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갔던 아이오아이, '위키미키→구구단' 파생 그룹은 힘 못쓰고 '안녕' [MD이슈][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위키미키가 마의 7년을 못 넘기고 결국 해체한다. 이로써 그룹 아이오아이(I.O.I) 파생 그룹은 우주소녀밖에 안 남게 됐다. 7일 위키미키 소속사는 오는 12일 새 디지털 싱글 '코인시데스티니(CoinciDestiny)' 발매 소식을 알리면서 "위키미키가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위키미키의 해체를 알린 것이다. '코인시데스티니'는 지난 2021년 11월 발매한 미니 5집 '아이 엠 미.(I AM ME.)' 이후 약 2년 7개월 만의 위키미키의 신곡이다. 위키미키 공식 SNS에는 여덟 멤버가 손을 잡고 초원 위를 달리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우연히 만나 운명을 꿈꾸며 찬란히 빛났던 우리를 영원히 기억하며'라는 메시지가 게재됐다. 우연히 만나게 됐으나 멤버들과 팬은 하나가 될 운명이었다는 의미를 내포, 그동안의 추억을 마무리 하며 위키미키가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것. 오는 8월 데뷔 7주년을 맞이하는 위키미키는 재계약 시즌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2년 7개월이란 긴 시간동안 활동이 없었던 만큼 일찌감치 팬들은 위키미키의 해체를 예상하고 있었다. 이날 위키미키의 해체가 공식화 되면서, 팬들은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앨범 하나 못 내고 그룹이 해체하는 경우도 있었기에, 헤어지기 전 위키미키가 마지막 앨범을 내는 것에 대해 다행이라는 반응도 있다. 그런 가운데 어느덧 아이오아이 출신 멤버가 속한 그룹이 하나 둘 사라지면서, 이제 남은 건 유연정이 속한 우주소녀 뿐이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2016년 방송된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10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 등 11명은 그해 5월 데뷔했다. 아이오아이는 약 1년 동안 그룹 활동을 한 후 뿔뿔이 흩어져 김세정과 강미나는 구구단, 정채연은 다이아, 임나영과 주결경은 프리스틴, 최유정과 김도연은 위키미키, 유연정은 우주소녀로 활동을 시작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솔로 활동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아이오아이 활동 시기의 인기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이에 구구단, 다이아, 프리스틴은 계약만료 해체 수순을 밟았고, 위키미키도 해체를 발표했다. 유연정이 속한 우주소녀는 지난해 일부 멤버를 제외하고는 재계약에 성공했으나, 2022년 스페셜 싱글 '시퀀스(Sequence)' 이후 앨범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엄청난 파급력을 자랑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이오아이다. 그 멤버들이 아이오아이를 떠나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사라져가는 상황이 아쉬움을 남긴다.
시아준수 "동방신기 활동 중 빅뱅 대박, 위기의식 느껴…충격이었다" [집대성](종합)[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시아준수가 그룹 동방신기 활동을 하며 빅뱅에게 위기의식을 느낀 적이 있다고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2세대 아이돌 정상회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대성은 가수 시아준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시아준수는 "'오정반합'으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모든 시상식에서 우리가 대상을 받았다. 그걸 받고 어떻게 보면 '한국에는 당분간은 적수가 없다' 그런 거였다. 일본에서도 한국만큼 올라올 수 있는 발판이 만들어졌던 기점이라 일본을 좀 더 주력을 하기로 한 기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일본으로 가서 스케줄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거짓말'이 터졌다. 사실 그전까지는 우리도 그렇고 회사도 긴장감을 못 받았다. 그런데 '거짓말'을 보면서 우리 멤버조차도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다. 우리도 처음으로, 회사적으로 '빅뱅으로 (트렌드가) 넘어간 게 아니냐' 싶었다"고 회상했다. 시아준수는 "그때 마침 '거짓말'을 필두로 앨범에서 음원으로 가는 것도 있었고, 음악 스타일도 우리는 항상 틀에 맞췄다. 아직도 '거짓말', '마지막 인사'. 그렇게 프리하게 춤을 출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충격이었다. 우리는 (안무)각을 다 맞추고 있는데"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여기서는 춤도 안 추고 (자유롭게) 하고 있으니까. '저게 되는구나' 이런 것이 충격이었다. 두 번째는 그게 멋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더 이상 늦춰지면 안되겠다 싶었다. 일본에서는 잘 되고 있었지만 한국에서 패권을 뺏기는 듯했다. 그전에는 우리가 우리의 기록을 깨고 나가는 분위기였다면 그때 처음으로 빅뱅을 우리가 넘어야 된다는 느낌이 있었다. 약간 프리한 안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칼군무와 프리한 안무를) 절충한 것이 '주문'이었다"고 털어놨다. 시아준수는 "지금 생각해보면 빅뱅의 느낌을 의식했던 것 같다. 심플할 때 임팩트가 있는 경우가 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대성은 "영광이다"라며 악수를 청했다.
다재다능 카리나 "데뷔 전 승무원 준비…중국어 잘했었다" [마데핫리뷰](종합)[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데뷔 전 승무원을 준비했었다고 털어놨다. 7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이름이 예쁘다인 카리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혜리는 "완벽한 외모, 실력의 소유자"라며 게스트 카리나를 칭찬했다. 이날 혜리가 카리나에게 자신의 첫 인상을 물어보자 카리나는 "너무 아이돌 혜리. 진짜 연예인 보는 것 같다. 주변에서 언니가 얼굴이 진짜 작다고 그랬는데 너무 작더라"며 칭찬했다. 그러자 혜리는 "리나 처음 봤을 때 '눈이 이렇게 큰 사람이 어떻게 있지?' 싶었다. 만화를 그릴 때 눈을 얼굴의 반으로 그리지 않나. 그걸 인간화 한 것 같았다. 마주 보고 앉아서 '세상에나, 예쁘기도 해라' 그랬다"라며 화답했다. 혜리는 "(구독자들이 카리나에게) 제일 많이 한 질문이 '거울 보면 어때요?' 였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카리나는 웃음을 터뜨리더니 "그냥 거울 봤다"라고 답했다. 혜리가 "나? 유지민. 왜 다들 나를 예쁘다고 할까?'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카리나는 "내 이름이 예쁘다인가?"라며 받아쳤다. 혜리가 웃음을 터뜨리자 카리난느 "내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밈이다"라며 해명했다. 카리나는 "이 일을 하지 않았다면 어떤 일을 했을 것 같나"라는 질문에 "원래 승무원을 준비하고 있었다. 승무원이 되기 위해 중국어 학원도 다녔다"고 말했다. 혜리가 놀라서 "중국어 그럼 할 수 있어?"라고 물었고 카리나는 "원래는 잘했었는데, 지금은 까먹어서 이제 알아듣기만 한다"라고 답했다. 이후 혜리와 카리나는 중국어로 대화를 나누며 탁월한 실력을 자랑했다. 카리나는 혜리에게 "중국어를 잘 한다. 발음이 좋다"고 칭찬하는 한편, 자신은 유치원 때부터 중국어를 배웠다고 털어놨다.
'1시간 반 만에 품절 된' 화제의 에스파 CDP 앨범, 다시 풀린다[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품절 대란으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올랐던 그룹 에스파 첫 정규 앨범 ‘Armageddon’(아마겟돈)의 CDP 버전이 3차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에스파 정규 1집 ‘Armageddon’ CDP(CD Player) 버전은 6월 10일 오후 2시부터 SMTOWN & STORE 홈페이지에서 3차 예약 구매를 진행, 다시 한 번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CDP 버전은 지난 5월 24일 첫 예약판매 당시 폭발적인 관심을 얻으며 오픈 1시간 반 만에 품절된 만큼, 빠른 품절로 아쉬워하는 팬들의 많은 성원에 힘입어 추가 예약판매를 진행하는 것으로, 에스파의 대중적인 인기와 막강한 영향력을 실감케 한다. 에스파의 정규 1집 ‘Armageddon’ CDP 버전은 앞서 하이라이트 메들리로 공개된 CDP의 형태를 그대로 구현하여 제작, 신보에 대한 자신감과 음악이라는 본질을 담은 앨범으로써 음악이라는 무형적 가치를 실물화하여 소유하고 감상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팬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27일 발매된 에스파의 첫 정규 ‘Armageddon’은 아이튠즈 전 세계 25개 지역 1위로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한 것에 이어, 중국 텐센트뮤직 산하 5개 음원 플랫폼 통합 K팝 차트 4주 연속 1위,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전체·한국 뮤직비디오 차트 주간 1위는 물론, 발매 6일 만에 다이아몬드 앨범 인증 획득 등의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으며, 더블 타이틀 곡인 ‘Supernova’(슈퍼노바)와 ‘Armageddon’ 두 곡 모두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 및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쌍끌이 흥행 중이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6월 29~3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현빈·손예진 48억 주고 산 신혼집, 70억원에 내놔…시세차익 22억 전망[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의 신혼집이 70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빈은 자신이 소유한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워커힐포도빌 펜트하우스를 매도하기 위해 중개업소에 중개를 의뢰했다. 희망 가격은 70억원으로 알려졌다. 이는 4년 전 매매가 48억원보다 22억원 오른 가격이다.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살펴보면 현빈은 전용면적 330㎡(약 100평)에 달하는 이 펜트하우스를 지난 2020년 6월 5일 48억원에 매입했다. 펜트하우스는 방 4개, 화장실 4개 구조로 옥상 정원을 포함하면 공급면적은 126평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현빈은 지난 2022년 3월 손예진과 결혼 후 이곳에서 신혼생활을 보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블랙핑크 리사 열애설’ 루이비통 2세 프레데릭 아르노, 지주회사 대표 임명[MD픽][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다섯 자녀 중 넷째인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가 LVMH 지주회사의 대표(managing director)로 임명됐다. 6일(현지시간) 파이낼션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LVMH 가족 지주회사인 피낭시에르 아가슈는 이날 회사 웹사이트에서 프레데릭이 자사 이사회에서 아가슈의 대표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레데릭은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에 2017년 입사, 2020년 최고경영자(CEO)직에 올랐다. 올해 초에는 LVMH의 시계 부문 CEO로 승진했다. 한편 프레데릭은 블랙핑크 리사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프랑스 파리의 한 레스토랑부터 LA 공항 라운지, 태국 방콕 등에서 목격됐다. 리사는 아르노의 가족 휴가에 함께하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프랑스 파리의 로댕 미술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두 사람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여느 연인처럼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하이라키' 이채민, 주신고 뒤흔든다[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채민의 첫 주연작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이채민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가 7일 공개된다. ‘하이라키’는 상위 0.01%의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에 비밀을 품은 전학생이 입학한 후 견고했던 그들의 세계에 균열이 생기며 벌어지는 하이틴 스캔들로, 이채민은 극 중 주신고 장학생이자 전학생인 ‘강하’로 분한다. ‘강하’는 비밀을 숨기고 강아지 같은 해맑은 모습으로 주신고에 입학하지만, 자신만의 비밀로 주신고의 질서를 흔드는 인물이다. 이채민은 강하의 순진함, 냉철함 등 상반된 매력으로 스토리 전개에 핵심이 되는 키 플레이어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일 ‘하이라키’ 제작발표회 중 이채민은 “강하라는 인물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옳다고 믿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이끌렸다”라고 언급한 만큼, 이채민이 과연 강하의 변화되는 감정선을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채민은 첫 주연작 ‘하이라키’ 공개를 앞두고 “저에게 ‘하이라키’ 공개는 설렘과 동시에 긴장되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촬영했던 모든 작품이 그랬지만 유독 이 작품이 그런 감정들이 더 크게 와닿는데요. 감독님과 배우, 스태프분들 모두 더위와 싸우면서 열심히 만든 작품이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인물들의 변화되는 감정에 집중해 주시면 더 재밌을테니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오후 4시 전 세계 190개국 동시 공개. [사진 = 골드메달리스트]
펑키스튜디오 "유준원-애플몬스터 日 팬미팅 계약 문건 입수, 증거 자료 제출"[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 제작사 펑키스튜디오가 판타지 보이즈를 이탈한 멤버 유준원과 애플 몬스터의 일본 팬미팅 계약 문건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7일 펑키스튜디오는 “유준원과 애플몬스터의 일본 팬미팅 계약 문건을 입수했다. 연매협(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과 연제협(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제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펑키스튜디오는 “이번 팬미팅 건을 포함한 유준원의 이와 같은 일련의 행위들은 출연계약서의 규정을 위반한 위법 행위라고 판단하고 있다”라며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 제작사와 투자사들에게 지속적인 손해를 끼치는 행위로 판단한다. 현재 계속 중인 손해배상 소송에 이를 최대한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펑키스튜디오는 입장문을 통해 유준원이 토탈 엔터테인먼트 기업 애플몬스터, 일본 공연 제작사 허클베리와 몰래 일본 팬미팅을 준비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펑키스튜디오는 법적 대응의 뜻을 전했다. 유준원은 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 1위를 했으나, 수익 분배율 상향 조정과 팀 무단이탈 등으로 제작사 펑키스튜디오와 갈등을 빚었다. 이어 유준원은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계약 내용 대부분이 문화체육관광부 고시 대중문화예술인(가수)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른 것으로 판단해 기각했다. 한편, 펑키스튜디오가 유준원을 상대로 제기한 30억 원 손해배상 소송 최종 변론기일은 오는 27일 열린다.
공항 마비시킨 변우석, 대만 장악했다…팬서비스도 최고 [MD이슈][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변우석이 대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변우석은 6일 첫 아시아 투어 팬미팅 'SUMMER LETTER'(서머 레터)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 타이베이로 출국했다.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도 변우석의 팬들이 운집했는데, 대만 공항 역시 변우석을 보기 위한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대만 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변우석은 오후 12시가 넘어 도착 예정이었지만, 이미 오전부터 변우석의 팬들뿐 아니라 현지 취재진들로 공항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대만 공항 측은 질서를 유지를 위해 20명이 넘는 인력을 배치했고, 항공 경찰 6명이 파견됐다고. 이날 변우석은 카키색 셔츠와 재킷, 하의를 입고 검정색 구두를 착용해 모델 출신 다운 훈훈하고 세련된 비주얼로 등장했다. 변우석은 수백명의 팬들을 보고 환하게 웃으며 손을 번쩍 들어 인사하는가 하면, 손하트 포즈를 취하고 팬의 손을 잡아주기도 하면서 팬들의 사랑에 감사함을 전했다. 특히 변우석은 자신의 등신대를 업고 있는 팬을 발견하고 웃음을 빵 터뜨린 후 반쪽하트를 만들어주며 팬서비스에 나섰다. 변우석은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여러 곳에서 팬미팅을 연다. 또 내달 6일과 7일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변우석은 최근 종영한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할을 맡았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 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변우석은 폭발적인 화제성을 자랑하며 '선재 열풍'을 이끌었고, 스타덤에 올랐다.
'자녀 셋' 율희, 이혼 6개월 만에 연애? "여자인 친구" 해명라붐 출신 율희, 남자친구 의혹에 해명 "단짝친구(거의 내 남자친구)" 라고 언급, 일부 네티즌들의 비난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
"절 집사로 받아주세요"…정은지 따라다닌 50대女 스토커, 7월 항소심[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에이핑크 멤버 겸 배우 정은지를 수년간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7월 재개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7월 9일 스토킹 범죄이 처벌 등에 관한 법류 위반 혐이 등으로 기소된 50대 여성 A 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연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벌금 10만원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120시간 및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받았다. A씨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정은지에게 "저를 당신의 집사로, 반려자로 받아주시겠습니까"란 내용의 문자 메시지 등을 총 544회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 또 A씨는 2020년 5월 KBS 본관에서 서울 강남구 소재 헤어 메이크샵까지 자신의 오토바이를 이용해 정은지가 타던 차량을 따라간 혐의도 받는다. 2021년 7월에는 정은지가 거주하던 아파트 현관에 잠복해 있기도 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보낸 메시지 내용은 일반적으로 팬이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보낼 법한 응원, 관심, 애정 등을 표시하는 정도를 넘어섰다"고 판시했다.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가해자’ 신상폭로, 폐업→해고→임시발령 “사적제재 어디까지” 갑론을박[MD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04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이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들에 대한 ‘사적 제재’가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법체제에 대한 불신이 낳은 결과물이란 의견과 법에 저촉될 수 있는 만큼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다. 지난 6일 한 유튜브 채널이 가해자로 지목한 세 번째 남성은 대기업에서 임시 발령 조치를 받았다. 최근 유튜브엔 '밀양 세 번째 공개 가해자 ○○○ 호의호식하며 잘살고 있었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가해자로 지목된 A씨 이름과 얼굴, 출신 학교, 직장 등이 구체적으로 담겼고, 조회수도 폭발적으로 늘었다. 이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A씨가 다니는 대기업은 A씨를 임시 발령 조치했다. 해당 기업 측은 "현재 업무를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해 임시 발령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앞서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맛집으로 추천한 식당에서 일했던 가해자의 신상이 공개되면서 음식점이 폐업하기도 했다. 식당 측은 사과문에서 "먼저 잘못된 직원(○○○군은 저희 조카가 맞습니다) 채용으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무허가 건물에서 영업한 부분에 대해서도 죄송하게 생각하며 법적인 조치에 따르겠다"고 했다. 또 다른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도 직장에서 해고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딜러사인 아이언모터스는 지난 4일 회사 계정에 올린 입장문에서 "당사는 해당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지해 해당자를 해고 조치했다"며 "고객들에게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남성은 사건 후 개명하고 아이언모터스의 전시장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볼보차코리아 이날 별도의 입장문에서 "현재 논란이 된 사안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관련 딜러사에서 적절한 조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2004년 경남 밀양에서는 남학생 44명이 1년간 여중생을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피해 상황을 촬영해 “신고하면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들은 모두 1986년~1988년생 고등학생이었는데, 44명 모두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다. 영화 ‘한공주’와 드라마 ‘시그널’이 해당 사건을 소재로 제작된 바 있다.
'커넥션' 지성 "15kg 감량, 촬영 도중 과호흡…상대 배우는 몰라"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지성이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6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너무 스윗해서 충치 생기는 줄 알았다는 지성의 한 마디는 무엇일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재재는 지성에게 "종일 럽스타그램을 하신다. 심지어 중계 화면에도 잡힌다"라며 '지성이 이보영 좋아하나 봐', '사귀나, 너무 티내내'라는 댓글을 보여줬다. 지성은 "이 댓글 보고 너무 웃겼다. 모자 같은 걸 썼다고"라고 답했다. 재재가 "아직도 휴대폰에 울트라 초절정 섹시 미녀, '울초섹미'로 이보영을 저장했냐"고 물었고 지성은 "그렇다"고 답했다. 재재는 지성에게 "보영에 미친 남자, 보미남"이라며 웃음을 터뜨린 후 "보영 씨의 말에 따르면 킹사이즈 침대에서 첫째 둘째 눕고, 저 눕고, 오빠는 가로로 누워서 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지성은 "왜 발밑에서 자냐면, 애들이 밑으로 떨어져서 그거 막아주려고. 애들을 잘 키워보자는 생각이다. 우리의 꿈이라면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멋지게 키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재는 "너무 과한 거 아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전미도는 "선배님과 대화하면 '난 정말 쓰레기구나'싶다"라며 농담했다. 권율 역시 "저 혹시 쓰레기처럼 나오나요?"라며 거들었다. 지성은 '커넥션'을 촬영하며 15kg이나 감량했다고. 지성은 "배우가 살이 쪄 있으면 당연히 빼야 한다. 이제는 익숙한 것 같다"며 "마약 중독자 연기를 하면서 호흡을 조전하면서 표현하고 싶었다. 잘못 호흡이 들어가니까 과호흡이 들어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숨을 쉬고 싶은데 호흡이 안 들어가더라. 옆에 계신 배우들도 아무도 모른 채 나 혼자 호흡이 까딱까딱 넘어가다가 다시 컨디션을 찾는 것이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명수→서현·이선빈, 현충일 맞아 ★들도 '추념'…'선한 영향력'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스타들이 현충일을 맞아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애국심을 다졌다. 배우 김소현과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서현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애국기를 게재하며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서현은 6일 자신의 계정에 "6.6 현충일.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명복을 빕니다.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멘트를 적어 게시물을 올렸으며, 김소현은 "6.6 현충일. Memorial Day"라는 문구를 적었다. 김소현과 서현 모두 매년 현충일마다 꾸준히 순국선열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배우 이선빈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힘을 합쳐 '대한민국 호국영웅 기억하기' 캠페인을 펼친다. 올해의 주제는 '여성 의용군'으로 두 사람은 오직 순수한 애국심만으로 6.25 전쟁에 참여한 2400여 명의 여성을 대중에게 알렸다. 이선빈은 "현충일에 의미 있는 일을 (서 교수와) 함께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많은 이들이 '여성의용군'을 기억해 주길 바랄 뿐이다"라고 전했다. 가수 션은 서울시가 한국해비타트와 개최한 '6·6 걷기대회'에 참여해 오세훈 서울시장 및 1500여명의 시민과 6.6km를 걸었다. 이번 행사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으로 1500명의 참가비에 700명의 기부 참가자가 제공한 기부금을 합해 총 6600만원이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지원사업 기금으로 쓰인다. 션은 지난해 현충일에는 배우 박보검과 함께 걷기대회 행사에 참여하며 주목받았다. 방송인 박명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콘텐츠를 제작했다. 영상에 따르면 박명수는 현충일을 맞아 서대문을 방문해 독립선언기념탑과 순국선열추념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을 찾았다. 또 "우리는 그런 일들을 잊으면 안 된다. 물론 그날 다 슬퍼할 필요는 없다. 평소처럼 일상은 즐기지만 어떤 의미가 있는 날인지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소신을 전했다. 이밖에도 '신병캠프', '강철부대3' 등을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방송인 최영재는 "제복 입은 군인의 희생과 나라 사랑 정신이 현충 시설을 넘어 국민의 일상 공간에서도 기억되길 바란다"며 '집에서 감사'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처럼 스타들의 보여준 '선한 영향력'에 대중들도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정말 좋은 취지다", "영향력을 좋게 쓴다. 멋지다", "덕분에 알고 간다. 호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혜리, 민낯은 20대 초반 여신 "팔자주름도 관리"[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걸스데이 출신 혜리가 꾸민 것보다 예쁜 민낯을 선보였다. 최근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경혜언니와 놀고 먹고 자고 릴스찍는 춘천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박경혜와 춘천 여행을 떠난 혜리는 펜션 내 수영장에서 실컷 물놀이를 즐겼다. 이후 씻고 나온 혜리는 "수영을 너무 오랜만에 해서 피곤해졌다. 지금 살짝 노곤노곤해져서 낮잠을 자볼까 한다. 어떻게 낮잠 뷰가 이러냐. 자연을 느끼면서 자보겠다"고 했다. 이어 "지금 얼굴에 아무것도 안 발랐다. 이 상태에서 마스크팩을 하려고 챙겨왔다"며 "콜라겐 마스크팩이다. 진짜 탱글탱글하다. 팔자주름 있는데도 이렇게 붙여준다. 쫀득쫀득하게 피부에 밀착돼서 잘 때 붙이는 게 제일 좋더라"고 소개했다. 마스크팩을 붙인 혜리는 오후 8시까지 자고 일어났다. 마스크팩을 떼어내자 잡티 하나 없는 피부와 꽉 찬 이목구비가 감탄을 자아냈다. 저녁으로는 바비큐와 김치찌개 먹방을 선보였다. 혜리는 "오랜만에 서울 외곽에 나와서 힐링하는 느낌이었다. 너무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남편 관리 잘 해" VS "선 넘지 마"…지연 악플 세례에 네티즌 '갑론을박'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이 남편인 야구선수 황재균(KT 위즈)의 벤치 클리어링 논란으로 인해 악플을 받고 있다. 6일 지연의 계정과 유튜브 채널에는 "남편 인성이 왜 그러냐", "남편 관리 좀 잘 해라", "황재균 정신 좀 차리고 살아라" 등 다수의 악성 댓글이 달렸다. 앞서 황재균이 소속된 KT위즈는 전날 수원KT위즈파크에서 개최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에서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펼쳤다. 경기 말미 한화가 10점 차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박상원 선수가 세레머니를 하자 KT 측에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류현진 선수와 한화 박승민 투수 코치가 KT 벤치를 향해 사과했지만 경기가 끝난 후 황재균 선수와 장성우 선수 등이 "너 이리 와봐"라며 박상원 선수에게 분노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를 막는 과정에서 양 팀 선수단이 몰리며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 경기가 끝난 후 김경문 한화 감독은 "오늘 경기 후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서는 내가 더 가르치도록 하겠다"며 고개를 숙였고, 박상원 선수는 다음날 정경배 수석 코치와 함께 KT 측을 찾아 주장 박경수에게 사과했다. 지연의 채널에 악플이 쇄도하는 와중, 이러한 여론을 지적하는 이들도 등장했다. 이들은 "가족을 왜 건드리냐. 선 넘지 말자", "지연이 잘못한 것도 아닌데 왜 여기서 행패냐", "화풀이를 왜 여기서 하나. 몰지각하다" 등의 댓글로 악플에 응수했다. 이와 관련해 지연은 어떠한 반응도 보이고 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지연은 지난 2022년 12월 황재균과 결혼했다. 현재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신혼 일상을 보여주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람들 토하면 어떡하지?" 박진영, 남친짤 본인 등판 [더 딴따라][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박진영이 '딴따라' 모집에 직접 나선다. KBS 2TV 신규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5일 공개된 '더 딴따라' 티저 예고를 통해 박진영이 직접 오디션에 대해 밝혔다. 박진영은 "나는 딴따라다"라며 단언한 후 "태어났을 때도, 밥 먹을 때도, 잠을 잘 때도,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그게 자랑스럽다"며 자신있게 자신의 정체성을 규정지었다. 또한 '딴따라'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박진영은 "카메라 앞에 서기 위해 태어난 사람, 무대 위가 편한 사람"이라며 "너무 재밌는 게 서로 알아봐요"라고 덧붙이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사람들을 웃기고 싶거나, 울리고 싶거나, 감동을 주고 싶다면 코미디, 연기, 노래, 춤, 클래식, 성악, 트로트 전혀 상관없습니다. 도전하세요"라고 힘 줘 말했다. 공개된 쿠키 영상에서 박진영은 밈으로 큰 화제를 모은 이불 속 남친짤을 2024 버전으로 재연하며 "(이불 속의 내 모습에) 사람들이 토하면 어떻게 하지?"라고 걱정하다가도 "편한 옷으로 입는 게 더 좋겠다"며 디테일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향후 박진영은 JYP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노하우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공개 오디션을 진행하고, 차세대 딴따라의 화려한 데뷔라는 목표 아래 전속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지사를 보유한 KBS의 역량이 더해져 서울, 부산, 광주, 미국, 일본, 베트남 등 전 세계에서 글로벌 공개 오디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디션 지원 자격은 1993년~2009년생 국적 불문 남녀로, 전속 계약에 결격 사유가 없는 무소속 지원자에 한한다. 1차 오디션은 영상을 통해 진행되며 2차 오디션은 1차 합격자에 한 해 서울, 부산, 광주, 미국, 일본, 베트남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지원 방법은 KBS ‘더 딴따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
'비밀은 없어' 이진혁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영 소감[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이진혁이 '비밀은 없어' 종영에 앞서 소감을 전했다. 이진혁은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에서 '기운풍' 삼형제 중 늦둥이 막내 송풍백 역을 맡아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은 물론,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까지 완벽 소화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날 이진혁은 "철부지 막내아들 송풍백으로 살면서 행복했던 추억도 많았고, 멋지고 좋은 선배님들과 동료분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풍백이를 귀엽게 봐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멋진 연기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 이진혁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첫 등장부터 늘어난 운동복과 트레이드 마크인 사과 머리로 러블리한 매력을 드러낸 송풍백은 가족들과 찰떡 티키타카를 만들어내는가 하면, 별안간 스타가 된 형 송기백(고경표)의 소식을 가족들에게 발 빠르게 전하는 송가네 대표 소식통으로 활약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가족들을 향한 풍백의 애틋한 가족애가 눈길을 끌었다. 교통사고 이후 깨어나지 못하는 나유정(강애심)을 생각하며 아이처럼 우는 풍백의 모습은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고, 서로의 소중함을 깨달은 송인수(신정근)와 삼형제의 뜨거운 화해 장면은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안겼다. 이진혁은 코믹부터 감정 연기까지 그간 쌓아온 실력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증명했다. 가수이자 배우로 끊임없이 활약할 이진혁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진혁이 출연하는 JTBC '비밀은 없어'는 오늘(6일) 오후 8시 50분 최종회가 방송된다.
장윤주 "'건물주' 이찬혁, 생김새까지 좋아해…만약 결혼 안 했다면 ♥"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악뮤 이찬혁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장윤주의 유튜브 채널 '윤쥬르'에는 'AKMU 찬혁 X 윤주 러블리 하모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장윤주는 이찬혁의 작업실이 있는 그의 건물로 초대받았다. 이찬혁보다 먼저 도착한 장윤주는 "오라고 해서 출장 왔다"며 "일찍 온 게 찬혁이를 기다리고 싶었다. 날씨도 너무 좋고 할머니들도 평화로워 보인다. 동네 분들이 날 좋아해 주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난 찬혁이를 되게 좋아하는 거 같다. 되게 멋있다. 생긴 것도 좋고 음악도 당연하다. 아이디어도 진짜 많은 친구다. 내가 만약 결혼 안 한 싱글이었으면... 어"라며 이찬혁을 극찬했다. 이후 이찬혁이 등장하고 두 사람은 포옹을 나눴다. 이찬혁은 악뮤 신곡 '히어로'를 장윤주에게 들려줬다. 장윤주는 "너무 사랑스럽다"며 감탄했다. 이에 이찬혁은 "점점 이런 걸 더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쁜 걸 계속 알려줘야겠다는 마음이 들더라"고 말했다. 장윤주 역시 "나도 항상 그 마음으로 살아간다"며 공감했다. 이찬혁은 "(노래가) 어찌 보면 정답이고 뻔한 이야기일 수 있다. 요즘 유행처럼 자기애를 얘기한다. 내가 최고, 나한테만 집중해. 전 그거에 청개구리 심보가 나타나서 타인도 중요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 네가 나의 영웅이고 너 없인 못 살아. 네가 필요해. 이런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장윤주는 "찬혁이는 대화가 즐거운 친구다. 하면 할수록 재밌고 깊이도 있다. 그 대화를 내 성에 찰 만큼 하진 못하지만"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장윤주는 지난해 이찬혁비디오의 프로젝트 앨범 '우산'의 7번째 트랙 '처음으로 우산을 잃어버렸어요' 가창자로 참여했다.
박나래 "절친 장도연에게 질투 많아" [내편하자3][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절친 장도연을 향한 질투심을 고백했다. 6일 공개된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에서는 영어 시험 점수는 물론 걷기 운동 어플, 노래방 점수까지도 남친에게 절대 뒤질 수 없다며 라이벌 의식을 활활 불태우는 여친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우파2' 우승자인 바다는 "내가 지더라도 그냥 내 모든 걸 보여줘야겠다"는 마음으로 세계적인 댄서인 커스틴과 1대1 댄스 배틀을 펼쳤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놔 편들러 MC들의 귀를 쫑긋 세웠다. 이후 토크의 주제가 '누군가를 질투해 본 적 있는지'로 옮겨가자 박나래는 "장도연에게 질투를 느낀 적이 많았다" "나는 천 개를 던져야 10개를 웃기지만, 도연이는 10개 던지면 8개가 웃긴다. 개그 타율이 다르다"고 했다. 이에 한혜진은 "나는 박나래가 진짜 대단하다. 열등감이 있으면 이상하게 보일까봐 이런 얘기를 솔직하게 못한다"면서 박나래에게 진심 어린 리스펙을 보냈다. '내편하자3'는 매주 수, 목 0시 U+모바일tv 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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