회에서는 수도권 가구 평균 시청률 13.6%, 전국 평균 시청률 12.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BTS 활동중단' 미리 알고…주식 판 하이브 직원들 "입대가 중요 정보냐" [MD이슈][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입대와 완전체 활동 중단을 미리 알고 하이브 주식을 팔아 손실을 회피한 전혁직 계열사 직원들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김상연)는 22일 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직 빅히트뮤직 직원 A씨, 현 쏘스뮤직 소속 B씨, 전 빌리프랩 소속 C씨 등 하이브 계열사 전현직 직원 3명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이들의 변호인들은 모두 공소사실을 부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변호인들은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군입대 사실은 알고 있었으나 완전체 활동 중단과 구체적 발표 시기는 몰랐다"며 "군입대 자체가 미공개 중요정보인지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입대 자체가 미공개 중요 정보인지 의문"이라며 "미공개 중요 정보가 확실히 어떤 것인지 공소사실에서 특정이 안 돼 애매하다"고도 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2년 6월 14일 유튜브 채널 '방탄TV'를 통해 개인 활동 시작을 알리며 완전체 휴식기를 선언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다음날 하이브 주가는 24.78% 떨어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영상이 곧 공개될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고, 보유 중이던 하이브 주식 3천800주를 팔아 총 2억 3300여만 원에 달하는 손실을 회피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비주얼 크리에이티브(VC) 또는 의전팀 근무 경력을 이용해 미공개 중요 정보를 취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그룹 멤버들과 수시로 접촉할 수 있었고, 해당 영상이 촬영될 무렵 관련 업무 담당자에게 BTS 활동 중단에 대한 정보를 계속해서 문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방탄소년단의 입대로 완전체 활동을 중단한다는 소식은 투자 판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공개 정보"라며 "공소장에 충분히 구체적으로 기재했다고 본다"고 반박했다. 다음 공판은 오는 11월 26일 열릴 예정이다.
프리스틴 출신 박시연,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 주인공 캐스팅 [공식][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프리스틴 출신 배우 박시연이 인터랙티브 숏폼 드라마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22일 새로액터스에 따르면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신이자 그룹 프리스틴 출신 배우 박시연이 스토리릴스의 오리지널 숏폼 드라마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의 주인공으로 출격한다. 숏폼 플랫폼 스토리릴스에서 지난 18일부터 공개 중인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는 로맨스 웹툰과 게임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 전용 세로형 드라마. 메인 에피소드 47부에 이어, 유저의 입장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를 고를 수 있는 인터랙티브 에피소드 15부가 합쳐진 독특한 형식을 취한다. 헤어진 전 애인과 출연하는 연애 프로그램을 모티브로, 1일 1회 필수로 타인과 스킨십해야 하는 룰에 따라 최종까지 점수가 높은 사람이 상금 1억을 얻게 되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박시연은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에서 주인공 나주연 역을 맡았다. 카메라 뒤에서 일하는 방송 작가 역을 맡아, 전세금을 올려달라는 집주인의 압박과 지인의 부탁으로 인해 급하게 가상의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투입된 역할이다. 극중에서는 주인공인 나주연의 입장에서 유저들이 본인의 취향에 맞는 멤버를 직접 고를 수 있는 만큼, 과몰입을 부르는 팽팽한 6각 관계가 그려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는 나주연의 서사와 감정선에 집중한 섹슈얼 로맨스이기 때문에, 남녀 시청자 모두를 공략할 수 있는 나주연의 맹활약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박시연은 "새로운 형태의 드라마에서 색다른 역할로 인사드리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를 통해 이뤄나갈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해 달라"고 당찬 행보를 예고했다.
'김다예♥' 박수홍 8일 된 딸, 독보적 입술+풍성한 머리+롱다리 “완성형 미모”(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박수홍이 딸자랑에 나섰다. 지난 21일 박수홍, 김다예가 운영하는 전복이 인스타그램에는 "수홍이가 수홍이를 안아줘요. 아빠 판박이 전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박수홍은 8일 된 딸을 품에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다. 또 박수홍은 "부모가 되어보니 모든 것을 다 주고만 싶은 마음이다. 전복아 아빠 엄마한테 와준 것만으로 효도는 다 했다"면서 "평생 사랑받기만 해"라고 했다. 앞서 전복이는 풍성한 머리와 롱다리로 주목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5회에서 전복이는 아빠 박수홍을 닮은 롱다리와, 엄마 김다예를 닮은 진한 쌍꺼풀로 우월한 유전자를 입증했다. 간호사가 "키가 큰 편이에요"라며 신생아의 평균 키보다 큰 51cm로 태어난 전복이의 키를 언급하자, 박수홍은 자신과 닮아 롱다리로 태어난 전복이를 바라보며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전복이의 머리숱도 화제다. 조혜련은 지난 15일 소셜미디어에 "수홍과 다예의 딸이에요~ 어쩜 이렇게 머리숱이 많지? 갓 태어난 아기가 이렇게 부럽부럽!"이라고 한 바 있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까만 헬멧’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21년 혼인신고를 한 두 사람은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올해 3월 임신 소식을 알린 부부는 지난 14일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강남 비-사이드' 김형서, 비비 맞아? 클럽 에이스로 변신[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김형서(활동명 비비)의 '강남 비-사이드' 캐릭터 스틸 4종이 공개됐다. 김형서가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를 통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 김형서는 강남을 뒤흔든 실종 사건의 핵심 인물이자 그 뒤에 숨겨진 거대한 실체를 손에 쥔 클럽 에이스 ‘재희’ 역을 맡아 장르적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최악의 악'부터 영화 '화란'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김형서는 이번 작품에서 차가운 외면 뒤 순수함과 뜨거운 열정을 지닌 ‘재희’를 만나 한층 더 깊어진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형서는 ‘재희’에 대해 “정말로 삶에 지친 캐릭터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단순한 반항심 때문이 아니라 삶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온 흔적을 보여주고자 했다. 또 항상 긴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꽉 깨무는 습관들을 연출했는데 그래서 이가 많이 상하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무엇보다 '강남 비-사이드'는 김형서가 시리즈물로는 처음으로 오디션에 임했던 작품인 만큼 연기 인생의 초석이 된 필모그래피로 주목받고 있다. 박누리 감독은 “첫 대사를 내뱉자 마자 ‘내가 상상했던 ‘재희’ 그 자체였다”며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선택했다”고 밝혔다. '최악의 악'에 이어 김형서와 재회한 지창욱은 “함께 연기를 하다 보면 색다르고 신선한 모습들을 보게 된다. 그런 점이 김형서 배우의 매력”이라고 극찬했고, “김형서 배우가 연기한 ‘재희’의 얼굴을 보며 혼자 울컥하기도 했다”고 전해 김형서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담은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2024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강남 비-사이드'는 오는 11월 6일 디즈니+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워터밤 남신' 백호 "섹시미? 좋은 몸? 내 하나의 무기"[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워터밤 남신' 가슈 백호가 '가을 남자'로 돌아왔다. 지난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백호가 매거진 앳스타일과 함께한 화보에서 남자다운 비주얼부터 시크함이 물씬 묻어나는 컷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백호는 한층 더 성숙해진 눈빛으로 여심 저격을 예고했다. 최근 종영한 KBS ‘메소드 클럽’에서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와는 상반된 ‘발 연기’로 코믹한 모습을 선사한 백호. 그는 “촬영장에서 모두가 작정하고 웃기려고 준비해서, 상대 배우들을 원망할 정도로 현장이 재미있었다”라며 “너무 ‘발 연기’에만 집중하면 어색해지는 순간이 올까봐 ‘어떤 식으로 해야 웃기는 호흡이 나올까’를 더 고민했다”라고 촬영장의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백호는 올해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워터밤 공연에 대한 소회도 전했다. 그는 “첫 공연의 임팩트가 강렬해 페이스 조절을 못 할 정도로 신이 났다”며 물에 젖은 채로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낸 뜨거운 에너지를 강조했다. 특히 흥분한 관객들 앞에서 열정적으로 무대를 펼쳤던 백호는 “무대가 끝난 후 목이 다 쉴 정도”였다고 회상하며 여름 축제의 열기를 실감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대중들이 ‘백호’ 하면 떠올리는 섹시미에 대해서는 “처음엔 몸을 만드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하나의 무기가 생긴 느낌”이라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팬들에게 다가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변우석, 스타 마케팅 금기를 깨다…선재 업고 '쭈욱' [MD이슈][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선업튀'는 끝났지만 변우석 효과는 계속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오는 23일부터 변우석을 공식 모델로 내세워 본격적인 브랜드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교촌치킨은 공식계정을 통해 "10월 23일 교촌치킨의 새로운 얼굴 등장"이라며 "요즘 가장 핫한 아이콘이 교촌치킨과 만났다"고 새 브랜드 모델을 예고한 바 있다. 그간 교촌치킨은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하는 '스타 마케팅'을 지양해 왔다. 연예인을 모델로 내세운 것 역시 지난 2016년 이후 9년 만이다. 그럼에도 변우석을 모델로 기용한 것은 브랜드 인지도를 회복하고 매출 반등을 이루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변우석은 지난 5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에서 남자주인공 류선재 역을 맡아 열연, 단번에 스타덤에 올랐다. 그러나 '선업튀'가 종영한 지 5개월 여가 지났지만 일명 '변우석 신드롬'은 계속되고 있다. 먼저 변우석은 지난 6월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 싱가포르, 서울, 홍콩, 도쿄까지 8개 도시 총 12회에 걸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2024 변우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 '썸머 레터'(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SUMMER LETTER')'를 성료했다. 탄탄한 팬덤 기반 없이는 이룰 수 없는 성과다. 뿐만 아니라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남자배우 핫트렌드상, '제19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아시아스타상,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피플스 초이스상, '제15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핫스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모두 '선업튀'가 몇 달이나 지난 뒤의 결과다. 이처럼 변우석을 향한 팬덤의 굳건한 사랑은 브랜드 모델 발탁과 그로 인한 '변우석 효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변우석이 사로잡은 것은 9년 만에 연예인 모델 기용에 나선 교촌치킨뿐만이 아니다. 최근 이디야커피는 창사 23년 이래 최초로 변우석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이달 말 공개 예정인 TV CF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한다. 변우석은 현재 이디야커피를 비롯해 피지오겔, 팔도, LG전자, 배스킨라빈스, 알바몬 등 10여 개 이상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이다.
'뚝딱이 아빠' 김종석, 빚은 100억 자산은 500억? 거짓방송 논란에 삭제 [MD이슈][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빚이 100억 원이라고 알려진 코미디언 김종석이 이번엔 500억 원대 자산가라고 밝혀 거짓 방송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이하 '사노라면')에는 김종석이 출연해 현재 수도권에서 대형 카페 3곳을 운영 중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부동산 가치만 300억 원, 전체 자산이 500억 원이라고 재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운영 중인 카페 팔당 벨스타는 200억 원, 양수리 빵공장은 200억 원, 양평 007 도넛은 120억 원에 달한다는 것. 또 그는 서울 서초구에 집이 한 채 있으며, 일 때문에 하남에 집을 구해 살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나 이는 불과 한 달 전 MBN '특종세상' 출연 모습과는 전혀 다르다. 당시 김종석은 커피로 미국 시장에 도전했다가 22억 원의 빚을 지면서 현재 100억 원의 부채가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 빚 때문에 가족들이 흩어져 살고 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 달 간격으로 상반된 모습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어리둥절하다는 반응이다. 김종석은 '사노라면' 방송에서 '특종세상' 촬영 당시 숙소는 제작진이 미리 잡아놓은 허름한 모텔이며, 라면을 끓여 먹는 장면도 연출된 것이었다고 밝혔다.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것도 편의상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결국 김종석의 '사노라면' 출연은 이전 방송을 해명하기 위한 것이었던 것이다. 김종석은 '사노라면'에서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오해가 있는 부분은 풀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 어린이 프로를 40년 하고 있지 않나. 많은 학부모가 나를 보고 자랐다. 내 마지막 모습이 가장 아름다워야 하는데 바로잡지 않으면 안 되겠단 생각이 든다"고 직접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거짓 방송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거짓 방송 논란이 일었던 9월 12일 방송분 '특종세상'은 이미 삭제된 상태다. MBN 측은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았다.
로제 'APT', 술자리 게임서 시작한 노래가 전세계 차트·주가 '들썩'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신곡 'APT.'(아파트)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단순히 음원 차트와 숏폼 콘텐츠를 장악하는 데 그치지 않고,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까지 급등시키며 그 영향력을 입증했다. 로제는 지난 18일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신곡 'APT.'를 발매,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아파트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이 곡은 중독성 강한 노랫말과 멜로디,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전 세계 차트 정상에 오르고 있다. 이 곡은 21일 오전 11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 톱100과 핫100을 비롯해 지니뮤직, 플로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APT.'의 뮤직비디오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개 23시간 만에 2400만 뷰를 돌파한 데 이어, 21일 오전 11시 현재 6730만 뷰를 기록하며 빠르게 조회수를 늘려가고 있다. 특히,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드럼과 기타를 번갈아 연주하는 장면, 브루노 마스가 태극기를 흔드는 모습이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증권가의 반응도 뜨겁다.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21일 오전 11시 기준 전일 대비 3.72% 오른 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 한때 4만600원까지 오르는 등 로제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또한, 로제의 음원을 유통하는 YG PLUS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오랜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신곡 'APT.'는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파트 게임'을 소재로 한 곡이다. 아파트 게임은 참가자들이 양손을 포개어 쌓은 뒤, 맨 아래 손부터 하나씩 빼다 술래가 정한 숫자에서 손을 빼는 사람이 벌주를 마시는 놀이로, 단순하면서도 긴장감이 넘쳐 인기를 끌고 있다. 곡의 후렴구에 반복되는 "아파트 아파트"라는 중독적인 구절도 곡의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 로제는 "스튜디오에서 작업하던 중 스태프들에게 아파트 게임을 가르쳐줬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며 곡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작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어 "브루노 마스가 참여하면서 곡이 완성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APT.'는 로제가 오는 12월 6일 발매 예정인 첫 솔로 정규 앨범 'Rosie'의 선공개곡이다. 로제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총 12곡이 수록될 예정이며, 타이틀곡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해인♥정소민, 열애설 믿고 싶은 투샷…얼굴 맞대고 초밀착[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정해인, 정소민의 다정한 분위기가 포착됐다. 21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서 '엄마친구아들' 승류 커플, 정해인&정소민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정해인, 정소민 두 배우의 완벽한 케미와 날씨가 어우러지며 그림같이 아름다운 두 사람의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두 사람은 촬영 내내 승류 커플만큼 다정한 포즈와 애티튜드로 현장을 리드했으며, 화보 촬영과 동시에 진행된 '바자' 유튜브 인터뷰에서도 둘만의 티키타카를 보여주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엄마친구아들' 마지막 촬영 날 기분이 어땠냐"는 물음에 정소민은 "실감이 안 났다. 울면 서로 말려달라고 했는데 막상 당일에는 둘 다 '촬영 끝이야?'라며 어리둥절했던 기억이 난다"고 했고, 정해인은 "촬영이 끝났는데 괜히 발걸음도 안 떨어지고, 계속 서성였다. 촬영 현장이 그립다"는 말로 현장의 분위기를 전해주었다. '석류가 아닌 소민 배우가 승효에게 하고 싶은 한마디, 승효가 아닌 해인 배우가 석류에게 하고 싶은 한마디'를 묻는 질문에 정소민은 "석류에게 사랑 듬뿍 받으면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길 바랄게"라고 전했고, 정해인은 "약속 지켜라(웃음)"라는 짧고 굵직한 한마디를 남겼다. 정해인&정소민 배우의 솔직한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유튜브 채널에서 오는 10월 21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또한 몰입도 200%를 선사한 배우 정해인&정소민의 화보와 영상은 '하퍼스 바자' 11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수령인' 조준영, 대체불가 존재감 각인…"행복하고 감사했던 시간" 종영소감[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조준영이 시청자들에게 ‘수령인’ 종영 인사를 남겼다. 조준영은 CJ ENM 신인 창작 지원 사업 오펜(O’PEN)을 통해 배출된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4’의 여섯 번째 작품인 ‘수령인’에서 주인공 ‘황이든’으로 출연, 인상 깊은 열연으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지난 2화에서 황이든은 성서준(백선호) 추락 사건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감정이 뒤섞인 가운데 아버지가 동생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한 것에 대한 상처와 성서준의 사망 소식으로 과거 트라우마가 발현, 괴로움의 눈물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후 성서연(강신)만은 지키겠다고 마음먹은 황이든은 밀항까지 감행하였으나, 형사와 사채업자들에게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게 되고 결국 성서연이 자수를 선택, 2년 뒤 아버지의 그늘에 벗어난 황이든이 복권 당첨금과 함께 성서연을 맞이하는 엔딩으로 보는 이들에게 여운을 선사했다. 이처럼 조준영은 황이든이 성서연을 만나 굳게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고 애틋한 감정을 품는 과정을 안정적인 연기력과 세밀한 표정 변화로 표현, 공감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드라마의 완성도까지 높였다는 반응을 얻었다. 이에 조준영은 “‘수령인’은 봄에서 여름까지 촬영한 작품인데 무더위가 무색할 만큼 배우들과 감독님, 스태프분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했던 현장이었다. 때문에 함께 작업할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했던 시간이었다. 드라마를 시청해 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는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전하며 ‘수령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수령인’을 통해 주연으로서 눈도장을 확실히 한 조준영은 인기 웹툰을 드라마화한 ‘스피릿 핑거스’와 ‘2반 이희수’의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MBC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에서 ‘차지원’ 역에 캐스팅되어 열일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동석은 내 사생팬”, 박지윤 ‘의처증’ 주장 속 과거 발언…“일거수 일투족을 본다”[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동석, 박지윤은 한때 모두가 부러워하는 잉꼬부부였다. 박지윤이 2013년 둘째를 임신했을 때, 주위에선 “금슬이 좋다”며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 이토록 사이가 좋았던 부부는 현재 이혼 전쟁을 치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대화가 담긴 카톡과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확산됐다. 최동석은 ‘정서적 바람’을 주장했고, 박지윤은 ‘의처증 망상’이라고 맞섰다. 이러한 가운데 박지윤의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2015년 8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최동석의 애정을 과시했다. 박지윤은 "내 프로그램을 혼자 보면서 좋아하고 킥킥 거린다. 내 기사를 스크랩해서 자기 SNS에 올린다. SNS에 친구가 없다. 저를 팔로우 하면서 태그로 러브지윤 같은 것을 달고 나의 일거수 일투족을 본다. 취미가 박지윤"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모르는 나의 자료나 동영상을 나에게 전송해주고, 기사 좋게 나면 공감을 누르고 악플은 신고한다"며 "남편이 꿈꾸는 이상형이 미국에서 칼퇴근해서 잔디 깎고 주말엔 가족들과 바비큐하는 그런 것"이라고 전했다. 또 "남편이 유일하게 하는 것은 독서다. 술을 마셔도 집에서 나를 옆에 앉혀놓고 반주로 1,2잔 마신다"며 가정적인 면모를 자랑했다. 그러면서 박지윤은 최동석을 사생팬 같다고 칭했다. 3개월 뒤인 2015년 11월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선 “저는 남편이 좀 고민이다”라며 “남편이 제가 어디 가거나 출장가면 갔다 오면 병이 나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완전히 시름시름 앓고 있다. 제가 옆에 없으면 그렇게 저를 그리워하고 그렇더라”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남편이 내 일상을 보기 위해 SNS에 가입했다”, “내 연인이 원하지 않는다면 이성 동창생을 만나지 말아야 한다” 등 박지윤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는 상황이다. 게다가 공개된 녹취록에서 '부부 간 성폭행'이 언급된 대화가 드러나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 박지윤은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하려고 했다”라고 얘기했고, 최동석은 “왜? 그건 부부끼리 그럴 수 있는 거야”라고 답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지윤은 최동석에게 “부부끼리도 성폭행이 성립돼”라고 지적했다. 파문이 커지면서 최동석은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했다. 최동석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는 지난 18일 "최동석 씨가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지만 결국 파경을 맞았다. 박지윤은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최동석은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상간남 A를 상대로 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박지윤이 6월 최동석 상간녀로 지목한 B에 손해배상 소송을 건 사실도 알려졌다. 양측은 모두 불륜설을 부인하고 있다. 최동석은 지난 15일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박지윤에게 “미안하다”면서 상간소송 취하 의사를 밝혔으나 실제 취하 단계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이혼전문 변호사들은 이들의 이혼을 “최악”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대중의 피로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과연 두 사람의 이혼전쟁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주만 10kg 감량' 정형돈, 건강도 회복…"혈압약 줄였다"[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다이어트 시작 후 7주만에 무려 10kg을 감량한 모습을 공개했다. 21일 정형돈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소감을 밝혔다. 정형돈은 "관리를 시작한 지는 7주가 됐지만 그 사이 2주 동안은 아내와 아이들을 보기 위해 하와이를 다녀왔다. 실제로 관리를 한 건 5주 정도 되는 것 같다"라며 "이전에도 다이어트를 개인적으로 많이 해 봤지만 이렇게 누워만 있어도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를 해 본 건 처음이다. 힘들지 않으니까 다이어트를 하는데 스트레스가 없는 게 제일 좋다"라며 관리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특히 생활 습관이 많이 달라졌다고 전한 정형돈은 "이전에는 보통 새벽 1시 반에서 2시 사이에 잠을 잤는데 지금은 11시를 넘기지 않는 것 같다. 그리고 이전에는 똑같은 8시간을 자도 피곤하고 몸이 무거워서 낮잠을 한 두 시간은 꼭 자야 했는데 지금은 낮잠을 자지 않아도 컨디션이 좋고 훨씬 활동적이 됐다. 제일 좋은 점은 혈압약을 한 알 줄였다. 주치의와 상의해서 이제는 혈압약을 반으로 줄여볼 계획"이라며 다이어트 후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정형돈은 10kg 감량 후 몸이 점점 가벼워지니 움직임이 많아졌다며 "이전에는 잘 걷지 않았는데 요즘은 몸이 가벼워지니 활동량이 더 많아지는 것 같다. 특히 요즘에는 동네 걷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라며 "날씨가 좋아서 저녁을 먹고 동네 산책을 하는데 몰랐던 동네 구석구석을 보는 재미와 사람 구경을 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이전에는 몰랐던 즐거움을 알아가는 게 너무 큰 재미"라고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주변에서 얼굴살이 많이 빠졌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는 정형돈은 "내가 사실 보조개가 있다. 살 때문에 파묻혀서 사람들이 잘 몰랐지만 요즘 살이 빠지니 보조개가 좀 나오고 있다. 그리고 신기한 건 잊고 있던 울대뼈가 보인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모습"이라며 "목표한 체중까지 감량한 후에는 내 손으로 내 등을 긁어 보는 게 버킷 리스트다. 남들에게는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나한테는 그게 로망"이라고 앞으로의 목표를 전했다. 적정 체중까지 감량이 목표라고 전한 정형돈은 "지금도 바지를 입으면 주먹 하나가 허리에 들어갈 정도로 옷이 커지고 있는데 새 옷을 사지 못하고 있다. 매주 몸이 달라지다 보니 매주 옷을 살 수는 없지 않나. 그래서 목표 체중까지 감량한 후에 옷을 사려고 한다"라며 "항상 고무줄 바지만 입었는데 지금은 그동안 입지 못했던 청바지도 입는다.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 마지막에는 멋진 정장을 입은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에 목표까지 가는 게 어렵지 않을 것 같다"라고 목표를 전했다. 자신의 다이어트 소식을 접한 팬들이 유튜브 채널에 와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보고 싶다"라는 댓글을 남길 정도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다고 전한 정형돈은 “전문가분들이 하라는 데로 열심히 따라 해 건강하게 변하는 모습을 꼭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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