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팬클럽’ 기부금 거절당했다 “사회적 물의 공인은…”가수 김호중의 팬클럽 기부금이 거절당했다. 희망조약돌은 사회적인 영향을 고려해 해당 기부금을 전액 반환하기로 결정했다. 사고로 인한 혐의에 대한 수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수령 곤혹스러워"…김호중, 팬클럽 기부금도 '전액' 거절됐다 [MD이슈][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구호단체가 팬클럽의 기부금 반환을 결정했다. 희망조약돌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법률적,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공인과 관련된 기부금을 수령하는 것에 대해 곤란하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이에 따라 해당 기부금을 전액 반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 김호중 팬클럽 아리스는 희망조약돌에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기부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K-POP 팬덤 기반 플랫폼 포도알에서 팬들의 투표를 통해 '24년 4월 트롯_스타덤'에 가수 김호중이 1위로 선정된 기념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 50만 원은 국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심리 치료 지원, 의료 지원,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었다. 아리스는 "가수 김호중의 투표 1위를 축하하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대피해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가수 김호중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흰색 SUV를 몰고 진로를 변경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후 매니저가 사고 당시 김호중이 입고 있던 옷을 입고 자신이 운전한 것이라며 거짓자백했다. 김호중은 여러 차례 경찰의 출석 요구를 받았으나 사고 17시간 뒤인 다음날 오후 4시 30분쯤에야 경찰서를 찾았고, 추궁 끝에 자신의 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언론 지면을 통해 사건을 인지한 희망조약돌은 즉시 기부플랫폼을 통해 받은 기부금의 전액 반환 처리를 위해 해당 플랫폼과 소통하여 반환을 완료했다. 희망조약돌 관계자는 "비록 기부자가 본인이 아닌 팬클럽 차원의 기부일지라도 사회적으로 매우 중대한 사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만큼 기부금 수령에 대한 현재 상황이 매우 곤혹스럽다"며 입장을 전했다. 더불어 "이번 사안이 '음주운전 뺑소니 및 운전자 바꿔치기'와 같은 매우 엄중하고 무거운 사안으로 사회적으로 절대 용인될 수 없는 행위임을 감안했을 때 이번 기부금은 해당 팬덤에게는 죄송하지만 정중히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고 재차 전달했다. 관계자는 "이 사건과는 별개로 좋은 곳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이 사회적인 파장이 있는 현시점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16일 오후 6시 35분부터 약 3시간가량 김호중 자택, 소속사 사무실, 소속사 대표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매니저의 거짓자수 경위와 김호중의 음주운전 여부 및 소속사가 조직적으로 사고를 은폐하려 했는지 파악하겠다는 방침이다.
BTS 지민 軍 간 사이…송다은, 셀프 열애설→소속사 '묵묵부답'·화난 팬들 '폭주' [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하트시그널2' 출신 배우 송다은이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과의 셀프 열애설을 또 한번 불러모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송다은은 자신의 계정에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여러 개 게재했다. 이는 모두 방탄소년단 지민과 관련된 것이었다. 먼저 송다은은 누군가가 바다를 배경으로 걷고 있는 영상을 올렸다. 송다은은 이 인물을 꽃 이모티콘으로 가렸지만, 네티즌들은 배경과 촬영 구도 등을 보고 방탄소년단 자체콘텐츠 속 지민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보고 있다. 송다은이 공개한 노란색 풍선이 강조된 영상 역시 지민과 관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송다은은 방탄소년단의 곡 'MIC Drop'이 적힌 방탄소년단 굿즈 반팔티셔츠를 입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입술을 내밀고 있는 얼굴에 하트가 더해진 이모티콘을 붙였고, 'DA EUN', 'ji min'이라고 네임태그를 붙인 커플 무선 이어폰 케이스 사진도 올렸다. 하지만 송다은은 해당 게시물을 재빠르게 삭제 처리했다. 송다은의 지민과의 셀프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몇 년 전부터 송다은은 지민과 관련된 게시물을 여러 차례 업로드해 지민 팬들의 시선이 쏠렸다. 특히 송다은은 지난해 지민과 같은 장소에서 목격됐고, 지민의 별명 '강양이'를 언급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팬들의 댓글이 폭주하자 송다은은 일부 지민 팬들에게 경고하기도 했다. 당시 송다은은 "제3자의 일은 제발 저 말고 다른 분께 여쭤보고 저 정신 말짱하다. 팬덤이 얼마나 무서운지, 네가 고소당할 일을 얼마나 하는지에 대해 겁주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전에도 그렇지만 전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모든 자료를 모아 놓고 있다. 옛날 사진 올리는 것에 대해 말씀하시는 분들이 꽤나 계신데, 제가 오늘 사진을 올려도 예전이라고 말씀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의 하루를 모르니, 그래서 그런 댓글은 답을 드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팬들은 이를 두고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송다은이 지민에 대한 팬심을 지나치게 드러낸 것이라는 팬이 있는가 하면, 지민과의 럽스타그램이 아니냐며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해외 팬들은 "지민의 허락은 받고 올리는 거냐", "이런 게시글 올리는 이유가 뭐냐", "팬들이 상처받길 원하나", "제발 지민이 좀 내버려둬", "연애하는 티를 그렇게 내고 싶냐", "지민의 사생활 존중은 어디에" 등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마이데일리는 17일 방탄소년단 지민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에 수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다. 한편 송다은은 지난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은주의 방', '한 번 다녀왔습니다', '외출' 등 드라마에 출연해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민은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이며, 오는 2025년 6월 전역 예정이다.
송다은, BTS 지민과 또 '셀프 열애설'…커플 이어폰 게시물 '빛삭' [MD이슈][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하트시그널2' 출신 배우 송다은이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과의 셀프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16일 송다은은 자신의 계정에 지민과 관련된 의미심장한 게시물들을 업로드 했다. 송다은은 방탄소년단 자체콘텐츠 속 지민의 모습과 비슷한 남성의 영상을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송다은이 꽃 이모티콘으로 이 남성의 모습을 가렸으나, 배경과 촬영 구도 등을 미루어 보아 지민이 맞다고 보고 있다. 또 노란색 풍선이 담긴 영상도 게재했는데, 이 역시 지민과 관련되어 있다. 이어 송다은은 방탄소년단 굿즈 티셔츠를 입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입술을 내밀고 있는 얼굴에 하트가 더해진 이모티콘을 붙였다. 특히 송다은은 'DA EUN', 'ji min'이라는 네임태그를 붙인 커플 무선 이어폰 케이스 사진도 올린 후 삭제 처리해 의문을 더했다. 앞서 송다은은 꾸준하게 지민과 관련된 게시물을 올려 지민 팬들 사이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는데, 지난해 지민과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일부 방탄소년단의 팬들에게 경고하기도 했다. 당시 송다은은 "제3자의 일은 제발 저 말고 다른 분께 여줘 보고 저 정신 말짱하다. 팬덤이 얼마나 무서운지, 네가 고소당할 일을 얼마나 하는지에 대해 겁주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또한 "전에도 그렇지만 전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모든 자료를 모아 놓고 있다. 옛날 사진 올리는 것에 대해 말씀하시는 분들이 꽤나 계신데, 제가 오늘 사진을 올려도 예전이라고 말씀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의 하루를 모르니, 그래서 그런 댓글은 답을 드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송다은의 SNS 게시물로 지민과의 열애설이 거듭 불거지고 있다. 과연 송다은은 이번 셀프 열애설에 입을 열지,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송다은은 지난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은주의 방', '한 번 다녀왔습니다', '외출' 등 드라마에 출연해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민은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 입대해, 오는 2025년 6월 전역 예정이다.
이순재, '파묘' 김고은 연기 극찬 "참 잘한다" (뉴스쇼)[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이순재가 영화 '파묘'에서 이화림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김고은의 연기를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CBS 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배우 이순재와 인터뷰가 그려졌다. 최근 화제를 모은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이하 '백상예술대상') 공연에 대한 비하인드와 연기 철학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MC는 '남자든, 여자든 연기 참 잘하는 배우를 꼽아달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순재는 '백상예술대상' 오디션 콘셉트 공연을 떠올리며 "당시에 최민식, 이병헌을 꼽았는데 사실은 다 얘기하고 싶었다. 김고은, 황정음, 정우성도 한마디씩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못 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영화 '파묘' 이야기를 꺼냈다. 올해 '파묘'를 잘 봤다고. 그러면서 "최민식의 열연은 더 말할 것도 없고, 김고은 같은 경우 상당히 연습하고 제대로 했더라. '참 잘한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파묘'에서 이화림 역을 맡은 김고은은 신들린 연기력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김기리♥문지인, 오늘(17일) 결혼…"가치관 쌍둥이→새 신분으로 거듭나는 순간" [종합][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코미디언 김기리(38)와 배우 문지인(37)이 부부가 된다. 17일 김기리와 문지인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코미디언 조혜련과 문지인의 대학 동기인 박진주가 축가를 맡았다. 전날 김기리는 개인 계정을 통해 "내일 잘 다녀오겠.. 아니 잘 가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비하인드 사진을 올렸다. 문지인 역시 "내일.. 새로운 신분으로 거듭나는 순간,행복하게 잘 마치고 축복해 주신 분들, 축복해 주실 분들 모두에게 배로 갚으며 살아보겠다"며 "그런데 너무너무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열애설 없이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김기리는 "제가 아는 지인 중 최고의 지인을 만나 가정을 이루게 됐다"며 "성격은 달라도 가치관이 똑 닮은 가치관 쌍둥이다. 같은 마음으로 있는 힘껏 사랑해 보겠다"고 장문의 글을 남겼다. 문지인은 "힘든 길도 웃으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준 사람을 만난 것 같다"고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오는 20일 방송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서는 신혼 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김기리는 2006년 SBS '개그 1'으로 데뷔했다. 2010년 KBS 25기 개그맨으로 발탁, 2TV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안녕? 나야!', 연극 '헤르츠클란', 영화 '세기말의 사랑'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문지인은 드라마 '비밀' '용팔이' '닥터스' '뷰티 인사이드' '킬힐'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 중이다.
제다이가 된 이정재, 19일 '뉴스룸' 출연 [공식][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정재가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디즈니+ '애콜라이트'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이정재는 19일 방송되는 '뉴스룸'에 출연해 '애콜라이트' 공개를 앞두고 '스타워즈' 세계관에 입성한 소감을 비롯해 이번 '애콜라이트'와 마스터 솔 캐릭터에 대한 소개, 촬영 현장에서의 비하인드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다. 이정재는 평화로운 제다이 황금기 시대를 뒤흔들 연쇄살인사건을 쫓는 마스터 솔을 맡아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 속에서 능숙한 광선검 액션으로 '스타워즈' 세계관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을 선보인 바 그가 펼칠 새로운 변신과 도전에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애콜라이트'는 오는 6월 5일 1, 2회 동시 공개된다.
김호중, 팽팽한 공방전…휘청이는 진실 [종합][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가수 김호중의 뺑소니 사고 음주 여부를 둘러싼 진실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16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금일 오후 채널A에서 김호중이 사고 당일 유흥주점에서 나와 휘청거리며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했다고 보도했다. 채널A의 보도는 마치 김호중이 유흥주점에서 음주한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그러나 김호중은 유흥주점에 지인에게 인사차 들렸을 뿐, 음주를 한 사실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며 "'휘청이다' 등 주관적인 표현을 사용한 채널A에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이날 채널A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의 유흥주점에서 나온 김호중이 잠시 휘청이더니,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승용차 조수석에 탔다고 보도했다. 해당 차는 김호중 명의의 고급 승용차로 대리기사는 김호중의 자택까지 그를 데려다준 것으로 확인됐다. 약 50분 뒤 김호중은 직접 SUV 차량을 몰고 또 다른 술집으로 가다 맞은편 차선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내고 달아났다. 사고 후 매니저 A씨는 김호중의 옷을 바꿔 입고 경찰서를 방문해 자신이 차량을 운전했다고 거짓 진술했다. 김호중은 사고 17시간 뒤인 다음 날 오후 4시 30분경 경찰서를 찾아 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측정 결과는 음성이다. 김호중 측은 음주운전에 대해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유흥주점에 방문한 이유는 '소속사 대표 지인을 만나기 위함'이라며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음주는 절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술을 마시지 않은 김호중이 대리기사의 도움을 받은 점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사고 직후 집이 아닌 경기도 구리시의 한 호텔로 향한 점을 들어 음주 측정을 피하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보내고 있다. 소속사는 평소 공황장애를 앓던 김호중이 사고 후 심각한 공황으로 사고처리를 않고 차량을 이동했다며 "현장에 먼저 도착한 다른 매니저가 본인 판단으로 메모리 카드를 제거했고, 자수한 매니저에게 김호중의 옷을 꼭 뺏어서 바꿔 입고 대신 일 처리를 해달라고 소속사 대표인 제가 부탁했다. 이 모든 게 대표로서, 친척 형으로서 김호중을 과잉보호하려다 생긴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호중을 대신해 자수한 매니저는 그의 육촌 누나의 전남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경찰은 이들의 조직적 은폐를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 35분경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미조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를 받는 김호중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오후 9시 30분께 종료했다. 소속사 대표 이광득의 주거지와 소속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함께 집행됐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김호중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찰은 사고 피해자인 택시기사가 전치 2주 진단을 받은 사실을 확인, 김호중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 혐의를 추가했다. 김호중의 음주 가능성 역시 열어두고 유흥주점 동석자들에 대한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호중을 상대로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실시했으며, 간이 결과는 음성이다. 다만, 정확한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도 의뢰한 상태다. 검사 결과까지는 약 2주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김호중 측은 이 같은 논란에도 예정된 콘서트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각종 정황과 소속사의 입장이 엇갈리는 만큼 첨예한 진실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무례함의 극치' 피식대학, '강약약강' 지적 해명은 할까 [MD포커스][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멤버들이 '막말논란'에 휩싸였다. '메이드 인 경상도' 코너의 영양 특집 영상이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지역을 방문한 멤버들의 언행이 무례했다는 지적이 속출하고 있다. 11일 공개된 경북 영양 편 영상에서 멤버들은 지인의 추천을 받아 한 제과점에 방문한다. 추천메뉴였던 햄버거 빵을 맛본 이용주는 "한 입 먹었는데 맛에서 사연이 느껴진다"고 평가했고, 정재형은 "90년대 어머니들이 '몸에 안 좋은 패스트푸드 먹지 말라고 집에서 해준 맛"이라고 설명했다. 문제의 발언은 정재형이 "솔직하게 말한다. 서울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굳이 영양까지 와서 먹을 음식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시작됐다. 정재형의 말에 김민수 역시 "부대찌개같은 느낌이다. 못 먹으니까. 그냥 막 이렇게 해서 먹는 거 아니냐"고 호응한 것이다. 영상을 확인한 구독자들은 이들의 태도가 부적절했다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굳이 사장이 지켜보고 있는데 저렇게까지 말해야 했냐는 지적이 대다수. 뿐만 아니라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블루베리를 구입한 후 시식한 멤버들의 혹평도 도마 위에 올랐다. 포장지를 뜯자마자 젤리의 향을 맡은 이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김민수는 "진짜 할매 맛이야. 내가 할머니의 살을 뜯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해당 영상에는 16일 현재까지 계속해서 비판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이들은 "솔직함과 무례함을 구별해야 한다. 가게 상호까지 공개하고 가게 안에서 혹평을 하는 것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 것이냐", "대형 유튜버인 본인들의 영상이 작은 마을에 미칠 영향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너무 저급한 농담이었다. 오만함이 선을 넘었다"며 불쾌함을 토로했다. '피식대학'은 구독자 300만 명이 훌쩍 넘는 대형 채널이다. 특히 인기 코너 '피식쇼'를 통해 그룹 아이브 장원영, 방탄소년단 RM, 할리우드 스타 잭 블랙, 일타강사 현우진 등의 인터뷰를 공개해 화제를 모을 만큼 커다란 영향력을 자랑한다. 300만이라는 숫자가 이들에게는 와 닿지 않았던 걸까. 충분히 사회적인 영향력을 인지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해당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며 게시하기까지 그 누구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는 점이 무척이나 아쉽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더군다나 영상 게시 후 4일이 지난 아직까지 어떠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 이들이기에, 팬들의 실망감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태다. 한편 영상을 모두 시청한 한 네티즌은 앞서 대성과 현우진, 장원영이 출연한 '피식쇼' 영상 속 멤버들의 조심스러운 태도를 꼬집으며 "강약약강"라고 지적했다. 이 댓글에 많은 이들이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려거란전쟁' 촬영 중 뇌출혈…배우 전승재, 3개월째 의식불명[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뇌출혈로 쓰러진 배우 전승재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16일 방송가에 따르면 전승재는 KBS 2TV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 촬영장에서 대기하던 중 뇌출혈로 쓰러졌다. 곧바로 병원에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3개월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배우 박지연은 개인 계정을 통해 "영화 '코리아'로 인연을 맺은 전승재가 촬영 중 쓰러져 병상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여러 사람의 응원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사람의 응원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기도하고 응원해달라. 우리의 마음이 닿아서 오빠가 어서 깨어나길 바라고 또 바란다"고 했다. 이와 함께 후원 계좌를 덧붙였다. 한편, 전승재는 2004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로 데뷔, '해운대' '밀정' '신과 함께-인과연' '카운트' 등에 출연했다.
기은세, 이혼 후 더 커진 드레스룸…"화장실+세컨룸 딸린 나만의 옷방"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기은세가 '워너비' 옷방을 공개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기은세의 집'에는 '기은세 온라인 집들이 두 번째 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드레스룸 소개에 앞서 기은세는 "제 옷방을 처음으로 보여드린다. 옷방 공개가 진짜 처음이다. 전 집에 살 때는 옷방이 너무 작고 꽉 차 있다 보니 보여드리기 좀 그랬다. 드디어 제가 저만의 옷방을 갖게 됐다"며 웃었다. 이어 "원래 이 집에 들어올 때 이 방에 사방으로 붙박이장이 돼 있었다. 안에 화장실도 있다 보니 안방으로 사용한 것 같다. 전 고민하다가 안방이 굳이 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옷방으로 선택하게 됐다. 양벽에 붙박이가 들어가 있다 보니 다른 방을 옷방으로 쓰면 옷을 나눠야 할 것 같았다. 이곳을 하나로 쓰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기은세는 붙박이장에 하나하나 붙인 라벨링부터 명품 신발과 가방으로 가득 찬 메인 공간을 소개했다. 기은세는 "어떻게 가장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이곳은 신발과 가방. 오픈형으로 되어있으니 잘 보이고 안 잊어버리고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화장대와 선글라스 진열대 등 공간활용을 보여준 기은세는 옷방 안쪽의 세컨 룸으로 향했다. 기은세는 "여기는 진짜 옷방이다. 자주 입는 옷, 새로 들어온 옷, 사진 찍을 옷, 그리고 기본 티셔츠들. 항상 입어야 하는 옷들 위주로 걸어놨다. ㄷ자를 넘어 거의 4면을 다 차지하고 있다. 문 빼고 다 설치하다 보니 수납이 꽤 많이 된다"고 했다. 또한 "여기 서랍장을 놔서 잠옷 같은 것들을 수납한다. 개어서 넣어야 할 것들이 필요하다"며 "이건 요즘 가장 사랑하는 다리미다. 다림질할 때 스트레스가 풀린다. 빳빳하게 다리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베갯잇 같은 것도 풀 먹여서 다린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기은세는 지난해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기은세, 이혼 후 더 커진 드레스룸…"화장실+세컨룸 딸린 나만의 옷방"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기은세가 '워너비' 옷방을 공개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기은세의 집'에는 '기은세 온라인 집들이 두 번째 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드레스룸 소개에 앞서 기은세는 "제 옷방을 처음으로 보여드린다. 옷방 공개가 진짜 처음이다. 전 집에 살 때는 옷방이 너무 작고 꽉 차 있다 보니 보여드리기 좀 그랬다. 드디어 제가 저만의 옷방을 갖게 됐다"며 웃었다. 이어 "원래 이 집에 들어올 때 이 방에 사방으로 붙박이장이 돼 있었다. 안에 화장실도 있다 보니 안방으로 사용한 것 같다. 전 고민하다가 안방이 굳이 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옷방으로 선택하게 됐다. 양벽에 붙박이가 들어가 있다 보니 다른 방을 옷방으로 쓰면 옷을 나눠야 할 것 같았다. 이곳을 하나로 쓰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기은세는 붙박이장에 하나하나 붙인 라벨링부터 명품 신발과 가방으로 가득 찬 메인 공간을 소개했다. 기은세는 "어떻게 가장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이곳은 신발과 가방. 오픈형으로 되어있으니 잘 보이고 안 잊어버리고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화장대와 선글라스 진열대 등 공간활용을 보여준 기은세는 옷방 안쪽의 세컨 룸으로 향했다. 기은세는 "여기는 진짜 옷방이다. 자주 입는 옷, 새로 들어온 옷, 사진 찍을 옷, 그리고 기본 티셔츠들. 항상 입어야 하는 옷들 위주로 걸어놨다. ㄷ자를 넘어 거의 4면을 다 차지하고 있다. 문 빼고 다 설치하다 보니 수납이 꽤 많이 된다"고 했다. 또한 "여기 서랍장을 놔서 잠옷 같은 것들을 수납한다. 개어서 넣어야 할 것들이 필요하다"며 "이건 요즘 가장 사랑하는 다리미다. 다림질할 때 스트레스가 풀린다. 빳빳하게 다리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베갯잇 같은 것도 풀 먹여서 다린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기은세는 지난해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KBS, '슈퍼클래식' 주관사에 "김호중 대체자 섭외해라" [공식입장](전문)[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KBS가 김호중이 출연을 앞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6일 KBS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KBS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을 앞두고 일어난 최근의 사안과 관련해 주관사인 ㈜두미르에 양측의 계약에 의거해 KBS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성실한 의무 이행을 촉구하고 14일 다음과 같은 내용을 최고했다"고 밝혔다. 내용과 관련해 KBS는 "㈜두미르는 ▲KBS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조치를 이행하고 ▲당초 출연 예정 협연자인 김호중을 대체한 출연자를 섭외하여 공연을 진행해야 하며 ▲기존 공연대로 진행 시엔 KBS 주최 명칭 및 로고 사용을 금지한다는 등의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KBS 측은 "5월 20일 오전 9시까지 ㈜두미르의 공식 답변이 없는 경우 양측의 계약에 의거하여 주최 명칭 사용 금지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KBS와 ㈜두미르는 지난 3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에 KBS 주최 명칭 사용을 허용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흰색 SUV를 몰고 진로를 변경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사고 후 김호중의 매니저 A씨가 경찰서를 방문해 자신이 김호중의 차량을 운전했다고 자백했으나 김호중은 사고 17시간 뒤인 다음날 오후 4시 30분쯤 경찰서를 찾아 자신의 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음주 측정 결과는 음성이었다. 그렇지만 사고를 향한 여러 정황이 밝혀지며 음주운전 의혹과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은 여전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16일 김호중의 소속사 이광득 대표는 공식 입장을 통해 A씨가 김호중 대신 자수한 것이 자신의 지시였다고 밝히며 "모든 것이 김호중의 대표이자 친척 형으로서 그를 과잉보호하려다 생긴 일"이라고 사과했다. 이하 KBS 공식입장 전문 5월 23일(목)~24일(금) 예정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과 관련하여 KBS의 입장을 밝힙니다. KBS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을 앞두고 일어난 최근의 사안과 관련하여 주관사인 ㈜두미르에 양측의 계약에 의거하여 KBS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성실한 의무 이행을 촉구하고 5월 14일(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최고하였습니다. ㈜두미르는 ▲KBS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조치를 이행하고 ▲당초 출연 예정 협연자인 김호중을 대체한 출연자를 섭외하여 공연을 진행해야 하며 ▲기존 공연대로 진행 시엔 KBS 주최 명칭 및 로고 사용을 금지한다는 등의 내용입니다. KBS는 5월 20일 오전 9시까지 ㈜두미르의 공식 답변이 없는 경우 양측의 계약에 의거하여 주최 명칭 사용 금지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KBS와 ㈜두미르는 지난 3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에 KBS 주최 명칭 사용을 허용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김호중 측이 답했다…구리 이동 이유→블박 메모리 파손·공황장애? [MD이슈][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 등을 받고 있는 가운데, 김호중 측 관계자가 16일 마이데일리에 여러 의혹들에 대해 답했다. Q1. 사고 당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매니저가 만취 상태였다? "만취까지는 모르겠고, 대표와 현장에 간 두 매니저는 술을 엄청 많이 먹었다. 셋이서 같이 마신 게 아니라 소속사 대표 따로, 매니저 A 따로, 매니저 B 따로 마셨다" Q2. 김호중이 사고 후 경기도 구리 인근 호텔로 이동했는지. "맞는 얘기다. 이광득 대표가 술 안 마신 매니저 한 명 불러서 김호중을 멀리 조용한 곳으로 데리고 가라고 했다. 김호중 혼자 두지 말고 꼭 같이 자라고 했다. 그래서 김호중과 매니저 둘이서 잤다" Q3. 앞서 한 매체는 김호중이 매니저에게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며 경찰에 대신 출석해달라고 한 녹취 파일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녹취파일 속 음성이 김호중 목소리가 아니라는 보도가 나왔는데. "이광득 대표가 대신 자수하러 간 매니저한테 지시한 내용이 담긴 파일이 잘못 알려진 거다. 매니저 휴대폰에 있는 모든 녹취 파일을 경찰이 확보한 거다. 녹취 파일에 있는 게 다 사실이라 있는 그대로 얘기하고 조사받았다" Q4.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가 파손됐는지. "(사고 현장에) 처음 도착했던 매니저가 본인 의사로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파손시켰다" Q5. 김호중이 공황장애가 원래 있었는지. "대표가 (김호중을) 데리고 치료 받으러 많이 다녔었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인근의 한 도로에서 흰색 SUV를 몰고 진로를 변경하던 중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사고 발생 3시간 만에 매니저가 김호중이 사고 당시 입고 있던 옷을 입고 자신이 운전한 것이라며 자수했으나, 김호중은 사고 17시간 뒤인 다음날 오후 4시 30분께 경찰의 요구에 따라 출석해 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음주 측정 결과는 음성이었다. 이에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사고 당시 김호중은 당황한 나머지 사후 처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며 "상황을 알게 된 매니저가 본인이 처리하겠다며 경찰서로 찾아가 본인이 운전했다고 자수를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김호중은 직접 경찰서로 가 조사 및 음주측정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이광득 대표는 16일 "김호중은 지난 9일 친척이자 소속사 대표인 저 이광득과 함께 술자리 중이던 일행들에게 인사차 유흥주점을 방문했다"며 "당시 김호중은 고양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음주는 절대 하지 않았다"고 김호중의 음주운전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사고 이후 매니저에게 전화가 와서 사고 사실을 알았고, 그때는 이미 사고 후 심각한 공황이 와 잘못된 판단으로 김호중이 사고처리를 하지 않고 차량을 이동한 상태라는 사실을 알았다"며 "현장에 먼저 도착한 다른 한 명의 매니저가 본인의 판단으로 메모리 카드를 먼저 제거했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진 매니저에게 김호중의 옷을 꼭 뺏어서 바꿔 입고 대신 일 처리를 해달라고 소속사 대표인 제가 부탁했다. 이 모든 게 제가 김호중의 대표로서 친척 형으로서 김호중을 과잉보호하려다 생긴 일"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김호중은 사고 발생 다음날인 10일 오후 경찰에 출석해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실시했으며 음성이 나왔으나, 경찰은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경찰, 오늘(16일) 김호중 자택 및 소속사 압수수색[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경찰이 교통사고를 낸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의 자택과 소속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호중의 자택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사를 통해 사라진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확보하고 증거 인멸 정황과 수사 방해 의도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김호중은 지난 9일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인근의 한 도로에서 흰색 SUV를 몰고 진로를 변경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후 김호중의 매니저 A씨가 경찰서를 방문해 자신이 김호중의 차량을 운전했다고 거짓자백했다. 김호중은 사고 17시간 뒤인 다음날 오후 4시 30분쯤 경찰서를 찾아 자신의 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음주 측정 결과는 음성이었다. 다만 김호중이 사고 전 유흥업소에 방문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음주운전 의혹은 여전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16일 김호중의 소속사 이광득 대표는 A씨가 김호중 대신 자수한 것이 자신의 지시였다고 밝히며 "모든 것이 김호중의 대표이자 친척 형으로서 그를 과잉보호하려다 생긴 일"이라며 사과했다.
아이유, 생일 맞아 2억원 기부…아동·청소년·청년·장애인·미혼모 골고루 챙겼다 [공식][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32번째 생일을 맞아 2억 원을 기부하며 또 한번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16일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올해도 한결같이 넘치도록 채워준 유애나의 사랑을 닮아 모두의 오늘 하루가 따스하기를 바라요"라며 기부증서를 공개했다. 기부증서에 따르면 아이유는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 대한사회복지회, 사랑의달팽이,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각각 5천만 원 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아이유가 대한사회복지회에 기탁한 5천만 원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사랑의달팽이에 전달한 성금 5천만 원은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쓰일 전망이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해 생일에도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한부모가족과 자립준비청년에게 5천만 원, 미혼모에게 5천만 원, 독거노인에게 5천만 원, 국내 소외아동에게 1억 원 등 총 2억 5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아이유가 데뷔 후 지금까지 기부한 누적 금액만 5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지은 언니가 내 가수라 행복해", "아이유 최고", "매번 너무 고마워요", "진짜 멋있어요", "마음이 너무 따뜻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는 현재 월드투어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를 진행 중이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 공개를 앞두고 있다.
[공식입장] 케플러, 7인조 재편→활동 연장설…"멤버·각 소속사와 논의중" (종합)[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가 활동을 연장할까. 16일 소속사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마이데일리에 "케플러의 프로젝트 활동연장에 대해 멤버 및 멤버 각 소속사와 논의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케플러가 9인조에서 멤버 강예서와 마시로를 뺀 7인조로 재편돼 활동을 연장한다고 보도했다. 강예서, 마시로는 케플러를 떠나 원 소속사인 143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라임라잇으로 합류한다고 했다. 이에 강예서, 마시로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에 "강예서, 마시로의 케플러 활동 연장 여부를 두고 CJ ENM과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케플러는 지난 2021년 방송된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로 알려졌다. 2022년 1월 첫 번째 미니앨범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를 발매하고 데뷔한 케플러는 계약 기간대로라면 오는 7월 활동을 종료한다. 하지만 팀 해체설에도, 팀 활동 연장설에도 소속사 측은 활동 연장 여부에 대해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케플러는 오는 6월 3일 첫 정규앨범 '켐원고잉 온(Kep1going On)'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윤종신,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명예홍보대사 위촉…페스티벌 마무리 장식[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이 세계적인 요리 축제의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윤종신은 ‘2024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의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되어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세계적인 요리 축제에 참여, 축제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2024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아래 매년 5월 개최되는 행사로, 제주의 다양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통 요리 기술과 레시피를 접목해 독특한 풍미를 탐구하고 맛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요리 축제이다. 윤종신은 17일에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인 James Suckling가 추천한 와인과 정상급 셰프들의 특별한 6코스를 만나볼 수 있는 와인디너에 참석한다. 이어 다음 날인 18일에는 제주 청정 식자재를 이용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스페셜 디너코스와 와인 등 ‘2024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갈라디너에 참여해 제주의 맛을 알리는 데에 동참한다. 최근 JTBC ‘걸스 온 파이어’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고 있는 윤종신은 참가자들의 장단점을 빠르게 파악하고 건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 경험을 가진 오디션계의 ‘미다스의 손’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또한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tvN STORY 신규 음악 예능 ‘지금, 이 순간’에서 프로듀서 겸 스토리텔러인 ‘풀어듀서’로 출연을 예고, 각종 음악 예능을 섭렵하며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윤종신은 오는 17일 ‘2024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의 명예홍보대사로서 제주 해비치호텔앤리조트 크리스탈홀에서 열리는 와인디너와 18일 갈라디너에 참여한다.
강예서·마시로 측 "케플러 활동 연장 여부 아직 논의 중" [공식입장][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143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 강예서, 마시로의 프로젝트 그룹 케플러 활동 연장을 두고 논의 중이다. 강예서, 마시로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마이데일리에 "강예서, 마시로의 케플러 활동 연장 여부를 두고 CJ ENM과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케플러가 기존 9인 체제에서 7인조로 재편하며, 강예서와 마시로는 케플러를 떠나 원 소속사인 143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라임라잇으로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케플러는 지난 2021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의 데뷔조다. 2022년 1월 미니 1집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를 발매하고 데뷔해 타이틀곡 '와다다(WA DA DA)'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예정된 케플러 활동기간은 2년 6개월로, 오는 7월 활동 종료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케플러 소속사 웨이크원이 "프로젝트 활동 연장에 대해 멤버 및 멤버 각 소속사와 논의 중"이라고 밝히는 등 연장설이 꾸준히 제기돼 이목을 모으고 있다. 현재 케플러는 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 등 9명의 멤버들이 활동 중이다. 오는 6월 3일 첫 번째 정규앨범 '켑원고잉 온(Kep1going On)'을 발매한다.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전 국민 속였다" [전문][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하이브가 어도어 민희진 대표 측의 입장에 반박했다. 16일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가 오늘 스스로 공개한 자료처럼, 투자업계 종사자와의 저런 구체적인 대화는 경영권 탈취가 사담이었다면 진행될 수 없는 내용이다"라고 입장을 냈다. 이어 "민 대표는 4월 25일 기자회견에서 '투자자 누구와 어떤 모의를 했다는 건지 내 앞에 데려오라'고 하면서, 투자자를 만난 적 없는 것처럼 전 국민을 속였습니다만 증거와 사실에 의해 하나씩 거짓말이 드러나고 있다. 당사는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모든 것이 명확하게 가려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민 대표에게 외부에 입장 발표 시 '어도어 측'이라는 표현을 쓰지 말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며 "이번 경영권 탈취는 어도어라는 회사와 무관한, 민 대표 개인의 욕심에서 비롯된 일에 일부 경영진이 동참한, '민희진 측'이 일으킨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14일 민희진 대표를 포함한 어도어 경영진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 매매에 나섰다며 애널리스트 A씨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금감원에 제출했다. 하이브는 A씨가 어도어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에 관여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에 이날 민 대표 측 법률대리인 세종은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 주변인에 대한 먼지떨이식 의혹 제기 및 상상에 의거한 소설 쓰기 행위를 멈추시기 바란다"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세종은 하이브에서 주장하는 '애널리스트 A씨가 어도어 경영진과 외국계 투자자의 미팅을 주선했다'는 것과 관련한 사실 관계를 밝히며 "민희진 대표가 애널리스트 A씨에게 주주간계약과 관련된 검토를 받은 것은 박지원 대표이사의 권유를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하이브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하이브입니다. 금일 민희진 대표 측에서 배포한 입장문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 민희진 대표가 오늘 스스로 공개한 자료처럼, 투자업계 종사자와의 저런 구체적인 대화는 경영권 탈취가 사담이었다면 진행될 수 없는 내용입니다. 민 대표는 4월 25일 기자회견에서 "투자자 누구와 어떤 모의를 했다는 건지 내 앞에 데려오라"고 하면서, 투자자를 만난 적 없는 것처럼 전 국민을 속였습니다만 증거와 사실에 의해 하나씩 거짓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당사는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모든 것이 명확하게 가려지길 기대합니다. - 또한 민 대표에게 외부에 입장 발표 시 '어도어 측'이라는 표현을 쓰지 말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이번 경영권 탈취는 어도어라는 회사와 무관한, 민 대표 개인의 욕심에서 비롯된 일에 일부 경영진이 동참한, '민희진 측'이 일으킨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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