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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Archives - Page 81 of 127 - 뉴스벨

#연예일반 (2537 Posts)

  • "사생활 때문 휴대폰 비번 못줘" '음주뺑소니' 김호중, 영장심사서 밝혔다 [종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경찰에 알려주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를 받는 김호중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이날 영장심사는 김호중에게 수사 협조 여부와 함께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는지가 핵심 쟁점이었다. 김호중은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서면서 '메모리 카드를 직접 제거했는지', '사고 직후 현장을 왜 떠났는지', '직원에게 은폐를 지시했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졌으나 "오늘 있을 심문 잘 받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숙였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부장판사는 김호중이 사고 직후 소속사의 막내 매니저급 직원 A씨(22)에게 수차례 전화해 자기 대신 허위로 자수해달라는 취지로 말한 것을 언급하며 "모두 같은 사람인데 김호중을 위해 힘 없는 사회 초년생 막내 매니저는 처벌을 받아도 되는 것이냐"라고 질책했다. 사고 당시 김호중의 요구에 A씨는 "겁이 난다"며 끝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호중의 매니저가 직접 김호중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가 허위 자수를 했다. 또한 신 부장판사는 김호중이 휴대전화 임의 제출 요구를 거부하다 아이폰 3대가 압수되자 비밀번호를 경찰에 알려주지 않은 것과 관련해 물었다. 김호중은 "사생활이 담겨 있어서 비밀번호를 제공할 수 없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약 50분간의 심문이 끝난 후 김호중은 오후 1시 20분께 포승줄에 묶인 채 법정을 나왔다. 김호중은 '어떻게 혐의를 소명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라고 짧게 답한 후 호송 차량에 탑승해 강남경찰서로 이동했다. 김호중은 강남경찰서에 도착한 후에도 '경찰에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왜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함구하느냐'는 질문에 답하지 않고 "아직 (수사가) 많이 남아있으니까요.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같은날 오후 1시께 김호중 소속사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 모 씨도 강남경찰서에 도착했다. 김호중과 이광득 대표, 본부장 전씨 등 3명은 영장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강남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영장이 발부되면 구속돼 유치장에서 경찰 수사를 받고, 영장이 기각될 경우 이들은 바로 석방된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2일 김호중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 김호중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부는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증거인멸과 범인도피 사법 방해 행위로 사안이 중대하다"며 "담당 검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절차에 직접 출석해 의견서를 제출하고 구속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등)로 조사받고 있다. 김호중은 사고 뒤 현장을 이탈해 경기도의 한 호텔로 갔다가 17시간 뒤인 다음날 오후 4시 30분께 경찰에 출석했다. 이 과정에서 사고 3시간 뒤 김호중의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며 허위 진술하고, 소속사 본부장이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 이들이 조직적으로 범죄를 은닉하려 한 정황도 드러났다. 또 경찰은 김호중이 방문한 유흥주점의 직원들과 술자리 동석자들로부터도 그가 혼자 소주 3병가량을 마셨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이승기 "20년간 한 푼도 정산 못받아, 다신 나 같은 후배 연예인 없길"…법원서 탄원서 낭독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전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수 이승기가 법정에서 탄원서를 낭독했다. 24일 서울중앙지법 제20민사부는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가 이승기를 상대로 제기한 채무부존재확인 소송 네 번째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후크가 이승기를 상대로 더 이상 채무가 없다는 것을 확인받으려 제기한 소송이다. 이날 재판에서 이승기는 탄원서를 직접 낭독했다. 이승기는 "권진영 후크 대표는 데뷔 때부터 출연료나 계약금 같이 돈에 관련된 얘기를 하는 것을 굉장히 불쾌하게 생각했다"며 "돈 문제를 언급하면 매우 화를 내면서 저를 돈만 밝히는 나쁜 사람으로 몰아붙였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우연한 기회에 음원료에 대한 정산금을 지급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으나, 권 대표에게 음원료를 물어보자 '너는 마이너스 가수다, 가수 활동은 그냥 팬 서비스라고 생각해라'고 했다"며 "2022년 내가 20년간 음원료를 한 푼도 정산 받지 못했다는 것이 공론화되자 그제서야 권 대표가 일방적으로 48억원 가량을 송금했다, 믿었던 회사와 권 대표가 오랜 시간 동안 날 속여왔다는 것에 대해 큰 배신감을 느꼈다"고 호소했다. 또 "나처럼 어린 나이에 기획사에 들어가 연예인을 시작한 많은 사람들이 나와 비슷한 입장일 것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고 나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용기를 냈다. 이 사건을 통해 더 이상 나와 같이 어린 나이에 데뷔한 후배 연예인들이 비슷한 불이익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재판부는 후크 측에 "2004년부터 이승기에 관련된 모든 정산 자료를 USB에 담아 이승기 측과 재판부에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 "과호흡→생명의 위협" 마약중독 형사 된 지성, 美친 노력 빛날 '커넥션' [MD현장](종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과호흡이 올 정도로 열연을 펼친 배우 지성이 '커넥션' 흥행을 거둘까.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홀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문교 감독,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 정순원, 정유민, 차엽, 이강욱이 참석했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이날 김문교 감독은 "잘 나가던 마약반 형사가 누군가에 의해 납치되고 마약에 중독되고 영문을 모른 채로 풀려나고,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던 중에 오랜 친구의 죽음을 만나게 돼고, 내 친구들이 다 얽혀있는 걸 추적해 나가는 이야기"라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또 연출하게 된 계기로 김문교 감독은 "깊이를 느꼈기 때문에 하겠다고 용기를 냈다. 기대하시는 장르물의 재미가 어떻게 표현됐을지 잘 모르겠다. 기존 장르물을 따라해보기도 하고, 다른 방식으로 접근을 하기도 했다"며 "마약 소재는 시의적절하지만, 저희가 공중파에서 방송할 때는 조심해서 다뤄야할 필요가 있더라. 직업적인 윤리와 너무 오락용으로 보여줘선 안된다는 사회인으로서의 윤리 사이에서 고민했다. 병증을 표현하는 데는 과감해지자고 생각하고 했다"고 전했다. 지성은 안현경찰서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 역을 맡았다. 장재경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인물이다. 지성은 "작가님께서 쓰신 색다른 기획과 필력 때문에 매력을 느꼈다"고 '커넥션'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앞서 장르물을 많이 해왔던 지성은 "제가 하면서도 그 전의 작품과 어떻게 다르게 할 수 있을까 차별성을 어떻게 둘지 고민했다. 촬영 전까지는 예상하기 어렵더라. 촬영하면서 제가 좀더 성숙되고 다른 에너지를 갖고 있구나를 느꼈다. 그걸 화면을 통해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약 범죄팀 형사가 마약에 중독된 게 새로웠다. 그 연기를 어떻게 할지 상상을 하니까 마음으로 반쯤 '커넥션'을 선택하게 됐다. 또 여러 구성이 색달랐다. 장재경 역은 모든 캐릭터 중에 가장 많이 나오고 수사를 해가는 인물이지만, 빛을 내는 많은 캐릭터가 있다보니 그 분들의 연기도 궁금했다"며 "'커넥션'이 고등학교 동창들의 이야기다. 그런데 같은 반 친구들의 우정이 변질된 우정이다. 그 우정 속 악의 카르텔이 매력적이지 않나. 그래서 '커넥션'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또 "모든 캐릭터들이 착한 사람이 없다. 솔직하더라. 그래서 매우 궁금했다. 한 분 한 분 촬영하면서 만나는 게 재밌었다. 연기하는 입장에서 연기 구경하면서 임했던 것 같다"며 그 부분을 집중해서 봐달라고 강조했다. 전미도는 안현경제일보 기자 오윤진을 연기한다. 전미도는 출연 이유에 대해 "재경과 윤진 두 인물이 완벽하지 않은, 불안정한 인물이 진실과 정의를 파헤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전미도는 첫 장르물 도전이다. 부담은 없었을까. 전미도는 "배우 생활을 십여 년 해왔는데, 부담은 좋은 결과를 내진 않더라. 기대감으로 바꾸려고 노력했다. 그래도 장르물이 처음이라 톤앤매너를 지키고 있어서 OTT 장르물은 거의 다 본 거 같다. 그래도 막상 현장에서 하는 건 어려움이 있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촬영을 순서대로 찍지 않으니까 수위 조절이 어려웠다. 그럴 때 지성 선배님이 지도 편달을 잘 해주셨다. 다시 찍어도 되니까 지금 네가 맞는 감정의 수위대로 해도 좋을 거 같다고 해주셨다"며 "매 순간 선배님의 도움을 받지 않은 신이 없었다"고 지성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권율은 안현지청 검사 박태진으로 분한다. 그는 "대본을 봤을 때 너무너무 궁금하더라. 이 이야기의 시작이 어떻게 되고 어떻게 끝이 날지 그 결말이 너무 궁금해서 대본을 제가 먼저 받았다. 그만큼 이야기가 엄청 궁금했다"고 '커넥션'을 선택한 이유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박태진 역을 위해 "묵직함을 주고 싶어서 4~5kg 증량했다. 연기도 박태진이란 인물이 주도하고 선동하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많이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신의 분위기를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금형그룹 부회장 원종수 역의 김경남은 "대본을 받아보고 한 자리에서 끝까지 봤다.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더라. 또 제가 맡은 원종수 역의 최후가 궁금했다"고 이야기했다. 김경남은 연기를 하면서 "선배님들 사이에서 화내는 게 부담스러웠다. 그 안에서 위화감 같은 게 들지 않을까 감독님과 얘기를 하면서 염려했다. 외적인 건 크게 걱정할 건 아니었다. 굉장히 새롭고 재밌는 작업이었다. 좋은 판을 깔아주셔서 신나게 놀 수 있었다"고 밝혔다. 투스타홀딩스 대표 허주송 역의 정순원은 "너무 재밌었다. 허추승 캐릭터가 그 어떤 캐릭터보다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안하는 게 이상할 정도여서 행복하게 합류했다"고 웃어보였다. 최지연 역의 정유민은 "장르물을 워낙 좋아한다. 예측해볼 수 있는 뻔함이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장치적이고 기능적인 것이 아니라 캐릭터 개성이 강하고 이야기가 너무 재밌더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오치현 역의 차엽은 "대본을 처음 보고 손에서 땀이 마르지 않았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긴장감이 넘쳐났다.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개성이 넘쳤다. 그 부분이 매력적이었다. 의리 넘치는 역할을 선호하는 편이라 단번에 선택했다"고 말했다. 정윤호 역의 이강욱은 "마약 형사가 마약에 중독됐다는 설정이 굉장히 궁금했다. 다른 인물들도 도덕적으로 판단을 할 순 있는데, 이 사람에 대해서 평가하기가 어렵게 재미난 캐릭터들이 많더라"라며 '커넥션'에 이끌린 점을 밝혔다. 무엇보다 지성은 마약팀 형사이면서도 마약에 중독된 역할을 연기하기엔 쉽지 않았을 터다. 어떻게 준비했는지 묻자 "캐릭터를 준비하는 과정에 수많은 과정이 있었다. 외형적인 걸 말씀드리면, 제가 육아를 하느라 85kg까지 쪘었다. '이제 아빠가 일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 살을 뺐다. 캐릭터에 맞게 살을 빼는 게 낫겠다 해서 두 달 만에 15kg를 뺐다. 70kg정도에 맞춰서 했고 지금도 유지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체력적으로 많이 달렸다. 체중도 많이 줄고 해서 후유증이 심했다. 그런 부분을 연기로 가져오면서 승화시키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적으로는 마인드 컨트롤을 했다. 연기를 하면서 또 다른 연기를 한다고 생각했다. 마약을 이겨내려는 나와, 마약에 중독된 상태를 즐겨보려는 나를 제 나름대로 방을 만들어 연기했다"며 "(기존에) 호흡도 뱉으면서 대사를 한다고 하면, 이번에는 들이마시면서 대사를 했다"고 말했다. 특히 지성은 "어떨 때는 과호흡이 왔다. 저는 쓰러질 거 같았는데 다들 눈치를 못 채시더라. 감독님한테 '과호흡이 와서 쓰러질 뻔 했어요' 했는데, '아 예' 이러시더라"라며 "위기감을 느꼈던 건 이런 식으로 내가 몸을 써가면서 연기를 하는 건 생명의 위혐을 느꼈다. 그래서 적당함을 지키면서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권율은 "캐릭터 자체가 매력있다. 다들 핸디캡을 하나씩 갖고 시작을 한다. 모든 걸 풀어가는 장재경 마저도 핸디캡을 갖고 시작한다. 내가 저런 상황에 빠졌을 때 어떤 선택을 하고 헤쳐나갈지 몰입하면서 보시면 재밌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이날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 '커넥션' 지성 "육아로 85kg 쪘는데, 두 달만 15kg 감량…과호흡 왔다" [MD현장]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지성이 '커넥션'을 준비한 과정을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홀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문교 감독,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 정순원, 정유민, 차엽, 이강욱이 참석했다. 지성은 안현경찰서 마약팀 에이스 형사이자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장재경 역을 맡았다. 지성은 강렬한 캐릭터를 위해 내외면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고백했다.  이날 지성은 "캐릭터를 준비하는 과정에 수많은 과정이 있었다. 외형적인 걸 말씀드리면, 제가 육아를 하느라 85kg까지 쪘었다. '이제 아빠가 일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 살을 뺐다. 캐릭터에 맞게 살을 빼는 게 낫겠다 해서 두 달 만에 15kg를 뺐다. 70kg정도에 맞춰서 했고 지금도 유지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체력적으로 많이 달렸다. 체중도 많이 줄고 해서 후유증이 심했다. 그런 부분을 연기로 가져오면서 승화시키려고 했다"고 장재경 역을 위해 준비한 점을 이야기했다. 이어 "내적으로는 마인드 컨트롤을 했다. 연기를 하면서 또 다른 연기를 한다고 생각했다. 마약을 이겨내려는 나와, 마약에 중독된 상태를 즐겨보려는 나를 제 나름대로 방을 만들어 연기했다"며 "(기존에) 호흡도 뱉으면서 대사를 한다고 하면, 이번에는 들이마시면서 대사를 했다"고 말했다. 특히 지성은 "어떨 때는 과호흡이 왔다. 저는 쓰러질 거 같았는데 다들 눈치를 못 채시더라. 감독님한테 '과호흡이 와서 쓰러질 뻔 했어요' 했는데, '아 예' 이러시더라"라며 "위기감을 느꼈던 건 이런 식으로 내가 몸을 써가면서 연기를 하는 건 생명의 위혐을 느꼈다. 그래서 적당함을 지키면서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 이날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 '커넥션' 지성 "마약범죄팀 형사가 마약에 중독? 새로웠다" [MD현장]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지성이 '커넥션' 출연 이유를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홀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문교 감독,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 정순원, 정유민, 차엽, 이강욱이 참석했다. 지성은 안현경찰서 마약팀 에이스 형사이자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장재경 역을 맡았다.  이날 지성은 이전에 많이 했던 장르물과의 차별화를 묻자 "제가 하면서도 그 전의 작품과 어떻게 다르게 할 수 있을까 차별성을 어떻게 둘지 고민했다. 촬영 전까지는 예상하기 어렵더라. 촬영하면서 제가 좀 더 성숙되고 다른 에너지를 갖고 있구나를 느꼈다. 그걸 화면을 통해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마약 범죄팀 형사가 마약에 중독된 게 새로웠다. 그 연기를 어떻게 할지 상상을 하니까 마음으로 반쯤 '커넥션'을 선택하게 됐다. 또 여러 구성이 색달랐다. 장재경 역은 모든 캐릭터 중에 가장 많이 나오고 수사를 해가는 인물이지만, 빛을 내는 많은 캐릭터가 있다보니 그 분들의 연기도 궁금했다. '커넥션'이 고등학교 동창들의 이야기다. 그런데 같은 반 친구들의 우정이 변질된 우정이다. 그 우정 속 악의 카르텔이 매력적이지 않나. 그래서 '커넥션'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 이날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 수지, ♥박보검 품 안에 쏙…이렇게 설레도 되나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수지가 박보검과의 케미를 자랑했다. 24일 수지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태주 정인잉"이라는 글과 함께 두 개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박보검은 수지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다정한 모습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수지는 두 손으로 박보검의 볼을 감싸 안은 채 박보검의 얼굴에 눈을 고정시킨 모습으로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승무원 유니폼을 완벽 소화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영상 속 박보검과 수지는 캐리어를 끌고 어딘가를 향해 걷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손을 잡는가 하면, 뒤를 돌아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수지가 캐리어 손잡이를 놓치자 박보검은 즉시 그의 가방을 들어주는 등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수지와 박보검은 오는 6월 5일 개봉하는 영화 '원더랜드'의 주연을 맡았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 박서준 측, 10세 연하 모델 로렌과 열애설에 "사생활 확인 불가"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박서준이 10세 연하 모델 겸 배우 로렌 사이와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전했다. 24일 소속사 어썸이엔티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박서준은 최근 브랜드 행사 참석을 위해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었으며, 해당 일정에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관계자들이 초대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열애설과 관련해 "공식 스케줄에 대한 사실 외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외신 매체는 박서준과 로렌 사이가 일본 여행을 떠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서준이 일본에서 한 여성과 함께 여행 중이라는 목격담이 퍼지기도 했으며, 과거 동일한 장소에서 비슷한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는 것이다. 박서준은 지난해 유튜버 겸 가수 수스와의 열애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 모두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박서준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관심이 참 감사하다. 개인적으로 사생활을 오픈하는데 있어서 크게 부담을 느끼는 편이고 개인적인 일이라 특별한 말씀을 드리는 것이 어려울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박서준은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 2'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로렌 사이는 1998년 출생한 중국계 미국인 모델이자 배우로 팔로워 103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 김영철, 슈퍼파워 진심 통했다…유튜브 구독자 10만 돌파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개그맨 김영철의 유튜브 채널이 1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김영철은 지난 4월 기존에 운영하던 ‘김영철의 투머치TV’를 ‘김영철의 오리지널’로 바꾸고 유튜브 채널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공개된 첫 영상에서 김영철은 지난 25년간 활동하며 이어온 연예인들의 성대모사를 선보이는가 하면, 새롭게 시작했으니, 올해 안에 10만을 돌파해야 한다는 제작진의 조건에 응하며 ‘7개월 안에 10만을 못 넘기면 유튜브 그만해야 할 것 같다’라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이에 지난 22일 구독자 10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영철은 그간 찐친 홍진경과 함께 전주에서 케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모닝 루틴을 담은 브이로그, 맛집을 소개하는 ‘잡술텐데’, 고민과 과거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은 심리상담과 악플 읽기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이 가운데 김영철의 모닝 루틴을 담은 ‘새벽 5시부터 난리나는 김영철네 집 최초공개(모닝루틴)’ 영상은 56만 뷰를 기록했다. 2016년부터 매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8년째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DJ로 활약하고 있는 김영철은 새벽 5시에 기상해 아침 스트레칭부터 간단한 독서와 더불어 라디오 스케줄 가는 길에는 화상영어 수업까지 진행했고, 힘을 불어 넣어주는 ‘철업디(Cheer Up DJ)’라는 애칭처럼 높은 텐션으로 아침 라디오 스케줄을 소화했다. 특히 매일 아침 성실한 일상을 솔직하게 담은 해당 영상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28위까지 올랐고, 네티즌 역시 “새벽부터 이렇게 갓생 사셔서 철파엠 텐션이 높았던 거네요, 보기만 해도 그냥 마음이 즐겁고 편안해집니다”, “모닝 철파엠으로 시작해 저녁 마무리는 김영철 오리지널로, 내 인생의 엔돌핀”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김영철은 JTBC ‘아는 형님’,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등 예능과 라디오에서 오랜 시간 꾸준히 활약을 펼치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에서 김영철의 에너지 넘치는 열정과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이 더해지며 10만 구독자를 돌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홍진경의 ‘공부왕찐천재’, 장영란의 ‘A급 장영란’ 등 여러 유튜브 채널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이석로PD의 제작사 ‘허니비 스튜디오’와 함께하고 있는 만큼, 올해 10만 구독자를 시작으로 ‘김영철의 오리지널’을 통해 빛을 발휘할 김영철의 슈퍼파워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음주운전·마약·거짓말까지 해도 못 떠나…무조건적 팬심 도대체 왜? [MD포커스]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음주운전을 해도, 마약을 해도, 거기다 거짓말까지 했는데 아직 남아있는 팬이 있다. 좋아하는 연예인일지라도 배신감이 안 느껴지는 것일까.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이하 '슈퍼 클래식') 공연에 참석해 무대를 펼쳤다. 24일에도 진행 예정인 '슈퍼 클래식'이지만, 이날 오후 12시께 서울중앙지법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를 받는 김호중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여는 바. 구속 위기에 처한 김호중의 마지막 공연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23일 공연장에는 팬들이 북적였다. 김호중은 사과나 감사 인사 등 별다른 멘트는 하지 않았다. 그저 공연만 하다가 자신의 논란을 의식한 듯 울컥하는 모습만 보였다. 공연장을 찾은 팬들은 "김호중"을 연호하고 기립박수를 치면서 그를 응원했다. 대부분은 이런 김호중 팬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사건과 관련해 김호중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허위진술하고, 소속사 본부장이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 조직적으로 범행을 은폐하려한 정황도 드러났다. 심지어 처음에는 "유흥주점에 간 건 맞지만 술은 마시지 않았다"더니 "소폭(소주와 맥주를 섞은 폭탄주) 1~2잔, 유흥주점에서는 양주는 마시지 않았고 소주만 3~4잔 등 총 10잔 이내의 술을 마셨다"로 말이 바뀌었는데, 경찰은 김호중이 혼자 소주 3병 가량을 마셨다는 유흥주점 직원의 진술을 확보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도대체 몇 번의 거짓말을 한 것인가. 앞으로 또 몇 번의 거짓을 말할지도 예상할 수 없다. 이미 신뢰를 져버린 김호중이다. 그럼에도 많은 팬들이 그를 감싸고 있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도 유명한 거짓말쟁이다. 박유전은 지난 2019년 4월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자 기자회견을 열고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고 결백을 호소했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고, 전 연인과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돼 그해 7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은퇴하겠다고 말을 내뱉은 것이 무색하게 박유천은 고작 8개월 만에 유료 팬미팅, 화보집 발간, 해외 공연 등 활동을 재개했다. 박유천은 "힘들었다. 많이 후회하고 있다"며 응원해주는 팬들이 있기에 복귀하는 것이라고 했다. 여러 차례 '눈물쇼'도 있었다. 박유천의 눈물에 팬들의 마음도 넘어간 것일까. 물론 마약 혐의 말고도 성추문, 고액·상습체납 등 각종 논란이 있었기에 많은 국내팬들은 박유천을 떠났지만, 여전히 일본을 비롯한 해외팬들은 탄탄한 팬심을 자랑하고 있다. 그가 팬미팅, 디너쇼까지 열 수 있을 만큼. 박유천의 SNS만 봐도 그를 응원하는 팬들의 댓글이 수두룩하다. 김호중, 박유천의 팬들만 이런 것은 아니다. 각종 사고를 치고 거짓말까지 했는데도 남아있는 팬들. 왜 계속 응원할까. 박송아 대중문화평론가는 "연대감 때문에 응원하는 거 같다. 집단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느낌들이 있지 않나. 아티스트를 좋아하고 음악을 통해 느꼈던 것들 때문에 이런 일련의 사건들이 있더라도 연대감을 통해서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 김호중 측, 국가인권위원회 제소 검토…무슨 이유로?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김호중(33) 측이 국가인권위원회 제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후 '비공개 귀가'가 지켜지지 않았다는 이유다. 김호중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피의자 신문을 받았다. 당초 이날 조사는 출석 3시간여 만인 오후 5시께 마무리 됐지만, 김호중은 취재진 포토라인을 문제 삼으며 6시간 동안 귀가를 거부했다. 김호중이 경찰서를 나선 것은 출석 9시간이 지난 시점이었다. 23일 SBS의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 측은 조사 이후 경찰서 지하 주차장을 통해 귀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 하지만 경찰은 "정문으로 나가라"고 반응했고, 김호중은 변호인에게 "비공개 귀가는 내 마지막 스위치다. 이것마저 꺼지면 살아도 의미가 없다. 마지막 자존심이기에 물러설 수 없다"고 했다. 또 "너무 억울하다. 죄는 달게 받겠는데 먹잇감이 된 기분이 든다. 경찰이 이렇게까지 해서 나를 먹잇감으로 던져놔도 되냐"며 경찰로부터 최소한의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중의 법률 대리인인 조남관 변호사의 입장은 "경찰 공보규칙 상 비공개 출석·귀가가 규정돼 있는 만큼 결코 비공개 출석과 비공개 귀가는 특혜가 아닌 피의자의 권리 중 하나"라는 것이다. 조 변호사는 경찰 공보규칙 제15조에 귀가 관련 정보를 공개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는 점을 근거로 국가인권위원회 제소까지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24일 낮 12시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호중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김호중의 구속 여부가 결정되는 자리다.
  • "이승기한테 돈 좀 받아야지"…임영규, 사위 팔아 2억 갈취 의혹 '충격 근황' [MD리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1980년대 유명 배우였던 임영규의 충격적인 근황이 전해졌다. 사실상 남이나 다름 없는 사위 이승기의 이름을 팔고 있다는 증언도 나왔다. 23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 김순자(가명) 씨의 아들은 사별 후 25년간 홀로 세 남매를 키운 엄마가 1년 동안 265회에 걸쳐 임영규에게 2억 원을 갈취 당했다고 주장했다. 주점을 운영하던 김순자 씨에게 접근한 임영규는 '출연료가 나올 때까지만 도와달라'며 돈을 빌리기 시작했다. 심지어는 신용불량인 자신이 돈을 갚기 위해 필요하다며 김순자 씨에게 혼인신고를 제안했다. 김순자 씨는 돈을 돌려받기 위해 이에 응했다고. 하지만 돈은 들어오지 않았다. 이렇게 빌린 돈은 임영규의 카지노 도박에 사용됐다. 카지노 주변 식당 주인은 "임영규가 자기 자식(사위) 자랑한다. 승기가 차 사준다는 거 안 한다고 그랬다고 그런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고 증언했다. 또 방송에서는 임영규가 "(동료 탤런트가) 이승기한테 얘기했대. ‘어쩌면 장인어른이 그렇게 고생하는데 한 번도 안 찾아보냐’고. 그랬더니 (이승기가) ‘죄송하다고 조만간 찾아뵙겠다고’. 그러니까 뭐 그 새X한테도 돈을 좀 받아야지”라고 말하는 음성 메시지도 공개 됐다. 결국 김순자 씨는 임영규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으나, 혼인신고가 발목을 잡았다. 친족상도례(친족 간의 재산범죄에 대하여 형벌을 면제하는 특례) 때문이었다.
  • "너네 사귀지?"…드디어 만난 변우석♥김혜윤, 역대급 텐션에 '촬영장 난리'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이 드디어 예능에 동시 출격한다. 24일 유튜브 채널 '테오'는 '살롱드립을 수범이로 만든 변우석X김혜윤'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변우석과 김혜윤은 "두 분 때문에 난리잖아요"라는 장도연의 말에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가 바라보며 핑크빛 무드를 자아냈다. 장도연은 어쩔 줄 몰라하며 부끄러워했다. 김혜윤은 변우석과의 호흡에 대해 "새로운 감정을 느꼈다. 이 지구 상에 우리 둘만 남았는데…"라고 말했다. 변우석 역시 "둘만 있는 공간 같았다. 행복할 때도 울고. 그럴 때마다 업고 튀고 싶었다"며 화답했다. 이에 장도연은 "너네 사귀지? 맞지 맞지?"라고 물었고, 김혜윤이 "오빠가 말씀드려"라고 답했다. 변우석은 "노코멘트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스태프들의 환호성까지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변우석은 "솔이 좋아~"라며 극중 임솔의 UCC 영상 속 노래를 개사해 부르는가 하면, 장도연은 "'선업튀'를 보는 느낌"이라며 기뻐했다. 김혜윤은 "덥네요, 덥다"라며 얼굴을 붉혔고, 변우석 역시 "갑자기 덥네요, 못 쳐다보겠어요 혜윤이를"이라며 쑥쓰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서로의 손 크기를 대어보는 모습으로 '과몰입'을 유발, 장도연은 두 손으로 입을 가리며 소리를 질렀다. 영상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둘이 꼭 사귀었으면 좋겠다. 당장 결혼을 발표하길", "변우석은 김혜윤 옆에 있어야 빛이 난다. 얼른 사귀고 결혼해라", "결혼식은 고척돔에서 해라", "둘 다 얼굴이 빨갛다. 텐션이 미쳤다"며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한편 김혜윤과 변우석이 함께 출연하는 '살롱드립2'는 27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선재 업고 튀어'는 종영을 단 2회 남겨두고 있다. 
  • '17억대 사기' 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 징역 6년 선고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17억원 대 사기 혐의로 기소된 그룹 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이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는 이날 선고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혁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거액의 돈을 가로챘다"며 "초기 범행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중인데도 자숙하지 않고 계속 범행했다"고 밝혔다. 감형 이유로는 "피해자 중 한명은 좋아하는 연예인이던 피고인으로부터 사기를 당해 상당한 정신적인 고통을 받았다"며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지만 피해 복구가 되지 않았고 피해자들도 형사 처벌을 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피해자가 20명 가량으로 많은 데다 피해액도 17억 원에 이른다"며 "피고인이 일부 범행을 부인한 점도 고려했다"고 밝히며 윤혁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윤혁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지인을 포함한 20여 명에게 투자를 유도한 후 총 17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윤혁은 "중국에 화장품을 유통하는 사업을 하는데 투자하면 원금에 30%의 수익을 얹어 2~3주 안에 돌려주겠다"며 투자를 유도했다고 전해졌다. 이후 윤혁은 지난해 6월 8억원 대의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그 전후로 또 다른 7건의 사기 혐의가 확인돼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재판부는 윤혁의 모든 사건을 병합해 심리를 진행했다. 한편 윤혁은 2007년 데뷔했으며 2009년부터 그룹 디셈버로 활동했다. 지난 2017년 무면허 운전으로 적발돼 입건됐다. 윤혁의 선고 공판은 5월 23일 인천지법 324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 김호중 뺑소니 목격자 "풀 악셀로 도주, '부왕' 소리 들릴 정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사건은 5월 9일 밤 11시 40분 무렵 일어났다. 흰색 SUV 차량이 반대편에서 정차 중인 택시를 들이받았고, 사고를 낸 김 씨는 어떠한 조치없이 사고 현장에서 사라졌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 풀 악셀로 가시더라고요. 부왕! 하고 엔진 소리가 크게 들릴 정도였으니까." 사고 목격자 사건 발생 3시간 이후, 한 남자가 경찰서에 방문해 자신이 뺑소니 사고의 범인이라 자수했다. 어딘가 석연치 않은 남성의 자백. 알고 보니 가수 김호중의 매니저가 옷을 바꿔 입고 대리 자수를 했던 것. 그날 김 씨는 일행들과 음식점에서 소주 7병과 맥주 3병을 주문했고, 약 1시간 30분 동안의 식사를 마친 뒤 근처 유흥주점을 방문했다. 그 이후 집에 도착했던 김 씨가 다시 외출해 운전대를 잡은 지 5분 만에 사고가 났다. 사고 발생 이후, 김 씨는 소속사 직원과 함께 현장에서 15km 떨어진 구리의 여느 호텔로 향했다. 뺑소니 사건이 언론에 알려지자 소속사는 김호중이 술을 마신 적이 없다고 했다가, 그 뒤로는 술잔에 입만 댔을 뿐이라며 말을 바꿨다. "근데 술집 와서 술 안 먹었다는 것도 참 이상한 거고." 유흥업소 관계자 콘서트가 개최되기 바로 전날인 17일, 김 씨의 소변 측정에서 음주 대사체가 검출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럼에도 소속사와 김 씨는 예정돼 있던 콘서트 스케줄을 강행했다. 티켓 구매자들의 환불 성화를 뒤로하고 콘서트 일정이 마무리될 즈음, 그의 팬카페에 게시글이 하나 올라왔다. 경찰의 추궁과 논란에도 끝까지 음주 사실을 인정하지 않던 김호중 씨가 콘서트 일정이 끝나고 나서야 음주 운전을 한 사실이 맞다며 사과문을 올렸던 것. 수많은 취재진의 눈을 피해 경찰에 몰래 출석한 그는 뺑소니 사건 관련 조사가 끝난 후에야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죄송합니다.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가수 김호중 취재진이 있으면 못 나간다며 6시간 넘게 귀가를 거부했던 가수 김호중. 그의 복잡한 타임라인 속 대체 어떤 말이 진실인 걸까?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24일 오후 9시 방송된다.
  • 입장 낸다더니……어제도 침묵한 강형욱, KBS는 "기다린다" 말 밖에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직장 내 괴롭힘 논란이 불거진 반려견 훈련 전문가 강형욱(39)은 결국 23일에도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사실상 연락두절 상태가 된 강형욱 때문에 KBS만 난감하다. 이번 논란은 강형욱의 회사인 보듬컴퍼니를 퇴사한 직원들이 온라인 구직 사이트에 부정적인 리뷰를 남기면서 시작됐다. 전 직원 A씨는 "여기 퇴사하고 공황장애·불안장애·우울증 등으로 정신과에 계속 다닌다"며 "부부 관계인 대표이사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인격 모독, 업무 외 요구사항 등으로 정신이 피폐해졌다"고 폭로했다. 또 강형욱이 동의가 없는 상태에서 직원들의 메신저를 감시하거나 협박했고, 퇴사 후 급여 9670원, 가스라이팅과 인격모독을 했다는 등 다양한 폭로가 쏟아졌다. 하지만 강형욱은 좀처럼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양한 관계자의 말을 통해 '강형욱이 22일 입장을 낼 것이다', '23일 입장을 낼 것이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결과적으로 아직까지 그의 입은 굳게 닫혀있는 상황이다. 난감한 건 강형욱을 메인으로 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 측이다. 이미 지난 20일 방송이 긴급 결방됐고, 이후 방송도 불투명한 상태다. KBS 측 관계자가 관련 질의에 내놓을 수 있는 답은 "강형욱 훈련사가 입장 표명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뿐이다.
  • '뺑소니 의혹' 김호중, 공연 멘트 없었지만…'슈퍼클래식' 현장은 '눈물 바다' [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김호중은 무대 위에 올랐지만 팬들을 향해 어떠한 말도 건네지 않았다. 23일 김호중은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 프리마돈나'(이하 '슈퍼 클래식') 무대 위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내일(24일) 있을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공연이었기에 세간의 관심이 쏠렸다. 앞서 김호중은 영장 심사 연기를 신청하면서 공연에 참석하고자 했으나 기각됐고 제작사 측은 "예매 취소를 원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전액 환불이 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날 공연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서 후기가 전해졌다. 공개된 후기에 따르면 김호중은 리허설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특별한 멘트 없이 공연을 이어갔다. 다만 현장을 찾은 팬들은 곡이 끝날 때마다 기립해 환호했고 눈물을 흘리는 이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고.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후 달아났다.  사고 후 그의 매니저 A씨가 경찰서에 방문해 자신이 운전을 했다며 거짓 자백을 했고, 김호중은 사건 발생 17시간 후가 되어서야 경찰서에 등장해 자신이 운전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김호중의 음주 운전을 두고 진실공방이 벌어지기도 했다. 김호중은 적극적으로 자신의 음주 운전 사실을 부인했으나 경찰 수사가 계속되자 결국 지난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음주 운전을 인정했다. 검찰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위반, 범인도피방조 혐의를 받는 김호중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호중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는 24일 정오에 열릴 예정이다.
  • 김희선, 이런 인연도 있네 "주상욱 집 보러 간 적 있어" [밥이나 한잔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김희선이 주상욱과 뜻밖의 인연을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 참석한 배우 주상욱은 "우리 집이 여기다"라며 "성수동에는 연예인이 엄청 많다. 여기 뿐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은지가 "여기서 산 지 얼마나 됐냐"고 묻자 주상욱은 "3~4년 정도 됐다"고 답했다. 이에 김희선이 "나 그 집 안다"며 "SM 옆이었다. 나 그 집 보러 갔었다"고 반가워했다. 그러자 주상욱은 "우리 집에 오신 건 아니겠죠"라며 "이 이야기도 들었다. 갔는데 '거기는 영 아니다'라고 하고 가셨다고 들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 김호중, 거짓 진술했나…유흥업소 직원 "3시간에 소주 3~4병 마셔"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음주 운전 및 뺑소니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가수 김호중이 유흥주점에서만 소주를 3병 이상 마신 사실이 전해졌다. 23일 연합뉴스TV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김호중과 술자리에 동석한 유흥주점 여성 종업원들에 대해 순차적으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김호중이 동석자 중 유일하게 소주를 마셨으며, 양이 3~4병에 달한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 21일 경찰 조사에서 '식당과 유흥주점 등을 모두 합쳐 약 5시간 동안 소주 위주로 10잔 이내의 술을 마셨다'는 김호중의 진술을 뒤집는 것으로, 약 3시간 동안 최소 3병 이상 소주를 마셨다면 정상적인 운전은 불가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후 달아났다. 검찰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위반, 범인도피방조 혐의를 받는 김호중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호중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는 24일 정오에 열릴 예정이다.
  • "김호중, 前매니저 돈 안 갚아"…패소하자 판결문 열람 제한 신청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음주 운전 및 뺑소니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가수 김호중이 전 매니저의 돈을 갚지 않았다가 재판에서 패소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22일 YTN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창원지방법원은 김호중의 전 매니저 A씨가 김호중에게 22회에 걸쳐 1200여 만 원을 빌려준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A씨에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김호중의 무명 시절부터 그를 지원해왔으나, 김호중이 '미스터 트롯'에서 입상한 후 말도 없이 현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며 소송을 냈다. A씨는 정산금을 뺀 2300여만 원을 돌려달라고 요구했으나 김호중은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고 대응했다. 그러나 법원은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다만 A씨가 "김호중이 소속사를 옮긴 직후 '수익의 30%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며 2억 원도 요구했으나 이 부분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호중이 상고하지 않으며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 김호중은 패소 다음 날 '다른 사람이 판결문을 보지 못하게 해달라'며 법원에 열람 제한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후 달아났다. 검찰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위반, 범인도피방조 혐의를 받는 김호중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호중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는 24일 정오에 열릴 예정이다. 
  • '10월 결혼' 조세호, 용산 신혼집 최초 공개…"♥그 친구가 신경 많이 써"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신혼집을 공개했다. 23일 조세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조세호'를 통해 '조세호의 NEW 하우스 전세계 최초 공개합니다 (+집들이 선물도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조세호는 "새롭게 이사 온 용산 집이다"라며 집 소개를 시작했다. 널찍하고 탁 트인 거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세호는 장식장과 공기청정기를 보여주며 "집 디자인은 그 친구 분이 신경을 많이 썼다"며 예비 신부를 언급했다. 조세호는 "어떻게 용산에 와서 살게 됐냐"는 질문에 "결혼을 하게 되면 나도 나지만 배우자의 입장도 고려를 해야 한다. 직장을 다녀야 하니까. 어느 쪽에서 살까 하다가 여자친구가 이쪽 근방이 좋지 않겠냐. 이쪽 근방이면 본가와도 가깝다고 했다"고 답했다. 이어 "남창희가 내게 '집 이사했으니 필요한 거 없냐'고 묻더라. 재석이 형도 '뭐 하나 얘기해라'고 하더라. 그런데 뭘 해 달라고 이야기를 못했다"고 털어놓은 후 선물들을 둘러봤다.  한편 조세호는 오는 10월 20일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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