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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Archives - Page 83 of 127 - 뉴스벨

#연예일반 (2537 Posts)

  • 금토극 新코드는 '스릴러'…김희선 VS 지성 누가 웃을까 [MD픽]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MBC와 SBS의 금토극 경쟁이 다시 시작된다. 공교롭게도 두 드라마 모두 비슷한 장르를 택하며 경쟁에 열기를 더할 예정. 시청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23일부터 MBC에서는 '수사반장 1958'의 후속으로 '우리 집'을, SBS에서는 '7인의 부활' 이후로 '커넥션'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장르는 비슷하지만, 두 작품이 보여줄 방송사만의 개성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MBC '우리 집'은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주인공 노영원(김희선)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그린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  MBC는 '우리 집'을 통해 전작 '원더풀 월드'와 '밤에 피는 꽃',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처럼 '여성 원톱 드라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주인공 네 명 중 남자 배우는 김남희 한 명 뿐으로, 여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작품인 것. '우리 집'을 통해 김희선은 2년 만, 이혜영은 무려 13년 만에 MBC로 돌아왔다. 두 배우 모두 MBC의 전작에 좋은 시청률을 냈기에 이번 작품의 성적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여기에 베일에 싸인 여자 이세나 역을 맡은 연우는 3작품 연속 MBC 드라마에 출연하며 MBC가 아끼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그런가 하면 SBS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서스펜스 극이다. SBS 측은 김순옥 작가의 '7인의 부활'이라는 히든 카드를 내밀었음에도 아쉬운 성적을 거둔 만큼, '커넥션'을 통해서는 안정적으로 믿을 만한 패를 꺼낸 모양새다. '수사물'의 대가로 알려진 만큼 '커넥션' 역시 형사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장르물 애청자들의 눈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전작 '악마판사', '아다마스'를 통해 이미 장르물에서 두각을 드러낸 배우 지성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다만 또 다른 주연인 배우 전미도는 드라마로서는 처음으로 스릴러물에 도전하며 신선함을 놓치지 않을 예정이다. 이미 연기력으로는 정평이 난 두 배우인 만큼 앞으로 보여줄 케미스트리가 기대된다. MBC는 지난해 하반기 '연인'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금토극의 승기를 거며쥐었다. 이미 고정 시청자들을 다수 확보한 만큼, MBC가 이번 작품을 통해서도 웃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다만 토요일의 경우 tvN '졸업'과 MBN '세자가 사라졌다',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모두 무난한 성적으로 안정적인 팬층을 확보한 만큼 '우리 집'과 '커넥션'이 이미 자리를 잡은 종편 시청자들마저 사로잡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음주뺑소니' 김호중, 취재진이 두려워…조사 끝 5시간째 경찰서 內 [MD이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김호중이 경찰 조사가 끝났음에도 귀가를 미루고 있다.  김호중은 2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비공개 출석한 가운데, 7시간이 지났지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이날 경찰 조사는 오후 5시께 이미 끝난 것으로 알려졌으나, 김호중은 밤 10시가 지난 현재까지도 경찰서에 머물고 있다. 포토라인에 서는 것을 두고 경찰과 이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경찰은 김호중을 상대로 사고 당일 마신 술의 양, 음주 사고 은폐에 얼마나 관여했는지 등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후 2시께 경찰에 출석한 김호중은 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취재진을 피해 지하주차장을 통해 조사실로 들어갔다. 이에 도둑 출석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호중은 금일 오후 2시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 출석 과정에서 포토라인에 서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경찰 조사는 금일 오후 5시 이후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가 끝나면 변호사가 현장에서 기자들 질의에 답변할 예정이다.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조사가 끝나자 김호중은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비공개로 경찰서를 빠져나가겠다는 심산이다. 취재진이 철수할 때까지 경찰서를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 김호중과 소속사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줄곧 거짓을 고하면서 대중을 분노케 했는데, 당초 김호중의 변호인인 조남관 변호사 뿐만 아니라 김호중 역시 약속과 달리 취재진 앞에 나서지 않고 있어 답답함을 초래하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등)를 받고 있다. 김호중 매니저는 김호중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허위 진술하고,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은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 조직적으로 범죄를 은닉하려 한 정황도 드러났다. 김호중은 음주운전 의혹을 부인하다가 사건 발생 10일 만인 지난 19일 입장을 번복하고 돌연 혐의를 인정했다. 김호중은 "음주 운전을 했다.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소속사 역시 "최초 공식 입장에서부터 지금까지 상황을 숨기기에 급급했다.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되돌릴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다. 거듭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20일 김호중과 소속사 이광득 대표, 본부장, 매니저 등 4명을 출국 금지하고, 김호중의 소속사를 추가 압수수색했다.
  • 김지원, 팬미팅 부정 예매 정황 확인…"적발시 예매 취소 처리" [공식]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김지원 측이 팬미팅 티켓 부정 거래에 경고했다. 21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김지원 팬미팅 'BE MY ONE' 티켓 부정 거래 관련 안내드린다"라고 공지글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해당 팬미팅 예매 건 모니터링 과정에서 부정 예매로 의심되는 정황들을 확인했다. 이에 아래와 같이 엄격히 조치하고자 한다"라며 "비정삭적인 경로로의 접근 등과 같은 부정 예매, 부정 거래로 간주되는 건들은 소명 자료 요청 및 예매 취소 처리된다. 기한 내에 답변이 없거나 존재하지 않는 연락처, 이메일 등으로 해당 안내를 수신하지 못한 예매 건도 동일하게 자동 취소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식 예매처가 아닌 개인 간의 거래, 프리미엄 티켓 거래 사이트 등 다른 경로로 티켓을 구매하지 않도록 팬분들의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예매 관련 안내된 유의 사항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대해 공연 주최/주관/예매처 등은 어떠한 책임이 없으므로 이로 인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끝으로 "배우와 팬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위한 자리인 만큼 당사는 공식 예매처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부정 예매 및 부정 거래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라며 "팬 여러분께서도 부정 예매 및 부정 거래의 정황을 발견하실 경우 공식 메일로 제보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원은 오는 6월 22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팬미팅 'BE MY ONE'을 개최한다. 또 최근 팬미팅 1회차 추가 확정해 23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팬들과 만난다. 또한 김지원은 오는 7월 7일 오사카, 7월 10일 도쿄에서 일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지원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홍혜인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 '박하선♥' 류수영, 66억 성수동 빌딩 매입…소금빵 맛집 건물주였다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류수영이 66억 원 성수동 건물주가 됐다. 21일 한 매체에 따르면 류수영은 자신이 대표롤 있는 법인 이오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지난해 4월 서울 성수동 소재 꼬마빌딩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류수영은 지난해 8월 잔금을 치러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매입 금액은 66억 원으로, 약 40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건물은 지상 3층 규모에 토지면적 139.2㎡(42.11평)이며, 현재 소금빵으로 유명한 디저트 카페가 입점해 있다. 한편 류수영은 지난 2017년 배우 박하선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뛰어난 요리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 'SM 떠난' 이수만, 엔터사업 다시 하나…'A20엔터테인먼트' 상표 출원 [MD이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총괄 프로듀서가 엔터테인먼트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한 매체는 이수만이 5월 3일 개인회사 블루밍 그레이스 이름으로' A20 Entertainment(A20 엔터테인먼트)' 상표를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루밍그레이스는 상표를 09류, 25류, 28류, 35류, 36류, 38류, 39류, 41류, 42류, 43류, 44류, 45류 등의 상품 분류로 등록했는데, 이 분류에는 연예오락업, 비디오게임장치, 광고업, 부동산업, 기록 및 내려받기 가능한 미디어, 동물관리에 관한 자문서비스업, 의류, 운송업, 디자인업, 식음료제공서비스업, 의료업, 법무서비스업 등이 포함된다. 앞서 이수만은 지난해 3월 SM 경영권 분쟁 끝 회사를 떠났다. 그해 이수만은 하이브와 SM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는데, 경업 금지 및 유인 금지 조항이 포함됐다. 이는 이수만이 향후 3년 간 국내를 제외한 해외에서만 프로듀싱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SM 임직원을 고용하거나 SM 아티스트와 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는 의미다. 이수만은 그간 국내에 엔터테인먼트를 차리지 않고 블루밍그레이스를 설립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젝트 활동을 해왔다. 그 이유는 경업 금지 조항 때문이었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 이수만이 대표로 있는 블루밍그레이스가 'A20 엔터테인먼트' 상표를 국내 상표로 등록해 이목을 끈다. 상표는 현재 출원 상태로, 심사는 완료되지 않았다. 이수만은 'A20 엔터테인먼트' 상표를 출원하면서 연예오락업, 광고업 등 엔터 사업이 가능한 분류로 신청했다. 그가 2년 뒤 국내에서 새 엔터테인먼트 대표 겸 프로듀서로 다시 활동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이상순·핑클·유재석, 누구와도 빛난 이효리…이번엔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MD픽]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더 늦기 전에, 단둘이." 가수로도 예능인으로도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사랑받은 이효리의 새 예능프로그램이 오는 26일 베일을 벗는다. 제목은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다.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톱스타 이효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로드무비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연예대상' 수상자 출신이기도 한 이효리는 휴식기 이후 활동을 재개한 2017년부터 매년 하나 이상의 예능 히트작을 내놓으며 '예능여왕'으로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2017년 '효리네 민박', 2018년 '효리네 민박2', 2019년 '캠핑클럽', 2020년 '놀면 뭐하니-싹쓰리', '놀면 뭐하니-환불원정대', 2021년 '서울체크인', 2022년 '캐나다체크인', 2023년 '댄스가수 유랑단'이 그 작품들이다. 그만큼 함께 호흡을 맞춘 이도 다양했다. '효리네 민박'에서는 화려하게만 보였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을 만나 소탈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화제가 됐고, '캠핑클럽'에서는 다시 핑클 멤버들과 재회한 이효리의 매력이 빛을 발했다. '놀면 뭐하니'에서는 오랜 파트너 유재석과의 호흡이 빛났고,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중간 나이로 팀을 조율하는 이효리의 진행 면모가 인상적이었다. 그런 이효리의 새 파트너는 '엄마'다. 어릴 때는 부모님의 일상이 바빠서, 19살 데뷔 후에는 바쁜 스케줄 때문에, 그리고 최근엔 아픈 아빠를 보살피느라 여행을 떠날 수 없었던 이효리와 엄마는 처음으로 '단둘이' 떠난 여행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 이효리는 또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게 될까. 오는 2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 시크릿넘버 수담, 男과 야구장 데이트→열애 부인…"친구 사이, 오해할 상황 죄송"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시크릿넘버 수담이 열애 의혹을 해명했다. 최근 수담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 경기를 직관했다. 하지만 뜻밖의 열애 의혹이 불거졌다. 국민의례 도중 중계화면에 수담이 한 남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특히 수담이 자신의 계정에 중계화면 속 의상과 동일한 차림으로 찍은 야구장 방문 인증샷 사진을 공개하면서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무엇보다 수담이 사진을 게재한 날은 시크릿넘버가 데뷔 4주년을 맞은 날이었기 때문에 팬들의 실망감이 컸다. 이후 수담은 "4주년 행복한 날에 저 때문에 놀랐을 것 같아서 미안해요.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냈던 친구고 락키(팬덤)들이 오해할 만한 사이 절대 아니에요"고 열애를 부인했다. 이어 "충분히 오해할 만한 상황을 만든 것 같아서 정말 죄송해요. 친구인지 아닌지보다 내 행동에서부터 락키들을 실망시킨 것 같아서 많이 반성 중이에요. 제가 행동을 더 조심했어야 하는데 락키들 마음을 더 생각하지 못하고 그냥 짧은 생각으로 락키들을 실망시킨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한 마음 뿐이에요"라며 "앞으로는 이런 일로 락키들을 실망시키는 일 없도록 더 조심하고 열심히 활동할게요. 미안해요 락키"라고 전했다. 한편 수담이 속한 시크릿넘버는 지난 2020년 5월 19일 데뷔해, 지난해 싱글 7집 '스타라이트(STARLIGHT)'를 발매했다.
  • KBS 측 "'가요대축제' 日 개최? 정해진 것 하나도 없어"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KBS가 '가요대축제' 일본 개최설을 부인했다. KBS 관계자는 21일 마이데일리에 "'가요대축제' 개최 관련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 지금 현재로서는 아예 해외에서 공연을 할 계획 자체가 없다"며 "개최 여부부터 날짜, 장소, 타이틀 등 아무것도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가요대축제'가 올해 12월 일본에서 개최되며 KBS가 구체적인 장소 및 일자를 두고 논의 중이나 12월 14~15일, 장소는 일본 후쿠오카가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KBS 2TV '뮤직뱅크'를 연출하는 이정욱 PD가 올 연말 '가요대축제'를 진두지휘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KBS는 일본 개최설을 부인하며 선을 그었다. 한편 '가요대축제'는 매년 12월 개최되는 KBS 2TV의 연말 가요프로그램이다. 지난 1965년 첫 개최돼 올해 59주년을 맞았다. 지난해에는 '가요대축제' 사상 최초로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개최된 바 있다.
  • '김호중 모교' 경북 김천시 "소리길 철거 계획 無"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경상북도 김천시가 '김호중 소리길' 철거와 관련해 보수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21일 마이데일리에 "현재 김호중 소리길 관련 검토하고 있는 바 없다"며 "수사 상황을 지켜보고 추후 방향을 잡아야 하는 부분이라 내부적으로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 지금으로서는 딱히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김호중 소리길' 관련 민원에 대해서는 "민원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그렇지만 민원이 빗발치는 정도는 아니고, 조금씩 각자의 의견을 얘기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고 조심스레 답했다. '김호중 소리길'은 김천시가 지난 2021년 2억 원을 들여 조성한 관광 특화 거리다. 김호중이 졸업한 김천예술고등학교에서부터 연화지까지 이어지며, 팬카페 '아리스'의 상징인 보라색으로 꾸며졌다. 김호중 조형물, 벽화, 포토존 등을 찾아볼 수 있으며 지난해 10만 명 이상이 찾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흰색 SUV를 몰고 진로를 변경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하던 김호중은 19일 공식입장을 내고 범행을 인정했다. 경찰은 김호중과 조직적 은폐를 시도한 소속사 대표 등 4명에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오늘(21일) 오후 2시 김호중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비공개 출석했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혐의 등에 대해 조사를 받는다.
  • 영양군수 "피식대학, 직접 찾아와 사과…다시 찾아오면 화해하겠다" [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유튜브 '피식대학'이 지역 비하 논란으로 구독자들의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양군수가 이들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1일 JTBC '뉴스들어가혁'과의 전화 통화에서 "우리 군이 인구 소멸 위기와 지역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시기에 제작진이 농촌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생긴 일 같다. (피식대학이)음식 수준이나 특산물을 얕잡아보는 실수를 저질러 사회적 공분을 샀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영양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마지막 남은 숨겨진 보물인데, 마치 현대 문명과 동떨어진 곳으로 비쳐서 조금 속상했다. 이번 방송으로 지역 이미지가 저평가돼서 아쉬움도 많았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그렇지만 네티즌들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이어져서 가려져있던 낙후 지역 영양군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또 "제작진이 19일 이번 방송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을 직접 찾아 사과했다. 우리는 다소 위안을 받고 (사과를) 받아들이는 상태"라면서 "이번 기회로 영양군도 관광객이 힐링할 수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유튜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겠다"고 알렸다. '피식대학' 멤버들에 대해서는 "그 분들도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이 많다고 생각한다. 다시 찾아오면 화해하고 지역을 많이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피식대학'은 지난 11일 공개한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왔쓰유예'에서 한 제과점과 백반집을 방문해 가게 안에서 메뉴를 혹평하고,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산 젤리를 맛보며 "할매 맛이다. 내가 할머니의 살을 뜯는 것 같다"고 밝혀 논란에 휩싸였다.  영상 공개 직후 약 일주일 간 침묵을 유지하던 이들은 18일 오후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미숙함으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일을 계기로 코미디언의 사회적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도록 하겠다"며 사과문을 게시했으며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 힘찬, 무려 '세 번째 성범죄'인데…2심도 집행유예 선고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성폭행과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B.A.P 출신 힘찬(본명 김힘찬·34)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1일 서울고법 형사10부(남성민 송오섭 김선아 부장판사)는 강간·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힘찬에게 1심과 같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과 4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장애인 관련 기관 3년간 취업 제한 등 명령도 유지했다. 검찰에 따르면 힘찬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은평구에서 여성을 협박해 성폭행한 뒤 이를 불법 촬영했다. 범행 한달 후인 같은 해 6월 범행 당시 촬영한 사진 등을 피해자에게 전송한 혐의도 받는다. 힘찬의 성범죄는 이번이 무려 세 번째다. 힘찬은 2018년 7월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이듬해 4월 처음 재판에 넘겨졌다. 2021년 1심의 징역 10개월 선고에 이어 지난해 2월 항소심도 같은 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그는 2022년 4월에 용산구 한남동의 한 주점 외부 계단에서 술에 취한 채 여성 2명을 성추행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져 같은 해 또 기소됐다. 이에 더해 2022년 5월에도 추가 성폭행 범죄가 드러나 작년 추가 기소됐다. 한편, 힘찬은 지난 2012년 B.A.P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B.A.P는 2018년 8월 멤버 2명이 탈퇴하고 이듬해에는 남은 멤버들의 소속사 전속 계약이 끝나면서 사실상 해체됐다.
  • 김호중 측 "포토라인 서지 않은 점 사과, 조사 마친 뒤 변호사가 질문에 답할 것"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 측이 경찰 출석 과정에서 비공개로 진행한 점을 사과했다. 21일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은 금일 오후 2시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 출석 과정에서 포토라인에 서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찰 조사는 금일 오후 5시 이후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가 끝나면 변호사가 현장에서 기자님들 질의에 답변할 예정이다.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께 김호중을 불러 사고 경위와 음주 여부 등 혐의 내용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날 조사는 김호중이 음주 운전을 인정한 뒤 첫 소환 조사다. 당초 김호중의 출석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취재진이 강남경찰서에 몰렸으나, 김호중은 취재진을 피해 지하 주차장을 통해 조사실로 들어갔다. 이와 관련한 특혜 의혹에 대해 경찰 측은 "신축 경찰서는 설계 때부터 피의자가 지하로 출석할 수 있도록 한다. 경찰이 피의자 관련 특혜를 줬다거나 피의자 본인이 특별히 요청을 한 것은 아니고 공보 규칙에 맞게 평소 하던 대로 절차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등)를 받는다. 사고 후 김호중의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며 허위 진술하고, 소속사 본부장이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 조직적으로 범죄를 은닉하려 한 정황도 드러난 상황이다.
  • 장사 잘됐는데 왜?… '♥이효리' 이상순, 돌연 카페 문 닫는 이유 가수 이상순이 2년 동안 운영한 제주도 카페 '롱플레이'를 폐업하는 이유는 계약기간이 끝났기 때문이다. 이상순은 다른 곳에서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찰 "김호중 조사, 언제 끝날 지 알 수 없어…마친 뒤 변호인만 기자 앞에 설 듯"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이 경찰에 비공개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조사가 끝난 뒤에는 김호중의 변호인이 짧은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21일 서울 강남경찰서 측 관계자는 "조사 끝나고 나갈 때 (김호중의) 변호인이 그간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김호중은 없이) 변호인만 기자 앞에 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사가)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구체적으로 조사가 언제 끝날 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께 김호중을 불러 사고 경위와 음주 여부 등 혐의 내용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날 조사는 김호중이 음주 운전을 인정한 뒤 첫 소환 조사다. 당초 김호중의 출석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취재진이 강남경찰서에 몰렸으나, 김호중은 취재진을 피해 지하 주차장을 통해 조사실로 들어갔다. 이와 관련한 특혜 의혹에 대해 경찰 측은 "신축 경찰서는 설계 때부터 피의자가 지하로 출석할 수 있도록 한다. 경찰이 피의자 관련 특혜를 줬다거나 피의자 본인이 특별히 요청을 한 것은 아니고 공보 규칙에 맞게 평소 하던 대로 절차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등)를 받는다. 사고 후 김호중의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며 허위 진술하고, 소속사 본부장이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 조직적으로 범죄를 은닉하려 한 정황도 드러난 상황이다.
  • '청소광 브라이언' MBC에서 본다…하반기 정규편성 확정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유튜브 예능 '청소광 브라이언'이 MBC 정규편성 된다. MBC는 21일 "신개념 예능프로그램 '청소광 브라이언'의 하반기 정규편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청소광 브라이언'은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 '엠드로메다 스튜디오'에서 첫 공개돼 누적 2,8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같은 화제성에 힘입어 지난 4월 파일럿 예능으로 MBC TV에 방송됐다. 유튜브 콘텐츠가 TV 정규편성까지 이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소광 브라이언'은 하반기 정규편성을 통해 '전국민 싸가지 장착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유튜브를 통해 화제성을 인정받은 소재인 만큼 청소광 브라이언의 뾰족함은 유지하되, 다양한 연령층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TV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 "범죄자 가수 치가 떨려"…김호중, KBS 영구 퇴출 청원 나왔다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뺑소니 및 음주운전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을 향한 부정적인 여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영구 퇴출을 요청하는 청원까지 등장했다. 최근 KBS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는 '범죄자 가수 김호중을 영구퇴출 시켜주세요'라는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 A씨는 "음주운전,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음주 사실 거짓말 등을 일삼은 가수 김호중을 KBS에서 영구 출연 금지와 더불어 영구 퇴출시켜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 범죄를 저질러 놓고서도 일언 반성도 없이 뻔뻔하게 돈에 눈이 멀어 창원 공연을 강행하는 모습에 정말 화가 나고 치가 떨려서 몸을 가누지 못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KBS가 계속 가수 김호중을 출연시킨다면 정말이지 감당하지 못할 크나큰 사태에 직면할 것"이라며 "범죄자를 옹호하고 감싸안는다는 추악한 기관으로 낙인이 찍힐 것은 불 보듯 뻔하게 생각하고 국민들의 거센 비난을 받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 청원에는 지금까지 동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청원 게시 후 30일 간 1천 명이 동의하면 KBS는 이에 대한 답을 내놓아야 한다.  이외에도 김호중의 퇴출을 요구하는 청원글이 다수 게시됐다. 청원을 통해 "(김호중은) 가요계에서도 퇴출되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공인으로써 너무 거짓이 반복됐다. 모든 시청자들을 우롱하고 콘서트까지 강행하고 있다"며 분노했다. 이 청원에는 21일 오후 기준 518명이 동의했으며 동의 댓글이 계속해서 달리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시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바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흰색 SUV를 몰고 진로를 변경하던 도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2시간 후 김호중의 매니저 A씨가 경찰에 출석해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거짓 자백을 했으며 김호중은 경찰로부터 수차례 출석 요구를 받은 후 사고 발생 17시간이 지나서야 경찰서에 방문해 자신의 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음주 측정 결과 음성이었다. 이 사실이 보도된 후 김호중 측은 계속해서 음주 운전을 부인했으나 지난 1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김호중이 사고 전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의 감정 결과를 받았다. 김호중은 결국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음주 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한편 경찰은 20일 김호중과 소속사 관계자들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김호중은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경찰서에 비공개 출석했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비공개 경찰 출석…취재진 피해 지하로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경찰 조사를 위해 출석했다. 김호중은 21일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비공개 출석했다. 김호중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혐의 등에 대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이날 김호중은 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취재진을 피해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갔다. 취재진 앞에 서 모습을 드러내고 직접 입을 여는 것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미조치 등)를 받는다. 사고 3시간 뒤 매니저는 김호중의 옷으로 갈아입고 자신이 운전을 했다며 허위 진술했고, 소속사 본부장은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파손했다. 수차례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던 김호중은 사고 17시간 만에야 경찰에 출석했다. 당초 김호중은 음주 사실을 부인했으나 사고 열흘 만인 지난 19일 소속사를 통해 "경찰에 자진 출석하여 음주운전 등 사실관계를 인정하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경찰은 이번 소환 조사에서 사고 당시 김호중의 음주 여부와 음주량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김호중에게 마신 술의 종류와 체중 등을 계산해 시간 경과에 따른 혈중알코올농도를 유추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 [전문] 김호중 팬도 고개 숙였다…"가수와 함께 용서 구한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김호중(33)이 음주 뺑소니 사고로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공식 팬카페가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호중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는 20일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가수와 함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도 책임을 통감하며, 사죄의 말씀과 용서를 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극히 일부 팬들의 의견이 마치 팬덤 전체의 의견인 듯이 무분별하게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원통함이 있다"라면서도 "이에 대하여도 한 점 변명의 여지없이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김호중에 대한 무조건적인 감싸기 논란에 대해 언급한 것. 그러면서 "이번 일로 사회적 책임과 도리를 다하기 위해 깊은 반성을 함과 아울러,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는 팬덤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최초 음주운전을 부인했던 김호중은 경찰 수사가 강도 높게 진행되자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이하 김호중 팬카페 공식입장 전문. 김호중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입니다.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가수와 함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도 책임을 통감하며, 사죄의 말씀과 용서를 구합니다. 또한 극히 일부 팬들의 의견이 마치 팬덤 전체의 의견인 듯이 무분별하게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원통함이 있으나, 이에 대하여도 한 점 변명의 여지없이 사죄드립니다. 이번 일로 사회적 책임과 도리를 다하기 위해 깊은 반성을 함과 아울러,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는 팬덤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어떤 질타와 채찍이라도 달게 받겠지만 부디 저희 팬덤의 거듭남을 지켜봐 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 "강강약약 표본, 구린걸 싫어해"…업계 종사자의 민희진 공개 응원ing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갈등이 격하되는 가운데, 민희진과 함께 작업했던 이들의 응원글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스타일리스트 A씨는 21일 "7년 전 언니를 이사님으로 처음 만났을 때, 의상 문제로 뮤직비디오 하루를 통째로 날려야 했던 그날 오만가지 생각과 죄책감으로 혼이 나가있던 내게 제일 먼저 전화로 '너 괜찮냐'라고 물어봐준 이사님"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희진 언니는 원래 그런 사람이다. 늘 강강약약의 표본이었고 모나고 구린 걸 싫어함과 동시에 겁도 많아서 앞뒤가 늘 한결같았던 사람"이라며 설명했다. 그러면서 "워낙 주변에 사람을 많이 안 두는 성격이라 같이 일할 때마다 어떻게 저 작은 몸으로 저렇게 많은 것을 짊어지고 책임지고 사는지 걱정과 동시에 감탄을 자아냈었지만, 언니는 그저 평생 진심을 담아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해내는 사람이었을 뿐"이라며 "그런 언니가 지금 그동안 짊어졌던 것보다도 더 큰 상처와 모함을 감당하고 있을 생각에 너무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라고 전했다. A씨는 다수의 매거진 화보와 아이돌 그룹 스타일링 작업에 참여한 크리에이티브 겸 디렉터다. 최근 민 대표가 협업한 방탄소년단 뷔 솔로앨범 '레이오버(Layover)' 스타일링에도 참여했다. 업계 종사자가 공개적으로 민 대표를 옹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7일에는 어도어 소속 퍼포먼스 디렉터로 알려진 B씨가 "희진 님과 어느덧 3년 가까이 함께 일하며, 안무가로서 퍼디로서 내가 작업하는 방식을 처음부터 전적으로 모든 걸 믿고 맡겨주셨던 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B씨는 "제작하면서 힘들어할 때 하나하나 또 다른 방안을 얘기해 주시면서 다시 아이데이션을 끌어올릴 수 있게도 해주신 분"이라며 "그래서일까 지금껏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고 20년 넘게 춤만 추던 내가 디렉터로써 또 다른 크리에이터 영역을 알게 되었음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이러한 힘든 상황에서도 희진 님께서는 묵묵히 멤버들을 위해 회사를 위해 힘써주시고 있는 어도어 직원들에게 감사하단 말을 전하신다"며 "이에 비록 어도어 식구들은 소수이지만 지금 우리 모두가 묵묵히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이 모든 거에 진실과 함께 잘 해결되기를"이라고 덧붙였다. 18일에는 신원희 뮤직비디오 감독이 "재밌다고 해야 하나 우리나라 1등 엔터가 고심 끝에 꺼내든 일격이 고작 누가 누구를 욕했대란다. 그 기사의 끝이 차라리 제발 웃기기라도 했으면 했다. 웃기지도 않는 유치함과 어이가 없는 공격들로 무엇을 말하고 싶어 했는지도 모르겠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신 감독은 소녀시대 '포에버 원(FOREVER 1)', 엑소 '로또(LOTTO)', 레드벨벳 '러시안룰렛(Russian Roulette)', 에프엑스 '포월즈(4 Walls)', 샤이니 '뷰(View)', 세븐틴 '예쁘다' 등을 작업했다. 뉴진스와는 '어텐션(Attention)', '허트(Hurt)', '슈퍼샤이(Super Shy)' 등을 함께했다. 신 감독은 "밑도 끝도 없이 저런 고자질로 누구와 누구의 사이를 틀어지게 하려 했을까? 당신들이 진정 옳다 생각 든다면 손발 오그라드는 저런 기사를 내보내야만 했을까?"라며 "데뷔 고작 1년이 지난 아이들에게 1년 반이라는 휴가를 준다면 그 시간 동안 누군가는 기억되고 누군가는 잊힐 수도 있는 그런 시간이지 않을까? 그 시간 동안 기억되었음 하는 누군가는 누굴까?"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끄러웠던 지난 시간 동안 나는 민희진 대표가 다치지만 않기를 바라며 조용히 지켜만 보고 있었다. 무지한 나는 알기 힘든 싸움이었으니까. 하지만 오늘 접한 기사는 참으로 당황스럽고 어이가 없었다. 민희진 대표가 아이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착잡함과 답답한 마음을 풀어보려 두서없이 적어본다. 아이들만 가엽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하이브는 지난달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본사로부터 독립하려 한다고 보고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관련자들에 대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다. 그러나 민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모든 의혹을 전면 반박 중이다. 지난 17일에는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신청 심문기일이 열렸다. 오는 31일 어도어의 임시 주주총회가 열리는 가운데, 재판부의 기각 및 인용이 민 대표의 직책 유지에 결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민지를 비롯한 뉴진스 멤버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등 전원은 심문기일 당일 재판부에 탄원서(진정서)를 제출했다. 탄원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민 대표 측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민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 경찰,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탄 차량 3대 블랙박스 확보 총력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김호중의 수사에 속도를 낸다.  김호중은 현재 경찰 수사를 앞두고 있다. 또한 경찰은 김호중과 소속사의 조직적 사건 은폐 정황을 수사를 위해 소속사를 추가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또한 김호중이 사고 당일 탔던 차량 3대의 블랙박스가 모두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회수에 힘을 쏟고 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김씨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수사관을 보내 사건 관련 증거물을 확보해 김호중과 소속사 관계자들의 사고 전후 행적을 확인하고 있다. 다만 경찰은 김호중이 사고 전후 이용한 차량 3대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는 하나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박스는 김씨의 행적을 입증할 결정적 증거로 꼽힌다. 여기에는 사고 당일 김씨의 음주 정황과 김호중이 소속사 관계자들과 나눈 대화 등이 담겨있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지난 9일 오후 김호중은 유흥주점 관계자인 기사가 모는 차를 타고 주점으로 향했다. 대리기사를 불러 먼저 귀가한 김씨는 다시 자신의 차를 직접 운전하던 중 오후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이후 김호중은 매니저가 모는 소속사 차를 타고 서울 주거지 대신 경기도 호텔로 향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소속사 본부장, 매니저 등 3명을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입건하고 지난 16일 강남구 김씨의 집과 이 대표의 집,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허위 진술한 매니저에게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본부장에게는 증거인멸 혐의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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