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MC몽·비오 공개 저격 "상식 있다면 父 장애 협박 용도로 안 써" [전문][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래퍼 산이가 가수 MC몽과 래퍼 비오를 공개저격했다. 산이는 14일 자신의 계정에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이런 DM 안 보낸다. 아버지 장애를 협박 용도로 쓰지 않는다. 법적으로 당당한 사람이 왜 바로 지웠나"라며 "당신이 쓴 내용 중 대체 어느 부분이 팩트냐. 그냥 A씨에게 뒷 돈 쥐어주고 산이가 사주했다 번복하게 증인 세우시라"라고 밝혔다. 이어 "MC몽, 신동현 씨 대답하시라. 비오 양도 계약서 약속 하나 어긴 게 없다고"라며 말했다. 또한 "비오, 유찬욱 씨 나선 김에 대답하시라. 3년 투자, 재계약 후 잘되고 나니 어머니 부르고 계약해지 요구, 스케줄 불이행, 타 기획사 접촉 한 적 없다고. 당시 직원 A씨에게 갑질로 인해 A씨 정신병원 입원, 타인의 삶과 정신을 파괴한 적 없다고"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 주장대로 떳떳하다면 '없다' 대답하시고 사건 관련 통화녹음 무편집본 올릴 수 있게 동의하시라. 난 동의한다. 나와 페임어스에서 잘못한 게 있다면 벌 받고 동의하겠다. 신동현 씨, 유찬욱 씨 동의하시냐"라며 "요청한 통화녹음 공개에 응하지 않고 '요구에 응할 필요가 없다'와 같은 애매한 태도와 답을 보인다면 당신들은 사람들이 알아선 안될 숨기고 싶은 게 많은 나쁜 사람들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산이는 MC몽이 보낸 DM도 공개했다. 공개된 DM에 따르면 MC몽은 "산이야, 넌 비오에게 기본적인 도를 넘었고 SM사태보다도 심각한 범죄를 저질렀다. 널 공정위부터 모든 곳에 국세청까지 고소하려 한다"며 "우리 아버지가 장님이라 너 덕분에 다행이다. 네 얼굴 볼 수 없어서 다행이다. 넌 정말 나 아니더라도 또 한 사람 정말 잘못 건드렸다. 꼭 합의는 없으니 좋은 변호사 그 회사돈으로 선임해라. 길어질 거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비오 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와 산이가 대표로 있는 비오 전 소속사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는 비오의 미정산금 문제로 법적 다툼 중이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월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첫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 이하 산이 글 전문.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이런 DM 안보냅니다. 아버지 장애를 협박 용도로 쓰지 않습니다. 법적으로 당당한 사람이 왜 바로 지웠습니까? 당신이 쓴 내용 중 대체 어느 부분이 팩트입니까? 그냥 안씨에게 뒷돈 쥐어주고 산이가 사주했다 번복하게 증인 세우세요. 엠씨몽, 신동현씨 대답하세요. 비오 양도 계약서 약속 하나 어긴게 없다고. 비오, 유찬욱씨 나선김에 대답하세요. 3년 투자, 재계약후 잘되고 나니 어머니 부르고 계약해지 요구, 스케줄 불이행, 타기획사 접촉 한적 없다고. 당시 직원 안씨에게 갑질로 인해 안씨 정신병원 입원, 타인의 삶과 정신을 파괴한적 없다고. 두 사람 주장대로 떳떳하다면 ‘없다’ 대답하시고 사건관련 통화녹음 무편집본 올릴수 있게 동의하세요. 전 동의합니다. 저와 페임어스에서 잘못한게 있다면 벌받고 인정하겠습니다. 신동현씨, 유찬욱씨 동의합니까? 전 페임어스 통해 입장발표 않고 개인으로 모든걸 각오하고 요청하는데 회사공식입장문 뒤로 숨지 마시고 직접 대답해봐요. 남자답게 당당히 똑바로 맞서세요. 가쉽이 얼마나 금방 식고 잊혀지는지 잘 아시잖아요. 명예훼손, 기사, 렉카, 블로그, 댓글 언론플레이로 본질 흐릴 생각마시구요. 우리 진행중인 법정소송 돈 문제는 법원에서 가려요. 하지만 그 와중 생겨난 문제들이 양쪽 다 자기과실이 아니라는 상황에서 cctv, 블랙박스 열람 두려울거 없잖아요. 요청한 통화녹음 공개에 응하지 않고 ‘요구에 응할 필요가 없다’ 와 같은 애매한 태도와 답을 보인다면 당신들은 사람들이 알아선 안될 숨기고 싶은게 많은 나쁜 사람들이겠죠. 사회에 고발합니다. 엔터업계 대기업 횡포와 비리. 돈과 힘은 법을 이길수 있는걸 알기에. ps-비오 갑질 당한 전직원 안씨가 협박문자 보내고 고소당한거 알고 있습니다. 당신들은 저와 페임어스를 배후로 지목하고 있구요. 안씨는 단독범죄 경찰에 시인했고 회사에 실토하고 죄송하다 울며 각서쓰고 해고 당했습니다. 자꾸 엮지 마시고 당사자들끼리 해결하세요.
“왼쪽 머리뼈는 냉동실에 있어요”, 승무원 출신 유튜버에 쏟아지는 응원[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불행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누군가는 왜 나한테 이런 일이 벌어질까라는 생각에 세상을 원망한다. 그러나 또 다른 누군가는 절망에 좌절하지 않고 기어이 극복해낸다. 한 승무원 출신 유튜버는 불의의 사고로 왼쪽 머리가 함몰됐다. 그는 실의에 빠지지 않고 긍정 에너지로 삶의 희망을 전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우자까’에는 지난 4일 ‘왼쪽 머리 뼈가 없는 저의 하루 일상입니다. 머리 뼈는 냉동실에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14일 오후 5시 현재까지 155만여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우자까 우은빈 씨는 “지난 1월 27일 승무원 준비생 면접을 가르치러 신나는 마음으로 이동하다가 부주의로 넘어지면서 허리와 머리를 크게 다쳤다”고 고백했다. 이어 “뇌출혈과 뇌부종이 심했다. 허리 골절도 심각했다. 머리를 절개하고 뇌를 들어내서 수술했다. 좌뇌의 5분의 2 정도를 뜯어낸 상황이고, 현재 냉동실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 머리는 깨질 듯이 아프다. 이런 고통은 처음이다. 두통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했다. 우 씨는 “뇌 전체가 좌측으로 7㎜ 정도 쏠려 있었고, 또 출혈 상태가 심해서 좌측 귀와 코 그리고 신경까지 많이 다쳐 있었다”며 “언어 장애는 필히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수술 이후 단어가 떠오르지 않았다. 공부를 시작했다. 우 씨는 단어 공부 노트를 공개하며 "단어가 부족해진 저의 모습이 너무 충격이었다. 언어치료 워크북을 공부하고 초·중·고등학생이 읽는 책을 10권 넘게 사서 읽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제가 더 다치지 않을 수 있었던 현실에 더 감사한 마음이고 앞으로는 분명히 나을 것이라는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은 “큰 뇌수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완성도 있게 언어를 구사하고 차분하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위로를 드려야 하는데 위로를 받게 됐다”, “꼭 이겨 내길 바란다”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어도어 측 "부대표 하이브 주식매각=전셋집 때문…흠집 내기 멈추길" [공식](전문)[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어도어 S부대표가 보유한 하이브 주식을 전량 매도한 것을 두고 주가 하락 공모 의혹이 제기되자, 어도어 측이 이를 부인하며 반박에 나섰다. 어도어는 14일 언론에 공식입장을 배포해 "어도어는 하이브가 주가하락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억지 주장과 과도한 경영진 흠집 내기를 멈추기를 바란다. 본 사태를 시작한 것은 어도어가 아닌 하이브"라고 밝혔다. 어도어는 "하이브의 주장대로라면 S부대표는 4월 22일 하이브의 감사권 발동을 미리 예상하고 주식 950주(약 2억 원 규모)를 일주일 전인 4월 15일 매각한 것이 된다. 어도어 경영진은 당연히 하이브의 감사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 S부대표의 해당 거래로 인해 차액은 1,900만 원에 불과하다"며 "부대표는 4월 8일 전셋집 계약을 진행했고, 전셋집 잔금을 위해 주식을 매각한 것이다. 이에 대한 파일을 첨부합니다. 이를 두고 하이브는 미공개정보이용 / 시세조종 행위와 같은 스스로도 이상하다고 느껴질 만한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이브에 되묻는다. 지금 주가하락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나. 상장 직후의 주가 급락, 최고가에서 이루어진 최고 경영진의 주식 대량 매도, 미공개 정보를 활용한 손실회피로 거래소, 금융감독원, 검찰 조사까지 받고 수많은 소액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입힌 하이브가 어도어 경영진에게 이런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나. 하이브가 이전 입장문에서 표현한 '사악함'이 누구에게 적합한 표현인 것인지 스스로 되돌아보길 바란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앞서 이날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측근인 S부대표가 하이브의 감사 착수 일주일 전 보유한 하이브 주식을 전량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는 이를 민희진 대표 측이 공방이 시작되면 하이브의 주가가 내려갈 것으로 보고 S 부대표가 주식을 미리 처분한 것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하이브는 풍문 유포와 미공개 정보 이용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S부대표를 조사해달라는 진정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 이하 어도어 공식입장 전문. 어도어는 하이브가 주가하락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억지 주장과 과도한 경영진 흠집내기를 멈추기를 바랍니다. 본 사태를 시작한 것은 어도어가 아닌 하이브입니다. 하이브는 4월 22일 감사 착수와 동시에 그 내용을 대대적으로 언론에 공표하였습니다. 감사 착수와 동시에 임시주총소집을 요청하였습니다. 이는 감사결과와 상관없이 이미 어도어 경영진을 교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터무니없는 스타일리스트 금품 횡령 주장, 그리고 이번 어도어 부대표의 시세조종 주장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의 하이브의 행보를 보면 어도어 경영진을 흠집 내 해임하려는 악의적인 의도를 명백히 알 수 있습니다. 하이브의 주장대로라면 S부대표는 4월 22일 하이브의 감사권 발동을 미리 예상하고 주식 950주(약 2억 원 규모)를 일주일 전인 4월 15일 매각한 것이 됩니다. 어도어 경영진은 당연히 하이브의 감사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습니다. S부대표의 해당 거래로 인해 차액은 1,900만원에 불과합니다. 부대표는 4월 8일 전세집 계약을 진행했고, 전세집 잔금을 위해 주식을 매각한 것입니다. 이에 대한 파일을 첨부합니다. 이를 두고 하이브는 미공개정보이용 / 시세조종 행위와 같은 스스로도 이상하다고 느껴질 만한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하이브가 주장한 카톡 내용은 그들의 주장과 달리, '아일릿 표절 이슈'가 지속될 경우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내용입니다. 내부 고발이 받아들여 지지 않는 만약의 경우, 최종적인 방법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해당 내용을 신고하는 방법, 표절이 부당하다는 취지의 외부 탄원을 진행하는 방법, 부정경쟁방지법으로 표절이 부당하다는 점을 알리는 방법 등을 고려한 내용입니다. 우습게도, 이 모든 내용은 하이브가 시작하지 않았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사안들입니다. 주주간 계약의 불합리함도, 아일릿 표절 사태도, 스타일리스트 및 내부고발로 이슈 제기된 문제점들도 하이브는 내부적으로 사전에 해결할 수 있었던 사안임에도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하이브는 정확한 맥락을 설명하지 않은 채 자극적인 단어들을 교묘하게 편집해 거짓 사실로 매일 여론을 호도하며 피로감을 쌓고 있습니다. 하이브는 감사에서 사실관계를 가리기 위한 용도가 아닌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관련 없는 대화를 부분 발췌해 짜깁기 날조하지 마십시오. 이에 어도어의 A부대표는 5월 9일부로 정보제공 및 이용동의 철회 통지서를 통해 철회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하이브는 계속해서 계열사 직원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태가 지속될 시 관계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다시 한번 수 차례 밝힙니다. 뉴진스 컴백이라는 중차대한 프로젝트에 전념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오늘 뉴진스가 일본 도쿄돔 팬미팅의 2회차 티켓을 전석 매진시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하이브는 이런 호재에도 불구하고 자회사의 엉뚱한 흠잡기에 혈안이 되어, 아티스트 홍보에 전념하지 않으면서 아티스트를 보호하고 있다고 거듭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가 하락의 장본인인 하이브와 달리, 어도어 경영진은 주주들에게 책임을 다하고자 뉴진스의 컴백 활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하이브에 되묻습니다. 지금 주가하락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상장 직후의 주가 급락, 최고가에서 이루어진 최고 경영진의 주식 대량 매도, 미공개 정보를 활용한 손실회피로 거래소, 금융감독원, 검찰 조사까지 받고 수많은 소액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입힌 하이브가 어도어 경영진에게 이런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하이브가 이전 입장문에서 표현한 '사악함'이 누구에게 적합한 표현인 것인지 스스로 되돌아보길 바랍니다. 하이브는 모회사로서 본연의 경영활동에 집중하십시오. 또한 아티스트를 보호하는 태도로 더 이상의 악의적인 언론플레이를 중단하고 법정에서 사실관계를 다루게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어도어 팀 드림
“더 늦기 전에 핑클 콘서트 개최” 옥주현, 완전체 복귀 약속 “빨리 계획”[전문][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뮤지컬배우 겸 가수 옥주현이 그룹 핑클의 데뷔 26주년을 자축하며 완전체 복귀를 약속했다. 그는 14일 개인 채널에 핑클의 노래 '영원(永遠)'(2002) 무대 영상을 게재하며 “지난 일요일(12일)이 저희 핑클 기념일이었어다”고 전했다. 이어 “횰 리더(이효리)의 작사곡 영원 으로 살짝 (살짝이야)접었던 우리의 활동을 보고 코끝이 시리시리 하다”고 추억에 잠겼다. 그는 “아직도 존재해주시는 팬클럽 핑키, 핑클 바라기님들께서 올려주신 축하영상, 추억 소환 영상 많이 보고 저도 많이 찾아보게 되면서 울 리더님 말처럼 더 늦기 전에 빨간풍선 가득 든 여러분들과 콘서트를 해야겠단 생각이 확고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뮤지컬 하느라 일년이 금새 흐르고 다른 겨를이 없었던 핑계를 잘 비집고서 친애하는 존버들에게 우리 넷 바칠 날을 빨리 계획하겠다”고 약속했다. 팬들은 “무조건 기다린다”, “큰거 온다”, “20년을 기다렸는데 언제든 준비됐다” 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지난 1998년 5월 12일에 데뷔한 핑클은 이효리·옥주현·성유리·이진 등 4인조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핑클은 지난 2019년 JTBC 예능 '캠핑클럽'으로 14년 만에 완전체로 뭉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옥주현 글 전문 지난 일요일이 저희 핑클 기념일이었어요. 횰리더의 작사곡 영원 으로 살짝 (살짝이야)접었던 우리의 활동을 보고 코끝이 시리시리 한게 마… 아직도 존재해주시는 팬클럽 핑키,핑클 바라기님들께서 올려주신 축하영상 ,추억 소환 영상 많이 보고 저도 많이 찾아보게 되면서 울 리더님 말처럼 더 늦기 전에 빨간풍선 가득 든 여러분들과 콘서트를 해야겠단 생각이 확고해졌어요. 뮤지컬 하느라 일년이 금새 흐르고 다른 겨를이 없었던 핑계를 잘 비집고서 친애하는 존버들에게 우리 넷 바칠 날을 빨리 계획할게요. 늘 잊지 않고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호중 측 "교통사고 사후처리 미흡…음주운전 NO" [공식입장](전문)[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김호중 측이 교통사고와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14일 김호중 측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김호중은 지난 9일 택시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김호중은 골목으로 차를 세우고 매니저와 통화를 했고, 그 사이에 택시 기사님께서 경찰에 신고를 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황을 알게 된 매니저가 본인이 처리하겠다며 경찰서로 찾아가 본인이 운전했다고 자수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김호중은 직접 경찰서로 가 조사 및 음주 측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 음주는 나오지 않았으며, 사고 처리에 대해서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사고 당시 김호중은 당황한 나머지 사후 처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소속사와 김호중은 사후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김호중이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신사동에서 진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2013년 디지털 싱글 '나의 사람아'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하 김호중 입장 전문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금일 보도된 김호중 교통사고에 대한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저녁 택시와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하자 김호중은 골목으로 차를 세우고 매니저와 통화를 했고, 그 사이에 택시 기사님께서 경찰에 신고를 하셨습니다. 이후 상황을 알게 된 매니저가 본인이 처리하겠다며 경찰서로 찾아가 본인이 운전했다고 자수를 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김호중은 직접 경찰서로 가 조사 및 음주측정을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음주는 나오지 않았으며, 사고 처리에 대해서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고 당시 김호중은 당황한 나머지 사후 처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소속사와 김호중은 사후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가장 빛났던 청춘 떠올리길" 휘브, 8人 완전체 청량하게 컴백 [MD현장](종합)[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휘브가 청량하게 완전체로 돌아왔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휘브(제이더,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인홍, 원준) 두 번째 싱글 앨범 '이터널 유스 : 킥 잇(ETERNAL YOUTH : KICK IT)' 쇼케이스가 열렸다. 휘브는 첫 번째 싱글앨범 '컷 아웃(Cut-Out)' 이후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터널 유스 : 킥 잇'은 '청춘은 끝없이 이어지는 여정'이라는 '영원한 청춘'을 모티브로 한 휘브의 신보다. 휘브는 K팝이라는 하나의 꿈을 위해 만난 여덟 청춘들이 활기찬 에너지와 열정, 꿈을 이루기 위한 성장통 등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 타이틀곡 '킥 잇(KICK IT)'을 포함해 '인 더 무드(IN THE MOOD)', '킥 잇' 영어버전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무엇보다 앞서 이정은 지난 활동 당시 다리 부상으로 인해 데뷔 무대에 함께하지 못했던 바. 이날 이정은 "다리를 다쳐서 아쉽게 1집 활동을 못하게 됐다. 이번 활동이 귀하고 소중하게 다가왔다"며 "무엇보다 저는 '킥 잇'에 애정이 있다. 첫 데뷔라고 생각하고, 첫 걸음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했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건강 상태에 대해 "재활을 꾸준히 하고 있고, 지금은 충분히 춤을 출 수 있을 정도로 개선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제이더는 "1집 활동은 7명이서 활동해서 많이 걱정됐지만, 이번엔 이정이와 함께 해 더 든든하고 재밌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8인 완전체 활동을 기대케 했다. 타이틀곡 '킥 잇(KICK IT)'은 진정한 친구들이 곁에 있어 즐겁다는 가사와 댄서블한 비트, 감각적인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팝 댄스곡. 유건은 '킥 잇'에 대해 "경쾌한 멜로디가 중독적이니 많이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추천했다. 특히 멤버 제이더와 유건이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유건과 제이더는 어떤 생각을 가사로 풀어냈을까. 유건은 "작사 기회가 왔을 때 청춘을 어떻게 가사로 풀어야하지 막막함도 있었다. 제이더 형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청춘을 표현하고자 많이 노력했다"며 "저희 노래를 들으실 때 가사를 같이 봐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제이더는 "'킥 잇' 작사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었다. 작업할 때 저희가 초대장을 건넬 테니 곡을 듣는 팬분들과 청자분들이 저희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활동을 위해 어떤 것을 준비했을까. 이정은 "멤버들 영상을 모니터링 많이 하면서 저희 팀이 합이 좋다고 느꼈다. '킥 잇' 무대에서도 안무나 보컬적인 부분에서도 소통이 잘 됐다고 생각한다. 단체 화합과 케미를 맞추는 위주로 연습했다"고 밝혔다. 또 하승은 "귀여운 모먼트들을 많이 만들어봤다. 이번 안무에서는 여기저기 귀여움을 맛보실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그런 부분에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터널 유스 : 킥 잇'은 청량, 청춘, 이지 리스닝이 포인트. 휘브 만의 차별점은 무엇이냐고 묻자, 제이더는 "준비하면서 각각 파트에 표정과 개성을 살리기 위해 멤버들과 모먼트를 많이 남겼다. 무대에서는 멤버들의 개성을 좀 더 뚜렷하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진범은 "휘브의 청춘은 영원하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모두에게는 영원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저희의 음악을 듣고 보시는 분들이 자기 자신의 가장 빛났던 청춘을 떠올리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원준은 "1집 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청량하고 자유롭고 밝고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멤버들은 이번 활동의 목표를 언급했다. 하승은 "저희 안에서의 시너지와 합이 좋으면 대중 분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끼리 하입이 있을 수 있게 하겠다는 목표가 있다"고 포부를 밝혔고, 이정은 "대중 분들이 휘브를 돌아봤을 때 '휘브는 저랬구나' 흐뭇하게 보실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끝으로 제이더는 "8명이서 무대를 할 수 있게 돼 기대 많이 했고 떨렸다. 정말 건강하게 무대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호중, 교통사고 낸 후 도망…관계자 '묵묵부답' [공식입장][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김호중이 교통사고를 낸 후 달아났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14일 MBN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신사동에서 진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낸 혐의를 받는다. 이후 김호중의 회사 관계자가 경찰서를 방문해 자신이 차량을 운전했다고 자수했으나, 경찰 조사에서 김호중은 자신이 운전했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호중의 음주운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마이데일리는 김호중 측에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2013년 디지털 싱글 '나의 사람아'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유퀴즈’ 변우석 업고 튀어도 될까요? “왕자님 비주얼”[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변우석이 화려한 워킹 실력을 뽐냈다. ‘유퀴즈’ 측은 14일 공식 채널에 ‘변우석표 모델워킹 맛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변우석은 훤칠한 키로 압도적인 모델미를 뽐내며 시원한 워킹으로 시선을 끌었다. 제작진은 “그냥 딱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왕자님 비주얼, 다정하고 자상한 성격 우물보다 깊은 생각, 솔로몬 버금가는 지혜로움 인간 포카리스웨트 같은 청량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딱 그 정도 좋아하는데 혹시 변우석 자기님을 업고 튀어도 될까요?”라고 전했다. 변우석은 ‘유퀴즈’에서 모델 데뷔부터 '선재 업고 튀어'에 관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며, 변우석의 출연분은 곧 시청자를 찾아간다.
"어도어 부대표, 하이브 감사 일주일 전 주식 전량 매도" vs "어찌 미리 예측하겠냐" [종합][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측근인 S 부대표가 하이브의 감사 착수 일주일 전 보유한 하이브 주식을 전량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는 이것이 미공개 정보 이용 등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금융감독원에 진정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S 부대표는 지난달 15일 보유한 하이브 주식 950주를 2억387만원에 전량 매도했다. 그리고 일주일 뒤인 지난달 22일 하이브는 '경영권 탈취 의혹'을 제기하며 어도어에 대한 전격 감사에 착수했다. 하이브는 이를 두고 민희진 대표 측이 공방이 시작되면 하이브의 주가가 내려갈 것으로 보고 S 부대표가 주식을 미리 처분한 것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이브는 풍문 유포와 미공개 정보 이용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S 부대표를 조사해달라는 진정서를 금융감독원에 낼 예정이다. 또 민희진 대표 등 다른 어도어 경영진에 대해서도 이들이 표절 의혹 등 하이브 입장에서 '허위 정보'를 유포해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반면 민희진 대표 측은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일주일 뒤 전격적으로 시작될 감사를 어떻게 미리 예측할 수 있냐'라는 주장이다. 한편, 오는 17일에는 민희진 대표가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결과가 나온다. 이에 따라 하이브와 민 대표 양측의 공방도 새로운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이번 가처분 신청은 임시 주총에서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모회사 하이브가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내용이 요지다. 법원의 '기각 또는 인용' 판단은 민희진 대표의 운명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박진영·KBS 손 잡았다…오디션 '더 딴따라' 론칭[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와 박진영이 오디션으로 손을 잡았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연예계의 판도를 뒤흔들 올라운더 발굴을 목표로 노래, 춤뿐만 아니라 스타성까지 검증하는 전대미문의 딴따라 오디션이다. 그런가 하면 차세대 딴따라를 탄생시키기 위해 미쓰에이, 트와이스, 있지, 엔믹스 등 국내 대표 걸그룹을 배출한 명실상부 K팝 최정상 프로듀서 박진영이 '더 딴따라'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 이에 박진영은 글로벌 엔터사 JYP를 이끈 노하우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공개 오디션을 개최하고, 이를 통해 탄생할 차세대 딴따라의 화려한 글로벌 데뷔를 목표로 전속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는 물론 다양한 해외 지사를 보유한 KBS의 역량이 더해져 서울, 부산, 광주, 미국, 일본, 베트남 등 전세계 각지에서 글로벌 공개 오디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더 딴따라' 측은 13일 오디션 지원자 공고와 함께 본격적인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오디션 지원자격은 1993년~2009년생 국적 불문 남녀로, 전속 계약에 결격 사유가 없는 무소속 지원자에 한한다. 1차 오디션은 영상을 통해 진행되며, 2차 오디션은 1차 합격자에 한해 서울, 부산, 광주, 미국, 일본, 베트남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 딴따라'는 올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장원영 괴롭혀 2억 번 '탈덕수용소' 불구속 기소[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에 대한 가짜뉴스를 유포한 유튜버 '탈덕수용소'가 재판에 넘겨졌다. 14일 인천지검 형사1부(이곤호 부장검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유튜버 A씨(35)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다수의 유명인을 악의적으로 비방하는 영상을 23차례 이상 유튜브 채널에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당시 A씨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약 6만 명으로, 월평균 1000만원 정도의 이익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총수익은 2억 5000만원이다. 앞서 장원영은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 원고 승소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장원영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지난 2월 15일 검찰은 A씨 주거지를 압수수색 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휴대전화, 노트북 등을 숨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씨는 자신이 유포한 영상에 대해 "대중의 관심 사항인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해당 채널은 삭제됐다.
캔디샵 새 멤버는 줄리아…"오는 6월 컴백 목표" [공식입장][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캔디샵(Candy Shop)이 새 멤버 줄리아를 영입했다. 14일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캔디샵(소람, 수이, 사랑, 줄리아)이 오는 6월 컴백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 중이다. 이번 컴백에 앞서 새 멤버 줄리아가 합류하면서 그룹의 재정비를 마쳤다.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가요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캔디샵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캔디샵의 공식 계정에는 줄리아의 프로필 이미지도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줄리아는 청량한 바닷가를 배경으로 단아한 매력을 뽐냈다. 화이트 셔츠에 더해진 긴 생머리, 청초한 눈망울로 청순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줄리아는 2008년생 만 16세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피아노 및 플루트 연주 등 음악적 재능을 비롯해 연기에도 능한 멤버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한편 캔디샵은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가 약 13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으로, 지난 3월 용감한형제의 프로듀싱 아래 미니 1집 'Hashtag#(해시태그)'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오는 18일 태국에서 개최되는 'IKONYX 2024 Concert in Bangkok(아이코닉스 2024 콘서트 인 방콕)'에 새 멤버 줄리아와 함께 출격, 본격 글로벌 행보를 시작한다.
'입영열차 안에서' 가수 김민우, 사별 7년만 재혼[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입영열차 안에서'를 부른 가수 출신 김민우(55·본명 김상진)가 재혼한다. 14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민우는 오는 26일 비연예인 여성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전 부인과 사별한 뒤, 7년 만의 재혼이다. 김민우는 2009년 비연예인과 결혼했고, 아내가 2017년 희귀 질환인 혈구 탐식성 림프 조직구증으로 세상을 떠나며 사별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1990년 정규 1집 '사랑일 뿐야'로 데뷔한 김민우는 '입영열차 안에서', '휴식 같은 친구' 등의 히트곡을 냈다. 최근에는 수입 자동차 딜러로 변신해 활동 중이다.
최강창민, 뮤지컬 '벤자민 버튼' 14일 첫 공연…"많은 응원 바라"[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심창민)이 14일 뮤지컬 '벤자민 버튼'의 첫 공연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최강창민이 출연하는 '벤자민 버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인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창작 뮤지컬이며, 최강창민은 벤자민 버튼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최강창민이 그려낼 벤자민 버튼은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시간이 지날수록 젊어지는 인물로, 인생의 스윗스팟이 블루라고 확신하면서 그녀와의 사랑을 쫓아 평생을 바치는 이야기를 섬세한 감성으로 담아 보는 이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최강창민은 “뮤지컬 ‘벤자민 버튼’으로 관객분들을 찾아 뵙게 되었다. 첫 뮤지컬 도전이라 굉장히 설레면서 기대되는 마음이다. 정말 훌륭하신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함께해서 기쁘고, 최선을 다한 작품이니 많이 오셔서 따뜻함 얻어 가시길 바란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동방신기로 활발한 음악 활동은 물론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눈부시게 활약 중인 최강창민이 첫 뮤지컬 도전으로 또 어떠한 색다른 변신을 이룰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최강창민의 출연으로 '벤자민 버튼'은 오는 6월 30일까지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너무 행복❤️" vs "연습해" 르세라핌, 가창력 이슈 계속? 팬미팅 콘텐츠도 시끌[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너무 행복했다" vs "노래 연습해". 그룹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가창력 이슈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오랜만에 국내 팬들을 만난 자리에서 무대를 즐겼지만, 여론은 첨예하게 양측으로 나뉘는 모양새다. 르세라핌은 지난 11일,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르세라핌 팬미팅 피어나다 2024 S/S 서울(LE SSERAFIM FAN MEETING FEARNADA 2024 S/S - SEOUL)'를 개최하고 4세대 간판 그룹 중 한 팀으로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번 팬미팅은 르세라핌이 히어로(HERO)로 변신해 피어나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뤄준다는 콘셉트로 3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총 9곡을 들려줬다. '언포기븐(UNFORGIVEN)' 같은 히트곡은 물론이고 록(Rock) 버전으로 편곡한 '노 셀레스티얼(No Celestial)', 카즈하의 발레 독무로 몰입도를 높인 '스완 송(Swan Song)', 미발매곡 '원-에이트 헌드레드-핫-엔-펀(1-800-hot-n-fun)'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호평받았다. 멤버별 장기를 살린 콘셉트 무대도 팬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카즈하는 그룹 '미쓰에이(miss A)'의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 안무 커버로 큰 함성을 받았다. 홍은채는 '엑소(EXO)'의 '으르렁(Growl)', 사쿠라는 '라이즈(RIIZE)'의 '겟 어 기타(Get A Guitar)' 등 각각 그룹 무대 커버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허윤진과 김채원은 허윤진의 자작곡 '라이즈 유어 글래스(Raise y_our glass)'를 함께 가창했다. 이렇게 국내 팬미팅은 성황리에 마무리됐지만 공식 계정 콘텐츠에 달린 반응은 그렇지 못하다. 총 12개의 콘텐츠가 업로드됐는데, 라이브 실력을 지적하는 부정적 여론이 다수 목격되고 있다. 최근 미국 최대 규모 공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트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무대에 섰다가 라이브 논란에 시달린바. '코첼라' 이후 이들의 실력을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반면 사쿠라는 "누군가의 눈에는 미숙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완벽한 사람은 없고 우리가 보여준 무대 중 최고의 무대였다는 것은 흔들림 없는 사실"이라고 소감을 남겨 여론이 들끓기도 했다. 이번 팬미팅 콘텐츠 반응도 '코첼라' 때와 비슷한 기류다. 무대 시퀀스가 흡사해 더욱 그러한 현상은 짙어진다. '퍼포먼스가 없을 때도 립싱크한다'는 반응부터 'AR 음향이 너무 크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특히나 이러한 부정 댓글에 좋아요 수가 수백 개는 기본이고 많은 것은 3,165개까지 목격됐다. '코첼라' 당시의 가창력 이슈가 팬미팅 콘텐츠까지 연결되는 모양새다. 한쪽에선 긍정 평가가 목격할 수 있다. '코첼라' 무대에서 최초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원-에이트 헌드레드-핫-엔-펀' 무대에 대해선 "비트 진짜 가슴을 울렸다. 직관해서 너무 좋았다", "팬미팅 너무 재밌었다", "오늘 보고 왔는데 진짜 좋았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팬미팅 콘텐츠별 조회수는 최소 200만 뷰(이하 14일 오전 기준)를 훌쩍 넘겼으며, 카즈하의 발레 독주 무대는 890만 뷰를 기록할 만큼 그야말로 폭발적인 반응이다. 팬미팅 화제성만큼이나 르세라핌의 가창력 이슈 또한 현재진행형이다. 한편, 멤버들은 팬덤 피어나를 향해 "여러분의 모습을 바라보며 용기를 얻는다"고 입을 모았다. 국내외를 오가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르세라핌은 오는 6월 일본으로 장소를 옮겨 팬미팅을 이어간다. 효고(6월 29~30일), 아이치(7월 6~7일), 가나가와(7월 13~15일), 후쿠오카(7월 30~31일) 4개 지역에서 총 9회 열린다.
손석구 "촬영장은 욕망·설득의 장…나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고파" [화보][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손석구가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14일 남성 패션잡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6월호 커버 모델로 나선 손석구 화보를 공개했다. 손석구는 그만의 강인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완벽하게 표현했으며, 명품 C사의 우아한 주얼리 및 시계와 독보적인 조화를 이뤘다. 그의 매력이 돋보이는 포즈와 표정은 패션과 럭셔리의 경계를 넘나들며 감탄을 자아냈다 . 대세 배우 손석구는 그의 모델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남성적인 아우라와 C사의 우아함이 만나 이루어낸 시너지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금치 못하게 했다. 그의 짙은 남성미와 함께 C사의 섬세함과 고급스러움이 어우러져 비주얼적으로도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손석구는 자신의 연기 경력과 개인적인 삶에 대해 솔직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과 더불어 , 앞으로 그가 도전하고 싶은 역할과 창작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의 진솔한 답변은 독자들에게 그가 단순한 배우 이상의 인물임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영화에서는 뭔가 표현하고 싶은 사람의 욕망이 막 만나요. 주·조연 배우, 제작자, 투자자, 감독과 조감독, 다 욕망이 있어요. 그 욕망을 하나로 모으다 보면 한 사람만의 것이 아닌 그 뭔가가 나오는 건데, 그걸 결합하는 게 되게 어려워요 . 그래서 저는 촬영 현장이 설득의 장이라고 봐요. 그 욕망들이 뭉친 곳을 서로서로 설득하는 거예요"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일에 영향을 끼치고 싶어요. 딴 사람들한테 솔직한 건 어느 정도 용기를 내면 할 수 있는데, 나 스스로에게 솔직한 건 단순히 되는 게 아닌 것 같아요. 내면을 오래 들여다봐야 하고요. 사람들께서 '(손석구) 쟤는 말하는 걸 들어보니까 자기가 자기를 좀 아네. 자기를 들여다봤네. 스스로에게 솔직하니까 저런 용기도 나오겠지'라는 추리를 하시고, '스스로에게 솔직한 게 좋아 보이네. 나도 저렇게 한번 해보고 싶네'라는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게 제 궁극적인 목표예요. 그걸 작품으로 보여드리고 싶고요" [사진 = 아레나 옴므 플러스]
김호중, 매 순간을 콘서트 현장으로[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김호중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벨칸토 티저가 공개됐다. 사운즈에이드 측은 지난 1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김호중과 컬래버한 벨칸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한 주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늘 반복되는 평범하고 지루한 일상이지만, 벨칸토와 함께한다면 매 순간이 김호중 콘서트 현장으로 바뀐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앞서 김호중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내용이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 이어 티저 영상까지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김호중의 아름다운 소리를 늘 함께 할 수 있겠다”, “김호중의 고품격 목소리로 귀호강하고 싶다”, “콘서트 현장에서 듣는 것처럼 일상 속에서도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 = 제이지스타, 사운즈에이드]
김창완, '아침창' 떠나 '이말꼭' MC로…6월 첫 방송[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창완이 tvN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로 시청자들을 다시 만난다. 지난 13일 케이블채널 tvN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이하 '이말꼭', 연출 최상호 박희백 양진우 한지원) 측은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창완은 "이 말을 꼭 했어야 했는데 차마 못 하고, 삼키고, 또 후회하고... 그런 적 없으세요?"라는 질문을 던지고 "저도 그래요. 오죽하며 노래까지 만들었겠어요"라 자답하며 몰입도를 더한다. 마지막으론 "그때 그 말을 했었더라면 오늘이 좀 더 나아졌을까요? 여러분이 꼭 하고 싶었던 그 말을 제가 대신 전해드리는 그런 시간입니다"라고 '이말꼭'을 소개한다. 김창완 특유의 따뜻하고 나지막한 목소리가 '이말꼭'을 통해 김창완이 전할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tvN '이말꼭'은 알려진 사건 속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세간을 놀라게 만들었던 실제 사건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사건 속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사건과 관련된 인물이 직접 생생한 비하인드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말꼭'의 진행은 다양한 이야기로 청취자들에게 희로애락을 전달했던 우리들의 영원한 아저씨, 김창완이 함께한다. 김창완은 매회 이야기와 걸맞은 출연진들과 함께 사건 속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이야기꾼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이말꼭' 제작진은 "DJ와 연기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김창완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김창완과 함께할 출연진들과의 케미도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는 오는 6월 중 첫방송될 예정이다.
이경규 '존중냉장고', 진돗개 혐오 논란 사과 "반려인에 상처 드렸다" [종합][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이경규의 웹예능 '존중냉장고'가 진돗개 혐오 방송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제작진이 사과했다. 앞서 10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서 공개된 '존중냉장고' 첫 회에는 반려견에게 입마개를 착용시켜 산책하는 시민을 찾아 나서는 이경규 등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제는 진돗개가 입마개 필수 견종이 아님에도 제작진이 "답답하다 진짜", "이번에도 입마개 없음" 등의 자막으로 진돗개 견주들이 불법을 저지르듯 묘사한 부분이었다. 또 견주에게 촬영을 고지하지 않은 채 "성깔있게 생겼다" 등 발언을 내놓은 것도 문제가 됐다. 논란이 커지자 '존중냉장고' 제작진은 14일 사과문을 업로드했다. 이들은 "이번 영상의 반려견 입마개 착용과 관련한 내용으로 진돗개 견주만을 좁혀 보여드려 많은 반려인 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앞으로 저희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의 다양한 관점과 정서를 고려하여 더욱 신중히 처리해공감받는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상처받으신 반려인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하 제작진 사과 전문. 안녕하세요. 존중냉장고 제작진입니다. 이번 영상의 반려견 입마개 착용과 관련한 내용으로 진돗개 견주만을 좁혀 보여드려 많은 반려인 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저희 제작진은 시청자 분들의 다양한 관점과 정서를 고려하여 더욱 신중을 기해 공감 받는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상처받으신 반려인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김혜윤 "선재가 걸어올 때, 숨이 멎는 느낌" [화보][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김혜윤이 '선재 업고 튀어' 속 명대사를 꼽았다. 13일 매거진 GQ코리아는 공식 계정을 통해 김혜윤의 6월호 화보와 인터뷰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김혜윤은 "선재(변우석) 대사인데 '오늘은 살아봐요, 날이 너무 좋으니까'라는 말이 많은 울림이 있었다. 솔이의 힘듦이 감히 상상은 안 되지만 삶에 의욕이 없을 때 들었을 그 말 한마디가 저한테도 많은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눈 오는 날 다리 위에서 솔이에게 선재가 걸어올 때. 우와, 그땐 진짜 숨이 멎는 느낌? 내가 지금까지 꿈꿔온 사람이 앞에서 걸어온다, 내 '최애'가 걸어온다, 그 마음이 정말 와닿았다"고 전했다. 기억에 남는 대사 2위로는 "선재야"를 택했다. 그러면서 "솔이가 제일 많이 하는 말"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김혜윤은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출연 중이다. '선재 업고 튀어'는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5월 1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수치 전체 1위에 올랐다.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도 변우석과 김혜윤이 각각 1, 2위에 오르며 많은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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